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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스톰프런트 Stormfro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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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클라라 라이징어 Klara Risinger |
소속 | 세븐 |
배우 | 아야 캐쉬[1]/ 샤를리즈 테론[2] |
능력 |
비행 능력 플라즈마 폭발능력 방탄 피부 초인적인 힘 초재생능력[3] |
나이 | 스포일러[4] |
신장/체중 | 157cm / 54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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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븐의 새로운 얼굴인 그녀는 바로 포틀랜드에서 온 인상적이고 신랄한 슈퍼히어로입니다. 손에서 빛나는 보라색 플라즈마를 뿜어내어 공기로부터 자신을 띄우고, 적들에게 충격파를 쏘며, 무거운 것도 그저 쉽게 던져 버리죠. 스톰프런트의 개방적이고 솔직한 SNS는 그녀의 영상들과
밈들, 그리고 인스타그램 글을 열렬히 사랑하는 그녀의 팬덤 '스톰체이서' 들의 흥미를 끌기에 안성맞춤이죠. 하지만 그녀는 진짜 히어로일까요, 아니면 그저 반기업적인 척을 하는 역겨운 가면을 쓴 것일까요?
공식 홈페이지 소개 글
공식 홈페이지 소개 글
더 보이즈(드라마)의 시즌 2에 새롭게 등장하는 세븐의 새로운 멤버.
2. 작중 행적
2.1. 시즌 2
홈랜더와 약간은 치고 받을 수 있는 괴력, 비행능력, 초재생 능력과 온 몸에서 번개를 만들어내 사용하는 히어로로, 인스타그램을 즐겨하는[5] 관종 끼 넘치는 신세대 히어로. 보우트 사 직원들과 세븐에게 페미니즘을 공공연히 설파하고 여성 히어로 위주의 홍보를 주장한다던가, 꼰대들에게 맞서는 사이다 이미지로 팬들을 모으는 등 진보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사실은 홈랜더 못지 않게 수구꼴통에 사이코패스다. 기미코의 동생 켄지를 잡으러 공동주택에 들어가자 별 이유 없이 민간인들을 50명 이상 학살하며[6], 켄지를 죽일 때도 노란 원숭이라고 비하하며, 생명이 꺼지는 순간을 보는 게 좋으니("I like to watch the lights go out") 날 계속 쳐다보라면서 목을 조르는 등 쾌락살인마스러운 모습을 보인다.시즌2 4화에서 스톰프런트의 과거가 나오는데 1979년에 리버티로 활동했었고 그때도 수시로 인종차별스러운 짓을 하고 다니며, 흑인 운전자를 별 이유 없이 죽인 적도 있었단 것이 드러났다.[7][8]그리고 그녀를 중심으로 보우트 내부에서 사내정치가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5화에서는 램프라이터와 연락을 주고받는다는 게 드러났다. 무언가 비밀이 있는 듯 개인 랩탑에도 보고 이메일이 잔뜩 쌓여있다. 한편 여론이 최악으로 치닫아 궁지에 몰린 홈랜더가 자존심을 접고 그녀에게 도움을 구하자, 스톰프런트는 가짜 뉴스와 밈을 활용한 적절한 온라인 활동으로 우익층을 매료시켜 그의 지지도를 다시 올려준다. 그에 대한 보답으로 홈랜더와 정말 과격한 섹스[9]를 하는데 초반에 너무 과격한 행위를 하자 잠깐 열받은 홈랜더가 히트비전으로 위협하지만 오히려 가슴을 풀어헤치며 지져보라고 도발한다. 새디스트뿐만 아니라 마조히스트 끼도 있는지 더 세게 해 달라며, 피부가 마구 그을리는데도 좋아한다(..) 홈랜더가 지속적으로 히트비젼으로 지지는데도 조금 아파하고 피부가 그슬렸을 뿐 멀쩡한 내구력을 보인다. 이후 슈퍼 섹스가 계속 이어지며 에피소드 종료.
시즌2 6화에서 홈랜더에게 자신의 비밀을 말해주는데, 무려 1919년 베를린 태생. 몇 년 전에 자기 딸이 늙어죽은 데다가[10], 본인은 보우트의 창립자 프레더릭 보우트의 부인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프레더릭 보우트는 나치 산하에서 컴파운드 V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며 나치의 수용소에서 수많은 인체실험을 했었고, 나치가 패망하자 미국으로 건너가 컴파운드 V를 완성했다. 그녀는 이 완성형 컴파운드 V의 첫 실험 대상이었던 것.[11] 인종차별적 언행과 행동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홈랜더에게 모든 진실을 밝히며, 자신들이야말로 우월한 존재이자 그 중에서도 홈랜더가 우리 모두를 이끌어갈 존재라고 칭송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사랑하는 이유가 그것 때문이라 이야기한다. 백인이자 늙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는 완벽한 짝이 될 거라고.
