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10 23:02:21

엠파이어 어스/러시아 캠페인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엠파이어 어스

1. 개요2. 크로커다일(2018년)3. 노바야 러시아(2035년)4. 세대교체(2064년)5. 동방의 보석(2092년)6. 마음의 변화(2097년)7. 데자뷰(2018년)

1. 개요

소련이 1990년대 초기에 무너지고 나서 러시아는 과거의 지위를 찾기 위해서 고투해 왔습니다. 그러나, 25년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진척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일리야니치 스토야노비치라는 젋은 청년이[1] 러시아를 다시 강력하고 존경받는 국가로 만들겠다면서 나타났습니다. 그는 지구에서 최강의 제국을 만들고자 하는 열망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Following the collapse of the Soviet Union in the early 1990s, the proud state of Russia struggled to find its place in the new world order. But after 25 years little forward progress was made. Now, a street-wise young man named Grigor Illyanich Stoyanovich is promising to return Russia to its rightful place as a powerful and respected nation. In his heart burns the ambition to build the greatest empire ever seen on Earth
캠페인 소개

2010년대부터 2100년대까지 다루고 있는, 미래 러시아 미션이다. 새로운 러시아라는 뜻에 ' 노바야 러시아'라는 가상 국가가 플레이어의 국가이다. 당연히 픽션. 다른 국가 미션보다 수가 적다 (6개)

독일 미션과 난이도가 비슷하거나 살짝 쉽긴하다. [2] 다만 그 전까지는 없던 핵폭격기가 등장하므로 [3]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을 수 있으니 자동 저장 말고도 저장해주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독일 미션에서는 성직자 자체를 캠페인에서 볼 수 없었지만, 그보다 미래 미션인 러시아 미션에서는 성직자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일단시대가 시대인지라 성직자의 업그레이드가 출중하고, 상대 건물까지 빼앗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 기지를 빼앗으면 보급도 편리해지면서 나중에 버릴 때도 훌륭한 어그로가 되어 본진 방어에 본의 아니게 도움이 된다. 특히 미션 4는 성직자 없이 진행이 불가능하다. 반대로 말하면 상대도 성직자를 쓴다는 것이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아래 내용은 중간 난이도를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2. 크로커다일[4](2018년)

"크로커다일"이라 불리는 그리거 스토야노비치의 인생의 대부분은 뒷골목 세계의 음산함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가 태어나고 자란 황폐한 주택가와 마피아의 버려진 창고에서 러시아의 역사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고 있는 중이었다.

이제, 실패한 선거[7]와 모스크바에서 일으킨 쿠데타의 실패로 인해, 그의 미래는 그의 과거처럼 냉혹하게 보였다. 그를 반역자의 우두머리로 세우려는 러시아 정부의 보안대에 쫓긴 그리거는 보로네즈로 피신하게 되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보로네즈 남쪽 볼고그라드에서 많은 지지자들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굳은 신념의 정치 운동가가 어둠에서 벗어나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때가 온 것이다.
브리핑
젋은 그리거 야니 스토야노비치의 꿈은 새로운 러시아 공화국의 대통령이 되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그것은 오랜 시간이 지난 2010년대 중반에서야 가능해졌다. 그 때에 그의 친구들은 아직도 그를 "야니"라고 불렀지만, 다른 이들은 그를 "크로커다일"이라고 불렀다. 소련의 붕괴 이후의 러시아는 침체되어 있었다. 모국인 러시아를 소련 이상의 영광으로 이끄는 것이 그리거의 열정적인 목표였다.

십대 초반의 야니는 가난을 떠나고자 그의 부모를 버렸다. 그는 러시아 마피아의 흉악한 악당으로 활약하며, 서열이 높아져갔다. 그의 별명 "크로커다일"은 그가 마피아에 속해 있을 때 적들을 무자비하게 처치함으로 얻은 것이었다. 무자비한 평판과 뒷골목에서의 뛰어난 지략과 카리스마적인 행동으로, 그는 범죄의 뒷골목에서 중요한 자리를 맡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권력에 만족할 그리거가 아니었다.

2016년의 식량 폭동으로 크로커다일이 처음으로 정치적인 주목을 받게 되었다. 춥고 긴 겨울과, 여름의 가뭄으로 전세계적인 흉년이 들었고, 러시아 국민들은 엄청난 고통을 받았다. 식량 폭동 중에 그의 부모가 죽었고, 기회주의적으로 그 비극을 사용하여, 정치 생활을 시작하였다. 그는 집회들을 열고 1세기 전 러시아 공산혁명 이론과 다르지 않은 연설을 하였다.

2018년 그리거는 국수주의적 당인 우쉬당의 대통령 후보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였다. 선거에서의 실패는, 그리거를 낙담시키지 않았고 다른 방법으로 전환시키게 하였다. 그는 모스크바의 대통령을 거부하고, 노바야 러시아라고 불릴, 독립된 그의 국가를 만들 계획을 모색 중이었다. 그리거는 그의 깃발아래 러시아 전체를 통일하고, 또 구 소련의 영토를 통일하겠다고 맹세를 하였다.
역사

처음 등장하는 차를 타고 바로 보로네즈를 떠나면 바로 실패한다. 컷 씬에서 말했듯이 검문에서 가장 먼저 보는 것이 트렁크(Boot)이므로[9].... 바로 나가지 말고 동쪽으로 가면 곡창이 있는데, 거기 있는 감자 트럭을 이용해야 보로네즈에서 탈출할 수 있다. 감자트럭을 활성화하려면 주민 유닛인 표트르를 먼저 태우면 된다.

볼고그라드에 도착하면, 바로 외교관 3명을 뽑아서 3개의 세력인 우크라이나, 사라토프, 로스토프에 보내자. 외교관은 자체 체력도 준수하고 속도도 느리지 않아 그냥 이동시켜놓아도 죽지 않는다. 그리고 각각의 세력이 원하는 자원을 주면 된다.[10] 최대한 빨리 동맹을 맺어야 좋다. 1대 4를 하는 것 보다는 4대 1이 훨씬 낫지 않은가?

동맹을 맺으면 공격을 막을 방향은 보로네즈와 볼고그라드의 일직선상 뿐이다. 병력을 다수배치해도 되고, 아니면 그냥 성벽 쌓고 우주방어를 해도 된다. 공격을 할 때는 우크라이나 쪽으로 돌아서 가면 안전하게 갈수 있으니 문조차 만들필요가 없다. 플레이어의 시대는 근대이고, 디지털 시대로 업그레이드 할 수도 있으나 이 미션을 깨는데에 굳이 디지털 시대로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전혀 없다. 중간 난이도 기준으로, 두 영웅과 아틸러리 2~3기, 보병 대여섯기, 대전차포와 대공 유닛 몇 기, 마지막으로 스나이퍼 정도만 있으면 깰 수 있다.[11]

이 미션에서는 단지 보로네즈의 캐피탈만 파괴하면 된다. 우크라이나 쪽 (맵 왼쪽) 부근의 레이저 포탑을 아틸러리로 제거 후, 성벽을 뚫고 조금만 가 11시 방향의 캐피탈을 아틸러리로 타격하면 클리어할 수 있다. 빠르게 진행하면 적 비행기도 안 나오고, 병력도 그리 많지 않아서 디지틀 시대로 발전할 필요 없이 20분 내외로 깰 수 있다.[12]

3. 노바야 러시아(2035년)

오랜 시간이 흘렀다. 이제 그리거는 선거 패배의수모와, 실패한 쿠데타의 치욕을 마침내 복수했다. 그리거 스토야노비치가 새롭게 자리잡은 크렘린 궁에서는 승리 축하를 위한 보드카가 흘러 넘쳤다. 하지만 그의 머릿속에는 벌써 다음 영토 확장을 위한 지도들과 전투계획들이 하나씩 준비되고 있었다. 그리거는 더 많은 영토를 원했고, 정확히 어디부터 영토를 확장해야 할지 알고 있었다.

