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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5 17:08:05

오천지구

파일:순천시 CI_White.svg 순천시 관할 신도시 및 개발계획
신대지구 오천지구 연향지구
금당지구 왕지지구 용당지구


1. 개요2. 주거
2.1. 상권2.2. 학군
3. 교통
3.1. 관내 이동
3.1.1. 시내 버스3.1.2. 택시3.1.3. 기타 교통 수단
3.2. 관외 이동
3.2.1. 여수 방면3.2.2. 목포 방면3.2.3. 광주 방면3.2.4. 서울 방면3.2.5. 부산 방면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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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대, 연향/금당과 더불어서 순천의 신도시 중 하나.

전라남도 순천시 오천동 풍덕동, 남정동 사이에 조성되는 택지지구로서, 법정동 오천동이 이 오천지구를 관할한다. 이곳 바로 앞에는 순천의 관광명소이자 순천시민의 휴식처인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장이 있고, 교통도 제법 편리한 편이다. 다만 문제점은 이 오천지구 자체가 너무 남쪽에 치우쳐져 있어서 순천 도심에서 동쪽 끝이라 할 수 있는 조례동 지역과는 조금 멀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주요 교통 시설인 순천역과도 가깝고, 근처에 남해고속도로 순천만IC가 있어서 불리한 입지조건을 보충해준다. 인구가 비슷한 전라북도 군산시에도 이와 비슷한 수송지구가 있다.

2. 주거

골드클래스, 사랑으로부영, 호반베르디움 등의 브랜드 아파트가 입주하고 있으며 이 아파트들 근처에는 저층주택과 상가들이 속속들이 입점하고 있다. 거기다가 위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순천만 정원이 바로 앞이라서 쾌적하고 살기 좋은 편이다.

2.1. 상권

오천4길 순천만정원로 사이에 바둑판식 배열로 형성되어 있다. 신규 주택지구답게 아직 미개발된 구역이 군데군데 있다.

있을 것들은 다 있다. 롯데슈퍼를 비롯, 각종 편의점, 배스킨라빈스, 다이소, 올리브영 등 생활하는데 불편함은 없다. 당연히 세탁소, 안경점, 피씨방, 카페, 베이커리 등등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점포들도 있으며, 치과, 피부과, 정형외과, 내과 등등 병원들도 속속 들어서고 있어서 관내 네임드 병원을 일부러 찾지 않는 이상 굳이 외부지역으로 나가지 않아도 된다.

또한, 순천만정원과 인접해 있어서 관람객들이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많이 들린다. 이를 이유로 초기 백반집이나 고깃집, 체인점과 같은 식당이 주로 생겨나다가 최근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 등도 입점하고 있어서 젊은 층도 많이 유입되고 있다.

근처에 청암대학교 제일대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재학생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원룸이 많이 생겨났다.

다만, 상업구역 내 모든 도로가 왕복 2차로도로인 것이 흠인데, 그 간격이 굉장히 좁아서 차 두 대가 지나가기에 딱 알맞다. 딱 알맞은 게 흠이다. 일단 상업구역 내에 이렇다 할 주차공간이 없다. 점포들은 다닥다닥 붙어있고 있는 주차장도 멀리 있으니 갓길주차를 하는데 이게 한 번 시작되면 이런 길막이 따로 없다. 양 옆에 차를 대니 주행하는 차는 비행기가 택싱하듯 노란 중앙선 위로 다녀야 한다. 이러다 마주오는 차량과 맞닥뜨리기라도 하면...

2.2. 학군

개발 초기부터 초등학교를 신설할 것이라는 말이 있었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구 내 공터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 지에 대한 자체적인 설문조사까지 실시했으나, 초등학교에 대한 이야기는 일단 무로 돌아간 듯하다. 현재 공터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내 임시주차장으로 활용 중에 있다.

초등학교로는 남산초등학교, 중학교는 남산중학교가 있으며, 고등학교로는 순천고등학교, 순천효천고등학교, 순천여자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있다.

