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우에 오리히메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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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table align=right><tablebordercolor=#000><table width=450><colbgcolor=#e36386><colcolor=#fff> 이노우에 오리히메
[ruby(井上, ruby=いのうえ)][ruby(織姫, ruby=おりひめ)] | Orihime Inoue ||
[ruby(井上, ruby=いのうえ)][ruby(織姫, ruby=おりひめ)] | Orihime Ino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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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 |||||
이름 | 쿠로사키 오리히메[1] | ||||
나이 | 15세 → 17세 → 27세 → 29세 | ||||
생일 | 9월 3일 ( 처녀자리) | ||||
신장 | 157cm | ||||
체중 | 44kg → 49kg | ||||
혈액형 | BO형 | ||||
종족 | 인간, 풀브링거 | ||||
무기 | 머리핀 - 순순육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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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36386><colcolor=#fff> 가족 |
오빠
이노우에 소라 남편 쿠로사키 이치고 아들 쿠로사키 카즈이 시아버지 쿠로사키 잇신 시어머니 쿠로사키 마사키 시누이 쿠로사키 유즈, 쿠로사키 카린 아주버님 시바 카이엔, 시바 간쥬 형님 시바 쿠우카쿠 동서 시바 미야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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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 주황머리 / 주황눈 | ||||
학력 | 카라쿠라 고등학교[2] | ||||
동아리 | 수예부 | ||||
취미 | 높은 곳에 오르기[3] | ||||
좋아하는 음식 | 치즈, 버터, 단 것[4] | ||||
키워드 한자 | 「 花 」 꽃 화 | ||||
테마곡 | T'en va pas - Elsa | ||||
성우 | 마츠오카 유키 | ||||
정소영[5][6] | |||||
스테파니 셰이 | |||||
배우 |
요시이 레이(뮤지컬)[7] 마노 에리나(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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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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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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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36386> 블리치 천년혈전 편 : 결별담 |
머리가 매우 단단한데, 오리히메와 부딪힌 차드는 코피를 뿜었다. 차드는 오토바이와 정면충돌해도 오히려 기절한 오토바이 운전사를 병원에 데려다주고, 일진 여러명에게 구타당해도 피한방울 안흘리고, 떨어지는 철근에 등을 얻어맞아도 피흘리는 데서 그치는데 이 정도 신체스펙을 지닌 차드가 고작 또래 여자인 오리히메의 박치기에 코피를 흘리며 고통스러워한다(...) 천년혈전 중후반부 스펙업을 끝낸 이치고도 오리히메와 부딪히고 기절했다! 심지어 그렇게 스펙업한 이치고가 즉시 기절할 정도로 강하게 충돌했는데도 본인은 놀라서 눈 감은 정도밖에 반응이 없고 멀쩡했다(...) 개그 보정을 감안해도 엄청난 돌머리인 것 같다.
수예부의 촉망 받는 유망주로 수예부원의 말에 따르면 기계치라서 핸드폰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사신대행 소실 편 때는 휴대폰을 가지게 되었다.
6개의 꽃잎으로 이루어진 꽃 모양 머리핀을 항상 착용하고 다닌다. 이 핀을 촉매로 순순육화라는 공수 치료 복원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최종장에서 차드와 함께 수련을 마친 후 머리핀의 크기가 커졌는데 우라하라 키스케가 핀의 바깥쪽에 덮개를 씌워 깨지지 않도록 개조한 것이다.
2.1.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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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히메는 작중에서 몸매와 미모로 종종 언급되는 캐릭터이다. 그녀의 절친 타츠키는 오리히메가 이치고를 짝사랑하는 걸 보며, "너처럼 이쁜 애는 좀 더 멋진 사람을 좋아해야 한다"라고 말했으며, 타츠키는 오리히메 정도라면 윙크만 살짝 해도 상대방이 넘어올 거라고 언급했다. 또, 이치고의 몸에 들어간 개조혼백은 오리히메의 얼굴과 몸을 보며 "특A급"이라 평가하고 "아름다운 아가씨"라고 했으며, 소울 소사이어티 주민들도 오리히메를 보고 귀엽고, 가슴이 크다고 생각했다. 그녀를 처음 본 9번대의 우메사다 토시모리는 홍조를 띄우며 오늘 밤 자기 처소로 오라며 추파를 날리기도 했고,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호정 13대 11번대의 아야세가와 유미치카 역시 그녀를 보고 "아름답다"고 했다. 또한 히라코 신지도 오리히메를 "얼짱, 몸짱"이라고 평가했으며, 바이자드 멤버 사루가키 히요리는 오리히메의 찰랑 거리는 머릿결과 큰 가슴을 부러워하기도 했다. 오리히메가 아르바이트하는 빵집에서도 그녀의 미모 덕분에 홍보 효과가 크다고 하며, 학교에서도 인기가 많아 2부 초반에 남자 신입생들이 그녀를 보고 "이 학교에 들어오길 백 번 잘했다!", "끝내주지 않냐? 꼭 아이돌 같아~“, “난 얼마 전에 얼굴 나온 사진 찍었지롱“, ”정말?! 그거 전송해줘!!“라며 수근거렸다. 심지어 츠키시마 슈쿠로에게 오리히메의 뒷모습 사진을 받은 뒤 암살 명령을 받은 시시시가와라라조차 오리히메가 돌아보며 얼굴을 보이는 순간 눈부시다며 한눈에 반해 도리어 자신이 쓰러질 정도로 굉장한 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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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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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에 비해 성적은 좋아서 기말고사 전교 3등.[9] 타츠키: "전혀 그렇게 안보이지? 근데 얘가 중학교 때부터 공부는 꽤 했어." 성적이 좋은 것은 친척이 원조해 주는 생활비가 성적에 따라 바뀌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공부했기 때문인 모양이다.
정령정에 잡입했을 때 잡입했을 때 기본 중 하나인 사신들이 입는 사패장을 입어 사신으로 위장해 고양이로 변신한 요루이치를 제외하면 눈에 띄게 행동한 이치고, 간쥬, 차드에 비해 더 수월하게 움직였다.[10]
식탐이 많으며 점심식사로 무려 식빵 한 뭉치를 먹는다 치즈, 버터 등의 음식을 좋아한다. 혼자 있을 때는 말도 안 되는 것을 섞은 해괴한 요리를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11] 문제는 결과물이 거의 괴식 수준이라는 것. 같이 먹은 사신 마츠모토 란기쿠는 코드가 맞는지 맛있다고 한다. 히츠가야 토시로는 정색했지만...
기계치이므로 휴대전화가 본디 없었지만 사신대행소실편 시점에서는 있다. 컬러링이 괴상하다.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으아아~"
매우 상냥한 성격으로 자신을 해치려는 뜻을 가지고 실제로 해친 사람에게까지 구원의 손을 내민다. 적에게 비정해지지 못하는 면 때문에 싸우는 도중에 헤매는 면이 있어서, 이시다 우류나 아바라이 렌지는 '전투에 적합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한편으로는 생명의 위기를 무릅쓰고서라도 도움에 나서는 용기 있는 일면도 있다.
작중에서 여린 면이 많이 보여 멘탈이 약해보이는데, 이치고처럼 이제 막 고등학생이 된 어린 소녀다. 같은 인간 일행을 비교해봐도 우류는 어릴 때 퀸시 수행을 하고 차드는 애초에 신체가 인간수준이 아니다(...). 그에 반해 오리히메는 이치고처럼 불운한 과거가 있지만, 이치고와 달리 어릴 때 부터 유령을 보거나 혈통빨이 있는 것도 아닌 정말 현실 속 청소년와 같은 평범한 여고생으로 살다 능력을 얻은 케이스다. 오히려 갑작스레 싸움에 휘말여 멘탈을 유지하는 게 대단한 수준이다.