모스크바 점령 후 수년간의 통치 기간 중 그의 검은 제복군에 의한 폭력행위들에 대한 불만이 높아져만 갔다. 일반인들과 반대세력은 잔혹 행위들과 공포에 대한 불만을 터뜨리며 노바야 러시아에서 떼를 지어 도망나가기 시작했다. 우크라이나는 이러한 사태에 위협을 느끼고, 유럽의 큰 세력들과 동맹을 맺어나갔다. 전 세기의 뼈아픈 교훈을 잊지 않고 있는 유럽의 큰 세력들은 동쪽에서 커져가고 있는 위협을 무시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거는 우크라이나를 노바야 러시아의 깃발아래 흡수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우크라이나는 손쉬운 먹잇감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하지만 유럽의 세력들이 문제였다. 그들이 중립을 지키게 하려면, 그는 빠르고 단호하게 결정하고 행동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가 이루어 놓은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될 것이다.
브리핑
그리거는 대중의 지지와 정부군에 대항한 승리들로 독립혁명을 일으켰다. 2023년 여름 전에, 그리거는 모스크바를 점령했고, 크렘린 궁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뒤틀린 콥트 십자가 그림의 국기[15] 아래, 그리거는 노바야 러시아에서의 자신의 지위를 확고히 굳혔다. 그 자신의 예리한 정치적 수완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그는 노바야 러시아의 과거를 정리하고, 21세기로 진입시켰다. 겨우 10년 만에, 노바야 러시아의 경제가 되살아나고, 서방과 같은 고도의 기술력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를 낳기 위한 그리거의 수단들은 좋지 않은 국제적인 이목을 끌었다. 노바야 러시아는 과거 러시아의 엄청난 빚을 갚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노바야 러시아의 부는 마약, 무기 등 제한 품목들의 불법적인 거래에서 창출되었다는 의견이 강력했지만, 증거들이 명확하지가 않았다. 많은 국가들은 노바야 러시아를 새로운 국가로 승인하거나, 그리거 정부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리거를 독재자로 보는 이들이 언제나 반란을 일으키려고 하고 있었다.

크로커다일은 비록 국민들이 그를 군주로 인정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그를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그리거는 준 군사적인 엘리트 부대를 창설하고, 어떠한 전투 상황도 소화할 수 있게 장비하도록 하였다. 그리거는 이 새로운 부대를 검은 제복군이라고 불렀다.

검은 제복군은 노바야 러시아의 민생유지를 위한 경찰력과 국경을 지키는 군사력이었다. 검은 제복군은 훌륭한 화기로 무장되었고, 또한 크로커다일처럼 무자비했다. 검은 제복군의 수가 지원자들과 징병자들로 인해 급증하자, 끝내 그리거는 그의 대계획의 다음 단계를 실현하려고 했다. 동유럽의 재정복을...
역사

첫번째 미션에 비해서는 난이도가 좀 있다. 본진( 모스크바)가 사방이 열려있는 개활지에 있는데다 상위 테크 유닛들이 공격해오기 때문이다.[16] 일단 추가기지는 바로 찾지 않는 편이 낫다. 해군이 당장 필요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상대 공격 때문에 귀찮아진다.[17] 굳이 발견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두자. 공격 순서는 남동쪽, 즉 쿠이비셰프 반란군부터 하는 것이 좋은데, 일단 시대가 떨어져서 비교적 쉬울 뿐만 아니라 남동쪽에는 반란군 밖에 없으므로 정리하고 나면 수비 병력을 다른쪽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시간이 흐르면 반란군은 세력을 넓혀가고, 어려움 난이도에서 스나이퍼를 쓰기 때문에 보병 사용에 제약을 받는다. 문명 보너스 점수 때문에라도 반란군은 섬멸할 필요가 있으므로 빠르게 제거하는 편이 낫다. 이 반란군 기지에 기지를 세운다면 방어는 확실히 해야한다. 본진만큼은 아니지만 이쪽으로도 많은 병력이 공격해온다.

다음으로는 남동쪽에 있는 우크라이나 세력을 없애는 게 좋다. 일단 가장 근처에 있는 캐피탈이면서, 이 캐피탈을 부수면[18] 로봇공학자 셉티무스가 나오면서 사이버 유닛을 만들 수 있다. 게다가 로스토브 JK-1[19] 이라는, 괴물 로봇 하나도 던져준다.[20] 그리고 위로 차근차근 올라가며 남은 캐피탈 중 하나를 골라 파괴하면 미션 성공.

참고로 해군 잠수함 외에는 바로 뽑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영국 해군 노르웨이군이 엄청난 물량의 전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강 20대 정도가 넘는다.

11시에 있는 영국은 아르한겔스크 상트페테르부르크방면으로 공격하며, 모스크바로 콜로서스 아틸러리와 제우스가 딸린 부대를 보내 공격한다. 캠페인 팁에는 영국 부두를 모두 파괴하면 지원군을 막을 수 있다는 설명이 있지만, 거리가 먼데다 승리 목표는 캐피탈 2개만 부수면되므로 굳이 부수지 않아도 상관없다.

이 미션도 속전속결할 수 있는 꼼수가 있는데 일단 처음에 그리거를 제외한 모든 병력과 시민을 데리고 북쪽의 기지를 확보해서 수송선을 생산한다. 그리고 수송선을 생산 후 바로 노랑색으로 넘어가서 캐피탈 근처에 레이저 타워를 짓고 일부는 캐피탈 위쪽에 시즈팩토리를 건설하자. 시즈팩토리에서 팔라딘 캐논을 생산함과 동시에 대공포를 대량으로 건설해주자. 팔라딘 캐논으로 캐피탈을 점사하면 되는데 이때 보라색이 대량의 건쉽을 보내기 때문에 1~2개의 대공포로는 방어할 수 없으니 충분히 지어주자. 오슬로의 캐피탈이 깨지면 그곳에서 자원을 확보함과 동시에 바로 북쪽의 해안가에 해군기지를 건설해서 잠수함을 생산하여 11시의 영국으로 병력을 이동시키자.