7화부터는 홈랜더와 공식 연인이 된다.[12] 이후 라이언을 만나고 컴파운드 V로 만들어지지 않은 첫 히어로라며 놀라워한다. 홈랜더와 함께 라이언을 데려가는데 자신의 자식으로 여기고 키우려는 의지를 보이지만, 결국 자신의 우월주의 사상을 주입하려는 게 주 목표.
홈랜더와 함께 라이언을 돌봐 주면서 라이언의 히트 비전 연습을 도와 주다가 "증오하는 사람을 떠올리면 잘 나온다"라는 홈랜더의 말을 듣고는 라이언에게 흑인들과 이민자들이 미국을 더럽히고 있으며 백인을 학살하려 한다는 이야기로 라이언의 증오를 이끌어내려고 한다. [13]
공동체 교회의 모략으로 과거 나치의 인사들과 함께한 사진들과 과거사가 뉴스에 공개되자 이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더 보이즈 멤버들을 쫓아오고, 스타라이트에게 현란하게 쌍욕을 박으며 어차피 네 말은 거짓말이고 그 영상들은 다 딥페이크 장난질로 끝날 거라며 조롱한 뒤 보이즈를 죽이려고 한다. 기미코와 스타라이트가 덤벼들지만 이 둘을 초반에 압도하고 프렌치가 준비해 온 무기들까지 싸그리 날려버리며 승기를 잡나 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퀸 메이브가 등장하여 전세가 역전된다. 결국 기미코, 스타라이트, 퀸 메이브에게 흠씬 두들겨 맞다가 도주한다.[14] 이후 신나게 맞아서 상태가 안 좋은 와중에도 라이언을 데리고 도망치는 베카를 쫓아와 라이언을 빼가려고 하지만[15] 베카가 라이언을 지키려고 칼로 눈을 찔러버리고, 이에 열 받아서 베카를 죽이려고 하자[16] 이성을 잃은 라이언의 히트 비전에 치명상을 입는다.[17]
살아는 있었지만 큰 충격을 받았는지 정신이 나간 상태로 모국어인 독일어로 남편인 프레더릭 보우트와 딸의 행복했던 한때를 혼잣말로 이야기하고, 뒤늦게 도착한 홈랜더는 이 모습에 괴롭고 슬픈 표정을 짓는다.
Erinnerst du dich an den Tag Frederick?
그 날을 기억하나요? 프레데릭?
Cloey hat die Arme aus dem Autofenster gestreckt.
클로에가 달리는 차창 밖으로 작은 두 팔을 뻗었죠.
Wir haben den perfekten Platz am Fluss gefunden im Schatten eines Apfelbaums
강가 근처 사과나무 그늘 아래에 있는 완벽한 자리를 찾았어요.
Es war das erste Mal das Cloey frische Äpfel gegessen hat
클로에가 태어나 처음으로 신선한 사과를 먹은 특별한 날이었죠.
es war so glücklich. Es war herrlich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어요. 찬란한 순간이었고요.
Ich wollte dass er nie zu Ende geht
그 순간이 영원히 지속되기를 그토록 바랐었는데.
과거의 가족을 떠올리며 죽어 가는 스톰프런트
그 날을 기억하나요? 프레데릭?
Cloey hat die Arme aus dem Autofenster gestreckt.
클로에가 달리는 차창 밖으로 작은 두 팔을 뻗었죠.
Wir haben den perfekten Platz am Fluss gefunden im Schatten eines Apfelbaums
강가 근처 사과나무 그늘 아래에 있는 완벽한 자리를 찾았어요.
Es war das erste Mal das Cloey frische Äpfel gegessen hat
클로에가 태어나 처음으로 신선한 사과를 먹은 특별한 날이었죠.
es war so glücklich. Es war herrlich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어요. 찬란한 순간이었고요.
Ich wollte dass er nie zu Ende geht
그 순간이 영원히 지속되기를 그토록 바랐었는데.