덧붙여 성격 때문인지 허세 캐릭터가 대다수인 블리치에서 야마다 하나타로와 더불어 허세가 없는 캐릭터다.
3. 애니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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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사키 이치고의 동급생. 낙천적인 웃음을 나누어주는 밝은 성격으로, 천연스럽고 핀트가 어긋난 독특한 발언이 많지만, 항상 이치고와 동료들을 생각하고 있다. 오빠가 호로가 되어버렸을 때 이치고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으며, 이때 영력에 눈을 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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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혈전 편 공식 프로필 | ||||||||
{{{#!wiki style="margin: -5px -10px" | <rowcolor=#000,#eca019> | }}} |
4. 능력
자세한 내용은 순순육화 문서 참고하십시오.4.1. 그 외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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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데
예전에 타츠키에게 공수도를 배운 적 있다. 겉보기와 달리 초단 정도는 가볍게 딸 정도의 실력자라고 한다. 연약해보이는 오리히메지만 호정 13대의 일반 사신쯤은 맨손으로 때려눕힐 수 있다.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는 기습으로 하급이나마 사신 두 명을 맨손으로 때려눕히기도 했다.[12]
5. 작중 행적
천년혈전 편 20주년 특별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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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요약[13] |
6. 인간 관계
작품의 히로인인 만큼 친구, 아군, 적군 가리지 않고 많은 인물들과 다양한 관계성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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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36386> 완성된 이치고와 오리히메의 관계성[14] |
드디어.. 쿠로사키 군을 지키며 싸울 수 있게 됐어.
처음부터 끝까지의 모든 작중 여정을 함께 한 3인의 동료[15] 중 1인이며, 동시에 오리히메의 첫사랑겸인 짝사랑 대상이자, 10년 후의 남편이다. 츠키시마의 칼에 찔려 '북 오브 디 엔드'의 능력이 발동된 순간을 제외하면[16] 이치고에 대한 애정을 일관되게 보여준 인물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단순히 얼굴이 재미있다는 이유 때문이었지만 점차 이치고의 내면에 매료되어간다. 아란칼 편에서는 '만약 5번 다시 태어난다면 5번 모두 같은 사람을 좋아하게 될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매료되어 있다. 납치되어 마지막 인사의 기회를 받았을 때는 이치고에게 찾아가 키스하려고 생각하다 포기했다. 또 이치고가 아주 멋지게 보이는 '오리히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순정만화에서 잘 나오는 주변이 샤방함으로 둘러싸여 있고 이치고는 굉장히 멋진 폼으로 같은 식이다.[17] 작중 시작 시점에서는 오히려
아리사와 타츠키 쪽이 이치고와는
소꿉친구라서 더 친근한 사이였고 오리히메는 친구의 친구/같은 반 급우/예전에도 본 적 있음 정도 되는 애매한 관계로 다소 거리가 있었다.부르는 호칭에서 이것이 드러나는데 이치고는 오리히메를 '이노우에'라고 성으로 부르고 타츠키는 이름으로 불렀다. 이는 오리히메도 마찬가지여서 이치고를 부를 때는 '쿠로사키 군'으로 부른다. 이치고 역시 모험을 거듭해 어느 정도 친해진 뒤에도 여전히 오리히메를 '이노우에'라고 부른다. 다만 결혼으로 끝을 맺은 마지막 편에서 이치고는 오리히메를 '오리히메'라고 부른다. 이 호칭 관계는 한국판으로는 알 수 없는 게 이치고든 오리히메든 서로를 이름으로 부르는 걸로 돼버렸다.
오리히메의 주인공 일행으로의 합류는 오리히메의 이치고를 지키기 위한 일념에서 비롯된 것이며, 소울 소사이어티 편이나 아란칼 편에서 이치고를 지키지 못하고 이치고에게 오히려 의존하는 자신의 모습을 자책하는 오리히메의 내적 갈등 역시 드러난다. 바르발트 편의 유하바하와의 대결에서 이치고가 오리히메에게 방어를 부탁하고 오리히메가 '드디어 이치고를 지킬(마모루) 수 있게 됐다'고 말하는 장면은 오리히메의 의지와 둘 사이의 유대가 비로소 완성되는 장면으로 볼 수 있다.
물론 함께 싸운 동료로서의 결의가 존재하고 이치고는 오리히메를 구하기 위해서 웨코문드에 가는 위험을 감수할 정도로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대인 관계 면에서 보자면 아직 서로 '친구'의 선은 넘지 못했다.
나름대로 이치고가 오리히메를 매우 소중히 생각한다는 떡밥은 있었다. 이치고는 평소에 다른 동료에게는 돕는다(타스케루)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만 지킨다(마모루)를 개인에게 쓰는 것은 오리히메밖에 없기 때문. 이치고의 이름이 한 사람을 지키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임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복선이다. 실제로 오리히메가 위험에 처하자 내가 지킨다!!라며 완전 호로화한다. 이치고가 작중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눈물을 흘린 츠키시마전에서도 풀브링을 빼앗기고 오리히메가 츠키시마의 편에 서는 장면을 보고 이치고가 오열했음을 떠올리면, 오리히메가 이치고에게 있어서 심리적으로 큰 의지가 되었던 동료였음을 어느 유추할 수 있다.
Q. 이치고는 오리히메가 오빠를 쿠로사키 병원으로 업고 왔을 때의 일을 기억하고 있는데, 오리히메는 이 때 이치고랑 만났던 걸 기억하고 있나요? 고등학교에서 이치고는 오리히메가 그 때의 여자아이라는 걸 눈치챘는데, 오리히메는 그 때 맞이해준 게 이치고라는 걸 눈치채고 있나요?
A. 기억하고 있는 건 이치고뿐입니다. 이치고가 그 장면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는 건 가족을 잃어버릴 처지였던 오리히메에게 일방적으로 강한 심파시를 느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A. 기억하고 있는 건 이치고뿐입니다. 이치고가 그 장면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는 건 가족을 잃어버릴 처지였던 오리히메에게 일방적으로 강한 심파시를 느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3년전 첫만남부터 이치고가 오리히메에게 일방적인 공감을 느끼고 있었다는 사실이 팬클럽 인터뷰에서 풀렸다.
이후의 소설판에서 밝혀진 바로는 이치고 역시 오리히메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고 한다.[18] 렌지의 도움과 조언을 받아, 렌지와 루키아의 결혼식에서 이치고가 오리히메에게 "다음에 할 말이 있으니까 시간 내주지 않을래?"라고 말한다. 사실상 쌍방. 둘 사이의 2세는 아들 쿠로사키 카즈이.
완결 후에 발매된 일러스트북 JET에 기재된 인터뷰에서 밝혀지길, 이치고와 오리히메는 대학생 때 사귈 뻔했다가 사회인이 돼서 비로소 정식으로 사귀었다고 한다. # 즉, WE DO knot ALWAYS LOVE YOU의 마지막 장면에서 이치고가 오리히메에게 할 말이 있다고 한 것은 결국 아쉽게도 연애에 골인까지 가지는 못했다. 이때가 20살(대학교 2학년)이니 최대한 빨리 잡아도 23살에 연인 관계가 된 것이다[19].
