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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4:07

유정호 불법 도박 및 사기 사건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유정호/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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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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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개
2.1. 유정호 부부의 활동 중단2.2. 유튜브 채널 명의 이전2.3. 피해자들의 등장 및 증언2.4. 불법 도박과 사기, 밝혀진 진실2.5. 유정호측의 두번째 입장 표명2.6. 피해자 모임과 관계자의 증언2.7. 유정호측의 세번째 입장 표명
3. 반응, 여파4. 결과

1. 개요

MBC 실화탐사대 '100만 유튜버의 두 얼굴'
2021년 5월 제기된 유정호의 투자 사기 거짓말과 불법 도박 및 사기에 대한 논란.

2. 전개

2.1. 유정호 부부의 활동 중단

2021년 2월 22일 유정호 자살 시도 사건 및 화장품 논란이 발생한 후 싸늘해진 시청자들의 반응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3월 10일에 유정호가 베리 엔터테인멘트(베리스토어) 소속사에 들어갔다는 기사가 나왔다. # 이후 유정호는 베리스토어를 홍보하는 유튜브 영상과 커뮤니티 글을 연달아 올리다가 4월에는 제대로 된 영상 업로드 없이 유튜브를 방치했고 갑자기 5월부터는 영상 편집 방식이 크게 바뀌어서 베리스토어와 연계한 새로운 영상 콘셉트로 유튜브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2021년 5월 29일 유정호의 페이스북에 아래와 같은 글이 올라왔다. 물론 대중의 반응은 싸늘했으며 이후 유정호의 페이스북 글이 삭제되었고 유정호 유튜브의 영상과 커뮤니티 글이 모두 비공개로 바뀌었다.
파일:유정호5엔터스3.png
파일:reply400301.png

2021년 5월 31일 배재은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아래와 같은 글이 올라왔다.
안녕하세요. 배재은입니다.
정호와 수년간 함께 나아가는 과정에 아이도 낳고 조금씩 성인으로서 부모로서 자리를 잡아오며 나름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며칠 전 소식을 전해 들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최근 남편 일로 인해 너무나 큰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누구보다 정호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였으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잘 살아왔지만 이번 무책임한 정호의 행동으로
저희 어머님과 정호 주변 분들이 얼마나 힘이 드실지.. 가늠이 안됩니다. 저 또한 정신적 피해가 너무나도 커서 당장 부모로서 어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합니다.
남편의 돈만 날렸어도 모자랄 판에 주변 사람들의 돈까지 빌려 가며 투자를 하고 사기를 당하고,
설상가상으로 남편은 기존에 앓고 있던 병으로 인해 오늘 폐쇄병동에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언제 퇴원을 할지도 모른다고 하시고, 그래도 남편이라는 사람은 5년 혹은 10년이 지나도 주변 사람들에게 책임지고 갚아가겠다고 하지만..
저 역시도 더 이상 정호를 신뢰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하루하루 살아가는 게 너무 무기력하고 남편한테는 아무 감정도 느껴지지 않고 그냥 정말 너무 힘듭니다.
이와중에 거실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뛰어노는 아이를 보니.. 정말 사는 게 막막하지만 저도 한 사람의 엄마라서 그런지 이대로 손을 놓고만 있을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당장이라도 죽고 싶지만 저 만큼은 아이에게 무책임한 부모로 남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 해보려고 합니다. 남은 제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어떠한 역경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내려 합니다.
염치 없지만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죄송스럽고 감사합니다.
앞으로 정호는 어떠한 활동도 하지않을것이며
오늘 정신병원 폐쇄병동에 가족들 동의하에 입원시켰고 앞으로 치료 후 정상화가 된다하여도 지금까지 겪어온 가족들의 고통을 감수하면서까지 다시 활동하길 원치않아 내린결정입니다.
지금까지 유정호라는 사람에게 관심주신 모든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혹여 전달할 말씀이 있으시다면 아래 메일로 부탁드립니다.
2021년 5월 31일, 유정호 아내의 유튜브 커뮤니티 글
파일:유정호81137웃대.png

유정호 아내의 커뮤니티 글에는 처음에는 안타까워하며 응원하는 댓글이 많이 달렸으나 점차 피해를 호소하는 사람들의 댓글이 달리기 시작하였고 여론이 악화되었다. 그리고 유정호의 활동 중단에 이어서 6월 2일 유정호 아내의 유튜브 영상과 커뮤니티 글마저 모두 비공개로 전환되었다.

다만 정말로 유정호가 정신병원에 입원한 것인지,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 건지 유정호 부부의 이러한 행동에 의심을 갖는 의견도 있었다. 유정호 투자단톡방 사기피해 호소에 김윾머 "반신반의" 이유는?

유정호 부부의 활동 중단으로 인해 유정호 담임교사 명예훼손 사건이 재조명받자 '유정호의 친누나'라는 인물이 유정호의 어머니 목소리를 송출한 유튜버에게 영상을 내리라고 요구하면서 아래와 같은 댓글을 달았다.
저는 가족이고, 정호는 진짜로 폐쇄병동에 있어서 인터넷이고 폰이고 아무것도못봅니다 진짜 갇혀서 치료받고있어요. 아내인 배재은씨가 올린 입장문에서 처럼 진짜로 병원에있어요. 지금은 본인이 병원에있는지라 대응이 어려워요.

가족이라도 결혼해서 집 떠난 가족이고 저도 나이가많고, 평소에는 왕래잘없어서 모르지요. 그런데 연로하신 어머니 목소리까지 그대로 송출하면서 비판하면 그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가만히 있을수없습니다. 영상은 따놨고, 계속 목소리송출하시면 저도 고소를해서라도 송출을 막을수밖에 없지요. 이미 집안은 풍비박산이 났으니 저희 어머니 목소리 송출하지말아주세요

저는 누나이지 정호나 배재은씨가 아닙니다. 그리고 정호는 폐쇄병동에있어요. 저는 나이도많고 살면서 정호유투브도 잘 안보고 살았습니다. 사과 영상 그런 것은 제 권한 밖입니다.

2.2. 유튜브 채널 명의 이전

2021년 5월 29일 투자단톡방 사건이 발생한 후 유정호의 유튜브는 모든 영상이 비공개 처리되었다. 그러다가 2021년 6월 14일 유정호의 유튜브 채널명과 프로필 이미지가 베리스토어로 바뀌었다.

2021년 6월 14일부터 베리스토어로 바뀐 유정호의 유튜브 채널에는 베리스토어 영상이 연이어서 올라왔다. 구독자 수는 점점 하락하여 97만 명이 되었으나 구독자 수가 비공개 처리되면서 더 이상 구독자 수를 확인할 수 없게 되었다. 올라온 유튜브 영상에는 댓글을 달 수 없으며 유튜브 커뮤니티 글에도 댓글을 달 수 없다.

파일:못생긴정호띠.jpg

같은 날 6월 14일 배재은(유정호의 아내)의 유튜브 채널명이 '앙재은띠'에서 '못생긴정호띠'로, 채널 설명은 '설명을 추가 하라는데 정말 못생겨서 못생긴정호띠입니다'로 바뀌었다. 이후 배재은의 유튜브 채널명만 '못생긴정호띠'에서 도로 '앙재은띠'로 변경되었다.

유정호의 가족에 따르면 유정호가 정신병원에서 퇴원한 날짜도 2021년 6월 14일이다. 유정호의 가족은 "유정호는 베리스토어 대표의 권유로 6월 1일에 정신병원 폐쇄병동에 입원했고 6월 14일에 퇴원을 한 상태지만, 대화 나누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유정호의 페이스북 계정도 베리스토어로 바뀌었다.

유정호가 운영했던 화장품 회사(포레스트 아토케어)의 대표자가 배재은(유정호의 아내)에서 한호주(베리스토어 대표)로 바뀌었다.

하루가 지난 2021년 6월 15일 (지금은 베리스토어 채널로 변경된) 유정호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아래와 같은 글이 올라왔으며 베리스토어의 한호주 대표는 해임되었다는 사실을 알렸다.
안녕하세요.
스타와 만나다! 베리스토어입니다.

유튜버 유정호씨 관련내용에 대한 입장입니다.

베리스토어는 미국의 체리티버즈라는 기업 활동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엔터, 기업문화와 기부를 합친 플랫폼입니다.
스타들의 재능을 판매하고 이중 일부를 기부하여
스타(혹은 기업)와 팬(소비자)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 모두가 행복한,
새로운 개념의 시장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을 시도하던 중
올 3월, 기부활동을 수년간 해오며 좋은 영향력을 보여주었던 유튜버 유정호씨가
베리스토어의 방향성과 맞는다고 판단되어 함께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진행한 것이 유튜브 채널인 유정호TV의 변화된 콘텐츠였습니다.

그러던 중 유정호씨는 갑자기 회사에 차용을 요구하였으며
그 사유는 자신에게 채무가 있고 이게 언론에 알려지면 베리스토어가 진행하는 유정호 컨텐츠를 진행함에 있어 이미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며 이야기하였고, 베리스토어는 이를 협박조 부탁으로 느꼈습니다.

사실확인 중, 베리스토어는 그동안 알지 못했던 유정호씨와 관련한 사실들이 계속해서 나타났고
회사를 기만한 유정호씨는 모든 촬영일정을 캔슬하고 잠적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베리스토어에서는 사실 확인 중에도 ‘착한 유정호씨가 또 주변인물들에게 당했구나’라는 입장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유정호였으니까요.

이와 같이 유정호씨를 신뢰하였던 베리스토어는 100만 유튜버였던 유정호씨를 도우며
함께 새로운 기부문화 확장을 위해 추가사업을 진행한 지 채 한달도 되지않아
회사의 이미지 피해는 물론 기존 인수한 모든 무형자산에 대한 막대한 가치손해를 입게 되었고
결국 기존 CEO인 한호주 대표를 결정선상에서 해임,
새롭게 전문경영인인 BAE LEE 대표를 선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베리스토어는 피해에 관련한 모든 내용과 사실 파악이 완료되는 즉시 법적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퍼네이션 문화를 위해 노력하는 베리스토어는
이번일을 교훈삼아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베리스토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6월 15일, 유정호 유튜브 커뮤니티 글

한편 2021년 4월경에 '유정호와 베리스토어는 이미 1년 전부터 관계가 있어 왔다'는 추측이 나온 적이 있다. # 이 추측에 따르면 2020년 4월부터 유정호와 베리스토어는 이미 관계가 있어 왔다. 유정호의 지인들에 따르면 2020년 6월까지는 유정호에게 큰 문제가 없었다고 하지만 2020년 7월부터 유정호는 이혼을 준비하고 지인에게서 돈을 빌리고 갚기를 반복하면서 빌리는 금액을 차차 늘려가는 등 과거와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2.3. 피해자들의 등장 및 증언

파일:유정호1베리스토어10.jpg
이슈선생TV 유튜브에서 고정한 댓글
2021년 6월 16일 이슈선생TV 유튜브에 유튜버 유정호 피해자 인터뷰라는 제목으로 한 피해자(ARMY)[1]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위의 사진의 댓글을 작성한 인물과 동일한 인물이다. 인터뷰 영상에 따르면 이 피해자는 웃긴대학에서 유정호를 처음 알았고 2014년에 유정호가 암에 걸려서 웃대에서 수술비를 모금받는 모습도 실시간으로 지켜봤으며 그러다가 유정호가 결혼할 때 50만원을 보내줘서 친해졌다. 2020년 8월경에 유정호가 피해자에게 "180만원을 빌려주면 300만원으로 갚아주겠다"고 제안했고 피해자는 돈을 빌려줬는데 그때부터 피해자는 유정호에게 돈을 빌려주고 받기를 반복했다. 그러다가 피해자는 2021년 5월 28일에 자신의 결혼식 스드메 비용이었던 650만원을 유정호에게 빌려주었다. 유정호는 6월 3일에 돈을 갚겠다고 했으나 이후 폰을 끄고 잠적했다고 한다. 기자왕 김기자 유튜브에도 해당 피해자와 인터뷰한 영상이 올라왔다. 개드립에 올라온 캡처 정리 글

