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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04:08:15

빅토리아 뉴먼

<colcolor=#fff><colbgcolor=#008080> 더 보이즈의 등장인물
빅토리아 뉴먼
Victoria Neuman
파일:빅토리아 뉴먼 (시즌 4).jpg
본명 나디아 뉴먼
Nadia Neuman
이명 비키 (Vicky)[1]
뉴먼 의원 (Congresswoman Neuman)
종족 인간 ( 강화인간)
국적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미국
신장 160cm
직업 국회의원, 반독재 운동가
소속 미국 하원 (시즌 2 ~ 시즌 4)
연방 초능력자 관리국 (시즌 2 ~ 시즌 4)
직위 미국 하원의원 (시즌 2 ~ 시즌 4)
연방 초능력자 관리국 국장 (시즌 2 ~ 시즌 4)
미국 부통령 (시즌 3 ~ 시즌 4)
가족 양아버지 스탠 에드거
남편 사미르 샤 박사[2]
딸 조이 뉴먼
배우 클로디아 두밋[3]

1. 개요2. 작중 행적
2.1. 시즌 2
2.1.1. 진실
2.2. 시즌 3 2.3. 젠 V2.4. 시즌 4
3. 능력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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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빅토리아 뉴먼.jpg
더 보이즈(드라마)의 등장인물. 보우트에게 반대하는 민주당의 하원 의원으로 컴파운트 V가 폭로 된 후 보우트 반대 집회를 시작하고 보우트를 무너뜨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2

첫 등장은 시즌 2로 보우트, 보우트 반대시위 현장에서 홈랜더가 뉴먼의 마이크를 낚아채는 것으로 등장. 홈랜더는 뉴먼 의원이 춤추는 동영상 잘 봤다면서 비꼬며[4] 시위를 진압시키려 하지만 이미 분노에 찬 시위대를 가라앉히지 못하고 다시 떠나게 된다.
그레이스 멜러리 및 특정 내부자들과 연락하여 보우트를 제거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얻으며 청문회의 증인으로 출석시키려던 램프라이터의 사망 이후 조나 보겔바움 박사를 증인으로 출석시키기 위해 멜러리에게 도움을 받아 설득시켰으나, 증언하려던 찰나 청문회에 참여한 사람들의 머리가 두서없이 폭발해버리는 끔찍한 사태가 터져 청문회는 제대로 진행도 하지 못하고 급하게 종료된다. 이후 보우트를 공격하기 위한 수단이 모두 없어지는 듯하였으나 더 세븐의 내부자 폭로로 인해 사건은 급전개되고, 대중들에게 큰 지지를 받으며 보우트를 견제할 영웅 감시 사무국에 임명된다.

2.1.1.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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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빅토리아 엔딩.jpg
그러나 공동체 교회의 지도자 알레이스터의 머리를 폭발시켜 죽임으로서[5], 그녀가 수잔 레이너를 죽인 범인이자, 청문회에서 사람들의 머리가 터졌던 사건 또한 뉴먼의 짓임이 밝혀졌다.[6] 시즌 2 5화에서 홈랜더가 자신의 마이크를 빼앗아 연설할 때 유난히 그를 노려보는 장면이 있는데, 뉴먼의 능력을 볼 때 홈랜더가 막나가려고 할 경우 그조차 죽이기 위함이었을지도 모른다. 단 뉴먼의 능력이 홈랜더에게도 통할지는 불명.[7][8]

2.2. 시즌 3

파일:빅토리아 묶음.jpg
시즌 3에서 등장한 그녀의 정체는 바로, 태어날 때 컴파운드 V를 투여받고 초능력자가 되었으나 능력을 제어하지 못한 탓에 부모를 살해하거나 혹은 부모로부터 버림 받은 아이들을 수용하고 관리하는 레드 리버 고아원 출신의 아이였다. 본명은 나디아. 물론 이 고아원 자체가 보우트 사가 의도적으로 사회적인 문제거리가 될 초능력자 고아들을 이용하고 은폐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조직이었으며, 그녀가 가진 강력한 능력에 주목한 에드거의 눈에 띄어 실질적인 양녀로 입양되어 자라나게 된 것. 사적으로 만나는 둘의 모습을 봐도 서로를 지극히 아끼는 부녀지간이나 다름이 없다.

