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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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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천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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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두산 베어스 우승 엠블럼 V3.svg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2001

OB 베어스 등번호 55번
이정훈
(1997)
<colcolor=#ffffff> 이혜천
(1998)
김도균
(1999~2000)
두산 베어스 등번호 59번
김도균
(1997~1998)
이혜천
(1999~2008)
서동환
(2010~2011)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등번호 49번
마츠모토 유이치
(2008)
이혜천
(2009~2010)
미야데 류지
(2011~2012)
두산 베어스 등번호 49번
민병헌
(2006~2010)
<colbgcolor=#ed1c24> 이혜천
(2011)
오성민
(2012)
두산 베어스 등번호 59번
서동환
(2010~2011)
이혜천
(2012~2013)
최병욱
(2014)
NC 다이노스 등번호 59번
임정호
(2013)
이혜천
(2014~2015)
구창모
(2016~2023)
애들레이드 바이트 등번호 26번
데이비드 홀만
(2013-14)
이혜천
(2015-16~2016-17)
조쉬 케이크브레드
(2017-18)
멜버른 에이시스 등번호 46번
후쿠쿠라 켄타로
(2014-15)
이혜천
(2017-18)
결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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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대표팀 참가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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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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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colcolor=#09539D> 투수 16 정민혁 · 20 윤석민 · 21 오승환
23 신철인 · 51 류현진 · 55 장원삼
59 이혜천 · 61 손민한 · 67 우규민
포수 44 조인성 · 47 강민호
내야수 1 장성호 · 7 박진만 · 8 정근우
10 이대호 · 16 박기혁 · 66 조동찬
외야수 9 이병규 · 15 이용규 · 31 이택근
35 이진영 · 62 박재홍
'''
감독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0''' 김재박
투수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9 양상문
타격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88 김무관
작전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5 정진호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 역대 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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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두산이혜천.jpg
이혜천
李惠踐 | Lee Hye-cheon[1]
출생 1979년 3월 12일([age(1979-03-12)]세)
부산광역시 남구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대연초등학교 (졸업)
대천중학교 (졸업)
부산상업고등학교 (졸업)
포지션 투수
투타 좌투좌타[2][3]
프로 입단 1998년 2차 2라운드 (전체 12번, OB)
소속팀 OB- 두산 베어스 (1998~2008)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2009~2010)
두산 베어스 (2011~2013)
NC 다이노스 (2014~2015)
애들레이드 바이트 (2015/16~2016/17)
멜버른 에이시스 (2017/18)
지도자 용인바른 리틀야구단
병역 전시근로역[4]

1. 개요2. 선수 경력3. 피칭 스타일4. 연도별 주요 성적5. 별명6. 여담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야구 선수 출신 감독.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이혜천/선수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엠블럼/영문, 2013~2021).svg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파일:NPB 로고.svg
2009~2010년
파일:ABL 로고.svg
2015-16년 2016-17년 2017-18년

3. 피칭 스타일

거의 사이드암에 가까운 로우 쓰리쿼터 딜리버리가 특징인 좌완투수.[5] 강점은 구속과 구위, 그리고 내구성을 꼽을 수 있다. 최고 구속이 152km/h를 기록했을 정도로 빠른 공을 구사했으며, 슬라이더 역시 위력적이라 기량이 많이 떨어진 선수생활 말년에도 슬라이더는 꽤 준수했다. 써드 피치로 싱커를 구사했으나 일본에서는 포크볼을 구사했다고. 다만 구사율이 높지는 않고 실질적으로는 속구-슬라이더 위주의 투피치 피쳐라고 볼 수 있다. 내구성 역시 상당히 좋아 중간계투로 자주 출전하긴 하나 선발 투수로도 나올 수 있으며, 연투까지 가능한 고무팔. 베어스 시절 김인식 감독의 살인적인 혹사를 견뎌내고 해외 진출에 성공한 선수인만큼 내구성 하나는 매우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이혜천과 함께 노예의 쌍두마차였던 차명주는 2001년 84경기 91이닝을 던지는 등 살인적인 혹사를 견디지 못하고 아작나버린 점을 보면 이혜천의 내구도가 더 부각된다. 2007년 허리디스크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부상 전력도 없다.[6] 특히 회복력이 말도 안됐는데 선발 로테이션을 돌다가도 원포인트 릴리프로 출전하는 말도 안되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대해선 본인이 출장기록에 욕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


