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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e3090> 에어라크니드 Airachnid / エアラクニッ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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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 | 헬리콥터 | |
국적 | 사이버트론 | |
성별 | 여성 | |
소속 | 디셉티콘 | |
직책 | 디셉티콘 사령관 (이전)[1] | |
성우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지나 토레스[2]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유즈키 료카[3][4] |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이소영[5] | |
등장 작품 | 《 트랜스포머 프라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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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어라크니드는 Aligned 세계관에 등장하는 디셉티콘 소속 트랜스포머이다. 키는 약 5.5m.[6]디셉티콘이지만 딱히 소속감을 느끼지 않기에, 자유롭게 행동하는 것을 선호한다. 잔인하고 가학성애적인 성격으로, 남을 곧바로 죽이기보단, 고문하거나 천천히 죽여 천천히 고통을 안겨주는 것을 좋아하는 악랄한 사디스트이다.
2. 행적
2.1. 트랜스포머 프라임 애니메이션
알시와의 관계를 잘 보여주는 이미지.
에어라크니드는 과거 대전쟁에서 알시의 옛 동료인 테일게이트를 죽여 알시에게 지울 수 없는 트라우마를 안겨주었고, 이 사건 이후로 알시는 에어라크니드만 보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달려들게 된다.
사이버트론이 멸망한 이후 에어라크니드는 여러 행성들을 떠돌아 다니며 여러 생명체들을 사냥했다. 사냥감의 머리를 자기 우주선에 전시한 뒤, 그 생명체 종을 멸종시켜버리고 다음 행성으로 떠났다.
그런 생활을 반복하던 도중 에어라크니드는 지구에 도착하고, 알시를 만나게 된다. 에어라크니드는 알시를 묶어놓은 다음 알시의 새로운 파트너인 잭을 죽이려했지만, 잭은 에어라크니드를 우주선으로 유인한 뒤, 우주선을 폭발시킨다. 폭발에서 살아남은 에어라크니드는 화가 나 잭을 죽이려했지만 포박을 풀고 나타난 알시에게 얻어맞고 도망친다.
에어라크니드는 복수를 위해 잭의 어머니 준 다비를 납치하고, MECH의 리더 사일러스와 협조해 알시와 잭을 유인한다. 이 계획은 거의 성공할 것 같았으나 파울러 요원이 헬기 부대를 데리고 나타나 실패한다. 에어라크니드는 파울러가 탄 헬기를 스캔한 뒤 변신해 도망친다.[7][8]
브레크다운에게 붙어있는 에어라크니드 |
이후 에어라크니드는 양극성 건틀릿(Polarity gauntlet)을 노리다 브레이크다운과 만난다. 건틀릿을 두고 브레이크다운과 싸우던 도중, 장갑에서 나오는 신호를 감지하고 나타난 알시, 벌크헤드가 나타난다. 두 디셉티콘은 싸움을 멈추고 새로 나타난 오토봇들과 싸운다. 싸움 끝에 건틀릿은 결국 오토봇의 손에 들어가고, 에어라크니드는 건틀릿의 힘으로 브레이크다운의 등에 붙어버리게 된다. 어쩔 수 없이 에어라크니드는 메가트론 밑으로 돌아가게 된다.
에어라크니드는 메가트론에게 스타스크림이 지구에 추락한 디셉티콘 전함, 하빈저의 위치를 숨겨놨다고 보고한다. 스타스크림이 또 무언가 꾸미고 있다고 오해한 메가트론은 스타스크림에게 에어라크니드를 하빈저의 추락 위치로 안내할 것을 명령한다. 에어라크니드는 하빈저 안에서 임모빌라이저를 찾으려 했으나 찾을 수 없었다. 스타스크림은 하빈저는 추락 당시 반쪽이 났다며 네가 찾는 건 이 안에 없을 거라고 한다. 에어라크니드는 스타스크림을 거미줄로 묶고 나머지 하빈저 반쪽은 어디에 추락했냐고 묻는다. 대답을 들은 에어라크니드는 스타스크림을 내버려두고 나머지 잔해를 찾으러간다.
그때 오토봇들이 나타나고 에어라크니드는 스타스크림을 내버려둔 채 도망친다. 나머지 하빈저의 잔해를 이용해 임모빌라이저를 재조립, 쫒아오던 옵티머스 프라임과 벌크헤드를 얼려버린다. 그러나 같이 얼어버린 척을 하던 범블비에게 기습당해 임모빌라이저가 파괴되고 헬기로 변신해 도망쳐 홀로 네메시스로 돌아오나 메가트론에게 군단의 2인자를 오토봇들에게 버려 두고 왔느냐고 크게 질책당한다.
