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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례 |
물리 공격형, 마법 공격형, 하이브리드형, 미구현된 직업 ■고정 데미지, B 버퍼 |
"개조된 신체와 무기를 활용한 공격이 특기인 거너"[1] |
전직명 | 각성명 | 2차 각성명 | 진(眞) 각성명 | |
한국 |
어썰트 (Assault) |
인트루더 (Intruder) |
엑스마키나 (Exmachina) |
진(眞) 어썰트 (Neo: Assault) |
일본 | アサルト | イントルーダー | エクスマキナ | 真アサルト |
중국 |
合金战士 (합금전사) |
钢铁之心 (강철지심) |
超能终結者 (초능종결자) |
重霄·合金战士 (중소·합금전사) |
영미권 |
Blitz (블리츠) |
Infiltrator (인필트레이터) |
Armada (아르마다) |
Neo: Blitz (네오: 블리츠) |
조작 난이도 | ★★★ | |||
타입 | 대미지 딜러 | 물리 | 퍼센트 공격력 | 무속성 |
- 어썰트가 사용하는 스킬들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1. 캐릭터 개요
인트루더[2] | |
엑스마키나[3][4] | |
진(眞) 어썰트[5][6] |
엑스 마키나 2차 각성기 컷신 | |
진(眞) 어썰트 각성기 컷신 |
지젤을 주축으로 하는 T.M.H의 개조인간 부대에게 패배한 자들의 운명은 둘 중 하나다.
목숨을 잃거나, 실험체가 되거나.
물론 실험체가 된다고 목숨을 부지하는 것은 아니다.
지젤의 호기심이 가진 유통기한 만큼 연장될 뿐.
결국 지젤이 흥미를 잃거나 마구잡이로 집어넣은 기술끼리 충돌해 고철덩어리가 되는 순간,
서부 무법지대 갈라하 사막에 있는 낡아빠진 연구소에 버려진다.
어썰트는 이 절망적인 운명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저항한 자들이다.
연구소에 버려진 부품과 개조당한 육체에 각인된 T.M.H의 기술을 이용하여
지옥의 고통 속에서 살아남은 그들의 전투 기술은 다른 거너들과는 사뭇 이질적이다.
겉보기에는 다른 평범한 사람들과 별 다를 바 없으나
따라갈 수 없는 속도로 적진을 주파하고, 놀라운 괴력으로 적을 제압하며,
단 한 번 보는 것만으로 적의 약점을 파악한다.
다만 그 순간마다 신체 곳곳에서 발생하는 스파크와 금속 마찰음은,
싫어도 그들에게 주어진 지젤의 저주를 되새기게 한다.
허나 좌절하진 않는다.
그저 떨쳐내듯 웃으면서, 복수를 가로막는 장애물을 향해 방아쇠를 당길 뿐이다.
햇빛 하나 들어오지 않는 어두컴컴한 연구소에서도 그러했듯이.
목숨을 잃거나, 실험체가 되거나.
물론 실험체가 된다고 목숨을 부지하는 것은 아니다.
지젤의 호기심이 가진 유통기한 만큼 연장될 뿐.
결국 지젤이 흥미를 잃거나 마구잡이로 집어넣은 기술끼리 충돌해 고철덩어리가 되는 순간,
서부 무법지대 갈라하 사막에 있는 낡아빠진 연구소에 버려진다.
어썰트는 이 절망적인 운명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저항한 자들이다.
연구소에 버려진 부품과 개조당한 육체에 각인된 T.M.H의 기술을 이용하여
지옥의 고통 속에서 살아남은 그들의 전투 기술은 다른 거너들과는 사뭇 이질적이다.
겉보기에는 다른 평범한 사람들과 별 다를 바 없으나
따라갈 수 없는 속도로 적진을 주파하고, 놀라운 괴력으로 적을 제압하며,
단 한 번 보는 것만으로 적의 약점을 파악한다.
다만 그 순간마다 신체 곳곳에서 발생하는 스파크와 금속 마찰음은,
싫어도 그들에게 주어진 지젤의 저주를 되새기게 한다.
허나 좌절하진 않는다.
그저 떨쳐내듯 웃으면서, 복수를 가로막는 장애물을 향해 방아쇠를 당길 뿐이다.
햇빛 하나 들어오지 않는 어두컴컴한 연구소에서도 그러했듯이.
진(眞) 어썰트[7] |
2021 던파 페스티벌 통해 공개된 남성 거너의 5번째 전직. 무려 16년 만에 출시되는 남성 거너의 신규 전직으로 퍼스트 서버에서는 2021년 12월 22일에 출시되었으며 라이브 서버에는 2022년 1월 13일에 출시되었다.
1차 각성명은 침입자라는 뜻을 가진 인트루더(Intruder)이고 2차 각성명은 라틴어로 기계장치로 구성되었다는 뜻을 가진 엑스마키나(Exmachina)[8]이다.
2. 역사
2021년 12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직, 1차 각성, 2차 각성, 진 각성명과 일러스트, 플레이 무비가 공개되었다.최초 공개 당시 플레이 영상을 관람한 유저들 사이에서는 다른 클래스들의 5번째 직업과는 달리 별다른 개성이 없고 남거너의 모든 전직들을 한 캐릭터에다 짬뽕시켜 놓은 듯하다는 소감이 많다. 개조된 신체를 이용한 체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면모는 레인저, 무거운 중화기도 잘 다룬다는 점은 런처, 기계를 활용한 보조 스킬이나 소환물을 다루는 것은 메카닉, 다양한 탄종과 폭발물을 사용하는 부분은 스핏파이어와 유사하다. 이 중에서도 특히 '기계의 신'이라는 이명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비슷하게 기계를 다루는 메카닉과 가장 많이 비교되고 있다. 어썰트만의 개성을 찾자면 소환한 로봇에게 폭격을 맡기는 기계공이었던 메카닉과는 달리 본인의 몸 자체가 사이보그가 되어 직접 폭격을 하는 입장이라는 차이점이 있긴하다.
본래는 시너지 계열로 출시될 예정이지만 시너지 캐릭 삭제 후 출시 된 캐릭터다. 그래서인지 일부 스킬에 시너지로 기획되었던 잔재가 있고 아라드 어드벤쳐 상으로는 '광역 딜러', 즉 시너지 캐릭으로 분류되었다.
3. 배경 스토리 [마지막 잠]
기계 장치가 움직이는 소리가 쉴 새 없이 들리는 어두운 실험실 속에서 한 남자가 미동 없이 앉아 있었다.
이제 더 느낄 고통도 없는 지옥 속에서 그는 꿈을 꾸고 있었다.
그 꿈이 진짜 있었던 일이었는지, 아니면 지옥 같은 현재를 벗어나기 위해 만들어낸 가짜인지는 남자도 알 수 없었다.
어쩌면 점점 잊혀 가는 자신을 기억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행하는 마지막 발악일지도 모른다.
남자는 근방에서 가장 솜씨가 좋은 거너였다.
그 험악한 웨스피스의 무법지대에서도, 그의 이름을 들으면 한 수 접어주고 물러서는 이들이 많을 정도였고
힘이 모든 것을 말해주는 이 황량한 세계에서 그 이름은 쉽게 퍼져나갔다.
“이걸 쓰라니까아!”
이제 갓 열다섯 살을 넘긴 듯한 소년이 떼를 쓰며 소리쳤다.
남자의 긴 옷자락을 끌어당기는 것이 귀찮을 법도 했지만, 남자는 사람 좋게 웃으며 말했다.
“그건 다른 사람에게 주라니까? 난 이미 총이 있잖아.”
남자는 자신의 옆구리에 찬 리볼버를 툭툭 치며 말했다.
남자의 낡은 총은 오랜 시간 사용한 듯 반들반들하게 색이 바래있었고, 소년은 그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웨스피스의 이 작고 위험한 마을을 지켜주는 남자의 목숨과도 같은 총이 저렇게 낡아 있는 것은 용납할 수 없었다.
저 남자의 목숨은, 이 마을 모두의 목숨과 같았으니까.
“그 고물을 언제까지 쓰려고? 그냥 이걸 써!”
소년은 자신이 만든 총을 들이밀었다. 그 총은 웨스피스에 망가진 채로 나뒹구는 총들의 부품을 모아 개조해 만든 총이었다.
소년의 손재주는 이 근방의 마을에서는 꽤 유명했다.
제대로 된 재료조차 구하기 어려운 웨스피스에서 여러 부품을 끌어모아 무기나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만들곤 했는데, 하나같이 놀라운 완성도를 자랑했다.
그리고 소년이 남자에게 준 총은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들었다는 것을 보여주듯 작은 이격 하나 없이 완벽했다.
“어? 이거 폐기물에 섞여 있던 총이잖아? 완전히 망가진 줄 알았는데.”
“흥! 망가진 건 다시 고치면 되는 거야!”
소년이 자신 있게 말하며 총을 집어 던지듯 건넸다.
남자가 얼떨결에 총을 받아들자 소년이 옆구리에 찬 총을 가리키며 말했다.
“그 고물 딱지는 이제 쓰지 말고 버려.”
“왜 버려? 망가지면 고치면 된다며?”
“총은 고치면 되겠지! 근데 싸우는 중에 갑자기 고장 나면 어쩔 건데? 그냥 죽는 거잖아!”
사뭇 진지한 소년의 말에 남자는 곤란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남자는 소년이 건네준 총의 방아쇠에 손가락을 넣어 빙글 돌리고는 쥐어보았다.
직접 들어보니 균형도 잘 맞고, 무게감도 적당한 것이 마음에 썩 들었다.
남자의 만족한 표정을 본 소년의 얼굴에 화색이 돌기 무섭게 남자가 원래 가지고 있던 자신의 총을 허리춤에 넣었다.
새로운 재료를 기대했지만 실망한 소년의 표정에 남자는 어쩌라는 표정으로 내려다보았다.
“으으...!”
남자의 뻔뻔한 태도에 소년은 화가 치미는 듯 부들부들 떨었다.
슬쩍 그 모습을 바라본 남자가 미소 지을 때,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두 명이 남자에게 다가왔다.
그들은 불안한 표정으로 남자에게 말했다.
“이봐, 혹시... 그 소문 들었나?”
“소문?”
남자가 들은 것이 없다는 듯 바라보자, 주민 중 하나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카르텔의 미치광이 과학자가 이 근처에 실험실을 만들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
“그 미친놈이 사람들을 잡아서 무슨 짓을 벌이는지는 누구나 알지 않나?”
마을 주민의 말에 소년의 눈이 반짝였다. 카르텔의 미치광이 과학자라면 단 한 사람뿐이었다.
“미치광이 과학자라면... 설마 세븐 샤즈 지젤!?”
소년의 말을 들은 남자가 소년의 머리를 힘껏 쥐어박았다.
새된 비명을 지르며 악악거리는 소년을 무시하고 황량한 사막을 바라보았다.
소년은 분명 똑똑했고, 재능이 넘쳤지만 아직 윤리적, 도덕적인 부분이 완전하지 않았다.
항상 사람이 죽어 나가서 사람 목숨이 밥값보다 못한 이 잔혹한 웨스피스의 무법지대에서는 더욱 제대로 된 윤리관을 가지기가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무가치한 죽음은 없어야 했기에, 언젠가 많은 사람의 목숨을 책임지게 될지 모르는 어린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이 필요했다.
그리고 지젤은 사람이 경계해야 할 나쁜 성격을 모두 가진 미치광이였다.
사람을 상대로 한 실험, 생체 병기... 지젤은 그 어떤 과정도 결과보다 우선하지 않았다.
천계의 과학자라면 누구나 마다하지 않을 세븐 샤즈에서 나와 무법지대의 카르텔로 향한 것만 봐도 그의 성향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마을 근처에 온다는 것이 좋은 징조일 리 없었다.
“찝찝하군.”
이 불길함이 그저 기우이길 바라며... 남자는 오늘도 쓸데없이 맑은 하늘을 바라보았던 것 같다.
그 일이 터진 건, 그리 많은 날이 지나지 않았을 때였다.
달려온 남자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급하게 주변을 살폈다.