같은 날 구제역 유튜브는 천사 유튜버 유정호가 수십억을 사기친 혐의로 고소 당하는 이유라는 영상에서 유정호의 친누나와 베리스토어 대표가 전화한 내용을 담은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 따르면 베리스토어 대표는 유정호가 지인들에게 진 빚 15억 5천만원을 대신 갚아주자 유정호는 즉시 지인들에게 돈을 다시 빌려갔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지인은 5월 28일에 베리스토어 대표에게 그 사실을 알렸다. 베리스토어 대표가 유정호의 친누나와 전화해보니 유정호의 친누나는 "유정호는 금송아지 사이트에서 10억 잃었고 1억 5천 땄으나 못 받았고, 데일리 사이트에서 2억 5천 땄으나 못 받았고, 아린 사이트에서 30~40억을 다 잃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이 사이트들은 투자 사이트가 아니라 도박 사이트여서 유정호는 도박으로 돈을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유정호의 친누나가 알기 어려운 여러 사이트 이름과 각 사이트에서 유정호가 잃은 금액을 세부적으로 꿰뚫고 있어서 유정호의 누나도 좀 수상해 보인다는 반응도 많았다. 에펨코리아에 올라온 요약 정리 글

같은 날 일요신문 [단독] 선행의 아이콘? 100만 유튜버 유정호 100억대 사기 의혹 전말이라는 기사가 올라왔다. 이 기사에 따르면 베리스토어의 전 대표 한호주(B 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A 씨)는 껍데기뿐인 화장품 회사, 이미지가 훼손된 유튜브 채널 매입과 채무 변제를 포함해 약 50억 원의 빚이 생겼다고 하며 "이 사건으로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불명예를 얻었지만, 피해자 입장에서 추가 피해를 막고 남은 회사 직원들의 미래를 위해 유정호의 실체를 낱낱이 알리겠다. 지금까지 알려진 건 빙산의 일각이다."라고 전했다. 해당 기사의 작성자인 기자왕 김기자의 유튜브에 관련 영상이 올라왔다. 유정호의 실체 영상, 유정호의 거짓말 영상, 에펨코리아에 올라온 캡처 정리 글, 개드립에 올라온 캡처 정리 글

일요신문 기사에 따르면 베리스토어의 전 대표 한호주는 4월 중순에 유정호의 화장품 회사, 페이스북 계정, 유튜브 채널을 35억원에 인수했으며 이어서 그는 5월 21일에 유정호가 지인들에게 빌려간 15억원을 대신 갚아줘서 총 50억원의 빚을 졌다. 하지만 유정호는 5월 21일에 베리스토어 대표가 돈을 대신 갚아줬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곧장 지인들에게 그 돈을 다시 빌려가기 시작해서 5월 28일 연락이 두절되었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지인이 베리스토어 대표를 찾아가서 진실이 드러났다.

유정호는 5월 29일에 "투자 단톡방 사기에 당했다"는 페이스북 글을 올렸으나 유정호의 가족에 따르면 "유정호는 도박으로 돈을 탕진했다."고 한다.

그동안 유정호는 "아이 분유값이 없어서 힘들다"고 하면서 돈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한편으로는 람보르기니를 구입해서 타고 다녔다. 람보르기니 같은 고급 외제차를 타고 다닐 정도면 그 어마어마한 유지비도 지속적으로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재력이 받쳐준다는 의미인데[2] 그와 동시에 아이 분유값이 없어서 힘들다고 하며 화장품을 사 달라고 말 그대로 목숨까지 걸고 필사적으로 호소하는 시점부터 뭔가 이상하다는 위화감을 느낀 사람이 많았다.

실제로는 관련자의 대화 내용에 따르면 "화장품 연 매출이 17억이며 순수익은 13억"이라는 증언이 나오는 등 아이의 분유값을 걱정할 수준을 훌쩍 뛰어넘는 스케일로 화장품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었으며 심지어 빌린 돈의 단위가 1억, 2억 정도가 아니라 10억을 가볍게 뛰어넘는 어마어마한 금액 단위의 스케일로 말이 나오면서 충격이 크다는 반응이 많이 나왔다. 유정호에게 거의 절대적으로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해 왔던 오늘의유머 웃긴대학마저도 등을 돌렸다. 오늘의유머 반응

웃긴대학에서는 해당 내용이 올라올 시 웃긴자료의 기준인 추천 40개를 받아도 웃긴자료로 가지 않으며 대부분의 내용이 삭제되었다.[3]

한편 웃긴대학에서 파생된 위트랜드의 대표는 유정호 김윤민(클라인)의 2명으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유정호 관련 논란이 발생하자 위트랜드에도 혼란이 발생했다. 그러자 클라인은 위트랜드에 "유정호 관련 이슈가 계속 올라와서 글을 작성합니다"(삭제됨)라는 공지글을 올렸다. 구글 저장 페이지, 아카이브 클라인은 "위트랜드 대표가 유정호, 클라인으로 돼있는 것은 유정호가 금전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을 것 같아 시간이 지나면 광고베너를 유정호의 화장품, 비누를 올려주려했고 그때 지인이라고 돈 안 받고 해주냐라는 이야기가 나올까 봐 미리 해둔 것입니다"라고 설명하며 유정호는 한때 대표에 이름만 올렸을 뿐이고 위트랜드 운영에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2.4. 불법 도박과 사기, 밝혀진 진실

피해자들의 증언 이전 유정호는 자신이 피해자인 척 행세면서 피해를 호소했으나 피해자들의 증언과 밝혀진 전말에 따르면 그는 불법 도박과 횡령사기를 최소 2020년 7월부터 시작했다.

2021년 6월 17일 카라큘라 유튜브에 ' 100만 유튜버 유정호와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 합니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4] 해당 영상에는 2021년 2월경에 유정호가 카라큘라에게 갑자기 연락해서 돈 3,000만원을 빌리려고 시도하는 녹취 내용이 담겨 있다. 카라큘라는 "그때까지 단 한 번도 유정호를 만난 적이 없었고, 처음으로 유정호와 통화를 했던 것인데, 갑자기 유정호가 돈 3,000만원을 빌려달라고 요구해서 당황했다"고 하며 그와 더불어 유정호가 자신의 아내에 대해서 "와이프가 개 지X을 해서 (포레스트 아토케어를) 무조건 팔아라..."라는 이야기를 하는 등 충격적인 대화 내용이 생생한 녹취록으로 증명되어 있다.[5] 유정호와 B사(베리스토어)의 대표는 카라큘라에게 "한 1억을 준다면 타이어뱅크 영상을 내려줄 수 있습니까?"라는 제안을 했다고 하며 해당 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2021년 3월 27일 유정호가 카라큘라에게 연락해서 꼭 만나고 싶다고 했다. 카라큘라는 유정호가 알려준 장소에 가 봤는데 그곳은 B사 본사였다. 카라큘라는 B사 본사에서 유정호와 B사의 대표를 처음으로 만났다.

유정호는 B사의 대표를 소개해 주면서 "B사와 나는 같이 일을 하고 있다. B사는 기부를 기반으로 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회사이다. 나는 타이어뱅크 측과 일을 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카라큘라 채널에 올라가있는 타이어은행 영상을 모두 내리는 조건으로 돈을 얼마를 드리면 됩니까?"라고 물었다. 카라큘라는 "아무리 돈을 줘도 영상은 내릴 수 없다"고 거절했다. 그랬더니 그 두 사람(유정호와 B사 대표)은 표정이 다 아쉬운 듯한 그런 표정이었다.

그들은 다시 입을 열며 "한 1억 정도를 준다면 영상을 내려줄 수 있겠습니까?"라고 물었다. 하지만 카라큘라는 "영상은 내릴 수 없다"고 다시 거절했다.

해당 녹취록에 따르면 2021년 3월에 유정호가 베리스토어 소속사(B 사)에 들어간 후 유정호는 유튜브 채널과 포레스트 아토케어(화장품 회사)를 베리스토어에게 55억원에 팔겠다는 구두상의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이후 베리스토어는 유정호의 유튜브 채널만을 구입하려고 했고 마찰이 생겼다. 결국 베리스토어는 4월 중순에 유정호의 화장품 회사,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계정의 3가지를 35억원에 인수했다. 실제로 유정호 유튜브는 3월에는 베리스토어 홍보에 열을 올리다가 4월에는 방치된 상태에 가까웠고 5월부터 갑자기 크게 바뀐 영상 편집 방식으로 베리스토어와 연계하는 새로운 영상 콘셉트를 시작했다가 5월 29일에 모든 영상이 비공개 처리되었다.

유튜버 노래하는 코트도, 2021년 1월 유정호가 자신에게 2,300만원을 빌려 달라고 접근했다고 밝혔다. "평소에 다른 BJ들에게 돈을 선뜻 빌려주곤 했으나, 유정호의 언행이 느낌이 너무 쎄해 적당히 얼버무리며 회피했다"고 하면서 카톡 내용을 공개했다.
파일:1정배우9.png
정배우가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2021년 6월 18일 오전 12시 정배우는 유튜브 생방송 라이브( 유정호에게 저도 당했습니다 2,500만원... 충격 실체 공개합니다)에서 유정호에게 5월 21일에 2,500만원을 사기당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유정호는 5월 29일에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면서 '투자단톡방 사기를 당한 날은 5월 14일'이라고 밝혔는데 그렇다면 5월 21일에 정배우에게서 2,500만원을 빌려갔다는 사실은 즉 갚을 능력도 되지 않고 그럴 생각도 없으면서 돈을 빌려간 게 아니냐며 정배우는 크게 분노했다. 또 정배우가 과거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있는데 그 여자친구와 정배우는 크게 싸우고 헤어졌다고 한다. 유정호도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이후 그 여성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했다고 한다.[6] 해당 영상에서 정배우는 유정호, 유정호 친누나와 직접 대화한 녹취록을 공개했다. 정배우도 여론이 좋은 인물은 아니지만 유정호의 행동들이 생각 이상으로 더러웠다는 게 주된 반응. 여담으로 정배우는 너무 멍청하게 사기당했다는 사실이 쪽팔려서 밝히지 못했다고 밝혔다.그가 말하던 나쁜놈은 나쁜놈이 조진다가 이렇게 되었다

임대표도 ' 유정호 씨와 금전적인 거래 녹취록 & 카톡을 공개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공개된 카카오톡 내역과 녹취록에 따르면 2021년 1월경 유정호는 임대표에게 수표 2장을 찍은 사진을 보여주면서 현금이 필요하다며 돈을 빌려 달라고 했고 임대표는 유정호에게 수천만원을 빌려줬는데 이후 계속 돈을 빌려주고 갚기를 반복했다. 그리고 임대표는 유정호에게 어떤 일을 공론화 해 달라고 부탁했고 실제로 유정호는 보배드림에 공론화를 시도하는 글을 올려 주었으나 유튜브 영상으로는 공론화해 주지 않았다. 그러다가 5월 13일에 유정호가 수표 1,000만원짜리 50장을 찍은 사진을 보여주면서 수수료 100만원을 주겠으니 3,400만원을 빌려달라고 했지만 임대표는 수수료 이야기에 유정호에게 감정이 상했고 거절했다고 한다.
유튜버 유정호가 요구한 돈 결과
카라큘라 3,000만원 거절
노래하는 코트 2,300만원 거절
임대표 3,400만원 거절
정배우 2,500만원 빌려줌