그러나 운좋게 에드거 눈에 띈 그녀와 달리, 다른 아이들은 실험 등에 이용당하다 결국엔 버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그 때문에 같이 지냈던 고아 출신인 '토니'가 유명해진 그녀를 찾아와[9] 진실을 폭로해야 한다고 하지만, 당연히 그것을 원하지 않았던 뉴먼은 그를 길에서 살해한다.[10] 그러나 그 광경을 몰래 그녀를 미행했던 휴이에게 들키게 되고[11], 더 보이즈는 그 덕에 그녀의 정체를 파악하게 된다.

실질적인 그녀의 역할은 현재 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초능력자들을 보우트 사에서 통제하기 위해 정부 쪽에 심어둔 안전장치. 더 세븐을 비롯한 초능력자들의 개삽질도 점점 심해지는 판이니, 보우트를 슈퍼히어로 회사가 아니라 컴파운드 V의 상용화 및 실질적인 군사집단이자 더 큰 권력 집단으로 키우고 싶어한 에드거의 원대한 야심에 의해 키워진 인물. 뉴먼에 의해 초능력자 관리국이 출범하여 슈퍼히어로와 능력자의 범죄는 기존에 비해 무려 60퍼나 떨어지면서 사회적인 통제능력이 커지고, 반(反) 슈퍼히어로 정서를 키워서 더 세븐을 압박하는 동시에 보우트사와 뒤에서 협조하면서 보우트의 문제를 은폐하는 한편[12], 에드거는 에드거대로 초능력자 문제는 그녀의 손으로 해결하면서 한편으로 안정화된 컴파운드 V를 통해서 국방력을 장악하고 이 시장을 손에 넣는다는 계획이었다. 그 점에 있어서 증거도 없는 암살이 가능한데다 심지어 그 사건을 조사하는 조직을 손에 넣었고, 또 하원의원 및 정계에서도 주목 받고, 신생 초능력자 관리국의 국장을 맡을 정도로 사회적인 지위, 지적 능력, 이미지까지 좋은 뉴먼은 그야말로 치밀하게 키워낸 핵심 인물이었던 것이다. 만화책에 비해 훨씬 더 스케일도 커지고 디테일한 세계관을 갖추게 된 드라마판의 흥미로운 설정 중 하나.

그러나 그 후 홈랜더에게 그녀의 출신정보가 노출되어 약점을 잡히게 되고, 홈랜더의 요구대로 공식 석상에서 자신의 양아버지인 스탠 에드거에게 각종 범죄 혐의를 제기하며 그를 배신한다. 또한 4화에선 하반신 마비 장애를 겪는 딸을 가진 미혼모라는 게 밝혀진다. 강력한 능력을 가졌음에도 여지껏 보우트에게 휘둘린 이유는 CEO인 에드거가 자신을 키워준 양아버지인 것도 있었지만, 보우트에서 딸의 치료제를 개발해줄 것이라는 바램도 있었던 것. 에드거를 배신한 그날 밤, 집에 들이닥친 홈랜더에게 배신의 댓가로 컴파운드 V를 받는다.[13]그리고 이후 홈랜더가 자신과 딸을 해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딸에게 컴파운드 V를 주사한다.

6화에서는 스타라이트를 만나[14] 자신과 손을 잡자고 제의한다. 이 때 자신이 머리를 폭발시키는 능력자라는 것을 스스로 밝히고[15], 휴이와 스타라이트가 그걸 이미 알고 있다는 것 또한 알고 있다면서 같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고 한다. 자신이 홈랜더로부터 스타라이트, 휴이, 그 가족까지 지켜줄테니 스타라이트의 대중적 영향력을 자신의 정치 기반으로 쓰게 해달라고 하지만, 더럽기 짝이 없는 이 바닥에 이미 진절머리를 내고 있었던 스타라이트는 뉴먼을 미친년이라고 부르면서 협력을 거절한다.[16] 그러자 뉴먼은 국민 스타인 스타라이트를 제거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불가능하지는 않다며 그녀를 협박하고는 자리를 뜬다. 자리를 뜬 직후 스타라이트는 갑자기 코에서 피를 흘리는데, 이는 뉴먼의 능력이 스스로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것임은 물론이고, 스타라이트 또한 마음만 먹으면 머리를 터뜨려 제거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17]

