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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19:58:23

유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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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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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1E90FF><colcolor=#FFFFFF> 시즌 1 이명한 (2007.08.05 ~ 2010.08.22)
나영석 (2007.08.05 ~ 2012.02.26)
시즌 2 최재형 (2012.03. 04 ~ 2013.03.31)
이세희 (2013.04.07 ~ 2013.11.24)
시즌 3 유호진 (2013.12.01 ~ 2016.06.05)
유일용 (2016.06.12 ~ 2018.12.30)
김성 (2019.01.06 ~ 2019.03.10)
시즌 4 방글이 (2019.12.08 ~ 2022. 05. 01)
이정규 (2022. 05. 08 ~ 2024. 07. 21)
주종현 (2024. 08. 18 ~ 현재)
* 연출 담당 기간은 방영분을 기준으로 함.
}}}}}}}}} ||

<colbgcolor=#808080><colcolor=#fff> 유호진
柳浩鎭 | Ryu, Ho-jin
파일:유호진피디.jpg
출생 1980년 1월 17일[1] ([age(1980-01-17)]세)
부산광역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대연고등학교 ( 졸업)
고려대학교 정경대학[2] ( 신문방송학 / 학사)
병역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 전역[3]
소속 KBS (2008년 1월 1일 ~ 2016년 11월 30일)
몬스터유니온 (2016년 12월 1일 ~ 2019년 1월 7일)
CJ ENM (2019년 3월 8일 ~)

1. 개요2. PD 경력
2.1. 1박 2일 시즌 1 : 막 입사한 신입 PD
2.1.1. 시즌 1 출연분
2.2. 1박 2일 하차 이후
2.2.1. 각 프로그램에서의 출연분
2.3. 1박 2일 시즌 3: 메인 PD로 돌아오다
2.3.1. 시즌 3 출연분
2.3.1.1. 2013년2.3.1.2. 2014년2.3.1.3. 2015년2.3.1.4. 2016년
2.3.2. 메인연출 하차
2.3.2.1. 몬스터 유니온 이적2.3.2.2. tvN 이적
2.4. 1박 2일 외 출연분2.5. 1박 2일 이후
3. 연출 프로그램4. 기타5. 칼럼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방송 PD. 부산 출신으로 대연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98학번)를 졸업했다. 육군에서 대북방송 아나운서로 복무했고, 대학 졸업 후 PD로 입사하기 전에는 패션 잡지인 ' 마리끌레르'에서 약 3년간 프리랜서 에디터로 근무했다.[4]

2008년 음악 프로그램 PD를 목표로 KBS 공채로 입사했는데, 처음 맡게 된 프로가 예능이라서 좀 난감했다고 한다.[5][6]

별명은 '신입 PD'. 처음 모습을 보인 게 갓 KBS에 입사한 뒤 배속된 1박 2일이었는데, 1박 2일이 국민 예능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바람에 별명이 고착화되었다. 시즌 3에서는 메인 PD로도 활동하였고 멤버들에 의해 이런저런 별명이 더 붙었지만, 시청자들에겐 데뷔한 지 10년이 훌쩍 넘어서도 여전히 신입 PD로 통한다. 심지어는 연수 중인 신입 PD들에게도 신입 PD로 불렸다고 한다. 본인도 그냥 반쯤 체념한 듯, 한 인터뷰에선 '임원이 되어도 신입 PD로 불릴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하였다. 워낙에 신입 PD였던 시절에 보여준 출연분의 임팩트가 강렬하게 남은 탓에 '신입 PD' 라는 명칭 자체가 유호진의 별명으로 굳어져버린 모양.

KBS 공식채널에서도 인증하듯이 대한민국의 모든 PD 중에서도 가장 강하게 길러진 PD라고 한다. #[7]

2. PD 경력

2.1. 1박 2일 시즌 1 : 막 입사한 신입 PD

시즌 1 유호진 스페셜
어리버리한 신입 PD 캐릭터로 프로그램 배정 첫날부터 호되게 당한 뒤 여러 명장면을 만들어 냈다.

