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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7 19:46:41

에우오플로케팔루스

에우오플로케팔루스
Euoplocephalus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920px-Euoplocephalus_Tyrrell.jpg
백악기 후기 캄파니아절
76,400,000 년 전~75,600,000 년 전
북아메리카
학명
Euoplocephalus tutus
Lambe, 1902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계통군 석형류Sauropsida
조반목Ornithischia
아목 †장순아목Thyreophora
하목 †곡룡하목Ankylosauria
†안킬로사우루스과Ankylosauridae
아과 †안킬로사우루스아과Ankylosaurinae
†안킬로사우루스족Ankylosaurini
에우오플로케팔루스속Euoplocephalus
  • †에우오플로케팔루스 투투스(E. tutus) 모식종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Euoplocephalus_BW.jpg
복원도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Euoplocephalus_tutus.jpg
골격 표본

1. 개요2. 연구사3. 등장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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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백악기 후기 북아메리카에서 발견된 곡룡류 공룡이다.

2. 연구사

속명의 뜻은 '잘 무장된 머리'. '유오플로케팔루스'라고 표기할 수 있는데, 이건 영어 발음대로 표기한 것이다.

1902년에 처음 발견되었다. 고생물학자인 로랜스 램이 '스테레오케팔루스 투투스(Stereocephalus tutus)'라는 학명을 붙여줬으나, 이 학명이 이미 곤충에게 쓰였던 것이라 에우오플로케팔루스라는 새로운 학명으로 변경되었다. 그 후에도 많은 화석들이 발견되어 안킬로사우루스와 함께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공룡이다.[1]

몸길이는 5.3m, 몸무게는 2톤에 달한다. 한 때 근연관계에 속한 곡룡류인 드요플로사우루스, 아노돈토사우루스, '스콜로사우루스(Scolosaurus)'가 에우오플로케팔루스속에 통합되었던 적이 있었다. 현재는 세 공룡 전부 별개의 속으로 분리된 상태.

특히 같은 북미 지역에서 서식했던 안킬로사우루스와 매우 가까운 친척인데, 차이점으로는 에우오플로케팔루스의 등 위에 골침이 안킬로사우루스보다 더 튀어나와 있다는 것. 생존 시기도 에우오플로케팔루스가 더 이르다.

화석은 독일의 젠켄베르크 자연사박물관, 한국의 밀양 시립박물관, 캐나다의 왕립 티렐 박물관, 일본의 이바라키현 자연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

3. 등장 매체

대중매체에서 안킬로사우루스가 단골손님처럼 자주 등장하는 것과는 달리, 에우오플로케팔루스는 공룡 관련 서적 정도 말고는 출현한 적이 거의 없다.

고대왕자 공룡킹에 흙 속성 공룡으로 등장했다.

90년대 초에 일본에서 나온 학습만화를 번역한 《공룡의 비밀》에 수록된 컬러 일러스트에서 티라노사우루스에게 헤드샷을 날려 이빨을 날리고, 코피를 터트리는 장면이 묘사되어있다.

쥬라기 공원 소설에서는 안킬로사우루스 대신 언급된다. 이후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는 전시 가능한 공룡으로 나온다. 여기서는 이름이 유오플로케팔루스로 나온다.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에서 전시 가능한 공룡으로 나오고 이후 후속작인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 2에서도 전시 가능한 공룡으로 나온다.


[1] 심지어 안킬로사우루스보다 화석이 더 많이 발견되었다! 사실 안킬로사우루스가 유명세에 비해 발견된 화석이 적은 편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