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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19:22:55

우주 스파이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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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Invader_Zim_comic_logo.png
우주 스파이
Invader Zim
장르 SF, 코믹, 블랙 코미디, 다크 판타지
편성 니켈로디언
제작자 조넨 바스케즈 (Jhonen C. Vasquez)
총 시즌 시즌1 (총 20화)
시즌2 (총 7화)
방영 기간 2001년 3월 30일 ~ 2006년 8월 19일
이용 등급 10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상세3. 등장 인물
3.1. 얼켄 (Irken)3.2. 지구인3.3. 그 외
4. 에피소드
4.1. Season 14.2. Season 24.3. 미완성 에피소드
5. 미디어 믹스
5.1. 코믹스5.2. 우주 스파이 짐 : 지구를 삼켜라!
5.2.1. 줄거리
6. 기타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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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니켈로디언에서 2001년부터 방영한 애니메이션.

원제는 Invader Zim[1], 국내 방영명은 우주 스파이 짐이지만 한국 팬들 사이에서는 원제를 그대로 읽은 '인베이더 짐'으로 불리는 경우가 더 많다.

2. 상세

Invader Zim Theme Song

외계 종족인 얼켄의 침략자인 '짐'이 상부의 지령을 받고 지구로 잠입하여 평범한 지구인인 것처럼 살면서 세계정복을 노리고, 짐의 이웃에 사는 초자연현상 마니아인 소년 '딥'이 이를 막으려 고군분투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나름 깜찍하고 귀여운 그림체에 제법 코믹한 내용을 가진 것에 반해 세계관은 대단히 어둡고 그로테스크한 것이 특징이다. 여러 괴작들을 방영했던 니켈로디언이지만, 그 중에도 특히 기괴하고 암울한 분위기 때문에 아예 아동용이 아니라 10대를 대상으로 한 틴 툰으로 분류되었다.

2000년대 미국 청소년들의 emo 문화와 맞물려 사춘기 십대들에게 크게 인기를 끈 만화로, 당시 전성기였던 디비언트아트를 중심으로 팬아트나 자캐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었다. 서구권 한정으로 근 20년이 지난 지금도 언급만 되면 그때를 회상하는 올드팬이 많고 2000년대에 서브컬처에 관심많은 십대였다면 십중팔구 모를 수가 없는 만화로 남아있다.[2] 그러나 인기와는 별도로 그 특유의 분위기 때문인지 방영 당시 주요 타켓층의 시청률이 낮았고 제작비도 비쌌기 때문에 27개의 에피소드를 끝으로 방영이 중단되었다. 지금도 그렇긴 하지만 만화 제작사 측은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므로 돈이 안 되면 바로 끝내버린다. 특히 닉켈로디언은 갑작스런 종영으로 유명할 정도라 팬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그러나 그 독특한 매력 덕분에 중단 후 10년 이상이 지난 지금까지도 팬덤이 활발하게 유지되어 오고 있는 닉툰 중에서도 특이한 케이스. 시즌 1 영상 모음

국내에서는 JEI 재능TV에서 방영된 이후 니켈로디언 코리아에서 재능방송 더빙본을 재방영했다. 국내에서 인기가 상당히 매니악한 관계로 대개 저녁 시간대에 방영하였으며 언젠가부터는 아예 심야 시간대에나 간간히 방영하였다. 예전에는 닉 코리아 사이트에서 더빙판을 회원 가입 없이 무료로 45화까지 볼 수 있었지만 개편되고 나서 볼 수 없게 되었다.

더빙판의 퀄리티는 상당히 우수한 편이나 영문판과 비교하면 중복 캐스팅이 많고 음색이 꽤 차이가 나는 편이다.[3] 또한 딥의 장기가 튀어나오는 장면 같은 조금 징그럽고 끔찍할 수 있는 장면이 여러 부분 삭제되었다.

3. 등장 인물

방영된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외에 방영이 되지 않은 에피소드의 캐릭터들도 있다.

