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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3 18:12:01

유튜브 읽어주는 남자

<colbgcolor=#000><colcolor=#fff> 유튜브 읽어주는 남자
유읽남 | youirknam
파일:유읽남_Maxim Cover.png
[ 유튜브 프로필 ▼ ]
파일:유튜브 읽어주는 남자 프로필.jpg
본명 비공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3cm
종교 기독교 무종교[1]
활동 2019년 2월 11일 ~
플랫폼 현황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유튜브
구독자: 47.8만명[기준]
조회수: 6,089,409회[기준]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논란 및 비판
3.1. 조던 피터슨 대한 맹목적인 지지3.2. 검증되지 않은 이론에 대한 맹신3.3.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은 인물들에 대한 옹호3.4. 초상권 침해에 대한 인식 부족3.5. 기타
4. 저서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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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미권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는 이슈나, 심리학자 조던 피터슨의 강의를 잘라 재해석해 올리거나 레드필, 남성성, 반페미니즘에 관한 영상을 올리는 유튜버이다. 채널명은 원래 유튜브 읽어주는 남자 였으나, 유읽남으로 변경했다.

2. 특징

유튜브상의 화제거리뿐 아니라 코미디 프로그램·애니메이션·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조던 피터슨의 철학과 결부시킨다. 이 채널 주인장이 조던 피터슨의 팬이라서 항상 영상 중간에 해당 이슈와 결부할 수 있는 조던 피터슨의 어록을 넣는다. 영상에 쓰인 클립 등은 저작권을 가진 원 채널은 레퍼런스로 명시해두고 있다.

조던 피터슨, 앤드류 테이트, 칸예 웨스트 등의 영상을 많이 올리고 있으며, 래디컬 페미니즘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다. 알파메일과 여자들이 실컷 놀다가 베타메일과 결혼한다는 언급을 하는 것으로 보아 설거지론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수익 정지가 해제되었으나 그 여파로 대부분의 영상을 삭제했다.

3. 논란 및 비판

3.1. 조던 피터슨 대한 맹목적인 지지

다만 공개중인 영상 중에는 조던 피터슨의 강연이나 대담 전체를 분석한 내용이 없다. 오로지 그의 발언 일부를 가져와 진리를 말하는 사람인양 묘사하지만 유튜브 읽어주는 남자의 영상만 보고서는 그가 어떤 학자인지 어떤 연구를 하는지 어떤 업적이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 하나도 없다.

특히 조던 피터슨의 주장을 절대적인 진리처럼 여기는 것은 아닌지 우려되는 점이 있다. 일례로 조던 피터슨이 예시로 든 환각버섯을 대놓고 긍정적으로 묘사하는 영상을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삭제한 적이 있었다. 이와 같이 이 유튜버의 행태에 대한 비판은 조던 피터슨의 사상에 대한 비판과 대개 겹치는 측면이 있다. 조던 피터슨 본인은 임상심리학자임에도 정작 본인 분야와는 전혀 무관한 철학, 사회문제 비판(정치적 올바름, 페미니즘), 인생 조언 등으로 유명한데, 유튜브 읽어주는 남자에 대한 부정적 여론 역시 이와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 다만 2023년 들어서는 옛날처럼 기승전조던 피터슨의 패턴을 보이는 영상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 되려 조던 피터슨을 언급하는 빈도가 거의 없어졌다. 조던 피터슨의 한계를 지적하는 의견이 많아진 것과 관계가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심지어는 앤드류 테이트를 비판하는 조던 피터슨을 역으로 부정하는 듯한 영상까지 올리며 조던 피터슨만 맹신하던 과거와는 결별한 것으로 보인다.