파일:external/ojsfile.ohmynews.com/IE001633373_STD.jpg

위 사진은 입사 시 경쟁률이 어느 정도였냐는 MC몽의 질문에 한 대답이다. 곧이어 강호동이 나영석에게 본인은 경쟁률이 어느 정도였냐는 질문에 "저는 한 200:1 정도 뚫었던 거 같아요."라는 견제형 드립으로 웃음을 줬다.

2008년 1월 1일 KBS 공채 34기 PD로 입사하여 3개월 차에 1박 2일 연출팀에 합류하였다.[8] 시작부터 나영석 PD가 우리에게 새 가족이 생겼다면서 소개해 준다. 나중에 밝혀지기를 MC몽과 절친한 사이였다. 이날 처음으로 1박 2일에 합류한 신입이라 멤버들이 신입 PD라 불렀다. 첫인상은 '병약해 보인다'였는데[9], 이동 중에 멤버들이 꾀를 내어 사상 초유의 PD 상대로 몰카를 기획해 신입 PD를 골려주자고 모의한다. 이때 강호동 이하 멤버[10]들과 선배 나영석 PD[11]가 함께 짠 몰카에 제대로 말려들어서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다.[12] 얼마나 멘붕했는지 몰카임을 알고 나서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버렸고, 나 PD의 배려(?)로 따로 식탁에서 쉬게 했는데 엎드린 채 혼절했을 정도였다. 몰카를 주도한 김C와 MC몽이 "얘 몸 뜨거운 거 봐, 부르르 떨어!!"라고 어쩔 줄 몰라 했다. 마지막에는 "두 분 그냥 나가서 싸우세요"라고 체념한 듯이 말한다.

몰래카메라의 내용은 김C가 자신의 딸 우주가 아프다며[13] 먼저 가봐야 될 것 같다고 하자 강호동이 스태프들도 한두 명도 아니고, 방송쟁이들은 방송이 우선이지 나도 가족이 있고 PD들도 가족이 있는데 가족이 좀 아프다고 일일이 다 빠지면 되겠냐며 딴지를 걸고, "형이 애가 없어서 그렇게 쉽게 얘기한다"는 김C의 말에 강호동이 폭발하고, 분위기가 심각해지면서 주먹다짐 직전까지 가게 된다. 중간중간에 강호동이 신입 PD도 있는데 뭐 하는 짓이냐면서 그를 지속적으로 언급하면서 그에게 부담감을 심어주기도 한다. 결국 나영석이 신입 PD더러 말리게 하는데 흥분한 척 연기하는 강호동이 잡지 말라고 일갈하거나 신입 PD를 들고 휘두르는 장면을 보인다. 몰래카메라가 시작되기 전에 한 식당에서 신입 PD와 나영석, 멤버들이 농담도 주고받고 장난치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되는데 몰래카메라가 시작되면서 그의 표정이 조금씩 어두워지는 것이 이번 몰카의 재미 중 하나다.

물론 멤버들을 진짜 제대로 아는 사람들에게는 허술해 보일 수 밖에 없는 기초적인 몰카였는데[14] 우선 강호동은 화가 나면 무작정 소리를 지르거나 폭력을 쓰는 대신 심각한 표정으로 혀를 낼름대며 약간 톤이 높은 목소리로 화내는 유형이며, 은지원은 동생들에게 권위적인 성격도 아니다. 즉, 겉으로는 화나 보여도 그들이 진짜 화났을 때 하는 행동과는 완전히 달랐다.[15] 게다가 막판에는 아예 알아채라는 듯이 강호동도 유호진을 들쳐매고 던지려고 하고,[16] 나영석도 보다 못했다는 듯이 그냥 서로 한 대씩 때리라고 말하면서 대놓고 막나가기 시작하다가, 셋을 세고 서로 한 대씩 때리라고 한 후 정말로 셋까지 세자 몰카 주동자인 강호동과 김C가 뜬금없이 닭싸움을 하고[17], 뒤에 있던 MC몽과 은지원까지 난입하여 난장판이 되면서 몰래카메라는 끝이 나고, 그제야 몰래카메라라는 것을 눈치채고 주저앉는다. 하지만 신입 PD가 처음 입사했을 땐 지금처럼 정보가 풍부한 시기도 아니었던 데다가, 당시 방송 중에 스태프를 상대로 몰래카메라를 한다는 건 상상조차 불가능한 시기였으니[18] 그럴 만도 했다.[19]

