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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5:53

애완동물 유기 문제

1. 내용2. 부수적 영향3. 여담

1. 내용

애완동물을 반려동물이라 부르는 경우가 많아지는 추세가 있을 정도 애완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늘어남에도 동물이 죽을 때까지 키우고 사체까지 깔끔하게 처리하며 잘 돌보는 사람은 적고, 나머지는 거의 유기되고 있다.[1] 유기동물의 생활반경이 인간의 생활반경과 겹치기 때문에 이로 인한 문제도 심각하며, 이렇게 된 동물은 대부분 길거리에서 헤메다 로드킬을 당하거나, 보호소에 맡겨지면 어지간한 사회적 기업이나 진정한 사랑과 책임이 받드는 단체조직에서 운영하는 게 아닌 이상 대부분 환경이 극히 열약하고 공고기간도 제한되어 있어 유기동물 대다수가 건강 문제로 자연사하거나 입양자를 찾지 못해 안락사 당한다.[2] 이 덕에 보호소를 운영하는 수의사를 비롯한 당사자들이 안타까워하거나 골머리를 썩기도 한다.

실제로 어떤 대만의 수의사가 버려진 애완동물을 안락사시킨 것으로 인한 고충과 수많은 네티즌들의 비난으로 우울증을 앓아 자살한 사건도 있으며, 어떤 경우는 고양이가 애완동물로 인기를 끈 이후에는 당연히 버려지는 고양이가 늘어났고, 강한 번식력과 천적이 없는 도시환경 때문에 개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고양이들이 소음, 기물훼손, 멸종위기종의 존속 위협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심지어 길고양이 문제는 캣맘까지 가세하여 단순히 고양이와 인간의 대립을 넘어선 고양이 애호가와 비애호가의 갈등 문제로까지 번졌다.[3] 자세한 내용은 캣맘 문서를 참조하자.

2. 부수적 영향

3. 여담

영국에서도 관련 유기 문제가 휴가철이 되면 급증하는데, 코로나19 시국에는 이런 경향이 더 거세졌다고 한다. #


[1] 당장 유기견 문서를 봐도 죽을 때까지 돌봐주는 경우가 적음을 알 수 있다. [2] 예외로 공고기간이 훨씬 지났음에도 안락사를 시키지 않고 치료하면서 계속 보호해주는 곳도 있긴 하다. 하지만 나중에 처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3] 특히 캣맘들의 근거 없는 논리 중 '모든 비애호가는 동물학대범이다'라는 것이 흔하기 때문에 학대하지도 않았고 캣맘들의 행동만을 논리정연하게 비판하는 비애호가들의 반감을 산 점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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