언제나 망가진 부품들을 조립하던 소년은 그곳에 없었고, 여러 가지 부품들이 바닥에 흩뿌려져 있을 뿐이었다.
분명 누군가가 침입한 흔적이었다.
“그, 그놈들이 왔었어! 그 인간도 아니고 기계도 아닌 것들!”
“기계라고? 설마... 지젤이?”
“그런 것 같아. 그래서 내가 조심하라고 계속 말했었는데 결국... 휴우...”
소년은 자신의 실력을 떠들고 다니기 좋아했다.
자신의 실력에 자신이 있기도 했지만, 단순한 자만심으로 그런 것은 아니었다.
소년은 언젠가 천계의 중심인 황도로 가서 훌륭한 기술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다만 웨스피스 출신은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상황에서 아무런 명성도 없는 사람이 실력을 보여준다고 해봤자 퇴짜나 맞을 것이 분명했다.
그래서 소년은 먼저 유명해지는 것을 목표로 했다.
카르텔에 대항하는 이들에게 무기와 장비를 보급하는, 웨스피스의 메카닉으로서 말이다.
하지만 그것은 양날의 검이 되었다.
웨스피스의 여러 무력단체에서 아군이 아닌 메카닉이란, 가장 먼저 죽이거나 납치해야 하는 존재였다.
그걸 잘 알기 때문에 주변의 어른들은 소년의 행동을 만류했지만, 소년은 꿈을 잃는 것이 목숨을 잃는 것보다 더 싫었기 때문에 멈추지 않았다.
“그놈들이 언제 떠났지?”
"그게...”
“빨리 말해!”
“어, 얼마 안 됐어. 하지만 너 혼자서 상대하기에는 수가...”
말을 다 듣지도 않은 채 남자가 아직도 반동으로 움직이는 문을 박차고 다시 달려 나갔다.
남자는 바닥에 쓰러지듯 하면서 오토바이를 적을 향해 미끄러뜨렸다.
오토바이는 곧장 적을 향해 돌진해 두어 명의 기계 병사를 들이받고 나서야 멈춰 섰고, 그 사이 관성으로 미끄러지며 발사한 남자의 총에 여러 명의 병사가 쓰러졌다.
그리고 미끄러지던 남자가 몸을 굴려 겨우 엄폐물에 숨자마자 무자비한 사격이 시작되었다.
수백 개의 총알이 그의 목숨을 노리는 와중에도 그는 뛰어난 실력으로 적을 쓰러뜨렸다.
이미 남자의 사격에 수십 명이 쓰러졌지만, 남자의 예상보다 훨씬 많은 적이 쉬지 않고 몰려오고 있었다.
남자는 여유를 잃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이미 그의 손은 땀으로 흥건히 젖어있었다.
축축한 손을 겉옷에 닦아내고는 남아있는 총알을 확인했다.
얼마 남지 않은 총알을 확인한 남자는 혀를 차며 이를 꽉 물었다.
“어떤 미친놈이야!”
짜증 섞인 지젤의 목소리를 들은 남자는 이곳에 소년이 있음을 직감했다.
“꼬맹이! 거기 있냐!”
“나, 나 여기... 읍!”
차가운 금속으로 된 손이 소년의 입을 막았다. 앞을 보니 소년 외에도 많은 마을 사람들이 잡혀 있었다.
고개를 내밀자마자 날아오는 탄환을 아슬아슬하게 피하며 남자는 생각했다.
지젤의 악명이 사실이라면, 저 사람들은 모두 생체실험의 대상일 것이고, 소년은 운이 좋아야 이웃이 실험체가 되는 것을 옆에서 돕게 될 것이다.
그들이 비밀 실험실로 돌아가게 된다면 소년을 영영 되찾을 수 없을 것이었고, 그렇기에 이 자리에서 승부를 봐야 했다.
하지만 정면으로는 승산이 없었다.
“지젤! 당신의 기계 병사들 생각보다 훨씬 강한데?”
“켈켈... 당연하지! 네깟놈 하나가 뭘 할 수 있을 것 같나?”
남자가 손을 들었다. 바로 사격을 하려던 병사들을 지젤이 제지했다. 남자는 천천히 양손을 들고 몸을 일으켰다.
완전히 몸을 노출한 남자의 행동에 지젤이 흥미로운 표정으로 남자를 바라봤다.
남자의 시선이 뒤에 붙잡혀 있는 소년과 마을 사람들을 향했다. 공포로 가득 찬 그들의 표정 속에 남자의 행동에 대한 의문이 떠올라 있었다.
“항복하지.”
남자가 손에 들고 있던 총을 땅바닥으로 떨어뜨렸다. 둔탁한 소리와 함께 총이 떨어졌고, 남자는 천천히 앞으로 걸어 나갔다.
그리고 앞으로의 상황을 계속 복기했다. 지젤만 잡을 수 있다면, 그가 직접 만들어 운용하는 저 기계 병사들의 목적은 사라지고, 무력화될 것이었다.
“잘 생각했다. 흐흐... 그나저나 실력이 꽤 좋던데 어떤가? 내 밑에서...”
의기양양하게 입을 여는 지젤의 말이 끝나기도 전 사정거리 안으로 들어간 남자가 허리춤에 숨겨둔 총을 순식간에 꺼내서 지젤을 겨누었다.
지젤의 얼굴이 공포에 물드는 것과 동시에 남자가 방아쇠를 당겼다.
끝이다. 라고 남자는 생각했다.
틱.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아무도 반응하지 못하고 잠깐의 정적이 흘렀다.
그리고 코앞까지 찾아왔던 죽음의 공포로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굳어있던 지젤의 주름진 눈가에 더 진한 주름이 천천히 생겼고, 이내 야비한 미소로 물들었다.
“재미있군. 켈켈...”
“어... 이봐. 한번 봐주는 건... 안 되겠지?”
남자의 말에 미치광이 지젤조차 혀를 내두르며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당연하지.”
“안 돼!!”
지젤의 신호에 따라 울려 퍼진 소년의 절규를 파묻으며 수십 정의 기관총이 동시에 불을 뿜었다.
남자는 한순간에 수백 개는 쏟아지고 있을 소리가 먹먹하게 들리며 마치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것 같다고 느꼈다.
죽음을 앞에 둔 남자의 시선이 조용히 소년을 향했다. 남자는 이런 상황을 만든 소년이나 마을 사람들을 탓하지 않았다.
웨스피스의 무법지대에 사는 총잡이들은 언제든 죽을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들이었고, 남자라고 다를 것 없었다.
소년을 구해주지 못한 것은 아쉬웠지만 이제 목숨을 잃고 나면 남자가 더 상관할 일이 아니었다.
시간이 다시 원래 속도로 흐르는 듯했고, 남자의 몸이 언제 생겼었는지 모를 구덩이로 굴러떨어졌다.
고통은 느껴지지 않았다.
“쿨럭... 쿨럭...”
“오! 아직도 살아있나?”
금방이라도 정신을 잃을 것 같은 남자의 붉고 불투명한 시야 속에서 지젤이 깜박거렸다.
“흐흐, 명줄이 꽤나 질긴 녀석이군. 실험체로 삼기 딱 좋겠어.”
그 말을 끝으로 남자는 정신을 잃고 잠에 빠져들었다.
앞으로 그가 지젤에게 당할 일을 미리 알았다면 절대 깨어나고 싶지 않겠지만, 반드시 깨어나야만 하는...
깊고 달콤한 마지막 잠에...
이제 더 느낄 고통도 없는 지옥 속에서 그는 꿈을 꾸고 있었다.
그 꿈이 진짜 있었던 일이었는지, 아니면 지옥 같은 현재를 벗어나기 위해 만들어낸 가짜인지는 남자도 알 수 없었다.
어쩌면 점점 잊혀 가는 자신을 기억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행하는 마지막 발악일지도 모른다.
남자는 근방에서 가장 솜씨가 좋은 거너였다.
그 험악한 웨스피스의 무법지대에서도, 그의 이름을 들으면 한 수 접어주고 물러서는 이들이 많을 정도였고
힘이 모든 것을 말해주는 이 황량한 세계에서 그 이름은 쉽게 퍼져나갔다.
“이걸 쓰라니까아!”
이제 갓 열다섯 살을 넘긴 듯한 소년이 떼를 쓰며 소리쳤다.
남자의 긴 옷자락을 끌어당기는 것이 귀찮을 법도 했지만, 남자는 사람 좋게 웃으며 말했다.
“그건 다른 사람에게 주라니까? 난 이미 총이 있잖아.”
남자는 자신의 옆구리에 찬 리볼버를 툭툭 치며 말했다.
남자의 낡은 총은 오랜 시간 사용한 듯 반들반들하게 색이 바래있었고, 소년은 그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웨스피스의 이 작고 위험한 마을을 지켜주는 남자의 목숨과도 같은 총이 저렇게 낡아 있는 것은 용납할 수 없었다.
저 남자의 목숨은, 이 마을 모두의 목숨과 같았으니까.
“그 고물을 언제까지 쓰려고? 그냥 이걸 써!”
소년은 자신이 만든 총을 들이밀었다. 그 총은 웨스피스에 망가진 채로 나뒹구는 총들의 부품을 모아 개조해 만든 총이었다.
소년의 손재주는 이 근방의 마을에서는 꽤 유명했다.
제대로 된 재료조차 구하기 어려운 웨스피스에서 여러 부품을 끌어모아 무기나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만들곤 했는데, 하나같이 놀라운 완성도를 자랑했다.
그리고 소년이 남자에게 준 총은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들었다는 것을 보여주듯 작은 이격 하나 없이 완벽했다.
“어? 이거 폐기물에 섞여 있던 총이잖아? 완전히 망가진 줄 알았는데.”
“흥! 망가진 건 다시 고치면 되는 거야!”
소년이 자신 있게 말하며 총을 집어 던지듯 건넸다.
남자가 얼떨결에 총을 받아들자 소년이 옆구리에 찬 총을 가리키며 말했다.
“그 고물 딱지는 이제 쓰지 말고 버려.”
“왜 버려? 망가지면 고치면 된다며?”
“총은 고치면 되겠지! 근데 싸우는 중에 갑자기 고장 나면 어쩔 건데? 그냥 죽는 거잖아!”
사뭇 진지한 소년의 말에 남자는 곤란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남자는 소년이 건네준 총의 방아쇠에 손가락을 넣어 빙글 돌리고는 쥐어보았다.
직접 들어보니 균형도 잘 맞고, 무게감도 적당한 것이 마음에 썩 들었다.
남자의 만족한 표정을 본 소년의 얼굴에 화색이 돌기 무섭게 남자가 원래 가지고 있던 자신의 총을 허리춤에 넣었다.
새로운 재료를 기대했지만 실망한 소년의 표정에 남자는 어쩌라는 표정으로 내려다보았다.
“으으...!”
남자의 뻔뻔한 태도에 소년은 화가 치미는 듯 부들부들 떨었다.
슬쩍 그 모습을 바라본 남자가 미소 지을 때,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두 명이 남자에게 다가왔다.
그들은 불안한 표정으로 남자에게 말했다.
“이봐, 혹시... 그 소문 들었나?”
“소문?”
남자가 들은 것이 없다는 듯 바라보자, 주민 중 하나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카르텔의 미치광이 과학자가 이 근처에 실험실을 만들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
“그 미친놈이 사람들을 잡아서 무슨 짓을 벌이는지는 누구나 알지 않나?”
마을 주민의 말에 소년의 눈이 반짝였다. 카르텔의 미치광이 과학자라면 단 한 사람뿐이었다.
“미치광이 과학자라면... 설마 세븐 샤즈 지젤!?”
소년의 말을 들은 남자가 소년의 머리를 힘껏 쥐어박았다.
새된 비명을 지르며 악악거리는 소년을 무시하고 황량한 사막을 바라보았다.
소년은 분명 똑똑했고, 재능이 넘쳤지만 아직 윤리적, 도덕적인 부분이 완전하지 않았다.
