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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7 19:36:50

애널리스 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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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애널리스 키팅
Annalise Keating
파일:하겟머-1.png
<colbgcolor=#990000> 본명 애나 매 하크니스
(Anna Mae Harkness)
출생 1967년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테네시 멤피스
가족 맥 하크니스 (아버지)
오필리아 하크니스 (어머니)
클라이드 하크니스 (삼촌)
델로니우스 하크니스 (오빠)
세레스틴 하크니스 (언니)
샘 키팅 (남편)
한나 키팅 (시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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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
소속 키팅 법률 사무소 (시즌 1 ~ 3)
미들턴 로스쿨 (시즌 1 ~ 6)
캐플런 & 골드 (시즌 5 ~ 6)
MBTI ENTJ
별명 애니, 카렌[1]
배우 비올라 데이비스 (Viola Davis)
성우 정남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시즌 13.2. 시즌 23.3. 시즌 33.4. 시즌 43.5. 시즌 53.6. 시즌 6
4. 명대사
4.1. 시즌 14.2. 시즌 2 4.3. 시즌 34.4. 시즌 44.5. 시즌 54.6. 시즌 6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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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범죄의 재구성(미국 드라마)의 등장인물.

2. 특징

드라마의 주인공.

한 번도 진적이 없는 능력있는 변호사이자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미들턴 로스쿨에서 형법을 가르치는 교수다.

수업 첫날 자신은 이 형법 수업을 살인죄를 피하는 법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하며 이론보다는 실제 사례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그녀는 매 학기마다 우수한 학생 4명을 선정하여 자기 변호사 사무실의 인턴으로 기용하며, 그 중 한 사람에게 정의의 여신 트로피를 수여하여 필요할 때 시험을 안치고 패스할 수 있는 특권을 준다. 겉으로는 승소만을 추구하는 냉혈한 변호사라는 이미지이지만, 내면은 과거의 상처들로 인해 다소 정서가 불안하고 자존감이 낮은 모습이 숨어있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1

3.2. 시즌 2

3.3. 시즌 3

3.4. 시즌 4

3.5. 시즌 5

3.6. 시즌 6

4. 명대사

4.1. 시즌 1

너희들이 살면서 어떤 끔찍한 죄를 지어왔는지는 모르지만 그 업보 때문에 내 수업에 들어온 것은 확실하다. 내가 부르는 내 강의의 이름은 How to Get Away with Murder다.
난 피고측 변호사로서 거의 모든 시간을 전문 사기꾼들과 보냈다. 날 속이려면 정말 열심히 노력해야 할 거다.
다시는 다른 학생에게서 배움의 기회를 빼앗지 말아라. 가 얼마나 똑똑한지 모두에게 알릴 필요가 있어도 말이야.
첫째로 증인들의 신빙성을 없애라. 둘째는 새 용의자를 제시하라. 셋째로 증거를 감춰라. 이게 살인죄를 피하는 방법이다.
우리가 이긴 건 내가 해야 할 일들을 했기 때문이야. 잘 생각해. 회사에서 계약서에 허덕이며 법률 보조들과 부딪치다가 입에 총을 물고 자살하든가, 내 사무소에서 일하며 네가 꿈꾸던 사람이 되든가.
증인의 신빙성을 만드는 것이 가장 어렵다. 의뢰인에게 비관적이기까지 하게 증인이 진심임을 보여줘야 한다.
남편감은 신중히 골라 프렛. 잘못되면 자신을 탓할 수 밖에 없게 되니까 말이야.
예비 심문의 99%는 검사의 승리로 끝나. 판사는 범죄의 근거를 밝히기만 하면 돼. 재판까지 가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진짜 범인을 찾는 거야.
직원이 범인인 이유? 몰라. 원래 모두 보스를 싫어하잖아.
진실을 묻는 게 아니야. 쥐어 짜내야 한다. 그들이 말하게 하는 거지.
늘 그렇게 바람을 피워? 약하고 상처입은 망가진 영혼을 거둬 주시는 거군.
이것은 나를 일깨워 준 사건이였어. 사법 체계가 진실을 말하는 사람의 편이 아니라 권력자의 편이란 걸 말이지.
아버지께 실망하는 사람이 세상에 만 있는 건 아니야.
시체를 없애. 여기에 두면 안 돼. 너희들의 DNA가 묻어있는 그 시체를 태워 버려야 돼. 그런 다음 흔적을 없애야지.
너희를 돕는 게 아니라 나 자신을 돕고 있는 거야. 집에 왔는데 남편이 죽어 있다면 경찰이 누굴 가장 먼저 의심하겠니?
내가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는 중요하지 않아. 하지만 왜 자수하면 안 되는지 설명해 줄 수 있어. 아니면 그냥 나를 믿던지. 내가 너희를 도와 줄게. 너희들이 진범이라고 해도 살인죄를 면하게 해주마.
당신이 원하는 만큼 슬퍼하지 않는다고 해서, 절 체포할 건가요?
왜 첫 날 에게 트로피를 준 줄 알아? 네가 잘해서가 아니야. 네개서 나와 비슷한 면모를 봤기 때문이다. 너무 겁이 많아서 걱정으로 매사를 해결하려는 사람. 그게 바로 너랑 나야. 걱정쟁이들.
법정에선 매일 부당한 일이 일어나니까 요란 떨지 마. 이 사건이 다른 사건과 다른 점은 가 연루됐다고 생각하는 건데, 연루된 건 나야. 바로잡는 것도 내 몫이고.
의뢰인이 유죄란 사실을 안다. 의뢰인이 그렇게 말했으니까. 그럼에도 여러분들은 매일 배심원들의 면전에서 거짓말을 해야 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윤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는거다. 그게 방법이지. 거짓말을 하고 의뢰인이 그랬다는 걸 알면서서 아니라고 자신에게 말하는 거다.
너무 오래 혼자 지내서 사랑하는 게 뭔지를 몰라. 를 온전히 사랑해준 남자가 옆에 있었는데도. 그는 여전히 널 사랑해. 더는 네가 누군지 모르는 데도 말이야. 그 애도 이제 때가 묻었어. 너랑 내가 그렇게 만들었어.
법정 안에 진실은 없어. 이쪽과 저쪽 주장만 있을 뿐. 이것이 사법제도의 작동 원리다. 옳음과 공정함이 아니라 더 설득력 있는 주장이 이겨!
내갸 약속하지 웨스. 내가 널 지켜주지.

