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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너구리 日本貉 | Japanese raccoon dog, Tanuk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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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명 |
Nyctereutes viverrinus Temminck, 1838 |
| 분류 |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강 | 포유강(Mammalia) |
| 목 | 식육목(Carnivora) |
| 과 | 개과(Canidae) |
| 속 | 너구리속(Nyctereutes) |
| 종 | 일본너구리(N. viverrinus) |
|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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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너구리속의 일종.
2. 특징
이름답게 일본의 고유종이다. 숲, 해안가, 도심, 농경지 등에서 서식한다.본토의 너구리보다 털색이 옅은 편이다. 또한, 본토의 너구리보다 털이 짧아 추위에 비교적 약하다.
주로 야행성이지만, 간혹 낮에도 활동한다.
으르렁 거리거나, 고양이의 울음과 비슷한 높낮이의 울음 소리로 의사소통한다. 방어자세와 복종자세는 다른 개과 동물들과 유사하지만, 위협자세는 오히려 고양이와 유사하게 등을 구부린다.
일반적으로 단독생활을 하지만, 번식기에는 한쌍이 모여다니거나, 아직 짝을 찾지 못한 개체들은 짝을 찾을 때까지 서로 작은 규모의 무리를 지어 모여다닌다.
잡식성으로 곤충, 설치류, 양서류, 새, 물고기, 파충류, 시체, 알, 열매, 견과류 등을 가리지 않고 먹는다. 도시에 서식하는 개체들은 인간의 음식물쓰레기를 즐겨 먹기도 한다.
천적은 일본검독수리다. 예전에는 홋카이도늑대와 일본늑대도 일본너구리를 잡아먹었지만 지금은 둘다 멸종해서 옛말이 되었다.
번식기는 2~4월이다. 9주의 임신 기간 후에 4~6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어미는 약 한 달 동안 굴에서 새끼를 돌본다.
야생에선 대략 7~8년 정도를 살며, 사육 상태에서는 최대 13년까지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