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뜻에 대한 내용은 폭스트롯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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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의 역대 스튜디오 앨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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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9월 15일 4집 Foxtro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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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9월 28일 5집 Selling England by the Pou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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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trot의 주요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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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tro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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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179AA><colcolor=#DEEEF2> 발매일 | 1972년 9월 15일 |
녹음일 | 1972년 8월 - 9월 |
장르 | 프로그레시브 록, 아트 록 |
재생 시간 | 51:08 |
곡 수 | 6곡 |
프로듀서 | 데이비드 히치콕, 제네시스 |
스튜디오 | 아일랜드 스튜디오, 런던 |
레이블 | 카리스마 레코드 |
[clearfix]
1. 개요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제네시스가 1972년 10월 6일 발매한 4집이다.2. 상세
전작 Nursery Cryme이 새로운 음악적 시도에도 불구하고 레이블의 부족한 지원으로 인해 상업적으로 실패하고 각종 평론가들로부터 엇갈리는 평을 받자, 피터 가브리엘은 Nursery Cryme 투어 중 이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찾기 시작했고, Can-Utility and the Coastliners, Horizons와 같은 곡들이 이 시기에 작곡되었다. 1972년 여름에는 나머지 곡들이 완성되어 비로소 현재 형태의 Foxtrot이 완성되었다.앨범에 대한 평론가들의 평가는 거의 맹비난에 가까웠던 전작과 비교하면 꽤 좋았다. 다만 여전히 잡지들은 시덥잖은 이유로 점수를 깎아내리는 경우가 많았다.[1] 현재는 최고 수준의 명반으로 재평가받고 있다.
또한 제네시스는 1972년 9월부터 1973년 8월까지 유럽 및 북미 지역에서 투어를 돌았다. 투어는 그럭저럭 성공적이었지만 당시 언론에서 핑크 플로이드[2] 와 같은 타 밴드를 지속적으로 제네시스와 비교하며 핀잔이나 주곤 했다. 이에 레이블 관계자들은 새로운 앨범을 만들어 더욱 흥행시킨다는 목표를 피터 가브리엘에게 부여하며 압박했고, 그 결과 Foxtrot과 함께 제네시스 최고의 명반으로 반드시 꼽히는 역작 Selling England by the Pound이 탄생했다.
3. 트랙 리스트
전곡 스티브 해킷, 마이크 러더퍼드, 토니 뱅크스, 필 콜린스, 피터 가브리엘 작사/작곡.3.1. Side A
3.1.1. Watcher of the Skies
3.1.2. Time Table
3.1.3. Get 'Em Out by Friday
3.1.4. Can-Utility and the Coastliners
3.2. Side B
3.2.1. Horizons
3.2.2. Supper's Ready
싱글컷되어 Watcher of the Skies와 함께 수록되었다.
4. 여담
핑크 플로이드의 Meddle 앨범과 공통점이 꽤 많다.- 우선 두 앨범은 A면에 짧은 곡 4~5곡이 수록되어 있고, 마지막 트랙으로 B면 대부분을 차지하는 하나의 23분짜리 대곡[3]이 수록되어 있다.
- 둘은 1년의 텀을 두고 발매되었다. Meddle: 1971. 10. 31 / Foxtrot: 1972. 8. 6
- 앨범 자체는 수작이지만 얼마 뒤에 그 이상의 명반[4] 이 발매되어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는다는 점이 있다.
- 더불어 이후 행보를 살펴보면 1974년의 The Lamb Lies Down on Broadway 앨범을 피터 가브리엘이 거의 혼자서 제작하다가 멤버들과의 불화로 1975년 탈퇴했고, 1979년 The Wall 앨범 또한 로저 워터스가 거의 혼자서 제작하다 멤버들과의 불화로 1983년 탈퇴했다는 공통점도 있다. 다만 피터 가브리엘은 워터스 급의 독재를 하진 않았다.
- 한 아마추어 애니메이터가 Supper's Ready 전체를 카툰풍 애니메이션으로 재해석하기도 했다.
비공식이지만 퀄리티가 상당히 높으니 해당 곡의 줄거리를 더 잘 이해하고 싶다면 시청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해당 애니메이터는 이후 The Lamb Lies Down on Broadway 전곡 애니메이션도 제작한 바 있다.
- 싱어송라이터 이시바시 에이코는 어린 시절 자신에게 영향을 끼친 음악으로 이 음반을 꼽았다.
[1]
사실 핑크 플로이드 정도를 제외하면 평론가들로부터 제대로 된 평가를 받는 프록 밴드는 많지 않다. 대표적으로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반 리스트에서 그 플로이드마저도 음악적 성취와 영향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에 랭크되었고, 제네시스는 아예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피터 가브리엘의
So는 있지만 So는 월드뮤직, 팝 록이지 프로그레시브와는 거리가 멀다.
[2]
당시 핑크 플로이드는 인류 역사상 2번째로 많이 팔린 앨범인
The Dark Side of the Moon을 발매한, 그야말로 전성기 중의 전성기였기에 이러한 비교는 상당히 부당하다.
[3]
Foxtrot의 경우 Supper's Ready, Meddle의 경우
Echoes.
[4]
제네시스의 경우
Selling England by the Pound, 핑크 플로이드는
The Dark Side of the Moon. 다만 제네시스의 경우 평가가 크게 차이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