4.2. 시즌 2

틀렸어. 범인은 다른 조용한 사람이야.
세상을 이해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아. 좋은 사람이 악한 행동을 한다면 그건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
괜찮아 넌 이제 자유야. 마침내 네가 진짜 되고 싶었던 여자가 된 거야.
내가 신경 쓰지 않았다는건 네가 나한테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일거야. 그건 내가 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니까.
해결 방법을 찾아 볼게. 늘 그랬듯이.
자기가 자초한 일이야.
애셔! 을 죽였다. 이젠 널 위해 우리가 덮을거야.
말이 될 필요없어. 혼란스럽게 보이면 돼. 경찰에게 정신 없는 범행 현장만 남기는 거야. 말이 되게 하는 건 그들 일이지 우리가 아니야.
가 내 무릎에서 울 때마다 는 죽었는데, 살았다고 거짓말하고 또 거짓말했다. 웨스 어서 날 쏴.
악한 쪽을 바로 잡으려면 말 이상의 훈계가 필요하죠.
날 믿어요. 당신 는 제가 지킬게요.
검사님에겐 두 가지 선택권이 있습니다. 저한테 권력 남용으로 고소 당하거나 아니면 제게 면책 특권을 주시고 컴퓨터에서 당신이 원하는 정보를 가져 가세요.
자네 웨스가 아니잖아. 웨스가 궁금한 건 웨스가 직접 와서 물어 봐야지. 자길 싫어하는 줄 안다고? 그럼 극복해야지!
지금까지 자네를 봐주기만 했어. 그걸 핀잔이라고 생각했으면 그냥 자네 살던 대로 살아.
모든 게 내 탓이라고 생각해라.
아기가 있었어요. 엄마. 죽었고요.
확대된 건 절 기소한 거죠. 일하다가 총에 맞은 존경받고 능력있고 법을 준수하는 변호사인 저를요. 필라델피아 사법 시스템 전체를 농락한 소시오패스를 잡으세요.