[7]


이혜천이 속구와 슬라이더를 던져가며 3구 삼진으로 타자를 요리해내는 모습. 3구째에 바깥쪽 스트라이크존에 꽉 들어차는 공으로 타자를 돌려세우는 게 압권이다.[8]

단점은 제구가 완전히 로또 수준이라는 점. 통산 BB/9가 4.64에 전성기를 구가하던 일본 진출 이전에도 BB/9가 4 밑으로 내려가본 시즌이 2006년과 2008년 딱 두 번에 불과하다. 그나마 전성기 시절에는 선발투수로 써먹을 수 있을 정도로 완전한 로또 제구력은 아니었으나[9] 혹사 여파와 허리디스크 부상 이후 제구력이 더욱 나빠졌다. 물론 부상 이전에도 제구력이 나쁜건 매한가지라서 이는 이혜천의 한계점으로 작용하기도 했으며, 이 때문에 2002~2004년 3시즌간은 거의 불펜으로만 나섰다. BB/9가 3점대까지 내려간 2006년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부분만 봐도, 제구력이 조금만 더 좋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다.

부상 이후에는 구위와 제구력이 모두 나빠지면서 이전과 같은 기량이 나오지 않았다. 특히나 구위 하락은 눈에 보일 정도라서 2008년 시즌에 이전과 별다를 바 없는 볼삼비와 BABIP을 기록하고도 평균자책점이 치솟았는데, HR/9가 안좋은 쪽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은 걸 보면 그 이유를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투구 스타일이 좌완 사이드암에 가까운 데다 불같은 강속구에 불안한 제구력까지 갖춰지자 좌타자 한정으로 상승 효과를 일으켰다. 좌타자들 입장에서는 그 제구 안 되는 빠른 볼이 (이혜천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언제든 자신의 몸에 꽂힐 수 있는 공포를 가지고 타석에 들어섰으니... 덕분에 국내의 대부분 좌타자들 특히 네임밸류있는 타자들의 저승사자로 군림하기도 했다. 국내 시절 이승엽에게도 상당히 강한 면모를 보였으며, 양준혁은 현역 시절 이혜천이 선발 등판하는 날은 자원해서 라인업에서 빠질 정도였다.[10] 심지어 장성호는 이혜천을 껄끄러워하다 못해 진심으로 지긋지긋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이혜천을 한 번 상대하면 단지 그 타석 뿐 아니라 며칠간 타격감이 흐트러진다고 한다.[11] 그래서 이승엽 킬러나 다름없는 성적을 냈다. 정근우도 허리를 맞았지만 고의성 의심없이 바로 나갔다고 한다. 정수근이 박명환의 박명환야구TV에 출연 당시 술회한 바에 의하면, 타자는 투수에 대한 접근법이 보통 나오기 마련인데 이혜천한텐 '차라리 너 투구에 안 맞고 아웃될래'라고 말 할 정도로 제구가 좋지 않았다.[12] 2004년 6월 15일에는 만루상황에서 양준혁을 상대로 투땅을 유도해놓고 홈송구를 폭투로 날려버리기도 했다.

그런 덕분인지 자신의 공에는 자신감이 있는 모양. 카림 가르시아 한화 이글스에 복귀한 이후 한 인터뷰에서 '내 공에 위압감을 느끼나. 한국인 타자들은 내 공에 맞을까봐 좀 두려워하는 편인데 당신도 그렇나'라고 질문하기까지 했다. 가르시아는 '당신 공이 들쭉날쭉한 것은 알지만 전혀 위압감은 없다'고 대답했고, 덧글은 이혜천을 까는 글로 가득했다. 이런 특성이 유감없이 발휘된 단적인 장면은 삼성과의 2008년 플레이오프로, 선발 김선우가 양준혁을 위시한 삼성 타자들의 눈야구로 조기강판되자 뒤이어 등판한 이혜천이 삼성 타자들의 선구안을 죄다 흔들어 놓고 정재훈이 등판하여 이혜천과는 반대로 정교한 제구력으로 셧아웃시킨 적이 있다.

