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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0 12:56:04

야생

1. 자연 그대로의 상태2. 인터넷 용어
2.1. 예시
3. 하스스톤의 대전모드
3.1. 위 대전모드에서 생긴 인터넷 용어

1. 자연 그대로의 상태

야생()이란, 자연에서 저절로 나타나는 상태, 혹은 그러한 생물을 말한다.

들 야() 자에 날 생()자를 쓰며, 단순히 사람과 접촉이 없는 자연의 상태를 지칭하는가 하면 접두어로서의 기능도 수행한다. 예컨대 ' 야생 + 동물', ' 야생 + 고양이', '야생 + 꽃', '야생 + 로드 버라이어티' 와 같은 용례가 있다.

야생이라 일컬어지는 생물들은 대개 인간에게 비호의적이라는 인상이 강하며, 야생에서 살아남는 모습을 보고 개척자라고 일컫는 등, 아무리 사회가 발전했다 하더라도 야생과 자연에 대한 경외심은 여전히 남아있는 편. 도시 시골에서 산다고해도 야생동물들이 내려오긴 하지만 야생은 귀가 발달한 동물들이나 민첩한 동물들이 많아서[1] 맨몸으로 산 같은 곳에 올라갔다가 야생동물들의 먹이가 되거나 죽임을 당할 수도 있다. 안 그래도 사냥과 전투와는 거리가 먼 대부분의 현대인이라면 생존 자체가 힘들다.

야생 생활에 대한 관심이나 동경으로 무작정 도전했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데 1992년 크리스 맥캔들리스의 비참한 최후가 그 예시.

2. 인터넷 용어

야생의 포켓몬이 나타났다!

위의 용례처럼 어떤 특정한 대상이 무쌍을 찍거나 미쳐 날뛴다고 판단될 경우 저 미쳐 날뛰는 생물을 좀 보세요!라는 식의 뉘앙스로 사용한다. 혹은 그냥 정말로 단순히, 보기 드물거나 쉽게 볼 수 없는 존재가 등장하는 경우에 사용하기도 한다.

원래는 포켓몬스터 패러디로 보이지만, 이 '야생'이 주는 기믹이 특화되어 다른 대상을 지칭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했다.

2.1. 예시

3. 하스스톤의 대전모드

끝내주는 곳이라고 한다

해당 문서 참조.

3.1. 위 대전모드에서 생긴 인터넷 용어

하스스톤 정식 랭킹 시스템이 야생모드가 아닌 정규전에서 시행하는 만큼 폐지된 규칙, 금지된 규칙같은 것을 일컬어 말할때 쓴다.


[1] 대체로 인간을 제외한 동물들은 민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