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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8년 1월 기준 ATP 싱글 랭킹 46위.2. 대회 상세
2.1. 1월
2008년 1월 첫째주에 카타르의 도하에서 열린 ATP 투어 카타르 엑손 모빌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아서 본선에 출전하였으며 본선 32강전(1회전)에서 본선 와일드카드를 받아 본선에 올라온 세계 랭킹 152위를 기록하고 있던 막스 미르니(벨라루스)에게 2-0(6-3, 6-2)으로 완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16강전에선 세계 랭킹 42위인 아구스틴 카예리(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0-2(3-6, 1-6)으로 완패하여 8강 진출은 좌절되었다.2008년 1월 둘째주에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에서 열린 ATP 투어 하이네켄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아서 본선에 출전하였으나 본선 32강전(1회전)에서 세계 랭킹 54위인 미카엘 로드라(프랑스)에게 세트 스코어 0-2(1-6, 4-6)로 패배하여 탈락하였다.
2008년 1월 세째주에 열린 호주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을 신청할 때의 이형택의 세계 랭킹이 51위여서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고 통산 26번째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본선 출전 겸 통산 일곱번째 호주 오픈 남자 단식 본선 출전을 기록한 이형택은 본선 128강전(1회전)에서 세계 랭킹 91위인 크리스 구치오니(호주)에게 3-0(7-6<8-6>, 6-3, 6-4)으로 이기고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본선 통산 21번째 승리 겸 호주 오픈 남자 단식 본선 통산 두번째 승리를 달성하며 64강전(2회전)에 진출하였으나 이형택의 64강전(2회전) 상대는 세계 랭킹 7위로 대회 7번 시드를 받은 강호 페르난도 곤잘레스(칠레)였고 이형택은 세트 스코어 1-3(6-4, 3-6, 2-6, 4-6)으로 곤잘레스에게 역전패하여 탈락하고 말았다. 그리고 아쉽게도 이 경기가 이형택이 치른 호주 오픈 남자 단식 본선 마지막 경기였다.
2.2. 2월
2008년 2월 둘째주에 프랑스의 마르세유에서 열린 ATP 투어 마르세유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아서 본선에 출전하였으나 본선 32강전(1회전)에서 만난 상대는 세계 랭킹 15위로 대회 5번 시드를 받았으며 세계 랭킹 1위에도 올랐었던 선수인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스페인)였고 이형택은 페레로에게 세트 스코어 0-2(4-6, 1-6)로 완패하여 탈락하였다.2.3. 3월
2008년 3월 둘째주에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 인디언 웰스 테니스 가든에서 열린 ATP 마스터스[1] 시리즈인 마스터스 인디언 웰스 오픈 남자 단식부터 다시 출전하기 시작한 이형택은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아서 본선에 출전하여 통산 23번째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 본선 출전을 달성하였고 마스터스 인디언 웰스 오픈 남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선 세계 랭킹 38위인 미카엘 로드라(프랑스)를 2-0(6-2, 6-3)으로 물리치고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 본선 통산 14번째 승리를 기록하며 64강전(2회전)에 진출하였고 64강전(2회전)에서도 세계 랭킹 26위인 야르코 니미넨(핀란드)에게 2-1(4-6, 7-6<7-5>, 6-3)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 본선 통산 15번째 승리를 달성하며 32강전(3회전)에 진출하였다.그렇게 올라간 마스터스 인디언 웰스 오픈 남자 단식 32강전(3회전)에서 이형택은 세계 랭킹 5위로 대회 5번 시드를 받은 강호 다비드 페레르(스페인)와 1세트부터 3세트까지 모든 세트를 타이 브레이크까지 가면서 2시간 50분간의 풀세트 경기인 대혈투를 치른 끝에 2-1(7-6<7-5>, 6-7<5-7>, 7-6<7-3>)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2]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 본선 통산 16번째 승리를 기록함과 동시에 16강에 올라 이형택 커리어 통산 세번째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마스터스 인디언 웰스 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이형택은 세계 랭킹 35위에 올라있던 스탠 바브린카(스위스)에게 세트 스코어 1-2(1-6, 7-5, 4-6)로 분패하여 탈락하고 말았다.
2008년 3월 네째주에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ATP 마스터스 마이애미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아서 본선에 출전하여 통산 24번째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 본선 출전을 기록했으나 본선 1회전에서 세계 랭킹 61위인 두디 셀라(이스라엘)에게 세트 스코어 0-2(4-6, 3-6)로 완패하여 탈락하였다.