3.1. 얼켄 (Irken)

파일:Irken_Insigna.png
얼켄의 상징
제국주의적인 사고관을 지닌 외계인들로, 종족 자체가 곧 하나의 군대이며 전투종족이다. 초록색 피부와 더듬이를 지니고 있고 손가락이 3개 뿐이며 성격은 대단히 호전적이다. 자신들과 기술 수준이 대등하거나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동맹이나 불가침 조약도 맺긴 하지만 수틀렸다 싶으면 뒤통수도 마다하지 않는다. 정복전쟁을 통해 거대한 구역을 지배하는 제국을 이룩한 상태이다. 상당히 발달된 군사기술과 거대규모의 강력한 함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우주에 존재하는 수많은 종족과 행성들을 정복하여 식민지처럼 부리고 있다. 얼켄은 이미 1화부터 임펜딩 둠 2[4] 작전을 시행해 별들을 하나하나 정복하고 있는 중이다.[5]

종족 구성원들은 대부분이 시험관을 통해서 태어나며, 출생과 동시에 교육 시스템과 신체 개조[6]를 거쳐 전사로 키워진다. 다만 계급이 존재해서 음식을 팔거나 심지어 다른 얼켄인들의 테이블 역할을 하는 등 하찮은 직책을 맡는 클래스도 존재한다. 특이한 점은 종족 구성원의 지위가 모두 '키'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이며 심지어 제국의 최고 지도자들인 톨리스트[7]들마저 키로 결정된다.[8] 문명 수준이 떨어지는 은하계 변두리의 행성에는 인베이더 1명만 파견하여 약점 등의 정보를 파악한 후 서서히 약화시켜서 함대를 불러 지표면에 궤도포격으로 얼켄의 마크를 그려 소유권을 주장하는 방법을 선호하는 듯하다.

작중에서 우스꽝스럽게 묘사될 뿐이지, 얼켄의 전력은 전 우주를 주무르고 다닐 정도로 강하게 묘사되며 다른 외계인들로서는 사실상 코즈믹 호러에 가깝다. 실제로 마음만 먹는다면 지구 하나 정복하는 것 정도는 일도 아니지만, 제대로 된 시도는 하고 있지 않을 뿐이다. 얼켄인들의 입장에서 지구는 너무나 먼 데다 미개한 행성이기 때문에[9] 정복해도 별 이득이 없기 때문이다. 당장 톨리스트들이 짐을 지구에 파견한 것도 실제로 지구를 정복하려고 했다기 보다는 짐을 추방시키기 위해 저지른 일에 가깝다. 그나마 유일하게 지구정복에 흥미를 가졌던 때는 챗이 지구 맨틀 마그마를 모두 빼내고 그 안을 과자로 채워 바치겠다고 보고했을 때.

3.2. 지구인

말 그대로 지구에 사는 인간들이지만 작중 등장하는 인간들은 보통 시민부터 시작해서 경찰, 심지어는 대통령까지 대부분 어딘가 미쳐있거나 나사 하나가 빠진 듯한 멍청이로 묘사된다. 딥과 개즈를 제외하고는 아무리 봐도 허접한 분장만 둘러 쓴 짐이 외계인이라는 사실을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13] 팬덤위키에서는 이를 얼켄인의 사고방식이 시청자와 비슷한 것으로 가정하면 작중 지구인은 저정도 수준이라는 식으로 표현했다는 추측이 있다.

하지만 그에 반해 기술력은 뛰어나다. 당장에 학교에서 텔레포트를 쓰거나, 홀로그램, 인공지능이 곳곳에서 쓰이고 거대 로봇까지 등장하는 등 현대의 기술력으로는 불가능에 가까운 장치들로 넘쳐난다.

그녀의 행적

다리로 걸어다니는 모습 보다는 바닥 위를 미끄러지듯이 스르륵 지나간다거나 벽을 타고 다니거나 공중에 떠다니는 등 기괴한 언행 못지 않게 괴기스러운 신체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링컨의 집에서 살아남기에서 다른 노인 캐릭터들과 함께 깜짝 카메오 출현을 한적이 있다. 이때는 평소에는 결코 볼수없었던 환하게 웃고있는 모습을 볼수가 있다!