3.2. 검증되지 않은 이론에 대한 맹신

검증되지 않은 내용에 대해 지나치게 확신하는 경향이 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극단적인 의견은 약간이나마 수정하거나 개선하려고 하고 있다.[4]

자위행위에 대해서 극도로 비판적이며 금딸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아예 자위 금지 위원회를 만들기까지 했다. 남성호르몬이 증가한다거나, '1달동안 금딸했더니 여자한테 잘생겨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사연을 받았다느니, 야동을 보면 '우울한 바이브'가 나와 잘생긴 남자랑 똑같은 행동을 해도 성추행으로 고소당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등의 주장을 하고 있는데, 금딸 문서나 자위행위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금딸의 효능은 의학적으로 밝혀진 바가 없으며 주장하는 절대다수가 경험담, 자기개발 강사 등의 근거없는 뇌피셜이라는 점이 문제다. 지나친 금욕은 건강에 해롭고 적당히 해도 된다라고 말하는 쪽은 다름아닌 비뇨의학과 전공한 의사들이다. 금딸보다는 금란물에 중점을 두고 주장한다는 옹호의 의견이 있었으나, 이는 틀린 말이며 자위 자체를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여러 번에 걸쳐 하였다. 또한 자위를 금한 사람들을 자기관리를 잘하는 알파메일로 칭송하는 것을 넘어서서 자위를 끊지 '못하는' 사람들을 "어두컴컴한 방안에서 얼굴이 씨뻘개져 부끄러운 짓을 하는"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비하하기도 했다.

그러나 23년 1월의 영상을 보면 금딸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금딸은 자신에게는 정답이지만 다른 사람에겐 아닐 수도 있다며 금딸을 모두에게 권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했다. 다만 금딸을 찬양하는 기존의 의견을 철회하지는 않았다. 이후 흑자헬스와의 합방에서 금딸의 취지가 그것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밖에 나가서 실제로 야스(...)를 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며 본인의 기만 행위를 밝히고 사죄하였다.

또한 찬물 샤워에 대해서도 검증되지 않은 자기계발 강사나 인플루언서 등의 의견들을 인용하여 찬양하는데, 찬물샤워는 근육통 완화 이외의 효능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증명된 효과가 별로 없다. 지방을 태운다느니 테스토스테론이 증가한다느니 하는 말은 적어도 현재로서는 유사과학일 뿐이다.[5] 유읽남이 특히 강조하는 것은 냉수욕에 대해 자신이 싫어하는 것, 즉, 두려움을 받아들이는 법을 익힌다는 것인데, 결국 근성론일 뿐이다.

지구 온난화 허구설에 관련해서는[6] 온난화 인재론에 찬성하는 전문가가 2퍼센트 이하에 불과하다는 출처 불명의 주장[7]을 팩트체크 없이 주장하기도 했다.

3.3.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은 인물들에 대한 옹호

앤드류 테이트를 높이 평가하는 영상들을 많이 올렸다. 그의 폭력적 언행이나 다단계 영업 행위, 불법적 사업, 서양에서 여성을 혐오하는 인셀들에게 컬트 리더로 추앙받는 논란은 은폐하고 정치적 올바름을 강요하는 사악한 거대 세력, 이른바 '매트릭스'에게 핍박받는 선지자인 것처럼 묘사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심지어 그가 인신매매를 포함한 성폭력 혐의로 루마니아 경찰에 구속되었을 때에는 그에게 누명을 씌웠다는 영상을 올렸다.

칸예 웨스트도 마찬가지. 물론 그의 선을 넘은 과격한 발언들이나 불안정하기까지 한 정신상태에 대해서는 지적하기는 하나, "생각해 볼 부분이 있다", "신선하다" 등의 발언으로 '좀 지나치긴 하지만 맞는 말도 하는 사람'으로 포장하고 있다.

그리고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비판했던 나오미 자입트에 대해 매우 긍정적[8]으로 평가했으나 자입트는 ' 독일을 위한 대안' 이란 극우 정당[9]에 가입한 적이 있다. 일단 앞에서 말했듯이 유읽남과 우파와는 무관하다 하니 그냥 자신이 추종하는 테이트를 깐 툰베리를 비판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찬양을 한 듯 싶다.