구제역 유튜브에 올라온 유정호의 그녀들, 그리고 차명계좌와 은닉재산(통장입출금내역 공개)라는 영상에서 사설 도박 사이트가 유정호의 통장에 64억 5천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입금했다는 점이 거론되었다. 유정호는 2020년 7월부터 지인들에게 상당한 돈을 빌리기 시작했는데[7] 그와 동시에 2020년 7월부터 배재은(유정호의 아내) 이혼소송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이미 지금은(2021년 6월) 이혼 조정 기간에 있는 상태이고 곧 다음달(2021년 7월)에 법적으로 이혼을 마친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이혼소송 중에도 배재은은 유정호에게 동조해 왔고 2021년 1월에 배재은이 유정호에게 람보르기니를 선물해줬으나 차량 명의는 배재은으로 되어있다는 점 등의 여러 정황을 종합해 봤을 때 "위장이혼의 가능성이 보이며 배재은은 피해자가 아니라 조력자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제기되었으며 아래와 같은 내용이 공개되었다. 개드립에 올라온 캡처 정리 글
유정호의 누나는 유정호의 전 소속사 대표와의 통화에서 "(유정호가) 사설 토토 사이트로부터 먹튀를 당했다"고 밝혔거든요.[8]

그런데 제가 유정호의 통장에 입금된 도박 사이트의 환전 금액을 계산해보니 64억 5천만원이었습니다. 이거는 누가 봐도 먹튀가 아니거든요. 64억 5천만원을 입금했는데 그게 어떻게 먹튀입니까? 오히려 사설 토토 사이트에서 개인에게 64억 5천만원이라는 거액을 환전해주는 것 자체가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에요. 이거는 토토 사이트에서 자금 세탁을 도와준 거라고 의심할 수도 있는 정황이거든요.

심지어 유정호는 통장이 농협 계좌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이 64억 5천만원이라는 금액은 오로지 유정호의 농협 통장만으로 입금된 금액이에요. 유정호는 토토사이트에서 64억 5천만원을 환전 받았는데, 도대체 그 돈이 전부 어디로 간 걸까요? 그래서 눈이 빠지도록 입출금 내역서를 찾아봤는데, 64억 5천만원이라는 금액 중 일부가 신원불상의 여성들에게 출금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구제역 유튜브 영상(5:50경)에서 발췌
구제역 유튜브에 따르면 유정호는 2021년 5월 28일, 29일 양일에 지인들에게서 20억원이 넘는 돈을 빌린 후 5월 29일에 "투자단톡방 사기를 당했다"는 페이스북 글을 올렸고 그 직후인 6월 1일에 정신병원 폐쇄병동에 입원했으며 6월 14일에 퇴원했다. 즉 유정호의 통장에 입금되었던 64억 5천만원의 행방은 일단 제쳐둔다고 해도 유정호가 20억원을 빌린 후에 병원에 입원하기까지의 그 짧은 기간에 20억원이라는 거금을 전부 탕진했다고 보기에는 시간적으로 무리가 있다. 유정호는 5월 21일에 베리스토어 대표가 15억원을 대신 갚아준 직후부터 다시 돈을 빌리기 시작했기 때문에 5월 21일부터 빌린 금액을 포함하면 빌린 돈은 20억원이 훌쩍 넘을 가능성이 있다.

카라큘라는 100만 유튜버 유정호의 사라진 람보르기니... 과연 어디로 간 걸까?라는 영상을 올린 후 유튜브 커뮤니티에 람보르기니 사진을 올리면서 "유정호 아내 명의로 되어있는 람보르기니는 차량 담보로 대출을 받아서 2021년 1월부터 야외에서 거의 버려진 채 방치 중인 것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그런데 유정호의 아내가 유정호에게 람보르기니를 선물해 주었던 시기도 2021년 1월이다.[보충설명]

2.5. 유정호측의 두번째 입장 표명

2021년 6월 18일 배재은(유정호의 아내)의 유튜브 채널명이 '앙재은띠'에서 'aa'로 바뀌었고 해당 유튜브 커뮤니티에 아래와 같은 유정호의 입장문이 올라왔다.
안녕하세요 유정호 입니다.
저로인해 피해보신분들과 저를 믿고 좋아해주시던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한치의 거짓없이 지금까지 있었던 일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3년 전 공황장애와 불안장애를 진단을 받아 약을 과다복용 하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왔고 그로인해 업로딩이 점차 줄어들었습니다.
화장품을 팔며 생활비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화장품이 안팔리는달에는 가장으로서의 압박감과 책임을 다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돈을 더 불려야겠다는 생각에 바보같이 생각한게 재태크로 방법을 찾아보다 주식과 도박을 알게되었고 그러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손을 댓습니다.
주식과 도박으로 큰 돈을 쉽게 얻고 쉽게 잃었습니다.
잃은 돈을 회복해야된다는 압박감에 가족까지 속여가며 수차례 돈을 받아서 주식과 도박으로 탕진하고
다시 회복하기 위해 지인분들께 수차례 '이자를 주겠다 사업성이다'라고 속여가며 돈을 빌렸습니다.
돈을 빌려주시면 이자를 붙여서 며칠 후 변제하고를 수차례 반복했었습니다.

베리스토어 대표님께서는 정말 저를 믿어주시고 저의 빚까지 대신 갚아주시며 갱생되길 바래주시고 도움을 주셨습니다.
정신병원에 입원 할 때 지방에 있는 병원까지 직접 찾아와주셔서 향후 계획에 대해 앞장서 고민해주시고
해결을 위해 저의 가족들과 함께 바쁘신 와중에 시간을 들여서 힘써주셨습니다.
베리스토어 대표님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 밖에 할 수 있는 말이 없습니다.

저를 믿어주신 피해자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정신병원 전문의선생님께서 병적인 도박중독증, 공황장애, 양극성 정동장애 약물 의존증후군 등으로 지속적인 입원을 권유하였으나
피해원금을 최대한 회복 시켜드리는게 우선순위라 생각하여 6월 14일에 폐쇄병동에서 퇴원을 하여 현재까지 자료를 정리하고있습니다.
정리가 끝이 나는대로 한분 한분 직접 연락을 드리려고합니다.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연락 드리려 합니다.

제가 지은 죄에 대해 오늘 대구소재의 경찰서를 직접 찾아가 진술을 하였으나 자료정리에 부족함들이 있어서 사건 접수가 되지 않았습니다.[10]
그래서 경찰관님의 조언을 받아 경찰청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를 했습니다.
경찰조사가 진행되면 한치의 거짓없이 성실히 진술을 하여 저에게 내려질 처벌에 대해 변명하지 않고 받겠습니다.

현재 여러 기자분들이 올리신 기사와 이슈유튜버분들께서 올리신 영상에 대해 대응하지않고 저에게 하시는 모든 비난을 받으려 했었고 앞으로도 다르지않습니다.
염치없지만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가족들에 대해 허위사실과 과장을 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족이란 이유만 빼면 다른 피해자분들과 같은 피해자입니다.

저를 믿어주신 여러분들과 저로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과 그분들의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피해자 분들의 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2021년 6월 18일, 배재은 유튜브 커뮤니티 글
유정호는 2021년 5월 29일에 페이스북에 올린 첫번째 입장문에서 "투자단톡방에서 투자를 했다가 사기를 당해서 모든 돈을 잃었고, 나는 피해자이다"라고 주장하면서 그 투자한 돈을 되찾으려고 직접 ○○호프에 찾아가서 벌어졌던 상황을 매우 자세하게 설명했다. 그런데 6월 18일에 공개한 두번째 입장문에서는 "사실은 그 돈을 도박과 주식으로 탕진했다"면서 처음과 완전히 다른 주장을 했다.

돈을 잃은 원인은 다르게 설명했으나 첫번째 입장문에서도, 두번째 입장문에서도 '모든 돈을 잃었다'라는 핵심적인 주장을 일관적으로 강조했다.

실제로 유정호와 베리스토어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녹취록을 공개한[11] 정배우는 "웃긴 게 뭔지 아십니까? 저한테는 베리스토어 대표 욕하던데? 베리스토어 대표를 나한테 뒷담을 XX 까더만 뭔 이제 와서 뭐 이 XX야?"라고 반응했다.
한편 위와 같은 근거로 어쩌면 자금 세탁, 은닉재산, 위장이혼의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혹이 거론되자마자 그동안 입을 굳게 다물어 왔던 유정호는 '돈을 잃은 원인은 내가 도박과 주식을 했기 때문이다'라고 못박는 두번째 입장문을 곧바로 내놓았고 가족(배재은)에게는 죄가 없다고 감싸면서 사람들의 시선을 돌리려고 했다.

이러한 정황으로 보아 투자단톡방과 도박과 주식은 모든 돈을 잃었다는 그럴싸한 원인을 만들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며 어쩌면 그 돈은 어딘가에 은닉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존재한다. 개드립에 올라온 요약 정리 글

2.6. 피해자 모임과 관계자의 증언

피해자들은 200명이 넘으며 지속적으로 피해 제보를 받고 방송 인터뷰를 하는 등 힘을 모았다.

2021년 6월 18일 피해자 채팅방에 들어온 유정호의 친구는 '피해자124'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면서 "나쁜 친구는 아닌데 상황이 사람을 만드네요", "너무 그러지들 마시고 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한다고 하니 믿고 기다리는게 좋을거 같아요. 천성이 나쁜 친구는 아니고 상황이 사람을 만드는거 같네요"라며 유정호를 감싸는 말을 반복해서 "유정호 본인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그러자 그는 본인이 유정호의 유튜브에 자주 나왔던 유정호의 15년지기 친구 '정만이(김정민)'라고 밝히면서 람보르기니 사진과 차량 번호를 공개하고 아래와 같이 증언했다.
나는 김정민(정만이)이고 초등학교 때부터 15년지기 친구이자 피해자이며, 람보르기니를 구매한 현 주인이다. 유정호에게 5,000만원을 빌려주고 람보르기니를 담보로 받았는데, 변제 못하여 2021년 2월경 람보르기니를 구매하기로 했다.

람보르기니를 받았으니 이걸로 됐다고 생각했으나, 알고 보니 람보르기니는 고장난 상태였고 수리비가 많이 나왔다. 구매할 때는 고장났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 5,000만원 주고 사와서 수리비 1,000만원 들었고, 앞으로 수리비 3,500만원을 더 들여야 하며, 팔아도 6,200만원이다. 차 가져와도 나는 4,000만원을 손해 본다. 다른사람들 돈을 먼저 변제하라고 했고 내 4,000만원은 마지막에 갚으라고 했다. 차량 명의는 아직 이전받지 못한 상태이며 월요일(6월 21일)에 명의를 이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카라큘라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람보르기니를 찾았다고 올라온 사진은 내가 제보한 사진이다.