또한 어깨가 강해서 이경필 박명환야구TV에서 언급하기를, 이혜천이 몸푸는 도중에 잠실야구장 라인선상에서 공을 던졌는데 전광판을 맞추었다는 믿기 힘든 사실도 있으며, 이 사건은 박명환도 맞다고 확언했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 경기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1998 OB- 두산 15 10⅓ 0 0 0 - 0.000 1.74 5 0 7 9 2 2 1.065
1999 77
(2위)
119 8 4 0 - 0.667 4.76 119 11 79 98 69 63 1.588
2000 78
(1위)
84⅓ 5 6 1 11
(3위)
0.455 5.02 88 9 54 76 51 47 1.636
2001 53 142⅔ 9 6 3 6 0.600 3.62 152 17 75 107 72 57 1.581
2002 78
(1위)
79 2 4 1 12
(3위)
0.333 4.67 72 7 55 75 46 41 1.494
2003 83
(1위)
55 5 3 0 11 0.625 3.93 46 4 42 36 27 24 1.509
2004 79
(3위)
52 2 2 0 12 0.500 5.88 52 5 34 35 35 34 1.596
2005 30 109⅓ 7 4 0 3 0.636 3.95 105 10 61 59 58 48 1.454
2006 32 142 8 6 0 1 0.571 2.79
(4위)
119 4 68 104 52 44 1.232
2007 1군 기록 없음
2008 34 109⅓ 7 5 0 0 0.583 4.69 110 14 56 83 59 57 1.399
<rowcolor=#ffffff> 연도 소속 경기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09 야쿠르트 42 37 1 1 1 12 0.500 3.65 42 3 18 27 15 15 1.568
2010 19 17⅔ 0 1 0 5 0.000 5.09 11 4 8 18 10 10 1.019
<rowcolor=#ffffff> 연도 소속 경기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1 두산 32 34⅓ 1 4 1 4 0.200 6.35 31 2 21 30 27 24 1.412
2012 48 38⅔ 1 3 0 7 0.250 7.45 42 2 26 25 33 32 1.629
2013 13 9⅓ 0 1 0 0 0.000 11.57 16 0 12 7 12 12 2.464
<rowcolor=#ffffff> 연도 소속 경기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4 NC 25 18 1 0 0 2 1.000 3.00 22 0 10 17 7 6 1.667
2015 29 17⅓ 0 0 0 3 0.000 5.19 15 3 9 10 11 10 1.271
<rowcolor=#373a3c> KBO 통산
(15시즌)
706 1019⅓ 56 48 7 72 0.538 4.42 994 88 609 771 561 501 1.490
<rowcolor=#373a3c> NPB 통산
(2시즌)
61 54⅔ 1 2 1 17 0.333 4.12 53 7 26 45 25 25 1.390

5. 별명

6. 여담

정수근 : 제구력 좋은 사람은 티가 나고 제구력 안 좋은 사람은 그냥 줬나보다 그냥 제구가 안 돼서 -
이숭용 : 제구력 좋은 사람이 몸에 맞추잖아요, 그러면 안단 말야. 그런데 제구력 없는 사람이, 이혜천이가 맞추잖아. 인정해요.
임용수 : 이름 이야기는 왜 했어 -
이숭용 : 아니 나 선수 때
임용수 : 아 선수 때? 아 그래도 -
이숭용 : 혜천이가 맞추면 화가 나는 것보다는 어 그래, 니가 뭐, 이해한다.
정수근 : 혜천이, 그러니까 달세가, 별명이 달세거든. 달세가 맞춰. 그러면 자기가 놀래가지고 먼저 으아 죄송합니다! 에읶, 하고 화내려다가도 아 그래...

선수를 맞히면 그때부터 어쩔 줄 모르고 흔들려서 더 못 던졌다고. 반대로 이승엽, 양준혁의 경우 스트라이크 존이 커서 타석에서 한두발 빠지기 때문에 몸의 맞는 공이 나올 확률이 적어져 그런 부담이 적었다고 한다.