7화에선 대통령 후보 지지 연설 중 불안 증세를 보인 홈랜더에게[18] 상황을 통제하라고 충고하다가 목을 졸리지만, 오히려 협력 관계를 제안하면서 라이언의 주소가 적힌 쪽지를 건넨다. 이후 8화에선 더 딥이 홈랜더의 명령으로 부통령 상대 후보를 죽여버리는데 그덕에 빅토리아 뉴먼이 부통령에 당선된다. 안 그래도 권력의 핵심에 가까웠는데 부통령에 당선되어 보우트의 수장이 된 홈랜더와 합심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뉴먼의 부통령 당선을 TV로 보고있던 더 보이즈 멤버들이 부처의 "다음은 저 썅년을 목표로 해야겠군!" 이라는 말을 시작으로 그녀를 타겟으로 정하면서 이후 스토리의 향후가 주목된다.

2.3. 젠 V

고돌킨 대학교에 연설을 하러 온 모습으로 첫 등장. 부통령 후보 당시를 다룬다. 진행자는 캐머런 콜먼으로, 그에게서 초능력자 관리국이 슈퍼히어로들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한다고 했는데, 막상 의회 청문회에서는 스톰프런트가 많은 사람을 학살했고, 솔저보이가 맨해튼에서 무고한 시민 수천 명을 죽일뻔한 일도 있었는데, 왜 당신은 껌을 씹으며 미국이 불타는 걸 구경만 했냐는 강도높은 비판을 받는다. 이에 뉴먼은 2개의 사건만으로 슈퍼히어로에 대한 대중의 신뢰가 30%나 감소한 것을 감안해야 하고, 초능력자 관리국은 인간과 슈퍼휴먼 양측에 대한 보호를 강화해 양쪽 모두의 폭력 사건이 기록적인 수치로 줄어들게 했다고 주장한다.[19]

캐머런은 초능력자 관리국이 미국에서 가장 저명한 소수 집단을 박해하기 위한 핑계일 뿐이 아니냐며 도발하고, 뉴먼은 그렇기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거라며 자신이 부통령에 선출된다면 행정부는 정부에 새로운 직책을 만들어 슈퍼휴먼 커뮤니티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최근에 일어난 홈랜더가 무고한 시민을 살해하는 사건 때문에 슈퍼히어로에 대한 인식이 나빠졌고, 이에 대한 통제법을 제공하겠다는 뉴먼 의원의 주장은 고돌킨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자유를 박탈하겠다는 소리로 받아들여졌고, 결국 연설장에서 난리가 일어나 빠져나가던 도중에 마리와 만나 대기실로 안내한다.

대기실에서 분위기가 잠잠해질 때까지 숨어있기로 한 둘은 이것저것 이야기를 나누는데, 뉴먼은 마리의 능력에 호기심을 느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정체를 알아맞혀보라고 말한다. 마리는 혈액 통제 능력으로 뉴먼의 혈액에 컴파운드 V가 흐르고 있다는 걸 알고선 충격을 받는데, 놀랍게도 뉴먼의 능력 역시 혈액을 조종할 수 있는 것이었다. 앞에서 해낼 줄 알았다는 대사는 자신이 할 수 있기에 마리도 할 것이라 예측한 셈. 마리와 똑같이 12살 때까지 레드 리버에서 자랐고, 그녀의 심리와 처한 상황에 대해 정확하게 간파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너의 능력과 자질을 잘못봤다며 사실은 아주 귀하고 특별한 소녀라는 덕담을 해준다.

