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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4-29 03:40:54

야루오는 제독이 되는 것 같습니다

1. 개요2. 특징3. 설정4. 등장인물
4.1. 인간 제독들4.2. 야루오 진수부4.3. 심해서함4.4. 군부4.5. 위치

1. 개요

混ぜ人의 오리지날 작품.

2. 특징

야루오의 마법한 in원더랜드를 쓰던 도중 시작한 외전으로, 올릴 때 제목 역시 『야루오의 마법학 in 원더랜드』 『야루오는 제독이 되는 것 같습니다.』로 붙이지만, 실제 본편과의 관계는 거의 없는데다 이것 역시 분량이 100화가 넘어가는지라(...) 별도로 서술한다. 제목 표기 시의 특이 사항으로는 1부 2부를 나눌 때의 구별이 + 26(1부 분량) + 59(2부 분량) 같은 식으로 되어 있다. 즉, 3부 4화이면, 『야루오는 제독이 되는 것 같습니다.』 3부 4화가 아니라, 『야루오의 마법학 in 원더랜드』 『야루오는 제독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 4 + 26 + 59화가 되는 셈.
대략적인 내용은 야루오가 자신의 친구인 이시마 카이겐의 권유에 따라 제독이 되고 겪는 우여곡절들...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진수부가 카오스 + 먼치킨화가 되어간다.
4기이후 완전히 끝난줄 알았으나... 매짖전생 에필로그전에 갑자기 야루제2로 컴백을 했다. 그런데 이전엔 마법학과 연관이 없었지만 이번에 다른 작품인 다즐린의 호쇼 린이 소환되고 2에 나오는 데그가 다즐린의 데그인지라 점점 섞인사람 슈퍼로봇대전이 되어가고 있다.

일단 세계관은 심해서함에 의해 인류가 전대미문의 위기에 처하고, 심지어 심해서함이 육상 침공까지 시도하고 있는 악조건 속에서 어떤 나라 뭔가 터무니 없는 짓(...)을 저질러서 상황을 반전시켰다고 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야루오는 신입 제독으로서의 한 발을 내딛게 되는데...

3. 설정

다음과 같은 독자적인 설정이 사용되고 있다.






4. 등장인물

4.1. 인간 제독들

그 뒤 야루오의 소개로 인해 다른 멤버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때 그녀가 온라인에서 중2병 컨셉을 밀어붙이고 있다는 게 드러난다. 오죽했으면 그녀를 보자마자 유카가 한 말이 "하필이면 너?"였을 정도. 그리고 이 말을 들은 스이긴토는 그녀를 가짜 유우카링이라고 부르면서 아바타를 바꿀 것을 요구한다. 야루오의 말에 의하면 몇 년 동안이나 카자미 유카의 팬질을 하고 있었다고... 그리고 직후 진짜 카자미 유카가 현실에서 찾아와 " 도모, 몇 년이나 제1중대 대장 씨한테 계속 가짜 취급을 받고 있는 제2중대 대장인 유우카링데스"라고 하는 상황을 맞닥뜨리고는 그 자리에서 도게자를 하는 신세가 된다.
그래도 어찌저찌 용서 받고 잘 넘어가는 듯 했으나, 이번에는 부대대장인 『†이터널 마운틴 · 카구야 †』가 등판해서 " 여보세요, 나 카구야 쨩. 지금 당신의 뒤에 있어."를 벌이는 것을 보고는 그대로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그 뒤 어떻게든 익숙해져서 원래 온라인 분위기로 돌아오는데 6시간이 걸렸다고(...)
12화에서는 에리카의 설명을 듣고 항공모함의 필요성을 느끼고 찾아온 야루오를 건조실로 안내하면서 겸사겸사 가챠 팔이를 하려 드는 모 사무원을 폭파했다.

