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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3:45:23

인사이트(언론)

인사이트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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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46f99> 국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대표이사 안길수
편집국장 이유리
정식명칭 인사이트 컴퍼니
설립일 2012년 10월 9일
창간일 2013년 12월 25일
본사 소재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99길 23, 인사이트빌딩
업종명 인터넷 신문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네이버 포스트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틱톡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Threads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특징4. 연혁5. 심각한 노동 환경6. 성향7. 문제점과 비판8. 논란 및 사건 사고9. 여담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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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큐레이션 뉴스 사이트. 한국 1위 페이스북 구독 미디어이나, 비슷한 성격의 매체인 위키트리와 함께 한국의 유사언론 황색언론의 양대산맥으로 불린다.

2. 역사

서울경제신문 취재기자 출신인 안길수 대표와 권경희 편집국장이 설립한 대한민국의 큐레이션 뉴스 사이트이자 황색언론의 대명사.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공학박사 출신 사업가 배승영 포스트리오 사장이 공동대표로 참여했다.

2012년 10월 9일 인사이트 컴퍼니라는 명칭으로 법인을 설립하였고 2014년 1월 1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현재는 인사이트 컴퍼니 소속 기자와 기고자들이 국내 외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정치, 경제, 사회, 종교, 학계, 문화/예술 등의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

2014년 8월, 허핑턴포스트 코리아를 추월하고 국내 페이스북 페이지 중 방문자와 인터렉션 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 페이스북 팔로워 650만 명, 인스타 팔로워 60만 명을 넘어서며 뉴미디어 한정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언론계의 공룡으로 성장했다. #

처음에는 '무엇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당시 명사, 멘토, 전문가들이 만들고 독자들이 참여하는 새로운 인터넷 언론사를 지향하며 창간됐다. 사회 각계 인사들이 '컨트리뷰터(기고자)'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통찰력과 지성이 담긴 글을 게재해 '통찰력으로 미래를 본다'는 철학을 실천하고자 출발했다. 당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 이용구 중앙대 총장을 비롯해 400여명의 인사들이 인사이트에 컨트리뷰터로 참여했고 창간 기준으로 300건 이상의 칼럼과 에세이가 독자들과 만났다. 기존의 뉴스 노출 방식을 벗어나 독자들이 더욱 쉽게 기사와 칼럼을 접할 수 있도록 게재 방식을 SNS을 적극 활용해 유통시키면서 현재의 영향력까지 커졌다.

하지만 컨트리뷰터 글보다 가십성 기사들이 더욱 많은 유입률을 올리면서 기존 컨트리뷰터 글 게재방식을 버리고 가십성 기사에만 치우치는 형식으로 바뀌게 됐다. 초창기 창업방향과 달라지면서 창간멤버들은 모두 떠나고 현재 안길수 대표와 오너 가족들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3. 특징

정치, 경제, 사회 등과 같이 국가 현안과 관련된 무거운 분야의 기사들은 깊이감이 상당히 떨어지기에 언론으로서의 질적 수준은 매우 떨어진다. 인사이트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페이지을 통해 자극적인 오락성 기사를 훨씬 더 많이 제공하면서 황색언론의 대표주자로 꼽힌다.[1]

심지어 인사이트에 의한 왜곡보도에 속아서 수십만명이 국민청원에 동참하는 사태까지 일어난 바 있다. 클릭 수를 유도하기 위한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제목과 사진 보도가 난무하고 독자적 취재보다는 SNS나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신변잡기 글이나 방송 프로그램 짜깁기 보도가 대부분이다. 실제로 기사의 절반 이상이 기업 보도자료를 받아 쓴 홍보성 기사, 연예인 관련 뉴스이다.

기생형 언론이라 불린다. 여타 언론사나 다른 곳에서 정보가 생산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는 형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언론사만의 문제는 아니긴 하지만 여느 인터넷 언론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기사 밑에 광고가 줄줄이 달리는데, 이는 웹툰 수희0(tngmlek0) 70화에서 지적되었다.

