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다 미츠나리/기타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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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각종 창작물에 등장하는 이시다 미츠나리를 다루는 항목.

2. 소설

소설 <세키가하라 전투>에서는 이시다 미츠나리(세키가하라 전투) 참조.

3. 영화

2009년 개봉한 영화 <폭렬닌자 고에몬>에서는 배우 카나메 준이 연기했다. 혼노지의 변에 대한 아케치 미츠히데와 도요토미 히데요시 결탁설을 채택한 일종의 가상 역사를 기초로한 판타지 사극이다. 일본의 도적인 고에몬은 아케치 미츠히데가 남긴 보물을 훔쳤다가 히데요시가 미츠히데와 결탁해 혼노지의 변을 일으킨 후 배신하여 천하를 차지한 것을 알게 된다. 이들의 결탁을 문서로 남겨 놓았는데 이걸 찾기 위해 이시다 미츠나리가 등장한다. 미츠나리는 히데요시를 암살해 본인이 천하인이 되려고 하며 히데요시가 고에몬에게 암살당하자 히데요시의 후임을 자처하며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천하를 건 세키가하라 전투를 벌이지만 고에몬에게 참살당한다.

2011년 개봉한 영화 <노보우의 성>에서는 배우 카미지 유스케가 연기했다.

2017년 개봉한 영화 세키가하라에서는 오카다 준이치가 연기했다. 영화는 시바 료타로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는데, 짧은 시간에 전투의 모든 것을 담으려고 하다보니 다소 정신없이 전개되었다. 또한 미츠나리의 무예가 상당히 높아서 조금은 의아한 면도 있다.[1] 다만, 유학을 공부했으며, 주군에 대한 충성심이 깊었고, 독선적인 미츠나리의 성격은 무척이나 잘 표현되었다.

4. 드라마

1985년 MBC 드라마 < 조선왕조 오백년> 임진왜란에서는 배우 박광남이 연기했다. '석전삼성'이라는 이름으로 나오는데 도요토미가 큰 전략과 삽질이나 잔학 행위를 교사하는 타입이라면 실제 전술과 기타 상황을 연구하는 캐릭터이다. 실제 역사대로 행주 대첩 장면에서 손수 등장해서 지휘하는 모습이 나오지만 역사와 달리 부상당하지는 않고 다 이긴 행주 대첩에서 갑자기 전세가 밀리자 데꿀멍하고 놀라는 장면 정도로만 처리된다. 맞수인 덕천가강과의 애증은 드라마에서 다루어지지 않고 오히려 극중 내내 화기애애한 모습만 보여주며[2] 풍신수길이 죽은 후 덕천가강과 함께 왜군의 조선에서의 철수를 결정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퇴장한다. 이후 강항과 일본 승려 순수좌와의 대사 속에서 일본에 내전이 발생했고 여기서 덕천가강이 승리했다는 말만 나올 뿐 석전삼성의 최후에 대한 언급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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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NHK 드라마 < 아오이 도쿠가와 삼대>에서는 배우 에모리 토오루가 연기했다. 미츠나리 측도 명분이 부족한건 사실이라 요도도노에게도 지원을 거부당한다. 그러나 도요토미 가의 충신으로서의 모습은 잘 묘사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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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NHK 드라마 < 공명의 갈림길>에서는 배우 나카무라 하시노스케가 연기했다. 시바 료타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만큼 <세키가하라>의 미츠나리와 그다지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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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NHK 드라마 < 천지인>에서는 배우 오구리 슌이 연기했다. 젊고 신경질적인 엘리트로 나와 나오에 카네쓰구와 미묘한 분위기마저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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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NHK 드라마 < 군사 칸베에>에서는 배우 타나카 케이가 연기했다. 초반에는 일 잘하는 청년으로 나오지만 히데요시가 천하인이 되자 그의 심복이 되어 간베에와 나가마사부터 시작해 다른 무장들, 센 리큐 등을 모함하는 악역의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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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NHK 드라마 < 사나다마루>에서는 배우 야마모토 코지가 연기했다. 일에 관해서 인정머리없이 굴면서 백성들의 피해를 최대한 줄이려는 의를 가진 성격이지만 사람에 대해서 계산적으로 나오는 성격, 앞뒤 가리지 않고 일을 밀어붙이는 태도, 1번 시행하면 굽히지 않으려는 자존심에 타인에게 상당히 기분에 거슬리는 말투, 히데요시의 명령은 앞뒤 안가리고 밀어붙이는 태도를 가진 인물로 나온다. 이런 성격 때문에 가토 기요마사와는 미운정 고운정을 지닌 사이. 히데요시가 죽기 직전 도쿠가와를 처단하라는 말에 도요토미에 충성심이 깊은 미츠나리는 도쿠가와와 대립하기 시작하였다. 도쿠가와가 연회를 열며 다이묘들의 마음을 얻으려는 것에 대항하여 연회를 열지만 2번의 전쟁 때문에 재정을 아끼기 위했던 조촐한 연회 때문에 첫 단추를 잘못 매었고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겪고 돌아온 가토 기요마사 및 장병들을 끝까지 위로하지 않고 도중에 나가려는 모습으로 인해 군부의 핵심인 가토 기요마사와 척을 지게 된다. 성급한 성격 때문에 도쿠가와를 탄핵하려다가 제대로 역공을 맞아 정치적 위기를 맞이하자 도쿠가와를 처지하기 위한 군사적 움직임을 보임으로써 도쿠가와를 지키기 위해 결성된 반 이시다 세력이 형성되고 결국 도쿠가와가 천하인이 되기로 마음먹게 된 단초가 된다. 이후 오타니 교부, 사나다 마사유키, 우에스기 카게카츠와 손을 잡고 마사유키와 카게카츠가 도쿠가와의 어그로를 끌면서 큰 타격을 입혀서 도쿠가와가 시나노로 몰려올 때 서군이 도쿠가와의 영토를 단숨에 차지하는 작전을 세웠지만 군략에 잼병인 그는 어그로 끌기도 전에 거사를 단행하여 세키가하라 전투가 발생해 6시간만에 참패를 하는 졸전 끝에 사형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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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KBS 드라마 < 징비록>에서는 배우 강신조 [3]가 연기했다. 고니시 유키나가가 "1년만에 나고야 성을 지으라"는 히데요시의 명에 반박하려고 하자 고니시를 말려 결과적으로 그의 목숨을 구하는 결과를 내고 본국에서 보급과 행정 업무를 맡는다. 이후 부산에 가서 전황 설명을 들으며 고니시와 합류하는데 행주 대첩에 종군하나 대패한다. 이후에는 다시 본국에서 행정관의 업무에 충실하고 히데요시의 임종을 지켰다.