4.2. 야루오 진수부

십흉

야루오 최초의 칸무스. 무스카(=야라나이오)에게 속아서 죽을 게 확실시되는 진수부로 파견되는 야루오를 자기 등에다 태우고 나르는 걸로 첫 등장. 허나 직후 오급 4기와 마주하게 되고, 야루오만은 어떻게든 진수부로 살려보내는 데 성공했지만 본인은 격침당했다.
허나, 진수부에 도착한 야루오의 첫 건조에서 3척 연속으로 튀어나오면서 부활(?). 이후에도 야루오가 해당 해역에서 구출될 때까지 최전선에 투입되어 굉침되고 재소환되는 것을 반복하였다.

십흉

야루오 진수부 최고의 네임드 칸무스. 1부 프롤로그에서 이카즈치의 희생으로 간신히 해변가에 도착한 야루오를 마중오는 것으로 첫 등장했으며, 이후 야루오에게 진수부의 설비를 안내하면서 현재 있는 설비로는 구축함 밖에 못 만든다는 현실을 알려주고, "구축함만으로 적 전함과 항공모함 외 각종 군세에게서 하루라도 길게 살아남아주세요."라는 현실을 말해주었다.

이후에는 진수부의 자원 사정을 설명해주면서 원정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는데, 이에 야루오가 대체 어디서 자원을 가져오는 거냐고 묻자, 다른 진수부라고 답하면서 야루오 진수부의 정체성이 약탈이 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그 뒤 7일차에 접어들 때까지 포기하지 않은 야루오에게 감화되어 먼저 공격을 가하자는 그의 의견에 야전을 제안하였는데, 여기서 구축함이 적에게 접근한 뒤 영거리에서 어뢰로 후려갈기는 걸로 전함도 격침시킬 수 있다는 내용의 전법을 내놓았다.

이에 야루오가 뭔가 직접 해본 적이 있다는 말투라는 것을 짚자, 그녀는 실제로 해본 게 맞다면서 야루오는 자신이 섬긴 3번째 제독이라는 것을 알려주지만, 그 이상의 정보는 조금 더 호감도를 쌓아서 자신과의 플래그를 세운 뒤에야 말할 수 있다며 이야기를 끝낸다. 이후에는 묘하게 얀데레스러운 말투를 구사하면서 모든 건 제독을 위한 거라고 말하며 그 노하우를 칸무스 전원의 머릿속에다가 새겨넣었다. 이후 그녀의 연설(?)을 들은 구축함들은 일제히 버서커화하여 심해서함의 공모들을 일방적으로 도륙해버렸다(...)

그 뒤, 1부 8화에서 야루오에게 자신을 덮침으로써 주종 관계를 덮어씌울 것을 강요. 그리고 그것을 끝내 성사시키고는 이걸로 락이 풀렸다며 이후 자신이 이곳에 있는 목적과 자신에게 하달된 명령 내용을 야루오에게 말해준다. 자세한 것은 위의 야라나이오 항목 참조.
이러한 명령에 시라누이들은 저항했지만(스타크 쪽의 시라누이는 그가 질문을 던질 때마다 창문으로 투신하여 대답을 회피하는 걸로 그를 지켰다), 강제 명령에는 거스를 수 없었다. 그러던 것이 야루오에 의해 명령권이 덮어씌워지면서 해방된 것. 참고로 각 지역에 위치한 진수부가 몇 차례에 걸쳐 함락되는 와중에도 시라누이만큼은 가라앉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야라나이오와 한패였던 오급이 일부러 그녀를 놓쳐줬기 때문. 다만 이 점에 시라누이는 격한 분노를 느끼고 있었는지, 이것을 자신이 야전 게릴라가 된 이유로 대었다.

1부 12화에서는 해당 해역의 심해서함의 전 병력이 공격해온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각 지역에 퍼져있던 시라누이들 전부를 동원하여 모든 자원을 야루오의 진수부로 모았다. 그리고 시간을 벌기 위해 야루오 몰래 총합 479척의 동형기들 전부를 동원하여 수뢰전대를 구성하여 야전을 걸어 적함 5000을 2500으로 줄여버렸다.