3.3. 그 외

4. 에피소드

4.1. Season 1

E# P# 원판 제목 더빙판 제목
1 1 The Nightmare Begins 악몽이 시작되다
2 2A Bestest Friend 친구가 필요해
4B NanoZIM 마이크로 전투
3 3A Parent Teacher Night 부모님 만남의 자리
3B Walk of Doom 집으로
4 4A Germs 세균이 싫어
2B Dark Harvest 내 몸을 돌려줘 [21]
5 5A Atack of the Saucer Morons 무서운 U 사모
5B The Wettening 물 풍선의 위력
6 6A Career Day 현장실습
6B Battle-Dib 사인해주세요
7 7A Planet Jackers 지구는 내꺼야
8A Rise of the Zitboy 뾰루지 소동
8 8B Invasion of the Idiot Dog Brain 타코가 좋아요
7B Bad, Bad Rubber Piggy 과거를 바꿔버려?
9 9A A Room with a Moose 블랙홀 탈출 작전
9B Hamstergeddon 귀여운 햄스터, 피피
10 10A Plague of Babies 아기군단의 공격
10B Bloaty's Pizza Hog 피자를 먹어야해
11 11A Door to Door 사탕 사세요
11B FBI Warning of Doom 무서운 경비
12 12A Bolognius Maximus 소시지의 저주
12B Game Slave 2 게임의 여왕
13 13 Battle of the Planets 행성전쟁
14 16 Halloween Spectacular of Spooky Doom 무서운 상상
15 14A Mysterious Mysteries 미치광이들의 수다
15B Future Dib 로봇 딥
16 15A Hobo 13 야비한 대장
18A Walk for your Lives 불씨를 꺼트려라
17 19B Megadoomer 투명로봇
18B Lice 이 박멸작전
18 14B Abducted 짐 납치사건
17A The Sad, Sad Tale of Chickenfoot 닭발 인간의 슬픈 사연
19 17B GIR Goes Crazy and stuff 셀의 반항
19A Dib's Wonderful Life of Doom 초능력자가 된 딥
20 20 Tak: The Hideous New Girl 우리는 드림팀

4.2. Season 2

E# P# 원판 제목 더빙판 제목
21 21 Backseat Drivers from Beyond the Stars 대왕님을 지구로
22 22B Mortos der Soulstealer 소원을 들어줘
25A Zim Eats Waffles 작전을 캐내라
23 22A The Girl Who Cried Gnome 발 빼
25A Dibship Rising 누가 딥이지?
24 24B Vindicated! 이건 함정이야
24A The Voting of the Doomed 학생 회장선거
25 26 Gaz, Taster of Pork 돼지입 소녀 게즈
26 23 The Frycook What Came from All That Space 지구는 나의 집
27 29 The Most Horrible X-Mas Ever

4.3. 미완성 에피소드

E# P# 원판 제목
- 27A Roboparents Gone Wild
- 27B Simon Sez Doom
- 28A Invader Poonchy
- 28B Nubs of Doom
- 30A Ten Minutes to Doom
- 30B GIR'S Big Day
- 31A Return of Keef
- 31B Day of da Spookies
- 32A Mopiness of Doom
- 32B Those!
- 33 Top of the Line
- 34 The Trial
- 35A It Feeds on Noodles
- 35B When Pants Ruled!
- 36 Squishy: Hugger of Worlds

5. 미디어 믹스

5.1. 코믹스

방영한 지 14년이 지난 2015년 7월 1일에 작가 조넨 바스케즈 니켈로디언 합작 공식 코믹스가 출간된 걸 시작으로 2021년까지 코믹스가 연재됐다.

5.2. 우주 스파이 짐 : 지구를 삼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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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스파이 짐: 지구를 삼켜라!
Invader ZIM: Enter the Florpus
장르 SF, 코믹
제작자 조넨 바스케즈
각본 조넨 바스케즈
제작사 니켈로디언
출연 성우 앤디 버만 등
개봉 2019년 8월 16일
Netflix's Invader Zim: Enter the Florpus - Official Teaser Trailer

첫방영 이후 무려 18년만에 장편시리즈가 아닌 한 편의 스페셜 에피소드로 돌아왔다. 2017년 4월 티저를 공식적으로 던졌고 2018년 코믹콘에서 'Invader ZIM: Enter the Florpus'라는 제목의 티저를 공개했다. # 넷플릭스 독점으로 2019년 8월 16일에 공개되었다. 국내에서도 우주 스파이 짐: 지구를 삼켜라!라는 제목으로 정식으로 스트리밍 중이다.

