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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보이즈의 등장인물 에이-트레인 A-Tr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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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레지날드 "레지" 프랭클린 Reginald "Reggie" Frankin |
이명 |
A-트레인 A-Train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남자 Fastest Man in the World |
종족 | 인간 ( 강화인간) |
출생 | 1987년 1월 14일 (35세)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미국 |
신체 | 184cm, 83.91kg |
직업 | 슈퍼히어로, 배우 |
소속 |
보우트 인터내셔널 (시즌 1 ~ 시즌 4) 세븐 (시즌 1 ~ 시즌 4) 틴에이지 킥스 (이전) |
가족 |
형 네이선 프랭클린 처제 아라나 조카 카마리 프랭클린 조카 디션 프랭클린 |
배우 | 제시 T. 어셔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카시노 마사토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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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이-트레인: 그러면 우리는 모든 게 날아가... 차, 집, 추가 수당...
스타라이트: 그런 것들보다 더 중요한 것들도 있어요.
에이-트레인: 그거 알고는 있나? 그런 말은 부족함 없이 자라신 인간들이나 할 수 있다는 것을.
컴파운드 V의 언론 제보 여부로 싸우는 A-트레인과 스타라이트
더 보이즈(드라마)의
에이트레인.스타라이트: 그런 것들보다 더 중요한 것들도 있어요.
에이-트레인: 그거 알고는 있나? 그런 말은 부족함 없이 자라신 인간들이나 할 수 있다는 것을.
컴파운드 V의 언론 제보 여부로 싸우는 A-트레인과 스타라이트
2. 특징
2.1. 최속 아닌 최속
<nopad> |
에이-트레인은 세븐의 멤버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남자입니다. 그러나 이 유명 슈퍼히어로의 화려한 외관 아래에는 정상을 유지해야 한다는 강박증을 가진 필사적인 운동선수의 영혼이 담겨 있습니다. 그는 세븐에 남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신보다 더 젊고 더 빠른 도전자가 그의 자리를 빼앗는 일은 시간 문제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문제는 지금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남자조차도 앞지를 수 없는 문제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소개 글
공식 홈페이지 소개 글
저스티스 리그의 플래시 격인 캐릭터로[1], 스피드스터이다. 보우트 공식 정보로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히어로지만, 실제로는 전성기가 지나 점점 느려지고 있는 상태다. 스피드계열 히어로들끼리 누가 최강자인지 가리는 시합을 자주 하는데, 현재까지는 챔피언 자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노화와 약물 부작용으로 신체가 망가져 가는 중이다.
그럼에도 그 자리를 지키는 것에 대한 강박이 심하다. 결국 이 강박증 때문에 '컴파운드 V'로[2] 최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이에 중독되어 의존 증세를 보이고 있다. 컴파운드 V는 투여 시 슈퍼히어로의 초능력이 증폭되는 효과가 있지만, 감정의 기복이 심해져 자신을 통제하기 어렵다는 부작용이 따른다. 작중 주요 사건들의 발단이 된 휴이의 여자친구를 죽인 사건도 이 부작용으로 인해 벌어진 것이다.
2.2. 책임회피
초고속능력을 가졌지만 그걸로 문제를 그 누구보다 빠르게 해결하려는 것이 아닌 회피하는 것에 이용하고 있다. 애초에 능력을 발현한 계기도 3살 때 총에 맞을 뻔하면서였다고 한다. 이런 성격이 형성된 원인은 최속의 히어로라는 타이틀을 지켜야 한다는 강박, 그리고 타인에게 무관심한 면모는 힘들게 살아왔던 어린 시절에서 비롯된 듯하다. 아버지는 일찍 죽고 어머니는 투잡을 뛰느라 형이 사실상 부모 역할을 했다.지금껏 보여줬던 이기적이고 무례한 모습은 자기부터 먼저 살고 봐야 했던 가정환경과 생존 방식 + 자신의 능력으로 이뤄낸 성과 때문에 생겨난 쓸데없는 자존심이었던 것.
하지만 더 보이즈, 더 정확히 말하면 휴이와 악연이 생긴 후부터는 그동안의 악행에 대한 업보를 받는 듯이 문제가 한꺼번에 오기 시작한다. 시즌 1부터 3 초반부까지는 끝까지 책임을 피하려고 했지만, 자신의 업보로 인해 가장 소중한 사람인 형이 불구가 되면서 더 이상 문제를 피하지 않고 직접 마주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형과의 관계는 여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으나 시즌 4에서 휴이에게 용서받지 못할 것을 알고 있음에도 휴이를 돕고, 이에 휴이가 결국 에이트레인을 용서하며 관계 개선의 여지가 조금씩 보이고 있다.