옛 예언에 따라 유니크론이 깨어날 때가 가까워지자, 메가트론은 에어라크니드에게 네메시스의 지휘권을 주고 혼자 유니크론을 만나러 어떤 화산으로 향한다. 그러나 메가트론은 유니크론에게 모욕을 받고 오토봇들과 힘을 함쳐 유니크론의 부활을 막기 위해 지구의 핵으로 향한다. 메가트론이 지하로 내려가자 네메시스에서는 메가트론의 위치 신호를 놓쳐버리고, 설상가상으로 유니크론이 깨어나려 하면서 전지구상에 이상 기변이 일어난다. 에어라크니드는 지구의 위험한 상태를 핑계로 들어 메가트론을 버리고 지구를 떠나자는 명령을 내린다. 이때 비콘들이 머뭇거리면서도 뭐라 불만을 토로하지 못하는데, 이는 완전히 틀린 말이 아니기도 하고, 뭣보다 그 가학적인 에어라크니드에 거역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잘 알기 때문이다. 예전에 스타스크림이 대장 선언을 하자 들릴 정도로 수군대던 것과는 비교되는 부분이다.
그러나 에어라크니드의 불경한 발언에 단단히 열받은 사운드웨이브가 그녀의 앞을 가로 막으며 명령을 거부한다. 에어라크니드는 사운드웨이브를 공격하지만 그의 뛰어난 전투력과 레이저비크에게 역관광당하고 결국 항복을 선언하게된다. 메가트론이 오라이온과 함께 네메시스로 돌아왔을 때는 에어라크니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사운드웨이브에게 된통 당한뒤 그에게 개인적인 원한을 품게 되는 건 덤이다.
그러나 네메시스에는 계속 기거하고 있었으며, 그 이후에도 메가트론의 명을 계속 받들지만 새로운 간부인 드레드윙의 출현으로 좁아진 입지,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게 살고 싶은데 메가트론이 무서워 억지로 들어간 등등의 이유로 결국 임무를 핑계로 디셉티콘에서 탈퇴하고 뒤쫓아온 브레이크다운을 함정에 빠뜨려 죽인다.
그렇게 단독행동을 하다 지구에 있던 인섹티콘을 발견하게 되고, 자신이 그들을 조종할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알게 된다. 같은 처지인 스타스크림이 동맹을 제안하지만, 인섹티콘의 시험대로 삼아 공격해 쫓아버리고, 메가트론을 유인해 인섹티콘과 1대 1로 맞붙게해 처리할 계획을 세우지만, 과거 가장 뛰어난 검투사였던 메가트론이 오히려 인섹티콘을 죽인다. 자신을 추적해온 알시를 함정에 빠뜨려[9] 사로잡지만 애어라크니드에게 분노한 스타스크림이 그녀를 공격하여 알씨를 구해주면서 실패한다. 그렇게 상처를 입고 도주하다가 운좋게 인섹티콘의 대군이 잠들어있는 동굴로 가게되고 그들을 조종해 디셉티콘을 쓸어버려 네메시스를 점거하려 하지만, 동굴에 있던 그녀를 알시가 추적해와 싸우다 실수로 인섹티콘이 잠들어있던 스테이서스 팟에 갇히게 되면서 인섹티콘 무리는 에어라크니드의 통제를 받지 않게 되고 원래의 주인인 메가트론 밑에 고스란히 들어가게 된다.