이후에는 어리바리하고 융통성 없고 멤버들한테 당하는 스태프 역으로 많이 나왔고, 주로 강호동을 전담하였다.[20][21] 김C와도 꽤 많이 엮였다.[22]

2.1.1. 시즌 1 출연분

당시 제작진들은 방송 출연이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나영석 PD보다 많은 방송 분량을 뽑았다.

2.2. 1박 2일 하차 이후

뮤직뱅크, 남자의 자격, 승승장구, 리얼체험 프로젝트 인간의 조건, 달빛 프린스, 우리동네 예체능의 연출로 있었다.

2.2.1. 각 프로그램에서의 출연분

뮤직뱅크 파리 공연에서 부상을 입은 티아라 은정을 대신해 그 위치에 서서 리허설을 하고 있는 사진이 2012년 2월 16일 KBS 공식 트위터에 실렸다. 트위터

우리동네 예체능 1회부터 본인이 하차할 때까지 제작비 절감 차원에서 상품 소개를 도맡아 했다.

2013년 7월 9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강호동에게 복식 파트너를 찾는 미션을 전달하기 위해 출연했다. 영상 23분 12초부터

2013년 7월 23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배드민턴 퀴즈 출제를 위해 출연했다. 영상 11분 9초부터

2.3. 1박 2일 시즌 3: 메인 PD로 돌아오다

파일:external/www.radiokorea.com/1.jpg

2013년 말에 1박 2일 메인 PD로 복귀하였다. 복귀 과정을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는데, 원래는 1박 2일 메인 PD 자리를 여러 차례 고사하였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잠수도 타고 전화도 끊어봤지만 박중민 부장(KBS 예능국장(2014~2016))의 간곡한 설득으로 1박 2일 시즌 3의 PD를 맡게 되었다.

1박 2일 초창기부터 지켜본 팬들에겐 신입 PD가 메인 PD가 되었다는 사실이 상당히 감회가 남다르다는 평을 받았고, 실제로 원년 멤버인 김종민이 첫 회차에 확실히 달라졌다고 언급했다. 시즌 1에서 그 전설적인 몰카 당시 강호동과 멤버들이 몰카임을 알리면서 KBS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입 PD라고 띄워줬는데 실제로 그 1박 2일의 미래를 이끌게 되었다.

초반에는 '유후진' PD 라고 불리는 등 혹평도 있었지만 이후 존폐 위기까지 거론되었던 1박 2일을 다시 동시간대 예능 프로 시청률 1위로 올려놓는 맹활약을 펼치면서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나갈 때쯤엔 별명이 유후진에서 갓호진, 제 2의 나영석으로 바뀌었을 정도.

초반에는 최재형 PD처럼 멤버들에게 당하는 허당스러운 기질을 보이기도 했으나[28] 회차를 거듭할수록 나영석 PD처럼 멤버들을 능수능란하게 조련하기도 하는 한편 아직 남아있는 허당끼로 웃음을 선보이면서 존재감을 확고하게 굳혔다. 단호하게 굴릴 건 다 굴리는 동시에 마음이 여리고 허당 기질이 다분해 멤버들에게 휘둘리거나 시도 때도 없이 놀림감이 되고 있다.

