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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00:03:50

우담바라

우담화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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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진실3. 각종 매체의 우담화
3.1. 소녀전선 시리즈에 등장하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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優曇婆羅

1. 소개

우담발화(優曇鉢華), 혹은 우담화(優曇華)라고도 한다.

특정한 대나무나 영력이 강한 곳에서 피어난다고 하는 전설의 꽃. 불교에서 일컫는 신성한 꽃이라고 한다. 불상에서 우담바라가 피었다며 나오는 게 이것이다.

2. 진실

사실 우담바라는 서양의 유니콘•드래곤, 동양의 용처럼 불교 세계관의 환상에서만 존재하는 존재인 꽃이며, 실제로 '우담바라'라고 주장하는 것은 모두 풀잠자리의 알이다. 한국에서 발견된 사례는 전부 풀잠자리목 이다. 1 2

풀잠자리의 알은 드물게 유리창 같은 엉뚱한 곳에서 보이는 일이 있어 기묘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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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 무화과속의 식물인 우담화(Ficus racemosa)가 원래 우담바라[1]로 불린다. 실존하는 식물이며 식용 가능하다. 꽃이 보이지 않는 무화과의 특성상 이 우담바라의 꽃이 전설의 꽃으로 여겨졌던 것.

3. 각종 매체의 우담화

전설로 내려오는 식물이라 알려져 있어 알게 모르게 매체에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인지도가 떨어지는 탓에 이름만 쓰일 뿐 식물 자체가 등장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편이다.

소설가 남지심이 쓴 소설 우담바라가 있다. 1987년 고려원에서 출판하여 TV광고도 했었다. 1989년 영화화되었으며 윤지효, 이영하, 강신성일 주연이었는데 흥행이나 평가는 실패.

동방 프로젝트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에서 우동게인이 우담바라를 뜻한다. 카구야가 가꾸는 분재도 이 우담화다. 다른 이름으로는 봉래의 옥가지.

마피아42 마담의 16강 보석이다.

정열맨에서도 나오는 데 기술 이름 중 하나…라기보다는 주인공이 상대를 패면서 내뱉은 아무 말이나 가깝다.

Sdorica의 세계관 중 한 곳인 동방연방에서는 매우 귀하게 여기는 식물로 등장한다. 동방연방이라는 나라가 태어나면서 수호자인 용신에 의해 이 우담바라 나무가 심어졌으며, 작중에서는 무술 대회 초청장을 보낼 때 이 꽃과 함께 보내지고, 추출된 가루는 해독 효과가 있어 독성에 저항하기 위해 사용하며, 이 덕에 동방에서 약재료로 매출되기도 하고, 각 벤닥티 나라에서도 수출되기도 한다. 레이와의 대화에 의하면 "두 번 다시 잘못된 과오를 저지르지 말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고 한다.[스포일러]

자취방 신선들에서는 구원을 상징하는 전설의 꽃으로 삼신이 묘령과 한호에게 인간계에서 찾으라고 명령했다.

마법학교 마법사로 살아가는 법의 워다나즈 가문의 영지와 가장 가까운 마을의 이름으로 나온다.

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의 세계수 개체명으로 나온다. 좀비 바이러스의 종착초

3.1. 소녀전선 시리즈에 등장하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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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전선 연쇄분열 이벤트에서 처음 주요 소재로 등장한다. 소녀전선2 시점에서의 번역을 볼때 정식 명칭은 붕괴 우담화로 정해진 듯. 작중에서는 우담화는 90wish 연구팀이 붕괴 복사를 제거하는 연구 과정에서 개발된 실패작인데, 붕괴 입자를 흡수할 수는 있지만 꽃이 필 때 대량의 붕괴복사를 퍼트렸기에 실패작으로 치부했다, 그러나 패러데우스의 지도자 윌리엄만은 이를 흥미롭게 여기고 연구를 지속했는데, 그 결과로 탈린 시에 대량의 우담화를 심어 인간이 거주 가능할 정도로 일시적으로나마 붕괴 복사 농도를 낮추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거기에 난민들을 끌어들인 다음, 우담화가 필 때 대량으로 피폭시켜 몰살시키는 악행을 저질렀다는 것이 연쇄분열 이벤트 도중에 드러난다, 해당 랭킹전의 이름이 ' 종언의 꽃밭'인데 여기서 말하는 꽃이 바로 우담화다. 이후 거울단계 이벤트에서도 등장하는데, 독일에서 대량으로 재배된 뒤 테러무기화되어 소련의 빈민가에 투하되어 수많은 피폭자들을 양산한 것으로 드러난다.

후속작인 소녀전선2: 망명에서도 등장한다.

[1] 산스크리트어 उडुम्बर(udumbara). [스포일러] 실은 동방의 전설은 14장에서 모두 거짓임이 밝혀지고, 우담바라 나무가 심겨진 용의 날개는 스도리카의 몸체였으며, 우담바라는 전작 용의 눈수정과 용의 늑골과 더불어 심판의 마물(스도리카)를 부활시키기 위해 영생자들이 심어놓은 제물에 지나지 않았다. 현재는 파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