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유희왕 프랜차이즈/비디오 게임
유희왕 진 듀얼몬스터즈 봉인된 기억 遊☆戯☆王 真デュエルモンスターズ 封印されし記憶 Yu-Gi-Oh! Forbidden Memori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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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51B54><colcolor=#ffffff> 개발/유통 | 코나미 |
플랫폼 | PlayStation |
출시일 |
1999년
12월 9일 2002년 3월 19일 2002년 11월 22일 |
장르 | 대전형 카드 게임, 어드벤처, R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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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나미에서 1999년 12월 9일에 [PlayStation(콘솔)|[PlayStation]]용으로 발매한 유희왕 프랜차이즈의 비디오 게임.2001년에는 후속작격인 유희왕 진 듀얼몬스터즈 II 계승된 기억이 발매되었다.
2. 특징
만화 유희왕의 외전 작품 중 하나이자 '진 듀얼몬스터즈' 시리즈 1탄.게임보이 전용으로 발매되었던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시리즈의 플스판 버전으로, 기본적인 시스템은 해당 시리즈를 베이스로 깔고 가지만 카드의 상성으로 능력이 변화하는 '수호성 시스템'이나, 최대 5장까지 카드를 선택하고 강화나 융합을 실행하는 '콤보 시스템' 등 본작의 독자적인 요소도 존재한다.
또한 각 몬스터 카드에는 3D 폴리곤을 통한 CG 모델이 마련되어 있어 원작의 솔리드 비전을 재현한 박력있는 배틀을 체험할 수 있으며, 포켓스테이션이나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과 연동해서 인게임의 카드를 입수할 수 있다는 것 또한 특징이다. 여기에 당시 원작에서도 밝혀지지 않았던 어둠의 유우기의 과거가 밝혀진다는 것이 세일즈 포인트였다.
당시 일본 국내의 유희왕 인기가 최전성기라 해도 좋을 정도였던데다, 거치형 콘솔 최초로 발매되는 듀얼몬스터즈 시리즈였던 것도 있고, 크리스마스 시기에 판매하는 상술까지 합쳐서 50만 장을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그러나 실상은 난이도가 매우 높은 걸로 악명이 자자한 쿠소게이다. 우선 효과 몬스터가 없이 모든 몬스터가 일반 몬스터가 되어 있으며, 어드밴스 소환이 없어서 상급 몬스터가 그냥 나오기 때문에 무조건 공격력 높은 카드가 장땡인데, 정작 초기에 받는 덱은 스텟이 너무나도 구리다. OCG에서는 융합 몬스터이거나 소환 조건이 있는 카드들[1]은 이쪽은 아직 얻지도 못한 단계에서도 적들은 그냥 꺼낼 수 있어 초반부터 카드 노가다 안하면 상대에게 그냥 발릴 정도.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상대에게 안티 룰로 받는 카드는 게임 결과의 랭크에 따라 달라지며 그게 또 랜덤이라 좋은 카드를 얻으려면 상당한 노가다를 해야 한다. 패스워드로 받는 방법이 있기는 한데 이것도 스타 칩이 필요. 물론 스타 칩은 듀얼에서 이겨야 얻으며 세 자릿수 이상은 있어야 좀 괜찮은 카드를 얻는다. 최종 보스쯤 가면 게이트 가디언(공 3750 / 수 3400),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공 4500/수 3800)같은 걸 첫 턴부터 내놓는다. 심지어 최종 보스전은 무려 6연전으로 진행되는데, 중간에 패배하거나 저장하러 돌아가면 처음부터 다시 싸워야 한다. 난이도까지 극악이라 해외 스피드러너 사이에서는 F**KING SIX라며 대차게 까인다.
그나마 닥치고 다 쓸어주시는 번개와 블랙홀이 현역이라서 이것들을 랜덤으로 입수하느냐 못하느냐가 난이도를 좌우하게 된다. 단, 이걸 쓰면 그 턴은 그대로 끝나기에 사용에는 큰 주의가 필요하다. 몬스터에게 있는 속성 외에도 수호성이 있어서 수호성에 따라 상성이 존재한다.
- 태양>달>금성>수성>태양
- 화성>목성>토성>천왕성>명왕성>해왕성>화성
의 순으로 상성적으로 우위가 있는 카드로 공격할 경우 공격력과 수비력이 500 올라간다.