항상 사람이 죽어 나가서 사람 목숨이 밥값보다 못한 이 잔혹한 웨스피스의 무법지대에서는 더욱 제대로 된 윤리관을 가지기가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무가치한 죽음은 없어야 했기에, 언젠가 많은 사람의 목숨을 책임지게 될지 모르는 어린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이 필요했다.
그리고 지젤은 사람이 경계해야 할 나쁜 성격을 모두 가진 미치광이였다.
사람을 상대로 한 실험, 생체 병기... 지젤은 그 어떤 과정도 결과보다 우선하지 않았다.
천계의 과학자라면 누구나 마다하지 않을 세븐 샤즈에서 나와 무법지대의 카르텔로 향한 것만 봐도 그의 성향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마을 근처에 온다는 것이 좋은 징조일 리 없었다.
“찝찝하군.”
이 불길함이 그저 기우이길 바라며... 남자는 오늘도 쓸데없이 맑은 하늘을 바라보았던 것 같다.
그 일이 터진 건, 그리 많은 날이 지나지 않았을 때였다.
달려온 남자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급하게 주변을 살폈다.
언제나 망가진 부품들을 조립하던 소년은 그곳에 없었고, 여러 가지 부품들이 바닥에 흩뿌려져 있을 뿐이었다.
분명 누군가가 침입한 흔적이었다.
“그, 그놈들이 왔었어! 그 인간도 아니고 기계도 아닌 것들!”
“기계라고? 설마... 지젤이?”
“그런 것 같아. 그래서 내가 조심하라고 계속 말했었는데 결국... 휴우...”
소년은 자신의 실력을 떠들고 다니기 좋아했다.
자신의 실력에 자신이 있기도 했지만, 단순한 자만심으로 그런 것은 아니었다.
소년은 언젠가 천계의 중심인 황도로 가서 훌륭한 기술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다만 웨스피스 출신은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상황에서 아무런 명성도 없는 사람이 실력을 보여준다고 해봤자 퇴짜나 맞을 것이 분명했다.
그래서 소년은 먼저 유명해지는 것을 목표로 했다.
카르텔에 대항하는 이들에게 무기와 장비를 보급하는, 웨스피스의 메카닉으로서 말이다.
하지만 그것은 양날의 검이 되었다.
웨스피스의 여러 무력단체에서 아군이 아닌 메카닉이란, 가장 먼저 죽이거나 납치해야 하는 존재였다.
그걸 잘 알기 때문에 주변의 어른들은 소년의 행동을 만류했지만, 소년은 꿈을 잃는 것이 목숨을 잃는 것보다 더 싫었기 때문에 멈추지 않았다.
“그놈들이 언제 떠났지?”
"그게...”
“빨리 말해!”
“어, 얼마 안 됐어. 하지만 너 혼자서 상대하기에는 수가...”
말을 다 듣지도 않은 채 남자가 아직도 반동으로 움직이는 문을 박차고 다시 달려 나갔다.
남자는 바닥에 쓰러지듯 하면서 오토바이를 적을 향해 미끄러뜨렸다.
오토바이는 곧장 적을 향해 돌진해 두어 명의 기계 병사를 들이받고 나서야 멈춰 섰고, 그 사이 관성으로 미끄러지며 발사한 남자의 총에 여러 명의 병사가 쓰러졌다.
그리고 미끄러지던 남자가 몸을 굴려 겨우 엄폐물에 숨자마자 무자비한 사격이 시작되었다.
수백 개의 총알이 그의 목숨을 노리는 와중에도 그는 뛰어난 실력으로 적을 쓰러뜨렸다.
이미 남자의 사격에 수십 명이 쓰러졌지만, 남자의 예상보다 훨씬 많은 적이 쉬지 않고 몰려오고 있었다.
남자는 여유를 잃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이미 그의 손은 땀으로 흥건히 젖어있었다.
축축한 손을 겉옷에 닦아내고는 남아있는 총알을 확인했다.
얼마 남지 않은 총알을 확인한 남자는 혀를 차며 이를 꽉 물었다.
“어떤 미친놈이야!”
짜증 섞인 지젤의 목소리를 들은 남자는 이곳에 소년이 있음을 직감했다.
“꼬맹이! 거기 있냐!”
“나, 나 여기... 읍!”
차가운 금속으로 된 손이 소년의 입을 막았다. 앞을 보니 소년 외에도 많은 마을 사람들이 잡혀 있었다.
고개를 내밀자마자 날아오는 탄환을 아슬아슬하게 피하며 남자는 생각했다.
지젤의 악명이 사실이라면, 저 사람들은 모두 생체실험의 대상일 것이고, 소년은 운이 좋아야 이웃이 실험체가 되는 것을 옆에서 돕게 될 것이다.
그들이 비밀 실험실로 돌아가게 된다면 소년을 영영 되찾을 수 없을 것이었고, 그렇기에 이 자리에서 승부를 봐야 했다.
하지만 정면으로는 승산이 없었다.
“지젤! 당신의 기계 병사들 생각보다 훨씬 강한데?”
“켈켈... 당연하지! 네깟놈 하나가 뭘 할 수 있을 것 같나?”
남자가 손을 들었다. 바로 사격을 하려던 병사들을 지젤이 제지했다. 남자는 천천히 양손을 들고 몸을 일으켰다.
완전히 몸을 노출한 남자의 행동에 지젤이 흥미로운 표정으로 남자를 바라봤다.
남자의 시선이 뒤에 붙잡혀 있는 소년과 마을 사람들을 향했다. 공포로 가득 찬 그들의 표정 속에 남자의 행동에 대한 의문이 떠올라 있었다.
“항복하지.”
남자가 손에 들고 있던 총을 땅바닥으로 떨어뜨렸다. 둔탁한 소리와 함께 총이 떨어졌고, 남자는 천천히 앞으로 걸어 나갔다.
그리고 앞으로의 상황을 계속 복기했다. 지젤만 잡을 수 있다면, 그가 직접 만들어 운용하는 저 기계 병사들의 목적은 사라지고, 무력화될 것이었다.
“잘 생각했다. 흐흐... 그나저나 실력이 꽤 좋던데 어떤가? 내 밑에서...”
의기양양하게 입을 여는 지젤의 말이 끝나기도 전 사정거리 안으로 들어간 남자가 허리춤에 숨겨둔 총을 순식간에 꺼내서 지젤을 겨누었다.
지젤의 얼굴이 공포에 물드는 것과 동시에 남자가 방아쇠를 당겼다.
끝이다. 라고 남자는 생각했다.
틱.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아무도 반응하지 못하고 잠깐의 정적이 흘렀다.
그리고 코앞까지 찾아왔던 죽음의 공포로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굳어있던 지젤의 주름진 눈가에 더 진한 주름이 천천히 생겼고, 이내 야비한 미소로 물들었다.
“재미있군. 켈켈...”
“어... 이봐. 한번 봐주는 건... 안 되겠지?”
남자의 말에 미치광이 지젤조차 혀를 내두르며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당연하지.”
“안 돼!!”
지젤의 신호에 따라 울려 퍼진 소년의 절규를 파묻으며 수십 정의 기관총이 동시에 불을 뿜었다.
남자는 한순간에 수백 개는 쏟아지고 있을 소리가 먹먹하게 들리며 마치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것 같다고 느꼈다.
죽음을 앞에 둔 남자의 시선이 조용히 소년을 향했다. 남자는 이런 상황을 만든 소년이나 마을 사람들을 탓하지 않았다.
웨스피스의 무법지대에 사는 총잡이들은 언제든 죽을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들이었고, 남자라고 다를 것 없었다.
소년을 구해주지 못한 것은 아쉬웠지만 이제 목숨을 잃고 나면 남자가 더 상관할 일이 아니었다.
시간이 다시 원래 속도로 흐르는 듯했고, 남자의 몸이 언제 생겼었는지 모를 구덩이로 굴러떨어졌다.
고통은 느껴지지 않았다.
“쿨럭... 쿨럭...”
“오! 아직도 살아있나?”
금방이라도 정신을 잃을 것 같은 남자의 붉고 불투명한 시야 속에서 지젤이 깜박거렸다.
“흐흐, 명줄이 꽤나 질긴 녀석이군. 실험체로 삼기 딱 좋겠어.”
그 말을 끝으로 남자는 정신을 잃고 잠에 빠져들었다.
앞으로 그가 지젤에게 당할 일을 미리 알았다면 절대 깨어나고 싶지 않겠지만, 반드시 깨어나야만 하는...
깊고 달콤한 마지막 잠에...
4. 캐릭터 설정
망가진 건 다시 고치면 돼.
이름을 날리던 어느 거너가
지젤 로건이 무법지대에 쳐들어와 생체실험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암살을 감행했지만 결국 실패하여 기계 병사들에게 당하고 만다. 간신히 죽지는 않았지만 지젤에게 끌려간 후
사이보그로 개조되었다는 배경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지젤이 안정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실험적인 기능을 포함해서 너무 많은 기능을 정리도 없이 쑤셔 넣는 바람에 과부하를 일으키고 이에 연구소째로 폐기 처분될 예정이었으나
거너 본인이 직접 남은 부품들과 기계들로 몸을 고쳐서 탈출한다. 이로써 지젤에 의해 개조되었다는 설정은
엔조 시포와
은광의 타고르에 이어 세 번째이며, 시간대는 두 번째로 볼 수 있다.천계 출신인 데다 사이보그 캐릭터답게 지벤 황국의 과학자 집단 세븐 샤즈와 연관이 깊다. 처음 사이보그로 개조한 것은 세븐 샤즈 탈퇴자인 매드 사이언티스트 지젤 로건이었다. 이후 2차 각성 때 멜빈 리히터가 사이보그 바디를 추가 개조하고 일부 스킬에 사용되는 메카와 병기를 제작해 준다.[9] 이후 진 각성을 하면 현직 세븐 샤즈 멤버 전원이 어썰트의 개조 및 메카와 병기 제작에 참여한다. 95레벨 스킬 부스트 : 소닉 콜라이드는 휴 피츠래리, 지나 데오도르, 멜빈 리히터, 페럴 웨인의 합작품이며, 사이보그 바디를 개조했다는 설정의 진 각성 패시브 프로젝트 : 노벨 파츠는 메릴 파이오니어, 멜빈 리히터, 나엔 시거, 린지 로섬의 합작품이다. 즉, 사실상 존재 자체가 세븐 샤즈 기술력의 결정체인 셈이다.
자신을 멋대로 개조한 지젤에게 강한 원한을 가지고 있어 1차 각성기 부스트 : 데스 필드와 2차 각성기 부스트 : 이퀄리스-MR은 지젤 조우 시 전용 대사가 존재한다.[10] 다만, 스토리 흐름상 이런 전용 대사는 추격 섬멸전, 마계 대전처럼 지젤이 등장하는 특정 던전에서만 들을 수 있다. 2022년 3월 만렙 확장으로 추가되는 신규 지역에서도 지젤이 등장하는 만큼 신규 던전에서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11]
스토리면에서 앞서 나온 블레이드에 비해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데, 혼자 미묘하게 다른 캐릭터들 스토리에서 동떨어진 블레이드와는 다르게 어썰트는 보다 스토리에 맞는 인물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블레이드는 나이트같이 기존에 거의 언급도 없었던 크로웰 후작이나 아예 새로 등장한 마스티프 백작, 그리고 베일 브란 같이 조연 캐릭터들 위주로 스토리가 진행되었기에 기존의 스토리와 아예 별개로 특수한 설정이 붙었었다. 이에 반해 어썰트의 숙적인 지젤은 2008년 천계 등장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근본 넘치는 빌런이다. 이런 지젤을 암살하려다 실패하고 본인이 마개조 되었으나 세븐 샤즈의 도움을 받아 제대로 된 사이보그로 거듭난다는, 기존 스토리에 훌륭히 융화되는 이야기를 풀어냈기에 좀 더 흥미 있게 어썰트의 스토리를 볼 수 있었다. 또한 기존부터 모험가와 인연이 깊었던 멜빈이 어썰트의 개조에 주도적이었기에 멜빈의 심적묘사를 풍부하게 해 준 데다[12] 세븐 샤즈의 기술력을 선보이기에 충분한 세부설정으로 게임 유저들에게 적합한 스토리를 냈다고 볼 수 있다. 여러모로 나이트의 배경설정으로 큰 비판을 받자 제국의 전투 노예출신인 마창사나 천계의 호위집단 더 컴퍼니 출신인 총검사같이 아라드에 어울리는 캐릭터들 위주로 냈던 것과 유사하다.