2부 초반부에서도 수수하게 활약하였으며, 전과 포인트로 원하는 게 있냐는 질문에 킹 사이즈 침대 2개를 요구하였다.

참고로 스패츠 세력의 필두.

야루오 진수부의 사실상의 부제독. 첫 등장은 1부 3화에서 심해서함으로부터 회수한 의장을 처음으로 정화하는 시도에서 당첨된 것. 다만 당시 진수부 사정이 사정이었던지라 전함을 운용할만한 능력이 안 되기에 별다른 활약은 하지 못 했다. 헌데 이후에도 어째선지 나가토가 한 척 더 나와서 그대로 소재행이 되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나온 모양인지 나중에 스타크 제독이 합류했을 무렵에는 그녀의 의장이 산더미처럼 쌓인 쓰레기 더미가 생겨 있었을 정도.
이후 1부 11화에서 해당 지역이 어느 위치인지를 알아내려 뻘짓을 하던 두 제독한테 그런 거라면 자기가 이미 알고 있다면서 그곳이 비키니 환초라는 것을 알려준다.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부관으로서의 자리를 굳혀나가면서, 전과 포인트로 진수부 설비를 확충할 것을 제안하였다.

첫 등장은 1부 4화.

첫 등장은 1부 5화로 시라누이의 연설을 듣고 버서커화했다.

첫 등장은 1부 5화로 시라누이의 연설을 듣고 버서커화했다.

푸강아의 그 콘고 맞다. 작중에서는 아예 전함을 뛰어넘은 뭔가인지 대전함이라고 불린다. 첫 등장은 1부 7화로, 당시에는 손바닥만한 사이즈로 "코-온, 코온"하고 울어대는 모습이었다. 이후 8화에서 송신기를 찾는 야루오 일행의 앞에 뚝, 하고 송신기를 내밀었으며, 이 덕에 야루오는 카자미 유카에게 연락을 할 수가 있었다.
이후 2부 3화에서 재등장. 그 사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안개의 함대 스펙을 그대로 발휘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으며, 신인 제독인 야루오를 상대로 모의전에서 치졸하게 구는 키라 야마토의 칸무스들을 개발살내버렸다(...) 덧붙여서 야루오 진수부 내에서의 취급은 애완동물인 듯.

첫 등장은 1부 8화로, 나오자마자 히비키에서 베르누이로 폼 체인지했다. 대잠 능력은 세계관 최강자급으로 첫 개장 때부터 폭뢰 유효 사정거리가 300m를 넘어섰다.

첫 등장은 1부 8화로 유키카제와 같이 요함에 적탄을 유도하는 능력을 터득했음이 밝혀진다. 유키카제와 같은 함대에 짜넣는 것으로 서로가 유도한 적탄이 하트 마크를 그린다고 한다.

첫 등장은 1부 8화로 접근전으로 전함의 목을 꺾어버린다고 한다.

첫 등장은 1부 12화로, 나오자마자 예의 아이돌 같은 대사를 한 마디 내뱉은 뒤, 웃는 얼굴로 눈을 빛내면서 심해서함 적진 한 가운데로 돌격해들어갔다. 이후에는 아무래도 격침당했던 모양으로, 2부 1화에서 정식 제독으로 취임한 야루오가 첫 소환을 할 때 다시 나왔다. 그리고 자신의 아이돌 말투를 갖고 야루오를 오타쿠라고 까는 스이긴토의 말에 대화(물리)를 행사해서 입을 다물게 만들었다(...)
본격적인 활약은 2부부터로, 진심 넘치는 게릴라전으로 인해 나카'씨'라고 존칭이 별명으로 붙었을 정도(...) 나카'짱'연합에서는 '명예 나카씨로 임명합니다'(=저희는 당신과 같은 취급 받고싶지 않습니다)는 임명장을 보냈을 정도

첫 등장은 2부 11화로, 독일에 나카 의장 47척분, 히비키 의장 60척분을 넘겨준 대가로 받은 칸무스. 나오자마자 시라누이한테 입지 않은 칸무스냐고 까였다.