2016년 KBS 드라마 < 임진왜란 1592>에서는 3화에 등장하는데 <히틀러: 악의 탄생>을 참고해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히틀러라면 미츠나리는 괴벨스같은 모습이다.

5. 게임

5.1.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아시아 왕조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캠페인 등장인물 목록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대전사		아시아 왕조
액트1. 피		액트2. 얼음	액트3. 강철	액트1. 불	액트2. 그림자	액트1. 일본	액트2. 중국	액트3. 인도
<colbgcolor=#8fbc8f,#427042> 주인공	모건 블랙	존 블랙	아멜리아 블랙	<colbgcolor=#fae7a6,#594604> 나다니엘 블랙	<colbgcolor=#fae7a6,#594604> 체이튼 블랙	<colbgcolor=#ffcc97> 사쿠마 키치로	<colbgcolor=#ffcc97> 지안 후앙	<colbgcolor=#ffcc97> 나니브 사히르
서브 영웅	엘리자벳 램지	카넨케		조지 워싱턴	성난 말/프랭크 삼촌	토리이 모토타다	라오 첸	프라바르 파텔
	사힌	노나키	쿠퍼 소령	카넨케		도쿠가와 이에야스
적	알레인 매그넌	워릭	피에르 보몽	스벤 쿠첼러	윌리암 홈	이시다 미츠나리	왕 진하이	조지 에드워드슨
	델가도				조지 암스트롱 커스터
NPC	칠체	스튜어트 블랙	시몬 볼리바르	노나키	아멜리아 블랙	-	-	바하두르 샤 2세
		조지 워싱턴	칠체

}}}}}}}}} ||

처음에는 적군인 서군의 수장으로 언급만 되다가 마지막 미션인 세키가하라의 전투에서 마지막 제거 대상으로 그냥 성보다 강력한 이시다의 성을 파괴하면 호위 무사 10명과 함께 등장하지만, 기초 스탯이 섭정 영주와 동일해서 점사만 해도 쉽게 잡을 수 있다.