다만, 스토리와 관련된 캐릭터가 옛날부터 꾸준히 등장하던 지젤인 고로 마이스터의 실험실 업데이트로 전용 루트가 생기면서 본인 사이드의 스토리가 사실상 끝나게 되었다. 출시된 지 반년도 되지 않았으니 개인 스토리가 굉장히 빨리 마무리된 편이다. 하지만 사이드 스토리가 빨리 풀리긴 했어도 스토리 내용이 이례적일 정도로 길고[13] 지젤을 수거해 간 매드 리케와 대척점이 생겨서 더 추가될지는 두고 봐야 할 듯하다.[14]
5. 특징
던파에서는 처음으로 출시된 사이보그형 플레이어블 캐릭터다. 또한, 물리 공격형 캐릭터임에도 마법 공격에 특화된 무기인 자동권총을 사용하지만 비슷한 부류인 검귀의 패시브 스킬인 검귀의 도 마스터리처럼 무기의 힘/물리 공격력을 지능/마법 공격력과 동일한 수치로 보정해 주는 스킬이 존재하므로 문제될 것은 없다.원래 시너지 딜러가 없었던 남성 거너 직업군의 새 전직인 만큼 시너지 딜러로 추가될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고, 실제로 윤명진 디렉터 역시 당초에는 시너지 캐릭터로 계획된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으나,[15] 이후 모든 캐릭터의 시너지를 삭제하는 것으로 패치 방향성이 변경되면서 결국 딜러로 출시되었다.
거너 계열 전직 중에서는 가장 특징적인 스킬인 AT-SO Walker 소환-탑승부터[16] 시작해서 방패를 이용한 피해량 감소+슈퍼아머, 홀딩, 부스트 스킬을 사용한 후딜레이 캔슬, 완전히 충전될 때마다 꼬박꼬박 사용해야 하는 아크 방전 등 스킬의 구조나 유틸리티, 종류 등이 굉장히 능동적이고 다양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여기에 요원의 암월비보를 연상케 하는 적 추적 스킬인 브리칭 다운과 동시에 거너 직업군 최초로 스킬형 이동기인 부스트 : 서프레스까지 보유하고 있다.[17][18]
5.1.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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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기동성
레인저와 함께 이동속도 보정이 있는 단 둘 뿐인 남거너 전직이며, 어썰트는 이동속도 보정에 그치지 않고 부스트 : 서프레스라는 직선 대쉬기[19]와 부스트 : 브리칭 다운이라는 추적기까지 있어 순간적인 이동력이 매우 뛰어나다. AT-SO Walker 탑승 시에도 이동속도가 50% 증가하기 때문에 시원시원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으며, 슈퍼아머와 2단 점프, 무력화형 상태이상 내성 증가 같은 매우 좋은 유틸까지 제공한다. 또한, 부스트 : 서프레스는 진 각성 패시브를 습득하면 무적이 되므로 이동하다가 맞아 죽는 불상사가 적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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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쿨타임 감소 수치 의존도
자동권총의 기본 옵션인 물리공격 스킬 쿨타임 10% 감소와 AT-SO Walker 탑승 시 사용 가능한 스킬 한정 쿨타임 30% 감소 덕에 쿨감템 없이도 딜링 사이클이 상당히 빠르게 도는 편이며, 어썰트의 화력에 지대한 비중을 차지하는 워커는 리스키 토이 탈리스만 장착 시 쿨타임은 30초인데 지속시간이 60초로 올라서 소환을 상시 유지할 수 있다.[20] 그 덕에 스킬 쿨타임이 빨리 돌아가는 대신 데미지를 희생해야 하는 쿨감템을 굳이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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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탈리스만
어썰트는 탈리스만이 엄청나게 좋은 전직이다. 다른 전직들의 경우 탈리스만을 잘 받았다고 평가받는 어벤저, 남런처, 남넨마, 트러블 슈터등이 함정 탈리스만이 하나씩 있고 메카닉 남매, 빙결사, 벵가드 같이 졸업 탈리스만 빼곤 죄다 나사가 왕창 빠진 탈리스만 투성이인 전직도 있는데 어썰트는 7개 탈리스만이 스테이블 택틱스 빼고 다 고성능이며 심지어 스테이블도 다른 탈리가 너무 좋아서 상대적으로 나빠 보일뿐이고 써먹고자 한다면 써먹을 방법이 있는지라 탈리스만 슬롯이 적은게 아쉽다고 할만큼 고성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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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한 다단히트와 콤보 안정성
다단수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다단히트와 콤보 달성 능력이 캐릭터 스펙으로 인정받는 시즌 8 메타에서 주목받는 장점. 기본적으로 AT-SO Walker가 미탑승 상태에서도 공격을 수행해서 워커가 유지되는 동안에는 어지간히 몹이 날뛰지 않는 한 콤보가 끊기지 않으며, 탑승 상태의 워커 평타는 연사력이 높은데다 리스키 토이 탈리스만 장착 시 사격 중에도 스킬을 채널링 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공격 시 발동하는 옵션을 써먹기도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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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MP 소모량
마스터 기준으로 각성기를 제외한 70제 이하 스킬은 MP 소모량이 1,000을 넘는 스킬이 없으며, 75제 이상 스킬도 레이시온 크리트와 부스트 : 소닉 콜라이드 정도가 근원 무기의 모든 스킬 레벨 +1 효과를 받고 겨우 2,000을 넘을 정도로 스킬의 전반적인 MP 소모량이 낮다. 전술한 콤보 안정성까지 합치면 MP 소모량 증가 아이템을 채워도 MP 회복 아이템 하나만으로 MP 관리에 문제가 없다.
5.2.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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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워커 탑승 의존도
AT-SO Walker 탑승 시에도 사용할 수 있는 어썰트의 스킬들은 대부분 맨몸으로 시전 시 선/후 경직과 채널링이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 흔한 슈퍼아머조차 적용되지 않는다. 이 중 슈퍼아머가 존재하는 스킬은 진 각성 패시브가 적용된 트리플 건샷, 맥피스, 다이렉트 피드백뿐인데, 트리플 건샷은 저레벨 기본기 치고는 후딜이 길고 맥피스는 시전 전후로 딜레이가 존재할 뿐더러 타점이 불안정하며, 다이렉트 피드백은 시전 시간이 채널링이라 사용 중에는 아무 행동도 할 수 없게 된다. 반면, 워커 탑승 시 해당 스킬들은 30% 쿨타임 감소 효과까지 받을 수 있고 리스키 토이 탈리스만 장착 시 채널링도 삭제되어서 탑승기 대응 스킬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워커 탑승이 강제되는데, 워커 탑승 시 피격 판정이 커지는 문제가 어둑섬 이후부터 부각되면서 반강제로 하차해야 할 때도 있어서 골치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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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운용 난이도
어썰트는 상술한 AT-SO Walker 탑승 대응 스킬과 공격, 부스트 캔슬, 아크 방전 등 전투 중에도 계속 써야 하는 고유 시스템이 있다. 때문에 던전앤파이터에서 조작 난이도가 높기로는 독보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섀도우 댄서, 엘븐나이트 수준까지는 못 미치더라도 운용이 특이하다는 평가가 많다. 부스트 스킬을 사용하면서 충전한 아크 에너지 또한 계속 방전시켜야 하며, 딜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워커의 방생딜/아크 방전과 수동 평타딜은 각각 워커에 탑승하지 않았을 때와 했을 때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쪽을 사용할 경우 다른 한쪽의 딜지분을 깎아먹는다. 따라서 어썰트의 극한의 포텐셜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적절한 타이밍에 탑승 상태와 미탑승 상태를 전환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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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탈리스만 의존도
장점이 곧 단점이다. 상술했듯이 어썰트의 운용은 AT-SO Walker에 달린 만큼 워커를 강화하는 탈리스만 리스키 토이의 유무에 따른 차이가 크다. 또한, 워커 탑승 시 시전 가능한 스킬 중 가장 강한 다이렉트 피드백을 강화하는 이모션 킬러 역시 리스키 토이와 마찬가지로 필수로 얻어야 쓸만해진다. 그 외의 탈리스만도 스코치 택틱스를 강화하는 스테이블 택틱스를 제외하면 다 쓸만한 탈리스만들이라 탈리스만 슬롯이 3개밖에 없는 것이 안타까울 지경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탈리스만 의존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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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않은 쿨타임 감소 아이템과의 궁합
장점 문단의 낮은 쿨타임 감소 수치 의존도와 상충되는 문제로, 어썰트는 출시 당시부터 스킬 구조상 AT-SO Walker가 무한으로 유지되는 수준을 넘는 쿨타임 감소는 과하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이후 패치로 기본 상태로도 워커가 무한정으로 돌아가도록 지속시간이 조정된데다, 워커에 탑승한 후 1차 전직 이전의 일부 스킬들을 사용할 시 쿨타임이 30% 감소하다 보니 소위 말하는 과쿨감 문제가 쉽게 발생한다. 이론상 딜 한계치를 뽑는 것이 워커에 탑승하지 않아야 쓸 수 있는 부스트 계열 스킬도 쿨타임에 맞춰서 사용하는 것이다 보니 더 도드라질 수 있는 문제다. 쿨감을 챙기기 까다로웠던 시즌 8 시기에는 크게 문제되는 사항은 아니었지만 시즌 9 이후, 특히 과쿨감 세팅이 대세가 된 안개신 레이드 메타에서는 명백한 단점이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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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되는 높은 무기 수리비
잘 언급되지는 않지만 의외로 어썰트는 무기 내구도가 빨리 닳는다. 워커에 탑승하여 사용 가능한 스킬들은 한방 딜보단 짧아진 스킬쿨로 짤딜을 지속적으로 난사하는 방식이고, 아크 방전까지 사용한다면 아크 에너지를 100%로 맞추기 위해 스킬 포인트 투자를 안한 부스트 계열 스킬도 사용해야 해서 캐릭터 성능을 최대로 뽑아내려면 태생적으로 스킬을 난사하게 된다. 이런 와중에 옆에있는 워커가 계속해서 지속딜을 넣을 때도 내구도가 떨어질 수 있으니 이 때문에 수리비가 타 직업에 비해 체감상 두 배 이상 더 들어간다.
애니메이션 영상[22]
6. 던전 플레이
어썰트는 많은 스킬을 사용하는 직업치곤 의외로 마나 소모량이 낮은 편이고 워커 탑승으로 현자타임을 메꿀 수 있는 특징상 쿨감 의존도가 높은 편도 아니어서 특별히 가리는 세팅은 없다, 굳이 가린다고 해봐야 과쿨감 세팅을 멀리하는 정도인데 쿨감 부위를 줄이면서 깡딜을 챙기면 되니 큰 문제는 아니다.[23] 주의해야 할 것은 워커 탑승 시의 평타는 기본공격 판정이 아닌 워커 스킬의 딜이기 때문에 기본기 숙련이나 기본공격 트리거 아이템[24]은 사용할 수 없다.어썰트를 플레이한다면 워커의 특징을 파악하면서 자신의 운용 방식이 어떤지 생각하고 사용 스킬을 정하는 게 좋다. 워커의 포텐셜을 최대로 발휘할 때라고 한다면 당연 평타 중에도 액티브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25] 탑승 상태지만 방생 상태에서도 탑승 상태의 약 79%의 대미지[26]를 줄 수 있고 패턴 대처에 집중해야 할 때[27]에도 몹이 어지간히 날뛰는 게 아닌 이상 워커가 쫓아가 공격을 계속하기 때문에 탑승 빌드와 방생 빌드로 갈릴지언정 빌드를 한쪽만 쓰기보단 주요 빌드를 쓰되, 상황을 보고 다른 빌드를 어느 정도 채용하는 운용으로 가는 게 좋다.