더불어 1박 2일이 시즌 3에 접어들어 전성기였던 시즌 1의 면모를 많이 되찾은 게 PD 덕분이라는 소리도 자주 나오고 있다. 따지고 보면 1박 2일의 최고 전성기인 시즌 1[29]을 직접 겪은 적통.[30] 여행지 소개가 중심이던 시즌 1의 포맷을 테마 여행 중심의 포맷으로 바꾸어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또한 MT & 먹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던 시즌 2와는 다르게 독한 면뿐만 아니라 재미, 감동 등의 기획 면에서 상당한 감각을 보여주어 시즌 초반이지만 많은 기대를 받았다.

2014년 중간평가 특집 기점으로 가재로 불렸다. 당시 멤버들이 붙여준 별명으로, 자기에 대해 이야기한 것은 다 자를(편집) 것이라고 하자 김준호가 가재라고 즉석에서 표현. 물론 반쯤 장난으로, 막상 방송을 보면 유호진 자신을 놀려먹는 장면이 잘 나온다. 추가로 은근히 귀여운 척(?)을 많이 한다. '데~헷' 이라든가 '뿌잉' 같은 귀척 자막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이 있다. 현장 여성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모성애를 자극하는 PD로 불리는 등 스태프들 사이에서 호감을 많이 샀다.

2.3.1. 시즌 3 출연분

사실상 메인 PD로서 프로그램의 진행을 위해 거의 매회 출연했지만 좀 더 비중있게 활약한 에피소드들 위주로 서술되어 있다.
2.3.1.1. 2013년
2.3.1.2. 2014년
2.3.1.3. 2015년
2.3.1.4. 2016년

2.3.2. 메인연출 하차

2016년 5월 27일 이화여대에서 촬영중인 1박 2일 촬영의 일환인 1박 2일 특강에 참가했던 사람들로부터, 특강 무대에서 유호진 PD의 하차가 발표되었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6월 5일 방송분 말미에서 병가로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다고 직접 밝혔다. 휴가 기간은 약 한 달. 임시 메인 PD는 여러 후보PD들 중 멤버들의 투표로 시즌 3 초창기 연출진이었던 유일용 PD가 맡게 됐다.

2016년 6월 27일 유호진 PD가 1박 2일에서 하차하고 유일용 PD가 그 뒤를 이어받는다는 기사가 나왔다. [단독] 유호진 PD, ‘1박2일’ 하차 수순…유일용 PD 후임 내정 이후 KBS에서는 보도자료를 내고 하차가 아닌 메인 PD가 교체되고 유호진 PD가 팀장으로 승진한다고 밝혔다. '1박2일' 유호진PD 하차 아닌 팀장 승진 예능국장은 다시 승진도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KBS 예능국장 “유호진PD 하차도 승진도 아냐, 유일용PD와 협업 체제”

하지만 일각에서는 유호진 PD의 사실상의 좌천이라는 설이 높아지고 있다. '1박' 유호진 프로듀서 발령..제2의 나영석이 두렵나 원래 처음 기사에서 언급된 대로 유호진 PD가 현장 메인 연출에서 물러나는 것이 사실화가 되었기 때문이고, 현장을 주도하던 사람이 휴가를 다녀온 이후 갑자기 현장 지휘를 빼앗기고 프로듀서라는 애매한 직책으로 밀려난 게 수상하다는 것이다.

그 이후 각종 기사를 통해 유일용 후임 PD의 업적을 칭송하면서 이런 의혹을 더욱 더 부채질 하고 있다. 비록 KBS 예능국장은 무한도전의 김태호 PD와 같은 위치라 했지만 무한도전의 경우 기본적으로 김태호 PD가 기획 프로듀서의 위치에 있으면서 동시에 현장 메인 연출도 지속적으로 담당하고 있으며, 연출을 담당하는 PD들은 김태호 PD의 까마득한 후배들이라는 점에서 서로의 위치가 비슷한 유호진 PD와 유일용 PD의 관계와는 그 차이가 크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그 무렵 이승만에 관하여 SNS를 통해 알못(..)[31]을 날린 유호진 PD가 이인호 KBS 이사장에게 찍혀서 그런 것 아니냐는 의문을 날리고 있다. 그리고 KBS 새 노조 간부라서 윗분들에게 더더욱 안 좋게 보여진 것도 있었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유호진 PD 본인은 꽤나 오래 전부터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껴 언젠가는 하차할 생각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한다. 경기도 연천 더더더 여행 편에서는 대상포진 때문에 중도 귀가하기도 했었고 한동안 쉬기도 했을 정도로 실제로 1박2일을 맡으면서 체력적으로 꽤나 힘들어 하는 모습을 종종 보였다.

