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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마스터 듀얼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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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희왕 마스터 듀얼 리미트 레귤레이션 | |||||||
| 2022년 | |||||||
| 1월 | 5월 | 8월 | 9월 | 10월 | 12월 | ||
| 2023년 | |||||||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
| 7,8월*1 | 9월 | 10월 | 11월 | 12월 | |||
| 2024년 | |||||||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
| *1 2023년 8월의 경우 선금제 1장을 제외하면 금제가 없었기에 7월에 통합하여 설명하고 있다. | |||||||
1. 개요
2024년 7월 11일부터 2024년 8월 8일 업데이트 전까지 적용되는 유희왕 마스터 듀얼의 리미트 레귤레이션 리스트.2. 7월 업데이트 분석
2.1. 6월 리스트와의 차이점
- 덱에 넣을 수 있는 장수가 증가하는 카드는 녹색으로, 감소하는 카드는 적색으로 표기.
| 종류 | 레어리티 | 카드 이름 | 비고 |
| 효과/몬스터 | R | 중강갑 거북 | 무제한→금지 |
| 지속/마법 | SR | 카이저 콜로세움 | 제한→금지 |
| 지속/함정 | SR | 서몬 리미터 | 무제한→제한 |
| 일반 마법 | UR | 화톳불 | 무제한→준제한 |
| 엑시즈/효과/몬스터 | UR | 네가로기어 아제우스 | 제한→준제한 |
| 효과/몬스터 | SR | R-ACE 에어호이스터 | 무제한→준제한 |
| 효과/몬스터 | R | 퓨어리 리리 | 무제한→준제한 |
| 펜듈럼/효과/몬스터 | SR | 마제스펙터 유니콘 | 금지→무제한 |
| 지속/마법 | SR | 크샤트리라 버스 | 준제한→무제한 |
| 효과/스피릿/몬스터 | UR | 야타 까마귀 | 제한→무제한 |
| 엑시즈/효과/몬스터 | UR |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 | 제한→무제한 |
- 금지 카드로는 중강갑 거북, 카이저 콜로세움이 선정되었다.
- 중강갑 거북은 동월 OCG 금제로 먼저 금지된 카드다. 세븐스 타키온의 등장으로 이 카드의 서치가 가능해짐에 따라, 8축 덱에서 8랭크 엑시즈 몬스터 하나를 올려놓고 No.97 룡영신 드래글라비온으로 No.100 누메론 드래곤을 뽑아 누메론 드래곤의 공격력을 17000으로 폭증시킨 뒤 이 카드로 사출해 선턴킬을 하는 빌드가 유행했기 때문이다. 마스터 듀얼은 타키온 지원이 나오지 않았지만 호루스 축에서 가끔 쓰기도 하고, 이왕 OCG에서 금지를 시킨 겸 조기에 금지시킨 것으로 보인다.
- 카이저 콜로세움 또한 자신에게는 직접적인 제약을 걸지 않으며 상대 몬스터 소환만 억제하는 편리하면서도 강력한 락 성능과 원시생명체 니비루의 케어가 가능하다는 점이 주목받아, 동월 OCG 금제로 금지된 카드다. 이런 락 카드에 제재가 빡빡한 마스터 듀얼은 오프보다 이른 시기인 1월에 이 카드를 이미 제한으로 제재했지만, 오프와 비슷한 이유로 마듀의 카이저 콜로세움도 금지가 결정됐다.
- 제한 카드로는 서몬 리미터가 선정되었다.
- 서몬 리미터 역시 동월 OCG 금제로 제한이 된 카드다. 자신의 몬스터 소환에도 2회의 제약이 걸린다는 점 때문에, 락으로 턴을 받아내도 돌파 전개가 어렵다 보니 수많은 영속계 마함이 제재되는 와중에도 무제한을 지키고 있었다. 하지만 선공 플레이어가 전개 후 서몬 리미터로 후공 돌파를 막고, 자신의 턴에는 흑마녀 디아벨스타, 원죄보-스네이크아이 등으로 능동적으로 치우거나 무효화하는 전술이 환경권 게임에 퍼지자 결국 오프와 맞춰 제한 카드가 됐다. 이를 잘 활용하는 데먼스미스도 언젠가는 마듀에 출시될 것이기에, 이 카드의 제재가 완화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 준제한 카드로는 화톳불, 네가로기어 아제우스, R-ACE 에어호이스터, 퓨어리 리리가 선정되었다.
