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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가미 라이토 | 아마네 미사 | 타카다 키요미 | 미카미 테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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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오토하라다 쿠로 |
생년일 | 1961년 추정 |
사망일 | 2003년 11월 28일 (향년 42세)[1] |
직업 | 무직 |
1. 개요
데스노트의 등장인물. 데스노트의 첫 희생자다.2. 행적
신주쿠 번화가에서 무차별적으로 6명을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가 있는 흉악범. 다음날 인근 보육원에서 유아들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인질극을 벌이다가 야가미 라이토에 의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본편 내에서 데스노트의 첫 희생자이며, 라이토는 데스노트에 이름을 적었다가 진짜 죽으면 살인이 아닌가 걱정 하였다. 물론 노트의 힘을 진심으로 믿지는 않았지만 괜히 이름을 적은 사람이 진짜로 죽기라도 하면 찜찜해질까봐 죽어도 상관없을 법한 사람을 골랐는데, 마침 TV를 틀었을때 나온 인질극의 범인이 대상이 된 것이다. 한마디로 야가미 라이토의 첫 실험용 모르모트가 된 셈.하지만 오토하라다의 죽음으로도 라이토는 데스노트의 효력에 확신을 갖지 못했고, 학원에서 귀가하던 중 발견한 시부이마루 타쿠오를 자기 눈 앞에서 데스노트로 죽어줄 두 번째 희생양으로 삼게 된다.
한편 L은 키라의 존재를 알게 되자 비슷한 류의 사건을 거꾸로 추적해갔고, 결국 오토하라다가 돌연사한 사건을 발견하여 '오토하라다를 죽인 것 역시 키라, 일본에서만 보도된 이 사건을 보면 키라는 일본인이거나 최소한 일본에 거주하며, 오토하라다는 그가 살인 능력을 발현한 뒤 첫 실험쥐다'라는 것을 알아냈다.
여담이지만 L은 오토하라다에 주목한 이유로 "죽은 이들 중에서도 이 자의 죄는 눈에 띄게 가벼웠다"라고 말하는데, 일반인 묻지마 연쇄살인에 아동 상대 인질극까지 한 악질 범죄자의 죄를 가볍다고 한 것을 보면 세계관 내의 범죄 상황이 얼마나 시궁창이었는지를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장치이기도 하다.
3. 기타
영화판에선 카오누마 요스케(顔沼陽介)라는 이름의 범죄자가 그의 포지션을 대체한다. 원작과 애니에서 낮에 이름을 적고 실시간 뉴스로 라이토가 죽음을 확인하는 것과는 달리, 여기선 밤에 이름을 적고 다음날에 신문으로 죽음을 확인한다.드라마판에서도 등장하는데, 각색이 대폭 이루어져 비중이 크게 상승, 노트의 첫 희생자란 포지션은 사코타 겐부란 별개의 인물이 가져갔고,[2] 본인은 시부이마루 타쿠오의 포지션을 가져가며 노트의 두 번째 희생자가 된다. 야가미 소이치로가 과거에 붙잡은 범죄자로 묘사되는데, 붙잡히는 순간 소이치로에게 '너 목 씻고 기다리고 있어! 너도 같이 죽여줄테니까!'라고 협박을 한다. 한편 소이치로는 오토하라다의 취조를 하느라 지병 때문에 그 날 타계한 야가미 사치코의 임종을 지켜주지 못했고, 이 때문에 드라마판 라이토는 어머니보다 범죄가 더 중요하냐며 아버지와의 관계도 굉장히 소원해졌다. 1화 시점에서 오토하라다는 탈옥하여 한 모녀를 붙잡고 인질극을 하자 소이치로가 아이 대신 자신이 인질이 되겠다며 나선다. 노트를 위험하다고 느껴 버리려던 라이토가 이 소식을 마츠다 토타에게 듣고 멘붕하여, 버리려던 노트에 허둥지둥 이름을 써서 아버지와 소녀의 목숨을 지키고 그를 살해하는 것이 1화의 스토리이다.
데스노트(뮤지컬)에서도 라이토의 실험으로 사망한다. 김도현(1990)이 오토하라다 쿠로의 사망을 보도한다.
[1]
애니판에서는 2006년 11월 28일
[2]
정확히는 이쪽은 원작의
시부이마루 타쿠오와 엑스트라인 스도를 반씩 합쳐놓은 인물. 라이토네 고등학교의 일진이자 폭주족이었고 라이토에게 돈 내놓으라며 핸드폰도 빼앗고 칼까지 들고 협박하는 바람에 원한을 샀고, 노트에 이름이 적혀 밤중에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심장마비가 와서 전철에 들이박아 사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