마리가 고돌킨 대학교에 숲이라 불리는 비밀 실험실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진행해 바이러스를 제작하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자, 이제부터는 자신이 맡겠다며 마리에게는 학생 신분으로 돌아가라고 말한다. 이에 마리가 거부하자 너는 그저 보우트가 세운 가짜 마케팅의 희생자에 불과하고, 계속해서 실수하면 보우트는 당장 성인 시설로 보내버릴 것이라 말한다. 하지만 가만히만 있는다면 세븐 최초의 흑인 여성 히어로이자 부통령 후보와 친분이 있어 정치적인 영향력까지 지닌 사람이 될 수 있고, 여동생인 애너베스까지 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고 설득한다.
파일:빅토리아 뉴먼 (젠 V).jpg
이후, 바이러스를 고발하기 위해 자신을 찾아온 카르도사 박사에게 훌륭한 용기를 내주어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 자신과 가족을 빼내달라는 박사의 부탁을 이미 처리했다며 종이 한 장을 건네준 뒤 바이러스가 담긴 통을 넘겨받는다. 그러나 박사가 확인한 종이에는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았고, 곧 코피가 나더니 "좀 건조한가 보네요."라는 말을 하자마자 머리가 폭발하여 사망한다. 사실 뉴먼은 바이러스를 제조함과 동시에 양산까지 할 수 있는 카르도사 박사를 살려둘 생각이 처음부터 없었던 것.

2.4. 시즌 4

파일:빅토리아 뉴먼 상체.png
로버트 싱어 대통령의 재선을 위한 경선을 치렀다. 로버트 싱어는 자신이 재선되면 그 즉시 부통령인 뉴먼이 자신을 김장 담그고 홈랜더의 꼭두각시 대통령이 될 거라고 규정짓고(이후 홈랜더 측 역시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음이 드러나며 사실로 판명된다) CIA 더 보이즈 팀을 닥달하여 선수를 치려고 했기에, 프렌치와 기미코, 휴이와 부처가 그녀를 죽이기 위해 잠입해 약도 타고 염산 테러도 하고 머리에 총도 쏴봤지만, 프렌치와 기미코가 준비한 약은 뉴먼의 딸 조이가 먼저 눈치채고 경호원으로 변장해 현장을 커버하는 요원들을 살해하는 바람에 들통나서 수포로 돌아가고, 휴이의 염산 테러와 부처의 머리를 겨냥한 총격 역시 신체 내구도 때문에 옷만 상하는 수준에서 끝나고 만다.

홈랜더에게 자신의 정체에 대해서 협박을 받는 와중, 자신의 딸의 친부와 휘하 연구원들을 동원해 젠V 시점에서 습득한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근데 이 바이러스의 효능 확인을 위해 실헝동물로 닭, 양, 소 등에 컴파운드V를 주입시키는 바람에 해당 농장 겸 연구소는 동물들이 초능력으로 인간을 사냥하는 개판이 벌어진다.

6화에서는 홈랜더와 함께 테크 나이트의 저택에서 열린 미국 사회의 상위 1%들을 초청한 연회에 참석하는데, 이 미국 사회 상위 1% 엘리트들이 홈랜더의 성향에 맞는 꼴보수 수구꼴통들이라 뉴먼은 연회장에서 이들의 비위를 맞춰주는 일에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는다.[20] 스트레스 때문에 뉴먼이 이 상위 1%들에 대한 뒷담을 하자 거기에 "초인도 아닌 하등한 일반 인간놈들이 다 그렇지 뭐" 라고 맞장구 쳐주는 시스터 세이지는 덤. 여기서 미국 고위 상류층들의 질문 공세에 버벅거리던 홈랜더를 대신해서 능수능란하게 대답하여[21] 그들의 호감을 샀고, 그런 모습을 홈랜더가 질투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는 장면이 등장한다.

7화에서는 로버트 싱어가 대통령에 당선되어 자신도 부통령의 자리에 오른다. 백악관으로 거처를 옮기기 전, 짐을 싸던 도중 휴이가 찾아와 감정에 호소하며 그녀를 설득한다. 홈랜더와 손을 잡을거냐고 묻는 휴이에게 원래 정치라는게 그런 것이라며 씁쓸하게 거절하지만, 홈랜더가 반히어로 파를 수용소에 가두려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되자 눈에 띄게 동요한다.