7. 관련 문서



[1] 호주 ABL 등록명은 Hei Chun Lee였다. [2] 좌완 투수지만 오른손잡이다. [3] 좌투좌타이지만 거의 사이드암에 가까운 쓰리쿼터형이다. [4] 허리부상으로 면제 판정을 받았다. [5] 비슷한 팔 각도로 던졌던 좌완투수가 바로 랜디 존슨. 하지만 기량은 하늘과 땅 차이. 그 외에도 김성민이 135km/h에 불과한 느린 구속을 커버하기 위해 팔 각도를 이혜천 급으로 내렸다. [6] 다만 이 부상으로 군 면제를 받긴 했다. [7] 2012년 5월 31일, KIA와의 홈경기 6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등판, 이용규에게 볼넷, 김선빈에게 2루타를 맞고 아웃 추가 없이 1분식, 그렇게 주자 2, 3루 상황을 만든 뒤, 김원섭과의 대결 중 1볼 1스트라이크 카운트에서 피치아웃 사인이 나왔는데 제구가 안돼서 중앙으로 가버리며 S를 잡았다. 황당해 하는 김원섭의 표정이 압권. 엄밀하게 따져보면 타자가 황당해하는 게 전혀 이상하지 않은데, 이 영상에서 포수인 양의지가 잘 잡아줘서 그냥 넘어간 거지, 저 공을 놓치는 순간 3루 주자가 들어와서 1실점 할 상황이다. 괜히 이혜천의 제구 불안의 대표적인 예로 올라온 게 아니다. [8] 공교롭게도 이 영상에 등장하는 타자도 김원섭이다... [9] 선발투수는 이닝을 많이 먹어줘야 하는 특성상, 제구가 나쁘면 투구수가 늘어나 이닝이팅을 잘 못 하기 때문에 어느 수준 이상의 제구력이 필요하다. [10] 실제로 은퇴 이후 대학교를 돌며 강의할 때에도 이혜천과는 다시 승부하기 싫다고 말했다. [11] 장성호 같은 선구안형 눈야구 타자는 공이 올 위치를 알아내고 타격하는 스타일인데, 투수가 이혜천이면 공이 와야 하는 위치에 오지 않으니까 계산이 완전히 꼬인다. 이 때문에 멀쩡한 투수를 상대해도 '아 이번엔 제대로 오려나'하는 불안감이 머리속에 들어차면서 며칠간 후유증을 앓는 것. 이승엽도 미리 공의 구질과 로케이션을 추측하고 그 공이 올 위치에 먼저 타격하는 게스히터인데, 이혜천은 몸쪽으로 올지 바깥쪽으로 올지 도저히 예상이 안 가는 유형이라 추측이고 예상이고 되는 게 없다. [12] 대구 야구장 원정 경기에서 최일언 코치의 투수교체 지시 때 뚱한 표정을 지었다가 게임 끝나고 구단버스에서 정수근한테 많이 맞았다는 이야기도 같이 풀었다. [13] 사실 월세(月貰)가 다달이 내는 거니까 달세란 말이 의미상으로 딱히 잘못된 표현은 아니긴 하다. 하지만 요즘엔 대부분 사용하는 사람이 없다. [14] 이건 이혜천보다는 두산 베어스 동료 이현승에게 더 자주 붙는 별명. 이쪽은 정확히는 10억 군인. [15] 통산 55승을 기록했으며, 유희관이 제대로 터지기 전까지는 2016년까지 베어스 통산 좌완 투수 승수 1위였다. [16] 다만 이현승은 2015 시즌에 마무리로 뛰면서 팀 우승에 어마어마한 기여를 하고, 2015 WBSC 프리미어 12 국가대표팀에서도 선발되는 등 밥값을 톡톡히 해 줬기 때문에 2017년 현 시점에서는 단순히 먹튀라고만 치부할 수는 없다는 게 대부분의 중론이다. [17] 현재는 확장 이전하였다. 밀양돼지국밥집은 상당히 유명한 집으로,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의 단골 국밥집 중 한 곳이라고 한다. 그리고 원래 가게가 있던 곳에는 현재 중화요리집이 들어서있다. [18] 맥주통을 메고 돌아다니며 맥주를 파는 흔히 '맥주보이'로 불리는 분들. [19] 구단이 공식 발표는 안했지만, 정수근 해설위원이 해설중에 박명환 투수의 은퇴 사실을 밝혔다. [20] 비슷한 경우로는 쌍방울 레이더스의 마지막 선수인 이진영이 있고, 해태 타이거즈 출신 중 마지막까지 현역으로 뛰었던 선수인 임창용, 정성훈이 있다. 01시즌에 KIA로 바뀌기 전 해태까지 포함하면 김경언도 있다. 2022년 기준 다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