4.3. 시즌 3

아버지가 날 괴롭혔어. 최악의 방법으로.
들 때문에 우리가 미칠 순 없어. 영원히 사라졌으니 잊어야 해.
이유가 뭔지 궁금해? 이젠 우린 좋은 사람들이니까.
로럴 노선 확실히 해. 프랭크 아니면 나야.
사실대로 말할까? 외로워서 그래. 더는 혼자 밥 먹기가 싫어서.
원래 안 평범했어! 그걸 이제 안거니? 넌 못된 가족들로부터 도망칠 정도로 강했으니 견뎌낼 수 있어. 난 그래서 네 걱정은 안했어.
정의 실현은 드문 일이야 지금 느끼는 이 분노를 참았다가 다음 사건에 쏟아 부어.
가 불안하다고 사건을 폄하하지마.
미워 죽겠어. 뻔뻔한 낮짝으로 거짓말을 해대지.
해고시킬 사람은 아이린 뿐이고, 아이린은 아직 널 해고하지 않았어. 넌 아이린의 변호사고 아이린의 생애 처음으로 실망시키지 않을 남자야.
싫어요. 전 분명 피해자인데요? 위험하지 않을 수도 있는 인물이 저에 대한 인신공격을 한다는 이유로 저를 정직시킨다고요?
제 교수 생명이 공격받고 있어요. 지금 저한텐 모든 게 싸움이에요.
본법원에서 제 평판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건 받아들일 수 있지만, 그로 인해 제 의뢰인이 정당한 재판을 받지 못하는 건 용납 못합니다.
무고한 여성을 2명이나 죽여놓고 아직도 불평이 나와? 당장 받아들여!
충분히 그럴 자격 있어. 네가 원하는 곳으로 가. 가서 많이 사랑받으면서 살아.
내가 영원히 사라지길 바란 녀석들이 많겠지만 난 돌아왔고, 너희를 사람 만들 준비 됐다.
어떻게 할 줄 모르겠어. 이게 현실이다. 너희를 지키고 걱정 안 하도록 거짓말할 때가 있어. 미칠 수 있으니까.
왜 엄마가 자식을 벌하고 싶어 하는지 이해하겠다고 해두지.
내 꼭두각시니까.
가 좋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네 엄마가 희생했어. 그러니 최대한 잘 사는 게 네 일이야.
안 된다고 할 때마다 그만뒀으면 총장님은 이 자리에 못 왔어요.
내가 누군가로 인해 쓰러진다고 해도 그게 당신은 아닐테니까.
나도 랑 똑같았다. 옳은 일을 하려고 들하테 맞섰지. 그러자 놈들은 내 인생을 망가뜨렸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야. 지금은 그게 중요해.
안타깝구나. 이해가 안 되는 것들을 이해하려고 애쓰고 분노를 표출할 상대를 만드는 모습이.
이제 그만하고 철 좀 들어. 너희 모두를 위해서야. 너희가 감옥가서 너희를 강간할 수 도 있는 사람들 앞에서 대소변 볼 일 없게 만들려고! 거긴 지옥이야. 그래서 나도 이런 끔찍한 일을 하는 거야. 살아보려고.
아이는 마치... 제 아들 같았어요..