2부 12화에서의 항모 건조에서 등장한 칸무스. 여기서는 진짜로 자기 이름을 이즈모마루라고 밝혔으며, 이후에도 중복으로 나왔다.

2부 12화에서의 항모 건조에서 등장한 칸무스.

2부 12화에서의 항모 건조에서 등장한 칸무스. 2기가 동시에 나왔다. 헌데 도크에 무슨 문제가 생긴 건지 중파한 채로 등장했다.

2부 12화에서의 항모 건조에서 등장한 칸무스. 2기가 동시에 나왔고, 이후에도 중복으로 나왓다.

2부 12화에서의 항모 건조에서 등장한 칸무스. 얘를 보고 야루오는 스타크의 류조를 떠올리며 그가 잘 돌아갔는지를 궁금해했다. 마찬가지로 이후에도 중복으로 나왔다.

2부 12화에서의 항모 건조에서 등장한 칸무스. 함대 컬렉션 최고의 야전 컨셉 캐릭터 아니랄까봐 야전 전문가인 야루오를 보는 순간, 『그 때, 센다이는본능적으로 이해했다. 이 남자야말로, 자신이 전령을 걸고 다해야 할 제독이라고』라는 나레이션이 나카에 의해 깔렸다(...)

2부 12화에서의 항모 건조에서 등장한 칸무스.

2부 12화에서의 항모 건조에서 등장한 칸무스.

2부 12화에서의 항모 건조에서 등장한 칸무스.

2부 12화에서 항모 건조에 실패한 야루오가 유카한테서 넘겨받은 의장으로 소환한 칸무스. 야루오를 보자마자 "아이는 몇 명을 원하시나요?"라는 말을 던졌다. 이후 13화에서는 해역 제압 임무에 공헌한 뒤, 진수부의 다른 칸무스들의 대 항공모함 훈련에서의 상대역을 맡는다. 허나, 그 상대가 비정상적으로 련도가 높은 야루오 진수부의 구축 칸무스들이었던지라 자신만만하게 내놓았던 대사가 무안하게도 단 한 척도 대파조차 시키지 못하고 참패. 이후 함재기의 업그레이드를 요구하였는데, 그렇게 만들어진 함재기를 본 에리카에게 요정이 접근하면서 예상치 못 한 사태가 터지는 데 한몫 걸치게 된다.

4.3. 심해서함

작중 첫 등장은 1화부터였으며, 이후에도 양산형들이 셀 수도 없이 쏟아져나왔으나 작중에서 네임드라고 칭해지는 개체가 하나 존재한다. 이 개체는 야라나이오를 짝사랑하고 있는 중.

첫 등장은 1부 12화. 북서 해역에서 어떤 제독이 날뛰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자신이 자랑하는 최강의 야전부대인 해묘부대를 보내면서 의기양양해 했으나, 한 컷만에 전투씬이 모조리 스킵되고 그 자랑하던 부대가 전멸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는 충격으로 쓰러진다. 하지만 직후 해당 해역의 전 병력을 그 지역으로 보내겠다는 심해서희의 말을 듣고 피눈물을 흘리며 일어난다.

4.4. 군부

제독인지의 여부가 불분명한 자들.
군령부 총장. 첫 등장은 2부 4화로 야루오한테 콘고에 대한 일을 신문하였지만,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는 야루오한테 이시마를 불러오라고 시켰다. 나중에 그의 아들인 이카리 신지가 제독으로 임관해 카이겐 일파에 들어가게 한다. 원작과 달리 아들바보로 신지도 말하는 걸보면 겐도를 무척 좋아하는 좋은 부자관계다.[스포일러]

군부의 높으신 분 중 한 명. 단 이시마 카이겐보다는 아래인 듯 하다. 첫 등장은 2부 4화로 야루오한테 콘고에 대한 일을 신문하였으며, 이후 7화에서 야라나이오의 임지 조작을 맡은 하수인이 카이겐에게 박살나자 비굴하게 변명을 하며 깅가남과 말다툼을 벌였다.[2기스포1]