- 화톳불도 동월 OCG 금제로 준제한이 된 카드다. 스네이크아이즈 포프루스와의 연계로 어드밴티지를 용이하게 수급할 수 있어, 화염 카르텔의 핵심 초동이자 강력한 공격권으로서 기능했기에 제재됐다.
- 네가로기어 아제우스는 어렵지 않은 소환 조건과 막강한 제거 효과 덕에 엑시즈 덱의 필살기로 유명하지만, 십이수 정도를 제외하면 2장 이상 쓸 의미가 옅어 랭크전에서 유의미한 영향이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래서 랭크전보다는 다가올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을 의식한 제재 완화라는 의견이 많다.[1] 또한 아제우스를 카운터하는 로기어스텔라 티 폰의 마듀 실장도 내다볼 수 있게 됐고, 실제로 7월 11일 신규 팩에서 수록되었다.
- R-ACE 에어호이스터는 R-ACE의 초동 요원으로, 이 카드로 이머전시를 가져오는 것이 R-ACE 전개의 시작점이다. OCG에서도 2023년 10월에 준제한이 되어 R-ACE의 첫 직접 제재 카드가 됐는데, 마스터 듀얼도 이를 따라가게 됐다.
- 퓨어리 리리는 퓨어리의 초동 요원이다. 마이프렌드 서치를 통한 추가적인 메모리 속공 마법 접근, 묘지의 메모리 속공 마법을 통한 엑시즈 소환 등 다양한 역할을 하기에 제재됐다. 순수 축은 타격이 덜하지만, 덱 자원의 소모 속도가 극심한 고스트릭 축은 앞서 퓨어리 준제한에 이어 리리까지 준제한이 되며 큰 타격을 받았다.
- 무제한 카드로는 마제스펙터 유니콘, 크샤트리라 버스, 야타 까마귀,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가 선정되었다.
- 마제스펙터 유니콘은 한때 대부분의 펜듈럼 덱이 서치 후 펜듈럼 소환하여 내성 있는 견제기로 쓰던 카드다. 동월 OCG 금제에서는 제한으로만 내려왔으나, 마스터 듀얼에서는 완전히 풀려났다. 추후 팬텀 나이트메어의 마제스펙터 지원 카드 실장을 예고한 것으로 보인다.
- 크샤트리라 버스는 크샤트리라 덱의 후속 요원이다. 원래 유니콘 대신 제한으로 갔다가 유니콘 제재와 함께 준제한으로 풀렸는데, 용병으로 쓸 때는 1장만 쓰지만 순수 크샤트리라 덱에서는 그보다 많이 투입하기에 결과적으로 크샤트리라 덱이 이득을 보았다.
- 야타 까마귀는 직접 공격 시 상대 드로우 페이즈를 스킵시키는 효과로 과거에 악명을 떨쳤지만, 가속화된 12기 환경에서는 메타비트 덱이 아닌 이상 힘을 전혀 쓰지 못하는 것이 2022년 10월 이후 OCG 환경을 통해 증명된 바 있다. 그럼에도 마스터 듀얼에서는 2023년 11월이라는 많이 늦은 시기에 제한으로 석방됐는데, 그 이후로도 제재 완화 소식이 없다가 이번 금제에서야 완전히 풀려났다.
-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는 과거 4축의 신이라고까지 불리며 5랭크 엑시즈 몬스터를 간단하게 소환하는 범용성으로 대부분 덱의 엑스트라 덱을 획일화시킨 주범으로서 금지됐으나, 12기 환경에서는 파워 인플레에 밀려버린 관계로 야타 까마귀와 함께 제한으로 내려왔다. 이후 마듀 환경에 영향을 주지 못했음에도 야타 까마귀와 함께 오랫동안 제한에 박혀 있다가 뒤늦게나마 제한 해제됐다.