2.3. 그나마 정상인
시즌 1의 첫 등장부터 너무 파격적이어서 상당히 맛이 간 히어로처럼 보이지만, 사실 약물 중독 문제를 제외하면 그나마 세븐에서 정상인에 속하는 편이다. 비록 다른 세븐 멤버들처럼 히어로로서의 사명감이 결여되어 있고, 매너리즘과 권태에 빠져있기는 하나, 일단 휴이의 여자친구를 실수로 치어죽였다는 사실에 대해 죄책감까진 아니어도 최소한 자각은 지니고 있고 어릴 적부터 자신을 이끌어준 형 네이선이나 팝클로와 같이 진심으로 사랑했던 애인이 있는 등, 세븐 맴버들 중에선 '그나마' 주변 사람들과 제대로 된 유대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약간의 인격적 결함이 있고 능력이 부족함에도 약물과 불법적인 방법을 이용해 현상 유지라도 하려고 비명을 지르며 악착같이 버티고 있는 유명인'과 같이, 현실 세상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어둠을 지닌 유명인의 모습에 가깝다. 실제로 에이트레인의 이런 복합적인 서사는 시청자들이 호평하는 드라마의 매력 중 하나이다.극중 대부분의 히어로가 이미 완성된 성격을 지니고 있거나, 반대로 악화되는 캐릭터성을 보여주지만 에이트레인은 그 중에서 홀로 왕도적인 성장형을 보여주고 있어 스토리라인에서 평가가 떨어진 시즌 4에 이르러서도 에이트레인의 서사는 호평이 매우 많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1
주인공 휴이 캠벨의 여자친구 로빈을 죽인 장본인. 휴이와 길가에서 애정 행각을 벌이고 있던 로빈을 치어서 말 그대로 개박살을 내 버렸다. 고의로 그런것은 아니나, 이에 대해 별다른 죄책감도 가지고 있지 않았고[3] 휴이에게 변호사를 보내 돈으로 무마하려 했다. 휴이를 직접 대면한 적이 있지만 그냥 잊어버리고 나중에 휴이를 다시 한 번 만나게 됐을 때에는 기억조차 못하고 있었다.휴이와 보이즈의 정체를 알게 된 뒤 추적하여 자신의 여자친구 팝클로의 죽음에[4] 대한 대가를 치르게 해주려 하던 순간, 기미코가 빠루로 에이-트레인의 허벅지를 찍어 복합골절을 일으키면서 다리를 제대로 쓸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컴파운드 V로 재빨리 재활치료를 한 후[5] 휴이 일행을 돕던 스타라이트와 대적하여 압도하나, 약물 과다복용 상태에서 여자친구를 죽인 것에 대한 죄책감, 그 모든 시발점인 휴이에 대한 증오 등 감정이 격해져 심정지로 쓰러진다. 하지만 그를 그냥 둘 수 없었던 휴이가 심폐소생술을 해주고 스타라이트에게 신고를 하라고 말해준 덕에 간신히 생존했다. 시즌 2 트레일러에서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일단 무사한 건 확정.
3.2. 시즌 2
시즌 2에서는 무사히 의식을 회복하지만 후유증이 심해져 잦은 어지러움과 심장마비 때문에 능력을 연속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그럼에도 시즌 1의 일을 겪고난 뒤 많이 침착해진 모습을 보인다. 과거보다 침착해진 덕분에 스타라이트가 컴파운드 V 를 몰래 훔쳐 내부고발을 하려는 걸 발각하여 홈랜더에게 이야기할 거라고 협박하지만, 스타라이트가 에이-트레인이 팝클로를 살해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 어떻게 될까라고 역으로 협박하여 아무것도 못하고 조용히 침묵하고 있는다.라이벌 '쇼크웨이브'와의 대결에서 나온 정보를 보면 32세에 개인 최고 기록 1.34초, 공식 최고 기록 1.57초, 경기 기록은 1.078초에 속력은 371m/s 을 기록한다. 단순히 빠르기만 한 히어로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골절 회복 후 혼자서 기차를 끌며 훈련하는 것을 보면 초인적인 근력도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 저런 스피드를 견디려면 근력 또한 강해야 하기에 자연스러운 설정.
4화에서 사실상 세븐에서 퇴출 통보를 받았다. 그리고 자신이 무시하던[6] 에슐리에게도 곱게 나가든가, 아니면 폭로와 해고를 당하든가 선택하라는 경고를 받고 보우트가 제작하는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멘트로 더 세븐에서 나가게 된다. 본인은 최후의 발악으로 열린 결말 대사로 하려고 했으나 무시당한다. 이 퇴출에 스톰프런트가 관여했을지 모른다는 추측이 있는데, 알다시피 스톰프런트는 백인우월주의자고 A-트레인은 세븐 멤버들 중 유일한 흑인이기 때문.[7]
6화에서 촬영장을 방황하던 중 딥을 만나고 딥의 설득에 사이비 종교의 교주를 만나게 된다. 이후 7화에서 딥과 종교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지만 영 탐탁지 않아한다. 그리고 바에서 딥과 식사하며 공청회를 보다가 머리가 터지는 걸 보고 경악한다.
8화에서는 에드거와 교회 측의 회담에서 스톰프런트의 인종차별 성향 때문에 에이-트레인의 세븐 복귀는 어렵다는 사실을 엿듣고 분노, 교회의 자료실을 털어서 스톰프런트의 과거랑 나치에서 활동하던 시절의 자료를 휴이와 스타라이트에게 넘겨준다. 그로 인해 스톰프런트가 퇴출되며 세븐 복귀가 확정되지만, 그의 뒷배인 교회의 수장은 죽어버렸기 때문에 시즌 3에서도 세븐에 계속 남아있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
3.3. 시즌 3
시즌 3에서는 여러 가지 어른의 사정으로 더 세븐에 합류하긴 했으나,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었다. 전에 겪었던 심장 문제가 더 심각해진 탓으로, 이제는 빨리 달렸다가는 운이 없으면 그 자리에서 심장이 터져 즉사할 수도 있게 되었다. 즉 지나친 능력과 컴파운드 V의 남용으로 인해 능력을 쓰는 것 자체가 러시안 룰렛을 쓰는 것이나 다름없게 된 것이다. 그 때문에 더 세븐에서 외면당하며, 패스트푸드나 먹는 잉여 인력으로 전락하고 이 벨트 위에 뱃살이 툭 나오는 지경이 되며 스포티한 이미지도 완전히 망치고 만다. 그래서 복대를 착용하고 다니지만 티가 나는 편.그래서 본인이 흑인임과 아프리카계 미국인임을 강조해서 은근슬쩍 흑인들의 지지표에 매달리는 것으로 영업 방식의 변화를 꾀하고 있었으나, 홈랜더가 그 꼴을 보기 싫어해서 잘 풀리진 않았다. 오히려 자신이 주연인 비디오게임 아이디어를 내놓자, 애슐리한텐 대놓고 노예 무역에 대한 게임이냐며 한 소리를 듣게 된다.