융합은 융합 카드가 없이 특정 카드를 연속으로 내는 것으로 자동으로 실행하며, 융합 조합이 심히 아스트랄한 게 특징.[2] 이걸 이용해서 낼 수 있는 최대 공격력 카드가 두 머리의 썬더 드래곤(공 2800 / 수 2100)이라 공격력 버프를 하는 마법 등[3]이 아니면 백룡이나 게이트 가디언을 못 이긴다. 카드 노가다를 했어도 플레이어가 얻을 수 있는 카드 사이에서 공격력이 가장 높은 게 메테오 블랙 드래곤(공 3500/수 2000) 정도가 한계라, 보통은 번개족+드래곤으로 꺼낼 수 있고 바다나 장착 마법으로 강화할 수 있는 두 머리의 썬더 드래곤에 상당히 의존하는 전개가 된다.
저 게이트 가디언이나 궁극룡을 얻으려면 포켓스테이션을 써야 한다. 포켓스테이션을 이용하면 카드들을 스타 칩이 필요 없이 그냥 얻을 수 있는데다가 강력한 카드를 얻을 수 있으므로 난이도가 많이 내려간다. 포켓스테이션을 사용할 것을 전제로 게임을 만들었으니 난이도가 개판이 될 수 밖에 없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세월이 흐르면서 포켓스테이션을 이용할 수 있는 리모콘이 적어지고 있기에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게임.
다만 그래서 반대로 유희왕 비디오 게임 중에서 스피드런을 하는 사람이 제일 많다. 얼마나 연구를 했는지 any%의 경우에는 전원 패턴까지 연구가 끝났을 지경. 참고로 100% 카드 수집은 2017년 5월 기준 플레이어 3명에 98시간 8분 18초가 세계기록.
참고로 상기 TAS 영상은 듀얼 토너먼트부터 계속 첫 턴마다 메테오 블랙 드래곤을 뽑는 기행을 보여주면서 초원 필드전부터 메테오 블랙 드래곤을 첫 턴마다 계속해서 2장을 뽑는 기행의 정점을 보여준다. 물론 난수조절을 통한 TAS 영상이라 가능한 일이니 일반적으로는 일어나기 힘들다.
어느 해외 스피드러너는 이 게임으로 스피드런하여 13시간만에 최종전까지 진출했는데, 바로 거기서 적 측이 엑조디아를 완성하는 바람에 스피드런이 실패하는 대참사가 일어나기도 했다. #
봉인된 기억 번역
2.1. 게임 시스템
- 소환수호성(召喚守護星) 시스템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II 암계결투기 이후 DM 시리즈에서 존재하던 소환마족 시스템 대신에 도입된 신 시스템으로, 몬스터의 소환시에 몬스터마다 정해진 2가지 수호성 중 1개를 고르고 소환한다. 이 수호성에는 우열상성이 존재하며, 상성이 유리한 상대라면 공격력 / 수비력이 500 상승한다.
- 수호성은 태양계 행성에 준하여 설정되어 있으며,[4] 명칭이 바뀌긴 했어도 기존의 소환마족 속성과 맞물리도록 되어 있다.
- 퀵 융합 시스템
- 기존 게임보이판 DM 시리즈에 존재하던 융합 소환 시스템으로, 1턴에 패를 몇 장이든 융합시킬 수가 있으며, 마찬가지로 융합 카드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 실제 OCG 룰과는 달리 특정 종족간의 조합, 또는 '여성형 몬스터+특정 종족'처럼 일정한 조합에 따라 융합이 가능하다.
- 3장 이상의 카드를 선택하는 융합은 존재하지 않으며,[5] 여러 장의 카드를 골랐을 경우 먼저 2장 조합으로 융합한 뒤에 다음 카드와의 융합하는 식으로 이어진다. 이로 인해 ' 꼬마용+ 일렉키즈→ 썬더 드래곤+ 베이비 드래곤→ 두 머리의 썬더 드래곤'[6]이라는 2단계 이상의 융합도 1턴만에 가능하다.
- 또한 융합이 성립되지 않는 경우에도 선택을 취소할 수 없으며, 융합에 실패했을 경우에는 전자의 카드를 묘지로 보내고 융합 처리가 속행되며, 결국은 나머지 카드의 처우를 결정한다. 또한 드로우 페이즈에는 반드시 패가 5장이 되도록 드로우하기에 필요없는 카드를 융합 실패시키는 식으로 처리하고, 다음 턴에 그만큼 패를 보충해서 덱 회전 속도를 늘리는 것도 유효한 전략.
