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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선수 경력/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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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선수 경력
두산 시절 전체 경력
2006년 2007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1차 FA
2023년 2024년
NC 시절 전체 경력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차 FA
국가대표 경력
2015 프리미어 12 2017 WBC 2018 아시안 게임 2019 프리미어 12 2020 올림픽 2023 WBC
아마추어 시절 경찰 야구단 시절




1. 개요

양의지는 30일 목동 넥센전에서 선발 마스크를 썼다. 양의지가 말한 운명의 상대는 넥센 외국인 투수 번사이드. 양의지는 2회 첫 타석에서 번사이드로부터 데뷔 첫 홈런을 때렸다. 6회에는 김상수로부터 홈런 1개를 더 때렸다. 양의지는 그 해 두산의 주전 포수가 됐고, 20홈런으로 신인왕에 올랐다. 개막 2차전의 깜짝 교체 투입, 3차전에서 나온 첫 타석 홈런, 포수 왕국 두산에서 1군이 가물가물하던 유망주 포수의 운명이 바뀌는 순간이었다. 야구도, 삶도 구름 사이로 순간 비친 햇살에 얼굴이 달라져 보이는, 운명같은 순간을 만난다. 만약 그 장면이 없었다면, 어쩌면 2015시즌 두산의 한국시리즈 우승도, 이어진 프리미어 12 대회 우승도 없었을지 모른다.
2010년 3월 30일 목동 넥센전, 양의지의 첫 선발 포수 출장 경기를 추억하는 2016년의 기사 #
양의지는 팀 전력의 반 이상이다.
당시 두산 감독 김태형

양의지는 2019년 NC와 4년 125억에 계약을 맺어 두산을 떠나기 전까지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와 더불어 두산의 부동의 주전 포수이자 프랜차이즈 스타 이만수- 김동수- 박경완- 강민호로 이어지는 KBO 리그 최상위 포수 계보의 5번째 주자로 활약했으며, 이 시절 양의지는 KBO 골든글러브 포수 부문 수상 기록만 해도 4회나 갖고 있을 정도로 경이로운 기록을 남겼다. 골든글러브 외에도 2010년 신인왕과 2016년 한국시리즈 MVP까지 차지하면서 두산의 독보적인 선수로 떠올랐으며, 2015년 한국시리즈, 2016년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이 우승을 차지하는 것과 2015 WBSC 프리미어 12에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데에도 큰 기여를 했다.
▲ 등장곡 & 응원가

2. 두산 베어스 1기

2.1. 200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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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신인 시절
데뷔 시즌 1군에서는 출장 기록이 없었다.

2.2. 2007 시즌

1군에 딱 1타석(3경기)만 나오고 칼같이 경찰청에 입대했다.[1]

2.3. 경찰 야구단

2007 시즌이 끝나고 경찰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했다.

경찰청 입대 후 양의지는 자신의 야구인생 최대의 은인을 만나게 되는데, 바로 포수출신 유승안 감독이 경찰청 감독으로 재직하고 있었던 것이다. 유승안 감독에게 지도를 받으면서 타격능력이 일취월장하게 되고[2], 경찰청에서 2년 동안 KBO 퓨처스리그 정상급 수준의 타격스탯을 쌓아올렸다.[3]

2.4. 201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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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KBO 리그 신인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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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01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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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01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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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01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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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01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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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골든글러브 포수 부문 수상자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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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20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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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골든글러브 포수 부문 수상자 (2015)
파일:201510311754256522_1.jpg
2015년 한국시리즈 5차전, 14년 만의 V4 달성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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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2016 시즌

파일:KBO 골든글러브 로고.svg
KBO 골든글러브 포수 부문 수상자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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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20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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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선제 솔로포를 때려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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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2018 시즌

파일:KBO 골든글러브 로고.svg
KBO 골든글러브 포수 부문 수상자 (2018)
파일:2018코시의지.jpg
2018년 한국시리즈 맹활약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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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한 두산에서의 커리어하이 시즌.

2.13. 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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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차 FA에서 4년 125억의 계약을 통해 NC 다이노스로 이적했으며, 4년 계약이 종료된 2022년에 2차 FA에서 4+2년 152억의 계약을 통해 친정 두산으로 다시 복귀했다.

3. 두산 베어스 2기

3.1. 2023 시즌

파일:KBO 골든글러브 로고.svg
KBO 골든글러브 포수 부문 수상자 (2023)
파일:양의지 복귀.jpg
4년 만의 두산 복귀 후 첫 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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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에는 장타도 잘 안 나오고, 스탯도 떨어지는 등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5월 이후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걱정이 양의지 걱정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완벽하게 환골탈태하며 '의지 베어스'라고 불릴 정도로 팀을 이끌고 있다. 자신이 왜 152억 포수인지를 증명하고 있는 중.

전반기가 종료된 시점에서 양의지의 wRC+는 무려 175로,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지만 커리어를 통틀어 wRC+가 두번째로 높은 시즌이며[4], 두산 시절로만 한정하면 그 2018년보다도 높은 1위이다. 나이를 거꾸로 먹어가는 듯한 맹활약으로 현재 두산의 팀 순위를 다시 상위권으로 끌어올렸으며, 이 정도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시즌을 마친다면 이번 시즌 만으로도 두산의 152억 배팅은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시즌 최종 성적은 타/출/장 .305/.396/474, wRC+ 145.8, WAR 5.26을 기록했고 리그 전체 WAR 5위를 기록하면서 개인 통산 포수 부문 8번째 골든글러브이자 포수 부문 최고령 골든글러브를 손에 넣었다.

3.2. 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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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 역전 쓰리런 홈런을 치고 [[정수빈|정수빈]]과 세리머니 하는 양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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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에서는 리그 득점권 타율 선두를 달릴만큼 좋은 모습이지만, 수비에서는 FA계약 2년차부터 에이징 커브가 급격하게 오기 시작하며 최악의 리드, 블로킹, 도루저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불성실한 태도와 심각한 잔부상으로 인하여 남은 FA 기간이 걱정되는 상황이다.

[1] 양의지가 군대에 갔을 때 채상병, 최승환, 용덕한 등이 주전을 오갔다. 이런 상황에서 만약 양의지가 진작에 포텐을 터뜨렸으면 08-09시즌중 한 번쯤은 우승을 노려볼 수 있었을 것이다. [2] 실제로 양의지의 간결한 타격폼은 현역 시절 빙그레 이글스의 주전 안방마님이었던 유승안 감독의 폼을 빼닮았다. 스윙폼 움짤 [3] 당시 퓨처스리그 기록을 보며 설레던 두산 팬들은 경찰청의 홈구장이 미니구장으로 유명한 벽제 야구장이라는 사실을 떠올리며 애써 마음을 다잡곤 했다. 그리고 2군에서 뽑아낸 훌륭한 기록이 꼭 1군으로 이어진다고도 볼 순 없고. [4] 1위는 2019년 NC 이적 직후 기록한 1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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