군부의 높으신 분 중 한 명. 단 이시마 카이겐보다는 아래인 듯 하다. 첫 등장은 2부 4화이며, 이후 나올 때마다 마로와 대립각을 내세우며 말다툼을 벌인다. 작중에서는 무투파인 모양인지 늘상 과격한 언동을 일삼는 게 특징. 이후 야라나이오를 휘하로 들이게 된다.[2기스포2]

해군 장관. 그리고 이시마 카이겐의 모친. 2부 8화에서 첫 등장했으며 야루오가 사지로 가는 것을 막지 못 한 카이겐을 도장으로 끌고 가서 살인 & NTR[17]참교육을 시전하려 했다.

현 일본 수상. 2부 14화에서 첫 등장했으며 위치의 함재기화 소식을 접하고는 일본으로 집단 망명을 시도하는 위치들에게 당황하였다. 허나, 직후 그 위치들에게 이중국적을 부여하면서 그들을 돌려받기를 원하는 전세계의 기대를 가차없이 내버린다.

4.5. 위치

스트라이크 위치스의 그 위치들 맞다. 작중에서도 하늘을 날아다니며 공군으로서의 임무를 맡았던 듯 하나, 심해서함의 함재기 물량에서 나오는 대공 능력에 제공권을 뺏겼다. 때문에 작중 시점에서는 귀중한 위치들을 헛되이 소모할 수는 없다는 높으신 분들의 판단으로 대부분이 사무직이나 홍보용으로 돌려지고 얼굴 간판 겸 허니 트랩을 담당하는 여성 장교가 되어버렸다.
이러한 현실에 위치들은 내심 불만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판단을 이해 못 하는 바는 아니었기에 다시금 하늘로 날아오르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며 각국에서 상부가 시키는 일을 수행하고 있었다. 헌데 그러던 것이 야루오 진수부의 요정들이 항모에서 발사하는 전투기들을 위치의 분신들로 넣어주면서 격변. 다시금 하늘을 날 수 있다는 것을 들은 위치들이 모조리 조국의 일을 내팽개치고 일본으로 날아오는 사태로 발전했다.[18]

다만, 항공위치 뿐만 아니라 육전위치도 있는 모양이며 이쪽은 육상으로 올라오는 심해서함을 막아서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설명을 하면서 걸판의 탱크에 탄 아귀팀을 보여주었지만, 일단 설정상으로는 탱크가 아니라 육전 스트라이커 유닛이라고(...)
작중 비중은 없지만, 이 작가의 다른 작품이 자, 가라 다즐린인지라 묘하다. 물론 다즐린은 이 작품이후에 나온 거지만.

출신국은 러시아. 작중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위치로, 본래는 야루오 진수부에서 해체 명목으로 각국으로 넘기는 칸무스 입찰에 참여하려고 장기에프와 같이 온 러시아군 홍보관이다. 그리고 시작부터 야루오한테 허니 트랩을 시전하려다가 에리카한테 제재(물리)를 당하였다. 에리카의 평가에 의하면 『(하늘을 뺏긴) 그 결과 이런 땅끝으로 보내지고, 날지 못 하는 현실에 져 과거를 잊으려고 하는 위치』
다만, 어차피 칸무스들 대부분이 소련을 싫어해서 장기에프를 독자적으로 배제까지 한지라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힘들긴 했다.

이후 14화에서 위치의 함재기화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는 요정에게로 접근. '소련의 찌꺼기'냐고 물으며 적대감을 드러내는 요정들을 "아니요, 다릅니다. 저희 러시아는 소련의 사회주의를 타도했습니다. 즉, 여러분의 원수를 갚았습니다."라는 희대의 말빨을 선보이며 함재기화에 성공했다.
스펙은 색적 +30 / 폭장 +5 / 명중 + 15 / 야전시 항공전 가능