- 다른 시리즈에서도 존재하지 않는 본작의 독자적인 요소로 마법과 마법, 또는 마법과 몬스터 등의 융합 패턴이 존재한다.
- 강화 마법이나 데미지 마법, 회복 마법 등 유용한 마법 카드는 웬만하면 만들어낼 수가 있으며, 몬스터와 마찬가지로 특정 조합으로 꺼낼 수가 있다. 가령 ' 바다+ 신의 입김= 포세이돈의 힘' 등 대체로 연상하기 쉬운 조합이지만, 마법과 몬스터 조합의 경우에는 ' 화염의 검사+ 바다= 전설의 검'이나 '날개 달린 천사족 또는 여성형 몬스터+보이지 않는 피아노선= 해피의 깃털' 등의 요상한 조합도 존재한다.
- 이렇게 융합으로 만들어낸 마법은 즉시 발동으로 취급되며, 설치나 대상 지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발동 직후에 이 효과를 발휘할 마법 이외에는 바로 융합으로 연계되거나 동시에 꺼낸 몬스터 카드를 강화하는 등의 조치가 없다면 발동은 해도 효과가 처리되지 못하고 묘지로 가버린다.
- 듀얼 평가 시스템 & 패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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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종료 후, 플레이어의 행동 결과에 따라 그 듀얼의 내용이 어땠는지를 '강(剛), 유(柔)(각 S~D 랭크)'의 5단계×2로 평가한다.
LP 손실 없이 적은 턴에 빨리 적을 쓰러뜨리면 '강S나 A'가 뜨며, 마법 카드나 함정 카드를 구사하고 오래 턴을 버티면 '유S나 A' 평가가 뜬다. 반대로 어정쩡하게 시간을 소비하면 B에서 D 등의 평가가 나온다. - 원칙적으로 드롭테이블은 강SA, 유SA, 그밖의 3종류로 이루어지며, 기본적으로 강SA 및 유SA의 드롭테이블 쪽이 강력한 카드가 주어질 확률이 높고, 동시에 패스워드에 따른 카드를 입수하기 위해 필요한 스타 칩도 S>A>B>C>D 순으로 많이 주어진다. 획득한 스타 칩은 현실의 OCG 카드에 기재된 8행의 패스워드를 입력하고, 일정 스타 칩과 교환해서 그 카드 1장을 입수하는 데에 쓸 수 있다.
- 포켓스테이션과의 연동 기능
- 특정 카드를 트레이드하면 다른 강력한 카드로 변화하는 통신 융합이나, 적외선 수신기능을 이용해 TV 리모콘의 적외선을 수신해서 무작위로 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 리모컨 1개당 1장이 아니라 리모컨 버튼 1개당 다른 카드를 1장씩 입수할 수 있는 덕분에 집안에 다른 리모컨을 모아놨다면 상당량의 카드를 입수할 수 있다. 또한 입수 카드 제한이 없어 합치하면 최강급 카드도 쉽게 얻을 수 있다. 후술하다시피 본작은 이 연동 기능으로 게임 밸런스가 설정되었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난이도가 높아서, 발매한 지 15년 가까운 세월 동안 포켓스테이션으로 초강력 카드를 입수하지 않으면 클리어가 거의 불가능할 정도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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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7]
고대 이집트 아멘호테프 왕조의 황태자. 샤디의 말에 따르면 어둠의 유우기로 불리는 존재. 신관장 헤이신의 반란으로 인해 패배하고, 그 마수에서 벗어나고자 천년 퍼즐에 자신의 혼을 봉인했다. 그 후 원작처럼 퍼즐을 풀어낸 무토우 유우기와 함께 현세의 천년 아이템을 모아 헤이신을 쓰러뜨리기 위해 고대 이집트를 돌아다닌다. 이후 평화로운 치세를 세우면서 ' 유희왕'이라 불리는 파라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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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토우 유우기
원작 주인공으로, 원작과 마찬가지로 천년 퍼즐을 풀어 왕자의 혼을 해방시킨 인물. 주인공과 함께 천년 아이템을 모으게 된다.
* 마자키 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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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딘(サーディン / Sadin)
왕가의 계곡을 수호하는 묘지기. 샤디와 닮은 용모가 특징으로, 이름 없는 파라오를 유적 안으로 안내한다.