2.4. 4월
2008년 4월 세째주에 유럽의 모나코에서 열린 ATP 마스터스 몬테카를로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아서 본선에 출전하여 통산 25번째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 본선 출전을 달성했으나 본선 1회전에서 세계 랭킹 17위인 후안 모나코[3](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0-2(0-6, 5-7)로 패배하여 탈락하고 말았다.2008년 4월 네째주에 독일의 뮌헨에서 열린 ATP 투어 BMW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아서 본선에 출전하였으며 본선 32강전(1회전)에서 예선 통과자로 본선에 올라온 세계 랭킹 278위를 기록하고 있던 라이너 아이트징거(오스트리아)에게 2-1(1-6, 7-5, 6-2)로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전에서는 럭키 루저로 본선에 출전한 세계 랭킹 184위에 올라있던 훌리오 실바(브라질)에게 2-0(6-1, 6-4)로 완승하여 8강에 진출하였는데 7개월만의 ATP 투어 남자 단식 8강 진출이었다.
하지만 ATP 투어 BMW 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이형택은 세계 랭킹 58위인 시몬 보렐리(이탈리아)에게 세트 스코어 0-2(4-6, 6-7<3-7>)로 패하여 탈락하였다. 그리고 당시에는 누구도 몰랐지만 이 때 달성한 ATP 투어 BMW 오픈 남자 단식 8강 진출이 이형택 커리어에서 마지막 ATP 투어 남자 단식 8강 진출이었다.
2.5. 5월
2008년 5월 첫째주에 이탈리아의 로마에서 열린 ATP 마스터스 로마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아서 본선에 출전하여 통산 26번째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 본선 출전을 기록했으나 본선 1회전에서 세계 랭킹 26위인 이고르 안드리에프(러시아)에게 세트 스코어 0-2(4-6, 5-7)로 완패하였다.2008년 5월 네째주에 열린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 신청할 때의 이형택의 세계 랭킹이 47위여서 이형택은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아서 통산 27번째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본선 출전 겸 통산 여섯번째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본선 출전을 하게되었고 본선 128강전(1회전)에서 세계 랭킹 62위인 요나스 비요크만(스웨덴)에게 3-0(6-4, 6-4, 6-3)의 완승을 거두고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본선 통산 22번째 승리 겸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본선 통산 다섯번째 승리를 달성하며 64강전(2회전)에 진출하였으나,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64강전(2회전)에서 이형택은 본선 와일드카드를 받아서 본선에 출전한 세계 랭킹 106위에 올라있던 웨인 오데스니크(미국)에게 세트 스코어 1-3(2-6, 6-4, 3-6, 2-6)로 패하면서 탈락하였다. 그리고 아쉽게도 이 경기가 이형택이 치른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본선 마지막 경기였다.
2.6. 6월
2008년 6월 초에 영국의 런던에서 열린 ATP 투어 아트와 챔피언십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아서 본선에 출전하였으나 본선 1회전에서 만난 상대는 세계 랭킹 20위로서 대회 9번 시드를 받은 페르난도 베르다스코(스페인)였는데다 이 경기에서 이형택은 왼쪽 무릎 인대 부상을 입으면서 1세트 경기 스코어 3-5로 뒤진 상황에서 기권하여 패하고 말았다.하지만 경기 패배보다 중요했던 것은 이 경기에서 이형택이 입은 왼쪽 무릎 인대 부상인데 이 치명적인 왼쪽 무릎 인대 부상으로 사실상 이형택의 커리어는 마지막을 향하게 되었다. 당시 이형택은 이미 만 32살이 넘어서 신체적인 전성기는 완전히 지난 후였기에 일반적인 선수라면 슬슬 은퇴해야할 시기였으나 도리어 이형택의 경우 만 30세가 넘어서면서 이전과 달리 매우 꾸준하게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신체적인 전성기가 지났음에도 이형택은 경험이 쌓이며 노련한 플레이로 계속 좋은 성적을 올리며 뒤늦게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는데 치명적인 왼쪽 무릎 인대 부상을 당했고 이형택이 만 32세가 넘은 노장인지라 부상 회복이 잘 되지 않아 2009년 이형택의 은퇴 때까지 부상 여파가 지속되면서 노장인 이형택의 커리어 종료를 재촉하게 된다.
2008년 6월 말에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에 출전 신청할 때의 이형택의 세계 랭킹이 53위를 기록하여 윔블던 남자 단식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아서 통산 28번째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본선 출전 겸 통산 일곱번째 윔블던 남자 단식 본선 출전을 기록하였다. 이형택의 2008년 윔블던 남자 단식 본선 128강전(1회전) 상대는 예선 통과자로 본선에 올라온 세계 랭킹 118위를 기록하던 필립 페츠슈너(독일)였는데 이형택은 경기 도중 3세트가 끝나고 기권하며 세트 스코어 1-3(7-6<7-4>, 1-6, 4-6, (기권))으로 패하였다.
이형택이 페츠슈너와의 경기 도중에 결국 기권한 것은 윔블던 남자 단식 출전 3주 전인 6월 초에 부상당한 왼쪽 무릎의 상태가 좋지 않아서였다. 그리고 아쉽게도 이 경기가 이형택이 치른 윔블던 남자 단식 본선 마지막 경기이기도 했다.