유정호가 베리스토어 대표를 만나기 전에는 유정호가 빌린 돈을 내가 다 변제했다. 나도 전재산을 끌어모아서 돈을 갚아주던 사람이며, 베리스토어 대표가 나를 이어서 내가 짊어져왔던 짐을 대신 짊어지게 된 셈이다. 유정호는 지인들에게 '방바닥에 놓여있는 대량의 수표를 찍은 사진'을 보여주면서 돈을 빌렸는데, 그 수표 사진은 내가 친구 단톡방에 올렸던 사진이다. 그 사진은 내가 찍은 사진이고 그 사진에 찍혀있는 수표는 내 돈이고 그 사진의 배경은 우리집 방바닥이다.[12] 유정호가 람보르기니를 구입하기 전에 2020년 중순에 탔던 차도 내 차이며, 그 차는 검은색 포르쉐 파나메라이다. 정호 차를 하도 똥차라고 놀려서 내 차를 탄 것이다.

유정호가 걸렸던 암은 복막암이다. 유정호의 아파트는 배재은 명의이고 차량도 모두 배재은 명의이다. 재산을 배재은 명의로 해두는 점에 대해서, 유정호는 항상 "나는 이렇게 하고 내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혼 소송은 사실이며, 유정호와 배재은 부부는 이 사건이 일어나기 전부터 이혼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였다. (이 부분에서 다른 피해자는 "돈이 왔다갔다 할 때도 배재은 계좌로 왔다갔다 했으며, 돈은 배재은에게 갔고, 유정호는 '이혼하면 배재은에게 다 준다'고 배재은에게 집 준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유정호가 도박을 한다는 말은 처음 듣는다. 유정호가 도박한다는 말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겠다. 유정호의 통장에 입금되었다는 64억 5천만원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겠다. 내가 보기에는 유정호는 돈을 정말로 모두 잃었을 것이고 빼놓은 돈도 없을 것이다. 왜냐면 만약 돈이 있다면 내 돈은 갚아줬을 것이기 때문이다. 베리스토어 대표를 만나기 전에 유정호는 자기 엄마 돈, 내 돈 등등 해서 1달도 안 돼서 15억원을 날렸다. 내가 들은 바로는 지금 유정호는 의사 소견이 자살 위험이 너무 크다고 하며 제발 다시 병원에 오라고 하는 것 같다.

내가 유정호와 마지막으로 전화한 것은 5월 27일이다. 그 이후로 유정호와는 연락이 안 된다. 유정호가 현재 어디에 있는지는 모른다. 배재은에게는 전화 30통을 시도한 끝에 오늘[13] 전화를 받았고 차량 명의를 월요일(6월 21일)에 이전받기로 했다. 그래도 내 전화는 바로 받아줄 줄 알았는데...
또 유정호의 친구는 "차명으로 돈 빼놓은 거 없을 거에요. 있었다면 제 돈은 해결해줬겠죠?"라고 말하면서 적어도 돈이 있다면 자신의 돈은 우선적으로 갚아 줬을 거라고 확신했다. 그러나 유정호가 자신과 5월 27일에 마지막 통화를 한 후 5월 28~29일에 다른 지인들에게서 20억원을 빌려갔다는 증언이 나오자 "20억원을 받았으면 왜 내 돈 안 줬지"라고 말하면서 당혹감을 보였다.[14]

유정호가 20억원을 더 빌려갔다는 증언을 들은 후에도 유정호의 친구는 유정호가 빌려간 돈의 행방에 대해서 "일확천금이나 돈 욕심 있어서 한 게 아니고 그냥 미쳐서 날린 거 같은데. 애가 원래 돈 욕심 없는 애라서요. 천성은 안 변해요."라며 유정호가 모든 돈을 잃은 것은 사실일 거라고 반복해서 다시 말했고 유정호가 돈이 있다면 자신의 돈은 갚아줬을 것이라는 근거를 제시했다. 그는 처음에는 유정호를 적극적으로 감쌌으나 유정호가 자신과의 마지막 통화 이후 20억원을 추가로 빌려갔다는 증언이 나오자 당황스러워했고 태도가 달라졌으며 다른 피해자가 어째서 태도가 바뀌었냐고 묻자 "참다가 열받은 거에요. 20억원 받아놓고 내 돈 쌩깠다는 거에서"라고 말했다.

다만 피해자 채팅방에서 유정호가 차량 여러 대를 소유하고 있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실제로 2020년 5월경에 유정호가 소유한 검은색 차량을 봤다는 자세한 목격담이 나오자 유정호의 친구는 즉시 "그 검은 차는 정호 차가 아니다. 그것도 내 차이다. 그 차량은 포르쉐 파나메라이다. 정호 차를 하도 똥차라고 놀려서 내 차를 탄 것이다"라고 증언했다. 유정호가 포르쉐를 탄다는 것은 그동안 유튜브 댓글을 통해 목격담이 전해졌지만 실제로 사실로 밝혀진 것은 처음이다. 그리고 그는 유정호에게 돈이 없다는 말을 계속 강조하면서 유정호가 돈이 있다는 정황(대량의 수표 사진, 차량 목격담)이 나올 때마다 즉시 '그 수표도 내 것이고, 그 차량도 내 것이고, 유정호는 정말로 돈이 없다'고 증언했으며 이후에도 유정호가 소유한 다른 차량에 대한 의혹이 계속 나왔고 유정호에게 다른 차량이 더 있는지 물어보자 유정호의 친구는 6월 19일 서둘러서 채팅방을 나갔다. 그 점에 수상함을 느끼는 반응도 존재했다.

이후 약속대로 월요일(6월 21일)에 유정호의 친구는 배재은에게서 람보르기니 차량 명의를 이전 받았다고 한다. 카라큘라의 유튜브 영상 사기꾼 100만 유튜버 유정호의 버려진 람보르기니를 찾았습니다에서 유정호의 친구가 'D모 씨'라는 이름으로 인터뷰를 하는 녹취록이 공개되었다. 유정호의 친구는 19일 채팅방에서는 "유정호 부부의 이혼 사유가 뭔지 알고는 있지만 개인사정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으나 21일 녹취록에서는 이 유튜버에게 이혼 사유를 세세하게 설명했다.

2021년 6월 19일 피해자 채팅방의 다른 참여자가 본인은 유정호 유튜브의 편집자 윤태림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9년에 유정호가 공황장애로 유튜브 휴식기에 들어갔을 때 유정호 채널에 응원 메시지를 부탁하는 영상을 올린 편집자라고 밝히면서 아래와 같이 말했다.[추가설명]
우선 저도 5월 말에 천단위 이상을 입금드려서 어찌보면 피해자 입장이긴 하고, 정호님 제가 운영하고 있는 회사 직원분들께도 연락을 취하셔서 실제로 돈거래가 이뤄진 상황도 파악을 해서 피해를 입고 상심을 한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있고 제 영상이 그 당시에는 사실과 진심에 기반해서 제작된게 맞지만 지금은 많은 분들께 상처와 배신감을 드릴수 있다는 비판에서 자유롭기 힘들다는걸 인정하고 있어요.

솔직히 직원분들 중에 정호님께 요청받아서 돈거래 하신 분이 있다는 거 알았을때 이미 제가 100% 피해자라고 하긴 힘들고 매개체로 작용해서 누군가에게 피해를 볼수 있는 여지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지금은 그런 입장입니다,, 정호님 관련 영상에서 다뤄지는 사안들도 전혀 몰랐었고요..

(영상 조작 의혹에 대해서는)지금 정호님 채널 영상들이 다 내려가서 기억에 의존해서 말씀드려야 하는데, 제가 제작에 참여한 몇 안 되는 영상들중에서는 주작이라고 할만한건 크게 없었던걸로 기억하고요.

정호님한테 대놓고 물어본적은 없는데 저는 지금도 유튜브 쪽에서는 꽤 유명한 제작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주작이 정말로 흔하고 그걸 기획, 연출,꽁트로 바라보는 경향이 업계에 있어서 연출과 기획이 들어간 컨텐츠라고 인식하고 있었어요. 주작과 연출/기획을 명확히 구분하기가 힘들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한편 피해자 채팅방의 ARMY는 유정호에게 결혼식 스드메 비용을 빌려줬다가 65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공론화했던 인물이다.[인터뷰영상]

그런데 ARMY는 위트랜드의 대표 김윤민(클라인)이 유정호를 대신해서 자신의 결혼식 비용을 갚아줬다는 사실을 밝히고 피해 정보를 자신에게 보내지 않은 참여자들을 6월 21일 채팅방에서 내보내기 시작했지만 채팅방에는 공론화를 도와주는 기자도 있었고 개인정보 유출을 염려해서 ARMY에게 개인정보를 넘기지 않았던 피해자들도 있었기 때문에 선의로 도와주던 참여자들과 개인정보를 보내는 것을 망설이던 참여자들까지 급하게 채팅방에서 내보내는 점으로 인해 참여자들의 반발이 발생했다.

참여자들을 내보내는 모습을 보고 유튜버 구제역이 "아미님 찔리는거 있으시잖아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지 마십시오. 당신 덕분에 피해자들의 피해 구제가 늦어질 수 있다는 점 다시 한번 알고 계세요. 피해자분들 오늘(6월 21일) 영상 꼭 보십시오. 아미님이 무슨 짓을 했는지 소상히 공개하겠습니다. 아미님이 무슨 일을 했는지 알면 내보내는 이유 아실 겁니다. 이 방을 터트리는 이유 알게 되실 겁니다."라고 말하자 ARMY는 "제 이름 나온다면 고소합니다. 말씀드렸어요"라고 답했다. 이어서 구제역이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왜 아미님이 저러시는지"라는 운을 뗀 순간 ARMY는 구제역을 내보냈다. 여러 사람이 내보내지고 잠시 후 유정호 유튜브의 편집자(윤태림)가 방을 나갔는데 그는 그때까지 내보내지지 않은 상태였고 스스로 나간 것이었다. 그로 인해 설마 ARMY와 클라인과 유정호는 모종의 관계가 있는 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왔다.
파일:tadododo.jpg

잠시 후 채팅방에서 다른 피해자가 "타도 유정호"라고 말하자 ARMY는 "타도 유정호가 아니라 전 일단 변제받았음에도 다른 피해자분들 추려서 변제 도와드리고자 하는데"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듣고 클라인이 아닌 유정호 당사자에게 변제받았다는 말인지 의문을 보이는 피해자도 있었다.