닮은 점이 매우 많은데, 우선 둘 다 오렌지색 머리를 가지고 있고 이 때문에 양아치들에게 시달렸던 점도 같다.[20] 이 상황에서 두 사람을 도와준 걸 계기로 절친이 된 사람이 각각 있었고[21] 둘이 배운 무술도 같다. 또한 소중한 가족을 잃은 경험이 있다는 점도 같으며[22] 결정적으로 상냥한 성격이라는 점이 똑같다. 사족으로 등교길에 두 사람에게 달려드는 친구들과 개그씬을 찍는다는 것도 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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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치키 루키아
한때 이치고와 가깝게 지내는 루키아를 속으로 질투하기도 했으나 기본적으로는 좋은 친구 사이. 완결 3년 후를 다룬 We Do Knot Always Love You에서만 해도 서로 성으로 부르고 있었으나 약 10년 뒤 시점인 옥이명명편에선 서로 이름을 부르는 사이가 되었다.[24] -
사도 야스토라
능력에 눈 뜨면서 이치고를 돕겠다는 같은 생각으로 함께 수련을 받았다. 작품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이치고와의 여정에 함께 했던 몇 안 되는 동료이자 친구 포지션. -
이시다 우류
수예부 활동을 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안면이 있었다. 우류가 사신을 적대하는 것에 안타까워 하고 있다. 천년혈전 편을 제외하면 오랜 여정을 함께 한 동료이며, 천년혈전 편에서 우류가 배신 아닌 배신을 보였을 때 오리히메를 포함한 주인공 일행이 매우 큰 당혹감과 실의를 느꼈을 만큼, 동료로서의 유대감도 매우 강했다. -
아리사와 타츠키
쿠로사키 이치고의 소꿉친구인 타츠키와 친구 사이. 오빠를 잃은 자신을 많이 챙겨준 은인이다. -
아바라이 렌지
소울 소사이어티 편 이후 친분을 샇았고 렌지가 오리히메를 구하기 위해 루키아와 함께 웨코문드로 찾아와서 함께 싸우기도 하는 등 좋은 동료 사이다. -
마츠모토 란기쿠
꽤 친하다. 란기쿠가 현세에 왔을때 같이 지내고 이치고와 가깝게 지내는 루키아에게 질투를 느껴 혼란스러워하는 자신을 란기쿠가 상담해주고 잘 달래줬다. 음식취향이 매우 독특한 게 닮았다. 같이 먹는 걸로 모자라 도와주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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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젠 소스케
웨코문드로 오리히메를 납치해 이치고 및 사신들의 오리히메 구출을 위한 웨코문드 침공의 원인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 오리히메에게서 뭔가 특별한 부분을 느꼈던 것이나 붕옥과의 관계성을 다루는 여러 가지 떡밥들 때문에 아이젠이 오리히메에게 뭔가를 주입시킨 것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되었지만 이후에 이치고를 웨코문드로 데려오기 위해 납치하였다는 식으로 내용이 일축되면서 오리히메의 붕옥과 관련된 여러 떡밥들은 사장되었다. -
우르키오라 시파
아란칼 편 당시 오리히메의 간수를 맡았던 에스파다 멤버. 작중에서 아이젠에게 납치한 것과 동시에 간수를 맡았으며 오리히메와 가장 가까이 지냈던 아란칼이다. 이런저런 말을 던지면서 우르키오라가 인간의 '마음'에 흥미를 보이기도 하였다. 이치고와의 마지막 전투 후 소멸하는 과정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인간의 마음을 깨닫게 하였고, 사후적으로 나온 인물 관계도에서 이 마음의 정체는 오리히메에 대한 연심으로 나타났다.
7. 인기
속성이 천연이고 귀여운 외모 덕에 팬층도 꽤 두텁다. 사실 블리치의 여성 캐릭터 대부분 싸우는 미소녀 속성에 여장부인 경우가 많은데 오리히메는 말 그대로 순정소녀 쪽이기 때문에 오히려 신선하다는 반응이 있다. 단순히 귀엽고 예뻐서 좋아하는 팬도 많은 걸 보면 비주얼적인 부분에서는 확실히 흠 잡을 부분 없는 캐릭터.하지만 다른 주연 여캐인 쿠치키 루키아는 쿠로사키 이치고, 히츠가야 토시로와 더불어 본작 인기 캐릭터 Top3에 들 정도로 인기가 워낙 넘사벽인지라 상대적으로 이노우에가 밀린다는 느낌이 있다.
다만 원작에서 진히로인으로 공식화되면서 히로인 논쟁 및 팬덤 대립도 시간이 지나면서 사그라들었고, 오리히메의 순애보적인 사랑이나 히로인 서사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지면서 어느 정도 인기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 또한 오랜 기다림 끝에 나온 천년혈전 애니가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면서 블리치가 상당 부분 과거의 영광을 회복했고, 그 과정에서 이치고와 함께 오리히메의 인기도 높아지게 되었다.
2022년 영미권 소년점프 공식계정에서 실시한 인기투표에서는 6위를 차지했다.[25] 비슷한 시기에 실시한 2022년 4분기 애니작품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도 이치고와의 커플링과 캐릭터 순위가 각각 1위와 7위를 차지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8. 커플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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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블리치 커플링 논란[26]의 중심 인물로 상대는 당연히 쿠치키 루키아. 둘 사이에 있는 인물은 당연히 주인공인 쿠로사키 이치고다. 논쟁이 워낙 심화되어서 지금까지도 회자될 정도였다.
작품의 준주인공격 인물은 엄연히 쿠치키 루키아였지만 웨코문도편이 시작되면서 이야기의 중심이 오리히메 쪽으로 흘러가면서 히로인이 누구인지 논하는 언쟁이 심화되었다. 작가의 발언과 작품의 결말로 루키아는 주인공의 연인 역할이 아닌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의미의 서브 주인공에 가깝고 일반적인 의미(연인관계)의 히로인은 오리히메에 가까웠다.
하지만 이는 결말만 놓고 봤을때의 이야기고, 당시 연재되던 시점에서는 결말을 알 수 없었기에[27] 논쟁이 격해졌고, 비슷한 논쟁이 있던 다른 작품들에 비해서도 그 격함이 심했다.[28]
이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면, 시작은 쿠로사키 이치고의 성우 모리타 마사카즈가 진행하는 BLEACH "B" STATION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노우에 오리히메의 성우 마츠오카 유키가 블리치의 히로인은 이노우에 오리히메라는 발언을 하였다. 쿠보가 마츠오카에게 "루키아는 준주역이고 오리히메가 히로인입니다"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마츠오카: "루키아는 준주역이고 오리히메가 히로인입니다"라고 듣고 1년이 지나고 나서야 깨달았어요. 나 히로인이었구나!
모리타: 그랬구나. 그렇지만, 그 소울 소사이어티가 끝날 때인가, 그 대사, 유키(오리히메 성우)도 좋아하는...그, 루키아는...
마츠오카: 맞아맞아맞아. "쿠치키 씨는 쿠로사키 군의 세계를 바꾼 사람이니까."
마츠오카: 그거 애달프지.
모리타: 애달프긴 하지만, 그게 히로인의 대사구나 하고 강하게 느꼈어요. 그런 게 히로인이죠.
제작진이 히로인 논란을 알고 있어서였는지 쿠보의 발언이 성우들과의 담화에서 나온 비공식적인 발언이라서 그랬는지 알 수 없지만 BLEACH "B" STATION의 방송을 모은 CD에서 이 부분은 편집되어 발매되었다. 따라서 해당 라디오 방송을 듣고 싶은 분들은 CD로 발매된 BLEACH "B" STATION VOL.6가 아닌
2006년 3월 라디오 방송분을 찾아서 들어야 한다.모리타: 그랬구나. 그렇지만, 그 소울 소사이어티가 끝날 때인가, 그 대사, 유키(오리히메 성우)도 좋아하는...그, 루키아는...
마츠오카: 맞아맞아맞아. "쿠치키 씨는 쿠로사키 군의 세계를 바꾼 사람이니까."