영국에는 방어병력이 없기 때문에 손쉽게 장악할 수 있는데 이곳이 중요한 이유가 자원이 무한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 미션에서 다른곳의 석재는 한정된 자원이기 때문에 몇번 채취하면 사라지지만 영국에 있는 석재는 무한정 채취가 가능하다. 영국을 장악하고 시민을 보내서 대공포를 짓고 자원을 캐면서 첩보건물을 올려서 적군의 건물시야를 확보 후 핵잠수함의 우월한 사거리를 이용해서 적의 건물을 다 부서주자. 이와 동시에 그리거는 영국으로 데려오고 로스토브 JK-1은 북동쪽의 기지를 방어해야 하는데 영국의 본토가 작기 때문에 농장을 지을 수 없으니 북동쪽에서 레이저 타워와 대공포를 짓고 식량과 목재를 확보해야 한다.

이렇게 자원을 안정적으로 수급했으면 나머지 반란군은 폭격기를 보내거나 아니면 지상병력을 생산해서 정리하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어려움 난이도는 다른 러시아 캠페인과는 차원이 다른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한다. 모스크바는 사방이 뚫려있고 자원, 농장을 건설하기 위한 공간은 전부 방어선 밖에 있어서 방어선을 새로 건설해야 하는데 스톤 광산은 자원이 적게 설정되어 있어서 금방 말라버려 방어선을 마음껏 설치할 수도 없는데 설상가상으로 나무는 모스크바 근처에는 하나도 없어서 미사일 타워와 건물 건설에 애로사항이 생긴다. 플레이어는 적들의 캐피톨을 부수러 밖으로 나가야 하는데 수시로 병력이 들이닥쳐서 방어선을 작살내고 시민들을 사냥해 뒷목을 잡게 만든다. 폭격기와 핵폭격기가 날아와서 기지를 작살내는건 덤. 타워 근처에 유닛을 더 배치해 방어선을 강화하기도 어려운게 인구수가 너무 적게 뚫려 있어서 적 기지로 보내야 하는 유닛 생산하기에도 모자란다. 시간을 끌면 끌수록 깨기가 더욱 힘들어진다. 깨기 위한 한 방법으로는 모스크바를 포기하는 방법이 있다.[21] 병력을 생산해서 남쪽의 반란군 기지부터 박살낸 후 거기로 이사가서 그리거의 방어력 버프를 받는 병원+글래디에이터 탱크+콜로서스 아틸러리+미사일 타워로 구성된 기본적인 방어선을 설치한 후 왼쪽에 있는 금+아이언 광산에 타워를 도배해 방어선을 설치한 후 그곳의 자원을 캐면서 가능하면 모스크바 서쪽, 현재 금과 철을 캐는 곳의 북쪽에 있는 반란군 기지를 마저 정리한 후 그곳의 금광과 철광도 캐면서 폭격기 편대를 구성해서 우크라이나의 키예프 캐피톨을 먼저 밀어버린 후 노란색 북부 동맹[22]의 오슬로 캐피톨에 와이번 폭격기 편대와 타이탄 핵폭격기를 섞어서 보내 캐피톨을 박살내면 된다. 보라색인 서부 동맹은 코펜하겐 캐피톨까지 가는 길에 기지가 몇개 더 있어서 그곳의 방공망을 먼저 박살내야 해서 시간이 좀 더 걸린다. 지상군으로 가는 방법도 있지만 이 방법으로는 대공을 대비하기 위한 병력 때문에 대 지상 병력이 줄어들고 적의 제우스를 포함한 사이버 유닛을 잡을 효과적인 유닛이 없어서 아군의 피해가 상당하다. 이번 미션에서 그리거는 반란군을 제외한 적 캐피톨 하나를 부수기 전까진 사이버 유닛을 생산할 수 없어서 가장 어려운 초중반을 뚫기 위한 조합이 제한되어 있다. 아르한겔스크와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빠르게 얻는게 좋은데 인구수 추가확보도 있지만 이 기지를 공격하기 위해 적들의 공격이 모스크바에 덜 향하기 때문에 이사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벌 수 있다. 단 이 임무를 어려움에서도 날로 먹는 방법이 있긴 하다. 시작하자마자 모스크바 자원 지대를 성벽으로 보호하면서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아르한겔스크를 빠르게 확보하고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공항에서 폭격기를 생산[23]하면서 모스크바에 공항 두 채를 건설해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생산하던 폭격기를 모스크바 공항에 착륙시킨 후 모스크바 공항에서 폭격기를 계속 생산해 폭격기 10여 대를 모았다면 반란군 캐피톨, 우크라이나 캐피톨, 오슬로 캐피톨을 차례대로 폭격해서 부수면 빠름 기준 10분 안에 미션을 클리어할 수 있다.

4. 세대교체(2064년)

29년 후, 노바야 러시아는 유럽 북아프리카 대부분을 정복했고 셉티무스 박사의 사이버 유닛 개발이 정복에 힘을 보탰다. 그리거는 더 많은 영토를 정복해서 자기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어했지만, 생물학적으로 불임이라 불가능했다. 2064년에 76세가 된 그리거는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판단하자, 예전에 셉티무스 박사에게 받은 로스토브 JK-1에게 충분한 교육을 시킨 뒤, 로봇의 이름을 그리거 2세라 짓고 후계자로 공표하지만 결정에 불복한 장군들이 반란을 일으친다. 그리거 1세는 2세 및 부하인 세르게이 몰로토프와 함께 반란 진압에 나섰다.

바로 전 미션에 나온 로스토브 JK-1과 똑같은 모델의 로봇이 그리거 II 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전 미션에서 로스토브 JK-1이 파괴되더라도 재조립한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같은 로봇이다.

그리거는 자신의 의지를 담은 로봇 그리거 II가 러시아를 통치하기 바라지만, 그의 장군들[26]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도 모스크바에서 반란을 일으킨다. 그것을 그리거와 그리거 II, 몰로토브 중위가 진압하는 것이 주요 골자. 생산은 할 수 없고 여러 시설을 돌아다니면서 병력을 보충한다. 막사의 경우 병력을 주지 않을 수도 있으나, 다른 생산 건물(사이버 팩토리, 시즈 팩토리 등)들은 무조건 병력을 준다.

중간에 노쇠한 그리거의 체력이 절반으로 줄어드는데, 맵 남서쪽에 있는 모스크바 병원(제우스 신전)에서 셉티무스가 만든 심장 증대기[27]를 받으면 원래 체력으로 돌아온다. 영웅들이 셋 중 하나라도 죽으면 미션이 실패하며,[28] 그리거를 병원에 데려가면 문명 포인트도 주므로 선택사항이긴 하지만 가는 것이 좋다.

공성무기인 팔라딘 캐논[29]을 얻고 나서 성벽을 부수고 쳐들어간 뒤, 요새를 부수면 적 영웅들이 등장하는데 이들을 죽이면 이긴다. 일단 우리 병력이 적병력보다 언제나 많기 때문에 지기 힘들다.[30] 게다가 중립 병원의 힐과 블랙 로브 오피서 2명, 그리고 3명의 탱커들의 존재가 크다. 팔라딘 캐논만 잘 이용하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여기서 나오는 아폴로는 단 한 기만 주어지고, 아폴로는 자신에게 마법을 걸 수는 있으나 힐은 하지 못하므로 컨트롤에 주의해야한다.

미션을 완료하면 그리거 1세는 노환으로 사망하고, 그리거 2세는 그리거 1세의 유지를 잇겠다고 선언한다.