한편 김윤민(클라인)은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트 위트랜드에 올렸던 유정호에 대한 1차 해명[백업링크]을 삭제한 후 위트 유저 여러분 핼프라는 글을 올리면서 " 유정호 나무위키에 위트랜드 관련 항목 수정 좀 부탁드립니다. 3옥타브장인 나무위키에 지워야될 것들 좀 수정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이어서 클라인은 위트랜드에 2차 공식 입장을 올리면서 자신은 ARMY의 인터뷰 영상을 보고 ARMY의 상황에 동정심이 생겨 금전을 지원해 준 것이며 이는 유정호의 채무 변제와는 무관한 것이라고 밝혔다. 클라인은 다른 위트랜드 글의 댓글에 " 결혼식도 못하고 상황이 안쓰러워서 내가 돈을 빌려줬어. 그런데 그분이 돈을 받고 나니까 사실 결혼식이 우선이자너? 급한불은 껐고 결혼 한달도 안남았는데 .. 나한테는 매달 돈갚으신다 그래서 안갚아도 되고 여유되시면 주라했지"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50억원 피해를 입고 베리스토어 대표에서 해임된 상태라고 알려진 한호주도 "베리스토어 측의 피해가 막심하지만 4,500만원을 보태서 유정호가 빌려간 돈 일부를 피해자들에게 대신 갚아주겠다"고 밝혔다.
파일:베리스토어어어.png
(베리스토어 대표에서 해임된 후의) 한호주 글

6월 21일 유튜버 구제역은 유정호의 해외 은닉재산을 찾았습니다라는 영상에서 유정호가 타인 명의로 소유한 차량이 여러 대 더 존재한다는 증거를 공개하고 각 차종은 하얀색 벤틀리 플라잉 스퍼(배재은 명의), BMW I8, 벤츠 GLE라고 알리며 각 차량의 차량 번호와 실제로 피해자가 배재은의 집에 찾아가서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유정호와 이혼 소송을 하고 있다는 배재은이 유정호가 죽는다고 걱정하면서 크게 흐느껴 울며 전화하는 녹취록도 공개되었고 기존의 피해자 채팅방에는 피해자들이 제대로 뭉치지 못하도록 피해자들을 이간질시키며 분열시키고 있는 정황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유정호의 15년지기 친구가 유정호에게 협력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제보를 받는다고 알렸다. 개드립에 올라온 캡처 정리 글

해당 영상에 나온 추측에 따르면 일부 소액 피해자들의 돈을 유정호 대신 갚아 주겠다는 사람들이 나타났고 실제로 일부 소액 피해자들은 이미 변제 받아서 그 채권은 유정호 측과 관계 있어 보이는 사람들한테 넘어간 상황이며 이후 변제 받은 몇몇 소액 피해자들은 갑자기 태세변환해서 다른 피해자들이 뭉치지 못하도록 다른 피해자들을 갈라치는 정황이 보인다는 것이다. 피해자 채팅방에서는 이미 변제받았다면 이제 그만 빠져야 하는 사람은 그 변제 받은 사람인데 어째서 변제받았다는 사람이 빠지지 않고 오히려 주도권을 잡고 다른 사람을 강퇴시키고 있냐는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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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은 ARMY와의 마찰에 대해서 위와 같은 입장을 밝히며 "제대로 된 사실관계 확인조차 하지 않고 2차 가해하고 나를 이자놀이한 사람을 만들었다. 한 순간에 이자놀이한 쓰레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전에 구제역은 자신이 "유정호와 함께 술잔을 기울였던 유정호의 친구"라는 사실을 밝힌 적이 있고 포레스트 아토케어 화장품도 가지고 있다고 보여준 적이 있지만 구제역도 유정호에게 돈을 빌려줬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여기서 언급된 '이자놀이'라는 쟁점은 위트랜드의 대표 김윤민(클라인)이 밝힌 2번째 입장문에서도 동일하게 언급된 사항이다. 클라인은 위트랜드에 올린 공지 글을 통해 "다만 유정호의 죗갚이 도박으로 인한 처벌과 돈을 빌려서 피해를 입힌 부분 두가지로 나뉠수있는데, 돈을 빌리고 갚은 금액이 정확하지 않아 계좌가 오픈되는걸 봐야한다는 입장입니다. 법이 정해놓은 이자를 초과해 원금을 회수하고 몇십프로 이상의 이자놀이를 한 사람들이 있다면 그 돈을 회수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 피해복구에 힘써야된다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면서 피해자들이 유정호가 높은 이자를 쳐 줬던 것을 이용해서 이자놀이를 했을 수도 있다는 정황에 문제를 제기하고 아직은 상황을 좀 더 두고 봐야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18]

구제역의 영상에서 직접적으로 유정호의 15년지기 친구가 언급되자 유정호의 15년지기 친구는 '민'이라는 닉네임으로 구제역의 채팅방에 들어와서 아래와 같은 말을 했다. 이어서 사진을 올려서 본인이 실제로 유정호의 친구 '정만이(정민이)'가 맞다는 사실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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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의 친구 '정만이(정민이)'의 글

유정호의 친구는 채팅방에 2가지 카카오톡 대화 인증 사진을 올렸다. 2월 22일 유정호 자살 소동 때의 유정호와 친구의 심각해 보이는 대화 사진과 3월 3일 양측의 와이프가 친구 측의 집으로 담보 대출을 받아서 유정호를 도와주자는 대화를 심각하게 하는 내용이 담긴 사진이었다. 그는 사진을 올리면서 '1. 유정호의 자살 소동은 쇼가 아니며 2. 유정호에게는 정말로 돈이 없다'는 2가지 포인트를 강조했다. 그가 말한 내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우리 집은 내 와이프 명의로 되어있어서 양측의 와이프끼리 3월 3일에 우리 집으로 담보 대출을 받아서 유정호를 도와주자는 카카오톡 대화를 한 것이다. 실제로는 우리 집을 담보로 유정호에게 대출을 해 준 것은 아니다. 유정호에게 네 힘으로 할 수 있으면 해보고 그래도 안될 때 내게 말하면 우리 집을 담보로 대출 받아서 유정호에게 주겠다고 했다. 그 시점(3월)에 유정호가 만난 사람이 베리스토어 대표이다. 그리고 유정호는 나한테 "좋은 분 나타나서 3억을 변제해줬다. 다시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했었는데 나한테 통수쳤다.

유정호는 천성이 나쁜 놈은 아니고 돈 욕심 있는 놈도 아니고 일반 상식으로 이해 불가능한 친구다. 정호 실제로 보신 분 아시겠지만 돈 욕심 있고 돈 자랑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좀 추하게 다닌다.

유정호의 차량이 여러 대 있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전부 중고이다. 각 차량은 1대 1대 가격을 보면 비싸지 않다. 한번에 다 소유한 게 아니고 차를 1달에 2번씩 바꿨다. 이유는, 지금 와서 보면 돈따면 사고 잃으면 팔고 해서 였을 것 같다. (유튜브 영상에 의혹으로 제기된) 유정호의 벤틀리 차량은, 그거 나도 같이 타봤다. 벤틀리는 유정호가 구입하고 1주일도 안 돼서 팔았다. 그때 돈 빌려주신 분은 이 채팅방에 아무도 없을 거다. 벤틀리는 유정호가 1월에 구입한 차량이다.

오늘(6월 21일 월요일) 유정호 와이프 만나서 주차위반 딱지 5만원 내주고 왔다. 주차위반딱지, 보험미가입 등 과태료 나온거 싹 다 내줬다. 유정호는 진짜 10원짜리 하나도 없다. 도박을 돈 벌려고 한 게 아니고 재미로 했을 놈이다. 3월 3일까지는 유정호가 돈을 이만큼 빌리기도 전이고 내가 다 갚아줄 수 있는 정도였다.

유정호가 2월 22일에 자살 시도를 한 것은 쇼가 아니다. (카톡 사진을 올리며) 이래도 쇼인가. 최소한 나한테는 심각했다. 유정호가 5월 29일 입장문 올리고 입원한 것은 사실이 맞을 것이다. 당신(구제역)은 베리스토어 대표와 연락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니 당신이 직접 베리스토어 대표한테 입원에 대해서 물어봐서 확인해봐라. 베리스토어 대표가 직접 유정호를 입원시킨 걸로 알고 있다. 정신병원 돈도 베리스토어 대표가 내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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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와 지인의 대화(제보 사진)

은닉자금과 관련해서 채팅방에 위의 대화 사진이 올라오면서 "이 대화는 진짜냐"고 사람들이 물어보자 유정호의 친구는 "2월 27일 카톡을 근거로 은닉자금 이야기를 하시는 거죠? 그때는 돈 이만큼 빌리기도 전이고 그때는 제가 다 갚아줄 수 있는 돈 정도였어요. 3월 3일까지는요. 답답하네요. 돈 빌리려고 거짓말하는 거잖아요"라고 답했다.

유정호의 친구는 반복적으로 "유정호에게는 돈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은닉자금은 없을 거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은닉자금 언급이 나올 때마다 강경하게 "절대 아닐 거다"라고 강조했기 때문에 '유정호에겐 돈이 없으니 돈을 포기하자는 방향으로 유도하는 것 같다'는 의심을 샀다. 그러자 그는 "돈 포기하라는 게 아니다. 나는 그저 은닉자금 있는지 없는지 보려고 여쭤보는 거다"라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은닉자금 관련 제보의 상세 날짜를 캐물었다. 그 탓에 더 의심을 샀고 그는 "지금 협조하고 있는 겁니다 정말로요. 맞는건 맞다 아닌건 아니다 확인 시켜드리는 겁니다. 제 자식 걸고 맹세합니다. 그래도 저를 의심하실 건가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자식을 그런 데 걸면 안 되는 거라는 반응을 보였고 결국 그는 채팅방에서 내보내졌다. 그의 프로필 사진은 어린이 2명의 얼굴이 선명하게 나와 있는 사진이었다.

참고로 유정호의 15년지기 친구 정만이(정민이)는 장장 2년에 걸친 카카오톡 속이기 빌드업으로 유명한 '정만이 사건'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정만이 사건'을 검색해 보면 2016년 무렵에 올라온 오늘의유머 글 등 여러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들을 볼 수 있으며 그는 네이버 지식인에 질문하는 글을 올린 것으로도 유명했다. 루리웹에 올라온 글의 댓글 이미지를 보면 만우절에 해당 자료가 재활용되자 정만이가 발끈하며 페이스북 댓글을 단 모습이 나온다. 정만이의 복수(스키장)라는 후일담도 유명했다.

위트랜드의 대표 김윤민(클라인)은 유정호가 여러 차량을 갖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 "다른 차는 모르겠고 재규어는 중고차 800짜린가 그랬다. 람보르기니도 엔진 나간 자동차더만.. 다른 차는 본 적 없다"고 밝혔다. 유정호는 2020년 4월에 벤츠를 타고 다닌다는 의혹을 받았을 때 2019년 11월 14일 날짜의 차량 취득세 820,900원이 나와 있는 인증 사진을 올리면서 2019년 11월부터 재규어를 타고 다녔다고 말한 적이 있으며 유정호가 공개적으로 유튜브에 구매 사실을 밝힌 차량은 그 2종류(재규어, 람보르기니)뿐이다.[19] 하지만 유정호의 친구 '정만이'에 따르면 유정호가 2020년 5월경에 포르쉐, 2021년 1월경에 벤틀리를 탔던 것은 사실이라고 한다.

위트랜드에는 유정호를 웃긴대학 시절부터 오랫동안 지켜봐 온 회원이 많은데 웃대 시절부터의 유정호의 행적을 되짚어보니 소름이 돋았다는 글이 올라오자 클라인 "형 내가 만약 큰돈 벌면 나도 착사모처럼 되는거 아니에요? 아니겠죠?하는 멍청한 질문이 불과 몇년전인데 답답하다"는 댓글을 달면서 유정호의 빚에 대해 "몇년이 걸려도 갚을거야. 정신 차리면 살길은 만들어줘야지.. 애기는 무슨 죄야.."라는 의견을 표했다.