한국어 더빙을 지원하는데 나름대로 TV더빙판을 존중해서 제목이 원판 이름인 "인베이더 짐" 대신 한국판 "우주 스파이 짐"으로 나온다. 짐과 개즈, 셀의 성우는 TV판의 안현서, 이영아, 홍희숙으로 그대로 유지됐다.[22] 다만 그 외의 성우들은 교체되었고, 번역도 제목만 TV더빙판을 가져왔고 새로 했는데 고유명사는 원판을 그대로 쓰고 있다. 대표적으로 주요 인물인 "셀"과 "꺽다리 대왕"은 "걸"과 "톨리스트"로 원판 그대로 나온다.

병맛 개그와 채도가 높아져 더 화려해진 색감, 공간적 배경의 확장 등 나름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짐이 악인형 주인공이 아닌 그냥 악역이 되어 중후반부터 비중이 확 줄어든 점[23], 쉽사리 예측 가능한 평범한 전개, 몇몇 설정오류[24], 높아진 채도와 둥글둥글해진 그림체 때문에 오히려 원작의 기괴한 분위기와 그로테스크한 유머가 희석되고 TV판의 분위기하곤 맞지 않은 가족적인 요소가 나오는 등 원작 팬들에겐 기다린 시간에 비해선 다소 아쉬운 작품이라는 평도 받았다.

또한 더빙판에서 교체된 의 성우가 그닥 어울리지 않고[25],자막판과 더빙판의 번역 둘 다 오역이 있거나[26] 지나치게 간추리는 등 자막의 번역 상태가 좋지 않다.

5.2.1.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초반부의 전개는 코믹스의 전개와 비슷하지만 중반부터는 오리지널 스토리다.

짐이 지구를 떠난 지 1년 정도 흐른 시점, 딥은 짐이 완전히 자취를 감췄음에도 불구하고 떠난 짐에 집착하며 방 안에 틀어박혀 씻지도 않고 살도 뒤룩뒤룩 찐 채로 짐의 집을 카메라로 감시하는 완벽한 폐인이 되어 있었다.

그렇게 폐인으로 살아가던 어느 날, 동생인 개즈는 아빠인 멤브레인 박사에게 부탁을 받아 어쩔 수 없이 보호복을 입은 채로 딥의 방에 가는데, 1년 정도 자취를 감추었던 짐과 걸이 집 앞에 당당히 나타났다.

딥은 개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짐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겠다는 신념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1년 가까이 폐인으로 살아서 의자 위에서 일어나지도 못하는 딥이였지만, 어떻게든 힘든 몸과 의자를 이끌고 짐의 집에 도착한다.

짐은 변한 딥의 모습을 처음에는 못 알아보지만, 딥이 자신임을 알려주자 정신을 차리고 딥에게 널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6. 기타