그리고 그 효과를 확인한 그녀는 그 정보를 무엇 하나 숨기지 않고 보고했다. 조국 러시아...가 아니라, 전세계의 위치들에게

이 정보를 접한 위치들이 행한 일을 본편에 나온 그대로 옮기자면 다음과 같다.
한 번 더 하늘로 날아오를 수 있다. 그 정보가 퍼지는 데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프랑스, 각국의 위치들이 그 정보에 움직이기 시작했다.
같은 시기 그 정보를 손에 넣은 각국의 상층부는 일본에 가려고 하기 시작하는 위치들에게 자제를 요구한다.
그러나 날개를 빼앗기고 땅에 계속 묶여있었던 위치들의 울분은 도저히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대기명령을 내린 상관을 때리는 위치
스트라이커 유닛이 보관되고 있는 창고에 강습을 하는 위치
편대를 짜 다른 기지의 위치를 맞이하러 가는 위치
국경을 넘어 합류해 철새 떼처럼 불어나는 위치

그 대부분이 심해서함과의 싸움에서 살아남은 역전의 위치다. 이미 어떤 나라도 그녀들을 멈출 수 없고, 막을 수도 없다. 그리고 당연히 목적지는.... 이 나라이다.

그렇게 해서 도착한 위치들에게 일본 정부는 이중국적을 주었고, 이후 위치들은 요정들을 탈탈 털며 협박해서 함재기를 받아낸다. 그리고 결성된 것이 일본해군 제501통합 전투항공단이라고(...)
다만,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영국은 애초부터 위치를 놀려둘 여유가 없었던지라 그들의 비행을 막지 않아서 탈주자가 안 발생했으며, 역으로 일본에 자국의 위치를 대출할 테니 같은 수의 제독을 칸무스까지 기한부 트레이드를 하자고 제안했다.
이러한 영국의 행동을 본 각국도 어쩔 수 없이 위치의 일본 체제를 인정하는 대신 같은 조건으로 제독을 배정 받았고, 위치들이 전공을 쌓는만큼 각국의 칸무스 전력이 늘어나는 일대의 변화가 생기게 된다.

출신국은 독일. 계급은 중위. 허니트랩을 시전하는 사냐를 제재하면서 첫 등장했으며, 이후 미오를 통해 야루오에게 정식 소개를 하고는 형식적인 입찰 언사를 건넸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다른 나라와는 달리 독일은 별다른 일을 안 해도 자국으로 보내주는 제국들이 많다고. 같은 추축국의 인연 [19]
허나, 야루오가 보내주는 칸무스가 나카 47척, 히비키 60척으로 다 합쳐서 100척이 넘는 숫자라는 걸 듣고는 경악. 이후 본국에 보고를 하자 레베레흐트랑 같이 세트로 야루오 진수부에 넘겨졌다. 이에 벙쪄하는 그녀에게 레베레흐트가 내민 명령서를 확인해보니 거기에는 일해라, 그리고 덮쳐.라는 글귀가(...) 당연히 에리카는 식은땀까지 흘리며 굳는다.
허나, 다음 화에서 딱히 덮치는 건 상관없지만 일하라는 것이 불만이라고 하면서, 어차피 불필요하게 된 위치니 몸이 어떻게 되든 별 상관은 없다고 한다. 이에 야루오가 위치는 공중전의 꽃이 아니었냐며 의아해하자, 제독이 그것도 모르는 거냐며 기막혀하면서 위의 설명을 해준다. 하지만 13화에서는 막상 칸무스들이 분위기를 띄워주니 식은땀을 흘리며 빼는 모습을 보이는 걸로 봐서 쑥맥 확정.

이후 카가의 함재기를 업그레이드 한 것을 보면서 자신의 위치 시절을 그리워하고 있던 중에 요정과 접촉한다. 그리고 거기서 날고 싶다면 날으면 된다는 요정에게 스트라이커 유닛을 뺏겨서 날 수가 없다고 울부짖고, 그런 그녀한테 요정이 기체를 빌려줌으로써 자신의 분신을 칸무스의 함재기로 탑재하는 최초의 위치가 된다. 참고로 스펙은 대공 +52 처음에는 45기나 되는 분신들의 감각에 멀미를 했으나, 2주만에 완전 적응 성공.
그 뒤 미오에게로 정보가 넘어가면서 해당 정보가 위치들 사이에 공유되게 된다.