4.4. 시즌 4

날 만나기 전으로 돌아가. 로스쿨에 온 이유 잊지 말고.
기쁜 마음으로 저희 법률 사무소의 가장 뛰어난 인턴인 로럴 카스티요 양의 추천서를 작성합니다. 처음에는 카스티요양을 과소평가했습니다. 조용한 태도는 나약함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기저에는 분명하고 확고한 자아의식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점이 법률의 모호성을 다루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애셔 밀스톤군은 가족의 명성에 편승하길 거부합니다. 인정이 많고 협동심이 뛰어나며 이런 감정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갑니다.
미카엘라 프렛양은 제가 그 나이 때 가졌으면 했던 대담함과 용감함을 갖추고 있습니다. 정말 놀라운 점은 어린 나이임에도 굉장히 침착하고 자립심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코너 월시군은 상황이 불리할 수록 더욱 열심히 맞섭니다. 그런 변호사를 얻는다는 것은 행운일 것입니다. 의 추천서를 작성합니다.
어떤 장애물이 가로막고 있든 어떤 어려움이 있든 보니 윈터보텀씨의 충성심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최악의 상황일 때도 제 곁을 지켰습니다. 더 큰 일을해야 할 사람이란 것을 알기에 고통스럽지만 그녀를 떠나보냅니다.
당신이 뭘 익었든 간에 우린 서로를 몰라요. 그러니까 내가 겪은 끔찍한 일들을 하나하나 이야기하기 전에 편해질 시간 좀 주면 안 돼요?
의 가방에 든 건 돈이 아니라 내 아이야.
어딜가나 엄마를 찾는구나. 나, 티건, 다음에 만나게 될 여자까지 너에게 없었던 엄마가 해줬어야 할 엄마 노릇을 우리한테 바라지.
다들 날 한심하게 보는 거 잘 아는데, 적어도 난 가난한 사람들은 안 괴롭혀요, 당신들이 뺏으려는 집엔 가족이 살아요. 여러분들은 지금 그 가족을 거리로 내쫒는 짓을 하고 있다고요. 퇴근하고 집에가서 가족들한테 뭐라고 하실래요? 어린 아이를 노숙자로 만들어서 자랑스럽다고요?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의 재산을 법적으로 뺏어서 기분 좋다고?
바보같은 건 가 아니라 아버님이야. 안 맞는 건 올리버가 아니라 너희 아버님이지.
온 우주가 제가 있는 그대로 있으면 큰일나는 줄 안다고요! 누구는 내가 엄마가 되라고 하고 의뢰인들은 영웅을 원하는데 전 모든 게 될 수 없어요! 항상 강할 수만은 없다고요!
제가 그래서 집단 소송의 적임자라는 겁니다. 의뢰인들처럼 저도 겪어 봤으니까요. 억울하게 기소되고 구치소에 방치됐었지만 이제 맞서 싸울 거고 이길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겁니다.
나 혼자 앉는다. 아무도 골리앗을 응원 못하게.
어때요? 우리 이 함께 미쳐 보는게.
내가 도운건, 너랑 나랑 비슷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야.
로럴. 오늘만 너희 아버지에게 진 거야.
은 정말... 배운 게 없구나.
올리버는 돌봐줄 필요가 없는 아이야. 가 아직 그것을 인정하지 못해서 문제인 거지.
신이 나한테도 미소만 지어준 건 아니야. 고통만 가르치셨지.
난 이제 사람들이 나한테 문제말고 해결책을 가져와 줬으면 좋겠어.
난 모범수는 필요 없어! 당신 아버지처럼 제도에 철저히 희생당한 사람이 필요해!
누군가의 암흑기에 그 사람을 어떻게 대하느냐가 인간성의 기준입니다.
서로에겐 서로 뿐이야. 그러니 서로가 서로를 지켜 줘야 돼.
난 모르는 게 없거든 그러니까 이 일도 그냥 나를 믿고 맡겨.
내가 되고 싶어했지. 성공한 것 같구나. 아주 자랑스럽겠어.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범죄자들은 도움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는 거죠. 대신 감옥에 가서 죗값을 치르고 새로 시작하라고 해요. 하지만 제도에 들어서는 순간 새로운 시작이란 건 불가능합니다. 마치 늪같죠. 빨리 들어가는 거예요.
너희 님과 달라.

4.5. 시즌 5

무슨 기대를 하고 여기에 왔는지 모르지만 이건 '고급 재판 기술' 강의가 아니야. 정확히는 강의가 아니라 희생을 요구하는 프로젝트다. 이제 너희는 친구나 가족과 보낼 시간은 없어. 그리고 아침마다 이런 삶은 선택한 자신을 증오하며 일어나겠지. 하지만 결국 일어나서 사건에서 이겨보려다 재판에서 패하고 죄없는 사람을 감옥으로 보낸 뒤 이를 잊어버리려 술을 마시고 마약도 하고 영원히 잠들고 싶다라는 생각까지도 하게 될거다. 이게 너희가 선택할 인생이다. 처절하고 잔인하고 우울하고 무자비한 삶, 하지만 세상을 바꾸려면 택해야 하는 삶. 누가 이걸 원하지?
괴롭힘과 가르침은 달라.
네가 뭘 모르는지 알고 그걸 인정했어. 그게 네가 어른이라는 증거야.
사람을 밀어내면 원치 않는 결과만 나와.
누가 그래? 날 볼 땐 항상 웃어줬는데?
내가 고작 필라델피아에서 지자고 힘들게 대법원까지 끌고 간 줄 알아? 우린 승리 할 거야.
492,750분, 제 의뢰인 나다니엘 레이히씨가 주차 공간보다 작은 시멘트 상자 속에서 보낸 시간입니다.
내가 이 회사를 선택한 이유는 하나였어요. 형편없는 국선 변호 체계를 개혁하기 위함이였죠. 그 동안 절 위해 위험을 감수하셨다고 하더라도 난 그 누구의 구원자도 아니에요. 제가 긴 세월 동안 미친듯이 일한 건 이런 힘을 위한 것이였고 나한테 이래라저래라 할 권리는 없어요.
이 세상에 필요한 건 억울하게 수감된 이들을 위해 정치적인 동기 없이 싸워 줄 사람입니다 바로 저요.
난 싸워서 운명을 얻은 여자야.
우리에게 그 아이가 필요하듯이 그 아이도 우리가 필요해. 나한테는 필요해.
은 나에게 상처를 줬어. 가브리엘 너에게 상처를 준 것처럼! 우리 둘 다 배신당한거야.
당신 필요보다 다른 사람의 필요를 더 우선시하면 당신이 곤란해져요.
외롭다고? 그게 어른이라는 거야. 어른은 누구나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느끼거든. 지금 받아들여. 그래야 나중에 다시 겪을 때 그 고통을 덜 느낄테니까.
난 지금 모든 돈을 뽑아서 너희들이 없는 곳으로 떠나고 싶을 정도로 큰 문제를 처리하고 있어. 말하지 않는 걸 선물이라고 생각해.

