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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1 16:45:00

워독 분견대

파일:에이스 컴뱃 시리즈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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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즈의 소속 변경 과정
워독 편대 라즈그리즈 편대
<colcolor=#EDCD49><colbgcolor=#33476C> 워독 편대
Wardog Squadron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Wardog_Emblem_Official_Sprite.png
소속 오시아 공군
부대 제5전투비행단
제108전술전투비행대대
이미지 기종 F-5E[1] F-14A
편대장 잭 바틀렛 블레이즈
별명 샌드 섬 분견대
라즈그리즈의 악마
주제곡 "Wardog"
파일:워독 분견대.jpg
파일:AC5_Wardog_Explosion_Wallpaper_1280x1024.jpg

1. 개요2. 행적3. 기타

1. 개요

에이스 컴뱃 5의 첫 주인공 부대.

부대 상징은 당연히 싸움개의 머리. 정확하게는 부대 마스코트인 리트리버견 커크. 모 기지는 샌드 섬 항공기지. 공식 기종은 F-14A지만 유크토바니아의 영해에서 제일 가까운 오시아군 기지라서 빠른 비상출격을 위해 환태평양 전쟁 발발 이전에는 F-5E 타이거 II가 주력이었고, 이곳의 교관인 잭 바틀렛만은 F-4G에도 탑승한다.

그 말대로, 샌드 섬에 주둔해있는 것은 분견대고 본대는 오시아 본토 내에 있는 것으로 추측되나, 게임이 시작되고 미션 5까지도 못 가서 중견 간부가 죄다 사라지면서[2](…) 그대로 샌드 섬에 주둔, 블레이즈가 1번기로 올라가서 임무를 수행한다.[3] 샌드 섬 기지가 오시아 최서단인지라 국경지역의 경비를 맡는 관계로, 전쟁 발발 전부터 맨날 두들겨 맞았다. 실제로 개전 당일에 이들은 세 번 출격해야 했고, 그날 마지막 출격이 기지 공습 스크램블이었다⋯.

적기가 바로 머리 위에 있는, 공중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속도와 고도를 빼앗긴 상황에서도 살아남았다는 것만으로도 이들의 실력이 대단함을 알 수 있다. 정말이지 안 죽은 게 용한 것이지만, 5편 이후 저런 장면이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클리셰가 되어 후속작 주인공들도 전부 한 번씩은 해내니 묻혔을 뿐.

2. 행적

샌드 섬에 주둔해 있는 분견대로 게임 인트로 영상에서 국적 불명의 기체들의 기습으로 출격했던 신참 파일럿들과 잭 바틀렛을 제외한 교관을 전부 잃고 마는 난처한 상황에서 시작한다. 남은 인원은 바틀렛 대위와 지상에서 대기하고 있던 몇몇 신참 파일럿들 뿐. 이후 바틀렛 대위는 그 중 블레이즈, 다벤포트 (쵸퍼), 나가세 (엣지) 세 명을 데리고 4인 편대로 출격, 국경을 넘어온 국적불명의 SR-71 정찰기를 나포하려다 역시 국적 불명의 전투기들과 교전을 벌이게 된다.

이후 국적 불명의 UAV가 오시아 연안을 정탐하고 돌아가는 것을 격추하러 출격하였다가 다시 국적불명기와 교전 중 케이 나가세기가 대공 미사일에 격추되려는 것을 잭 바틀렛이 부하인 나가세를 보호하고 대신 격추당한 뒤 실종되면서, 편대장의 자리는 블레이즈에게 넘어갔다. 본래는 상부에서는 세 명의 신참 파일럿 중 가장 실적이 우수했던 나가세에게 임시 편대장 자리를 맡기려고 했으나 나가세가 다시는 편대장기를 잃지 않겠다며 자신은 2번기를 고집하고 블레이즈에게 지휘를 맡아줄 것을 부탁했기 때문. 이 시점까지는 어차피 본대에서 새로 편대장이 부임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위에서도 이런 나가세의 고집을 크게 문제삼지는 않았다. 문제는 유크토바니아와의 전쟁이 본격화 되고 샌드섬이 적습을 받으면서 본대에서 오기로 한 편대장 포드 중령이 탄 수송기가 격추당해버리는 바람에 아직 신참 소위에 지나지 않는 블레이즈가 어쩔 수 없이 그대로 워독 분견대의 편대장으로 눌러앉게 되어버린다는 것. 그리고 그것이 환태평양 전쟁의 판도를 바꾸는 분기점이 되었다.