더불어 최근 스톰프런트 사건으로 인기를 뺏기고 자리를 위협받아 극도로 예민해진 홈랜더에게 화풀이 대상으로 찍혀, 밀크쉐이크를 먹었다는 이유로 복도 한복판에서 "내가 모르는 줄 아나 본데, 휴게실에서 컵케이크 두 다스 쑤셔넣고 또 트러플 리조토 9인분씩 쳐먹었지? 이렇게 뚱뚱한 놈이 무슨 세상에서 가장 빠른 슈퍼히어로냐?"라는 모욕을 받았다.[8] 결국 수모를 참다 못해 홈랜더를 뒤에서 아주 작게 욕했지만, 초인적인 청력을 가진 홈랜더가 이것마저도 잡아내어, 감히 자신을 욕했다며 히트비전을 빛내며 협박했다.[9] 이렇듯 마치 샌드백처럼 처맞는 신세가 되었다. 심지어 이전의 팀의 동네북/웃음거리였던 딥마저 홈랜더에게 아부하기 위해 에이트레인을 멸시하고 조롱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생을 지극히 아끼는 형 네이선이 병원을 다니던 에이-트레인을 찾아온다. 보우트와 연을 끊은 채 소도시에서 아이들을 키우며 평범한 아이들에게 육상을 가르치며 평범하지만 보람찬 삶을 살고 있는 형을 보면서 자신의 삶에 회의감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평생 유명해져서 많은 돈을 벌며 잘나가는 삶에 집착하던 에이-트레인은, 제발 평범하게 같이 살면서 오손도손 일상을 누리자는 형의 제안을 거절하는 모습을 보인다. 퇴물이 된 연예인이 멀쩡히 살 기회를 버리고, 헤어나올 수 없는 막장 인생을 택하는 모습을 패러디한 듯. 그러면서도 블루 호크 같은 백인 히어로가 아무 죄 없는 흑인을 단지 흑인이라는 이유로 살해하기도 하는 현실을 엿보면서, 속으로는 많이 괴로워하는 듯한 복잡한 모습을 보인다.[10]
형 네이선은 그럼 최소한 흑인 주민들을 학대하고 있는 블루 호크같은 놈을 견제라도 해달라고 요구하나, 에이트레인은 나는 마이클 조던 같은 사람이지, 말콤 엑스가 아니다. 라고 발을 빼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본인의 에너지 음료를 홍보하면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는 시위 현장에 나타나 경찰한테 음료수를 줘서 뜬금없이 화해 분위기를 만드는 광고를 촬영하는데, 이는 2017년에 켄달 제너가 찍은 펩시 광고의 패러디이다. #
홈랜더가 세븐의 웃음거리였던 딥보다도 A-트레인을 멸시하고 핍박하자[11]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고, 그 모습을 목격한 슈퍼 소닉이 홈랜더 살해 계획에 A-트레인을 동참시키려 한다. 하지만 에이-트레인은 홈랜더가 너무 무서운 나머지, 그 계획을 홈랜더에게 밀고하여 슈퍼 소닉이 살해당하게 만든다.[12]
홈랜더에게 빌붙은 대가로 블루 호크와 대면할 기회를 얻어[13] 흑인들에게 사과하도록 만들지만, 블루 호크는 껄렁껄렁한 태도로 일관하다 굳이 흑인 커뮤니티를 찾아가서 한 공개 사과에서 대충 대본만 읽으면서 기부금을 내는 걸로 넘어가려 한다. 흑인들이 Black Lives Matter을 외치며 거세게 반발하자 블루 호크는 Supe Lives Matter를 외치면서[14] 마을회관을 뒤집어엎고 흑인들에게 마구 폭력을 행사하는데, 그로 인해 형 네이선이 다시는 걸을 수 없게 되고 만다.
중태에 빠진 형을 병원에서 간호하며 마침 TV에 나와 폭력 사태에 대해 안티파들의 준동이었다고[15] 적반하장 격인 인터뷰를 하는 블루 호크를 경멸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는데, 이때 상황이 과거 시즌 1에서 에이트레인이 휴이의 여자친구를 죽이고 사과문을 발표하는 구도와 완벽하게 똑같다. 결국 자신이 행해왔던 업보를 그대로 되돌려받게 된 것.
6화에서는 블루 호크에 대해서 어떻게든 좀 해보라고 애슐리를 찾아가 항의하며, 자신은 정의를 원한다고 언성을 높인다. 그러나 가뜩이나 홈랜더 때문에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애슐리는 네가 원하는 게 정의나며, 그럼 과거에 네가 행했던 만행은 어쩔 거냐며, 팝클로나 로빈의 살해 등 자신이 그동안 덮어왔던 일들을 조목조목 들이대며 정의를 원하면 그 일들이나 책임지라고 쏘아붙이자 충격을 받는다. 드디어 본인의 위선적이고 비겁한 행보를 자각하게 된 것이다.