마츠오카: 그거 애달프지.
모리타: 애달프긴 하지만, 그게 히로인의 대사구나 하고 강하게 느꼈어요. 그런 게 히로인이죠.
이 라디오 방송 후 루키아가 히로인인 줄 알던 독자들은 당황하였고, 하필이면 이 방송이 나온 시기가 블리치에서 소울 소사이어티 편이 끝난 후 아란칼 편에 들어 루키아의 비중은 줄고 오리히메의 비중이 확 늘어나게 된 때였기 때문에 독자들, 특히 루키아의 팬들은 더욱 멘붕에 빠졌다. 당시는 블리치의 인기가 최고조를 달리고 있었던 시기여서 블리치의 히로인 논란은 큰 화젯거리였다.
실제로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는 붙잡힌 히로인으로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지만, 사건이 끝나고 스스로의 의지로 소울 소사이어티에 남게 되어 출연이 적어지게 되고 아란칼 편에 이르러서는 이노우에 오리히메가 비슷한 역할을 차지하며 시작된 논란은 이후 위 언급된 쿠보의 '루키아는 준주역이고 오리히메는 히로인' 발언 탓에 논란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되었다.
한때 점프의 여름 표지에서 블리치의 안방 주인으로 오리히메가 등장하면서 논란이 가속화 되었는데, 당시는 한참 아란칼 편 즈음을 연재중이었기에 그랬던 게 아니냐는 주장도 있었다. 하지만 아란칼 편이 끝난 이후에도 점프 히로인 대집합[29]에는 꾸준히 오리히메가 등장했다.
혹자는 루키아는 소사편의 히로인이고 오리히메는 웨코문도편의 히로인인 병렬적인 구조라고 주장하기도 했으나, 바로 위에 있는 표지 사례 등을 근거로 하여 큰 설득력을 얻어내긴 무리가 있었다.
작품 내적으로 루키아가 이치고에게 실제로 연애 감정을 품고 있는지 아닌지에 대한 해석 차이는 독자마다 갈린다. 게다가 극중 비중도 엎치락 뒷치락 하는 터라서 결론이 맺어지지 않았다. 거기에 더해 루키아와 오리히메는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친구로 대했으며, 오리히메 쪽에서 루키아를 질투하긴 했어도 이에 대해 해코지 하는 장면은 전혀 없었고, 반대로 루키아 쪽에선 오리히메에게 질투같은 감정을 보인 바가 없다.[30]
렌지라면 몰라도 이치고는 작중에서 루키아에게 이성으로서의 특출한 감정이 있다고 식으로 묘사된 적은 한 번도 없다. 물론 서로 무척 가까운 관계이긴 하나 어디까지나 우애와 신뢰의 감정이고. 루키아 역시 현세편 말기에 "이치고를 좋아하느냐?" 묻던 반 여자애의 질문에 "우린 그저 서로 친구일 뿐이야."라고 이미 대답한 바가 있다.[31]
결국 쿠치키 루키아가 아바라이 렌지와 결혼해서 딸을 하나 두는 것으로 히로인 쟁탈전은 완전히 끝나 버렸다. 완결 이후에는 TV 프로그램에 나온 블리치 편집 담당자가 루키아는 동료이며 오리히메가 히로인임을 공인하기도 했다.[32]
질문: 쿠보 선생님이 좋아하는 히로인은?
답변: 쿠보 선생님의 안에서 오리히메는 히로인 캐릭터로, 루키아는 동료.
작가가 블리치 13주년 기념 팬북인 13 BLADEs에서 인간 측의 주인공은 이치고, 사신 측의 주인공은 루키아라고 밝힌 것으로 보아, 그녀는 연애 측면의 히로인이 아닌 이치고와 함께 극을 이끌어가는 또 하나의
주인공으로 보는 것이 옳다는 것이 현재의 결론이다.답변: 쿠보 선생님의 안에서 오리히메는 히로인 캐릭터로, 루키아는 동료.
게다가 블리치의 프로토타입격 작품에서도 오리히메가 연애대상처럼 나오고 루키아는 이치고의 파트너 겸 마스코트로만 나왔었다.
사실 원작을 보면 오리히메는 이치고가 루키아를 구하려 갈 수 있게끔 격려해주거나 이치고의 표정만 보고 바로 심정을 헤아리는 장면이 나오는 등 그 누구보다도 오리히메가 이치고를 이해한다는 묘사가 자주 나오고 오리히메가 소울사이어티에 가려는 이유가 바로 이치고를 지키기 위해서이며 오리히메는 처음부터 이치고를 엄청난 미남이라고 생각했다는 묘사가 나오는 등 이치고에 대한 오리히메의 연심을 드러내는 묘사가 많았다. 또한 이치고도 오리히메가 교통사고로 다친 걸 보고 집까지 데려다 주려고 했고, 호로화된 오리히메의 오빠 앞에서 오리히메를 죽이려든 나부터 죽이라는 배짱을 보이기도 했고, 소울 소사이어티에 가기 전에도 먼저 오리히메에게 괜찮냐고 물어보는 등 오리히메를 상당히 신경쓰는 묘사가 꽤 나왔다.
어쨌거나 작중에서 최종적으로 오리히메가 진히로인이 되었고, 이치고-오리히메의 관계성에서 오리히메의 일방향적인 애정이 아니라 이치고와의 쌍방 관계성이었음이 사후 떡밥 발굴을 통해 재조명된 것이었으며, 서로를 지키는 서사의 완성이 이루어진 천년혈전 애니화를 통해 인기가 부흥한 것 등을 통해서 커플링 논란이 점차 사그라드는 추세다.
8.1. 원인
원론적으로는 원작가인 쿠보가 오리히메의 히로인 서사를 다소 애매하게 다룬 것에 일차적인 원인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본격적으로 이치고와의 관계성이 강조된 웨코문드 편과 풀브링 편에서 보여준 행보들은 오리히메의 민폐 히로인으로서의 인식을 강화시켰고, 스토리 전반의 완성도 역시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 비해 떨어지면서 이치고와 함께 오리히메의 포지션 역시 다소 애매하게 평가받았다. 천년혈전 편을 통해서 비로소 이치고와 함께 걸으며 서로를 지킬 수 있는 입지가 완성되었고 완결에서 인생의 동반자가 되면서 큰 서사는 완성되었지만, 세부적인 스토리텔링에서 이들의 서사에 대한 몰입을 방해하는 요인들이 존재하였고[33] 작품 자체의 인기 저하와 맞물려 오리히메를 평가절하하는 요인이 되었다.그렇지만 원작에서 이치고와 오리히메가 서로를 어느 정도 애틋하게 생각하면서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표출된 장면들이 다수 존재하였던 것도 사실이고, 그렇기에 독자들은 이 둘의 러브라인을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애니판에선 죄다 삭제된 것도 모자라 있는 역할마저 다른 캐릭터로 바뀐 탓에 엄청난 피해를 봤다.
- 오리히메가 이치고가 루키아를 구하려 갈 수 있게끔 격려해주고 이치고를 이끌어주는 장면은 오리히메가 왜 이치고가 루키아를 구하려 가고 싶어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이치고가 스스로 결의를 다지는 장면으로 왜곡되어 이치히메가 아닌 이치루키 떡밥으로 변질되어 버렸다.
- 처음부터 이치고에게 호감을 느낀 오리히메가 애니판에선 처음엔 이치고의 얼굴을 무서워 하는 걸로 바뀌어 연출되었다. 더군다나 요루이치가 오리히메에게 소울 소사이어티로 가는 이유를 물어보고, 오리히메가 이치고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말하는 장면은 요루이치가 오리히메 대신 차드에게 묻는 대사로 바뀌었다.