이후 샌드섬 기지의 훈련병이었던 한스 그림(TAC 네임 아쳐) 4번기로 합류하게 되며, 바틀렛 대위 휘하의 "병아리"들이었던 4명이 최전방 부대 중 그나마 가장 경험있는 부대로서 여기뛰고 저리 뛰며서 크고작은 활약을 펼치게 된다. 특히 유크토바니아의 결전병기였던 신팍시급 잠수모함 2척을 몽땅 잡아먹은 전과로 인해 아군에게는 '샌드 섬의 4기', 적군에게는 '라즈그리즈의 악마'로 불리면서 경외의 대상이 되나, 어느 순간 그들의 국가 반역 혐의가 밝혀지면서 8492 비행대에 의해 추적, 탈주 도중에 항공모함 케스트럴 마커스 스노우 대위에 의해 격추되어 전원 사망한다. 여기까지가 공식 기록상의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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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스노우 대위가 이들을 격추한 것은 이들이 음모에 빠져 쫓기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있던 니콜라스 A. 앤더슨 함장이 워독 분견대를 구출하기 위해 벌인 연극이었으며 탈주한 워독 분견대는 전원 생존하여 케스트럴로 소속을 옮긴다. 공석이었던 3번기 자리에 당시 케스트럴에 남아있던 유일한 파일럿인 스노우 대위를 영입하여 회색 남자들의 음모로 납치되어 유폐된 빈센트 할링 대통령을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대통령 구출 후에는 대통령 직속 전투항공대 라즈그리즈의 유령으로 활동한다. 이후 행적은 해당 항목을 참조.

3. 기타

50여종에 육박하는 각종 전투기를 손보는 데다가, 그중 최소 한 명은 뉴타입이 아닐까 의심되는 부대.

에이스 컴뱃 6에서는 워독 분견대 컬러링이 무료 컨텐츠로 존재한다. 안 그래도 빠른 톰캣인데 국경지대 요격장비라는 설정하에 스피드를 왕창 올리고 기동성을 포기한 튜닝. 스피드는 뫼비우스 1에도 필적하지만 고속 상태에선 안 그래도 기동성이 뛰어나지 않은 톰캣인데 기체 반응이 더 떨어진다.

항공기 도색의 모티브는 VF-84 졸리 로저스의 도색이다. 이는 F-14A와 F-14B 한정.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의 주인공들이 소속된 부대인 태스크 포스 108 휘하의 부대들 중, 윌리엄 비숍이 포함된 항공부대인 워울프 편대가 이 워독 분견대와 닮은 점이 꽤 있다.


[1] 잭 바틀렛만 예외적으로 F-4G가 주 기종이다. [2] 잭 바틀렛→2화에서 행방불명, 비행교관 2명→오프닝에서 전사, 본대 사령관 포드 중령→4화에서 사망 [3] 간부인 포드 중령은 샌드섬으로 돌아오는 중에 기지가 습격당한 사실을 알고 공습 와중에 착륙한다고 하다가 쵸퍼에게 비아냥을 듣고 착륙하고 보자고 말하지만… 잠시 후 격추당한다. 사망 시 대사도 뭣도 아무것도 없다. 그냥 레이더에서 파란색 아군기가 미사일 피격음과 함께 사라질 뿐이다. [4] TAC 네임이다. 본래 편대명은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