탑승 빌드는 워커의 탑승 상태의 장점을 보고 사용하는 빌드로, 탑승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 에임샷, 버스트 밤, 트리플 건샷, 네오디뮴 퓨지, 맥피스, 다이렉트 피드백으로 6가지인데 탑승 상태에서 사용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의 쿨타임이 30% 줄어들고, 리스키 토이 탈리스만을 장착했다면 평타를 치면서도 노딜레이로 액티브 스킬이 나가 그나마 쿨감 회전을 잘하는 편[28]이라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무난한 딜포텐셜이 나오고, 비무큐기를 다양하게 사용하는 만큼 비무큐기 쿨타임 감소가 큰 룸버스 장착을 고려할 수 있다. 그래서 룸버스의 스킬대미지 증가 20% 시절엔 주류 선택으로까지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었지만 선계 패치로 10%로 줄은 이후에는 운용 난이도 감소에 초점을 두고 가는 선택지가 되었다, 아무리 탑승 상태의 이점이 있고 룸버스의 비무큐기 쿨감은 커스텀으로 대체할 수 없어도 4유효 커스텀 귀걸이를 갖추면서 깡딜을 챙기고 얼터레이션[29]과 아크 방전[30]까지 최대로 발휘한 운용에 최고점이 밀리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탑승 빌드는 귀걸이를 막론하고 테라코타와 세컨드 팩트는 워커에 몰아주면서[31] 쿨감은 주로 다이렉트 피드백으로 챙기고[32] 탑승 빌드가 거쳐가는 빌드인걸 고려해 플래티넘 칭호는 룸버스를 계속 끼려는 게 아닌 이상 75제로 가는 편[33]이고 탑승 상태에선 공속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공격속도를 120% 이상[34] 챙길 필요가 있다.
방생 빌드는 정석적으로 상급기에 투자하면서 얼터레이션의 포텐셜을 최대로 발휘하려고 하는 빌드로, 이 경우에도 다이렉트 피드백 스킬이 주력기이긴 하나 보통 주력기 쿨타임을 돌리는 용도로 워커에 탑승하며 비탑승 상태가 주력이 되는데, 워커에 타지 않을 땐 아크 방전을 적극적으로 써줘야 한다. 아크 방전의 공격력은 1각패 레트로피트 23레벨(근원) 기준 표기 계수 45,712%, 스증 적용 419,510으로 결코 낮지 않다. 이는 마스터한 베쉬 스톡의 스증 적용치 429,603보다 아주 약한 수준이고 배쉬 스톡을 마스터해서 찍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방전의 실질적인 위상은 더 높다. 범위도 생각보다 쏠쏠하기 때문에 보조 딜 수단으로는 훌륭하지만 아크 방전까지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빌드는 아크 게이지가 100%가 될 때 더 차오르지 않으니 항상 아크 게이지를 주시하면서 제 때 방출할 필요가 있고[35] 다이렉트 피드백은 반드시 탑승 상태에서 발동하는걸[36] 고려해 탑승 횟수 관리[37]를 철저하게 해야 하고 손이 꼬이면 딜로스가 생기는[38] 높은 난이도를 가진 단점이 있지만 숙련될 때 탑승 빌드 이상의 딜포텐셜을 보여줄 수 있다. 당연하지만 정석적으로 상급기에 투자하는 만큼 룬작은 다이렉트 피드백에 몰빵 하는 게 좋고, 플래티넘 칭호도 룬작에 맞춰 45제로 가는 편이다.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결전 무기의 경우에는 다른 대부분 직업과 마찬가지로 굳이 근원무기 대신 쓸 이유가 없다. 60제나 80제를 주로 강화하는 옵션으로는 어느 빌드에서도 주류 옵션으로 올라오기 부족하기 때문이다.[39]
사용 스킬은 유저마다 취향이 갈리는 편인데 네오디뮴 퓨지, 트리플 건샷, 다이렉트 피드백, 2차 각성 이후의 무큐기를 마스터하지 않는 유저는 없지만 주로 버스트 밤, 맥피스, 다이너마이트 킥, 포트리스 블리츠 중에서 갈리는 편이다.[40] 버스트 밤은 퍼쿨이 매우 좋지만 짧은 쿨타임을 회전시키기 어려워 뻥딜 논란이 있는 편이라 탑승 빌드에서 채용하는 편이다. 맥피스는 탑승 상태에서 사용 가능한 스킬 중 퍼쿨이 떨어지는 편이라 커맨드 플레이를 하려는 유저들도 맥피스는 단축키로 쓰는 등 무큐기 치곤 선호도가 떨어지는 편이지만 버스트 밤을 포기하면 맥피스, 다이너마이트 킥, 포트리스 블리츠를 마스터할 수 있기 때문에 선호도가 낮은 건 결코 아니다. 다이너마이트 킥은 관련 탈리스만의 채용률이 높은 편이라 자주 쓰이는 편이지만 탑승 빌드에선 탑승 상태에서 비무큐기를 회전하는 게 더 중요하고 상급 무큐기의 쿨타임이 돌아왔을 때에만 하차하기 때문에 남는 스포만 주고 방생 빌드에서나 마스터하는 편이다. 포트리스 블리츠는 딜링기로 쓰기엔 풀히트가 어려운 스킬이라 간혹 포기하는 유저도 있을 정도로 취향을 타는 편이지만 설치기라는 장점이 있어 마스터해서 사용하는 유저도 많다.
어떤 빌드나 스킬트리를 사용하든, 던전을 돌다 보면 사용 스킬이 정말 많기 때문에 내구도가 상상 이상으로 빨리 소모된다, 그러니 만약을 생각해서 항상 리페어 포션을 지참하고 플레이하는 게 좋을 것이다.
7. 결투장 플레이
결투장 시즌 8이 업데이트되면서 블레이드와 함께 결투장 입장이 가능해졌다. 초기 출시 당시의 성능이 결투장에서 심한 밸런스 붕괴가 일어날 것으로 판단 되었는지, 결투장 시즌 8에서는 많은 부분이 너프 되었고 그 결과 던파 결투장 역사상 찾아볼 수 없는 성능을 가진 역대급 약캐가 탄생했다.어썰트는 견제 스킬을 적극 활용하며 높은 기동성으로 치고 빠지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에임샷, 버스트 밤, 트리플 건샷, 네오디뮴 퓨지, 맥피스 같은 중거리 견제 스킬들을 이용해서 야금야금 깎아먹다가, 상대가 붙으면 스코치 택틱스, 배쉬스톡 같은 근거리 기술들로 대응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액티베이션의 쿨타임이 돌아오면 버프 활성화 후 부스트 스킬들로 돌격하여 기회를 잡는 방식이 보통이다.
하지만 이 이론은 말로는 쉽지, 어썰트의 주무기인 자동권총은 판정이 좋지 못할더러 라이징샷 사거리도 짧다.[41] 거너의 플레이에 숙련되지 않다면 공중콤보는 더 어려운데, 자동권총 짤짤이로 공중콤보를 이어가다가 공중보정이 다 다다르면 바베큐나 퍼니셔로 극딜 후 빠지는 방식을 사용해야 하는데, 콤보 중간에 스턱 발생확률도 있고 플레이어의 실수같은 요소도 얼마든지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동권총으로 플레이하는것은 쉽지 않다.
핸드캐넌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레인저나 런처에 비해서 뽑는 속도가 확연히 느리고, 패스티스트건을 찍어도 느린건 마찬가지. 더군다나 은탄을 사용할 수 없어 기본 벽콤보를 하다가 스턱이라도 나면 얄짤없이 반격당하거나 도망가야 하는 신세가 되어버린다.
다른 남거너들과는 다르게, 기본기의 부재가 크다. 은탄,[42] G-14 파열류탄[43], M-3 화염방사기를 사용할 수 없다. 때문에 남거너의 필수 기본기인 이 3가지의 부재는 어썰트에게 큰 부작용으로 다가온다.
에임샷, 버스트 밤의 성능은 나쁘지 않다. 에임샷은 생각보다 먼 거리를 견제할 수 있고, 버스트 밤은 바닥딜도 가능하고 공중콤보에도 섞을수 있으며 기회잡이에도 유용하다. 하지만 두 스킬 모두 게임 시작하자마자 쿨타임이 돌기 때문에 초반에는 트리플 건샷이나 기본기들로 쿨타임을 버텨야한다. 단점이라면, 에임샷은 x축에 특화된 스킬이어서 y축으로 다가오거나 근거리에서 사용하게 되면 못맞추는 경우가 자주 나오고, 후딜이 살짝 있는 편이라 상대에게 그 틈을 허용할 수 있다.
부스트 스킬들은 액티베이션 상태에서만 사용가능한데, 액티베이션의 시작 쿨타임이 15초, 쿨타임이 40초나 되고 지속시간도 15초로 짧아서 자주 사용할 수 없다. 때문에 스트라이커의 슈퍼아머 마냥 액티베이션을 시전하고 부스트 : 서프레스로 닥돌후 부스트 : 브리칭 다운[44]으로 기회를 잡거나 부스트 : 바디 벙커로 상대를 바운딩시켜 기회를 잡는게 중요하다.
이외에도 다른 단점이라면 네오디뮴 퓨지의 몹몰이 기능이 삭제되다시피 잘려나갔고, 맥피스는 범위가 매우 좁으며, 심지어 맞춘다고 해도 뜨는 힘이 매우 약해 콤보로 이어가기가 매우 힘들다. 스코치 택틱스는 수직 및 좌우으로만 점프가 가능하고, 그 범위도 매우 줄었다. 그리고 올라가거나 내려올때 슈퍼아머가 거의 없는 판정이라 역관광 당할 수 도 있다.
다이렉트 피드백은 그나마 어썰트의 희망같은 스킬이다. 액티베이션 시전 상태에 다이렉트 피드백을 사용하면 바로 부스트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스캔 범위가 생각보다 좁고 맞춰봐도 비록 스턱이 안나는 스킬이긴 하지만 그 딜이 너무나도 약하다.
중거리 견제는 나쁘지 않지만, 근거리에서는 답이 없다. 런처스러운 플레이가 가능한 핸드캐넌과 달리, 자권을 끼고 있으면 y축 견제를 할수있는 스킬이 윈드밀과 배쉬 스톡 뿐이다. 배쉬스톡은 3초 홀딩이 사라지고 넉백 및 경직을 주는 것으로 바뀌었는데, 슈퍼아머 있는 마하킥이라고 생각하면 편할듯 하다. 이마저 넥스냅같은 홀딩은 안되고 상대가 카운터 치면 맞을수 밖에 없다.
정리하자면, 어썰트는 중거리에서 상대방의 체력을 야금 야금 갉아먹다가 기회를 잡으면 어떻게든 공중 및 바닥 콤보를 끝까지 넣고 빠지는 플레이를 할 수 밖에 없다. 이런 플레이는 런처와 유사하지만 런처는 훌륭한 견제 스킬이 훨씬 많고 데미지가 어나더 레벨이라 비교가 불가능.
이런 낮은 성능 때문인지 결투장 출전 동기인 블레이드와 달리 어썰트는 플레이하는 유저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
23/05/11 업데이트로 결투장 밸런스를 통해 에임샷, 트리플건샷, 버스트밤, 엑티베이션이 상향 되었다. 스킬 쿨타임이 길어 도망만 다녀야했던 플레이에서 일부 스킬들의 쿨타임이 줄어듦으로써 조금더 적극적인 견제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상위권까지는 아니지만 중위권 정도로 숨통은 트였다.
8. 전직 및 각성 방법
8.1. 전직 방법
2021년 7월 8일 패치 이후 모든 캐릭터들이 전직 상태로 생성된다.8.2. 각성 방법
그의 기술로 살아있으나, 그의 기술이 숨통을 조여오는 모순 덩어리의 유기체.
역설적인 삶이 순식간에 스스로를 망가트렸고,
숨을 들이켜고 내쉬는 것조차 그의 설계대로라는 생각에
몸에 맞닿은 금속이 문득 차갑게 느껴졌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오한에 온몸이 부르르 떨려왔으나
그것은 그저 습관처럼 행해왔던 기억일 뿐,
무겁고 단단하게 고정된 피부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나의 모든 것은 차가운 금속 안에서 멈추었고 그저 한 기계만이 동작할 뿐이었다.
