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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11:45

금강산청년역

외금강역에서 넘어옴
폐역 외금강 - [ruby(삼일포, ruby=1933~44)] - 고성
금강산청년역
역명 표기
금강산청년선 금강산청년
Kŭmgangsan Chŏngnyŏn
金剛山靑年 / 金刚山青年 /
クムガンサンチョンニョン
주소
강원도 고성군 온정리
관리역 등급
중간역
(함흥철도총국)
운영 기관
금강산청년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철도성
개업일
동해북부선 1932년 9월 16일
철도거리표
안변 방면
고 성
← 7.8 ㎞
금강산청년선
금강산청년
제진 방면
삼일포
8.2 ㎞ →
파일:금강산청년역.jpg
현 역사 (2007년 준공)[1]

1. 개요2. 역 정보3. 역 주변 정보4.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금강산청년선의 철도역. 강원도 고성군 온정리 소재.

2. 역 정보

파일:external/img.bemil.chosun.com/%B5%BF%C7%D8%BA%CF%BA%CE%BC%B1%20%BF%DC%B1%DD%B0%AD%BF%AA%BB%E7(1934%B3%E2).jpg
1대 역사 (1932년 준공, 1950년 소실)
1932년 9월 16일 장전-외금강 구간이 개통하면서 금강산의 동해쪽을 외금강, 내륙쪽을 내금강이라고 하였기 때문에 외금강역이라는 역명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2]

과거에는 금강산선을 이 역까지 연장할 계획이 있었으나, 흐지부지되었다고 한다.

1950년 6.25전쟁의 여파로 사실상 폐지되었고, 1996년 북한에서 기존 동해북부선의 안변-외금강 구간을 복구하면서 2007년 남북철도 연결사업으로 남쪽으로 이어졌고, 동해선 남북철도 연결행사 당시 북에서 보낸 열차가 제진역에서 이 역까지 운행하였다.

원래 북한에서 1994년에 지은 콘크리트 역사가 있었다. 역사 디자인은 꽤 준수한 수준이었고, 남북철도 연결사업때도 그냥 수리해서 쓸 계획이었다.

그러나 부실공사 때문에 천장이 갈라지고 물이 샐 정도라 도저히 수리해서 쓸 수가 없었고, 결국 기둥과 보만 남기고 모두 해체한 뒤에 새 역사를 지었다.[3] 그리고 금강산 육로관광에 사용하려고 했지만 금강산 관광 자체가 금강산 관광객 피살 사건으로 전면 중단되면서 방치되고 있다. 북한에서도 이 역으로 가는 정기열차는 잘 운행하지 않는다.

2019년 김정은 남한 측에서 금강산 관광 구역 내에 지어준 건물들을 모두 철거하라고 남한에 통보했는데, 남한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 위험을 이유로 이를 보류해왔으나, 아예 북한은 2022년부터 호텔해금강을 비롯한 여러 시설을 일방적으로 해체하기 시작한 상태다.

따라서 금강산 관광구역 내에 남한이 지어준 건물을 모두 철거한다면 이 건물도 조만간 철거될 가능성이 높다.

3. 역 주변 정보

근처에 골프장도 있고 외금강호텔도 있는 등 관광지로서 제법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그리고 멀지 않은 곳에 이산가족면회소가 있고, 신계사라는 사찰이 있다.

4. 둘러보기

동해북부선의 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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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햇볕정책 시기에 남한의 국가철도공단에서 금강산 산봉우리를 모티브로 하여 지어 주었지만, 이후 북한이 우상화 간판을 달았다. [2] 광복 당시 행정구역이 외금강면 온정리였기 때문에 온정리역으로도 알려져 있다. [3] 김씨일가 우상화 및 선전 문구가 붙기 전의 조감도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