8화에서는 무리한 요구를 하는 홈랜더에게 수용소 건설 등의 건을 따져묻지만, 생방송에서 자신이 능력자라는걸 들통나고 싱어의 암살도 실패해버린 상황에서 홈랜더의 협박에 쫄아 결국 휴이에게 연락하여 딸의 안전을 대가로 협상을 요청한다. 허나 협상을 시작하자마자 흑화해버린 부처가 난입하여 부처의 촉수에 의해 눈이 가려진 후 능력이 봉인된 채로 상체와 하체가 반으로 뜯겨져 죽는다.

공교롭게도 뉴먼의 사후, 딸 조이 또한 그녀가 어린시절부터 수용되고 자랐던 레드 리버 고아원에 똑같이 맡겨지게 된다. 모녀의 비극[22]이 반복되어버린 셈. 하지만 그녀가 카르도사 박사와 수잔 레이너와 토니 등 수많은 사람들에게 가한 악행을 생각해 볼 때 자업자득으로 볼 여지가 훨씬 크다. 결국 자신의 악행의 대가를 치른 셈. 다만 그녀가 구출해준 스탠 에드거의 행방은 의문이다.

3. 능력

생명체를 응시한 뒤 바라보는 부분의 혈액을 조작하여 파괴할 수 있다. 이 능력은 그냥 쳐다보는 것만으로 즉각 발동시킬 수 있으며, 레이너나 알레이스터 암살씬을 보면 사거리도 최소 수십미터에 중간에 창문으로 가로막혀 있어도 통하는 듯 하다. 능력에 당하기 직전인 사람은 잠깐 코피를 흘리게 된다. 연속으로 사용도 가능하며, 쇼크웨이브같은 슈퍼 히어로조차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무서운 능력.[23] 당연히 머리 외에 다른 부위도 폭발시킬 수 있다. 다만 머리를 폭파시키는 것이 다른 부위보다 확실하게 죽일 수 있기도 하고 다른 부위가 폭파되면 고통에 발광하면서 조준도 힘들기 때문에, 일발에 승부를 낼 수 있는 머리 부분을 폭파시키는 것을 선호하는 듯.

신체 능력도 강력한 편인데, 휴이가 끼얹은 강산성 용액이나 부처가 근접에서 갈겨댄 헤드샷에도 멀쩡한 것을 보면 일반인의 수준을 한참 넘어섰다. 그래도 능력이 홈랜더 같은 최상위권 초인의 신체에는 먹혀들지 않는 모양인지 그에게 살해당할 것을 두려워하고있다. 젠 V에서 그녀의 능력이 공개되며 이유가 대강 추측이 가능해졌는데, 피를 조종해 머리를 터트리던 원리이기에 홈랜더처럼 모든 신체부위가 균일하게[24] 강고한 신체를 부술 출력이 나오지 않는 것. 게다가, 뉴먼은 딸이란 약점도 지니고 있으니만큼 시도했다가 실패라도 하면 오히려 크게 불리할 것이다. 결국 이런 두려움과 출세욕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자신의 출세와 안전을 위해 홈랜더에게 협력하게 된다.

또한 능력의 약점은 눈으로 대상을 봐야 폭발시킬 수 있다는 것으로, 시각을 봉쇄당하면 무능력해진다는 점이다. 그녀의 능력을 알고 있던 옛 친구 토니와 싸울 때 눈을 가리자 고전하다가 간신히 한쪽 눈을 가린 손을 풀어서 손을 폭발시키고 쓰러뜨릴 수 있었고, 부처에게 살해당할 때도 순식간에 촉수가 얼굴을 휘감으며 눈이 가려지자 아무 저항도 하지 못했다. 또한 시즌 4에서는 대상이 빨리 움직이면 눈이 이를 못따라가기 때문에 폭파시킬 수 없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때문에 V를 맞아 흉폭해진 날아다니는 양을 폭발시키지 못해 이리저리 도망다니는 모습이 나온다. 다만 흉폭해진 닭 정도는 간신히 폭발시킬 수 있었는데, 이는 닭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품종개량이 된 닭은 1m 정도 되는 장애물도 겨우 뛰어넘을 수 있을 정도로 비행 능력이 형편없어졌기 때문이다.