이후 슈퍼히어로들의 난교 파티인 히어로가즘에 블루 호크가 참석했다는 말을 듣고 그에게 따지기 위해 찾아왔다가 잠입해 있던 휴이와 마주치지만, 마음이 심란한 상태였던지라 그냥 못 본 척하려고 한다. 하지만 휴이가 불러세우고 "너는 로빈[16] 일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잖아. 넌 언제나 그러잖아, 네가 치고 지나간 사람들의 몸뚱이들을 뒤도 안 돌아보고 지나치며 언제나 도망치려고만 하지."라고 비판하자, 처음에는 "곤란하게 여기서 이럴 거냐"고 피하려 했으나 그 말을 듣고 드디어 "그거 알아? 미안하다. 그 말 듣고 싶었지?"라고 답한다.
그런데 이때, 휴이가 계속 사과를 요구하니 처음에는 위와 같이 상당히 대충 사과했지만, 곧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그런 험한 꼴을 당하는 걸 보게 한 것, 정말로 미안하다."라고 하며 진심으로 휴이의 아픔에 공감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형 네이선이 그런 꼴을 당하면서, 휴이의 심정을 비로소 제대로 이해한 듯. 휴이 역시 그렇게 느꼈는지 감정이 북받쳐[17] 에이-트레인의 면상을 주먹으로 치는데, 그게 통하자 굉장히 당황하며 "너 그거 어떻게 한 거야?!"고 따진다. V-24를 복용한 초인은 힘도 내구성도 일반인과는 비교도 안 되게 뛰어나기에, 휴이도 충동적으로 때리긴 했지만 피해를 입히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던 것.
그리고 그 순간 타이밍 좋게 이들을 발견한 스타라이트가 휴이를 말리며 둘을 갈라놓고, 내켜하지 않으면서도 에이-트레인에게 빨리 나가라고 경고해준다. 이에 의아해하면서도 자리를 피하는데, 그 순간 솔저보이가 TNT 트윈즈를 처리하면서 폭발이 일어난다. 그걸 보고 당황하던 에이트레인은 팬티바람으로 도망치려던 블루 호크와 마주친다. 에이트레인이 블루 호크를 불러세우자 블루 호크는 '지금 그럴 때냐?'라고 어이없다는 듯 따지는데, 이 모습 역시 시즌 1에서 로빈을 실수로 죽이고 휴이에게 사과할 때와 똑같다. 에이-트레인도 그 일이 생각났는지, 그의 목을 붙잡고는 "계속 이런 식으로 슬그머니 빠져나가려고 하지만, 이번엔 어림도 없어!"라고 외친다. 그리고 그를 바닥에 내동댕이친 다음 발목을 붙잡고 심장이 터져 죽을 위험을 감수하고 전력질주해 그를 도로 바닥에 갈아버려 살해한다.[18] 이후 역시 심장에 무리가 가 도로 위에서 쓰러지는데, 휴이에게 사과를 한 것과, 원수를 처단했다는 안도감 때문인지 편안한 표정을 지으면서 죽어간다.
이후 병상에서 깨어나는 그를 애슐리가 반겨준다. 게다가 그가 이렇게 살아있는 이유는 다름 아닌 블루 호크의 심장을 이식받아서라고. 철천지원수의 심장을 받은 덕분에 다시 초능력을 쓸 수 있게 됐다는 사실을 듣고 착잡한 표정을 짓는다.[19] 보우트 사의 증거 은폐로 인해 블루 호크를 죽인 건 솔저보이가 한 짓으로 되었고, 에이트레인은 그를 구하려다가 안타깝게 실패한 것으로 처리되었다.
피날레에선 불구가 된 형을 찾아가 이제 다시 달릴 수 있다며 이제부터라도 형에게 진 빚을 갚겠다고 말하지만 형 네이선은 자신은 에이-트레인이 블루 호크를 체포해 공개적으로 법의 심판을 받게 하는 모습을 자신의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를 그냥 죽여버렸으니 아무것도 나아진 게 없다며 에이-트레인을 자기 집에서 내쫓는다. 이에 에이-트레인은 언제나 든든한 조력자였던 형의 이런 모습을 보곤 착잡한 표정을 짓고는 떠나간다. 그 후 솔저보이 대책회의에 참석했는데, 홈랜더는 다른 참석자들을 거리낌없이 모욕하지만[20] 에이-트레인에게는 왜 같은 히어로를 죽였나면서[21] 이래서야 어떻게 세상에 자신들만이 진정한 정의라고 말하겠냐고 핀잔을 준다. 그래도 예전에 제대로 뛰지 못할 때 벌레같이 대하던 태도보다는 많이 누그러진 태도를 보이는데, 아무래도 그가 능력을 되찾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래도 결국 애슐리와 딥과 함께 묶여 '쓸모없는 놈들', '다 합쳐도 블랙 느와르만도 못한 것들'이라고 매도당하긴 했다. 한편으로 겁에 질려 홈랜더에게 굽신거리면서 충성을 맹세하는 딥과 공포에 굳어버린 애슐리와는 달리 에이-트레인은 말도 거의 꺼내지 않으면서 다소 시큰둥한 태도를 보이는데, 어느 정도 정신적인 성장을 거치기도 했고, 어떤 심산인지는 차후 시즌이 더 전개돼야 알 수 있을 듯.