5. 동방의 보석(2092년)

그리거 2세는 국내 정세가 안정되고 중국과 미국의 불화 덕분에 미국이 개입하지 않을 거라고 확신하자, 그리거 1세가 생전에 미리 짜둔 중국 침공 계획을 실행한다. 외몽골에서 벌어진 노바야 러시아군과 중국군의 전투는 러시아의 승리로 끝났지만 러시아측 피해도 만만치 않았다. 한편 그리거 2세와 몰로토브의 직속부대는 내몽골을 거쳐 중국의 사이버 생산시설을 탈취하고 그대로 베이징까지 진군하지만, 중국은 타임머신으로 역전을 노린다.

몰로토브 소령: 이제 돌아갈 수 없는 지점을 넘었습니다... 죽음 아니면 승리뿐입니다. 이 작전을 위해 더 많은 병사가 있었다면 좋았을 것을...
그리거 2세: 비스마르크는 그가 살았던 시대의 혼란은 철과 피로 해결될 거라고 말했다고 하오. 하지만 우리는 철로만 해결해야 할 것 같군. 이렇게 깊숙히 들어와 있는 부대에게 보급품을 충원할 수 있는 방법은 없소. 게다가 내 생각엔 이 부대는 전방에서 중국과 싸우는 것이 우리의 작전에 도움이 될 것 같소.
몰로토브 소령: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그렇지만 어쩌면 지역 주민들을 설득하여 도움을 받는 방법은 어떻겠습니까. 전쟁 중에는, 이기고 있는 쪽에 기생하려는 사람들이 언제나 이기고 있는 쪽에 기생하려는 사람들이 언제나 있는 법이니까요.
미션 시작 직후.

중국 사막 한 복판에 로봇들만 끌고 왔기 때문에[33], 시민이 한 명도 없다. 사원에서 성직자로 상대 건물을 빼앗으면서 플레이해야한다. 즉 처음 얻는 기지( 바오터우, 센터 방향)의 건물은 되도록 파괴하지 않는 편이 좋다. [34] 대학 3개는 당연히 전환하는데 방해가 되므로 부숴야하고, 포탑은 전환할 수 없으니 부수는 것이 좋다. 남동쪽에 있는 곡창은 부수지 않는 것이 좋은데, 이 곳이 바로 시민의 주 수입원이기 때문이다. 성직자를 배치하고 생각날때마다 뺏으면 일꾼을 확보할 수 있다.

성직자 및 건물 관리가 중요한 미션이다. 일단 상대 사이버 팩토리를 전환해야하니 그것을 파괴하면 안되는데, 병력을 전방 배치하자니 자동으로 사이버 팩토리를 공격하고, 후방 배치하자니 사이버 팩토리에서 나온 병력에 성직자가 죽어버린다.... 일단 상대 기지의 성당을 빼앗아 성직자를 보충하도록 하고, 성직자에는 보호막을 걸어 주는 증 성직자 관리를 잘 해야한다. 또한 공중 유닛인 아레스만 운용하다간 상대 전투기에 쓸려버리므로, 지상군도 유지해야한다. [35]
몰로토브 소령: 이 사원을 손아귀에 넣으면, 주민들을 우리쪽에 합류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적들의 시설들을 장악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거 2세: 맞소... 이 사람들은 멋진 노예들이 되겠군.
몰로토브 소령: 우리에게 협력하는 자들에게는 당연히 보상을 하시겠지요...?
그리거 2세: 보상은 그들의 목숨이 될 것이오. 그들을 자유롭게 놓아둔다면 끝내는 우리에게 위협이 될 테니까.
바오터우 사원을 확보한 후 대사.

그리고 7시 방향 시안에 가서 대학에 몰로토브를 보내면 나노 시대로 자원을 모아서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된다.
그리거 2세: 이 팩토리의 메인 데이터에서 흥미로운 정보를 발견했소. 중국군의 비밀 문서 과학 연구 단지가 이곳의 남쪽에 있는 지온에 있다고 하오. 몰로토브. 이 단지에 침입해서 과학 연구자료들을 훔쳐오시오. 그렇게 되면 우리는 더 강력한 무기들을 만들 수 있을 것이오.[36]
(대학에 몰로토브 접근 후)
몰로토브 소령: 이제 데이터를 입수했다. 중국인들이 여기서 나노 기술을 개발했구나. 그렇지만, 타운센터에서 암호를 해독해주지 않는다면 이 데이터는 무용지물이나 다름없다.

나노 시대로 발전해서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디지틀 시대보다 일로봇 병력들이 강력해지며, 문명포인트도 주니까 일단 시대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남쪽에서 정저우(6시) 부근으로 쓸어가다가, 정저우에 다다라 사이버 팩토리를 뺏다보면 중국이 타임머신을 곧 작동시킨다고 할 것이다. 가기 전에 정저우에 있는 공항 중 가장 아래에 있는 것은 파괴하고 가자. 이 공항 안에 타이탄 핵폭격기가 있다. 나노 시대로 업그레이드를 했다면 템페스트를 생산하여 안티 매터 스톰으로 제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거 2세: 갑작스레 전자기 에너지의 비틀림 현상이 감지되었다... 중국인들이 타임 머신을 작동시키고 있군. 그들이 과거로 돌아가서, 우리의역사를 바꾸려고 하다니... 몰로토브! 타임 머신이 정상 작동하기 전에, 타임 머신을 파괴해야 하오!
(타임머신 파괴)
몰로토브 소령: 이런 훌륭한 기계를 파괴해야 하다니 아쉽군요. 그렇지만 우리의 적들이 역사를 바꾸도록 놓아 둘수는 없지요. 이제 타임 머신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으니 이곳이 불길에 휩싸이기 전에 빠져나가야겠습니다...
몰로토브 소령: 타임 머신 계획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원형을 파괴했습니다... 그렇지만, 폭발때 발생한 방사능이 너무나도 강력하여...
(몰로토브 사망)
그리거 2세: 두려워 마시오, 몰로토브. 노바야 러시아는 당신처럼 뛰어난 군인을 잃지 않을 것이오. 우리 과학자들이 당신에게 새로운 생명을 줄 것이오.

베이징(1시~3시 사이)의 타임머신은 30분 후에 작동하므로, 너무 다급하게 부술 필요는 없다. 정저우에서 바로 북쪽으로 가서 문을 부순 후, 몰로토브에게 방어막을 걸어준 뒤 몰로토브만 보내자. 어차피 몰로토브는 타임머신 파괴 후 사망하기 때문에 가기만 하면 된다. 핵 폭격기가 모든 군대를 쓸어버릴 수도 있고[37] 상대 군대도 약하지는 않으니 자주 저장해야 한다. 특히 아폴로는 본진에서 생산할 수 없고, 정저우도 관리하지 않으면 파괴될 것이므로 되도록이면 잃지 말자. 마지막으로 남은 지난(5시)의 사이버생산시설도 성직자로 전향시키면 미션이 끝난다. 정저우와 지난 사이에 있는 공항은 본진인 바오터우로 핵폭격기가 포함된 공군을 보내기에 반드시 파괴해야 하며, 대공포 및 타워[38]도 설치할 필요가 있다.