이런 초인으로서의 능력보다는 양아버지 스탠 에드거를 연상시키는 지략과 의원으로서의 권력이 뉴먼을 보다 더 위험하게 만드는 요소다.

4. 기타

[1] 빅토리아의 줄임말식 애칭. 미국엔 이런 이름이 엄청나게 많다. [2] 조 뉴먼의 친부. [3] 비디오 게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리부트 시리즈의 주역 중 한 명인 파라 카림 역을 맡았다. 때문인지 나중에 모던 워페어 II가 더 보이즈와 콜라보를 했을 때 다른 콜라보로 출시된 더 보이즈 캐릭터들이 능력을 쓰는 모습에 이어, 파라 카림이 눈깔빔을 쏘는 모습이 이어지는 일종의 배우개그가 등장하기도 했다. [4] 뉴먼의 이미지를 가져온 진짜 현역 하원의원인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가 춤 동영상을 가지고 시비걸리는 상황에 대한 풍자로 보인다. 근데 뉴먼 의원의 정체를 생각하면... [5] A-트레인이 건넨 스톰프런트의 나치 관련 정보는 공동체 교회의 지도자 알레이스터가 반쯤 의도적으로 흘렸던 것인데, 알레이스터는 이것을 빌미로 교회 감세 정책을 해달라고 로비하다가 증거 인멸을 위해 토사구팽당한 것이다. [6] 청문회를 진행하려던 흑인 의원이 맨처음으로 머리가 터졌을때, 빅토리아 뉴먼이 옆에서 보고 있었다. 복선이라면 복선일지도? [7] 후에 청문회에서 도망칠 때 유독 다른 사람들을 쳐다보면서 그 시선에 있는 사람들이 계속 죽어나갔던 것이 복선이었다. [8] 레이너가 폭살당하기 전 보우트사의 내분을 언급한 것을 볼 때, 그동안 보우트를 공격하던 것이 현재 에드거 등을 노린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추후 행보를 보면 스톰프런트 등의 쿠데타 모의 세력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었음이 밝혀졌다. [9] 이 때 뉴먼을 본명인 나디아로 불러서 휴이의 의구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휴이가 그녀를 철석같이 믿고 있던 탓에 크게 의심은 하지 않았지만. [10] 그나마 옛 친구여서 그런지 하관이 박살난 토니를 안쓰럽게 바라보다가 나중에야 증거 인멸을 위해서 전신을 터뜨린다. [11] 사실은 휴이가 낮에도 뉴먼을 찾아왔던 토니와 마주쳤고, 이후에도 계속 토니가 그녀를 미행하자 무슨 일이 생기면 보호해주려는 생각으로 따라가고 있었다. 상황이 좀 심각해졌음에도 바로 뛰쳐나가지 않고 망설였는데 그 사이에 뉴먼이 순식간에 머리를 박살내버린 탓에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었다(..) [12] 보겔바움 박사와 공동체 교회의 수장 알레스테어의 암살 또한 이 일환이었다. [13] 이때 홈랜더는 배신감을 덜어내라는 차원에서 에드거가 가지고 있던 뉴먼의 프로필을 건내주며 어차피 먼저 통수치지 않았으면 본인이 당했을 거라고 빈정대는데, 뉴먼은 다른 사람의 것일 거라며 부정한다. 해당 파일이 진짜 에드거의 것인지 조작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결국 그 파일이 남아있던 탓에 홈랜더가 자신의 실체를 알게 된 점만은 사실이라 착잡한 표정을 짓는다. [14] 뉴먼과 홈랜더, 스타라이트가 뉴스 프로그램에 출현해서 솔저보이가 저지른 테러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는데 구체적인 대책을 촉구하는 아나운서에게 홈랜더가 언론이 현 사태를 부풀리고 있다며 히어로들이 해결할테니 시민들은 걱정말라고 급발진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바람에 인터뷰가 중단된 상태였다. 이 때 시간도 생겼으니 뉴먼이 스타라이트와 잠시 만나자고 한 것. [15] 휴이가 자신과 거리를 두는 것 같다며 푸념하더니 지 머리도 터트려버릴까봐 그러나? 