2.7. 7월~8월
2008년 8월 중순에 중국의 베이징에서 개최된 2008 베이징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에 이형택의 세계 랭킹이 55위여서 본선 출전권을 받게 되어 이형택은 통산 3번째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출전을 달성하였으나, 무릎 부상 여파로 완전한 컨디션이 아니었던 이형택은 본선 64강전(1회전)에서 본선 와일드카드를 받아 본선에 올라온 세계 랭킹 447위를 기록하고 있던 라파엘 아레발로(엘살바도르)에게 세트 스코어 1-2(6-4, 3-6, 4-6)로 아쉽게도 역전패하여 탈락하였다.[4]2008년 8월 말에 열린 US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 신청할 때의 이형택의 세계 랭킹이 61위여서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아 이형택은 통산 29번째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본선 출전 겸 통산 아홉번째이며 9연속 US 오픈 남자 단식 본선 출전을 달성했는데 역시 왼쪽 무릎 상태가 좋지 못했던 이형택은 US 오픈 남자 단식 본선 128강전(1회전)에서 세계 랭킹 31위인 안드레스 세피(이탈리아)와 3시간에 육박하는 5세트까지 가는 풀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 스코어 2-3(3-6, 5-7, 6-3, 6-3, 3-6)의 아쉬운 패배를 당하여 탈락하고 말았다.
그리고 아쉽게도 이 경기가 이형택의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본선 마지막 경기이면서 US 오픈 남자 단식 본선 마지막 경기였다. 더불어 2008년 US 오픈 남자 단식 본선 출전을 끝으로 이형택은 더이상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본선에는 출전하지 못하게 된다.
2.8. 9월
2008년 9월 둘째주에 루마니아의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ATP 투어 BCR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아서 본선에 출전하였으나 본선 32강전(1회전)에서 세계 랭킹 56위인 알베르트 몬타네스(스페인)에게 세트 스코어 0-2(1-6, 6-7<4-7>)로 패배하여 탈락하였다.2008년 9월 네째주에 중국의 베이징에서 열린 ATP 투어 차이나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아서 본선에 출전하였으나 본선 32강전(1회전)에서 세계 랭킹 105위인 이보 미나르(체코)에게 세트 스코어 1-2(3-6, 6-3, 2-6)로 패하여 탈락하고 말았다.
2008년 9월 다섯째주에 일본의 도쿄에서 열린 ATP 투어 AIG 재팬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아서 본선에 출전하였으며 본선 1회전에서 본선 와일드카드를 받아서 본선에 출전한 세계 랭킹 339위를 기록하고 있던 이와부치 사토시(일본)에게 2-0(6-1, 6-4)으로 완승을 거두고 32강전(2회전)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32강전(2회전)에서 세계 랭킹 35위인 라이너 슈틀러(독일)에게 세트 스코어 1-2(3-6, 7-6<7-3>, 3-6)로 분패를 당하여 16강 진출이 좌절되었다.
2.9. 10월
그래도 2008년 10월에 이형택은 한국의 서울에서 열린 삼성증권배 챌린저 투어 남자 단식에서 우승하며 커리어 통산 챌린저 투어 남자 단식 12번째 우승을 달성했다.2.10. 11월~12월
2008년 11월 세번째에 이형택은 일본의 요코하마에서 열린 게이오 챌린저 투어 남자 단식에서 우승하면서 이형택 자신의 통산 챌린저 투어 남자 단식 13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게이오 챌린저 투어 남자 단식 우승이 이형택의 마지막 챌린저 투어 남자 단식 우승이었다. 2008년 11월 네번째주에 이형택은 일본의 도요타 시에서 열린 도요타 챌린저 투어 남자 단식에 출전하여 준우승하였다.
[1]
현재 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대회의 2004~2008년 사이의 명칭.
[2]
여담으로, 2018년 1월 호주 오픈 전주에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렸던 ASB 클래식 8강에서
정현이
다비드 페레르랑 경기를 했을 당시 중계 해설을 했던 스카이스포츠의
임규태 해설위원이 경기도중 본인이 이형택과 다비드 페레르의 경기가 끝난 후 라커룸 안에서 직접 목격했던 후일담을 얘기했는데 2시간 50분간의 풀세트 경기로 대혈투를 치른 끝에 패한 다비드 페레르가 경기 후 라커룸 안에서 본인이 가지고 있던 라켓들을 전부 다 부숴버렸다고 한다. 그걸 본 임규태 위원은 다비드 페레르 선수가 승부욕이 정말 많은 선수라고 느꼈었다고 얘기했다.
[3]
2002년에 프로에 뛰어들어 2012년에 세계 랭킹 최고 순위 10위까지 기록하였던 선수로 전성기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였다. 2008년 마스터스 몬테카를로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할 무렵에는 ATP 투어에서 우승 3회, 준우승 2회를 기록중이었으며 아직 현역 선수로 활동중으로 2016년 7월 현재까지 달성한 통산 성적은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남자 단식 4강 진출 2회, ATP 월드 투어 남자 단식 우승 9회, 준우승 12회를 기록중이다.
[4]
이겼다면 로저 페더러와 2회전에서 맞붙을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