유일용 PD는 본인이 직접 후임으로 내정했다고 한다. 유호진 PD와는 입사 기간 차이가 길지 않고, 같이 1박2일의 전성기를 경험하기도 했으며 여러모로 본인과 비슷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유일용 PD를 추천했다고 한다.

메인 연출에서 하차한 7월 17일 방송분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장 지휘에서 하차한 뒤로 3kg이 쪘다고 하면서 현장직에서 물러나자마자 살이 찐 모습을 보여주었다.
2.3.2.1. 몬스터 유니온 이적
2016년 11월 21일 경, 유호진 PD가 KBS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KBS의 자회사인 컨텐츠 제작 업체 '몬스터 유니온'으로 이적했다는 기사가 떴다. 유호진 PD, 사표냈어도 KBS 떠나지 않는 속사정 댓글란에는 '사실상 좌천이다' 라며 비난하는 네티즌들이 압도적이고 성공 여부가 불확실한 자회사로 보냈다는 점에서 좌천이라 보아야 할 것으로 본다.

몬스터 유니온은 명목상 외주제작사로 분류되지만 링크된 기사에도 나와있듯 KBS 입장에선 tvN JTBC 등으로 이적하려는 제작진들을 붙잡기 위해 공영방송이라는 법에 얽매여 있는 직급, 급여, 수위를 벗어나 좀더 오픈된 환경에서 방송 제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KBS에서 야심차게 시작한 신사업으로 포장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KBS 새 노조 간부 또는 임원들을 대거 보낸 것으로 볼 때 일명 코드에 맞지 않는 인사들을 메인 코너에서 배제하기 위한 좌천성 인사임은 분명하다.

이번 이적 결정으로 1박 2일 제작 과정에서는 완전히 손을 뗀 것으로 보인다.[32] 향후의 1박 2일 전개 방향이 우려되는 이유 중 하나였다.

이 자회사에는 현재 퇴사한 서수민 PD와 문보현 PD[33]가 있었고, 이정섭 PD[34], 유현기 PD[35] 등이 있다. 이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모두 KBS 새 노조 간부 혹은 임원이었다는 점이다.

이때 이적 직후 제작한 거기가 어딘데??가 평균 시청률 3% 기록하여 실패했다.
2.3.2.2. tvN 이적
하지만 2019년 초 부터 몬스터 유니온을 퇴사하고 tvN로 이적한다는 소리가 나왔다. 이게 사실이라면 1박 2일 전성기를 보냈던 PD들이 한 자리에 다 모이게 되는 셈이다. 이에 도움을 준 사람이 이명한 tvN 본부장이라고 한다. #

이후 퇴사가 확정되면서 1박 2일 전성기 라인이라고 일컫던 이명한, 나영석, 유호진이 전부 KBS를 떠나게 되었다.

퇴사한다는 루머 기사가 나올 당시 몬스터 유니온이 예능 부문을 접고 드라마 제작에만 집중한다는 기사도 나오기 시작했다. 이는 퇴사를 결정한 이유가 몬스터 유니온의 예능 부문 철수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019년 3월 8일 CJ ENM으로 출근을 시작했다는 기사가 나오며 이적은 사실로 밝혀졌다. 이로써 소위 이명한 사단으로 불리는 구 해피선데이 및 1박 2일의 네임드 프로듀서가 모두 CJ에 다시 모였다.