과거의 가족을 떠올리며 죽어 가는 스톰프런트
이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일어났던 사건과 청문회 학살 사태의 모든 책임을 뒤집어쓰고 나치 전범으로 전락하였고, 세븐에서 공식적으로 퇴출되고 만다. 홈랜더는 구질구질하게 스톰프런트에게 속은 피해자 코스프레나 하면서 자신을 엿먹인 퀸 메이브와 스타라이트를 스톰프런트 건을 위해서 공개적으로 칭찬해야 하는 굴욕을 당했고, 보우트 사는 나치 전범들이 개발에 깊게 연루된 컴파운드 V의 유통 계획을 울며 겨자먹기로 중지한 뒤 반 나치 노선을 확실하게 타게 만드는 등 여러모로 긍정적인 나비효과를 일으킨 건 덤. 홈랜더가 직접 "스톰프런트는 구속되어 모처에 수감되었습니다."라고 말해서 일단은 생존이 확인됐다.
2.2. 시즌 3
라이언에게 당한 부상이 심해 병동 신세를 지고 있다. 어린 아이처럼 칭얼거리는 홈랜더를 유일하게 멀쩡한 손으로 달래주며 우월한 아리아인으로서 세상을 지배하라고 비원을 부탁하지만, 우월 인종같은 건 없고 우월한 건 자신이라며 거절하자 비통해 한다. 홈랜더가 아리아인을 이끄는 것을 거부한 데에 큰 충격을 느끼고 끝내 자기 혀를 물어뜯어서 자살한다. 그리고 이 죽음은 홈랜더가 미쳐날뛰기 시작하는 계기가 되어버리고 만다.(자살을 하려던 시민을 구하려다 소식을 듣고 뛰어내리라고 협박해 죽여버린다.)6화에서 솔져보이의 언급으로는 리버티 시절에 히어로들의 난교 파티인 '히어로가슴'[18]을 솔저보이와 함께 창설했으며 가볍게 교류도 한 모양. 다만 그 이후엔 별로 서로에게 관심이 없었는지 솔저보이도 소련으로 끌려가기 전까지 그녀가 나치 출신이었다는 건 전혀 몰랐던 모양이고, 지금도 전혀 모르는 듯하다.
아무튼 그녀가 나치임이 밝혀진 것 때문에 보우트 사는 물론 생전에 스톰프런트와 어울린 홈랜더의 이미지 또한 실추되었으며, 보우트는 이걸 커버하기 위해 모범생 이미지인 스타라이트를 더 띄워주고 홈랜더에겐 철저히 스톰프런트에게 속은 피해자 행세를 할 것을 지시해야 했다. 스톰프런트가 나오는 영화 세븐의 여명을 통해 이러한 프로파간다를 더 널리 퍼뜨린 건 덤. 물론 진실을 아는 당사자인 홈랜더는 시사회 내내 억지 미소로 일관하거나 정색하는 등 매우 불편해하는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2.3. 보우트 라이징
1950년대 시절을 다룬 스핀오프에서 솔저보이와 함께 주역으로 등장한다.3. 능력
온 몸에서 번개를 만들어내 사용하는 히어로로 세븐을 포함한 모든 슈퍼히어로들 중에서도 상당히 강력한 축에 속한다. 세븐 멤버 중에서 스톰프런트보다 확실하게 우위에 있는 히어로는 홈랜더 이외에는 없으며, 2인자인 퀸 메이브도 확실하게 우위를 점하지는 못했다.[19] 등장 초기에 도주를 우선시했다고는 해도 강한 편에 속하는 기미코 미야시로와 미야시로 켄지를 가볍게 가지고 놀았고 후반부에 스타라이트와 기미코가 합을 맞춰 전투를 벌였음에도 몇 번 공격을 허용 당하기는 했지만 유효타를 입지는 않았고 얼마 안 가 승기를 잡았다. 이때 퀸 메이브가 기습하면서 가세하지 않았다면 정말로 두 사람을 죽일 수도 있었다. 직후 메이브가 참전하면서 피떡이 되도록 얻어터졌지만 그럼에도 기력이 남아있었다.다른 히어로들과 마찬가지로 괴력과 방탄 피부[20]를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경이로운 회복력도 가지고 있어 홈랜더의 히트비전을 맞고도 얼마 안 가 지져진 자국이 얼마 안 가서 흉터도 남기지 않고 말끔히 나았다. 다만 초재생능력이라기 보다는 초인이라서 일반인보다 회복력이 좋은 것에 가까운 것인지 베카에게 찔린 눈과 라이언 부처의 히트비전에 잘린 두 다리와 오른손 그리고 피부의 화상은 재생하지 못했다.