일러스트는 따로 없고, 얼굴이 일본 캠페인 전용 카드집으로 생산 가능한 호소카와 타다오키 영주와 똑같이 나온다. 그리고 흔히 알려진 문관 이미지의 이시다와 달리, 본 게임에서는 목소리가 굵직한 마초 악당 무장같은 느낌으로 나온다.

5.2. 전국무쌍 시리즈

이시다 미츠나리(전국무쌍) 참조.

5.3. 전국 바사라 시리즈

이시다 미츠나리(전국 바사라) 참조.

5.4. 임진록 2+ 조선의 반격

임진록 2의 확장팩인 《조선의 반격》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 가상인물 아사코와 함께 추가된 일본 영웅이다. 그리고 미츠나리는 가상인물인 아사코를 제외하면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불린다. 말을 타고 활을 쏘는 궁기병계 캐릭터다. 무쌍 시리즈나 전국 바사라 시리즈와는 달리 여기서는 수염 달린 아저씨. 원거리 공격에 말을 타고 있어서 기동력도 있는 편이라 철력궁을 달면 꽤 쓸만하다. 스토리상으로는 도쿠가와와 대립하긴 하는데, 전력의 열세를 뒤집기 위해 고니시 유키나가를 보내서 조선에 지원을 요청한다. 이에 도쿠가와 측은 조선과 동맹 상태인 명나라를 끌어들인다. 그래서인지 친조선파적 인물로 나타나며, 조선군 마지막 미션인 오사카 성 전투에서 최후를 맞는다. 성우는 류성룡과 같은 김수중.

실제 조선에서 평가가 제일 괜찮았던 일본인이 도쿠가와 이에야스였다는 점과, 막 임진왜란을 끝낸 조선과 명나라[4]가 일본 내전에 개입하는 건 이상한 설정이지만, 어차피 조선의 반격은 대체역사물이라 상관없다. 게임에서도 미션 2에서 고니시가 조선을 끌어들이자는 책략을 제시했을 때 미츠나리도 조선이 원수인 우리를 돕겠느냐고 말하지만, 고니시는 바로 그 점을 이용하자고 말한다.

미츠나리: 조선이 7년동안 자국의 국토를 유린한 우리에게 원조를 해주겠소?
고니시: 바로 그 점입니다. 7년동안 국토를 유린 당한 조선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이 바로 우리 일본의 재침입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전국을 평정한다면, 다시 조선을 침략할 것이라고 말해서 조선을 설득하는 것입니다.

조선의 반격 미션 2. <밀사> 브리핑 중에서.

이후 미츠나리가 조선에 지원을 요청한 걸 안 도쿠가와는 가토를 보내서 명나라에 지원을 요청하는데, 명나라는 명나라대로 조선이 일본에 개입해서 배후 위협을 없애고 강해지는 걸 원치 않았기에, 명나라가 도쿠가와를 지원하면서 조선의 반격 캠페인은 조선&미츠나리 vs 명나라&도쿠가와의 대립으로 이어진다.

이후 오사카 전투에서 전사하는데, 실제로는 세키가하라 전투 직후 사망했기 때문에 사나다 유키무라의 행적을 미츠나리에 대신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5.5. 지휘봉의 행방

이시다 미츠나리(지휘봉의 행방) 참조.

5.6. 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와 태합입지전 시리즈


100만인의 노부나가의 야망


노부나가의 야망 대지

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에서는 항상 정치력만 독보적으로 높은 전형적인 문관계 캐릭터. 그런데 지모와 전투 능력치는 좌절급. 특히 행주대첩과 오시 성 전투, 세키가하라 전투가 반영 되면서 이시다 미츠나리의 통솔과 무력은 폐급 수준으로 능력치가 책정되었다. 능력치가 60도 잡장이고 70은 되어야 해당 분야에서 조금이나마 쓸모가 있는 마당에 20 ~ 50대를 왔다갔다 한다. 전장에서 싸울 수 없다시피한 내정 굴리기용이다. 하지만 노부나가의 야망 혁신과 노부나가의 야망 천도 쯤 오면서 통솔과 지모도 소폭 상향되고 있다. 미츠나리를 재평가하는 움직임이 어느 정도 반영되고 있는 모양. 세키가하라 전투 시나리오에서는 그냥 도요토미 가의 가신 1로 나오기도 하고, 독립 다이묘로 나오기도 한다.