3.4. 시즌 4
시즌 4의 진 주인공. 새로운 멤버를 뽑는 회의에서 홈랜더가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다고 불리는 시스터 세이지를 영입하려고 하자 반대한다. 그간 자신을 거스를 생각조차 못 했던 겁쟁이들의 징징거림에 질린 홈랜더가 딥 보고 에이-트레인의 성기를 빨라고 명령하는데, 둘 다 마지못해 하려다가 홈랜더가 그만두게 시키면서 이게 바로 자신이 새로운 멤버를 들이려는 이유라고 말한다.시즌 3에서 약간 변한 모습이 반영된 듯 위의 사건 당시 딥보다 덜 순종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며[22] 시스터 세이지의 계략에 의해 홈랜더 팬 3명을 패죽였을 때도 직접 때려죽이지 않고 그저 도망치려던 토드의 앞을 가로막았기만 했다. 그마저도 별로 내키지 않는다는 모양새였다. 두려움 때문에 복종적으로 때려죽인 딥이나 신참인지라 일단 따라하고 본 2대 블랙 느와르와는 다른 태도.
이후 형과 조카들을 찾아가 화해를 시도하지만 별 효과가 없어서 시무룩해 한다. 이 때도 자신을 미행하는 휴이와 스타라이트의 존재를 알아챘지만, 가족이 있는 데서 그를 건드리지 않은 대가로 스타라이트 지지자들의 무죄를 증명하는 CCTV 영상을 내 준다.
3화에선 이를 두고 자신이 흔들리고 있다고 판단한 마더스 밀크에게 회유당한다.[23] 이 때문인지 빅토리아 뉴먼과 홈랜더와 세이지의 대화를 엿듣고 있었던 휴이가 홈랜더에게 존재를 들켜 죽을 뻔했을 때 휴이를 몰래 피신시켜준 후, 자신을 돕는 이유를 묻는 휴이에게 말도 없이 사라진다.
4화에서는 휴이에게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서 컴파운드 V를 빼돌려 달라는 요구를 받고 처음에는 난감한 표정을 지었지만, 과거 자신이 휴이의 여자친구를 죽인 사건에 대한 죄책감을 씻기 위해서 홈랜더의 아파트에 침입하여 보관 중인 컴파운드 V를 빼돌려 휴이한테 전달해 준다. 중간에 애슐리에게 들키긴 했지만, 그냥 "또 어디 쓰려는거냐" 식으로 짚어넘기고 애슐리도 홈랜더를 향한 소극적인 복수로 홈랜더의 아파트 화장실에 똥을 싸고 물을 안 내린 후 튀려던 참인 걸 알고는, 서로 모른 척하고 갈 길을 가기로 한다.
밤의 한 뒷골목에서 훔친 컴파운드 V를 주며 사실 휴이가 자신을 용서하지 않으리라 생각했다고 하며 그냥 가려 했었다. 휴이도 처음에는 용서를 할 생각이 없이 그냥 꺼지라고 하려다, 그럴 걸 알고서도 자신을 도운 모습에 마음이 움직여, 에이-트레인을 용서하며 두 사람은 처음으로 제대로 화해의 악수를 하게 된다.
6화에서는 세븐의 멤버로서 테크 나이트가 미국 사회의 상위 1%들만을 초청한 연회에 참여하는데, 테크 나이트가 자신의 가문은 흑인 노예 사냥으로 부를 얻었다고 자랑스럽게 말하자 정색한다. 이후 연회에 잠입하다가 실수로 시스터 세이지를 쏜 충격으로 발작이 온 마더스 밀크를 도와달라는 기미코의 부탁[24]에 난감해 한다. 처음에는 내키지 않았지만 MM의 딸을 위해서 해달라는 말에 곧바로 MM을 병원으로 이송시키는데[25], 이때 한 아이가 그런 자신을 보고 동경하는 표정을 보이자, 처음으로 한 진실된 선행에 뿌듯함을 느낀다. 정말 히어로 따위는 눈 씻고도 찾아볼 수 없었던 이 막장 드라마에서 최초로 선보인 진정한 히어로의 모습이었으며, 시즌 내내 쌓아온 에이-트레인의 서사를 제대로 보여준 시즌 4의 명장면으로 통한다.
이후 애슐리의 공작으로 첩자로 오인당한 카메론을 홈랜더가 본보기라며 히어로들을 시켜 구타해서 죽이는 광경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홈랜더가 첩자를 살려둘 생각이 전혀 없는 모습에 겁에 질려 MM에게 이제 전부 관둘 거라고 말하지만, MM의 설득에 아직은 도망치지 않고 남는다.
7화에서 카메론을 죽음으로 몰고 간[26] 죄책감에 무너진 애슐리를 위로하며 기회가 되면 도망치자고 말한다.[27] 이후 MM을 찾아갔으나 MM이 모든 걸 관두고 떠나려고 하자, 자신을 부추길 때는 언제고 도망가냐고 비난한다. MM이 이제 지쳤다며 보우트와의 싸움을 지긋지긋해 하자, 테크나이트의 연회 때 MM을 구했을 때 전혀 화제가 되지는 않았지만 아이가 동경하는 모습에 보우트에서 짜준 각본에서는 느끼지 못한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하며, 이전과는 반대로 싸움에서 도망치려는 MM을 설득한다.
다행히 설득에 성공해, MM과 함께 빌리 부처와 스타라이트를 죽이러 온 딥과 2대 블랙 느와르를 방해한다. 딥은 그제서야 보우트 내부의 적이 에이-트레인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반격하지만,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에이-트레인을 맞추지 못하고 압도당한다. 딥은 스타라이트에게 아가미를 찔려서 제압당하고, 느와르는 미니건 세례를 맞고 건물 밖으로 리타이어.
