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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3 13:50:46

유희왕 진 듀얼몬스터즈 봉인된 기억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유희왕 프랜차이즈/비디오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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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진 듀얼몬스터즈 봉인된 기억
遊☆戯☆王 真デュエルモンスターズ 封印されし記憶
Yu-Gi-Oh! Forbidden Mem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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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유통 파일:코나미 로고.svg
플랫폼 파일:PlayStation 로고.svg
출시일 1999년 12월 9일
장르 대전형 카드 게임, 어드벤처, RPG
1. 개요2. 특징
2.1. 게임 시스템
3. 등장인물
3.1. 대전 가능 듀얼리스트
4. 동봉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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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나미에서 1999년 12월 9일 PlayStation용으로 발매한 유희왕 프랜차이즈의 비디오 게임.

2001년에는 후속작격인 유희왕 진 듀얼몬스터즈 II 계승된 기억이 발매되었다.

2. 특징

만화 유희왕의 외전 작품 중 하나이자 '진 듀얼몬스터즈' 시리즈 1탄.

게임보이 전용으로 발매되었던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시리즈의 플스판 버전으로, 기본적인 시스템은 해당 시리즈를 베이스로 깔고 가지만 카드의 상성으로 능력이 변화하는 '수호성 시스템'이나, 최대 5장까지 카드를 선택하고 강화나 융합을 실행하는 '콤보 시스템' 등 본작의 독자적인 요소도 존재한다.

또한 각 몬스터 카드에는 3D 폴리곤을 통한 CG 모델이 마련되어 있어 원작의 솔리드 비전을 재현한 박력있는 배틀을 체험할 수 있으며, 포켓스테이션이나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과 연동해서 인게임의 카드를 입수할 수 있다는 것 또한 특징이다. 여기에 당시 원작에서도 밝혀지지 않았던 어둠의 유우기의 과거가 밝혀진다는 것이 세일즈 포인트였다.

당시 일본 국내의 유희왕 인기가 최전성기라 해도 좋을 정도였던데다, 거치형 콘솔 최초로 발매되는 듀얼몬스터즈 시리즈였던 것도 있고, 크리스마스 시기에 판매하는 상술까지 합쳐서 50만 장을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그러나 실상은 난이도가 매우 높은 걸로 악명이 자자한 쿠소게이다. 우선 효과 몬스터가 없이 모든 몬스터가 일반 몬스터가 되어 있으며, 어드밴스 소환이 없어서 상급 몬스터가 그냥 나오기 때문에 무조건 공격력 높은 카드가 장땡인데, 정작 초기에 받는 덱은 스텟이 너무나도 구리다. 초반부터 카드 노가다 안하면 상대에게 그냥 발릴 정도.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상대에게 안티 룰로 받는 카드는 게임 결과의 랭크에 따라 달라지며 그게 또 랜덤이라 좋은 카드 받을려면 쌩 노가다를 해야 한다. 패스워드로 받는 방법이 있기는 한데 그럴려면 스타 칩이 필요. 물론 스타 칩은 듀얼에서 이겨야 얻으며 세 자릿수 이상은 있어야 좀 괜찮은 카드를 얻는다. 최종 보스쯤 가면 게이트 가디언(공 3750 / 수 3400),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공 4500/수 3800)같은 걸 첫 턴부터 내놓는다.

그나마 닥치고 다 쓸어주시는 번개와 블랙홀이 현역이라서 이것들을 랜덤으로 입수하느냐 못하느냐가 난이도를 좌우하게 된다. 몬스터에게 있는 속성 외에도 수호성이 있어서 수호성에 따라 상성이 존재한다.

의 순으로 상성적으로 우위가 있는 카드로 공격할 경우 공격력과 수비력이 500 올라간다.

융합은 융합 카드가 없이 특정 카드를 연속으로 내는 것으로 자동으로 실행하며, 융합 조합이 심히 아스트랄한게 특징.[1] 이걸 이용해서 낼 수 있는 최대 공격력 카드가 두 머리의 썬더 드래곤(공 2800 / 수 2100)이라 공격력 버프를 하는 마법 등[2]이 아니면 백룡이나 게이트 가디언을 못 이긴다. 카드 노가다를 했어도 플레이어가 얻을 수 있는 카드 사이에서 공격력이 가장 높은 게 메테오 블랙 드래곤(공 3500/수 2000) 정도가 한계라....

저 게이트 가디언이나 궁극룡을 얻으려면 포켓스테이션을 써야 한다. 포켓스테이션을 이용하면 카드들을 스타 칩이 필요 없이 그냥 얻을 수 있는데다가 강력한 카드를 얻을 수 있으므로 난이도가 많이 내려간다. 포켓스테이션을 사용할 것을 전제로 게임을 만들었으니 난이도가 개판이 될 수 밖에 없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그래서 반대로 유희왕 비디오 게임 중에서 스피드런을 하는 사람이 제일 많다. 얼마나 연구를 했는지 any%의 경우에는 전원 패턴까지 연구가 끝났을 지경. 참고로 100% 카드 수집은 2017년 5월 기준 플레이어 3명에 98시간 8분 18초가 세계기록.

참고로 상기 TAS 영상은 듀얼 토너먼트부터 계속 첫 턴마다 메테오 블랙 드래곤을 뽑는 기행을 보여주면서 초원 필드전부터 메테오 블랙 드래곤을 첫 턴마다 계속해서 2장을 뽑는 기행의 정점을 보여준다(...). 물론 난수조절을 통한 TAS 영상이라 가능한 일이니 일반적으로는 일어나기 힘들다.

어느 해외 스피드러너는 이 게임으로 스피드런하여 최종전까지 진출했는데, 바로 거기서 적 측이 엑조디아를 완성하는 바람에 스피드런이 실패하는 대참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

봉인된 기억 번역

2.1. 게임 시스템

3. 등장인물

3.1. 대전 가능 듀얼리스트

4. 동봉 카드


[1] 예를 들어 항아리 계열 몬스터와 마법사족 몬스터를 연속으로 내면 도깨비소로 융합되어 나온다. 아니면 레드 드래곤과 검은색 계열의 용을 융합하면 붉은 눈의 흑룡이 나오는 식. [2] 이 게임의 또다른 독자적인 시스템으로 수호성이라는 개념이 있어서 상성에 따라 공격력 버프가 있다. [3] '수금화목토해' 등 지구를 제외한 행성군과 '달', '태양', 그리고 당시에는 행성으로 취급되었던 '명왕성'이 포함되어 있다. [4] 1+1 순서로 처리되는 특성에 따른 문제로,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은 본래 3단 융합 몬스터임에도 본작에서는 융합 소환이 불가능한 대신 '궁극룡의 의식'이라는 오리지널 의식 카드가 따로 존재한다. [5] 드래곤족+번개족, 혹은 공격력 1600을 넘는 몬스터가 조건으로, 예시를 든 몬스터 3장 모두 여기 해당되지는 않지만 사전에 꼬마용 일렉키즈를 융합해서 썬더 드래곤을 불러내면 이 조건을 채울 수 있다. [6] 디폴트 네임은 존재하지 않으며, 세이브 파일 작성시 플레이어가 임의로 이름을 입력하도록 되어 있다. [7] 게임 개발 당시 원작의 천년 로드 소유자인 마리크 이슈타르는 등장하지 않은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