4. 연혁

5. 심각한 노동 환경

인사이트에 기고된 기사는 대부분 분량이 적고 읽기에 어렵지 않은 가십성 글들이 주류라 근무환경 역시 가볍고 자유로울 듯 하지만, 실제론 직원들이 퇴근시간 없는 근무를 하며 밤새 공장 마냥 글을 찍어 써내리고 있다. 퇴사자들의 평 제대로 된 취재는 당연히 불가능한 지경이다.

저녁 없는 삶에 주 6일 근무를 함에도 열정페이를 주며 임원들은 직원을 물건 다루듯 함부로 하대하면서 다룬다는 평가가 있었으며 매달 퇴사율이 높아 선임기자와 같은 누군가 전문적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 사람이 없어 업무적으로도 전문성이 결여되어 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전체적으로 회사운영이 기사를 일단 쓰고 보자는 식으로 보이며 중간중간 별점이 높은 평이 보이는데 그런 평가는 거르는 것이 좋다. 민주언론시민연합에서 인사이트의 기자당 기사 작성 수와 기사 송고시간을 분석했는데, 28명의 기자가 5일간 쓴 기사는 669건으로, 평균을 내면 주당 23.9건의 기사를 작성했고 1일 기준으로 환산하면 4.8건이라고 한다. 일 평균 표준편차는 2.04건인데, 가장 많은 기사를 작성한 기자의 경우 하루에 최대 16건의 기사를 썼고, 일평균 최대 기사 작성 수는 8건이다. 인사이트 기자들의 기사 작성 수가 타 언론사에 비추어 특별히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깊이 있는 기사를 생산하지 못한다는 인터넷 언론사의 전형적인 특징을 공유한다고 볼 수 있다. 대부분의 기사는 점심시간 전(10~12시)과 저녁시간 전(17~19시)에 집중적으로 송고되고 있는데, 전체적인 분포를 보면 16시에서 19시 사이에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352건(45.8%)가 송고되고 있어 사실상 석간언론임을 알 수 있다. 출처

한때 "근무환경은 2017년 하반기부터 개선되어가고 있으며,[2] 급여 인상으로 인터넷 신문사에서는 꽤 높은 수준으로 조정되었다." 라는 말도 있었지만 위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으면 곤란하다. 주 6일 근무 + 격주로 쉬는 건 본인의 연차로 쉬는 것이며 다른 회사들처럼 주 5일, 연차를 따로 챙겨주는 것이 아니다. 대부분의 퇴사자 평가에는 업무량에 비해 급여 수준이 적절하지 못하다는 내용이 언급되어 있다. 게다가 아침 8시 반에서 7시까지 근무, 항상 있는 야근, 식비 지원도 전혀 없는 걸 감안하면 박봉인 셈이다. 당직수당은 지급된다고 하나 새벽같이 회사에 나와서 11시까지 초과근무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한다. 강남 신사옥으로 이전할 비용을 직원 채용이나 임금에 쓰는 것이 나아보인다.

6. 성향

정치 성향은 옆동네 찌라시 유사언론사인 위키트리처럼 시도때도 없이 바꾸는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인사이트 역시 조회수를 뽑아먹기 위해서 정권이나 여론에 따라 성향을 바꾼다.

7. 문제점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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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 토크쇼 J 제59회[3]에서 인사이트와 위키트리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방송하였다.

8. 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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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여담

10. 관련 문서



[1] 이 신문에 실린 말은 단어 하나도 곧이곧대로 믿어서는 안 된다. 이를테면 핑크 문을 핑크색이라고 하면서 줄줄이 인터넷 루머들을 늘어놓는 식. 한국의 데일리 메일 수준이다. [2] 실제로 2017년 11월에 신사옥 이전을 했으며, 2019년 2월에는 강남 신사옥으로 다시 이전하였다. 근무환경은 예전보다 확실히 나아진 듯. 관련 기사 [3] 2019년 9월 15일 일요일 "SNS 파고든 기생 언론, 언론인가 공장인가?" [4] 실제로 인사이트가 성적인 내용들을 엄청 다루는 점을 들어 섹사이트, 성인사이트 등으로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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