출신국은 프랑스. 마찬가지로 칸무스 입찰에 참여하였으며, 초면에 야루오한테 자기 방 열쇠(...)를 줄 테니 흥미가 있으면 언제든지 들르라고 말했다. 에리카의 평가에 의하면 『이를 악물며 참아 모국을 위해 그 몸을 바치는 위치』
사냐의 이야기를 듣고 다른 위치들처럼 일본으로 날아온 모양.
스펙은 대공 +23 / 뇌잠 + 20 / 대잠 +7

출신국은 이탈리아. 마찬가지로 칸무스 입찰에 참여하였으나, 자기 소개가 끝나자마자 이탈리아는 제끼자는 야루오의 말을 마지막으로 출연이 끝나버렸다.

출신국은 일본. 제독 겸 위치이며, 첫 등장부터 시라누이랑 같이 스패츠 최고론을 불태웠다(...) 당연하게도 직속 칸무스는 다이호
2부 14화에서 에리카의 함재기화를 보고는 급히 달려가서 자신도 타게 해달라고 요정한테 고개를 숙였다. 그런데 그녀를 본 요정들은 그녀의 모델인 사카이 사부로를 떠올리며 그 녀석 때문에 전투기 = 제로센이 되어버렸다면서 자기네들끼리 내분에 빠졌다(...)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든 마무리되자 한 목소리로 "너에게 타게 할 함전은 없어!"라고 외쳤지만, 직후 말을 바꾸고는 허벅지로 용서했다면서 함전을 넘겨줬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함재기를 받은 미오는 에리카와 똑같은 과정을 거쳐 적응 성공. 이후 위치의 함재기화를 비밀로 하려고 했으나, 정보 은폐에 어설프기 이를 데 없는 일본 해군 아니랄까봐 사냐한테 곧바로 들켰고, 사태가 감당 못 할 정도로 커지게 된다. 사족으로 이론상 함재기화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제독이자 위치다.[20]

참고로 스펙은 대공 + 15 / 폭장 + 15 / 색적 + 15 / 명중 +5

출신국은 독일. 작중에서 몇 안 되는 현역 위치이며 2부 소재료에서 첫 등장을 하자마자 패기 넘치는 대사와 함께 심해서함들을 도버 해협에다 매장해버렸다. 그러다 2부 14화에 한 컷 등장하여 "한 번에 수십회 분이나 출격할 수 있는 방법이 일본에서 발견됐다는 것 같지 않은가!"라고 말하며 전투광 인증.
스펙은 폭잠 +50 / 크리티컬율 대폭 증가 (뒷 스테이터스 : 대파 발함 가능 / 탄약, 전투대형, 손해로 인한 데미지 감소 무효)