* 카드 샵 점장
고대 이집트에서 카드 샵을 운영하는 남성. 샵에 들어가면 덱 구성, 세이브, 화면으로 돌아가기 등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3.1. 대전 가능 듀얼리스트
* 시몬 무란
왕자의 교육 담당이자 듀얼을 가르친 스승격 존재. 헤이신 반란 시기에 목숨을 잃었다.
듀얼 실력은 약하게 설정되어 있으며, 초기 덱으로 대충 덤벼도 질 일은 거의 없으므로 융합 소환 연습 상대로 안성맞춤이다. 가끔씩 공격력 1000의 봉인된 엑조디아를 쓰기는 하지만 간단한 융합만 익혀도 충분히 대처 가능. 가끔씩 융합으로 공격력 2000 언저리의 몬스터를 만들어내기도 하지만 패 융합은 하지 않으므로 필드에 몬스터만 놔두지 않으면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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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즈(アンズ / Teana)
이름 없는 파라오의 친구로, 마자키 안즈와 이름도 외모도 비슷한 것이 특징.
첫 대전시에는 시몬보다도 더한 최약체급으로, 최강 카드가 공격력 500의 라바모스일 정도니 지는 것이 더 어려운 수준이다. 2차전부터는 초전에 비하면 꽤 강하게 나온다. 덱 최고 전력은 공격력 1800의 역전의 여신.
* 마을 사람 1
듀얼장에 있는 아저씨. 실력은 안즈와 별 다를 바 없다.
* 마을 사람 2
듀얼장에 있는 청년. 초반 캐릭터지만 마을 사람 1보다 실력이 상승해서 주력 몬스터의 능력치는 800~1000 언저리 선이며, 여기에 물족이나 언데드족을 중심으로 1200~1500의 몬스터도 꽤 쓰는 편이라 초기 덱으로 상대하기는 슬슬 버거워진다. 가끔씩 공격력 2200의 지뢰거미를 꺼내기도 하며, 여기에 공격력 1600의 드래곤 좀비와 5종류의 번개족 몬스터가 덱에 들어있으니 자칫하면 두 머리의 썬더 드래곤이 떠버릴 위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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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사람 3
듀얼장에 있는 할아버지. 실력은 마을 사람 2와 크게 차이 없지만, 융합 확률이 줄어든 대신 몬스터의 평균 능력치가 상승했다. 특히 수비력 1800의 항아리 마인은 주의가 필요하다. 듀얼을 치를 수 있는 것은 듀얼장에 처음 들어갔을 때 뿐이므로 프리 듀얼 상대를 컴플릿하고 싶을 때는 주의할 것. 마을 사람 1, 2는 듀얼 한 번을 걸러도 세토와의 1 차전 직후나 신관 공략 편에서 재도전 찬스가 주어지니, 이 두 명하고 이길 자신이 없거든 안즈와 이 마을 사람 3을 프리 듀얼에 등록한 다음 세이브해 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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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노(ジョーノ / Jono)
이름 없는 파라오의 친구로, 죠노우치 카츠야와 이름도 외모도 비슷한 것이 특징. 처음에는 이름 없는 파라오가 왕자인 것도 몰랐던 모양이다. 마찬가지로 첫 대전은 약하지만, 드물게 융합을 통해 천년룡이나 도깨비소를 꺼내기도 한다. 2차전부터는 전사 계열 비중이 높은 덱을 사용하며, 대부분 공격력 2000 미만의 몬스터가 중심인 가운데 비장의 카드는 붉은 눈의 흑룡.
* 세토
헤이신의 부관. 용모는 원작 왕의 기억 편에 나오는 세토와 같다.
설정상 카이바 세토의 선조로, 과거의 어둠의 마신의 힘으로 번영한 왕족의 후예. 헤이신을 따르는 척하면서 천년 아이템을 빼앗고 마신을 다시 불러들이려 하고 있다.
스토리상으로는 세 번 대전을 치를 수 있는데, 어느 쪽이든 평균보다 실력이 높은 편이다. 특히 첫 대전시에는 스토리 직후 약한 몬스터밖에 없는 덱으로 이기기가 힘들고, 가끔 암흑 기사 가이아를 꺼낸다. 2차전시에는 게이트 가디언, 푸른 눈의 백룡을 중심으로 하는 파워 덱을 사용하며, 3차전에는 게임상 최강급 몬스터인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을 꺼낸다.
* 헤이신(ヘイシーン / Heishin)
신관장이자 왕실에 반란을 주도한 남자. 세계정복을 꾀하고 있으며, 그를 위해 주인공이 가진 천년 퍼즐을 노리고 있다.