- 이치고가 소울 소사이어티에 가기전 먼저 오리히메에게 괜찮냐고 물어보고 소통하는 장면이 타츠키에 대한 이야기로 바뀌는 식으로 이치고-오리히메 사이에 있던 장면이 각색되었다. 거기다가 호로화 된 오리히메의 오빠 앞에서 오리히메를 죽이려면 나를 먼저 죽이라는 이치고의 대사, 그리고 오리히메가 이치고의 눈빛만 보고선 바로 이치고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장면은 완전히 삭제되었다.
애니 제작진들의 이 악의적인 편집으로 인해 초반 오리히메의 서사와 이치히메 사이에 있었던 감정선들이 대거 삭제되는 바람에, 오리히메는 갑툭튀 히로인이라는 누명을 뒤집어 쓰게 되었다.[34][35]
그러나 결말을 통해 루키아는 연애 의미로서의 히로인이 아닌 여성 주인공, 즉 더블 주인공이라는 것이 분명히 확인되었으며, 이는 작가도 직접 발언한 사실이다. 실제로 본 작품의 마지막 화는 이치고와 루키아 사이의 유대를 강조하며[36] 대단원의 마무리를 짓는다. 또한 블리치의 마지막 장면은 이치고의 아들과 루키아의 딸의 만남으로 끝나므로 1화의 이치고와 루키아의 만남과 수미쌍관을 이루게 된다. 쿠보의 말에 의하면 처음부터 이치고의 자식과 루키아의 자식이 만나는 결말로 끝낼 예정이었다고 한다.
요컨대 일차적인 문제는 원작가인 쿠보의 애매한 히로인 서사 및 역할 부여에 있었고, 이것이 애니에서의 왜곡된 연출과 맞물려 피로감 및 반감을 이끌어냈다고 봐야 할 것이다.
9. 안티
인기도 높지만 그만큼 안티도 상당한 캐릭터인데 일단 오리히메만의 마땅한 활약이 없는데다가 눈에 띄는 파워업도 없으며 배틀물에서 상대적으로 전투에 참여하지 않는 캐릭터에게 (작품 내에서 그런지 어떤지를 떠나서) 으레 달라붙고 하는 민폐 코드까지 겹쳐서 오리히메를 싫어하는 안티들도 많다. 해외에서 유저들을 상대로 열린 비호감 여성 캐릭터 투표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을 정도다.물론 오리히메도 전투에 참여는 하지 않았을지언정 힐러로 아군을 치료하는 장면은 많았지만, 오리히메가 힐러로써 부각이 되었던 것은 초창기 시절이었으며 호정 13대가 아군이 된 이후로부턴 딱히 힐러가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37] 게다가 초창기에도 렌지나 이치고 등을 치료한 건 각각 다른 힐러들[38]이었기 때문에 얼마 안되는 힐의 비중조차 다른 캐릭터들하고 나눠먹은 오리히메는 별로 부각이 되지 않았다. 아란칼 편에서는 그림죠 재거잭의 팔을 치료하거나 이치고를 치료하는 장면이 있긴 했으나 이 당시 그림죠는 엄밀히 말하면 적이라 남 좋은 일만 한 셈이고 이치고가 한번 죽었을 때는 손도 못쓰고 도와달라고 울부짖기만 하는 등 힐러로써 크게 부각되는 활약을 하지는 못했다.
오리히메처럼 힐러와 비전투원 포지션을 겸하는 다른 소년만화의 히로인들의 비교하면 오리히메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느껴지는데, 대표적으로 동세대 원나블라고 불리던 나루토의 하루노 사쿠라와 원피스의 나미와 비교해봐도 사쿠라는 힐러와 전투원으로써 활약이 많고,[39] 같은 비전투원 포지션인 나미는 모험에서는 중요한 항해사 역할을 잘 수행하고 도망칠 때는 도망쳐 동료들의 발목을 붙잡지 않아 까이지 않는다.[40] 그외에도 똑같이 공격기술이 약하고 서포터 기술이 특화 된 금색의 갓슈의 티오와 블랙 클로버의 미모사 버밀리온 처럼 서포터 역할을 잘 해내야 했다. 아니면 강철의 연금술사의 윈리 록벨처럼 자신의 능력을 갈고 닦아 주인공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야한다. 국내 만화에서 힐러에 비전투원 히로인으로 등장하는 마법천자문의 삼장은 뛰어난 지략과 마법능력으로 서포트 역할을 매우 잘해내었으며 악마화 저주에 걸려서 너프를 당한 후에도 동료들의 발목을 잡는 일은 하지않았고 전투에서의 승률도 나름 좋은 편에 대규모로 악마 저주를 정화하는 힐러로서의 큰 활약을 선보였다. 예외적으로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의 치바 마모루는 오리히메 이상으로 적들한테 당하는 건 많고 활약도 갈수록 적어졌으나 주인공이 필살기를 쓸 타이밍을 알려주는 자명종(...) 역할이라도 했으며 무엇보다 이쪽은 팬덤에게 정실이나 히로인이 아니라는 평가는 듣지 않았다. 어떻게 보면 작가의 부족한 캐릭터 활용 능력으로 본 피해라고 할 수 있다.[41][42]
주인공의 적에게 묘하게 너그러운 태도를 보인 것도 안티 생성에 큰 몫을 했다. 츠키시마와의 일은 강제적인 세뇌[43]이고 우르키오라를 따라간 것은 친구들의 목숨이 인질로 걸린 협박을 받았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 우르키오라가 이치고와 친구들의 적인 것을 명백히 알고 세뇌받지도 않은 상황에서도 우르키오라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 묘사는 우르키오라와의 러브라인을 만들며 오리히메의 인기 상승에 큰 영향을 주기도 했지만, 주인공의 가장 큰 조력자인 히로인이 보일 행동이라고 보기에는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을 행동이다.[44] 물론 오리히메 말고도 주인공의 적과 러브라인을 이루거나 친밀한 관계였던 히로인들도 있지만 이들은 오리히메처럼 상대가 적인 것을 명백히 알고 세뇌를 받지 않은 상황속에서 실시간으로 주인공과 대치하는 적을 챙겨주지는 않았다. 나루토의 사쿠라는 당시 적이었던 사스케와 주인공인 나루토를 사이에 두고 저울질한다며 욕을 먹었지만 이 장면은 원작에 없는 애니 오리지널이며, 원작에서는 오히려 본인의 사적인 감정이나 과거와는 상관없이 명백히 사스케를 적으로 규정하고 사스케와 나루토의 대립에서 나루토의 편을 들어주었으며[45] 또 다른 히로인인 히나타는 정사로 인정되는 더 라스트에서 적인 토네리에게 지구인들이 반겨줄테니 같이 가자는 발언을 했지만 이 당시의 토네리는 더 이상 나루토의 적이 아니었다.[46] 간간히 나오는 은혼 히로인들의 배신은 그냥 개그성 요소에 불과하니 진지하게 볼 이유가 전혀 없는데다가 진지한 스토리에서는 항상 주인공인 긴토키의 편을 들었으며, 강철의 연금술사의 히로인인 윈리는 에드워드 앞에서 킴블리를 좋게 말했지만 그때 윈리는 킴블리의 실체를 전혀 알지 못했다[47].