이후 애슐리를 찾아가 이제 때가 됐다며 보우트를 떠나자고 제안하지만, 두려움에 굴복한 애슐리는 결국 떠나지 않고, 에이-트레인에게 추적 칩을 뽑는 걸 잊지 말라고 충고하며 씁쓸한 작별인사를 나눈다. 이후 에이-트레인의 배신 소식을 들은 홈랜더는 자신의 잘못은 전혀 기억하지 않는지 눈물까지 흘릴 정도로 배신감을 느꼈다.
당연한 일이지만, 에이트레인의 탈주 이후 보우트 인터내셔널 유튜브 채널의 공지에 따르면 에이트레인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Training A-Train'의 제작이 취소되었다고 한다. # 또한 A-트레인을 제명할 명분이 따로 없어서 그런지 해외에 배치되어 싸우고 있다 소개하고 있다. #
4. 능력
4.1. 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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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기준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라고 불릴 정도로 다른 스피드스터들과 비교해도 확고한 1인자였던 것으로 보이지만, 능력이 갈수록 퇴화되어 퇴물이 될 위기에 처한 상태로 나온다. 쇼크웨이브와 경주할 때 점수판에 나온 속도는 초속 371m, 즉 시속 1336km 정도.[28] 해당 경주에서 아나운서가 에이-트레인을 소개할 때 시속 1000마일(1609km) 이상으로 질주할 수 있다고 언급했던 것으로 보아 전성기에는 더 빨랐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사실 초속 371m라는 기록도 컴파운드 V를 투여해서 능력이 일시적으로 증강된 상태에서 세운 기록이다. 실제로는 쇼크웨이브에 뒤쳐진 지 오래이며, 그 밑의 스피드스터들에게도 추월당할 정도로 전성기에 비해 능력이 약화된 상태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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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에서 에이-트레인이 스피드를 공격적으로 활용하면 얼마나 위력적인지 잘 드러나는데, 블루 호크를 붙잡고 질주하면서 지면에다가 초고속으로 갈아버리자 그 마찰로 인해 블루 호크의 상반신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갈려나갔다. 이걸 당한 블루 호크는 당연히 즉사. 블루 호크도 신체적으로 엄연히 초인인데, 그 말인즉슨 에이-트레인의 스피드에서 나오는 물리량은 일반인은 물론이고 어지간한 하위권 초인에게도 치명적이라는 소리.
4.2. 신체능력
단순히 속도만 빠른 게 아니라 근력도 상위권에 들기 때문에 공격력도 상당히 강력한 편. 훈련할 때 화물열차 여러 칸을 끄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에이-트레인이 키미코를 한 대 후려치자 키미코가 두꺼운 벽을 뚫고 날아가 그 너머의 벽이 함몰될 정도로 세게 처박히기도 했다. 스타라이트와 싸울 때도 밀치기 한 번으로 스타라이트를 멀리 날려버리며 제압했다.약점이라면 신체 내구도가 상위권 초인들에 비하면 썩 높지는 않은 편으로 보인다. 일단 능력을 발동하면 어지간한 공격은 맞을 일이 없으니 별 문제가 없지만, 방심한 상태에서 기습당하면 꽤 치명적. 작중에선 휴이에게 정신이 팔린 틈에 키미코의 빠루에 찍혀서 한 쪽 다리가 완전히 못 쓰게 될 정도로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더불어 컴파운드 V를 투여해 금방 회복하긴 했지만, 본래대로라면 회복에 6주 이상이 걸렸을거라고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회복력도 초인 기준으로 그리 뛰어난 편은 아닌 듯.
4.3. 전투력
종합적으로 보면 홈랜더같은 규격 외의 몇 명을 제외하면 상위권에 드는 강력한 히어로로 묘사된다. 더 보이즈 측의 최고 전력인 기미코나 스타라이트 모두 1대1로 에이트레인에게 전혀 상대가 되지 못하고 유효타 한 번 내지 못한 채로 제압당했을 정도. 이처럼 약물 중독이 문제일 뿐이지, 본인의 초능력에 대한 숙련도와 위력은 세븐의 일원답게 탑급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홈랜더에겐 전혀 상대가 되지 못하기 때문에[32] 홈랜더가 위협을 하면 꼬리를 내리기 바쁘며 그에게 일상적으로 살해 협박을 당해도 무력하게 휘둘리는 신세다.시즌 1에서 약화된 능력을 보완하겠답시고 컴파운드 V를 남용하다가 그 부작용으로 심정지가 찾아왔으며, 시즌 2에선 그 후유증 때문에 능력을 제대로 쓸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린다. 시즌 3에선 상태가 더욱 악화되어 능력을 한 번이라도 썼다간 즉사할 위험까지 있을 정도로 몸이 심각하게 망가진 상태로 나오며, 이 때문에 초능력이 반 강제적으로 봉인된 상태. 결국 목숨을 걸고 능력을 사용하여 블루 호크를 갈아버린 후 심장에 이상이 생겨 진짜로 죽을 뻔하지만, 블루 호크의 심장을 이식받아 다시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몸이 망가질 대로 망가져 능력을 전혀 못 사용하는 상태에서도 약화된 신체 스펙만으로 딥과 대등한 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둘이 치고받으면서 벽에 금이 갈 정도. 그리고 여전히 일반인의 주먹에는 끄떡도 없는지 V-24를 투여한 휴이의 주먹이 통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블루 호크를 갈아버리기 전에도 한 손으로 블루 호크의 목을 조르자 블루 호크가 꼼짝도 하지 못 했는데, 아무리 약화되었어도 순수 근력만으로도 블루 호크같은 하위권 초인보다는 확실히 강력한 모양.[33]
능력을 한창 잘 쓰던 시절에는 하루에 3만 칼로리씩이나 필요로 했다는게 밝혀졌다. 이 때문에 먹성이 매우 좋았던 것으로 보이지만, 그만큼 소모하는 칼로리도 많았기 때문에 날씬한 체형을 유지했던 것으로 보인다. 심장 문제 때문에 능력을 봉인한 시즌 3에서는 능력도 안 쓰는데 식사량은 그대로라 살만 쪄가고 있는 행태로 홈랜더한테 까인다. 잘 보이면 꽤 몸이 좋았던 시즌 1에 비해서 시즌 3에서는 수트 너머로 뱃살이 튀어 나온게 보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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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컨셉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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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아트 |
6. 여담
- 원작 만화의 에이-트레인은 백인이지만 드라마에서는 흑인 배우로 캐스팅 되었다. 이렇게 담당 배우가 다르게 설정된 경우는 딥 또한 마찬가지이다.