7. 관련 문서



[1] 번역하면 "침략자 짐"정도로 해석 가능하다. [2] 후술할 후속편이 공개되었을때 트위터 등지에서 큰 반응이 있었고, 어린시절 그렸던 팬아트를 꺼내오거나 걸 모양 백팩을 아직 갖고있다고 인증하는 등 잠시 추억팔이장이 되었을 정도. [3] 대체로 좀 걸걸했던 짐과 걸(셀)의 목소리가 많이 여려졌으며 날카로운 비명이나 자극적인 효과음 등이 많이 순화되었다. [4] 임펜딩 둠 1은 짐이 사고를 치는 바람에 폭삭 망해버렸다. 회상씬을 보면 아직 출격도 안한 상태에서 모든 무기들을 작동시키는 바람에 얼크가 쑥대밭이 되었다. [5] 중반부에 짐이 다른 인베이더들의 성과를 보기 위해 천체망원경으로 조사했을 때는 이미 하나같이 별을 정복한 상태였다. [6] 태어나자마자 두뇌에 정보를 주입시켜 언어활동과 사고를 가능하게 만들며 등 뒤에 가방과 비슷하게 생긴 보조 기계 장치를 장착한다. [7] 이름 그대로 "가장 키 큰 이"라는 의미. 더빙판에서는 꺽다리 대왕님이라고 부른다. [8] 이 때문에 20화에서 딥이 지도자 이름이 톨리스트(꺽다리)라는걸 알자 짐에게 '너네 별 지도자는 키로 결정되냐?'고 비꼬았지만 사실이라서 짐은 딱히 반박하지도 않았다. [9] 온 우주를 주무르고 다니는 얼켄마저도 지구까지 가려면 꼬박 6개월이 걸릴 정도이다. 작중의 세계관에서는 그야말로 변두리 깡촌만도 못한 동네이다. 애초에 짐이 보고하기 전까진 지구의 존재도 몰랐을 정도. 사실 지구의 위치가 스캔 범위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있어서 행성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만 있었지 진짜 거기에 행성이 있는줄도 몰랐다. [10] 1화에서 침략자 파견지 선정식에 언급된 사나운 쥐 인간이 사는 행성으로 키가 작은 침략자가 배치되는 최악의 선정지였다. [11] 짐은 이런 스쿠지를 비웃었지만 정작 본인도 같은 처지임을 알지 못했다. [12] 그러니까 같은 불량품들. [13] 딥이 짐의 초록피부를 근거로 드니까 얼굴만 노인처럼 늙은 학생을 가리키면서 그럼 쟤도 외계인이냐면서 반박한다. 작중에서도 이상하게 생긴 인간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 때문인지 피부가 초록색인 정도는 대수롭지 않은 듯. [14] 2012년 11월 8일경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15] 믿기 어렵지만 한국판 한정 셀(우주 스파이 짐)과 성우가 같다.(...) [16] 예를 들자면 학부모들과 모임을 가졌을 때 "너희가 내 제자였을 때 난 너희가 아무것도 될 수 없다고 했지. 그리고 내가 옳았어. 너흰 아무것도 아냐". 더빙판에서는 한 술 더떠서 "우리 반 아이들이 어딘가 뒤쳐지는 것 같다 싶더니만 왜 그런지 알겠네요. 다 부모님을 닮아서 그렇군요."라는 폭언을 한다. [17] 이는 작가인 조넨 바스케즈가 가진 염세주의적인 성향이 작품에 투영되었기 때문이다. 비터스 선생도 이러한 작가의 염세주의적 성향을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18] 첫 번째는 피부로 우유 흡수하기 여부, 두 번째는 전기충격, 세 번째는 알 수 없다. [19] 짐의 집에 들어갔을 때 짐이 선물 상자를 주는데 열고나니 안에서 기계 집게가 튀어나와 키프의 눈을 뽑고 대신 로봇 눈을 꼽는다! 그림자로만 보여준 게 그나마 다행이지만 어릴 때 보면 꽤 충격이 클 수 있는 장면. [20] 고작 이 정도 가지고 이런 번거로운 과정을 쓰나 싶겠지만, 이 정도면 짐치고는 소박한 편이다. The Wettening(물 풍선의 위력)편처럼 딥이 물풍선으로 괴롭히자 복수하려고 대기권에서 초대형 물풍선을 만드는 장치를 만든 뒤 학교 전체에 투하하거나, Door to Door(사탕 사세요)처럼 과자 좀 많이 팔겠다고 마을 전체에 세뇌 VR기기를 뿌리는 등, 벼룩 하나 잡겠다고 집 한채를 태우는 일처리가 짐의 일상이기 때문. [21] 짐이 인간들의 장기들을 모은다는 내용인데, 끔찍하게도 이 에피소드를 모방한 살인사건이 실제로 일어났다. [22] 성우가 전부 갈린 우당탕탕 로코와 친구들과는 달리 그나마 원판 성우가 어느정도 유지는 되었다. [23] 원작은 이 메인 주인공이고 이 서브 주인공 겸 (짐의 입장에서) 반동 인물이였지만, 본작은 반대로 딥이 메인 주인공이다. [24] 이전 설정이 일회성일 수도 있어 설정붕괴라고 보진 않지만 18년의 공백을 감안하면 팬서비스 면에서 아쉬운 점이긴 하다. [25] 반면 짐은 TV판 성우를 유지함과 동시에 연기 톤이 더 남성적이어서 원판 성우 목소리에 더 가까워졌다. [26] 아예 캐릭터 이름 자체를 헷갈려버리는 경우가 있는데다, "우리 (서로)알잖아"를 "옆집에 살잖아"로 번역했다.(옆집에 살지 않는게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