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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27 19:05:25

안드레스 팔롭

스페인의 축구감독
파일:AndresPalop.jpg
<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안드레스 팔롭
Andrés Palop
본명 안드레스 팔로프 세르베라
Andrés Palop Cervera
출생 1973년 10월 22일 ([age(1973-10-22)]세)
스페인 발렌시아
국적
[[스페인|]][[틀:국기|]][[틀:국기|]]
신체 184 cm
직업 축구선수 ( 골키퍼 / 은퇴)
축구 감독
소속 <colbgcolor=#eeeeee,#191919> 선수 발렌시아 CF B (1993~1997)
발렌시아 CF (1997~2005)
비야레알 (1997~1999 / 임대)
세비야 FC (2005~2013)
바이어 04 레버쿠젠 (2013~2014)
감독 CD 알코야노 (2015~2016)
UD 이비자 (2018~2019)

1. 개요2. 선수 경력
2.1. 발렌시아 CF2.2. 세비야 FC2.3. 바이어 04 레버쿠젠2.4. 국가대표 경력
3. 플레이 스타일4. 지도자 경력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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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페인 축구 감독, 전 축구선수( 골키퍼).

2. 선수 경력

2.1. 발렌시아 CF

발렌시아 출신으로 고향팀 발렌시아 CF 유소년팀에 입단했고 1993년 발렌시아 CF의 2군팀인 발렌시아 CF B에서 뛰다가 1997년 A팀으로 승격했다. 중간에 1997년부터 1999년까지 당시 2부리그에 있던 비야레알로 임대를 다녀온 것을 제외하면, 발렌시아의 레전드이자 당대 스페인 최고의 골키퍼로 손꼽혔던 산티아고 카니사레스의 백업으로 2005년까지 발렌시아를 위해 뛰었다.

2.2. 세비야 FC

파일:220px-Palop.jpg
세비야의 레전드
2005년 여름 세비야 FC로 이적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팔롭은 세비야와 함께 세비야의 새로운 역사를 쓴다. 2005-06 시즌과 2006-07 시즌 세비야 FC 후안 데 라모스의 지휘 하에 UEFA 컵 2연패를 달성했고, 2006년에는 챔스 우승팀 FC 바르셀로나를 누르고 UEFA 슈퍼 컵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2006년과 2010년 코파 델 레이 우승컵도 들어올렸다. 이 역사적인 순간에 팔롭은 언제나 주전 골키퍼로 세비야와 영광을 함께 나누었다. 특히 세비야는 중흥기에 리그에서 적은 실점을 기록하였는데 여기에는 팔롭의 슈퍼세이브가 큰 영향을 끼쳤다.
파일:Palop_Donetsk_2.jpg
골을 넣고 포효하는 골키퍼 팔롭

특히 2007년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UEFA 컵 16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종료 직전 동점골을 넣어 승부를 연장전으로 이끌어 골넣는 골키퍼의 반열에 올랐다. 골장면 보기 1차전 홈경기를 2-2로 끝마친 세비야는 2차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에서의 원정경기에서 후반전 추가시간까지 1-2로 끌려가며 탈락 위기에 놓였는데, 마지막 코너킥 상황에서 골문을 비우고 올라온 팔롭이 극적으로 동점골을 넣어 팀을 위기에서 구한 것이다. 세비야는 연장전 터진 체반톤의 결승골로 8강에 진출해 기쁨은 배가 되었다. 또한 에스파뇰과의 결승전 승부차기에선 상대 선수 3명의 킥을 선방하며 세비야의 UEFA 컵 2연속 제패의 주역이 되었다.

이후로도 세비야에서 계속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팀에 큰 보탬이 되었고, 2010년 코파 델 레이 우승과 4위권 수성에도 큰 기여를 했다. 이렇게 8년 동안 세비야를 위해 291경기를 뛰며 105회의 클린시트를 기록한 팔롭은 2013년 베른트 레노의 성장을 도와줄 경험많은 백업 골키퍼를 찾던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2.3. 바이어 04 레버쿠젠

그러나 레버쿠젠에서는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고, 2014년 4월 40세의 나이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2.4. 국가대표 경력

산티아고 카니사레스, 이케르 카시야스, 빅토르 발데스, 페페 레이나 등 수많은 월드클래스 골키퍼들이 존재한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특성상 국가대표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다만 2007년 그리스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경기에서 벤치에 앉았으며, 유로 2008의 23인 스쿼드에 3번째 골키퍼로 포함되긴 했다.

3. 플레이 스타일

페널티 킥 선방에 상당한 강점을 보였다. 커리어를 통틀어 페널티킥 선방률이 30%에 달했다. 또한 스페인 출신 키퍼답게 반사신경과 민첩성이 뛰어났다. 30대 후반에 접어든 2010년대 초까지도 소속팀 세비야에서 주전을 맡았을 만큼 롱런한 선수이기도 하다.

4. 지도자 경력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스페인 세군다리가 B그룹에 속한 CD 알코야노의 감독직을, 2018년부터 2019년까지 같은 리그 소속 이비자의 감독직을 역임했으나, 성적은 신통치 않았고 곧 경질당했다.

5. 여담


[1] 다만 세비야는 16강에서 웨스트햄에게 연장 접전 끝에 패배해 탈락하면서 홈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