한편 2021년 2월 22일 유정호가 자살을 시도하기 직전에 2월 12일에는 클리앙, 이토렌트 등의 여러 사이트에 SNS로 세상을 바꾼 유정호씨 근황.jpg이 올라왔는데 해당 글에는 유정호의 힘든 근황과 화장품 사이트 주소가 담겨 있어서 주목을 받았다. 그런데 클리앙에 올라온 원본 글도 내용은 같았으나 클리앙 원본 글은 2021년 6월경 갑작스럽게 삭제되었다. 구글 원본 저장 페이지 클리앙 원본 글의 작성자 '고장난스피커'는 6월 22일에 본인이 '유스타즈 대표 황희두'임을 밝히면서 클리앙에 유튜버 유정호 논란 관련 저의 입장입니다.라는 새로운 글을 올렸다. 마침 그 전날인 6월 21일에는 유정호의 목숨을 건 화장품 마케팅 방식을 지적한 김기자의 유튜브 영상에서 ' 황희두'라는 이름이 직접적으로 언급되어 화제가 된 참이었다. 개드립에 올라온 캡처 정리 글

황희두에 따르면 "유정호는 어린 시절 가난으로 5만원이 없어서 아버지를 병원에 모셔드리지 못했고 그렇게 아버지를 떠나보낸 후 죄책감에 시달렸다. 이후 봉사를 시작했는데 20대 초반 유정호까지 암에 걸렸다"고 하지만 2014년 수술 당시의 중앙일보 기사에는 "유정호는 2014년 4월 30일에 암을 선고 받았다. 아버지를 같은 병으로 잃은 지 1년이 채 안될 무렵이었다."고 나와 있다.[20] 유정호에게 5만원이 없어서 아버지가 죽은 것이라는 언급은 담임교사 명예훼손 사건 당시 유정호가 울면서 호소한 영상( 백업본)에도 나온다.

2021년 6월 23일 기자왕 김기자 '도박과 기만' 대중을 개돼지로 보는 친절한 유정호 씨 영상에서 갖가지 기만 행위를 정리하면서 실버버튼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유정호는 2019년 5월에 다른 사람의 수술비 후원을 위해 실버버튼을 팔겠다며 가장 많이 후원한 사람에게 실버버튼을 주겠다는 영상을 올려서 큰 관심을 받았는데 이때 황희두도 감동받았다는 영상을 올리면서 "유정호에게 악플을 다는 당신들은 뭐했냐"고 훈계를 했다. 그런데 이후 유정호가 팔겠다고 내놓은 실버버튼이 골드버튼과 나란하게 2020년 영상에 찍혀 있어서 논란이 되었다. 김기자는 "지금까지의 행적으로 봤을 때 만약 많이 기부한 사람이 실버버튼을 안 가지겠다는 일이 있었으면 그걸 또 영상으로 공개했을 것 같은데..."라고 의구심을 보였다. 위트랜드의 대표 김윤민(클라인)이 올린 공지 글에 따르면 "정호가 실버버튼 판매한다고 올렸던 영상은, 내가 위트랜드 이름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기부해서 실버버튼을 구매한 후 다시 정호에게 선물로 줬다"고 한다. 그러나 해당 기부 내역은 어디에 공개되었는지 확인하기 어렵다.[21]

2021년 6월 24일 저녁 전직 해커이자 탈곡기로 유명했던 #같이놀깡 박일규가 인스타그램에 유정호가 불법도박을 한 금액이 90억원 이상인 데다 "어마어마하게 남겼다"고 밝혔고 이 내용은 곧 구제역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만약 유정호가 위에서 밝힌대로 수십억을 잃었다는 것이 거짓이라면 이것도 파장이 커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2.7. 유정호측의 세번째 입장 표명


2021년 7월 6일 여러 피해자들의 폭로 이후 잠수로 일관했던 유정호가 구제역 채널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표명했다. 해당 영상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사람들의 반응은 역시 좋지 않았으며 위 영상의 댓글란만 봐도 유정호를 비난하는 여론이 압도적이다. 그와중에 유정호는 또 이 사건으로 인해 지인들에게 피해를 주고 가족들이 공범으로 의심받는 처지에 놓여 자살을 생각했다고 말했는데 이에 대해서 또 목숨 장난질이냐며 다들 질색하는 분위기였다.[23]

다만 유정호와 얽힌 가장 중요한 내용 중 대표가 갚아 준 빚을 다시 회수한 일이나 아버지의 유품으로 낚시질을 해서 대표를 속인 것, 네티즌들이 자금 세탁을 가장 의심하게 된 계기인 아내와의 이혼 준비에 대해선 어떻게 된 일인지 일체의 해명이나 언급도 하지 않았다.

지난 6월 구제역의 채팅방에 찾아온 유정호의 친구 정만이(김정민)는 "유정호가 여러 자동차를 갖고 있었다는 건 사실이지만 금방 차를 팔았으며 지금은 유정호에게 돈이 없다"는 취지로 주장했는데 당시 정만이가 채팅방에서 주장했던 내용과 유정호가 7월 영상에서 주장한 내용은 완전히 일치한다. 또 돈을 빌려주고 갚는 과정에서 높은 이자를 치렀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피해자들이 이자놀이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라는 쟁점에 초점을 맞추어 피해자에게 원인을 전가하는 점은 위트랜드 김윤민(클라인)이 별도의 사이트 공지 글까지 올리면서 사이트 유저들에게 호소했던 내용[24]과 유사한다는 점도 눈에 띈다.

2021년 7월 10일, MBC 실화탐사대 135회 방송에서 유정호 사건이 "100만 유튜버의 두 얼굴"이라는 제목으로 방송되었다. 제작진은 취재 중 당시 잠적했던 유정호와 어렵게 통화에 성공해서 그의 입장을 들어 보았으며 방송 소개 내용은 아래와 같다.
■ 100만 유튜버의 두 얼굴
선행의 아이콘, 100만 유튜버 vs 수십억원 가로챈 사기꾼... 그의 실체는?
많은 사람이 칭찬하고 응원했던 선행의 아이콘 유OO 씨. '사회 정의 구현'을 콘셉트로 100만 구독자 유튜버의 자리에 오른 그는 학교폭력 가해자를 응징하거나, 수술비가 필요한 사람에게 현금을 전달하는 영상 등을 올리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사소한 고민거리부터 절실히 도움이 필요한 곳까지 찾아다니며 선행을 베풀었다.
그러나 올해 5월, 갑작스레 유 씨가 잠적한 이후 그를 향한 폭로들이 제기되었다. 그가 사업상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주변 지인 등으로부터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는 것이다. 유 씨로 인해 사기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의 피해 금액은 수십 억대에 달해 더욱 충격을 주었다.
제작진은 유 씨에게 사기 피해를 입은 한 남성을 만났다. 평소 그의 선한 모습을 보고 깊이 신뢰했다던 이 남성은 투자사기를 당해 돈을 모두 잃었다는 유 씨를 대신해 개인 채무까지 갚아주며 동업을 결심했다. 그러나 그가 보인 두터운 신뢰에 대한 대가는 참혹했다.
피해자들을 더욱 분노하게 만든 것은 유 씨가 그들의 진심을 이용했다는 것. 특히 제작진들이 만난 피해자들은 하나같이 안타까운 사연을 가져 탄식을 자아냈다. 급히 돈이 필요하다는 유 씨의 요청에 자신의 결혼자금을 선뜻 빌려준 예비 신부부터, 누나의 치료비를 맡긴 한 남성까지. 심지어 유 씨는 피해자들에게 돈을 빌리기 위해 거짓말도 서슴지 않았는데, 피해자들을 농락한 그 기막힌 거짓말은 무엇이었을까?
제작진은 취재 중 현재 잠적 중인 유 씨와 어렵게 통화에 성공해 그의 입장을 들어볼 수 있었다. 그의 선량한 봉사 이미지는 여러 사람들을 속이기 위한 수법에 불과했던 것일까? 제작진은 선량한 이미지 뒤에 가려진 돈에 대한 욕망과 숱한 거짓말들의 실체를 추적했다. 과연 100만 유튜버 유 씨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지, 7월 10일 밤 8시 50분, <실화탐사대>에서 확인해본다.


MBC 실화탐사대 19분 길이 영상, MBC 실화탐사대 2분 길이 영상

MBC 실화탐사대 해당 방송분에서는 유정호의 이름은 '유○○'으로 가려 놓았지만 음성변조 없이 그대로 나갔다. 제작진이 취재한 다른 사람들은 가명에 음성변조까지 들어간 것과 대비되는 부분이다. 심지어 블러 처리도 다른 사람들보다 옅게 들어가 있다. 제작진과의 전화 통화에서 유정호는 자료정리 때문에 바쁘고 입출금이 너무 많이 되어 자료 정리가 어려우며 전화통화로 이야기하기 어려우니 날짜를 따로 정해서 연락드리겠다고 말했지만 그대로 실화탐사대와의 연락 없이 잠적했다.

유정호 그동안의 삶 자백 영상 백업본

2021년 7월 13일 유튜브에 '유정호 그동안의 삶 자백 영상'이 올라왔다가 삭제되었다. 유정호 본인의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그리고 지금까지의 삶을 스스로 정리한 영상이다.

실제로 유정호 아버지의 정확한 사망 시기는 2013년이며 2013년은 유정호가 막 20대 성인이 되었던 시기였다. 하지만 점점 유정호는 본인의 아버지의 사망 시기를 앞당겨서 본인은 어렸을 때 아버지가 사망했기 때문에 매우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다는 것처럼 설명하곤 했다. 해당 영상에서도 사망하는 아버지를 살리려는 유정호 본인의 손을 "고사리 같은 손"이라고 표현하며 부친의 사망 당시 본인은 고사리 같은 손을 가진 어린 아이였다는 것처럼 설명했다. 실제로는 부친이 사망했을 때 유정호는 이미 20대 성인이었다. 물론 이전부터 암투병을 하다가 사망했으므로 가세가 기울고 힘들 수는 있으나 어린 나이였던 건 절대 아니다.

3. 반응, 여파


자살 시도 사건, 화장품 광고 사태 등으로 부정적 여론이 차츰차츰 커지던 중, 그래도 기존의 선한 행적들로 인해 대외적으로는 괜찮게 비쳤던 유정호에 대한 이미지는 돌이킬 수도 없이 나락으로 떨어졌다. 심지어 유정호를 돕기 위해 비누를 몇백만원 어치 산 팬이 비누를 모두 폐기 처리하기도 했다.

이전까지 가장 대표적으로 유정호에게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던 커뮤니티는 웃긴대학, 오늘의유머, 위트랜드 3가지를 뽑을 수 있다. 그 3가지 사이트는 유정호가 직접 활동하면서 글을 올린 커뮤니티였으며 한때 거의 절대적으로 유정호를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고 2018년 유정호 담임교사 논란 이후 여론이 흔들렸음에도 불구하고 황희두가 유정호를 돕자는 글을 올리곤 했던 클리앙 보배드림에도 유정호에게 우호적인 사람이 많았다.[25]

위트랜드는 유정호의 활동이 극히 드물었는데도 유정호가 김윤민(클라인)과 함께 위트랜드의 대표로 소개되어 있었으며 유정호 사진을 활용한 이모티콘까지 만들어졌을 정도였고 대다수의 회원이 웃대 출신이었기 때문에 유정호에게 호감을 보이는 회원이 많았다. 2019년 클라인은 위트랜드에 대해서 "본 사이트는 저와 정호가 만든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운영으로 차후 사이트가 커져서 수익이 생긴다면 암 환자 치료를 하자고 약속하며 만든 사이트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2021년 6월 논란이 터지자 클라인"위트랜드 대표가 유정호, 클라인 으로 되어있는 것은 유정호가 금전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을것같아 시간이 지나면 광고배너를 유정호의 화장품, 비누를 올려주려했고 그때 지인이라고 돈 안받고 해주냐 라는 이야기가 나올까봐 미리 해 둔 것입니다"라고 설명하면서 유정호는 한때 위트랜드 대표에 이름만 올렸을 뿐이고 위트랜드 운영에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논란 이후 클라인은 위트랜드 이모티콘 란에 있던 엔터스콘을 삭제했다. 해당 엔터스콘은 유정호 단독으로 그려진 이모티콘도 있으나 클라인과 함께 그려진 이모티콘도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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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랜드 이모티콘

평소 유정호에게 우호적이었던 오늘의유머 역시 충격받은 모습을 보였으며 유정호에게 적대적인 태도로 돌아섰다. 다만 과거 운영자가 상당히 긴 기간 동안 유정호와 깊은 친목을 나누었고 유정호와 사적으로 절친한 관계라는 사실을 직접적으로 드러낸 웃긴대학, 위트랜드와는 다르게 오늘의유머는 사이트 운영자가 유정호와 따로 친분이 없었기 때문에 파문이 덜한 편이었다.