하지만 나는 꿈을 꾸었다.
황야에서 목숨이 오가는 결투를 하던 그 날을.
남들은 비루하다 했을지라도 자유로운 영혼을 가졌던 그 날을.
그 꿈은 너무나 멋진 것이어서, 깨어날 때마다 스스로 영문모를 미소를 짓게 한다.
그리고 그 미소를 지을 때면 나에게 아직 로망이 남아있음을,
다시 자신을 떠올려 달라며 힘차게 박동하고 있음을 느낀다.
뛰기 시작한 박동으로 뜨거운 피가 온몸을 도는 것이 느껴졌고
그 열기는 한기 서린 금속마저도 덥혀버린다.
나는 자유로웠고, 살아있었으며, 누구보다 인간적이었다.
스스로가 멋지다는 생각에 다시 한번 미소가 감돌았다.
이제는 그 미소의 의미를 알기에, 목소리를 높여 크게 웃는다.
언젠가 그에게 이 목소리를 다시 들려줄 것이다.
놀라 자빠진 그의 앞에서 당당히 외칠 것이다.
네가 틀렸노라고, 나는 널 극복했노라고.
마치 역경을 딛고 다시 일어나는 주인공처럼.
역설적인 삶이 순식간에 스스로를 망가트렸고,
숨을 들이켜고 내쉬는 것조차 그의 설계대로라는 생각에
몸에 맞닿은 금속이 문득 차갑게 느껴졌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오한에 온몸이 부르르 떨려왔으나
그것은 그저 습관처럼 행해왔던 기억일 뿐,
무겁고 단단하게 고정된 피부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나의 모든 것은 차가운 금속 안에서 멈추었고 그저 한 기계만이 동작할 뿐이었다.
하지만 나는 꿈을 꾸었다.
황야에서 목숨이 오가는 결투를 하던 그 날을.
남들은 비루하다 했을지라도 자유로운 영혼을 가졌던 그 날을.
그 꿈은 너무나 멋진 것이어서, 깨어날 때마다 스스로 영문모를 미소를 짓게 한다.
그리고 그 미소를 지을 때면 나에게 아직 로망이 남아있음을,
다시 자신을 떠올려 달라며 힘차게 박동하고 있음을 느낀다.
뛰기 시작한 박동으로 뜨거운 피가 온몸을 도는 것이 느껴졌고
그 열기는 한기 서린 금속마저도 덥혀버린다.
나는 자유로웠고, 살아있었으며, 누구보다 인간적이었다.
스스로가 멋지다는 생각에 다시 한번 미소가 감돌았다.
이제는 그 미소의 의미를 알기에, 목소리를 높여 크게 웃는다.
언젠가 그에게 이 목소리를 다시 들려줄 것이다.
놀라 자빠진 그의 앞에서 당당히 외칠 것이다.
네가 틀렸노라고, 나는 널 극복했노라고.
마치 역경을 딛고 다시 일어나는 주인공처럼.
- '사도 디레지에와 대면하다' 퀘스트 클리어
8.3. 2차 각성 방법
"당신, 어떻게 살아있는 거야?"
남자의 몸을 들여다보던 멜빈이 내뱉은 첫마디였다.
따끔한 전류가 척추를 타고 흘러들어오자 남자가 반사적으로 움찔거렸다.
목을 더듬어 자신에게 연결된 굵은 선을 찾아낸 남자는 길게 이어지는 선을 따라 시선을 옮겼다.
거대한 기계 장치가 엔진음을 내며 돌아가고 있었고
다시 기계 장치로부터 수없이 많은 선이 뻗어 나가 곳곳으로 흩어져있었다.
남자는 그 장치가 정확히 뭔진 몰랐지만,
아마 자신이 기절해 있는 동안의 생명을 유지시켜 줄 장치일 것이라 생각하기로 했다.
"실험적인 기능을 있는 대로 때려 박았군. 무엇 하나 정리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욱여넣었어.
그 와중에 전투의 효율성은 높이고 싶었는지 나름 공을 들인 흔적은 보이네."
멜빈은 차트를 스르륵 넘기다가 더 이상 볼 필요가 없다는 듯 차트를 덮고 남자를 쳐다봤다.
기계 장치에 시선이 팔린 남자를 향해 멜빈이 손을 딱딱 튕기며 다시 자신에게 시선을 집중시켰다.
사내의 고개가 다시 돌아온 것을 확인한 멜빈은 귀찮다는 듯 펜으로 머리를 긁었다.
"부하를 견뎌야 하는 것이 인간이라는 점만 빼면 말이지."
더 이상 필요 없어진 차트와 펜을 연구실 책상 위로 아무렇게나 내던진 멜빈이 계기판을 향해 걸어갔다.
"분명히 말해두지만 나는 과학자일 뿐이지. 지젤처럼 인체 실험에는 취미가 없어.
뭐... 인조인간과 비슷한 건 만들어보긴 했지만...
아무튼 내가 하려는 작업은 필요한 데이터만 남겨서 최적화하고 보완하는 작업이라는 거야."
멜빈이 무언가 누르자 실험실 전체에서 요란한 소음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지젤과 합작을 만드는 것 같아 영 내키지 않지만... 세븐 샤즈의 일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당신을 이대로 내버려 두기엔 따가운 눈총을 쏠 사람들이 워낙 많단 말이지."
남자는 눈꺼풀이 무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그럼 시작할게. 잠깐 잠들었다 일어나면 다 끝나있을 거야."
멀어지는 의식 속에서, 멜빈의 마지막 목소리가 흐릿하게 들려왔다.
"지젤이 만든 '기계 인간'이라... 나는 '기계 신' 정도로 만들면 되려나."
남자의 몸을 들여다보던 멜빈이 내뱉은 첫마디였다.
따끔한 전류가 척추를 타고 흘러들어오자 남자가 반사적으로 움찔거렸다.
목을 더듬어 자신에게 연결된 굵은 선을 찾아낸 남자는 길게 이어지는 선을 따라 시선을 옮겼다.
거대한 기계 장치가 엔진음을 내며 돌아가고 있었고
다시 기계 장치로부터 수없이 많은 선이 뻗어 나가 곳곳으로 흩어져있었다.
남자는 그 장치가 정확히 뭔진 몰랐지만,
아마 자신이 기절해 있는 동안의 생명을 유지시켜 줄 장치일 것이라 생각하기로 했다.
"실험적인 기능을 있는 대로 때려 박았군. 무엇 하나 정리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욱여넣었어.
그 와중에 전투의 효율성은 높이고 싶었는지 나름 공을 들인 흔적은 보이네."
멜빈은 차트를 스르륵 넘기다가 더 이상 볼 필요가 없다는 듯 차트를 덮고 남자를 쳐다봤다.
기계 장치에 시선이 팔린 남자를 향해 멜빈이 손을 딱딱 튕기며 다시 자신에게 시선을 집중시켰다.
사내의 고개가 다시 돌아온 것을 확인한 멜빈은 귀찮다는 듯 펜으로 머리를 긁었다.
"부하를 견뎌야 하는 것이 인간이라는 점만 빼면 말이지."
더 이상 필요 없어진 차트와 펜을 연구실 책상 위로 아무렇게나 내던진 멜빈이 계기판을 향해 걸어갔다.
"분명히 말해두지만 나는 과학자일 뿐이지. 지젤처럼 인체 실험에는 취미가 없어.
뭐... 인조인간과 비슷한 건 만들어보긴 했지만...
아무튼 내가 하려는 작업은 필요한 데이터만 남겨서 최적화하고 보완하는 작업이라는 거야."
멜빈이 무언가 누르자 실험실 전체에서 요란한 소음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지젤과 합작을 만드는 것 같아 영 내키지 않지만... 세븐 샤즈의 일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당신을 이대로 내버려 두기엔 따가운 눈총을 쏠 사람들이 워낙 많단 말이지."
남자는 눈꺼풀이 무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그럼 시작할게. 잠깐 잠들었다 일어나면 다 끝나있을 거야."
멀어지는 의식 속에서, 멜빈의 마지막 목소리가 흐릿하게 들려왔다.
"지젤이 만든 '기계 인간'이라... 나는 '기계 신' 정도로 만들면 되려나."
- 겐트에서 기다리고 있는 멜빈 리히터와 대화하기
- 갈라하 사막에서 멜빈 리히터와 대화하기
- 갈라하 사막에서 성능을 시험하기
- 갈라하 사막에서 멜빈 리히터와 대화하기
2차 각성 패시브 리컨스트럭션 바디에 대한 세부 스토리다. 지젤이 실험적인 기능을 정리도 없이 마구잡이로 욱여넣은 불안정한 개조 신체를 전면 보수해준다.
스토리가 리뉴얼되면서 어떻게 살아있냐는 말을 또 하자 어썰트는 또 그런 소리를 한다며 불편해한다. 멜빈도 사람이라서 더욱 물어볼 수밖에 없는데 멜빈은 재구성하면서도 놀랐다고 한다. 그런데 멜빈의 말로는 너무 많이 욱여넣은 실험적인 기능 때문에 이를 최적화하고도 적응하는 데는 한 달은 걸릴 거라고 한다. 어썰트는 이때부터 점점 멜빈과 친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미 모험을 하고 싶어 애가 달아 있는 어썰트는 과부하가와도 버틸 수 있다며 데이터도 모아두어야 보완할 수 있다고 하자 대체 왜 그렇게까지 하냐고 하자 모험을 하고 싶고 지젤도 한방 먹여주고 싶다고 하자 멜빈도 바로 테스트를 시작한다. 처음 테스트 했는데도 빨리 적응해서 멜빈이 놀라서 기계 신은 농담이었는데 진짜로 기계의 신 엑스마키나라고 칭해도 되겠다고 말한다. 거기다가 멜빈과 손잡은 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도 손발이 엄청 잘 맞는 거 보면 그 귀차니스트 멜빈이 작업을 엄청 꼼꼼히 해준 모양이다.[45] 멜빈도 귀차니즘을 갈아버릴 정도로 지젤에 심하게 분노 했음을 알수있다.
8.4. 진 각성 방법
"나 참, 최신 무기들에다 그동안 적들에게 얻은 전투 데이터까지?
에를록스를 이을 새로운 함정(艦艇)이라도 만들 셈이냐?"
"더 강력한 기술들이 필요해."
화면 너머의 멜빈은 여전히 한 손으로 턱을 괸 자세로 중얼거렸다.
평소와 다를 것 없어 보이는 심드렁한 표정이었다.
"아무리 그래도 나머지 다섯 녀석의 힘을 모두 빌리겠다니...
네 개인적인 연구에 너무 과도하게 빠진 게 아니냐, 꼬맹이?"
"개인적인 일이 아니야."
착 가라앉은 멜빈의 목소리가 홀로그램을 통해 흘러나왔다.
멜빈을 오랫동안 봐온 메릴은 그의 눈동자가 지금 어느 때보다 이글거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지젤 녀석 때문이냐?"
무거운 침묵이 두 사람을 휘감았다.
메릴의 시선을 피해, 잠시 창밖의 하늘을 바라다보던 멜빈은
한참 뒤에야 진지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세븐 샤즈(Seven Shards)의 일은 우리 안에서 마무리 지어야지."
메릴은 흔들림 없이 자신을 쳐다보는 멜빈의 눈을 바라보다가 문득 자신이 알던 누군가의 눈빛을 떠올렸다.
명확한 목표와 그것을 실현할 자신감이 느껴지는 눈빛.
신념에 찬 사람들의 눈빛은 어딘지 모르게 비슷한 구석이 있었다.
그녀는 한숨을 쉬듯 말을 내뱉었다.
"나엔과 페럴은 내가 설득하지. 나머지 녀석들은 네가 직접 연락하도록 해.
젊은 녀석들을 상대하는 건 역시 피곤하단 말이야."
"고마워, 할멈. 그걸로 충분해."