여성 독자들이 싫어하는 애니메이션 여성 캐릭터 투표 |
결국 싸움도 못하고 하는일 없는 민폐 캐릭터의 고착화[50]는 특히 아란칼편에서 절정에 달했는데, 묘사된 오리히메의 캐릭터가 과하게 수동적이고 의존적이었던 탓이다. 그림죠 전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호로화한 이치고를 무서워하는 장면이나[51], 우르키오라 전에서 자신을 지키려다 가슴에 구멍이 뚫린 채 죽어있는 이치고를 향해 도와달라고 울부짖는 장면에서 그러한 점이 두드러진다. 풀브링 편에서는 츠키시마에게 이용당하며[52], 활약상을 따지기 이전에 큰 비중으로 다루어지지 않는다. 문제는 그 정도가 지나쳐 위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까임의 정도가 소년만화 여성캐릭터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였다는 점이다.
물론 블리치에서 싸움을 못하거나 갈수록 비중이 실종되는 캐릭터가 오리히메 한명뿐인건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레귤러였던 사도 야스토라 같은 경우만 해도 본인의 의지로 루키아와 오리히메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 파워업해서 이치고를 따라나섰고 비록 파워 인플레를 견디지 못하고 탈락했을 망정 강적과 만나더라도 일단 싸우면 싸웠지 오리히메처럼 다른 사람만 찾거나 하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크게 비교가 되는건 어쩔수 없다. 이후에는 자신의 능력을 강화하여 이치고를 치료하는 수준에서 나아가 이치고에 대한 공격을 막아내고, 유하바하전에서는 2인1조로 싸우는 등의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반감도 많이 사라졌고, 무엇보다 만화 자체의 인기가 아란칼 편 이후로 폭락하면서 까이는 정도 역시 크게 줄어들었다.
이후 오리히메의 비중이 높은 천년혈전 편이 애니화되면서 평가가 크게 수직상승했다. 특히나 상극담에서 오리히메의 활약상들이 오리지널로 새로 추가되면서 큰 호평을 받기 시작했다. 무려 제라드 발키리의 공격을 사천항순으로 방어는 물론 반사를 통해 반격을 꾀하는 모습,[53] 쌍천결순의 엄청난 치유력으로 1초 만에 이치고를 회복시키며 그 유하바하마저 당황하게 하였고,[54] 우류에 의해 중상을 입고 추락한 이치고를 최선을 다해 치료하는 등 이러한 소소한 활약상으로 평가가 점점 상승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치고와 함께할 최종결전도 남아있기에 여러모로 진히로인으로서의 행적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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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3권 표지 | 225화 속표지 | 27권 표지 |
- 소설에서 시어머니 마사키랑 닮았다는 언급이 있다. 확실히 마사키의 소녀 시절을 보면 오리히메랑 많이 닮았다. 그래서인지 쿠로사키 자매는 오리히메를 보면 어리광을 부리고 싶다고 한다. 그리고 남성들이 어머니를 닮은 여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어머니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이치고가 오리히메한테 호감을 가진 것도 납득이 된다.
- 단 음식을 엄청나게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이유는 영양분이 전부 가슴으로 가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때문에 작중에서는 거유 탑라인에 들어가는 여캐 중 하나. 원래는 그냥 일반적으로 거유다 싶은 정도의 작중 여캐 평균치 약간 위의 크기였지만, 연재가 진행되면서 눈에 띄게 성장해 마지막에는 마츠모토 란기쿠 바로 다음 가는 위치에까지 이르렀다. 이는 작가가 의도적으로 가슴이 강조되도록 1부와 2부 사이에 디자인을 바꾼 결과.
- 소사편에서 정령정에 들어가기 위해 쿠우카쿠 집에서 영력조절 훈련을 받았을 때 안정적이였는데, 이치고는 아예 영럭조절이 미숙하고 차드는 불안정 했고 우류도 안정적이지만 어릴 때부터 수행을 쌓던 걸 감안하면 초심자였던 오리히메는 귀도쪽으로 소질이 있는 편이다. 쌍천귀순의 정신나간 치유 성능까지 더해져, 죽고 나면 금세 사신이 되어 4번대에서 중요 인물이 될 거라고 추측된다.
- 2차 창작에서 제일 많이 엮이는 상대는 단연 본인의 짝사랑 상대이자 최종 남편인 쿠로사키 이치고. 논쟁은 많았지만 완결 시점에서 정식으로 부부가 되어 공식 커플링이 되면서 더욱 엮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뚜렷하게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오리히메가 이치고에 대해 작품 내내 보여준 순애보적인 태도, 사후적으로 밝혀진 이치고의 오리히메에 대한 첫사랑 설정 및 고백 등으로 공식 커플에 대한 관계성을 좀 더 보강하면서 더욱 지위가 공고해졌다.
- 이 외에는 아란칼 편에서 우르키오라 시파와의 커플링도 인기가 많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작품이 완결나면서 자연스레 줄어든 편. 그외에 접점이 있던 이시다 우류, 아이젠 소스케, 그림죠 재거잭 등의 인물들과도 간간히 엮인다.
11. 브레소루
자세한 내용은 이노우에 오리히메(블리치 BRAVE SOULS) 문서 참고하십시오.12. 어록
그때 말을 했대도 달라지진 않았을 거야. 하지만 난...그때 말 안 한 걸 계속 후회했어... 오빠... 잘 다녀와...!
타츠키가 그랬지...? '넌 싸움 걸 상대를 잘못 골랐다'고... 하지만 그게 아냐. 넌 '상처 입힐 상대'를 잘못 골랐어. 타츠키에게 상처 입히는 자는... 절대 용서 못해!
쿠로사키 군에게 있어서 쿠치키 양은 소중한 사람이야. 그도 그럴게... 쿠치키 양은 쿠로사키 군의 세계를 바꾼 사람인걸.
그냥... 그냥... 쿠로사키 군이 계속 걱정돼서... 미안해, 쿠로사키 군... 지켜주지 못해서... 고마워, 쿠로사키 군... 살아있어줘서... 쿠로사키 군이 무사해서 다행이야...
아아~! 인생이 한 5번 정도 있다면 말야! 그럼 난 5번 모두 다른 마을에서 태어나... 5번 모두 다른 걸 배터지게 먹고... 5번 모두 다른 일을 하고... 그리고 5번 모두...
똑같은 사람을 좋아하게 되는 거야. 고마워... 쿠로사키 군... 안녕.
죽지 마!! 쿠로사키 군!! 이기지 않아도 돼... 애쓰지 않아도 되니까... 이제 더 이상... 다치지 말아...[55]
상대와 온전히 똑같은 걸 느낀다는 건 불가능한 일일지도 몰라. 하지만, 상대방을 서로 소중히 여기고 상대방에게 좀 더 가까운 곳에 내 마음을 가져갈 순 있어. 마음을 하나로 만든다는 건 틀림없이 그런 걸 거야.
이대로 그냥.. 싸움 따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라면 어땠을까..
돌이킬 수 없는 큰 상처 따윈... 더 이상 안 입게 막을 거야. 아무리 절망적인 큰 상처라도... 내가 다 고쳐줄 거니까.
이제서야.... 겨우 쿠로사키 군을 지키며 싸울 수 있게 된 거야.
13. 권두시
-
3권 Memories in the rain(빗속의 기억)
내가 만약 비였다면
그것이 영원히 만나지 않는
하늘과 대지를 이어두듯,
사람의 마음을 이어두는 것이 가능했을까…
-
27권 Good-Bye, Halcyon Days(평온한 나날이여, 안녕)
우리들 하나로서
서로 섞이는 것이 없다.
둘로서
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 않다.
세 번째의
눈동자를 갖지 않기에
네 번째의 방향에 희망이 없다.
다섯 번째는
심장이 있는 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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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 순순육화 | ||
게임판 (공식) |
브레소울 ( 오리엔트 소사이어티) | ||
콜라보 | 세븐나이츠 |
[1]
쿠로사키 이치고와 결혼하면서 성이 바뀌었다.