이후 오토봇의 기지 안에서 유물 창고에 같이 보관된다. 지구에서 회수한 아이아콘의 유물들을 보던 스모크스크린이 저 여자도 유물이냐고 안내하던 잭에게 묻는데, 잭의 대답은 당연히 "무시무시한 여자지." 스타스크림도 그 모습을 보고 흠칫하는 씬이 나온다. 헌데 시즌 2의 최종화인 26화에서 메가트론이 네메시스의 주포로 오토봇들의 비밀기지를 완전히 날려버려서 죽은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시즌 3에서 생존이 확인, 오토봇들의 시체를 찾기 위해 폐허가 된 기지를 조사하던 비콘들에 의해 솔러스 프라임의 망치와 함께 발견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스테이시스 락에 갇힌 상태였으며 메가트론은 그냥 네메시스에다가 다른 유물들과 함께 보관해 놓았다.[10]
넉 아웃과 스타스크림의 실험으로 에너존을 흡수하는 테러콘이 된 사일러스는 네메시스 곳곳을 돌아다니다 우연히 에어라크니드가 있는 방에 들어가 스테이시스 락을 부수게 되고 에어라크니드는 깨어나게 된다. 에어라크니드는 자신이 죽인 브레이크다운을 보고 놀라지만 이내 제압해 몸을 뜯어내고 브레이크다운의 몸에 들어있는 사일러스를 보고 또 놀란다. 에어라크니드는 사일러스에게 자신을 풀어줘서 고맙다고 비아냥대고, 사일러스는 고마운 건 자신이라고 맞받아치고 숨을 거둔다. 에어라크니드는 즉시 인섹티콘들을 불러 디셉티콘들을 전복하려하지만, 이미 인섹티콘들의 행동이 이상하다는 걸 파악한 사운드웨이브가 그녀 앞에 나타난다. 에어라크니드는 사운드웨이브에게 "온 세상이 울리도록 듣게 비명을 지르게 해주겠다."라며 인섹티콘들과 함께 사운드웨이브에게 돌격하지만 사운드웨이브는 사이버트론이 보이는 황폐한 위성 지역으로 통하는 스페이스 브리지를 열어 에어라크니드와 인섹티콘 군단을 고립시킨다.[11]
이후, 에어라크니드는 인섹티콘들에게 자신에게 가까이 오라 명하는데…
사실, 에어라크니드도 사일러스와 전투 중에 이미 목이 물려 다크 에너존에 감염된 상태였다. 에너존을 흡수하는 테러콘이 된 에어라크니드는 인섹티콘들의 에너존을 흡수하기 시작한다. 인섹티콘들은 에어라크니드의 제어를 받는 상태라 도망칠 수도 없는 꿈도 희망도 없고, 생각하는 걸 그만 둘 수 밖에 없는 상태가 되었다. 결과적으로 본인의 아군을 본인이 죽이고, 테러콘 좀비가 된 채 영원히 혼자 남게 되는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12] 아이러니하게도 브레이크다운을 죽인 업보가 결국 자신에게 돌아와 파멸을 맞이한 것이다.
3. 일본판
일본 더빙판 성우인 유즈키 료카가 비스트 워즈와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의 블랙 아라크니아와 동일하며 성격은 물론 어미에 ~샤라고 붙이는 말투까지 그대로 따왔다. 냉혹한 면은 그대로지만 원판과는 상당히 차이가 있는 하이텐션의 여성으로 변했으며 자신을 여배우로 지칭한다. 미판의 생명체를 사냥하는 취미는담당 성우가 동일해서 그런지 첫등장한 12화에서는 "그거 알아? 거미녀는 과거에는 히로인이었어."란 드립을 친다.
4. 완구
4.1. RID
- 디럭스 클래스 에어라크니드
무기로 '전기 스팅어' 두 정이 동봉되었다. 로봇 몸체는 최대한 극중의 모습을 살렸지만, 전체적인 완구 퀄리티가 좋지 않아 가동이 상당히 제한된 제품이다. 완구 퀄리티가 좋지 않은 것은 기타 부문에서 설명.
- AM-18 에어라크니드
타카라토미 판은 암즈 마이크론 이다를 동봉하여 판매 하였다.
4.2. 사이버버스
- 사이버버스 리전 클래스 에어라크니드
사이버버스 리전 제품 답게 조금 더 단순한 형태로 만들어진 에어라크니드 완구. 비스트 헌터 당시 공용 무기인 노바 스팅어 보우를 사용한다.
5. 기타
- 에어라크니드는 애니메이션 제작 문제로 인한 피해를 본 케이스인데 다음과 같다. 얼라인드 세계관은 왜 망했나? 참고.
- 브레이크다운, 드레드윙과 마찬가지로 비싼 성우를 사용했기에 시즌 2 내용이 내부 문제로 변경되면서 예산을 아끼기 위해서 조기 퇴장했다. 그나마 다른 둘과 달리, 에어라크니드는 계획이 변경된 시즌 3에서 일회성 출연이 나올 수 있었다.
- 애니메이션이 예산을 많이 쓰면서 완구 예산이 줄어들었는데, 이 탓에 넉 아웃과 에어라크니드의 완구는 예산 부족으로 품질이 상당히 떨어졌다.
- 파울러가 가져온 헬기를 스캔해서 비클 모드가 존재하기는 하나, 도망치는데만 사용한다. 아무래도 주 전술과는 거리가 멀고 거미스러운 이미지가 더 강해서인지 작중에서 거의 보여주지 않았다. 심지어 헬기 상태에서 무기를 사용하는 모습은 단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다.
- 트랜스포머 어드벤처에서 에어라크니드의 모델을 돌려쓴 단역 디셉티콘이 등장한다. 킥백이 호감이 있다는듯 눈치를 주자 한번 쳐다보더니 무시하고 가는걸로 등장 끝.