웃긴대학 운영자는 유정호에게만 특별한 초록색 닉네임 글씨 효과를 주었고[26] 유정호가 암에 걸렸을 때 웃대 게시판에 수술비 기부 인증 글로 직접 연결되는 링크를 만들어서 수술비 모금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위트랜드 운영자는 실질적인 활동이 극히 적었던 유정호에게 사이트 대표 직함을 달아 주었으며 나중에 사이트에 금전적으로 유정호의 화장품과 비누 광고까지 달아 주려고 하는 등 유정호에게 특별한 별도의 혜택을 제공하려고 했지만 오늘의유머 운영자는 유정호가 유명한 네임드 회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딱히 유정호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 그 시기의 오유는 친목 금지 사이트였기 때문에 닉네임 언급을 철저하게 금지해서 회원들의 사적인 친목 형성을 막았으나 웃대에서 이미 굳건한 입지를 다졌던 네임드 회원 '엔터스'와 '착사모'만은 오유에서도 암묵적으로 닉네임 언급을 허용해 주었다.

이 논란으로 인해 한때 유정호에게 가장 우호적인 커뮤니티였던 웃긴대학에서조차 유정호를 지지하는 여론은 완전히 사라졌다.[27]

심지어 웃긴대학 시절의 '엔터스'도 못 믿겠다며 암 수술부터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운영자와 연계해서 사이트 차원에서 모금해서 봉사활동 기부와 비누 장사로 이어가는 큰 그림을 그린 것이 아니냐는 의심까지 나왔다. 이 점에 대해서는 배의 흉터를 보면 적어도 무언가의 수술을 받은 것은 사실이며 한 사이트의 운영자가 개인과 공모를 한 게 아닌 이상 설마 금전적인 목적으로 최소한의 확인 절차 없이 사이트 차원에서 거액의 수술비 모금을 진행했을 리는 없다는 의견이 있다.

웃긴대학 유저들 중에는 2019년 이래로 유정호가 웃대 활동을 중단한 후에도 그 부분과는 별개로 가끔 웃대에 유정호 관련 글이 올라오거나 2021년 2월 유정호 관련 자살 글이 올라올 때면 유정호를 걱정하면서 유정호에게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많았으며 2021년 2월부터 유정호의 유튜브 시청자들 사이에는 유정호 화장품 논란이 제기되었지만 아무도 공론화해 주지 않았다. 그러자 몇몇 유튜브 시청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힘을 합쳐서 유정호 화장품 논란을 정리한 취재 파일을 만들었다. 그들은 그 취재 파일을 여러 뉴스 기자와 유튜버들에게 제보하고 유정호 화장품 논란을 공론화하고자 노력했는데 취재 파일은 완성되었으나 아무리 제보 메일을 보내도 공론화해 주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자 한 블로거가 대표로 총대를 메고서 자신의 블로그에 그 화장품 논란 취재 파일을 공개적으로 올렸고 웃대에 글을 올리면서 공론화를 시도했다. 3월에 이 블로그에 올라온 취재 파일이 당시 몇몇 시청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힘을 합쳐서 화장품 자료를 취합해서 만든 리포트다.[28] 그러나 그때는 자살을 시도한 지 얼마 안 된 유정호를 건드리면 이번에는 정말로 자살에 성공할지도 모른다며 조심스러워하는 여론이 더 압도적이었고 해당 자료를 웃대에 올려도 '원래 화장품 성분은 비슷하다, 저 블로거는 자꾸 유정호를 건드리는 게 수상하다. 자기 블로그 조회수 늘리려고 계속 저런 글을 올리는 거 같다' 등의 댓글을 달면서 메시지 대신 메신저를 공격하는 웃대인이 많았다. 결국 3월에 화장품 논란은 공론화되지 못한 채 잊혀져 갔다. 이후 유정호가 유튜브를 비공개 처리한 후 6월이 되어서야 화장품 논란도 다시 수면에 떠오르게 되었다.

2021년 6월에 논란이 터진 후 처음에는 웃긴대학에 유정호(엔터스)를 언급한 글이 올라와도 즉시 삭제되지는 않았다. 웃대 남사게 사건과 위트랜드를 연상시키는 내용일 경우에는 삭제되었으나 그 연관이 아니라면 유정호 언급을 해도 삭제되지 않았고[29] 신고를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글은 간간이 삭제되긴 했으며 추천을 많이 받아도 웃대 베스트 글에 선정되지 못하는 제약이 있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웃긴대학은 본 사건과 관련된 유정호와 관련된 글을 올리는 유저에게 즉시 이용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러한 행위는 웃긴대학이 2018년 웃긴대학 남녀사진 게시판 조리돌림 사건에 관한 여론에 대해 촛불 관련 게시글을 올리는 유저를 모두 정학시키는 방식을 택했던 것과 비슷하다.[30] 유정호는 2018년 웃긴대학 남사게 사건이 발생한 후 웃긴대학의 대체 사이트로 개설된 위트랜드의 설립자이자 운영자로 알려지게 되었으며[31] 비슷한 시기에 유정호 초등학교 담임교사 논란 등을 겪었다가 2019년 6월 이후 웃대에 발길을 끊었다. 유정호가 웃긴대학 활동을 중단하게 된 원인은 웃긴대학 남녀사진 게시판 조리돌림 사건/여담/엔터스 관련 유언비어 참고.

이 사건의 여파는 일단 1차적으로는 믿고 돈을 빌려준 사람들이 받은 피해다. 유정호의 그간의 선행을 믿고 돈을 빌려줬으나 잠적 등으로 인해 적게는 몇백만원에서 몇억원까지 큰 단위의 피해가 있었고 베리스토어라는 기업 이미지에도 크나 큰 악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더불어 유정호를 도와주려고 했던 베리스토어 전 대표도 큰 빚과 함께 대표자리에서 해임되었고 화장품 회사를 인수하였으나 그간의 논란으로 인해 정상적인 사업 유지가 어려울 가능성이 높아졌다. 더군다나 같은 피해자의 입장인 베리스토어도 상황을 잘 모르는 사람들로 인해 무고하게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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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베리스토어 전 대표는 화장품 회사를 인수하였으나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워졌다. 다만 2021년 3월경에 베리스토어 대표와 유정호가 유튜버 카라큘라를 베리스토어 본사에 불러와서 "한 1억 정도를 준다면 영상을 내려줄 수 있겠습니까?"라는 제안을 하면서 돈으로 카라큘라의 유튜브 영상을 내리려고 시도했다는 정황[32]이 있었기 때문에 베리스토어 측에게 의아함을 느꼈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베리스토어 대표와 실제로 연락하고 있다고 알려진 유튜버 구제역은 처음 공론화 영상을 올렸을 때부터 베리스토어 대표에게 매우 호의적이었다. 구제역의 실시간 스트리밍에서 몇몇 시청자들이 '1억을 제시하며 카라큘라의 영상을 내리려고 하다니 베리스토어도 좀 의심스럽다'는 반응을 보이자 구제역은 그 부분은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일이고 자신은 베리스토어는 확실하게 피해자가 맞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시청자들이 '포레스트 아토케어의 몇몇 화장품은 카피품이라는 추측을 받았는데 회사 인수 후에도 논란이 있는 화장품을 그대로 판매한다는 점'을 지적하자 구제역은 "화장품은 괜찮아요. 화장품은 좋아요. 저도 거기 화장품 가지고 있어요"라며 손을 뻗어서 화면의 바로 옆에 있던 포레스트 아토케어의 화장품을 집어와서 자세하게 화면에 보여줬고 자신의 얼굴에 그 화장품을 바르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면서 포레스트 아토케어의 화장품은 좋다고 평가했다.

마찬가지로 베리스토어 대표를 직접 취재한 기자왕 김기자는 베리스토어 전 대표를 피해자로 봤지만 그와 별개로 화장품 관련은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사건으로 인해 다수의 네티즌들은 "선한 영향력"이란 단어에 염증을 가지기 시작했다. 유정호 이전에도 선한 영향력을 준다며 선인으로서 이미지를 구축해 온 일부 방송인들이 물의를 빚어 많은 사람들이 실망한 사례가 있었다. 특히 유정호는 선한 영향력의 대명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미지가 좋았기에 이번 사건이 네티즌들에게 준 실망감의 파급력은 이전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컸다. 때문에 이 사건을 다루던 김기자나 구제역을 비롯한 수많은 유튜버나 이 사건과 관련된 덧글에서 "이젠 선한 영향력이란 단어가 지긋지긋하다"는 반응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으며 이 사건으로 인해 인터넷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을 의심부터 하고 보는 경향이 더욱 강해졌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유정호를 비난하는 여론에 대해 유정호를 옹호할 때는 언제고 지금은 '나는 왠지 유정호가 나쁜 사람일 것 같았다'면서 까는 게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그러나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실제로 일부 네티즌들이 지적한 해당 부류가 없을 것이라 보기는 힘들지만 이 사건 이후 평소 유정호의 행동을 의심했던 사람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진 이유는 이전까진 대다수의 커뮤니티에서 유정호에 대한 여론이 너무나도 좋았기 때문이다. 유정호의 어그로 및 주작 영상들을 조금이라도 의심하면 높은 확률로 어그로로 몰리면서 조리돌림을 당해 유정호에 대한 불만이나 의심을 표출하지 못하던 사람도 있었기 때문에 이들 모두가 손바닥 뒤집기식 태도를 가졌다고 보기는 힘들다.

2021년 7월 27일자 본격 시사인 만화에서도 언급되었다. #

2021년 12월 9일, 구제역의 커뮤니티에 유정호의 근황이 올라왔다. 12월 9일 기준으로 교도소 미결수방에 지내고 있으며 최근 재판에서도 무죄를 주장하였고 변호사도 선임하여 무죄를 주장하고 있었다고 한다. 전 아내 배모씨도 추가 고소 예정이며 유정호가 배리스토어에 떠넘긴 화장품의 재고를 원가처분한 뒤 그 수익금을 소송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

4. 결과

2022년 2월 11일 1심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 9월 16일 징역 5년이 확정되었다고 알려졌다.

2023년 4월 6일, 1심 민사 재판에서 원고 A씨가 유정호에게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유정호가 A씨에게 15억 60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

베리스토어에서 인수한 유튜브 계정이 정지되고 전대표가 인수했던 로션 회사 또한 운영이 어렵게 되면서 해당 기업과 전 대표가 떠안게 된 피해도 클 것으로 보였다.

2023년 8월 28일, 피해자 8명에게 자신이 운영하는 화장품 회사 사업자금 명목으로 113억 6200여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별개로 열린 재판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나마 대부분의 금액을 변제해서 실질적 피해액은 8억에 그쳤고 이미 다른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것이 참작되었다고 한다. # 만약 이 판결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총 7년 6개월의 복역을 하게 된다.