고전 시리즈에서의 지략 능력 변화를 보면, 패왕전에서는 25, 천상기에서는 29, 장성록에서는 29, 열풍전에서는 17이었던 것이 람세기부터 81로 급상승했다.

창조에서는 통70/무58/지77/정95. 잘생긴 일러스트 2개와 함께 도요토미 가문 전국전이나 세키가하라 전투 관련으로 수혜를 받았다. 특히 세키가하라 시나리오에서 이시다 가문 플레이 시 전투를 이기면 이에야스 사망과 더불어 서군 승리와 가문이 보장된다. 반대로 동군이 이기면 역사대로 가며 미츠나리는 죽지만 특이하게도 이시다 가문은 후계자가 뒤를 이어 사라지지 않은 광경이 연출된다. 이 시나리오에서 이시다 가문이 오사카를 제외한 중앙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발전이 매우 용이하다.[5] 전법은 요시츠구와 둘만 가지고 있는 '선현지중'. 원복할 때부터 대표적인 디메리트 특성인 불운[6]과 공성하수[7]를 둘다 갖고 있는 반면, 여록을 갖고 있어 성장이 빠른 편이다. '불운' 특성을 가지고 있어 적에게 포박되기 쉬우니 '행운'을 전수해 주거나 관리가 필요하다.[8] 사실 통솔 70은 성장하기에 따라서 영 못쓸 정도는 아니지만[9] 무력 58은 사실상 잡장 수준인데, 고유특성인 군신분록[10] 을 이용하면 무력만 강한 검호, 지력만 높은 카신 거사 등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그러나 역시나 이에야스[11]를 대적하기에는 능력치가 한참 후달린다.

고전작 일러스트에서는 두건을 쓰고 있었지만 열풍전부터 두건을 벗은 얼굴 CG가 사용된다. 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에서는 일러스트가 수염난 아저씨였는데 100만인의 신장의 야망과 창조에는 최초로 갑옷을 입고 꽃미남으로 변신해 등장했다. 같은 회사작품인 전국무쌍 시리즈의 영향을 받은 듯 하다.

태합입지전 5에서는 히데요시의 총애를 받은 가신인만큼 자잘한 이벤트에 등장. 무장 카드도 히데요시나 이에야스로 이벤트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12] 여기서도 정치 스탯만 높고 나머지 능력치는 고만고만하거나 낮다. 가토 기요마사를 비롯한 일곱 무장이 이시다 미츠나리를 습격하여 도쿠가와 이에야스 저택으로 도망쳤다는 속설을 반영한 이벤트도 나온다. 다만 여기에서는 이에야스가 자신을 베어 도요토미 무장들의 정신을 차리게 해주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도움을 요청하는 척 '죽으러' 가나 이에야스는 이를 눈치채고 미츠나리를 죽이기보다는 부교 은퇴를 통한 중개로 미츠나리를 정치에서 밀어내버린다.이후 벌어지는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승리하여 역사를 뒤집는 것도 가능은 하다. 쿠로다, 도쿠가와 2연전인데다 도쿠가와 군의 병력이 2배라 난이도가 장난아니게 높아서 그렇지, 승리한 후 이어지는 가상전투에서까지 이겨서 이에야스를 죽이고 도쿠가와를 종속시키면 남은 다이묘들은 전부 외교로 굴복시켜 다시금 도요토미 가문의 통일을 이뤄낼 수 있다.

대체로 이시다 미츠나리의 능력치는 내정특화로 되어 있다. 통솔도 약한 편이고 무력은 한대 치면 그냥 골로 가는 수준... 그렇지만 정치 하나는 발군이다.

통솔: 52/무력: 20/지력: 85/정치: 99

삼국지 10에서는 스페셜 시디에서 나오는데.[13] 능력치는 통솔: 33/무력:18/지력: 78/정치: 94/매력: 56이라는 전형적인 문관 스타일로 나온다. 내정 쪽 특기는 농업, 상업, 기술, 보수이고 설전 쪽 특기도 위압, 반론, 반박의 3개를 가지고 있어 좋긴 한데 문제는 명사 특기가 없다. 따라서 길에서 도적을 만나게 되면 무조건 돈을 바쳐야 할 삶이다. 그냥 나다니지말고 성안에서 내정질이나 하는게 좋다.