[2]
1학년 3반 여자 2번, 전체 5번 → 3학년으로 진학 후에는 몇반인지 불명.
[3]
쿠치키 루키아와 취미가 같다.
[4]
군고구마에 버터를 발라 먹는 특이한 식성이다. 실제로도 그렇게 먹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5]
여담으로 정소영은 네이버 블로그 닉네임이 '오리히메'일 정도로 이 배역에 애정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6]
이치고,
루키아,
콘,
우라하라,
잇카쿠와 더불어 애니메이션 더빙 주관사가
투니버스,
애니맥스,
대원방송으로 계속 바뀌는 와중에도 유지된 배역이며
이치고,
루키아,
우라하라와 함께 실사판까지도 유지되었다.
[7]
두 배우 모두
가면라이더 시리즈에 출연한 적이 있다. 요시이는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사와가미 린나, 마노는
가면라이더 포제의
미사키 나데시코.
[8]
이노우에 오리히메의
주제 글귀.
[9]
1등은
이시다 우류, 차드는 11등, 이치고는 23등. 즉, 현세 4인방이 모두 공부를 잘한다.
[10]
하필
쿠로츠치 마유리에게 걸린게 문제지만.
[11]
그 중 하나가 애니메이션 116화에서 아이스크림에 삼각김밥,컵라면,카레 통조림 기타 등등 전혀 어울리지도 않는 음식들을 기어이 얹어먹는다
[12]
웬만한 수준으로 입학도 못한다는
진앙영술원을 어렵게 졸업하고 그러고 나서도 일부만이 들어갈 수 있다는
호정대에 들어가 활동하는 인재들이 일반 평대원 사신의 수준이다. 영력을 각성한지 얼마 지나지도 않은 시점에서 벌써 이런 일반 사신을 체술만으로 제압할 정도라면 이노우에의 재능은 수준급이다.
[13]
참고로 이 장면은
천년혈전 편 방송 전에 열렸던 베스트 에피소드 인기투표에서 3위를 기록했다.
[14]
언제나 이치고의 뒤에 있었지만 함께
유하바하를 쓰러뜨리러 가는 모습이다.
[15]
오리히메, 우류, 차드.
[16]
사실 이 때도 이치고가 우는 모습을 보자, 본인도 이유는 자각 못했지만 갑자기 마음이 혼란스러워지고 덩달아 울면서 이치고한테 울지 말아달라고 독백하다가 그가 울고 있지 않자 그 모습을 보고 자기 일인 것처럼 기뻐한다. 참고로 이렇게 자기 힘만으로 조작된 과거와 상반되는 반응을 보인 건 오리히메가 유일하다. 나름 히로인이라고 특별 대우다.
[17]
한번은 이치고의 집에 빵을 갖다주러 갔다가 문 앞에서 얘기만 하고 돌아갈 생각이였는데 이치고가 문을 박력있게 열면서 슈트를 갖춰입고 강렬한 눈빛으로 "들어와."라고 말하는 바람에 거절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 사실 이치고는 빵을 받아들면서 그냥 무덤덤하게 "들어올래?"라고 넌지시 던졌을 뿐이였다.
[18]
다만 언제부터 좋아했는지는 명확하게 나오지 않았다. 원작자는 일러스트북 JET 인터뷰에서 “블리치는 연애 만화가 아니므로 연애 묘사는 첨가하는 정도로만 넣었고 캐릭터 간에 거리감으로 알아줬음 좋겠다”고 발언했다.
[19]
다만 WDkALY에서 나온 내용 등으로 미루어볼 때 이때의 연애는 결혼을 전제로 한 진지하고 깊은 관계를 의미한다는 추측도 있다. 카즈이의 추정 연령 등을 고려해볼 때 둘의 연애 및 결혼과 카즈이의 출산 사이에 거의 시간 텀이 없다.
[20]
이치고는 툭하면 시비가 걸려와 싸움에 휘말렸고, 오리히메는 교내 학생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
[21]
이치고는
사도 야스토라가, 오리히메는
아리사와 타츠키가 구해줬다.
[22]
이치고는 어머니를 잃었고, 오리히메는 막장 부모에게서 도망쳐나와 오빠와 지내다가 오빠마저 잃었다.
[23]
이치고는
케이고가 달려들고, 오리히메는
혼죠가 달려든다. 차이점은 이치고는 직접 케이고를 제압하지만 오리히메에게 달려든 혼죠는 타츠키가 대신 한 방 먹여준다.
[24]
옥이명명편 단편에선 오리히메의 비중은 카즈이가 자는 걸 확인하는 장면 말고는 없어서 루키아가 오리히메를 이름으로 지칭하는 장면만 나왔으나 나중에 팬클럽 Q&A에서 오리히메도 루키아를 이름으로 부른다는게 밝혀졌다. 루키아짱이라고 부른다고.
[25]
남편은 2위를 차지하였다.
[26]
소년만화 커플링 싸움에서도 아주 대대로 기가 막힌 논쟁으로 유명했다.
[27]
작가의 시그널이 중간중간 박혀 있었다고 해석될 만한 곳이 많지만, 이것도 해석의 차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28]
명탐정 코난을 예시로 들자면 어차피 극의 히로인은 늘
모리 란으로 정해져 있었고, 실제로
쿠도 신이치와 연인이 된 건 란이었다. 이미 작품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란으로 히로인이 확정되었기에
하이바라 아이는 처음부터 가망이 없었다. 그런데 오리히메와 루키아는 '누가 될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상당했기에 논쟁이 갈수록 뜨거웠다. 그런데 최종장에서는 20권 동안 루키아와 이치고의 대화가 최종화를 제외하면 단 1번 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루키아가 이치고와 맺어질 가능성은 없었다.
[29]
2013년 식극의 소마 작가의 히로인 총집합 일러스트 등이 있었다.
[30]
루키아에 대한 질투로 괴로워하는 오리히메를 란기쿠가 위로해 주기도 한다.
[31]
다만 이때는 이치고와 루키아의 관계가 그리 끈끈하지 않은 시기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32]
특수경찰 점프폴리스 2016년 11월 4일 방송분.
[33]
예시를 들자면 천년혈전 편에서 오리히메는 유하바하와의 결전에서 이치고를 지켜주고 반격하는 활약이 나왔고 그 이전엔 이치고를 보며 다짐하는 장면도 등장하는 등, 확실히 이전 에피소드보다는 나아졌지만 바로 다음 화에서 이치고가 보여준 좌절하는 모습에 묻혔고, 만해를 복구해주는 오리히메의 활약 역시 츠키시마에게 묻혔다.
[34]
블리치 애니제작사인 스튜디오 피에로는 블리치 뿐 아니라 나루토에서도 특정 캐릭터의 편애와 차별로 인해 논란을 일으킨 전적이 있다. 심지어 블리치때보다 한술 더 떴던 것이, 적어도 블리치에서는 특정 편애 캐릭터를 띄워주기 위해 원래 선역이었던 캐릭터를 악역으로 묘사하는 연출을 쓰지는 않았는데, 나루토에서는 특정 캐릭터 띄워주기 위해서 다른 캐릭터를 악인화하는 연출을 썼기 때문이다. 사실상 이러한
스튜디오 피에로 제작진의 행포 때문에 작가가 분노해서 2012년 원작의 사신대행 소실 편을 끝으로 종영한 블리치 애니가 원작이 완결난 후,
SAFWY 소설과
CFYOW 소설 출간되고
브레이브소울즈를 통한 소설판 등장인물, 천년혈전 인물 콜라보 홍보 이후 무려 10년 뒤인 2022년이 되기 전까지 한동안
천년혈전 편 애니가 나오지 않았던 이유이기도 하다. 물론 비단 이러한 애니의 독자적 행보뿐 아니라 원작 자체의 인기가 천년혈전편 애니 방송 이전까지 차디차게 식었던 것도 큰 이유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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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에 대한 반론도 있다.