사이버 팩토리와 연구소를 8개 이상 뺏으면 미션이 완료된다. 톈진에 8개 이상의 건물이 있으므로 본진을 잃어도 미션은 클리어 가능하다.
그리거 2세: 이제 로봇 팩토리들이 우리 손에 들어왔고, 전방의 검은 제복군이 승기를 잡았으니, 노바야 러시아가 이 대륙을 지배하는 것은 확실해졌소. 내 주인님이신 그리거 1세의 꿈이 서서히 이루어져 가는 것이오. 이제 몰로토브가 회복되었는지 봐야 할 시간이오. 과학자들이 말하길 몰로토브의 수리가 끝났다는데...
사이보그 몰로토브: 무슨 일이 일어난겁니까. 저에게 대체 무슨 짓을 하신 겁니까. 내가 이상한 기형 괴물이 되다니!
그리거 2세: 시시한 외모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오, 몰로토브. 당신은 강력한 방사능에 너무 많이 노출되었소. 그렇지만 당신은 이렇게 살아 있잖소. 나에게 감사해야 할 것이오. 이 이식 장치들은 당신의 생명을 유지하는 것뿐 아니라, 익숙해지면 다른 인간들보다 더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도와줄 것이오. 이제 당신은 나와 비슷해진 거요.
사이보그 몰로토브: 음... 마음의 위안이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노바야 러시아와 국민들을 위해 봉사를 계속할 수 있다는 사실이 다행일 뿐입니다.

미션을 완료하면 그리거 2세는 몰로토프를 사이보그로 되살려내고, 나와 비슷한 존재가 됐으니 감사하라고 말한다. 몰로토프는 사이보그가 된 자기 모습에 경악하지만 일단 받아들인다. 그리거 2세는 고준위 방사능으로 인해 죽어버린 몰로토브를 개조해서 사이보그 몰로토브로 만드는데, 수십 년전 그리거가 죽을 때보다 과학 기술이 많이 발달한 듯 하다.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적들의 공세가 자주 아군을 공격하고, 5시 텐진에서는 항공기가 계속 날아와서 폭격을 날려대거나 전폭기로 일꾼을 공격해대서 상당히 혈압 오르게 만든다. 일단 시민을 빠르게 세뇌해서 데려온 후 기지 방어를 최우선 사항으로 삼아야 한다. 어려움에서는 센츄리온 탱크가 타워의 공격을 매우 잘 버티기 때문에 적들의 공세가 자주 오는 방향에는 타워를 조금 빽빽하게 짓고 미사일 타워도 많이 건설해야 하며, 되도록이면 캐피탈도 여기저기에 올려서 타워의 방어력을 올려놓는게 좋다. 아레스를 사용하는 것이 타워나 탱크의 공격을 받지 않아 그나마 제일 나으며, 반드시 문명 보너스로 사이버 전투유닛의 사거리를 선택하고 사거리 업그레이드도 모두 찍어서 미사일 타워보다 사거리를 길게 만들어야 한다. 7시의 시안-6시의 정저우-5시의 텐진 순으로 공략하면 된다. 컴퓨터는 폭격기를 애용하므로 전폭기는 자주 나오지 않으니 그 틈을 노려 공항을 부수는게 좋으며, 시안에서 기술을 훔친 후 나노시대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사이버 시설을 7개 뺏은 후 진행하는 걸 추천한다. 나노시대로 업그레이드되면 적이 그동안 사용하지 않던 사이버 팩토리를 작동시켜서 하이페리온 2를 다수 뽑아대서 건물을 뺏기 힘들어진다. 사이버 시설을 8개 획득하면 타임머신이 바로 작동되어서 타이머가 돌아가므로 그 전에 아레스로 베이징을 초토화시킨 후 입구까지 다 뚫어놓고 미션을 진행하면 그나마 많이 쉬워지므로 참고.

이 게임에서도 오역도 있었다.

6. 마음의 변화(2097년)

중국을 정복한 그리거 2세는 마지막으로 남은 미국을 공격할 부대를 몰로토브 장군에게 맡겨 히스파니올라 섬에 파견한다. 한편 몰로토브는 사이보그가 된 뒤 그리고 1세 때부터 계속된 세계정복 전쟁이 러시아 국민의 삶을 나아지게 했는지 의문을 품고, 히스파니올라 섬에 상륙했을 때 병력이 너무 적다고 하나 그리거 2세는 코르테스에게서 교훈을 배우라며 수송선을 자침시킨다.[42] 몰로토브는 쿠바 공략에 성공하지만, 관리가 어려우니 쿠바인을 모조리 죽이라는 그리거 2세의 명령을 거부하고 미국인 협력자인 몰리 라이언과 함께 반기를 드는데...

히스파니올라[43]에 상륙한 후, 광산과 광산이 나올 때까지 이동하자. 어차피 거기까지 적은 등장하지 않는다. 적당한 위치에 캐피탈을 짓고 [44] 공성 무기를 만든 후 바로 서쪽의 기지를 공격한다. 굳이 없앨 필요가 있는 건 아니고, 나중을 위해서는 부수지 않는 것도 좋은 생각이지만 가끔씩 병력을 보내 귀찮게 할 것이므로 부수는 것이 좋다. 이 미션에서는 인구수가 75로 매우 제한되어 있고, 처음 주어지는 자원이 꽤나 많기 때문에 시민은 적게 생산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힌트에 보면 하이페리온이 바다에서 좋을 것 같이 쓰여 있고 수륙양용이 가능한 유닛이지만 이 미션에서는 그렇게 유용하지 않다. 차라리 아레스+아폴로가 낫다.하이페리온은 잠수함에게 5분의 1의 대미지 (20)을 입히는 반면, 잠수함은 100%의 대미지 (300~400)를 입힌다. 결국, 바다 속에서 하이페리온이 잠수함과 만나면 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여기서 AI의 문제 때문에 하이페리온이 잠수함을 이길 수 있다. 하이페리온이 바다 근처에 있을 때, 잠수함의 사정권에 닿으면 잠수함인 어뢰를 발사하지만 땅에 막혀 하이페리온에 대미지가 박히지 않는다. 즉, 아주 느리게마나 상대 잠수함을 제거할 수 있다. 다만 엄청 오래 걸리므로 그냥 씨킹II 로 처리해버리자.

쿠바는 아레스와 아폴로 부대로 입성하는 것이 편하다. 아레스에 보호막을 걸어두면 상대 대공포 철거도 어렵지 않고, 전투기가 나오더라도 그냥 보호막으로 버티면 연료 떨어져서 그냥 간다. 상륙 지점을 확보하면 지상군을 상륙시켜 쓸어버리면 쿠바 자체를 침략하는 것은 별로 어렵지 않다. 하바나 캐피탈을 부수고 그 자리에 건물을 짓는데, 건물들을 지을 때는 다시 부수기 쉽게 짓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후술.