[1] '유미영'이라는 실명을 밝히고 나왔다. 친누나는 아니고 지인 누나다. 채팅방에서는 ARMY라는 닉네임을 사용했다. [2] 일단 차량 가격과 보험료도 보험료지만 유정호의 차인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의 공인연비는 5.8km/ℓ다. 공인연비가 저 정도라면 실연비는 5km/ℓ가 안 될 가능성이 높은데 기름값 유지비만 하더라도 장난이 아니다. 참고로 덤프트럭의 평균 연비가 4.0~4.5km/ℓ 정도 된다.(다만 이건 짐을 실어놓지 않은 공차연비 기준이며, 흙이나 자갈같은 골재를 실으면 평균 2~3km/ℓ 대가 나오는 편이다. 오히려 4.0~4.5km/ℓ 대의 평균연비가 나오는건 버스쪽이다.) [3] 웃긴대학의 운영진은 웃긴대학 남녀사진 게시판 조리돌림 사건 이후 회원들과의 소통을 거부한 채 강압적인 운영 방침을 지속 중이다. [4] 영상에서 언급되는 B사는 베리스토어(BERRY STORE)다. 신사동에 위치한 사옥, 기부를 기반으로 한 수익 창출 등의 내용도 그렇지만 대놓고 해당 영상에 #베리스토어 태그가 달려 있다. [5] 유정호가 자신과 만난 자리에서 " 타이어뱅크와 광고 계약을 했는데 카라큘라가 타이어뱅크 저격 영상을 내리는 조건이 있어서 그러니 얼마를 주면 영상을 내릴 수 있겠냐"고 물었다는 내용도 있다. 카라큘라는 "줄 수 있는 대로 줘 봐라, 영상은 내릴 생각 없다."라고 대답했다고. [6] 돈을 갚을 생각이 없으면서 빌리는 것은 기만에 의한 사기죄이며 돈을 빌린 때 거짓말을 하고 사용 목적이 다르게 불법도박에 사용하면 이것도 사기죄로 볼 수 있다. 돈이 없어서 못 갚는 것은 민사적 문제지만 사기죄는 민사와 형사 모두 처벌받을 수 있다. [7] 일요신문 기사 [단독] 선행의 아이콘? 100만 유튜버 유정호 100억대 사기 의혹 전말 참고. [8] 선행 영상 천사 유튜버 유정호가 수십억을 사기친 혐의로 고소 당하는 이유에서 공개한 녹취록 내용. 요약하면 유정호의 친누나는 베리스토어 대표에게 전화로 "유정호는 금송아지 사이트에서 10억 잃었고 1억 5천 땄으나 못 받았고, 데일리 사이트에서 2억 5천 땄으나 못 받았고, 아린 사이트에서 30~40억을 다 잃었다"고 설명했는데 이 사이트들은 투자 사이트가 아니라 도박 사이트여서 유정호는 도박으로 돈을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이다. [보충설명] 2020년 11월에 유정호는 람보르기니 중고차를 구매했으나 해당 중고차는 문제가 많고 수리 비용 부담이 컸다고 한다. 그래서 유정호는 해당 중고차를 다시 팔았다. 이후 유정호는 팔아버린 람보르기니를 계속 그리워하면서 잠꼬대로 중얼거리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2021년 1월에 배재은은 그 람보르기니를 다시 구매해서 수리를 마친 후 다시 유정호에게 '새해 선물'로 줬고 유정호는 크게 감동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이 일련의 과정은 하나하나 자세하게 유튜브 콘텐츠로 활용되어서 유정호 유튜브에 올라왔다. [10] 실화탐사대의 취재 결과 자수했으나 받아주지 않았다는 주장은 거짓으로 밝혀졌다. 자수 자체를 한 적이 없다고. [11] 유튜브 영상 유정호에게 저도 당했습니다 2,500만원... 충격 실체 공개합니다의 후반부에서 베리스토어에 대한 실제 녹취록을 공개했다. [12] 대량의 수표가 놓여 있던 사진의 방바닥과 본인의 방바닥이 동일하다는 사실을 사진을 찍어서 인증했다. [13] 6월 18일에 채팅방에서 대화를 시작했고 자정이 지나서 6월 19일 새벽 1시 무렵에 '오늘 통화했다'고 말했기 때문에 6월 18일에 통화했을 가능성이 있다. [14] 유정호는 정배우에게도 '병원 나와서 가장 처음으로 정배우에게 전화한다'고 강조하면서 다른 사람보다 정배우를 먼저 챙긴다고 강조했다. 이런 부분을 보면 유정호가 누군가를 다른 사람보다 더 우선해서 챙길 것이라고 단정짓기에는 어려우며 여러 사람에게 말로만 '다른 사람은 몰라도 너는 챙길 것이다'는 식으로 표현했을 가능성이 있다. [추가설명] 2019년 11월 5일 유정호는 "공황장애의 재발로 인한 컨디션 악화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아주 먼 여행을 떠난다"는 영상을 남기고 긴 휴식기에 들어갔다. 그로 인해 유정호는 실검에 오르고 해당 영상은 420만 조회수를 돌파했으며 2019년 11월 11일 유정호 유튜브의 편집자인 윤태림이 유정호 유튜브에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윤태림은 여러 방면에서 유정호가 많은 도움을 준 덕분에 일개 편집자에서 유튜브 편집 회사를 차릴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며 유정호의 고민은 다른 것이 아닌 자신이 도움을 준 이들이 정말로 행복해졌는지에 대한 것이라는 말과 함께 이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팬들에게 부탁했다. 다만 유정호 유튜브 영상은 오타가 상당히 많았고 좀 미묘한 영상 퀄리티였기 때문에 편집자가 있었다니 믿기지 않는다고 당황하는 시청자가 많았다. [인터뷰영상] 이슈선생 인터뷰, 기자왕 김기자 인터뷰 [백업링크] 1차 해명 구글 저장 페이지 1차 해명 아카이브 [18] ARMY와 유정호가 2020년 8월경에 주고 받은 카톡 내역에는 유정호가 "180만원을 빌려주면 300만원으로 갚아주겠다"고 제안하는 내용이 나온다. 이 부분을 보고 "단기간에 이자를 120만원이나 받는 건 너무 지나치다. 게다가 무척 자주 돈을 빌려주었던데 다른 목적이 있었던 건 아니냐"고 문제 제기를 하는 유튜브 댓글이 많았지만 ARMY는 대부분의 이자는 거절했고 이자를 받더라도 유정호에게 케이크 기프티콘 등의 선물을 보내주면서 "로션을 사고싶다"는 카톡을 보냈다. 인터뷰 영상에서 공개된 카톡 내역을 보면 "이자를 왜 보내. 화낸다고 했잖아!", "싫어여 누나 제발"이라는 카톡을 주고받으면서 유정호가 거의 억지로 손에 쥐어주려는 수준으로 이자를 얹어주려고 했다. [19] 유정호는 2019년 11월에 재규어를 구입했고 2020년 11월에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를 구입했다고 자신의 유튜브에 밝힌 적이 있다. 그동안 유튜브 댓글에 대구에서 유정호가 포르쉐를 타는 걸 봤다는 등의 구체적인 다른 차량 목격담은 자주 있었으나 이때까지 대구 지역에서 시청자들이 목격했다고 언급이 나오는 차량 종류는 1종류가 아니었고 다양한 종류로 언급되었기 때문에 그런 목격담들은 신뢰성이 낮다는 반응을 받곤 했다. [20] 유정호가 암 진단 사실을 처음 밝혔던 2014년 웃긴대학 글에도 '아버지는 작년에 돌아가셨다'고 나와 있다. 실제로 유정호의 아버지는 유정호가 20대 성인이었을 때 사망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유정호가 어렸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다는 듯이 표현할 때가 많아졌기 때문에 그 점을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21] 전성기였던 2019년에 유명 유튜버 유정호가 실버버튼을 팔아서 수술비를 모금받은 이 사건은 크게 화제가 되었고 기사도 여러 개 나왔지만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는지, 공개적으로 모금받은 해당 수술비는 최종적으로 얼마가 결산되었고 어디에 어떻게 기부했는지, 그 화제의 실버버튼은 어떻게 되었는지 후일담을 밝힌 기사는 찾기 어렵다. 김기자는 "유정호의 행적을 보면 유튜브에 실버버튼의 행방에 대해 또 영상으로 공개했을 거 같은데...어떻게 된 건지 그 점이 궁금하긴 하다"며 의구심을 보였다. [22] 영상을 보면 이 부분을 볼드체로 강조해 놓았으며 유정호 본인도 이 부분을 강조해서 말했다. 실제로 유튜버 임대표는 처음에는 유정호에게 돈을 빌려주고 갚기를 수차례 반복했으나 점점 유정호에 대한 의구심이 커져서 마지막에는 유정호에게 돈을 빌려주지 않았다. 덕분에 임대표는 최종적으로 금전 피해를 입지 않았다. [23] 물론 영상 끝머리에선 자살로 도피하지 않고 피해자들의 피해 복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4] 클라인은 "다만 유정호의 죗값이 도박으로 인한 처벌과 돈을 빌려서 피해를 입힌 부분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는데, 돈을 빌리고 갚은 금액이 정확하지 않아 계좌가 오픈되는 걸 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법이 정해놓은 이자를 초과해 원금을 회수하고 몇십프로 이상의 이자놀이를 한 사람들이 있다면 그돈을 회수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피해 복구에 힘써야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주장하면서 갑자기 '이자놀이'라는 새로운 쟁점을 꺼내들고 그 쟁점을 강조하는 공지 글을 올렸다. [25] 다만 클리앙 보배드림은 3가지 사이트와는 다르게 담임교사 논란 이후 유정호를 미심쩍게 바라보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26] 하지만 이 효과는 유정호 담임교사 명예훼손 사건 이후 삭제된다. [27] 웃긴대학, 오늘의유머, 위트랜드를 제외한 다른 사이트에서는 논란으로부터 한참 이전부터 유정호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사실 2018년 명예훼손 사건을 시작으로 작위적인 유튜브 영상, 갑작스러운 병원 입원, 자살 시도, 화장품 논란이 계속 터지면서 이미 웃대에서도 점점 유정호에게 등을 돌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었다. 과거에는 절대 볼 수 없었던 유정호에게 적대적인 글이 웃대에 올라오고 심지어 그 글이 많은 추천을 받는 등 사기 사건이 터지기 전부터 전조 증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28] 참고로 원본 취재 파일은 저 뒤에 몇몇 페이지가 더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9] 실제로 유튜브 시청자들이 웃대에서 유정호 화장품 논란을 공론화하려고 시도했던 글 몇 개는 2021년 3월 4월에 올라와서 6월까지 삭제되지 않고 게시 상태를 유지했다. [30] 웃긴대학 운영진은 2021년 이 사건 이전에 알페스 공론화 사건 조선구마사 논란이 터졌을 때도 관련 글을 모두 삭제하면서 이에 항의하는 유저들을 모두 정학하거나 차단하는 등 지속적으로 독재 운영을 일삼았다. [31] 2021년 6월에 논란이 터지자 위트랜드 운영자 클라인은 입장 공지를 올리면서 유정호는 위트랜드 대표에 이름만 걸어 놓은 수준이고 설립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으로 위트랜드에 기여한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32] 카라큘라 유튜브 영상 ' 100만 유튜버 유정호와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 합니다.'에서 언급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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