[1] 야루제 2는 시간대상으로는 과거 이야기인데, 이런 요정들의 역할을 이해 못 한 높으신 분들이 요정들을 모조리 내쫓아버리고 모든 칸무스를 일일이 수동으로 건조하는 바람에 효율성이 개판났다. [2] 단, 각성 단계에 접어든 칸무스들의 경우, 의장이 칸무스로부터 자체적으로 분리되며, 이런 칸무스들은 의장 없이도 의장으로 하는 것 이상의 파괴력과 속도를 낼 수가 있다. [3] 태평양침공의 총지휘를 담당한게 반전파의 톱이라고. [4] 이탈리아가 심해서함의 힘을 빌려 영해를 지킬 수 있던 것도 운좋게 해파리파와 교섭할 수 있었던 모양. [5] 콘고가 대회 표적용으로 재현한 가짜다. [6] 공개된 일부를 보면 이미 죽은 제독에게만 충성해 다른 제독에겐 복종하지않는 쿠마나 자신의 제독을 자기 언니의 사랑을 받는다는 이유로 용광로에 밀쳐 살해한 히에이 같은 부류다. 전자는 그래도 나은편이나 후자는 그야말로 제어불능 수준. [7] '구축'난이도. 이 지옥에서 살아남으면서 '구축(해주마)'난이도가 된다(...) [8] 일단 계급은 중장이나, 작중에서 그녀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장성이 안 등장하며, 비슷한 위치로 추정되는 장성들도 그녀의 눈치를 보느라 바쁘다. 외전에서는 아예 본인 입으로 '육군의 키타고, 하늘의 무라쿠모, 바다의 이시마'라면서 가문 대대로 이어지는 직위 같은 뉘앙스로 이야기했다. [9] 실은 야라나이오와 회사 측의 농간이지만, 정보 조작으로 카이겐은 이렇게 오인하고 있었다. [10] 계속 불안감이 들어서 유카를 따라 무선실에 갔는데, 거기 무전기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가 아무리 봐도 일본인의 발음이 아니었다. 거기에 통신을 맡은 것은 안심과 신뢰의 후쿠모토 캐릭터...) [11] 보다 정확히는 일본쪽의 최강자다. 진짜 세계관 최강자는 섞인사람 특유의 아발론=상시무적이란 해석으로 물리적으로 무적이고 설교력도 술마신 야루오와 동급인 아르토리아 팬드래건. 애초에 야루오의 콘고만해도 유카에게 밀리지않는 강자다. [12] 다만 진급은 귀찮다고 싫어해서 자신이 진급해야되는 원인인 야루오의 빠른 승진을 저지하기 위해 그쪽 최대 전력인 콘고를 공격하려했었다.(…) 물론 어느쪽이 이기든 손해뿐이기에 이시마가 제지된다. [13] 왜 이렇게 쌓였냐면 이 당시 야루오의 진수부 능력으로는 도저히 전함을 굴리고 수리까지 할 능력이 안 되어서 나가토를 1회용으로 써먹고 갈아버렸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나가토가 끊이지 않고 계속 나왔던지라 그게 쌓이고 쌓여서 산더미를 이룰 지경이 된 것. [스포일러] 나중엔 트랜스쉽 계획에 따라 칸무스 아타고가 된다. 아들인 신지에게 말하길 댄디해보이는 모습과 달리 원래 여성성이 강했다고. 당연히 아들은 멘붕할 정도로 충격받아 어머니가 된 아버지의 파후파후(...)를 받게 된다. 다만 이분은 아들바보라 부모로서 정체성이 남은거고 보통은 칸무스 쪽에 기억이나 자아가 먹혀버린다고. [2기스포1] 사실 야라나이오와 같은 회사 출신으로 깅가남과 손잡고 카이겐을 실각시킨다. [2기스포2] 2기 마지막에 마로와 손잡고 카이겐을 실각시킨다. 그리고 마로와의 정쟁에서 압승해 해군의 실세가 된다. 다만 너무 과격한 행동때문에 타 제독들과 칸무스들에게 반감을 사게 되었고, 야루오 대리로 제독일을 하던 나가토가 야전정통 조진걸 어찌해야하고 고민하던 와중에 계속 시끄럽게 떠들던 깅가남파의 일원을 때려눕힌 일로 반깅가남파가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그 역시 실각하게 된다. [17] 속으로 한 독백이 무려 "여기서 (카이겐을) 죽은 것으로 하고, 내가 야루쨩과..."였다. [18] 근데 엄밀히 생각하면 위치의 분신들이 날아오른 거지, 위치 자신이 날아는 것은 아니다. 일종의 판넬 같은 것인 셈. 일단 분신들과 감각을 공유해 본인들도 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으니 그것에 대리만족하는 모양. [19] 참고로 그 옆에서는 미오가 "미안하다. 이탈리아."라는 독백을 하고 있었다. [20] 이유는 사카모토는 위치이자 제독이기 때문에 전장을 자기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어드밴티지를 지녔을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