목표를 완료하면 인간성이 전혀 없고 효율만 따지는 그리거 2세는 통제하기 힘든 쿠바 1,800만 명의 시민을 죽이라고 몰로토브에게 명령한다. 몰로토브는 사이보그지만 인간성은 남아 있었기 때문에 그 명령에 불복종하고[45], 미국으로 가서 몰리와 만남으로서, 플레이어의 통제권은 노바야 러시아에서 미국으로 넘어간다. 즉, 본진이 바뀌어버린다. [46]그러므로 그 전에 미국을 공격하는 것은 자신을 공격하는 것과 같으므로, 최대한 자제하자. 이것을 알면 미국 함대가 본진에 꼴아박을 때 마다 아쉬울 것이다... [47]

목표를 완료하기 전에, 가지고 있는 병력을 모두 자폭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간단히 Delete 키로 모두 제거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당분간 병력이 쳐들어 오는 일이 줄어들 것이다. 미국의 미사일기지 쪽으로 몇 번 쳐들어 오므로, 초기에 주는 가디언이나 다른 병력을 배치하자. 가디언만 있으면 생각보다 쉽게 뚫려버릴 수 있다. 미사일 기지는 맵 전체를 커버하는 사거리를 가지고 있으므로, 다시 쿠바에 침략할 때 잘 활용하도록 하자. [48] 미사일 기지를 이용해 쿠바의 모든 건물과 [49], 히스파니올라 서쪽에 지어진 건물을 모두 파괴하면 타임머신 건설 후에는 트라이튼과 하이페리온 II가 쳐들어온다.

트라이튼의 공격은 성벽으로 간단히 막을 수 있다. 성벽 안에 기지를 짓고 타임머신을 건설, 트라이튼가 공격할 시 시민으로 벽을 수리하면서 시킹 II로 상대 트라이튼을 파괴하면 쉽게 5시간 (5~10분 정도 걸린다)을 버틸 수 있고, 미션을 성공할 수 있다. 하이페리온 II는 좀 상대하기 빡셀 수도 있는데, 해상에서 격파할 땐 잠수함을 활용하도록 하고, 지상에서 막을 거라면 타워를 두르자. 그리고 만약 상대 건물을 모두 파괴하지 못했다면 대공 방어도 철저히 해두자. 핵 폭격기가 오기도 한다. 또 상대 건물을 모두 파괴했더라도 스펙터들이 몰려올 수 있기 때문에 대공 방어는 해두는 게 좋다. 대공포를 깔기 귀찮으면 그냥 템페스트를 뽑는 것도 괜찮다. 반물질 폭풍 하나만 깔아놓아도 그 많던 스펙터들이 죄다 나가떨어진다. 사실 더 간단하게 막을 수도 있는데 일단 미국 본토에 공항 3~4개를 짓고 와이번 폭격기+네뷸라 전투기와 함께 미사일기지로 쿠바를 초토화시킨 후, 쿠바에 공항을 다시 짓고 미국의 공항을 delete 키로 치워버리면 항공기들이 쿠바로 전부 이동하기 때문에 스펙터 헬리콥터는 네뷸라 전투기로, 하이페리온 무리는 와이번 폭격기가 시원하게 지워버린다. 미국 본토에 테러하러 오는 트라이튼 핵잠 대비용으로 시킹 두세대만 만들어두면 된다. 이 작업을 하는 동안 미사일기지로 적 지상군이 테러를 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여기에 영웅들과 가디언들을 배치시킨 후 쿠바를 점령하면 가디언들은 delete로 치우자. 다시 지을 수 없기 때문에 미사일기지가 부서지면 지원폭격을 할 수 없다.

쿠바를 점령할 때 쿠바 전역을 공격하지 않고 남쪽 해상을 통해 필요한 부분만 파괴한 후 캐피톨과 건물들을 짓는 식으로 진행하면 진영이 미국으로 바뀐 후 쿠바 내에서 노바야 러시아 병력과 쿠바 병력이 싸우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쿠바 병력 일부는 시야도 제공을 하므로 이 틈을 노려 핵미사일로 적 병력을 박살내며 빠르게 상륙하면 쿠바의 러시아 병력을 쉽게 제압할 수 있고 이후 타임머신을 방어할 때도 러시아의 공세를 쿠바 병력이 다 막아내면서 손 놓고 있어도 공격 병력이 모조리 분쇄되어 게임 후반부가 편해지므로 참고하면 좋다.

7. 데자뷰[50](2018년)

노바야 러시아 군대를 정면으로 상대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몰로토브는 그가 예전에 중국에서 입수한 타임머신 설계도를 이용해 하바나에 타임머신을 만들고, 몰리와 함께 위조 신분증을 지참해 2018년 볼고그라드로 시간여행을 떠났다. 몰로토브와 몰리는 그리거 1세를 만나 담판을 지으려 했으나, 일행이 도착했을 때 이미 그리거는 감자트럭에 숨어 보로네즈를 빠져나간 뒤였다. 설상가상으로 타임머신을 확보한 그리거 2세가 직접 노바야 러시아군을 데리고 볼고그라드의 그리거 1세와 합류하는데...

처음 상대 타이탄 폭격기가 보로네즈의 정문을 날려버리지만, 그 핵폭격기는 중간 난이도에서 웬만하면 나오지 않는다. 오는 공중 유닛은 리퍼 건쉽과 페가수스 헬기 정도. 그래도 혹시 모르니 대공 유닛을 마련해 두는 것이 좋다. 일단 시작하자마자 몰로토브를 우크라이나 캐피탈에 보내자. 몰리보다 이동속도도 2 빠르다. 우크라이나는 동맹을 맺긴 하지만 시야를 확보해주진 않고, 가끔씩 조공을 바쳐주니 우리 편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매우 좋다.

시대가 두 단계 뒤쳐지기 때문에 꽤나 고전할 것 같긴 하나 그렇게 힘들지는 않다. 컴퓨터의 AI가 그리 좋지 않기 때문. 일단 독일 미션 하는 듯이 스나이퍼 [52]로 시야를 확보하면서 공성 무기로 차례차례 상대 건물을 부숴가다 보면 승리. 특히 처음 주어지는 3명의 영웅 중에서, 전략가인 라이언 몰리는 무조건 살리는 것이 좋다. 물론 몰로토브나 몰리 둘 중 한 명만 살아도 미션은 클리어 가능하나, 전략가의 힐은 전투를 정말 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둘 중 한 명이 죽을 상황이라면 몰리를 살리자. 전사의 혜택은 러시아 장교를 생산하면 된다.

첩보시설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처럼 상대 건물을 모두 밝혀주고, 스파이를 생산할 수 있게 해준다. 스파이가 건물에서 정보를 빼올 때마다, 건설 직후에도 문명 포인트를 주니 해두도록 하자.

계속해서 보로네즈 쪽으로 탱크 + 가디언 부대 또는 3~6 기 정도의 하이페리온으로 러쉬가 온다. 성벽 외곽에 있는 생산시설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미리 병력을 뽑아두는 것이 좋다. 병원과 포탑을 지어서 버티는 것이 좋다. M1보다 레오파트 전차를 뽑는 것이 좋은데, 레오파트는 상대 방어력을 관통하기 때문에 장갑 유닛인 탱크와 하이페리온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보병은 같은 보병으로 제거해주자. [53]

차례차례로 로스토프와 사라토프의 생산 건물들을 파괴하고 나서 볼고그라드로 전진해주자.[54] 힌트에는 각 도시에 있는 시간 제어장치를 파괴하면 미래에서 소환해오는 병력을 차단할 수 있어서 기지를 무력화할 수 있다고 되어있다. 다른 도시와 달리, 볼고그라드에는 그리거 II가 순찰을 돌고 있다. 함부로 막 들어갔다간 병력 손실이 상당할 것이니, 신중하게 들어가는 것이 좋다.

