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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6 21:33:29

에이스(매드 맥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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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외부 링크

1. 개요

The Ace[1][2]

임페라토르 퓨리오사의 직속 부하. 하관에 온갖 종기들이 더덕더덕 붙어있다. 이마와 머리에는 검은 기름을 바르고 방진용 고글을 쓰고 있다. 처음에 워 리그를 준비할 때 구호를 외친다.

극중 워보이들은 보통 젊거나 어린데 에이스는 외관상 다른 워보이들에 비해 나이가 들어 보인다. 극중 연출도 고참 면모가 은근히 돋보이는데, 퓨리오사와 직접 대화하며 그녀의 명령을 대열에 하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모르소프가 자폭할 심정으로 크롬 스프레이를 뿌리자 가장 멀리 있었음에도 바로 눈치채고 이름을 불러 주목받게 해준 것도 에이스였다. 애도 또한 조용히 8기통 사인으로 고개 숙이며 하는 모습으로, 숱한 워보이들의 죽음을 지켜본 듯한 베테랑으로 연출되었다.
에이스: 대장. 가스 타운에 안 가요? 무기 농장은요?
퓨리오사: 동쪽으로 간다.
에이스: 그렇게 전달하죠.
에이스: 새 명령이다! 무기차 앞으로! 수송 작전이 아니다![3]
에이스: 가!
워보이: 에이스! 이게 무슨 일이야?
에이스: 동쪽으로 간다!
워보이: 왜?
에이스: 몰라, 대장 명령이야!

퓨리오사가 당초 계획인 가스 타운과 무기 농장을 향한 진로를 이탈했을 때는 동쪽으로 간다는 퓨리오사의 말을 듣고 질문도 군말도 없이 워보이들을 통솔해 버자드족을 몰아낸다.[4] 버자드와의 전투에서 보여주는 퓨리오사와의 호흡에서 보듯이 그녀와 많은 전투를 치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타델에서 다수의 차량이 신호탄을 쏘며 다가오고, 눅스가 퓨리오사 옆에 있던 에이스에게 총을 겨누며 비키라고 소리치자 퓨리오사가 임모탄을 배신한 것을 깨닫고 무슨 짓을 했느냐며 퓨리오사의 목을 조르다가 권총으로 얼굴을 얻어맞고 차량에서 내동댕이 쳐진다. 사망하는 장면은 안 나왔으나 이후 등장하지는 않는다. 목에 혹이 잔뜩 나 있는 것으로 보아 눅스처럼 시한부 인생이었을 것이다.

2. 외부 링크



[1] 담당 배우는 존 아일즈(Jon Iles). 1954년생 영국 배우다. 2001년 이후로 배역이 거의 없다가 14년 만에 다시 스크린 앞에 섰다. [2] 해당 배우는 전직 호주군 잠수부 출신에 EOD 훈련까지 받은, 즉 UDT에 준하는 경력을 보유한 인물로, 영화계에서는 주로 스턴트 교관으로 일했다. 교관 특유의 지휘 능력이 눈에 띄어서 해당 배역을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 [3] 퓨리오사가 지금 물자를 수송하는 것으로 위장한 극비 임무를 받아 실행하는 중이라고 여긴 뉘앙스이다. 비밀 작전은 맞다만... [4] 사실 에이스 자신도 사령관이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줬으나 이에 불복하거나 의문을 제기하지 않고 명령을 충실히 이행하는 모습을 통해 퓨리오사의 명망과 그간 세운 전공을 관객에게 간접적으로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앞서 임모탄이 퓨리오사를 경애하는 연설을 하면서 표정과 말투, 행동으로 뒷받쳐준 덕분에 퓨리오사의 과거를 굳이 설명하여 영화의 흐름이 끊어지는 상황을 방지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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