#1
#2 요약하면 애니팀이 루키아를 어느 정도 편애한 측면은 있지만 그렇다고 오리히메의 감정선을 삭제한 건 애니 초반에서 어떤 캐릭터에게나 있던 문제였고 오히려 오리히메를 변호하는 연출도 있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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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마지막 권의 표지 역시 이치고와 루키아가 등장하며, 타이틀 역시 '
THE DEATH AND
THE STRAWBERRY'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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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하라도 지적했듯이 이미 호정 13대에는 힐러 역할의 4번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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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는 4번대의 역할이 크고, 소사편 초반에 일행이 흩어져 있을 때는 하나타로와 요루이치가 이치고를 치료해주었다. 그나마 후반부에 아이젠에게 죽을 정도로 당한 이치고를 치료해준 것은 오리히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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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도 오리히메처럼 안티가 많은 힐러캐인데, 초반의 패드립과 거짓 고백 사건에 더해 특유의 유유부단한 행동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긴 했으나 전투원이나 의료닌자로서의 활약도 많았기에 오리히메처럼 활약이 없다고 비판받진 않는다. 특히 대놓고 작가가 사쿠라의 성우 앞에서 사쿠라가 싫다고 말할 정도로 홀대를 받았고 오리히메보다 훨씬 더 미디어믹스에서 악의적인 연출을 받는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현재는 나루토 인기투표 3등에 들 정도로 상위권 인기 캐릭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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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당한 승부를 중시하는 소년만화에서 도망은 비겁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괜히 옆에 있다 붙잡혀 인질이 되거나 동료를 다치게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도망치라고 할 때 도망치는 게 더 나을때도 있다. 예로 이누야샤의
히구라시 카고메는 전투에 도움이 될 때도 많지만 도망칠 때는 도망쳐 모범적인 히로인으로 언급된다. 또 나미도 어쩔 수 없이 전투에 돌입하면 승률이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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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오리히메가 현실 속 청소년처럼 정말 평범하게 살다 힘을 얻고 싸우게 된 케이스인 것과 상냥한 성격임을 고려해보면 전투에 나서서 싸우는 것은 무리일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 적어도 동료들의 발목을 붙잡지는 말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게 문제다. 여기에는 오리히메의 능력이 굉장히 사기적이라는 것도 한몫했는데, 그런 능력을 가졌음에도 예시의 히로인들처럼 히로인과 동료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것이 오리히메에 대한 비판을 크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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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완전한 비전투원이 아니라는 이유도 있을 것이다. 전투능력이 아예 없는 일반인 히로인은 작품내에서 분량이 부족하고 크게 활약하지를 못해서 인기가 떨어질지언정, 스스로 어그로를 끄는 일도 사실상 없다시피하며 전투능력이 전무한 일반인의 한계상 어쩔 수 없다는 쉴드가 자연스레 따라와서 비판받는 일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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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뇌에 빠진 친구들때문에 멘탈이 붕괴되어 버린 이치고를 붙잡아주고 힘을 되찾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 캐릭터는 오히려 루키아로, 아무 저항도 못한 채로 세뇌되어 이치고를 적대화한 오리히메와 비교될 만 한 행적을 보여주었으며 임팩트도 더 강했다. 루키아는 사신측을 대표하는 또다른 주인공, 블리치의 서브주인공이니 오리히메보다 활약상이 더 클 수밖에 없었다지만 문제는 조연에 주인공과 모험을 함께하는 동료도 아닌 바쿠야는 츠키시마에게 기억 조작을 당했음에도 이치고의 편을 들어서 츠키시마를 죽이는 활약을 보여줬다. 쿠치키 남매처럼 이치고에게 실질적인 도움은 못 주었을 지언정, 세뇌건으로 이치고에게 있어서 오리히메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부각시키는 연출이라도 있으면 히로인으로서의 임팩트를 남길 수 있었을겠지만 오리히메만 부각되는 연출도 딱히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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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은 붙잡힌 오리히메를 구하겠다고 목숨걸고 적들과 싸우고, 진짜 죽을 뻔 하는 상황인데, 오리히메는 그와중에 자기를 납치한 적과 로맨스를 찍으니 독자들이 안좋게 보는게 당연하다. 더군다나 주인공의 편이어야할 메인 히로인에 주인공을 좋아한다는 설정까지 가지고 있으면서도 적에게 친절한 수준을 넘어서 적을 치료하고 로맨스까지 찍는 이 묘사는 경우에 따라선 팬덤측에게 배신으로도 보여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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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는 탈주하려는 사스케에게 본인도 데려가 달라는 발언을 하기는 했지만 이때는 겨우 12~ 13살 정도였으며 아직 사스케가 완전히 적으로 돌아서기 전이었다. 사스케가 완전히 적으로 돌아선 이후에는 선을 긋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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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는 오히려 주인공인 나루토가 악역과 적을 옹호하며 관계에 대한 선을 완전히 긋지 못하는 태도를 보였지, 양대 히로인인 사쿠라나 히나타를 비롯한 대다수의 등장 캐릭터들은 최소한 현재 적으로 대치중인 상대에게는 확실하게 선을 그었고 옹호하는 듯한 애매모호한 태도를 보여주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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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연금술사의 또 다른 주인공 알폰스의 히로인인 메이는 당시 엘릭 형제와 적대중이었던 스카에게 매우 친절했지만 그때는 메이도 엘릭 형제의 편이 아니었고 앞뒤상황을 잘 몰랐다. 게다가 메이가 엘릭 형제의 편이 되고 난 뒤에는 스카 역시 엘릭 형제의 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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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츠쿠요는 1기(총 200화 이상) 극후반부에 갑자기 등장해서는 중요 에피소드에는 다 나와 기존 캐릭터들의 비중을 공기로 만들어버린 것과 동시에 안그래도 엮이는 인물이 많아 커플링이 많았던 주인공을 두고 작가가 커플링 면에서도 밀어주는 면을 보였기 때문에 안티가 많을 수밖에 없었다. 실제로 츠쿠요의 비중이 점차 줄어들자 안티가 줄어들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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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오리히메는 커플링 문제는 뒤로 두고 봐도 다른 인물들에 비해 심성이 워낙 상냥한 탓에 인질로 잡혔을 때
적들
에게 제대로 저항조차 하지 못한 채 폭행을 당하거나 이후엔 그 적들을 치료해 주는 걸 넘어서 결정적인 순간에 울거나 활약이 없는 등 꼭 커플링 문제가 아니더라도 팬들에게서 좋은 평을 얻기가 힘든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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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부분은 원작 오리히메의 비호감적인 행동 문제도 있지만, 그와 동시에 커플링 관계에서 대척점에 있는 루키아의 팬덤이 강성했던 것과 애니에서 원작을 무시한 왜곡된 연출과 묘사 등이 겹치면서 나타난 결과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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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 장면 직후 네리엘이 일침을 가하자 오리히메도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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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독자들도 작가가 정말 오리히메를 히로인으로 생각했던 게 맞냐고 깔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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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반사된 풍압은 힘에 부쳤는지 아니면 모종의 이유로 그대로 날리진 않았고 위쪽으로 흘려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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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때 유하바하는 올마이티를 사용중이었음에도 오리히메의 치유를 의외라는듯이 반응하였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원작에서 두루뭉실하게 넘어갔던 올마이티의 한계에 관한 복선 아니냔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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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고와
그림죠 재거잭과의 싸움에서 이치고가 점점 밀리기 시작하자 외친 대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