그리거 II를 제거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사거리 농락 외의 방법에서, 상대 사이버 팩토리를 뺏은 후 아폴로의 방어막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방어막은 피해량을 10분의 1 정도로 줄여주니 3,4번째 방법이 매우 안전해진다. 피통이 36,000이기 때문에 상당히 고전할 적 같지만 실제로 그렇게까지 어렵지 않다.

그리거 II를 제거하고 나서 그리거의 사령부 성문을 부수자. 그리고 사령부를 부수면 안된다! 그리거는 지하 벙커에 있는데, 윗쪽의 파편을 치우느라 그리거의 세계 정복을 막는 것에 늦는다고 하며 패배한다. 근처에 몰리나 몰로토브를 데려가면 문만 부수고 들어간다. 이상하게 둘이 같이 들어가지는 못한다. 둘의 대사는 조금 다른데, 직접 플레이해서 보시길 바란다.

크게 중요한 사항은 아니지만 첫 미션에서 그리거를 태우고 왔던 감자 트럭 한 대가 그리거가 있는 기지 캐피톨 앞에 덩그러니 놓여있다..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적의 파상공세가 쉬지 않고 세 방향으로 달려오고, 와이번 폭격기와 타이탄 핵폭격기가 병력을 섬멸하러 날아온다. 적들에게 피해감소 효과가 있어서 호구였던 가디언도 실질맷집 2000이 넘어가는 미친 유닛이 되고, 센츄리온 탱크는 원래대로라면 레오파드 탱크한테 털려야 하지만 이 난이도에서는 반대로 이긴다. 사라토프와 로스토프를 먼저 박살내는 건 아주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방어선을 세운 후 두 곳을 먼저 털려면 시간이 엄청나게 걸리기 때문에, 두 곳은 냅두고 볼고그라드를 밀어버리는 게 그나마 가장 현실적이다. 적의 가디언과 센츄리온 탱크, 그 외 미래 시대의 헬기와 폭격기가 날아오는 걸 타워 다수 건설로 막아내고 다른 곳부터 민다고 쳐도 퓨리어스의 자폭, 아레스 2의 레이저 세례를 뚫거나 센츄리온 탱크를 몸빵 삼아 탄환을 날려대는 팔라딘 캐논, 콜로서스 아틸러리를 뚫어야 하는 상황을 추가로 봐야 한다. 볼고그라드 쪽도 어려운 건 마찬가지인데 그리거의 가디언과 센츄리온 탱크는 계속 충원되는데 뒤에서는 팔라딘 캐논과 콜로서스 아틸러리의 공격이 날아와서 내 탱크가 상성상 불리하다는 가디언의 공격에조차 순식간에 터져나간다. 헬기의 경우 기본적으로 미사일 타워에 약한데다가 건쉽은 센츄리온 탱크와 그리거 2세를 잡을 수가 없고 아파치는 해병한테도 약한데 2티어 더 높은 가디언한테 펑펑 터진다. 거기다가 헬기를 생산하면 귀신같이도 네뷸라 전투기를 띄운다. 그리거의 우쉬 당의 공격은 볼고그라드, 사라토프, 로스토프 중 한 방향에서 한참 동안 집중공격을 온 후 다른 방향에서 오는 걸로 계속 반복되므로 공격 방향이 바뀌면 타워가 충분히 쌓여있지 않다면 내 병력으로 막으러 가야한다. 타워 몇 개로는 방어선이라 부르기도 무안할 정도로 쉽게 무너진다. 그 와중에도 폭격기들이 달려오므로 대공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공격용 유닛은 병영 유닛과 헬기류는 선택지에서 제외해야 하니 지상 조합으로 갈 경우 레오파드 탱크, 아틸러리, 플랙 하프트랙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고 공중 조합으로 갈 경우 B-2, B-52, 다수의 F-15로 가는 것이 좋다. 공중 조합을 가면 AI가 네뷸라 전투기를 계속 뽑아오기 때문에 F-15도 펑펑 터져 나가는데다 피해를 입은 전투기는 완전수리 될 때까지 공항에서 나오지 않기 때문에 어느 순간부터 실질적으로 비행 중인 비행기 개체수가 많이 줄어서 상당히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다. 만약 공중 조합을 주력으로 하고 싶다면 스파이를 공항에 잠입시켜 기술 업그레이드를 반드시 하고 네뷸라 전투기+와이번 폭격기+타이탄 핵폭격기 조합을 갖추도록 하자. 지상 조합으로 갈 경우 반드시 러시아 장교를 동행해서 피해감소 버프를 주고 전방에 생산시설과 병원도 건설해서 늘어지는 전투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대 보병 전문인 아틸러리가 사거리도 많이 긴데다가 상대의 건물과 센츄리온 탱크를 상당히 잘 잡으므로 몇 기 섞어서 가면 전투가 많이 편해진다. 우크라이나 쪽은 기대를 하지 않는게 좋은데, 적들이 우크라이나를 적극적으로 침공하진 않지만 그리거의 병력이 일부라도 우크라이나 근처로 가면 우크라이나 보병은 순식간에 털려서 증원 병력으로 써먹을 수가 없다. 그냥 공물 셔틀 정도로 생각하자.