하면서 대뜸 까버린다. 모르는 척 할 필요 없다는 빈정거림은 덤. [16] 스타라이트가 "의회를 쑥대밭으로 만든 년에게 도움을 받자고?"라고 힐난하자, 뉴먼은 "어차피 그 새끼들은 평소 내가 의사당 바닥에서 빈 라덴 빨아주는 딥페이크나 보던 작자들이라 별로 동정심도 안 드는걸."라며 심드렁하게 대꾸한다. [17] 뉴먼의 능력은 초고속능력을 버티는 신체를 가진 쇼크웨이브도 폭사시킬 정도로 웬만한 초인에게도 통하는 수준이고, 해당 대화 중에도 스타라이트가 눈을 발광하며 위협하자 "근데 어차피 붙으면 너가 질 텐데?" 라며 여유를 부리는 점, 스타라이트가 홈랜더 때처럼 그걸 부정하지 않고 바로 능력을 푸는 점을 볼 때, 어느 정도 검증된 수준의 강력한 능력인 모양. 애초에 뉴먼이 스탠 에드거에게 입양된 이유가 검증된 강력한 초능력 덕분이었다고 잠깐 언급되기도 했다. [18] 참고로 홀랜더는 불안을 달랜답시고 젖소한테서 짜낸 우유를 마시고 있었다. 뉴먼의 반응은 그야말로 극혐. [19] 이에 대부분은 박수를 치지만 '웃기시네!'라며 비난하는 사람도 있었다. [20] 특히 어떤 엘리트 노인네가 "사실 말이죠, 우리 모두 가짜가 아닌 진짜로 강간을 당하게 된 여성의 몸은 스스로 알아서 임신을 거부하게 되어 있다는 걸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 전국적으로 낙태를 금지시키는 건 좋은 정책입니다. (Actually, we know that the rape is legitimate, the woman’s body has a way to reject that pregnancy. A nationwide ban on abortion is just good policy.)" 라고 헛소리를 하자, 말없이 썩소를 지으면서 자기 능력으로 자기 머리를 그 자리에서 날리는 상상까지 한다. 참고로 저 헛소리는 믿기지 않겠지만 실제로 전 미주리주 상원의원 토드 아킨(Todd Akin, 1947 ~ 2021)이 했던 "여성이 진짜로 강간을 당하면 어차피 여성의 몸이 알아서 잘 노력을 해서 임신을 막을 수 있다(=즉 '강간당해서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한 여자들이 낙태하고 싶다고 찾아오면 그 여자들은 자기들이 원해서 임신해 놓고 강간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가짜 강간 피해자들이므로 낙태를 불법화해야 한다' 라는 의미의 무식이 철철 넘치는 소리)" 라는 병맛나는 헛소리를 풍자한 것. [21] OPEC, 석유 매장량, 공무원들의 집단 사퇴 등등. [22] 아이러니하게도 조이가 고아원에 맡겨지는 장면에서 파이어크래커의 "아이들이 어머니의 품 안에서 평화로이 잠들 수 있는 세상(Where children can sleep peacefully in their mother's arm)이 왔다"는 말이 배경에 깔려서 더욱 비극적이다. [23] 소름돋는 디테일은 청문회에서의 보겔바움의 머리가 터지자 뉴먼은 그야말로 패닉이 온 표정으로 비명지르고 숨는 척 연기하면서 주위 사람들을 몇 명 더 살해해서 무차별 테러로 위장까지 했다는 것. 자신의 등 뒤에서 따라오던 자기 보좌관의 머리통까지도 날렸다. [24] 메이브가 쇠꼬챙이로 고막을 찔렀을 때 이명이 나며 피가 흐른 걸 보아 비교적 약한 부위는 있다. [25] 어지간히 멍청한 이미지여서 그런진 몰라도, 홈랜더가 후반부에 폭주하면서 백악관에서 죽인 후, 빅의 머리를 들고 "이 저능아 머리 안에도 뇌라는 건 존재했네"라고 드립을 친다. [26] 의도한 것인지는 몰라도 두 장면의 연출이 상당히 비슷하다. 눈 앞에서 상대가 끔살당한 것도 그렇고, 그 상대의 피를 상반신에 뒤집어쓰고 할 말을 잃은 휴이의 모습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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