2019년 10월 2일 CJ ENM tvN 수요일 예능 프로 수요일은 음악프로를 제작하게 되었다. 완성도는 나름 있었지만, 출연자들의 네임밸류에 비해 화제성이 너무 떨어져 2달만에 마무리를 지었다. 그래도 1박 2일 신입 시절, 음악 방송 PD를 해보는것이 꿈이라고 했었는데 그 꿈을 이뤘다.

이후 2020년 7월 12일부터 방송되는 일요 예능 서울촌놈의 연출을 맡게 되었다. 1박 2일로 인연을 맺었던 이승기, 차태현과의 재회로 기대를 받았지만, 평균 시청률은 2%대 특히 마지막엔 1.7%를 찍으며 아쉽게 마무리했다.

2021년 2월에는 차태현, 조인성 출연의 어쩌다 사장의 연출을 맡게 되었다. 전 작품인 서울촌놈과 비교하면 화제성도 좋았고 평균 시청률도 5%대를 기록했다. 특히 마지막회 시청률은 6.4%를 기록하며 시즌 2에 대한 기대를 높여주었다. 유호진 PD 본인도 tvN 이적 후 이렇다 할 히트작이 없어서 고민이 많았다고 하는데, 그러한 고민을 나름 해결해 준 작품이다.

2.4. 1박 2일 외 출연분

2.5. 1박 2일 이후

2017년 6월부터 7월까지 방영된 드라마 최고의 한방의 공동 연출을 맡았다.

2017년 11월 말부터 시즌제로 정규 편성된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 1의 공동 연출을 맡았다. 2017년 12월 31일 방영분에선 깨알같이 등장하여 게스트인 박지선의 25인치 바지를 받고 입었다.

2018년 1월 13일에 마포구에서 있었던 평창 올림픽 성화 봉송에서 3번째 주자로 나섰다.
#

2018년 6월부터 동년 8월까지 방영한 KBS 예능 프로그램 거기가 어딘데??의 연출을 맡았다.

2018년 10월 1박 2일 김주혁 추모 방송에 등장했다.

2019년 4월 16일부터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시즌2에 깜짝 출연했으며, 상금 100만원을 강원도 산불 복구를 위해 전액 기부했다. #

2019년 10월 2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수요일은 음악프로의 메인 PD를 맡게 되었다. CJ E&M으로 이적 후 첫 연출작이다.

수요일은 음악프로가 종영된 이후 이제는 사실상 유호진 PD의 페르소나격인 배우 차태현 이승기와 함께 서울촌놈이라는 신규 예능을 방영했었다.

이후 2021년 2월 25일부터 차태현과 조인성 조합으로 어쩌다 사장을 연출하게 되었다.

