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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06 07:02:20

오스트리아 연방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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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2002A> 오스트리아 연방 철도
Österreichische Bundesbahnen
Austrian Federal Railw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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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fff> ERA 코드 ÖBB
설립년도 1923년
( 1947년 재설립)
영업지역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오스트리아
보유선로 4,965 km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열차 등급3. 주요 노선4. 주요 역5. 기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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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스트리아 대부분의 철도 여객, 화물 수송을 하고 있는 국유철도 회사이다. 독일 바로 옆에 붙어 있음에 따라 독일의 열차들이나 등급을 사용하지만, 독일과는 다른 등급도 몇몇 존재한다.

1938년 3월 18일 오스트리아가 독일과 합병된 이후 독일국영철도에 합병되기도 했다. 또 전쟁 기간 중 오스트리아 철도의 41%가 파괴되었다. 2차대전 이후에는 다시 독일국영철도에서 분리되었다. 한편 제1차 세계 대전 제2차 세계 대전 사이에 그 긴 이름인 Österreichische Bundesbahnen을 줄인 ÖBB를 쓰지 못했었는데, 그 이유는 스위스의 왼징엔 발스탈 철도가 이미 사용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니까 Önsingen Balsthal Bahn을 줄이면 ÖBB였기 때문에 쓰지 못했던 것(...). 그래서 ÖBB 대신 BBÖ를 썼다. 약자는 BundesBahnen Öesterreich, 연방철도 오스트리아였다. 현재 왼징엔 발스탈 철도는 철자를 Oensingen으로 바꿔 OeBB라고 한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OEBB-KonzernorganigrammMaerz2014_2.png
1992년 도이체반처럼 국영철도가 아닌 주식회사의 형태[1]로 개편되었고, 2004년에는 유럽연합의 철도 상하분리 원칙에 따라 자회사 형식의 분리로 분야들을 세분화하여 업무들을 분리하였다. 상단 이미지는 2015년 기준 연방철도의 그룹 조직도다. Personenverkehr AG는 여객 운송을 담당하고, Rail Cargo Austria AG는 화물 운송, Infrastruktur AG는 철도망 구축, 건설 등을 담당하고 있다.[2]

2. 열차 등급

파일:도이치반 로고.svg 독일/오스트리아 열차 등급 파일:오스트리아 연방 철도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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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장거리 열차
Fernverkehr
🚄 고속열차 🚅 특급열차(D-zug)
파일:ICE 로고.svg 파일:Railjet 로고.svg 파일:인터시티(유럽) 로고.svg EN 파일:ÖBB_Nightjet_logo.svg
중단거리 열차
Nahverkehr
🚈 급행열차 🚃 보통열차 🚃 광역철도
<colbgcolor=#fff,#191919> RE RB&RZ S-bahn
}}}}}} ||
파일:레일젯직찍.jpg
파일:S반잘츠724484399388.jpg
ÖBB의 간판 열차인 레일젯 잘츠부르크 S반(S1)
중단거리 지역열차의 경우 도이체반과 차별화된 등급명을 붙이려고 노력중이다. 사실상 같은 Regional-Express도 REX라고 약자를 바꿔 부르며, 도이체반 RB와 같은 등급은 RegionalZug, 줄여서 R이라고 한다. 단 S반만큼은 너무 보편화된 명칭이라서인지 그냥 도이체반이나 스위스 연방철도와 같이 S반이라고 부른다. 한편으로 지역열차 등급들의 도색 명칭인 시티젯에서 따온 CityJet Xpress(CJX)라는, S반보다 상위 등급의 통근열차 등급을 신설하기도 했다.

레일젯의 급행 형태로 RailJet Xpress라는 등급이 있는데, 도이체반의 ICE 슈프린터와 동일한 지위라고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동유럽 국가 방면으로 운행하는 D-Zug, 공휴일에 운행하는 Erlebniszug가 있다. Erlebniszug를 해석하면 '추억의 열차'란 뜻인데, 과거에 사용했던 열차들을 사용한다. 독일에서는 이런 등급의 열차도 Durchgangszug을 달고 다닌다.

3. 주요 노선

오스트리아는 고속철도 전용의 고속선이 없는 대신, 주요 간선을 대한민국의 준고속선과 유사한 수준으로 고속화하여 운영한다.

4. 주요 역

5. 기타


2020년 12월을 기점으로 20년 가까이 써 오던 안내방송의 징글을 교체했다. 본래는 '도 미 솔 도' 4단 멜로디였지만,[5] 1단음으로 매우 심플하게 바뀌었다.

동유럽 국가 여행 중 OBB 열차를 예매할 때는 열차의 탑승권과 좌석을 함께 예매하여야 한다. 탑승권만 예매 시 빈 좌석에 앉을 수 있으나 해당 좌석이 예약된 좌석(해당 자리 위에 전광판 혹은 종이 카드의 형태로 예약자의 출발지와 도착지가 명시되어 있는 경우 예약된 좌석)인 경우 예약자가 오면 좌석을 비워주어야 하며, 빈 좌석이 없을 경우 우리나라의 입석과 같은 형태로 서서 목적지까지 갈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 되도록이면 좌석을 함께 예매하도록 하자.(연착이나 열차칸이 불시에 줄어드는 일이 빈번한 OBB의 특성상 좌석 예매에도 불구하고 서서 가야 할 일이 발생하는 것은 함정)

레일젯(Railjet)을 시작으로 야간열차는 NightJet, 근교열차는 CityJet[6] 식으로 2010년대 이후 -Jet 형식의 네이밍을 광범위하게 갖다 붙이고 있다. 한국의 KTX-ITX-GTX 명칭 체계와 유사한 셈. ÖBB는 보선차에도 ServiceJet 이란 이름을 붙이는 바람에 이런 밈도 생겼다.

6. 관련 문서



[1] 물론 지분은 정부가 가지고있어서 독일의 도이체반과 한국의 코레일처럼 준시장형 공기업 체제다. [2] 철자에서 알 수 있듯 영단어 Infrastructure와 같은 뜻이다. [3] 사진 촬영 장소로 유명한 아치형 철교인 앙헤르탈 철교(angertal brücke)가 있는 그 철도 맞다. [4] 자사 운영 구간 중 유일한 협궤 구간. [5] 실제 음은 '레 파# 라 레'다. [6] 본래는 Desiro Mainline 차량 하나에만 붙는 이름이었으나 어쩌다 보니 신형 근교열차는 죄다 CityJet 이름을 달고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