- 에이트레인의 이름을 따고 그가 모델인 멘솔향 담배가 드라마 세계관에 있는 듯 하다. 1950년대도 아니고 연예인이 담배 광고모델을 하는 상황과 최고의 스프린터지만 심장이 좋지 않아서 반강제적으로 능력을 봉인당한 그와 흡연이 순환계 전반에 가하는 해악을 생각하면 재미있는 부분.
- 에이-트레인의 첫 등장씬이 박력이 있어 대부분 오글거리는 영상들을 보여주다가 갑자기 튀어나와 뮤직비디오인 FASTER의 영상과 Messages from the Stars 혹은 Murder in my mind와 함께 나오는 밈이 나왔다. 대충 Nanomachines son 밈, I am the storm that is approaching 밈과 비슷한 시기에 나왔으며 쓰이는 방식은 동일하다. 휴이의 연인을 죽인 행적 때문인진 몰라도 연인들을 박살내는 죽창 비스무리한 밈으로도 자주 사용되는 편이다.
- 휴이 캠벨과 애니 재뉴어리 커플에겐 입에서 쌍욕이 튀어나올 수밖에 없는 인물. 두 사람의 전 연인들이 이 양반 때문에 직접적으로, 간접적으로 매우 끔찍하게 죽었다.[35] 때문에 마더스 밀크가 에이-트레인의 영입을 시도했을 땐 휴이와 애니는 격렬하게 반대했다.
- 더 보이즈와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콜라보로 게임 모던 워페어 III의 멀티플레이어 모드의 캐릭터로 출연하기도 했다. 전작 모던 워페어 II에 홈랜더, 블랙 느와르, 스타라이트가 출시된 데에 이어 파이어크래커와 함께 두 번째로 더 보이즈 콜라보로 출시된 오퍼레이터기도 하다. FPS라는 장르 특성 상 아쉽게도 스피드스터 능력을 제대로 재현하는 건 불가능하나, 블루 호크 살해 장면을 연상시키는 처형 동작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구현할 수 있게 됐다.
- 심장 이식수술을 받은 시즌 3 후반부터 더 보이즈의 편으로 돌아섰기 때문에, 문자 그대로 마음을 바꿨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1]
파란색의 복장은 마블의
퀵실버와도 닮았다.
[2]
원래는 비초인을 초인으로 만드는 약물이지만, 초인에게 투여할시 능력이 강화되는 효과가 있다.
[3]
당시에는 본인이 한 짓을 자각하고 어쩔 수 없었다며 잠시 당황하긴 했지만 딱 거기까지. 부처가 슈퍼히어로 클럽에서 휴이에게 보여준 CCTV에서, 만취한 상태로 동료에게 '달리던 중 재수 없게 날벌레 삼키듯 휴이의 여자친구 어금니를 삼켰다'고 크게 폭소하는 모습이 나왔다.
[4]
본인 손으로 약물을 과다 투여해 죽였다. 컴파운드 V에 대한 정보가 새나가게 된 시발점이 팝클로였으므로, 홈랜더가 명령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에이-트레인 본인은 그런 상황으로 내몬 휴이가 죽인 거라며 책임 회피를 한다.
[5]
더 보이즈의 문제가 아니라 라이벌에게 광고나 인지도에서 밀리는 것을 못 견뎌했기 때문이다. 본인의 광고가 전부 쇼크웨이브로 교체되었기 때문.
[6]
커피 심부름을 했다고 한다.
[7]
블랙 느와르도 흑인이지만 그는 일단 홈랜더의 신뢰를 전폭적으로 받는데다가, 말도없고 전신을 가리고 있다
[8]
A-트레인은 자기가 칼로리 많이 필요한 거 알지 않냐고 항변하지만 그건 네가 달릴 때 얘기이고, 지금은 그저 기분을 위해 먹을 뿐이라고 묵살당했다.
[9]
이게 에이-트레인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운 것이, 말로 한 것도 아니고 정말로 입만 벙긋대며 욕했는데 그걸 홈랜더가 기어이 듣고서 멱살을 잡은 것이다.
[10]
그러나 정작 본인도 휴이의 여자친구를 비롯해 무고한 사람을 죽이고도 아무런 죄책감도 보이지 않았던 모습을 생각하면 이 모습마저 위선적인 부분이 있다. 이후 바로 애슐리에게 이런 태도를 지적받고선 큰 충격을 받긴 한다.
[11]
홈랜더의 생일 축하 파티 겸 공연에서, 홈랜더에게 생일을 축하한다고 말했으나, 홈랜더는 오히려 그에게 (객석에는 들리지 않도록) "네 살이 쪄서 배가 나와 복대를 찬 게 다 보인다. 이 역겨운 돼지야, 당장 무대에서 꺼져."라는 폭언을 퍼부었다.