주 공격은 보랏빛 번개를 생성해서 공격하며, 번개의 출력은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어서 스타라이트나 신디와 같은 상위권 초인도 나가떨어지게 만드는 위력에서 일반인을 제압하는 수준으로 위력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이 번개를 이용해 주변을 진공 상태로 만들어서 하늘을 날 수 있는데 비행 속도는 제트기에 맞먹을 정도로 매우 빠르다. 작중 스톰프런트만큼 빠른 비행 능력을 가진 히어로는 홈랜더와 시즌 4 이후의 스타라이트밖에 없으며, 비행 능력을 지닌 히어로들은 수도 없이 많은 원작과는 달리 드라마 판에서는 비행 능력을 지닌 히어로가 상당히 드문 것으로 묘사되기에 상당히 유용하다.
본작에서 비행보다 희귀한 능력인 불로를 가졌다. 스톰프런트 이외의 불로 능력자는 솔저보이뿐으로, 이 덕분에 100살이 지난 지금도 젊은 여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
4. 여담
- 홈랜더와 비슷하게 선동가적인 기질이 있는데, 뉴스 미디어와 많은 관중을 상대로 좀 더 전통적인 선동을 하는 홈랜더와 다르게 스톰프런트는 온라인 커뮤니티나 밈, 가짜 뉴스를 이용해서 온라인으로 선동을 뿌리는 신세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아이러니하게도 스톰프런트를 맡은 배우 아야 캐쉬는 유대인이다. 의도적으로 노린 캐스팅으로 보인다.
- 홈랜더는 자신에게 이득이 되나 안 되나를 철저히 따지고 행동하지만 스톰프런트는 재미를 위해 죽이고, 그것뿐만이 아니라 우생학을 신봉하며 흑인과 동양인을 차별하다 못해 기회가 될 때마다 죽여버리고, 백인들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며, 백인 외의 인종을 숙청하여 올바른 미국으로 되돌려놔야 한다는 것이 지론이다.
- 보우트 사에서 자사 홍보를 위해 제작했다는 설정인 < 세븐의 여명>이라는 극중극에선 # 배신자 및 악역으로 등장했다. 물론 스톰프런트가 중상을 입은 상태인데다 그녀가 나치라는 것이 발각된 이상 본인이 직접 출연하는 것은 불가능하니 배우에게 역할을 맡겼는데, 샤를리즈 테론이 카메오 출연했다. 홈랜더가 "나치 쌍년"이라고 비난하고 다른 세븐 멤버들과 함께 그녀를 공격한다. 당연히 홈랜더가 그녀를 적대한 적이 없고 오히려 사랑했다는 점같이 보우트의 치부들이 드러날만한 진실들은 전부 쏙 빼놓았다.
- 참고로 드라마에서 영화 시사회에서 인터뷰를 한 영화감독이 재촬영 비화를 밝히면서 영화를 재편집해 달라는 팬들의 해쉬태그 캠페인이 열렬했다는 것은 스나이더 컷의 패러디다. 샤를리즈 테론은 이 작품의 프로듀서인 세스 로건과 같이 주연으로 영화도 찍었다.
- 리버티 시절에 썼던 가명은 아델. 자기 노트북 비번으로 쓸 정도면 애착이 생긴 듯. 원작에선 스톰프런트의 어머니 이름이다.
[1]
마틴 스콜세지의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에서 조던 벨포트의 비서 자넷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2]
시즌 3의
극중극 'The Dawn of Seven'의 스톰프런트 대체 배우 역.
[3]
단, 라이언에게 입은 신체 손상을 치유하지 못한 것을 보면 키미코 급의 힐링 팩터 수준은 아닌 듯 보인다.
[4]
100세
[5]
첫 등장부터 인스타 라이브를 켠 채로 더 세븐 멤버들에게 인사하는 등 거침없는 모습을 보인다.
[6]
처음 벽을 뚫고 들어간 세대에 살던 가족이 흑인들인 걸 확인하고는 직접 공격해 죽여버리고, 계속 켄지를 추적하다가 흑인들이 주로 사는 건물인 걸 눈치채고는 아예 의도적으로 번개를 난사해서 건물까지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린다.