이후 천년 아이템을 입수하는 데에 성공하면서 마침내 의식을 통해 카드 마신을 불러내기에 이르지만, 정작 카드 마신은 그의 명령을 따를 생각 따윈 없었기에 그를 카드로 만들어버린다. 그리고는 여태껏 만든 카드 중 가장 시끄럽고 못난 카드라 덱에 넣을 가치도 없다면서 불태워지는 최후를 맞이한다.
스토리상에서는 두 번 대전을 하게 되는데, 첫 대전부터 능력치 3000을 넘는 몬스터를 항시 꺼내오니 1주차 덱으로는 거의 이길 수가 없지만, 일단 스토리를 2주차 이상 거치면 이길 수는 있다. 그러나 어차피 져야 하는 듀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서 이겨봤자 질 때까지 계속 듀얼을 하게 되므로 스토리가 진행되지 않는다. 2차전도 이보다 더 강해지며, 2차전과 3차전 모두 필드는 어둠 상태로 진행한다.
후속작 유희왕 진 듀얼몬스터즈 II 계승된 기억에서는 그와 외모도 같고 이름도 겹치는 '요한 헤이신'이라는 왕이 등장한다.
이름의 모티브는 당시 유희왕의 담당 편집자이자 주간 소년 점프의 편집장 헤이시 요시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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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섹터 하가
예선 2회전 상대. 능력치 1500 이상의 몬스터를 다수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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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자쿠 마이
예선 3회전 상대. 갑옷 쥐, 해피의 애완 드래곤 등을 사용하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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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디트 키스
예선 4회전 상대. 데블 조아를 꺼내기도 하며, 추가로 메탈화 마법반사장갑으로 강화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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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바쿠라
미궁출현-래버린스 월- 등 수비력 높은 몬스터를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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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가수스 J. 크로포드
툰 카드를 쓰지는 않지만 거진 능력치 2000 이상의 몬스터를 주로 사용한다. 여기에 번개, 메테오 블랙 드래곤, 드래곤족 봉인항아리 등 성가신 카드를 써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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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즈 나오미(石津ナオミ / Isis)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II 암계결투기에서 히든 캐릭터로 먼저 등장한 인물로, 천년 넥클리스를 소유한 수수께끼의 여성. 물 속성 계열을 주로 사용하며, 가끔씩 블랙 데몬즈 드래곤을 꺼낸다.
이후 원작에 등장하는 이시즈 이슈타르의 모티브가 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 신관병(神官兵 / Mage Soldier)
헤이신을 따르는 병사들. 왕궁으로 가면 대전할 수 있으며, 능력치 1500 전후의 몬스터 위주의 덱을 사용한다. 강화 마법은 사용하지 않는다. 공략본에서도 대놓고 자코라고 소개하는 수준의 잡졸로, 세토나 페가수스만 상대할 수 있어도 질 일은 없는 수준.
* 물의 대신관 세크메톤(水の大神官・セクメトン / High Mage Secmeton)
바다의 신전을 수호하는 대신관 중 하나. 바다 필드에서 대전한다. 수 마신-스가나 크랩 터틀, 두 머리의 썬더 드래곤 등을 꺼낸다.
* 숲 신관병(森神官兵 / Forest Mage)
숲의 신전을 경호하는 신관병. 숲 필드에서 대전하며, 필드 효과로 2500 급의 몬스터를 꺼낸다. 그나마 싸우기 쉬운 상대에 주는 카드도 나쁘지 않고, 몇 번이고 싸울 수 있기에 노가다를 한다면 보통 여기를 노리게 된다.
* 숲의 대신관 아누비시우스(森の大神官・アヌビシウス / High Mage Anubisius)
숲의 신전을 수호하는 대신관 중 하나. 미라처럼 온몸을 붕대로 감고 있다. 숲 필드에서 대전하며, 필드 효과에 따라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를 상대하지 못하면 이기기 어렵다.
* 산 신관병(山神官兵 / Mountain Mage)
산의 신전을 경호하는 신관병. 산 필드에서 대전하며, 최강 몬스터는 심판의 매지만 두 머리의 썬더 드래곤을 융합해서 꺼내고는 한다.
* 산의 대신관 아텐차(山の大神官・アテンツァ / High Mage Atenza)
산의 신전을 수호하는 대신관 중 하나. 산 필드에서 대전하며, 블랙 데몬즈 드래곤, 메테오 드래곤 등을 꺼낸다.