[1]
그러나 이후 디셉티콘을 탈퇴하고 메가트론을 배신하여 이 자리는 드레드윙이 맡는다.
[2]
트랜스포머 ONE의
알파 트라이온의 성우
로렌스 피시번의 전처로
파이어플라이의 조이 워시번,
슈츠의 제시카 피어슨,
한니발에서
잭 크로포드의 아내 벨라를 연기한 배우. 인기 드라마
9-1-1의 스핀오프 론스타에서도 시즌 2부터 출연 중이다.
[3]
비스트 워즈,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의
블랙아라크니아를
모두
맡은 성우다. 참고로 비스트 워즈에서는
나비코도, 애니메이티드에서는
엘리타 원도 맡았었다.
[4]
트랜스포머 ONE에서도
에어라크니드를 맡았다.
[5]
나카다이 미코,
준 다비와 동일 성우로 이소영과 지나 토레스 둘 다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아이코라 레이를 연기했다.
[6]
https://transformers.fandom.com/wiki/Airachnid_TFP
[7]
스캔한 헬리콥터는 카키색의 Bell 212 Huey에 가까우나 정작 변신하는 건
RAH-66 비슷한
검은 헬기이다.
[8]
이후
스카이퀘이크가 그가 탄 전투기를 스캔해 두 번이나 탑승기가 스캔당하면서 파울러 요원은 팬들 사이에서 스캔셔틀(...)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9]
알시가 땅굴로 오자 밑에 거미줄로 함정을 파 낚아챘고 이로인해 알시는 거미줄이 완전히 감기고만다. [10] 풀어봤자 다시 인섹티콘들을 조종해 반란을 일으킬 것이 뻔하기 때문에 메가트론 입장에선 풀어줄 이유는 없었다. [11] 에어라크니드를 그 자리에서 처치하거나 그녀만 쏙 골라 보내는 것으로 병력 손실을 최소화할수도 있었지만, 당시에는 남아있던 모든 인섹티콘 군단들이 혼자 있던 사운드웨이브를 향해 돌격해오고 있던 상황이었다. 제아무리 에어라크니드 따위는 가볍게 제압하는 디셉티콘 전투력 최상위권의 사운드웨이브라도 단일 개체가 메가트론급 전투력을 지닌 군단을 제압하는 것은 불가능했고, 그녀만 골라서 보내버린다고 해도 에어라크니드가 원거리에서 명령하여 인섹티콘들이 함내에서 폭동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었기에 둘 다 전송시킨 것이다. [12] 극장판인 프레데콘 라이징에서 오토봇이 행성을 재건하려는 움직임이 보이는데, 아예 재건이 완전히 끝난 트랜스포머 어드벤처 시점에서는 사망 확정이다. 물론 죽지 않았더라도 평생을 누가 올지 아무도 모르는 외딴 위성에서 쫄쫄 굶으며 살아야 한다. 결국 생각하는 것을 포기할 정도로 고통받는 것은 매한가지.
알시가 땅굴로 오자 밑에 거미줄로 함정을 파 낚아챘고 이로인해 알시는 거미줄이 완전히 감기고만다. [10] 풀어봤자 다시 인섹티콘들을 조종해 반란을 일으킬 것이 뻔하기 때문에 메가트론 입장에선 풀어줄 이유는 없었다. [11] 에어라크니드를 그 자리에서 처치하거나 그녀만 쏙 골라 보내는 것으로 병력 손실을 최소화할수도 있었지만, 당시에는 남아있던 모든 인섹티콘 군단들이 혼자 있던 사운드웨이브를 향해 돌격해오고 있던 상황이었다. 제아무리 에어라크니드 따위는 가볍게 제압하는 디셉티콘 전투력 최상위권의 사운드웨이브라도 단일 개체가 메가트론급 전투력을 지닌 군단을 제압하는 것은 불가능했고, 그녀만 골라서 보내버린다고 해도 에어라크니드가 원거리에서 명령하여 인섹티콘들이 함내에서 폭동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었기에 둘 다 전송시킨 것이다. [12] 극장판인 프레데콘 라이징에서 오토봇이 행성을 재건하려는 움직임이 보이는데, 아예 재건이 완전히 끝난 트랜스포머 어드벤처 시점에서는 사망 확정이다. 물론 죽지 않았더라도 평생을 누가 올지 아무도 모르는 외딴 위성에서 쫄쫄 굶으며 살아야 한다. 결국 생각하는 것을 포기할 정도로 고통받는 것은 매한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