삼국지 12에서는 노부나가 전생에 등장한다. 여기선 능력치는 삼국지 10에 비해서 통솔: 48/무력: 26/지력: 81/정치: 95으로 나온다. 전법은 도발이지만 알다시피 통솔력이 매우 낮고 병과가 궁병이라서 그냥 내정용으로 굴리는 것이 이득이다. 근데 전법은 제법 고증을 살렸다는 평이 있다.

5.7. 센고쿠히메

이시다 후타나리라는 이름의 캐릭터로 나오는데...왜 나오는지 별 큰 의미는 없는 캐릭터. 플레이하는 게이머들의 반응도 별로 좋지 못하다. 분명한 건 이시다 미츠나리를 모델로 한 캐릭터는 맞다는 거다. 3편에선 짤렸다...가 4편에 부활. 쿨뷰티에 지적인 이미지의 미녀로 이름도 이시다 미츠나리로 제대로 바뀌었다.

5.8. 신 귀무자: Dawn of Dreams

성우는 다름아닌 와카모토 노리오.

성우 보정을 제대로 받은 탓인지, 오다 노부나가의 뒤를 이어 환마왕의 자리에 오른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보좌하는 역할로 나오지만 그 포스는 가히 본편 최강급.[14] 사실 환마왕 히데요시 역시 미츠나리의 손바닥 위에서 놀아나고 있었다는 설정이며, 오프닝 영상에서부터 극악 폭풍간지를 내뿜으며 자신을 제거하러 온 난코보 텐카이를 그야말로 쌈싸먹어 버렸다. 본편에서의 텐카이의 정체를 생각해보면 전작을 플레이한 사람들은 이미 입이 벌어져 버린다.

본편 내내 시종일관 주인공 일행을 책략이든 완력이든 그야말로 농락하며 그 존재감을 뽐낸다. 말이 중간보스지 그 포스는 이미 최종보스. 와카모토 씨의 듣는 이의 정신마저 날려버리는 연기와 함께 본 게임에서 가장 성공한 캐릭터. 주인공 따위 이미 아웃 오브 안중이다.

그 정체는 "인간" 미츠나리의 몸에 들러붙은 고등환마 "클로디어스". 다 좋은데 본체를 드러낸 모습이 웬 거대한 지네 형태라 마지막에 가서 카리스마가 급 다운되었다. 차라리 인간 형태에서 끝을 봐주지...

5.9. 요괴워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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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망설이기 보단, 앞으로 나아갸야 한다는 걸 가르쳐 주었다... 내 길을 밝혀주는 「빛」이었다!

성우는 하타노 와타루 / 김명준. 47화에서 과거 위스퍼가 빙의한 다이묘로 나온다. 머리는 좋은데 결단력은 별로여서 무시를 받았고 케이노스케에게 빙의한 위스퍼의 허풍을 과대해석해서 믿고 때마침 운들도 따라줘서 전부 위스퍼의 힘인 줄 알고, 자신의 힘이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요괴 군사 위스베로 임명된 위스퍼는 비록 허풍이지만 이 도움으로 미츠나리는 결단력이 별로라는 소리는 안 듣게 되었다.

위스퍼 등 요괴들은 전혀 볼 수 없고 목소리만 들려서 처음엔 위스퍼가 말을 건 쪽으로 구분했지만 10년 넘은 세월을 보낸 뒤 말을 하지 않아도 위스퍼가 어디 있는지 알게된다.

세키가하라 전투 때 서군은 괴멸직전이고 금, 은, 동 때문에 과거로 간 위스퍼가 자신은 허풍치게 만드는 요괴라고 밝히며 적을 혼란시켜 전세를 역전시키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미츠나리는 지금 자신에게 필요한 건 끝까지 싸울 용기뿐이라면서 위스퍼에게 늘 하던 대로 자기한테 자신감을 불어넣어달라고 부탁한다. 미츠나리는 출전했고, 그 뒤는 역사와 동일하다.