* 사막의 대신관 마아티스(砂漠の大神官・マアティス / High Mage Martis)
사막의 신전을 수호하는 대신관 중 하나. 황야 필드에서 대전하며, 사막 신관병보다도 굳건한 덱을 사용한다.
* 초원 신관병(草原神官兵 / Meadow Mage)
초원의 신전을 경호하는 신관병. 초원 필드에서 대전하며, 최강 카드는 심판자, 천년 방패. 메테오 블랙 드래곤이나 블랙 매지션 등을 주기도 한다.
* 근위신관 기술의 네크베토스(近衛神官・技のネクベトス / Neku)
헤이신의 친위대. 어둠 필드에서 대전하며, 최강 카드는 스컬 비숍. 강화 마법은 기본적으로 쓰지 않지만 어둠 2장을 융합해서 어둠의 에너지를 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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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마신(カード魔神 / Nitemare)
인간과 계약하여 카드를 부여하고, 그 대가로 세계를 지배하려 드는 마신. 계약에 따라 수많은 자들에게 어둠의 힘을 내려왔으며, 망국의 왕가 출신인 세토의 선조는 그와 계약해서 절대적인 마력을 얻고 이집트의 전 토지를 지배했다는 모양. 용건이 끝나는 순간 헤이신을 카드에 혼을 봉인하고 불태워버리거나 존재 자체를 삭제해버리는 등 잔혹한 면모를 보인다. 세토는 왕가 부흥을 위해 헤이신을 이용해서 그를 부활시켰으나, 마신은 그 요구를 대가로 전 인류의 영혼을 요구했다. 이후 주인공과의 듀얼에서 패배하며 다시 봉인된다.
이후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III 삼성전신강림, 유희왕 진 듀얼몬스터즈 II 계승된 기억, Falsebound Kingdom에서도 계속해서 최종 보스로 등장하며, 행적이나 설정 등을 고려하면 원작의 최종 보스인 조크의 모티브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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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마신의 진정한 모습(カード魔神・真の姿 / DarkNite)
최종 보스. 카드 마신이 그 거창한 포지션에 비해 치졸하게 '한번만 더'를 외치며 2회전을 치르게 된다.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 게이트 가디언 등 최강급 카드들을 쓰지만, 덱에 마법이나 함정이 들어있지 않아 그나마 상대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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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마스터 K(デュエルマスターK / Duel Master K)
프리 듀얼 필드의 주최자. 프리 듀얼로만 대전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와 같은 덱을 사용한다. 이른바 미러매치 전으로, 가끔씩 플레이어 본인조차 모르던 조합을 구사하기도 한다.
4. 동봉 카드
- 동봉 카드: 데블 조아, 해피의 애완 드래곤, 메탈 데블 조아, 메탈 붉은 눈의 흑룡, 메탈화 마법반사장갑
- 동봉 카드(공략본): 카오스-흑마술의 의식
[1]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 메테오 블랙 드래곤, 게이트 가디언 등 원래부터 공격력 하나는 높은 카드들이 많다.
[2]
예를 들어 항아리 계열 몬스터와 마법사족 몬스터를 연속으로 내면
도깨비소로 융합되어 나온다. 아니면
레드 드래곤과 검은색 계열의 용을 융합하면
붉은 눈의 흑룡이 나오는 식.
[3]
이 게임의 또다른 독자적인 시스템으로 수호성이라는 개념이 있어서 상성에 따라 공격력 버프가 있다.
[4]
'수금화목토해' 등 지구를 제외한 행성군과 '달', '태양', 그리고 당시에는 행성으로 취급되었던 '명왕성'이 포함되어 있다.
[5]
1+1 순서로 처리되는 특성에 따른 문제로,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은 본래 3단 융합 몬스터임에도 본작에서는 융합 소환이 불가능한 대신 '궁극룡의 의식'이라는 오리지널 의식 카드가 따로 존재한다.
[6]
드래곤족+번개족, 혹은 공격력 1600을 넘는 몬스터가 조건으로, 예시를 든 몬스터 3장 모두 여기 해당되지는 않지만 사전에
꼬마용과
일렉키즈를 융합해서
썬더 드래곤을 불러내면 이 조건을 채울 수 있다.
[7]
디폴트 네임은 존재하지 않으며, 세이브 파일 작성시 플레이어가 임의로 이름을 입력하도록 되어 있다.
[8]
게임 개발 당시 원작의 천년 로드 소유자인
마리크 이슈타르는 등장하지 않은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