[1] 한국판 번역은 이렇지만, 원문과 비교해 보면 '그 때, 그리거 일리야니치 스토야노비치라는 젋은 청년이'가 맞다. [2] 사이버 유닛들은 만능이기에.. [3] 독일 미션은 1941년에 끝난다. [4] 여기에서는 성질이 무척 사나운 사람을 말한다. [5] 전사, 이하 그리거 [6] 전략가 [7] 국수주의 정당인 우쉬당을 만들어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8] 선택 임무. [9] 실제로 검문이 있으면 먼저 수색하는 곳이다.. [10] 혹시 헷갈릴 수도 있으니 저장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11] 탱크도 좋지만 탱크는 힐을 못받는다. 물론 탱크가 힐을 받아야할 정도로 전투가 오래 걸리지 않으니 플레이어의 몫이다. [12] 미션 1에서는 디지틀 시대로 발전해도 사이버 유닛은 뽑지 못한다. [13] 감자트럭을 통과시켜준 출입관리자들은 군법으로 처벌이 불가피하며 불명예 전역도 기본으로 따라온다. [14]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양산형 전략가. 여러 기 생산도 가능하며, 힐링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15] 집결지 아이콘. [16] 중간 난이도 기준, 퓨리우스 3기 또는 전차와 아틸러리, 핵폭격기 2대, 제우스 3대 와 같이 상대하기 껄그러운 적들이 온다. 한 번에 오는 건 아니지만 상대 캐피탈을 파괴하면서 방어까지 다하면서 플레이하기 피곤하다. [17] 추가 기지는 바로 북쪽에 하나, 그보다 좀 멀리 북동쪽에 하나 있으나, 쉬움 난이도 기준으로는 아예 찾을 필요조차도 없다. [18] 노랑색 캐피탈이나 보라색 캐피탈을 부숴도 되지만 노랑색( 오슬로)은 멀어서 최소 핵폭격기 3~4대가 필요하고 그만큼 자원도 많이 깨진다. 보라색( 코펜하겐)은 본진에서 너무 멀기에 주황색( 키예프)가 셋 중에서 약하므로 주황색이 쉽다. [19] 전 미션에도 나왔듯 로스토프의 오기다. [20] 에너지가 6000이면서, 레이저와 건 방어력이 둘다 60이 넘는다. 게다가 미사일 공격은 데미지 200에 사거리 9, 연사속도도 꽤 빠른 그냥 사기 유닛이다. [21] 모스크바가 완전히 박살나도 플레이어는 패배하지 않는다. 이 때 이 작전이 성공하기 위한 핵심이 있는데 절대로 적 핵폭격기가 모스크바에 자유롭게 날아오게 해서는 안된다. 이 작전은 적의 공세가 모스크바 기지를 다 부수고 남은 성벽에 어그로가 끌려서 모스크바 주위를 서성이는 동안 이사간 그리거의 기지의 방비를 올려 시간을 버는 건데 핵폭격기가 모스크바 중심건물과 함께 성벽을 한방에 날려버리면 모스크바 주변에 있어야 할 적 병력들이 새 기지로 직통으로 달려와서 방어선이 순식간에 무너지게 된다. 미사일 타워를 더 건설해도 되지만 그냥 미사일 타워의 사거리와 공격력 업그레이드만 올려도 핵폭격기는 무피해로 격추가 가능하다. [22] 영문판에서는 Northern Allies. 보라색이 서부 동맹, Western Allies다. [23] 가격할인, 생산속도 증가 문명 보너스를 찍어주는 게 좋다. [24] 전사 [25] 정규 영웅은 아니고 능력치를 뻥튀기한 유닛이다. [26] 유코프 장군, 파룰킨 원수, 쿠렌카 제독, 콜코브 장군. [27] 셉티무스도 병 때문에 입원하러 온 길이었고, 그리거 1세에게 심장 증대기를 주며 사람은 누구나 죽음을 피할 수 없다고 말한다. 또한 몰로토프와 그리거 2세 같은 신세대가 우리의 유지를 이어야 한다고 덧붙인다. [28] 일정 거리 이상 벌어지면 몰로토프나 그리거 2세가 경보를 한다. [29] 건물에 대해 3배의 데미지. 포탑을 3발에 철거한다. [30] 유닛을 전부 모으면 검은 제복단 29명, 글래디에이터 탱크 3기, 토르 대전차포 3기, 팔라딘 캐논 1기, 하이페리온 2기, 아폴로 1기 정도 된다. 기갑 유닛들은 수가 적으니 소중히 관리하자. [31] 예: 허보(虛報), 소문, 교란, 이간계, 선동, 반목 등 [32] 타임머신에 보낼 때까지만. [33] 중국의 방어선을 뚫다가, 결국 보급이 닿지 않는 지점까지 왔다고 한다. 하지만 이 지점은 중국의 생산시설과 매우 가까운데다가 베이징 근처기 때문에, 상대의 보급 기지와 기술을 빼앗는 것이 이 미션의 목표다. [34] 특히 사이버 팩토리는 절대 부수면 안된다. 사이버 팩토리를 일정 수 이상 빼앗는 것이 이 미션의 목표이다. [35] 전투기가 뜨면 템페스트의 안티 매터 스톰이나, 시민을 뺏어서 대공포를 짓거나, 아니면 아폴로의 보호막으로 버티는 방법 등이 있다. [36] 한국어 패치 텍스트를 그대로 옮겼다. [37] 몰로토브는 한 방, 그리거 2세는 두 방에 죽는다. 물론 아폴로의 보호막을 걸어준다면 지상 유닛들을 살릴 수 있으나, 하나 하나 다 살리기 위해 엄청난 컨트롤을 요할 것이다. [38] 베이징에서 오는 육군 병력 방어용이다. [39] 위에 언급된 외몽골이 언급된 보아서는 몽골과 이웃 국가인 키르기스스탄이 함락된 것으로 보인다. [40] 전 미션에서 사망한 몰로토브를 사이보그한 영웅으로, 여전히 전사이다. [41] 전략가 [42] 다행히 미션에서 해군 생산에는 제약이 없다. [43] 아이티, 도미니카 공화국을 가리킨다. 아이티 옆 나라 도미나카 공화국은 정복, 정리된 거 같다. [44] 캐피탈에는 자원 보너스가 있으므로 금광과 철광에 걸치는 곳에 짓는 것이 좋을 것이다. [45] 이 때 그리거는 몰로토프에게 '휴식'을 줄 테니 모스크바로 돌아오라고 명령하면서 주민 몇 명을 죽이는데, 정황상 모스크바에 남은 몰로토프의 가족으로 추정된다. [46] 정확히 말하면 히스파니올라 동쪽에 있는 본진은 사라져 버린다. [47] 차라리 방어를 하지 말자. 어차피 안전히 자원을 채취할 수 있는 곳도 있다. [48] 다만 건물에 2000정도의 대미지를 입히고, 공격속도가 매우 느리다는 점은 주의. [49] 시야는 아레스와 아폴로 조합 등으로 밝히면 된다. [50] 영문판에서는 A bad case of Deja Vu로 데자뷰의 나쁜 사례라는 제목으로 되어 있다. 같은 맵을 다시 들어가니 플레이어 입장에선 데자뷰이지만, 디지털 시대 유닛으로 원자 시대-근대의 적을 상대했던 저번과 달리 이번에는 원자 시대-근대 유닛으로 나노 시대의 적을 상대해야 하니 상당히 안좋은 상황이다. [51] 전사 [52] 근대 시대이므로 스나이퍼가 돌아왔다! [53] 대전차포도 괜찮지만, 대전차포의 경우 보병한테 쓸려나간다. 물론 자원 분배상 대전차포를 많이 운용해준다면 상관은 없다. [54] 물론, 바로 볼고그라드로 쳐들어 가도 상관은 없긴 하지만 본진 방어 및 뒷치기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제거하자. 우크라이나 쪽으로 선회해서 들어갈 것이면 사라토프를 굳이 없앨 필요가 없긴 하다. [55] 스나이퍼 공격력이 최소 80이상이어야하며 그 이하거나 공성 무기 특성 및 그리거 2세 방어력이 강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비추천이다. [56] 물론, 몰로토브나 몰리 둘 다 죽으면 안되니 안전한 러시아 장교를 던져주자. [57] 미사일 공격에 대해 유리하다. 탱크는 힐이 안되고, 대전차포는 미사일에 빠르게 파괴되므로 보병이 적당. 참고로 관련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가디언의 체력은 1000을 넘긴다. [58] 타국으로 기술이 유출되었다면 인류가 산업혁명급으로 발전을 했을 가능성 높다. [59] 2부에서는 멀쩡한 러시아 정부이지만 몰로토브, 라이언 몰리에 대한 언급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