[12]
슈퍼 소닉의 시체를 눈 앞에서 본 스타라이트가 다음날 왜 그랬냐고 쏘아붙였지만, 에이-트레인은 정말 뻔뻔하게 정색하며 본인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이 굴었다.
[13]
막무가내로 진행된 일이라 갑자기 만나게 돼서 당황한다.
[14]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All Lives Matter를 풍자한 것.
[15]
현실에서도 미국 우익들이 조금만 좌파 시위대가 격렬해지면 폭력적으로 부딪히고 나서 들고 나오는 변명 1순위이며, 아무래도 사과하는 자리에서 시민들에게 무력을 행사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 보우트 사에서 좋을 리가 없으므로 언론 조작을 한 것으로 보인다.
[16]
시즌 1 초반에 에이-트레인이 치어버려 이 모든 일의 발단이 된 휴이의 전 여자친구.
[17]
사실 시즌 1에서 에이-트레인이 처음부터 진심으로 사과했었다면 휴이의 인생이 이렇게 망가지진 않았을 것이다.
[18]
이 장면은 같은 스피드스터인 모탈컴뱃11의
카발의 페이탈리티를 오마주했다.
[19]
방금 막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상태에서 블루 호크의 심장을 이식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어 정신없는 와중에도 애슐리가 "스타라이트 뒷담화하는 거에 문제 없죠?"라고 묻자 조금 못마땅한 기색이 있지만서도 "당연히 없죠."라고 대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0]
딥은 문어랑 같이 떡치는 놈이라며 앞으로 잘하지 않으면 아웃이라고 협박하며 살인 교사까지 하고, 애슐리에겐 조롱할 목적으로 가발을 벗게 해 탈모로 엉망이 된 그녀의 머리를 드러내게 했다.
[21]
이 말을 할 때 에이-트레인은 홈랜더가 죽이고 가져온 블랙 느와르의 헬멧을 빤히 쳐다보며 진짜 어이없다는 듯한 표정을 취한다.
[22]
홈랜더에 대한 두려움을 보였던 딥과는 달리 표정에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데...'라며 회의적인 면이 드러난다.
[23]
에이-트레인과 좋지 않은 일이 있는 휴이와 애니는 반발하지만 세븐 내 협력자라는 좋은 카드를 놓칠 수 없었던 MM이 일을 강행했고, 때마침 에이-트레인도 흔들리고 있긴 했던지라 일단은 협력 관계가 된다.
[24]
말은 못 하고,
수화로 하면 알아듣지 못할거라 생각했는지 다급하게 서재의 책을 뒤져가며 하고 싶은 말이 적힌 책 표지를 보여준다.
[25]
스타라이트와 기미코는 에이-트레인이 정말로 받아들일지 몰랐는지 진심으로 당황한다.
[26]
원래는 자신을 찬 카메론을 보우트에서 내쫓을 생각으로 첩자누명을 씌웠는데, 설마 이렇게 잔인한 방식으로 죽일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한다.
[27]
애슐리가 같이 도망치자고 하자, 사랑의 도피같은 거라도 하자는 말인 줄 알고 당황해하자 애슐리도 급정색하면서 절대 아니라고 정정한다.
[28]
해당 경주에서 쇼크웨이브가 초속 342m의 기록을 세웠다.
[29]
작중에서도 에이-트레인 본인이 이 나이엔 전성기의 능력을 되찾는 게 불가능하다고 자조하는 것으로 보아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능력이 약화된 건 아니고, 단순히 나이가 들며 육체적인 전성기가 지나서 느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에이-트레인의 나이는 30대인데, 대개 운동 선수들이 20대가 지나면 컨디션 유지가 힘들어지는 것처럼 작중 세계관의 초인들도 스톰프런트나 솔저보이처럼 노화하지 않는 능력을 지닌 것이 아닌 이상 이와 비슷한 일을 겪을 것으로 추정.
[30]
어지간한 거리는 그냥 뛰어가면 그만이라 본인 말로는 운전면허조차 딴 적이 없다고 한다.
[31]
어찌나 빨랐는지 이 때 주사바늘을 찔러넣으며 팝클로의 팔뼈까지 박살냈다고 언급된다.
[32]
홈랜더도 에이-트레인에 필적할 정도로 빠른 데다 비행 능력까지 갖추고 있으니 스피드가 동급이라고 해도 비행 시에 이동 시간이 더 짧게 걸리는 만큼 마찰력도 많이 받기 때문에 홈랜더보다는 당연히 이동 시간 및 이동 거리에서 밀릴 수 밖에 없고, 육체적 스펙도 그 마찰력을 가소롭게 견딜 수 있는 초인 중의 초인급이라 유효타를 입힐 수가 없다.
[33]
사실 블루 호크도 하위권 히어로라곤 하지만, 민간인을 상대로 난동을 피울 때를 보면 주먹질 한 방에 건장한 성인 남성을 몇 미터는 날려보내는 등 초인적인 괴력을 지니고 있다.
[34]
스타라이트는 빛 조종능력을 못 쓰고 신체능력으로만 싸우긴 했다.
[35]
휴이의 애인 로빈은 음속으로 달리던 에이트레인에 치여서 시체도 제대로 수습하지 못할 정도로 산산조각 나 버렸고, 수퍼소닉은 에이트레인의 밀고 때문에 홈랜더에게 살해당해 얼굴이 형체조차 남지 않을 정도로 함몰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