몇 가지 당부를 마치고 통신을 종료하려던 메릴은
문득 떠오른 의문을 멜빈에게 던졌다.
"그런데... 그런 어마어마한 기술들을 한 사람이 전부 다룰 수 있을까?"
"녀석이라면 가능해. 그리고 이 힘을 제대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면..."
획을 그은 것처럼 멜빈의 입가에 선명한 미소가 그려졌다.
"적들에게는 '절망'(Desperation) 그 자체로 느껴지겠지."
에를록스를 이을 새로운 함정(艦艇)이라도 만들 셈이냐?"
"더 강력한 기술들이 필요해."
화면 너머의 멜빈은 여전히 한 손으로 턱을 괸 자세로 중얼거렸다.
평소와 다를 것 없어 보이는 심드렁한 표정이었다.
"아무리 그래도 나머지 다섯 녀석의 힘을 모두 빌리겠다니...
네 개인적인 연구에 너무 과도하게 빠진 게 아니냐, 꼬맹이?"
"개인적인 일이 아니야."
착 가라앉은 멜빈의 목소리가 홀로그램을 통해 흘러나왔다.
멜빈을 오랫동안 봐온 메릴은 그의 눈동자가 지금 어느 때보다 이글거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지젤 녀석 때문이냐?"
무거운 침묵이 두 사람을 휘감았다.
메릴의 시선을 피해, 잠시 창밖의 하늘을 바라다보던 멜빈은
한참 뒤에야 진지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세븐 샤즈(Seven Shards)의 일은 우리 안에서 마무리 지어야지."
메릴은 흔들림 없이 자신을 쳐다보는 멜빈의 눈을 바라보다가 문득 자신이 알던 누군가의 눈빛을 떠올렸다.
명확한 목표와 그것을 실현할 자신감이 느껴지는 눈빛.
신념에 찬 사람들의 눈빛은 어딘지 모르게 비슷한 구석이 있었다.
그녀는 한숨을 쉬듯 말을 내뱉었다.
"나엔과 페럴은 내가 설득하지. 나머지 녀석들은 네가 직접 연락하도록 해.
젊은 녀석들을 상대하는 건 역시 피곤하단 말이야."
"고마워, 할멈. 그걸로 충분해."
몇 가지 당부를 마치고 통신을 종료하려던 메릴은
문득 떠오른 의문을 멜빈에게 던졌다.
"그런데... 그런 어마어마한 기술들을 한 사람이 전부 다룰 수 있을까?"
"녀석이라면 가능해. 그리고 이 힘을 제대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면..."
획을 그은 것처럼 멜빈의 입가에 선명한 미소가 그려졌다.
"적들에게는 '절망'(Desperation) 그 자체로 느껴지겠지."
- 신 황도 겐트에서 기다리고 있는 멜빈 리히터와 대화하기
- 루프트하펜에서 멜빈 리히터와 대화하기
- 특별 실험실에서 성능을 시험하기
- 루프트하펜에서 기다리고 있는 멜빈 리히터와 대화하기
프로젝트: 노벨파츠의 프롤로그 격 스토리. 어썰트의 개조를 위해 멜빈이 메릴 파이오니어를 비롯한 다른 세븐 샤즈의 힘을 빌리려 하고 있다.
스토리 리뉴얼을 통해 공개된 사실로 테스트 과정에서 오류와 과부하가 잠깐 일어났다가 금방 적응하고 안정화를 했음이 드러났다. 부스트 : 파이널 데스퍼레이션은 이 과정에서 나온 기술임이 밝혀진다. 이 과정에서 어썰트가 시작부터 과부하를 일으켜 기절하더니 스스로 떠올린 기억과 데이터가 뒤섞여 실험장이 영향을 받아 테스트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져서 예상밖의 오류가 생겨 중단하려고 하지만 어썰트는 문제없다면서 강화한 몸에 적응하는데 집중하고 멈추라는 멜빈의 말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부스트 : 파이널 데스퍼레이션 기술을 완성한다. 다행히 어썰트가 예상밖으로 빨리 적응하고 기술을 흡수한 덕에 빠른 속도로 안정화되었다고 한다. 멜빈이 자꾸 제멋대로 하다간 큰일 난다고 걱정한 걸 보면 위험했던 것으로 보인다. 결과가 좋게 끝난 것도 세븐 샤즈의 기술과 모험가의 포기하지 않는 의지가 이룬 최고의 결과였다는 이야기라 볼 수 있다.
정황상 오류가 아니라 테스트 과정에서 모험가의 의지로 시스템이 업그레이드 된것 으로 보인다.
9. 사용하는 장비 아이템
9.1. 무기
자동권총을 사용한다.9.2. 스킬 커스터마이징
자세한 내용은 스킬 커스터마이징/어썰트 문서 참고하십시오.10. 아바타 권장 옵션
부위 | 옵션 | 엠블렘 |
머리,모자 | 정신력 | 힘 |
얼굴,목가슴 | 공격속도 | 공격속도 |
상의 |
액티베이션[46] 센서빌리티 |
힘 + 물리 크리티컬 |
하의 | HP MAX[47] | |
허리 |
회피율 속성 저항 |
이동속도 적중률 |
신발 | 힘 | |
피부 | 물리 방어력 증가 | 힘 |
오라 |
힘 물리 공격력 물리 크리티컬 속성 강화 |
|
플래티넘 엠블렘 |
센서빌리티 어썰트의 자동권총 마스터리 |
11. 기타
- 블레이드와 마찬가지로 사전 예약 특전 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48] 블레이드와는 달리 전용 이벤트 던전이 없고 스토리 던전만 있다.[49] 스토리 던전의 전체 내용은 배경 스토리에서 이어지는데, 개조 실험 도중 과부하가 걸려 버려진 어썰트가 저항군[50]을 구하고 자신은 지나가던 베릭트에게 구해진 뒤 다시 지젤에게 복수를 시도하다 실패하여 아라드로 도주하는 내용이다.[51] 특전 아바타는 2차 각성 일러스트를 베이스로 만들었다.
- 검귀, 인챈트리스, 블레이드와 마찬가지로 어썰트 출시로 인해 남성 거너의 새로운 도트 모션이 몇 가지 추가되었다.[52] 앞에 서술된 세 전직의 전례를 생각하면 추후 밸런스 패치로 다른 남성 거너 전직들에게 새로운 스킬이 추가되거나 리뉴얼될 때 이 추가된 도트 모션들을 다시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다른 여성 프리스트나 총검사 직업처럼 쿨타임, MP 부족, 사망, 피격, 불굴의 의지, 모션 아바타의 전용 대사가 추가되었다. 또한, 일러스트는 기존 4가지 전직과 다르게 1차 전직부터 진 각성까지 모두 전신화로 공개되었다. 또한 2차 각성 컷신이 검귀의 선례를 따라 기존 남거너와는 다른 방식으로 나왔다.[53]
- 2022년 새해 카운트다운의 캐릭터로 선정되었다. 2018년부터 새해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생겼는데, 대부분 겨울에 출시되는 신규 직업군이나 전직 캐릭터의 성우가 육성으로 새해 정각 전 10초를 세어 준다. 2018년에는 총검사 관련 NPC인 오코넬 파브릭, 2019년에는 검귀&인챈트리스, 2020년에는 신규 직업이 아닌 진 각성 업데이트 대상이었던 여성 귀검사, 2021년에는 다시 첫타로 진 각성을 맞게 된 여성 거너 순서였다.
- 2021년 12월 23일 점검 후~2022년 1월 13일 점검 전까지 진행되었던 전야 이벤트 '어썰트 기동준비 AT-SO Walker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벤트로 매일 5개의 AT-SO Walker 소환 아이템을 받을 수 있었다. 전형적인 탈것형 소모품 아이템 지급 이벤트로, 탑승 시 기본 사격, 버스트 밤, 네오디뮴 퓨지, 트리플 건샷을 사용할 수 있었다.
-
결성! 카르텔의 시나리오 퀘스트 도중 과거의 지젤과 조우 시 전용 스크립트가 존재한다. 개조된 몸을 보고 감탄하며 메카닉 지젤의 부품으로 쓰고 싶다는 지젤을 당장이라도 죽일 기세였지만 계획을 바꿔 대신 다른 시간대의 메카닉 지젤의 부품을 빼돌리면서 지젤을 골탕먹이는 전개가 나온다.
지젤을 패면서 진심으로 즐거워하는 어썰트는 덤마이스터의 실험실의 시나리오 퀘스트 중 최악의 최후 퀘스트 플레이시 말괄량이 베키가 막타를 날려 지젤을 처단하자 자신이 죽일 기회를 뺏긴 것을 아쉬워하면서도 베키라면 양보해줄 수 있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일본 서버에서 3월 2일 패치가 예고되었다. 보통 신규 직업의 경우 한국과 4~5개월 정도의 격차를 두고 추가하는 데 비해 이례적으로 빠르게 출시되는 사례이다. 다르게 말하자면 한국 서버와의 패치 격차가 많이 좁혀졌다고 볼 수 있다.[54]
- 글로벌 서버에서는 2022년 4월 19일에 출시되었는데 어썰트의 영미권 직업은 블리츠(blitz)로 결정되었다.
- 던파 글로벌에서 어썰트의 1차 각성명은 인필트레이터(infiltrator)의 본명이고 2차 각성명은 아르마다(Armada)로 본명으로 결정되었다.
- 단점 문단에도 나와있듯이 높은 숙련도를 요구하는 캐릭터 중 하나인데, 정작 캐릭터 생성창에 있는 조작 난이도는 별 1개로 되어있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약을 판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었다. 결국 별 3개로 수정되었다.
- 공교롭게도 공개 시점 인터넷에서는 어쩔티비라는 신조어가 밈으로 유행하고 있었는데, 마침 전직명과도 묘하게 잘 어울리는 어감 때문에 별명이 빠르게 '어썰티비'로 정착되었다. 그 외에는 사이보그도 있다.
- 상술했듯 진 각성 일러스트에서 보이는 모습이 아이언맨 같은 슈트에 가까워졌는데, 제작진들도 이를 반영한건지 진각성의 서 패키지의 어썰트 C타입의 색깔이 완전히 아이언맨 슈트와 판박이다. 사실 진각성의 서 아바타가 B컬러는 흑색의 비율이 높고 C컬러는 적색과 금색, D컬러는 청색, 자색, 남색등이 섞인것으로 통일했는데 우연하게도 C 컬러가 아이언맨 슈트의 상징 컬러와 맞아 떨어진것.
[1]
2020년 1월 23일 공식 홈페이지가 개편되면서 기존에 있던 문구가 삭제되었다. 또한, 어썰트의 경우 공식 홈페이지 개편 이후에 나온 직업이기 때문에 이미지가 존재하지 않는다.
[2]
배경 없는 버전
[3]
배경 없는 버전
[4]
배경의 병기는 멜빈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해준 AI 탑제형 AT-SO walker다.
[5]
배경 없는 버전
[6]
지나 데오도르가 개조에 참여해서인지 진 각성 일러스트에서 보이는 모습이 전직 일러스트, 2차 각성 일러스트와 다르게 나왔으며 전체적으로
아이언맨 슈트 같은 바디 슈트에 가까워졌다. 지나가 프로젝트 : 노벨 파츠에 직접 관여한 것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병기에 집착하는 성격인 이상 노벨 파츠 디자인에 참견하지 않았을 리가 없다.
[7]
블레이드와 마찬가지로 영상 썸네일은 진 어썰트지만 영상 하나에 전직부터 진 각성까지의 모든 스킬들이 모여있다. 사실상 1차 각성, 2차 각성 스킬의 소개도 하는 셈.
[8]
굳이 라틴어에서 단어를 가져왔다는 것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줄여서 엑스마키나라고 쓰는 경우라고 봐야 할 것이다.