4.6. 시즌 6

아닌데 저를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 있거든요. 제 이름은 애널리스 키팅이에요.사람들은 제가 남편을 죽였다고 하는데, 안 죽였어요. 은폐하는 것을 도왔죠.
넌 쓰레기가 아냐. 냉혈안도 아냐. 싸가지도 아니고 못되지도 않고, 역겹지도 않고, 헤프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아! 제멋대로가 아니야. 괴물도 아니고! 사랑받을 자격 있어! 감동받고 감정을 느낄 자격이 있어! 자유로워질 가치가 있어! 그만해라.. 그만 용서하자.. 애널리스..
거짓말과 두려움 때문에 고통 속에서 죽어 가고 있어. 이건 사는 게 아냐. 그렇지만 난 살기로 했다. 우리의 죄책감을 전부 때려 부수는 거야. 수치심, 거짓말, 두려움 까지도. 이제 우리는 우리를 돌봐야 해.
전 매일 가면을 쓰고 평생 살아왔습니다. 고등학교 땐 남자애들의 환심을 사려고 가짜 미소를 지었고, 로스쿨에서는 뉴잉글랜드식으로 이름을 바꿨죠. 로펌에서는 하이힐과 화장과 가발로 자신을 꾸몄습니다. 결혼하고 나서는 온 힘을 다해 키팅이 되려고 노력했죠. 그렇게 해야만 세상이 절 받아 주리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젠 끝내려고 합니다. 전 가면을 벗고 여러분 앞에 서 있습니다. 진실을 말씀드리기 위해서죠. 전 나쁜 짓을 많이도 했습니다. 증인을 협박했고, 의뢰인에게는 증언대에서 위증을 시켰고,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 눈에서 피눈물 흐르게 했고, 여러분 같은 배심원단을 제 뜻대로 조정했죠. 하지만 이 재판은 그런 일들 때문이 아닙니다. 살인 때문이죠. 저는 살인자가 아닙니다. 저는 생존자입니다. 초등학교 때 흑인이라고 해대는 비하와 조롱을 견뎠고, 11살 때는 삼촌의 성적 학대에서 살아남았으며, 동성애자로 커밍아웃하는 게 두려워 제 첫사랑 이브를 떠나보내고도 살아남았습니다. 차 사고로 아들을 잃고 살인으로 남편을 잃고 알코올중독과 우울증, 애도의 슬픔, 그리고 이 재판에 이르게 한 모든 죽음에서 살아남았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여러분이 결정하십시오. 제가 나쁜 사람인가요? 가면을 벗었으니 저는 그렇다고 답하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모든 무시무시한 연쇄 살인을 저지른 천하의 악랄한 범죄자냐고요? 절대 아닙니다. 저는 테네시주 멤피스 출신 53세 여성인 애나 메이 하크니스입니다. 야심차고, 흑인이고, 양성애자에, 화나 있고, 슬프고, 강하고, 예민하고, 겁 많고, 겁 없고 재주 많고 지친 사람입니다. 이제 제 목숨을 여러분에게 달려 있습니다.
내가 몰래 낳은 아기야. 너희 다 그래.
변호사들은 항상 불완전한 사건 파일을 받아. 의뢰인을 재판 당일 처음 만나는 경우도 있어.
가 어른이 된 것을 증명해 봐. 너희 어머니를 용서해. 너도 그러고 싶잖아.
너 그러다 죽어. 재활원 상담사가 본인 문제는 내버려 두고 다른 사람 문제부터 계속 해결하면 곧 죽는다고 하더라? 가 지금 그러고 있어.
우릴 봐 주지 않는 세상에서 눈길을 준 남자에게 모든 걸 줬죠. 그건 특별한 게 아니에요. 거짓이죠.
당신 아들은 살아있잖아요. 아이를 잃는 게 어떤 기분인지 절대 몰라.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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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활 상담 센터 당시 썼던 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