픽업 아티스트나 데이트 코치 등을 자기계발의 대가로 미화하기도 한다.

3.4. 초상권 침해에 대한 인식 부족

웃긴대학 엠팍 펨코
길거리 촬영 중에 자신이 찍힌 것 아니냐고 항의한 행인을 두고, 한국인들은 길에서 사진이나 영상에 찍히는 것에 너무 예민하다는 식의 발언을 하였다.

문제는 초상권 개념이 국가마다 다르긴 하나 적어도 한국에서 법적으로 보호받는 권리라는 사실이다.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초상권은 헌법적 권리이며 승낙없이 타인을 촬영하여 공표하는 것은 촬영된 곳이 공개된 장소라 할지라도 정당화 될 수 없다. 즉 민사소송시 손해배상책임이 있다.
대법원 2006. 10. 13. 선고 2004다16280 판결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얼굴 기타 사회통념상 특정인임을 식별할 수 있는 신체적 특징에 관하여 함부로 촬영 또는 그림묘사되거나 공표되지 아니하며 영리적으로 이용당하지 않을 권리를 가지는데, 이러한 초상권은 우리 헌법 제10조 제1문에 의하여 헌법적으로 보장되는 권리이다.
초상권 및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에 대한 부당한 침해는 불법행위를 구성하는데, 위 침해는 그것이 공개된 장소에서 이루어졌다거나 민사소송의 증거를 수집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유만으로 정당화되지 아니한다
불법행위의 피해자들이 항의하는 것을 두고 예민하다고 말하는 것은 초상권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인한 적반하장이라는 비판이 있다. 이후 흑자헬스와의 합방에서 해당 영상의 의도는 일종의 패러디이자 개그였으나 의도가 아무에게도 전달되지 못했음은 물론이요 애초부터 이것이 잘못된 생각이었음을 인정하고 사과하였다.

3.5. 기타

4. 저서

5. 여담



[1] 영상에서 자신이 과거 모태신앙으로 학창시절까지는 기독교를 믿었으나 어쩌다가 교회를 옮기게 되어 좋지 못한 사정으로 종교의 믿음에서 벗어나게 됐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기독교적 가치에 대해서는 꽤 교정적으로 평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신천지라는 주장이 있었으나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한, 최근 영상에서 자신은 종교가 없음을 밝혔다. [기준] 2024년 5월 4일 [기준] [4] 최근에 들어서는 자신의 이런 역설하는 논조에 대해 무언가 회의감을 가졌는지 방황을 겪고있다고는 한다 # [5] 냉수욕은 근력 생성에 오히려 방해가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응용 생리학 저널'에 2019년 발표된 내용에 의하면 근력운동 후 그냥 쉰 그룹과 15분 동안 냉수욕을 한 그룹을 비교한 결과 냉수욕 그룹이 오히려 근육생성이 덜 되었다. [6] 허구설에는 지구 온난화 자체가 없다라는 주장과 지구 온난화는 사실이지만 주 원인이 인간이 아니라는 주장으로 나뉘는데 유읽남은 후자의 입장인 것으로 보인다. [7] 그 반대다. 영국 가디언지의 보도에 의하면 인간이 온난화의 원인이란 주장은 과학자들의 99.9%가 동의하는 지구는 둥글다급 팩트이다. [8] 지금은 영상을 찾아 볼 수 없다. 아마 삭제한 듯 [9] 다문화, 동성애, 난민 유입을 혐오하는 극우 정당이다. 독일 현지에서도 거의 네오나치 수준의 취급을 받고 있기도 하다. [10] 현재 위채널 중 당신이 만드는 미연시의 경우 있던 영상들이 전부 삭제되었으며 유튜브 읽어주는 남정네는 30초 유읽남으로 바뀌었다. 대신 최근에 어둠과 공허의 유읽남이라는 새로운 계정을 만들어 영상을 올리고있다 [11] 침팬치 가면을 쓴 어플제작자, 카메라맨 유읽남 [12] 영상을 내린 뒤 다시 공개로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