코로코로 코믹스에서도 이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당시 위스퍼한테 미츠나리는 자신의 능력을 처음으로 필요로 한 인물이였다고 한다. 이때 위스퍼가 믿는 사람에게는 위스퍼가 보인다고. 세키가하라 전투 때 퇴각하라고 위스퍼의 부탁을 거절하고, 미츠나리와 운명을 같이 하려는 위스퍼에게 전투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벌로 빈 칼자루를 주고[15] 더 좋은 주인을 만나길 바란다고 말하고 돌격한다.[16]

비록 임진왜란에 종군한 장수였지만 해당 에피소드가 임진왜란을 다룬 것이 아니며, 근래 들어서 왜색이 짙더라도 단발성 에피소드는 별 무리 없이 방영해왔기에 한국판에서는 어떻게 로컬라이징 되는가가 최대의 관심사였는데 더빙판에서는 아예 해당 에피소드 자체를 삭제해버렸다.

정발된 요괴워치 2 끝판왕에서는 용케 짤리지 않고 '적의 장군'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17] 세키가하라 전투도 "기적의 전투"라고 로컬라이징되었다.

5.10. Fate/Grand Order

이시다 미츠나리(Fate 시리즈) 참조.

[1] 물론, 무예와 군재는 다를 수 있다. 그러나 군재에 대한 평이 워낙 좋지 않은 미츠나리가 무쌍을 찍는 모습이 꽤 나오다 보니 상당히 어색할 따름. [2] 정작 덕천가강과 암투를 벌이는 역할은 요도기미가 다했다. [3] 2002년 SBS 드라마 < 야인시대>에서는 김두한의 국회 오물 투척 사건 담당 검사, 2014년 KBS 드라마 < 정도전>에서는 우왕의 내관 역. [4] 조반 캠페인에 따르면 조선은 임진왜란이 끝나고 다시 일본이 침략할 것을 대비해 군사력을 재건했고(실제로도 조선은 임진왜란으로 입은 막대한 피해를 복구하고 있었고, 완전히 회복하려면 수십 년은 기다려야 했다), 명나라는 미션 10에서 이여송의 언급에 따르면 실제 역사와 마찬가지로 누르하치가 요동에서 점점 세력을 키우고 있었다. [5] 타 세력으로 진행 시 세키가하라 전투 이벤트가 흐지부지되면 이시다가 기나이를 장악하게 된다. [6] 통무지정 각 +15 시 행운 획득. [7] 통무 각 +16 시 공성 획득 [8] 다만 세키가하라 전투 전국전을 성공시키면 바로 사라진다. [9] 풀업하면 90 [10] 일반적인 부대라면 주장의 통/무/지에 부장의 능력이 일부 추가 반영되며 이 경우 파란색으로 표시되는 반면 미츠나리가 대장인 부대는 부장의 능력이 100% 발휘, 미츠나리, 부장1, 부장2로 구성된 부대의 통/무/지는 세 사람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따라간다. [11] 99/86/90/94로 싸움과 무관한 정치만 미츠나리보다 1 낮다(...). [12] 히데요시는 나가하마에서 미츠나리를 등용할 때, 이에야스는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승리시 얻는다. [13] 정발판에서는 이시다미로 이름이 잘려서 나온다. 다른 일본 장수들은 성이나 이름 하나는 완전하게 나오는데 혼자 이렇다. [14] 담당 성우인 와카모토 노리오는 전국 바사라 시리즈에서 오다 노부나가 역을 맡았다. [15] 칼을 준다는건 할복하라는 의미인데 빈 칼을 줬다는건 벌을 내린거 자체가 거짓말. [16] 남겨진 위스퍼는 미츠나리와 있는 동안에 전락을 공부하지 않았던걸 후회했고 현재는 그런 일 없게 그동안 공부를 해왔다고 한다. 코믹스에서는 게임대로 유능하게 그려젔지만, 애니 등 덕에 설정이 변경된 게임 2편을 적절히 섞은 듯. [17] 아무래도 홍의 장군(紅衣將軍)에서 따온 후, 붉을 홍( 紅)을 붉을 적( 赤)으로 바꿔 '붉은 옷의 장군'이라는 뜻과 동시에 ' 적의 장군'이라는 뜻도 가진 중의적인 이름으로 보인다. (아다시피 임진왜란 당시에 일본은 조선의 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