[9]
틈만 나면 귀찮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며 귀찮아서 세븐 샤즈를 탈퇴하려다가 가이노이드 여동생 리아가 필라시아호 함장을 자처하는 바람에 코가 꿰인 게으름뱅이 멜빈이 몇 날 며칠 동안 집중해서 열심히 만들었다는 툴팁이 삽입된 스킬 AT-SO Walker, 문이나 벽 부술 용도로 만들어진 파일 벙커를 전투용으로 개조해서 툴팁에서도 매우 위험한 병기라고 강조한 레이시온 크리트, 드물게 본인 이니셜을 새겨 넣을 정도로 맘에 드는 수작이라고 툴팁에서 언급한 아머팩 이퀄리스-MR, 멜빈이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안정성을 올리는 개조를 해줬다는 설정의 2차 각성 패시브 리컨스트럭션 바디.
[10]
데스필드는 "
드디어 복수의 시간이다!" 이퀄리스는 "멜빈과 나의 합작품을 맛볼 시간이다!"
[11]
다만, 진 각성 이후로는 진 각성기가 1차, 2차 각성기들 중 1가지와 쿨타임을 공유하기 때문에 2개를 다 들을 수는 없다.
[12]
하술할 진각성 스토리에 나오지만 멜빈이 게으르긴 해도 비윤리적인 생체실험을 자행하는 지젤에 대한 혐오와 세븐 샤즈로서 책임감을 보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3]
타 직업들이 짧은 대사 몇 줄이나 시네마틱 영상만 받고 끝난 것과 다르게 시로코 때의 마창사처럼 아예 독자적인 전용 루트를 받았다.
[14]
실제로 어썰트가 이덴디테이트를 영원히 잠재우기 전 지젤의 손을 거친 작품과 그의 기술이 들어간 작품들을 모조리 파괴해 주겠다고 맹세했다. 리케가 지젤의 기술을 그대로 사용할 것이 예상되기에 어썰트 역시 지젤에 이어 지젤의 포지션을 계승한 리케는 물론 리케를 고용한
데 로스 제국과도 필연적으로 맞서게 된다.
[15]
그 잔재로 자버프에 공/이속 증가, 방어 스킬, 홀딩 스킬 등 시너지 직업군들에게 있는 기믹이 존재하며 아라드 어드벤처의 SD 어썰트도 광역형(구 시너지) 포지션으로 분류되어 있다.
[16]
소환-탑승이라는 컨셉은
엘븐나이트의 가디언 라이딩과 비슷하다. 단, 성능은 하늘과 땅 차이다.
[17]
원래 남성 거너는 다른 직업군에 하나씩은 있는 스킬 형태의 이동기가 없다(남성 귀검사: 단공참, 여성 귀검사: 연환격, 남성 격투가: 순보/뇌격, 여성 격투가: 질풍각/붕권, 남성 마법사: 텔레포트, 여법사: 낙화장, 남성 프리스트: 럭키 스트레이트, 여성 프리스트: 컷 인 대쉬, 도적: 샤이닝컷, 마창사: 서라운드 브레이크, 총검사: 로망 대시).
[18]
고각도 슬라이딩도 있긴 하지만 애초에 대시 공격 모션을 우려먹은데다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버프기였으며, 이마저도 대쉬 공격 중 캔슬해서 사용할 수 있는 여성 거너만 채용하지 남성 거너는 그냥 기본 슬라이딩을 쓰는 게 더 편하다.
[19]
심지어 이 스킬은 슬라이딩 도중에도 캔슬해서 사용할 수 있다.
[20]
소환하는 동안에도 쿨타임은 흘러가는데 지속시간은 쿨타임의 2배라서 설령 75제 쿨증이 나와도 죽는게 아닌 이상 노패널티와 다름없다.
[21]
더군다나 시즌 9로 들어서면서 75제 몰빵이 대세가 된 메타인데 어썰트는 75제 효율이 좋은데도 액티브 스킬이 75제 쿨증을 달아도 무한지속되는 워커라서 쿨감 효율이 떨어진다, 따라서 75제에 몰아주는걸로 저점을 챙길 수 있어도 최고점을 노린다고 하면 결국 40초 4번이 되는 45제에 몰아주는 선택지로 가게 된다. 문제는 방생딜에도 어느 정도 비중이 있는 특징상
던담딜이 잘 나오지 못한다는 점인데, 몇몇 던담딜 중 뻥딜이 있더라도 높은게 낮은 것보다 실전딜이 잘 나올 가능성이 높은건 뉴비도 아는 사실이라는 것이다.
[22]
현재는
이런 사정으로 인해 비공개 처리 되었다.
[23]
그러나 현재 메타 커스텀픽인 숲속의 마녀 벨트와 숲속의 마녀 반지는 쿨감 효율이 좋지 않은 어썰트도 포기할 수 없어서 현 시점에선 크게 의미있는 가정은 아니다.
[24]
대표적으로 묘상석. 시즌 초기에는 버그로 가능했지만 패치 이후로는 불가능해졌다.
[25]
워커 탑승 중에도 사용할 수 있는 액티브 스킬이 있는데 리스키 토이 탈리스만을 장착하면 탑승 상태에서 평타를 때리면서 워커 탑승 중 사용 가능한 액티브 스킬을 노딜레이로 사용할 수 있어서 리스키 토이 탈리스만은 필수로 통하고 있다.
[26]
어디까지나 워커 자체의 딜링으로만 비교한 경우다. 워커 탑승 상태에서도 노딜레이로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을 고려하면 후술 할 탑승 빌드에선 당연히 하차하는 순간이 딜로스가 생기는 상황이라 하차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27]
워커 탑승 상태에서도 퀵 스탠딩 사용은 가능하지만 도트로 분간이 어려워서 하차하고 패턴에 대처하는 경우가 많고, 빛의 여인의 세계선 이동처럼 탑승 상태로 딜링 하는 게 위험한 경우도 많다. 또한 탑승할 때 받는 대미지 감소를 고려해도 피격판정이 커지는 건 어둑섬 이후 콘텐츠에서 매우 위험한 단점으로 남는다.
[28]
다만 쿨감 회전이 되는 것과 별개로 탑승 빌드는 워커의 비중이 더 높기 때문에 오히려 쿨감을 줄이게 된다. 정석적인 숲속의 마녀 벨트와 숲속의 마녀 반지를 쓰되, 숲마벨의 쿨감을 피증으로 바꾸는 정도면 된다.
[29]
부스트 스킬은 부스트 스킬을 포함한 전직 스킬로 후딜레이 캔슬 가능, 부스트 스킬을 제외한 스킬은 부스트 스킬로만 후딜레이 캔슬 가능
[30]
후술 하겠지만 아크 방전은 사용이 어려워도 무시할 수 있는 딜비중이 아니다.
[31]
탑승 빌드는 다양한 비무큐기 회전율이 높아져서 비무큐기의 비중이 높아진 거지, 단일 스킬끼리 비교하면 워커의 비중이 더 높기 때문이다.
[32]
워커는 75제 쿨증을 도배해도 무한지속될 정도로 지속시간이 길기 때문에 탑승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무큐기에 힘을 실어준다, 쿨감 효율이 떨어진다 해서 대미지 증가나 쿨감 하나 없는 고대 도서관을 채용하는 건 대단히 비효율적이니...
[33]
룸버스를 계속 끼면 30제가 75제를 근소하게 앞서지만 플래티넘 칭호는 추후 교체하기엔 기회비용이 지나치게 크다. 뿐만 아니라 75제 위주로 세팅하면 패턴 대처에 집중할 때에도 워커가 딜링을 계속하기 때문에 딜로스를 줄일 수 있다.
[34]
실제로 탑승 평타를 치는 상황이라면 패턴이 간단한 편이거나 그로기 상황이란 뜻이니 신경쓰면 좋다는 정도만 알아두면 좋다. 버퍼의 버프 상황까지 고려한다면 105% 이상으로도 충분하다.
[35]
탑승 빌드에선 소닉 콜라이드의 쿨타임이 돌아올 때마다 다이너마이트 킥-소닉 콜라이드-아크 방전 연계만 할 줄 알아도 충분하다.
[36]
이유는 당연히 워커 탑승 시 사용 가능한 스킬, 그중 하나인 다이렉트 피드백의 쿨타임 30% 감소 때문이다.
[37]
워커의 지속시간은 리스키 토이 장착 기준 60초에 탑승 횟수는 리스키 토이 장착 기준 6회로, 보통 정석대로 가면 40초에 다이렉트 피드백 3~4회가 가능하지만 탑승이나 하차 중 무적판정을 이용해야 할 때가 있어서 횟수 관리의 난이도가 높아질 수 있다.
[38]
얼터레이션의 후딜레이 감소는 손이 빨라야 딜압축을 하는 의미가 있고 네오디뮴 퓨지, 포트리스 블리츠, 각성기는 후딜레이를 캔슬할 수 없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39]
사실 60제가 커스텀 상성이 좋지 않은 것에 비해 80제 자체는 시즌9 커스텀 메타와 상성이 좋은 편이지만 어썰트의 80제인 레이시온 크리트는 기본 쿨타임이 45초라 최대한 쿨감을 챙겨도 13.5초가 한계라 40초 4번이 안되는게 크다. 그리고 그렇게까지 쿨감을 챙기기엔 어썰트 특징상 효율이 낮은데다 결전 옵션에 붙은 풀게이지 대미지 증가를 활용하지 못하면 결전을 끼는 이유가 없기 때문에 무기를 가리지 않고 40초 4번이 되는 45제에 밀리는 것.
[40]
브리칭 다운이나 스코치 택틱스는 탈리스만이 있어야 경쟁력이 생기는데 대부분의 유저들은 브리칭 다운과 스코치 택틱스를 포기하고 다른 좋은 탈리스만을 끼는 걸 선택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41]
때문에 머스켓을 섞어서 사거리를 보완하는 식의 플레이를 하게 되기도 한다.
[42]
주로 짤딜 추가 및 스턱 확률을 줄여주는데 사용한다.
[43]
결투장에서의 남거너의 필수 기본기. 던지는 선딜도 거의 없고, 꽤 넓은 공격범위를 가지고 있으므로 모든 남거너들이 사용한다.
[44]
부스트 : 서프레스를 시전할때 사용하능하다. 그리고 서프레스를 상대에게 맞춰야 브리칭 다운을 먹일 수 있다.
[45]
AT-SO Walker는 드물게도 멜빈이 몇날 며칠 집중해서 만든 수작이라고 언급하며 이퀄리스-MR은 멜빈이 자기 이니셜을 넣을정도로 맘에 든 작품이라고 한다.
[46]
스위칭용.
[47]
이벤트 아바타 한정으로 힘.
[48]
특이하게도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모험가에게 나눠주라며 쿠폰 번호를 2개 보냈다.
[49]
블레이드 이벤트 당시 전용 던전이 디자인 실패와 높은 피로도 유발로 큰 비판을 받은 것을 의식했는지 이번에는 100레벨까지 성장 가능한 성장 가속 모드 형식으로, 파밍은 동시기에 진행된 미션 이벤트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업데이트되었다.
[50]
메이윈을 포함한 고든을 구한다. 이후 고든이
겐트 동문에서 결국엔 카르텔에 굴복, 변절하여 자기가 기껏 힘들게 구해준 고든을 자기 손으로 처단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씁쓸한 부분이다. 처음 만났을때의 고든은 동료들을 위해 스스로 미끼가 될 정도로 훌륭한 인격자였다. 이런 부분은
라이니와 동일한데, 라이니 역시
고든과 비슷한 절차를 밟기 때문이다.
[51]
이때 지젤을 향해 한 발 쏘는데, 아슬아슬하게 빗나간다. 만약
지젤의 미간에 명중했다면 복수를 성공함과 동시에 카르텔과
힐더의 계획에도 큰 차질이 생겼을 것이다.
[52]
액티베이션 시전 시의 손목시계를 보는 듯한 모션, 라이플 사격 모션, 오른쪽 다리로 강한
사커킥을 날리는 모션 등.
[53]
사실 레인저도 2각기의 운용 문제 때문에 컷신 형식이 변경되긴 했다.
[54]
중국 서버는 격차가 1~2달 남짓 차이가 났다가 블레이드 이후부터는 1주일 또는 동시기에 패치하는 등 격차를 가까이 좁혔다. 글로벌 서버는 현재 소식이 없지만 일본 서버와 격차가 비슷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슷한 시기에 패치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