2.2. 금제 이후 전망
화톳불의 준제한은 화염 카르텔을 저격하는 것과 동시에 에어호이스터 역시 R-ACE 견제로 오프라인에서 같은 제재를 받은 전례가 있다. 물론 화염 카르텔은 원죄보-스네이크아이의 존재로 디아벨스타, 죄사악, 화톳불, 엑셀, 포프루스 등 대부분의 카드를 초동으로 이용하는 실정인지라 1장 자르는 것으로 초동률에 큰 변화는 없고, 패에서 지를 수 있는 공격권의 감소에 의의가 있다.중강갑 거북은 때마침 호루스 파츠가 실장된지 얼마 안 되었고, 호루스를 비롯한 8축 덱은 No.97 룡영신 드래글라비온 + No.100 누메론 드래곤으로 최소 9000의 강력한 타점을 얻을 수 있기에 이 화력을 그대로 번 대미지로 치환 가능한 중강갑 거북의 잠재력이 커졌다. 때마침 오프라인에서는 세븐스 타키온이라는 서치 수단이 생기며 금지되었는데, 마스터 듀얼에도 빙결계로 서치하거나 깡으로 잡아서 쓰는 날먹 플랜이 가끔 있다보니 선조치가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마스터 듀얼에서는 No.43 혼백괴뢰귀 소울 마리오네터, 중폭격금 폭탄 페넥스, No.33 오파츠 마추 마크, 다크 다이브 봄버 등이 OTK 파츠로는 더 메이저하고 사용된 시기도 긴 카드들이 많은데 현 시점에서 이런 파츠들보다도 별 효용성이 없는 중강갑부터 자른 건 의아하다는 반응이 많다.
퓨어리는 프리티메모리의 무제한화와 에퓨어리 누아르의 실장 이후 꽤 경쟁력이 있다 평가받았으며, 실제로 직전 월드 챔피언십 예선에서도 낮지 않은 성적을 보였기에 추가 제재가 가해졌다. 특히 마듀의 주류 구축인 고스트릭 퓨어리는 순수축보다 관통력이 강하고 고점이 높다는 점 덕분에 WCS에서의 지분도 높았지만 자원의 소모 속도가 빠르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퓨어리 원본에 이어 리리까지 준제한을 당하며 극심한 타격을 입었다.[2]
크샤트리라는 후속 공격권과 묘지 견제를 담당하는 버스가 무제한으로 풀렸으며, 엑시즈 덱이니만큼 네가로기어 아제우스의 제재 완화도 호재이다. 특히 마스터 듀얼은 메타권에 디멘션 어트랙터를 사용하는 차원계 덱을 하나쯤 남겨두려는 경향이 큰데, 차원계 덱 중 가장 최신이며 또 강력한 크샤트리라에 나름 힘을 실어줄 의도로 보인다. 특히 상술했듯 아제우스 준제한은 월드 챔피언십에서의 엑시즈 덱 경쟁력을 높여줄 의도가 크다고 보여지는데, 때문에 차원계 엑시즈 덱인 크샤트리라가 조커로 쓰일 가능성이 열렸다. 또 크샤트리라는 어라이즈하트가 강제 효과라는 특성 상 삼전의 재에 쥐약인데, 최근 메타에서 삼재의 밸류가 상당히 높아지기도 했고, 아제우스는 삼재로 훔쳐간 어라이즈하트를 영구 탈취하는 데 쓰는 주요 수단이기도 하기에 제재 완화가 무작정 이득이진 않다. 게다가 스네이크아이, 메타비트 등이 용병으로 유니콘 파츠를 자주 쓰고 이에 따른 불쾌감 이슈도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크샤트리라의 향방은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한, 호루스 파츠 실장 이후 안정성이 큰 폭으로 증가한 티아라멘츠도 여러 이슈가 있지만 무제재로 넘어갔다. 염왕을 상대로 상성은 좋지만, 메이루 금지 이후 체급 자체는 밀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위의 크샤트리라처럼 화염 카르텔에 대항하는 덱으로서 쉐어를 보존하도록 조치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2.3. 총평
전체적으로는 단판전에서 불쾌감을 유발하는 지속 카드나 선턴킬을 막고, 환경 자체에 대해서는 미세 조정 정도로 넘어갔다. 또한 아제우스의 준제한 등 WCS 본선의 룰[3]을 고려한 제재 완화도 주목을 받았다.특히 중강갑 거북, 카콜, 서몬 리미터, 화톳불, 마제스펙터 유니콘 등 OCG의 7월 금제를 의식한 부분도 어느정도 존재한다. 그럼에도 데먼스미스, 천배룡, 순성의 부재 등 환경상의 차이가 커서 같은 금제여도 영향력에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