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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24 01:55:17

이명수(군인)

파일:태극무공훈장 약장.png
태극무공훈장 수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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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태극무공훈장 부장.png
||<tablewidth=100%><table bgcolor=#fff,#191919><tablecolor=#373a3c,#ddd><width=20%> 1950
더글라스 맥아더
미 육군원수 ||<width=20%> 1951
이근석
공군준장 ||<width=20%> 1951 1953중복수훈
백선엽
육군대장 ||<width=20%> 1951 1953중복수훈
정일권
육군대장 ||<width=20%> 1951
심일
육군소령 ||
1951
이명수
육군일등상사
1951
김용식
육군일병
1951
홍재근
육군일병
1951
홍재근
육군일병
1951
김용배
육군준장
1951
박노규
육군준장
1951
김백일
육군중장
1951
김홍일
육군중장
1951
함준호
육군중장
1951 1953중복수훈
손원일
해군중장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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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소장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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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중장
1951 1952중복수훈
김정렬
공군중장
1952
이형근
육군대장
1951
권동찬
육군준장
1952
김종오
육군중장
1952 1953중복수훈
신현준
해병중장
1953
장덕창
공군중장
1953
최용덕
공군중장
1953
마크 클라크
미 육군대장
1953
김교수
육군대위
1953
김한준
육군대위
1953
김용배
육군대장
1953
민기식
육군대장
1953
임충식
육군대장
1953
한신
육군대장
1953
김점곤
육군소장
1953
이성가
육군소장
1953
이용문
육군소장
1953 1954중복수훈
임부택
육군소장
1953 1954중복수훈
강문봉
육군중장
1953
김동빈
육군중장
1953
김종갑
육군중장
1953
백인엽
육군중장
1953 1954중복수훈
송요찬
육군중장
1953
유재흥
육군중장
1953
최영희
육군중장
1953
함병선
육군중장
1953
최치환
총경
1954
김만술
육군대위
1954
허봉익
육군대위
1954
김경진
육군중령
1954
김웅수
육군소장
1954
송석하
육군소장
1954
엄홍섭
육군소장
1954
임선하
육군소장
1954
백재덕
육군이등상사
1954
최득수
육군이등상사
1954
김옥상
육군일병
1954
조재미
육군준장
1954
안낙규
육군중사
1954
박병권
육군중장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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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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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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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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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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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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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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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
강재구
육군소령
1966
이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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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
송서규
육군대령
1967
채명신
육군중장
1967
지덕칠
해군중사
1967
정경진
해병대위
1967
신원배
해병소위
1968
최규식
경무관
1968
이익수
육군준장
1968
최범섭
육군중령
1970
이세호
육군중장
1972
이무표
육군대위
1972
임동춘
육군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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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B.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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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
전두환(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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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장철부
육군중령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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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조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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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윌리엄 스피크먼
영 육군병장
2021
에밀 카폰
미 육군대위
2023
랄프 퍼켓
미 육군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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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이명수
李明守
출생 1927년 7월 28일
일제강점기 강원도 양양군
사망 2015년 1월 5일
군사 경력
복무
1946년 ~ 1950년
하사관
1950년 ~ 1954년
장교
1954년 ~ 1963년
최종 계급 중위
참전 6.25 전쟁

1. 개요2. 생애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군인이다. 사병 계급[1] 최초로 태극무공훈장을 수훈받은 군인으로 2016년 7월 이달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되었다.

2. 생애

1927년 6월 19일 강원도 양양에서 태어났다. 중학 과정을 독학으로 마치고 자원하여 1946년 10월 군에 입대하였다. 그는 사병으로 입대하여 제8연대 3대대 9중대에 배치되었으며 6·25전쟁이 일어나기 불과 몇 달 전 제대하였다.

이후 6.25 전쟁이 발발하자, 일등상사로 임용되어 국가의 재소집 응하여 제3사단 22연대 3대대 12중대 2소대장 대리로 복무하였다.

한창 국군 파죽지세로 밀리던 와중 이명수 일등상사는 1950년 북한군의 경북 포항 진격을 막기 위한 작전에 긴급 투입됐다. 저지 임무를 부여받은 국군 제3사단은 포항 북쪽의 영덕과 강구 중간지점의 요충지인 181고지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였으나, 북한군 전차로 인해 임무는 번번이 실패로 돌아갔다.

이에 7월 28일 이명수 일등상사를 중심으로 12명의 특공대가 선발되어, 단지 몇 발의 수류탄과 소총을 가지고, 야밤에 맨몸으로 기습, 전차 위로 올라가 안으로 수류탄을 투척해 고지를 점령한 3대의 전차를 폭파시키는 전과를 올렸다. 목숨을 건 이명수 일등상사 외 12명의 특공대원들의 활약으로 북한군의 포항 진격에 차질을 주었고, 2주일 이상 포항 진출이 지연됨으로써 유엔군의 낙동강 방어선 형성에 큰 기여를 하였다.

1951년 7월 26일 이명수 일등상사는 사병으로서는 건군 이래 최초로 군인 최고의 영예인 태극무공훈장을 이승만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수여받았다. 이후 1954년 장교를 지원해 육군소위로 제6군단 수송중대장 등을 지냈으며, 1963년 전상의 후유증으로 육군 중위로 전역하였다.

이후 육군 제3사단은 그를 부대혼 정신의 상징적 인물로 추앙하고 있으며, 2013년 일대기를 담은 자서전 '인민군 전차를 딛고 선 영원한 일등상사'라는 책도 출간되었다. 2015년 1월 5일 노환으로 별세하여 중위 이하의 계급 최초 육군장으로서 장례가 치루어졌다. #

[1] 1946∼1962년까지 병(이등병·일등병)과 하사관(하사·이등중사·일등상사·특무상사) 계급을 통칭해 사병이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