[7]
리버티에게 가족을 잃은 중년 여성을 찾아가는데, 그 여성의 친오빠이자 당시 운전을 하고 있던 흑인 청년을 보고 "이 차량은 절도와 연관된 차량이다"라며 잡아 죽인다. 해당 청년은 저항은 일절 하지 않고 예의바르게 명령에 따르고 목숨까지 구걸하지만 그냥 답정너로 죽여버렸고, 여동생은 뒷좌석에 숨어 있어서 겨우 살아남았던 것. 가족과 친척들도 어차피 폭로해 봤자 편견 때문에 아무도 믿지 않을 테니 포기하라고 했고, 결국 보우트에서 합의금으로 제시한 2000달러 가량을 수락했다고 한다. 이걸 설명하면서 이 여성은 자기 오빠 목숨값이 겨우 그 정도였다며 한탄한다.
[8]
현실에서도 미국 경찰이 운전자가 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절도와 관련된 건 아닌가 의심하는 클리셰를 사용한 것이며, 리버티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차로 이동하던 중 빌리 조엘의
We Didn't Start The Fire가 라디오에서 나오는데, 이 곡의 앨범 이름이 Stormfront, 스톰프런트이다.
[9]
서로 벽에 던지고, 바닥에 패대기 치고 싸대기를 때리면서 한다. 홈랜더가 매들린 스틸웰 앞에서나 보이던 리드당하는 모습까지 간간히 나오는 게 킬링 포인트.
[10]
같이 찍은 사진을 보고 홈랜더가 네 할머니냐고 물어볼 정도로 그냥 꼬부랑 할머니였다.
[11]
보우트 사는 부작용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어린아이들에게만 컴파운드 V를 주입한다. 성장이 끝난 성인에게 꽂으면 경과가 훨씬 불안해진다고. 물론 성인 중에서도 컴파운드 V를 맞은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부작용을 겪지 않은 경우는 소수인 것으로 보아 운이 좋은 듯.
[12]
발표 이전에도 서로 손을 잡은 상태로 인터뷰하는 광경을 보고 아지트에서 TV를 보던 부처가 "저것들 벌써 떡치는 사이구만"이라고 말하고 기미코가 고개를 끄덕거리는 개그씬이 있다.
[13]
그 홈랜더조차 이 이야기를 듣고는 '이게 맞나?' 싶은 표정을 잠시 짓는다.
[14]
원작에서는 부처(영국), 프렌치(프랑스), MM(미국), 러브 소시지(소련)가 스톰프런트(독일)을 두들겨패는 2차 세계대전의 은유였으나 드라마에서는 어벤져스 : 엔드게임에서 여자 히어로들만 뜬금없이 등장하는 부분을 풍자하는 의미로 넣었다고 한다. 실제로 개연성이 1도 없는 엔드게임 여자 히어로 집결과 달리 이 장면의 3명에게는 충분히 개연성이 있으며, 여캐들이 오글거리지 않으면서도 정말로 통쾌한
참교육을 선사하는 명장면.
[15]
처음에는 베카는 신경도 안 쓰고 라이언만 보고 중얼거리며 다가간다.
[16]
켄지를 죽일 때 말했던 그 대사("I like to watch the lights go out")를 다시 한번 치면서, 빌리가 어떻게든 떼어내려고 총을 쏘고 두들겨 패도 아랑곳않고 목을 조르는 악랄한 모습을 보인다.
[17]
두 다리는 무릎 아래가 잘려나가고 오른팔도 잘렸으며, 온몸이 불타버린 끔찍한 모습이다.
[18]
히어로(Hero)와
오르가슴(Orgasm)을 섞어서 만든 용어다.
[19]
퀸 메이브가 기습을 했고 얼마 안 가 스타라이트, 기미코가 가세하긴 했지만 처음 1대 1 격투씬에서 메이브에게 내지르는 주먹을 전부 가드당하고, 메이브에게 단 한대의 유효타도 먹이지 못하고 코와 인중을 얻어터지다 쓰러지고, 숨을 몰아쉬며 간신히 일어나는 모습을 보면, 근접전에 한해서는 메이브보다는 약한 듯하며 기습과 암살이 특기인 블랙 느와르에게도 근접 격투에서 밀릴 가능성이 크다. 다만 비행과 번개 능력 때문에 기습이 아니고서야 어지간해서는 근접전 성립이 안되는 것이 문제.
[20]
피부는 방탄이지만 모든 신체가 내구력이 높은 것은 아니다. 평범한 인간인 베카가 눈을 찔러 한쪽 눈을 실명 시켰다. 다른 방탄 피부 능력자인
퀸 메이브도 눈을 잃었고
홈랜더도 쇠꼬챙이에 귀를 찔리자 피를 흘렸으며,
트랜스루센트는 항문을 통해 몸안에 집어 넣은 폭탄에 사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