3. 교통

지리적 위치와 접근성은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거리가 조금 멀긴 하지만 남승룡로를 통해 조례동으로의 연결성도 좋으며 최근 가산터널[1]의 개통으로 인해 신대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해지는 등 신시가지로의 통행여건이 좋아졌다. 물론 강변로를 통한 구시가지로의 연결성도 좋은 편이며, 터미널 순천역까지의 거리도 얼마되지 않아 위치가 굉장히 좋은 편.

지구 자체로 진입하는 메인 도로는 순천만정원로이다. 이는 오천지구 내에 있는 가장 큰 왕복 6차로[2] 도로로, 방위상 북쪽으로는 장평로와 연결되어 시내방면으로 진출할 수 있다. 방위상 남쪽으로는 남승룡로와 연결되며, 주로 시외방면으로 진출하기에 용이하다.

또 다른 진입로는 강변로와 바로 연결되는 도로가 있다. 지구 개발 초기에는 존재하지 않았기에 강변로로 진입하려면 저류지 주차장을 가로질러 합류했어야 했다. 이후 접근성 확장 공사를 통해 개통되었다. 아직 건물이 존재하지 않아 도로명주소도 없는 것으로 추정됨.

이외에도 방위상 지구 서편에 위치한 지현길이나 하나로마트 옆에 위치한 남산7길로도 진입할 수 있다.

현재,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으로 인해, 남승룡로가 평일과 주말 내내 상습 정체 중이므로 신대지구나 연향, 금당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풍덕동이나 강변로 방면으로 우회하는 것이 좋다.

3.1. 관내 이동

3.1.1. 시내 버스

버스로 이동하기에는 조금 불편한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지구 내에서 버스를 탑승하면 목적지까지 최소 한 번의 환승이 불가피한 경우가 많다. 조례동까지는 환승하지 않고도 갈 수 있으나 그 주변에 인접한 연향동, 금당지구 등 신도심으로 이동할 경우엔 걷거나 환승해야 한다. 또한 구도심으로 이동할 경우에도 버스에 가만히 앉아있으면 중앙동(순천), 순천대학교 등지로 알아서 잘 데려다주지만 조금 돌아가야 한다. 예를 들어, 52번의 경우 아랫장을 지나 이마트 순천점,남산중학교를 경유한 뒤 지구에 진입하는 코스인데, 아랫장 정류장에서 장평로를 따라 진행하면 바로 오천지구다. 바로 들어올 수 있는 길이 있지만 돌아오는 셈.[3] 물론 돌아간다고 해서 시간 차이가 많이 나는 것도 아니며, 장날이면 승용차 한 대도 지나가기 힘든 아랫장에 큰 버스가 진입하면 그대로 헬게이트가 열릴 것이 뻔하다. 또한 신도시다보니 기존 노선을 빼서 연장해야 하기 때문도 있고, 구도심과의 거리가 짧은만큼 다이렉트 노선을 운행했다가는 수지가 안 맞을 수도 있다.

주변 버스 노선은 아래와 같다.

지구 내로 직접 들어오는 버스노선은 52번 밖에 없다. 101번과 100번은 진행방향만 다른 같은 노선인데, 순천시내 외곽을 도는 순환버스 개념이며, 이는 순천만국가정원 정류장까지 이동해야 탈 수 있다. 똑같이 국가정원 지나가는 5, 66번도 마찬가지. 해당 정류장까지 가장 가까운 진아리채에서도 걸어서 7~10분은 이동해야 도착할 수 있다. 777번은 근처의 하나로마트까지 이동해야한다. 69번은 그나마 단지 앞 도로로 지나가서 정류장까지 도달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적지만 해당 노선 자체가 운행 횟수가 매우 적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3.1.2. 택시

카카오택시등의 택시 어플을 사용하면 금방 배차받을 수 있다. 출근 시간에는 골드클래스앞에서 택시가 대기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나 정식 택시 승하차 장소는 아니다. 순천종합버스터미널까지는 기본요금(3300원)에서 교통상황에 따라 300~500원 추가된다. 가장 멀다고 할 수 있는 가곡동이나 조례호수공원까지 가는 것이 아니면 대부분 6000원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3.1.3. 기타 교통 수단

순천 공영자전거시스템인 온누리자전거 영무예다음 앞 무인대여기에서 대여할 수 있다. 목적지 근처에 또 다른 무인대여기가 있으면 반납도 가능하다. 다만 대부분 운동 등을 목적으로 이용하고 이동 목적으로는 사용하지 않는 편.