3. 연출 프로그램

4. 기타

5. 칼럼

6. 관련 문서



[1] 79년생인 김종민, MC몽과 동갑이라고 밝혔으나 492회 '중간점검! 이미지 코멘터리'편에서 빠른 80년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김종민에게 까였다. [2] 고려대학교 미디어대학 미디어학부 [3] 대북방송 아나운서로 복무했다. [4] PD가 된 뒤에도 한겨레, 마리끌레르, GQ 등 신문 및 잡지에 짤막한 칼럼을 기고하는 일이 가끔 있었으나, 1박 2일 메인 PD가 된 후로는 거의 없어졌다. [5] 1박 2일에서 강호동, 김C와 한 팀이 되어 활동하게 되었을 때, 강호동이 유호진의 긴장을 풀어줄 겸 무슨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냐는 질문에 냅다 음악 프로그램이라고 답하면서 둘을 벙찌게 만들었다. [6] 더군다나 첫 출연부터 강호동에게 몰래카메라를 당하게 되니 말 다했다. [7] 그도 그럴 것이, 출근 첫 날부터 몰래카메라라곤 하지만 매우 리얼하게 싸움 직전까지 가는 상황을 겪는 것도 모자라 단 한번밖에 없었던 스태프 야외 취침마저 직접 겪었다. 짰어? [8] 전북 장수 편. [9] 은지원은 아예 걸어 다니는 시체? 라고 할 정도로 병약해 보였던 모양. 나영석 PD가 아직 KBS 지리도 모른다고 하니, 김C가 그럼 그냥 짐이네 짐.이라 일갈했을 정도. [10] 이때 낙오한 이수근, 이승기는 따로 움직이고 있었다. [11] 강호동에게 몰카 계획을 전해 듣고 나영석까지 정말로 진지하게 몰카 연기에 합세하면서 신입 PD가 몰카라는 걸 전혀 눈치채지 못하게 일조했다. [12] 이때 멤버들의 연기가 굉장했다. 강호동은 어설픈 강파치노 연기가 아닌 제대로 뚜껑 열린 연기를 했고 김C 역시 그에 꿀리지 않을 정도의 정색 연기를 선보였는데, 이 두 명이 연기라고는 하지만 절대 한치도 물러서지 않으면서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몰고 갔다. 오죽하면 두 번이나 강호동이 집어던지겠다며 신입 PD를 들어 올렸는데 다른 상황이라면 누가 봐도 '뭐지..? 장난치는 건가...?'라고 생각할 법도 한데 그러지도 못한 채 쩔쩔맨다. 은지원과 MC몽도 적절한 서포트로 몰카라고 생각할 수 없는 심각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크게 일조했다. 특히 은지원이 말대꾸를 하는 MC몽을 때리면서 정색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상황 초기에는 직접 나서다가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직접 강호동을 말리러 가라고 억지로 떠맡겨지는가 하면, 이게 실제 상황인 듯 진지하게 "호동이 형 막아!" 라든지 "김C 형 데리고 와!"라고 소리쳤던 나 PD 또한 한몫했다. 원래 나 PD는 장난스러운 상황이 아닌 이상 저렇게 소리치지 않는다. [13] 이때 폐렴에 열 40도에 동의서 등 온갖 심각한 단어는 모두 동원했다. [14] 당장 몰카를 진행했던 식당 주인도 중간에 눈치챘다고 한다. 애초에 몰래카메라를 진행하기 전에 미리 귀띔을 받았긴 했지만. [15] 만에 하나 김C의 딸 우주가 실제로 아프다고 하면 아무리 촬영이 중요한 들 강호동의 성격상 크게 걱정하고 빨리 돌아가 보라고 했을 것이다. 그 예시가 올림픽 특집편이다. 당시 만삭이던 부인이 산통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이수근이 가봐야겠다고 하자 강호동은 곧장 멤버들을 모아서 무슨 일인지 간단히 설명하고 곧장 이수근을 퇴근하게 요청했으며, 이수근이 떠날 때도 꼭 아내 손을 잡아주고 있으라며 격려하기도 했다. 어른이 아픈 상황에서도 이 정도인데 아이가, 그것도 의식을 완전히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면 보내주는 건 당연지사. [16] 이때 '이쯤 되면 몰카 눈치챌 법도 한데...'라는 자막도 나온다. 그 와중에 강호동은 들린 유호진이 다치지 않게 조심스럽게 내려놓는다. [17] MC몽의 의견이다. 심각해질 대로 심각해진 상황을 뜬금없는 닭싸움으로 무거워진 분위기를 반전시키라는 것. 닭싸움 장면은 신입 PD에 카메라가 집중되어 제대로 안 나왔지만 강호동의 대사를 보면 MC몽이 승리한 것으로 보인다. [18] MC몽이 몰래카메라를 제안하자 자막으로도 '연예인도 아니고... PD에게 몰래카메라를?'이라고 했다. [19] 게다가 딴 사람도 아니고 강호동이 폭발하는 거라면 진심으로 위협을 느낄 만도 하다. 그런데 나 PD가 "호동이 형 폭발한다! 막아!"라면서 유 PD를 사지로 떠밀고, 강호동은 "나한테 손대지 마!"라고 맞받아치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으로 몰아넣었다. 거기에 강호동이 실제로 한 팔로 손쉽게 유 PD를 들면서 '이걸 집어던져?'라고 하는 마당이니 겁먹지 않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 거기에 입사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멤버들 성격 파악도 잘 안됐을 것이며 연기가 생각보다 잘 나와서 분위기가 매우 살벌했으니 애초에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상황 자체가 아니었던 것이다. [20] 선배인 이명한 나영석 PD가 공부 차원에서 일부러 붙여주는 경우가 많았다. [21] 이는 역시 1박 2일의 PD들의 이야기를 희극화한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역시 신입PD인 백승찬이 극중에서 가장 유명한 아이돌인 신디를 전담하는 것으로 오마주하기도 했다. 실제로 백승찬이 유호진 PD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라는 설이 돌 정도로 비슷하긴 하다. 유 PD는 부인하고 있고, 프로듀사 제작진은 이에 대해 따로 언급은 안 했지만. [22] 저기 신입 PD 몰카부터 시작해서 인제 편에서도 강호동·김C 팀의 PD를 맡았고, 제주도 국도 여행 낙오, 그리고 경주 수학여행 때 같이 석굴암을 다녀오기도 했다. 그리고 그 회차에서 둘 다 하차했다. [23] 신기하게도 본인의 희망대로 1박 2일 이후에 뮤직뱅크로 발령났고, KBS 퇴사 후 tvN에서는 아예 본인이 수요일은 음악프로라는 음악 프로그램을 만들어 셀프 소원 성취를 했다. [24] 게다가 7X8 이전에는 이수근에게 8X7로 공격을 했고, 이수근은 정답인 56을 외쳤었다. [25] 270mm [26] 이때 은지원 포함 강호동을 제외한 모든 출연진의 눈은 가려져있었다. [27] 실제로는 그보다 훨씬 더 많은 분량을 뽑아냈다. [28] 대표적으로 밀양 편의 더위 탈출 여행이 있다. [29] 특히 2007년~2009년. 김종민이 입대해서 없었을 시절. [30] 유호진 PD가 메인 PD로 선정된 주된 이유이다. [31] "이승만은 안중근의 변호를 거부했다. 오늘 방송에서 여백이 없어 못했던 한 마디" 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러나 이승만은 이토가 저격당한 1909년 당시 미국에서 박사 학위 과정을 밟고 있었고, 실제 변호 거부는 그보다 1년 전인 1908년 스티븐스 저격사건을 일으킨 장인환과 정명환 두 의사에 대한 것으로, 변호 거부 사실 자체는 맞지만 사건을 헷갈린 것.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32] 실제로 이후 포털 사이트 등에서 1박 2일을 검색하면 확인 가능한 제작진 목록에서 그의 이름은 사라졌으며, 프로그램 말미에 나오는 스탭 롤에서도 그의 이름이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퇴사와 함께 제작 역시 그만둔 것으로 보여진다. [33] 전 드라마국 국장. 2023년 4월에 퇴사했다. [34] 제빵왕 김탁구 힐러 그리고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PD. [35] 공부의 신 브레인의 PD. [36] 정준영이 유호진을 속인 적이 많았다. [37] 조우종이 유호진에게 외모 순위를 물었다. [38] 도쿄도 미타카시. 지브리 미술관의 소재지로 유명하다. [39] 당연하지만 이미 사망한 김주혁 언급하면 안 되는 놈, 유호진 체제가 지나고 한참 후에야 들어온 이용진은 제외. [40] 아시겠지만 제 1 전성기와 제 2 전성기는 고정 멤버가 180도 다르다. 김종민은 원년 멤버이긴 하나, 최전성기 당시에는 공익근무로 인해 잠시 하차했다가 2009년 끝자락이 되어서야 복귀했고, 시즌1도 강호동, 김C, 이수근, 은지원, MC몽, 이승기 체제를 최전성기로 보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전성기 멤버들 중에서도 절반이 시즌1 도중 하차하였고, 남은 셋마저도 이수근 1명만 시즌2로 넘어간 데다가 그 이수근마저 시즌2 종료 후 도박 논란과 함께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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