쏘카가 오천지구 주민자율주차장 지점을 운영중[4]이다. 대여 가능한 차량은 2020년 8월 기준 한 대. 도대체 누가 타라고

3.2. 관외 이동

3.2.1. 여수 방면

남승룡로를 따라 팔마오거리에서 3시방향으로 우회전하면 해룡면으로 연결되며 여수로 향하는 자동차전용도로에 합류할 수 있다. 또한 엑스포대로 개통 전, 여수와 순천을 오갈 때 주로 이용됐던 구도로인 여순로와도 연결되어 여수공항 접근성도 우수한 편. 여수시청[5] 기준 30분 내외가 소요된다.

다른 길로는 청암대학교 앞을 지나 보성/벌교 방면으로 진행하면 순천만IC를 만나게 되는데 순천방면[6]으로 합류한 뒤 도룡IC에서 진출하면 상술한 엑스포대로와 만나게 된다. 거리는 더 멀고 출퇴근시간에는 정체가 심한 구간으로 추천하지는 않음.

3.2.2. 목포 방면

상술한 순천만IC에서 영암방면으로 나가면 전라남도 남해안과 인접한 모든 도시를 경유하고 순천과 목포를 잇는 남해고속도로[7]에 합류하게 된다. 해당 고속도로를 통해 보성, 고흥, 강진, 궁극적으로는 목포[8]와 연결되며, 강진무위사IC에서 국도를 통해 영암, 나주까지 연결된다. 나주까지는 이 루트를 통해서 가는 것이 빠르지만, 광주광역시까지는 후술할 호남고속도로를 타는 것이 더 빠르다.

3.2.3. 광주 방면

광주로 향하는 가장 최적의 루트인 호남고속도로를 타기에는 관내 다른 지역보다 조금 거리가 있는 편이다. 강변로를 통해 구시가지를 가로질러 서순천IC로 합류하나, 신시가지를 가로질러 순천IC로 합류하나 거리와 시간이 거기서 거기다.[9] 두 IC간 통행료가 300원 정도 차이가 있는 것을 감안해서 선택하면 좋을 듯. 순천종합버스터미널- 유스퀘어 간 소요시간은 약 1시간~1시간 10분.

3.2.4. 서울 방면

신대지구를 통해 동순천IC로 진입하면 바로 순천완주고속도로에 합류할 수 있다. 계속 진행하다가 완주JC, 익산JC를 통해 호남고속도로에 합류하고, 곧이어 논산JC에서 논산천안고속도로 진입 후 천안JC에서 진출하면 경부고속도로에 다다른다.
순천완주고속도로 개통 전에는 호남고속도로를 통해 광주를 돌아가야 했기 때문에 시간이 상당히 많이 소요되었으나 개통 이후 기존 소요시간보다 40분에서 1시간 가량 단축되었다.

3.2.5. 부산 방면

상술한 동순천IC를 통해 순천JC에서 진출하면 남해고속도로[10]에 합류한다. 남해고속도로제2지선으로 진출해 서부산 쪽으로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2시간 40분 가량 소요.

4. 기타



[1] 가산로 [2] 우회전 차로 때문에 부분적으로 6차로지 기본적으로는 5차로로 보인다. [3] 예전에 아랫장터를 직통하여 바로 오천지구로 들어가는 200번 시내버스(2기 노선)가 있긴 했었지만 수요 저조로 인해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 물론, 차량은 해당 도로의 혼잡도를 고려하여 미니버스로 운행했었다. [4] 원래는 진아리채 주차장에서 서비스했었다. 주차 칸 하나 하나가 소중한 주민들 입장에서는 불편했을 게 뻔하다. 이 외에도 단지 내로 들어가야 했기 때문에 보안의 문제도 있고 이런 저런 이유가 반영된 듯 [5] 여천청사 [6] 여수로 향함 [7] 영암-순천구간 [8] 남악신도시 역시 이 루트를 통해간다. [9] 시외버스의 경우 순천대학교와 북부시장 경유로 인해 서순천IC를 이용한다. [10] 순천-부산 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