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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4:35

안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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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로컬라이징 이름이 안경민인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메가네 카케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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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 조연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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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민
Ahn Kyung-min | 安京敏 | [ruby(安, ruby=やす)][ruby(永, ruby=なが)] [ruby(民, ruby=たみ)][ruby(生, ruby=お)]
[1]
파일:안경민 프로필.jpg
생일 9월 9일[2]
학력 일삼중학교 (졸업)
이삼정보고등학교 (졸업)
신체 175.3 (시즌 1) → 177cm (시즌 2) | B형
가족 어머니[3], 여동생 안소희
MBTI ENTP-A[4]
퍼스널 컬러 다홍색
웹드라마
담당 배우
안도규

1. 개요2. 특징
2.1. 성격
3. 인간관계4. 작중 행적5. 비판
5.1. 재평가
6. 기타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 연애혁명의 등장인물.

2. 특징

공주영의 친구 중 하나. 작품 초반에는 별로 등장하지 않았으나, 출연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주역 6인방 다음으로 자주 얼굴을 내비치는 캐릭터. 작가인 232가 자신의 최애캐라고 여러번 언급하기도 했다. 본인 취향을 반영한 캐릭터라고 한다.

안경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안경이 가장 큰 특징인 캐릭터. 안경을 쓰지 않던 초등학교 시절의 과거회상을 보면 특이하게도 눈에 안경이라는 특징이 있는데, 한쪽 눈에만 쌍꺼풀이라는 특징을 하나 더 가지고 있다. 말풍선에 안경이 달려 있어, 얼굴이 등장하지 않아도 안경민의 대사는 확실히 구분할 수 있다.[5]

석호와 함께 어릴 적 에피소드[6]가 등장한 인물이기도 하다. 어릴 적 에피소드를 보면 소심한 면으로 남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었다.

주연이지만 작가가 개그 캐릭터로 밀고 있어 연애 플래그가 꽂힐지는 미지수. 하지만 왕자림 친구 송혜민에게 관심을 보였었다. 송혜민이 남친이 생기면서 일단락 되는 듯 했으나 최근 남친이랑 깨져서 어떻게 될지 모른다. 안경민은 이 소식으로 내심 기대하고 있다. 일단 지금까지는 작가가 개그 캐릭터로 밀고 있는 듯. 최후반부 어찌저찌 송혜민과 이어져 졸업식 날 혜민을 학교에 데려오는 장면도 보인다. 그리고 24살 때 이야기를 보면 군대에 있을 때 차였다고 한다,

등장인물들이 확연히 구분되어야 하는 장르 특성상 만화 내에서 캐릭터의 헤어스타일이 바뀌는 경우는 다른 작품들을 통틀어 봐도 좀처럼 없는데, 드물게도 머리를 확 잘랐다가 시간이 경과하며 다시 길어지는 등 작가가 변화를 주고 있다. 아무래도 안경이라는 가장 큰 특징이 있기 때문에 구분하지 못할 일은 없기 때문인듯.

2.1. 성격

초반에는 캐릭터 설정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았던 모양인지 까칠한 성격처럼 보였지만, 등장할수록 눈치가 없어진다.[7] 단, 후술하겠지만 어디까지나 눈치만 없을 뿐 기본적으로 개념은 있는 성격이고 위에 서술된 눈치 없다는 설정과는 달리 인간관계에 있어서의 눈치는 아주 극도로 빠른 편이다.[8] 선을 지키는 편이며, 생각보다 속도 깊다. 여하튼 워낙 동네북 캐릭터로 써먹기 좋아서 작가는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김병훈 뺨치는 개그 캐릭터 컨셉으로 유용하게 써먹고 있는 중.[9]

안경이 달린 말풍선들을 살펴보면 웃긴 대사를 곧잘 친다. 안경 때문인지 메뚜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고, 작가도 주로 유재석의 짤방[10]을 안경민의 개그 장면에 이용하곤 한다.

시골에 놀러가서 친구들과 청소를 할 때 본인이 밥하기 귀찮았는지 " 당연히 밥은 여자가 해야지"라고 말했다 한소리 들었다.그러다 왕자림이 요리하면 망한다. 별명은 여친 안생경민. 줄여서 그냥 안생경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11][12]

까칠한 성격이라곤 하지만, 실제로는 한마디도 지고 싶지 않아하는 성격. 웬만하면 위트있게 대답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어서인지, 자기 나름 찰진 드립을 섞어가며 태클을 거는 일이 많지만, 말투가 대개 시비조거나 깐족대는 식이라 밉상으로 찍히기 일쑤다. 그나마 426화처럼 좋아하는 사람을 상대로는 말에 독기를 빼긴 하지만, 위트있게 대답하는 건 포기하지 못해서 밥 뭐 먹어?라는 질문에 어떻게 센스있는 답변을 할지 고민하느라 한참을 고민할 정도. 이렇다보니 조승민처럼 폭력을 휘두르는 상대가 아닌 이상, 말싸움에서 밀리진 않는다.(201화)

이렇게 허구한 날 시비조로 태클 거는 일이 많긴 해도, 사실 트러블이 일어나는 걸 기피하며 싸움이 벌어지면 주로 말리는 역할.[13] 장난기가 많고 딜러에 탱커 포지션이라 시비도 자주 털고, 털리지만, 딱히 트러블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왕공 커플이 연애초기 폰 문제로 싸웠을 때 자신이었으면 왕자림 죽탱을 갈구고 꺼지라고 한다며[14], 공주영을 편드는 발언을 한다거나, 공주영이 자신의 생일을 왕자림에게 알려주지 말라고 친구들에게 부탁했을 때 김병훈은 오히려 왕자림에게 말하려는 트롤링을 시도하자 이를 제지했다.[15] 이경우의 병문안을 꾸준히 와주는 것 보면 기본적인 의리는 있는 남자다.

다만 이렇게 친구를 알게모르게 신경쓰는 면모는 좋지만, 표현 방식이 거칠다는 것이 단점. 이지혜와 헤어지고 우울해 하는 석호를 내심 걱정하는 연출을 보이면서도 쉽게 잊게 해준답시고 멋대로 석호 폰의 이지혜 사진을 지우고 팩폭만을[16] 퍼붓는 것이 그 예.

이 단점은 그래도 친구를 위해서라는 실드의 여지라도 있지만 비판받아 마땅한 부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바다 에피소드에서 오바람이 음료을 탄 걸 알았음에도 석호와 이경우가 이걸 애들에게 말하려던 걸 막거나[17], 정상훈이 비밀로 지켜달랬던 연애 사실을 멋대로 까발려 버린 것이[18] 그 예.[19]

친구들에게 여소해달라고 하는 것을 보면 무척 여친을 사귀고 싶은 모양. 134화에서 썸 타기 시작한 김병훈에게 배신감을 느껴 했으며, 137화에서는 김병훈에게 열폭을 느꼈을 정도. 154화에서 김우리가 초콜릿을 주려고 하자, 겉으로는 무뚝뚝하게 반응했지만, 속으로는 매우 좋아했다.

187화에서 반 남자애들이 자림이에 대해 성희롱적 발언을 계속 하는데 혼자서 정색했다. 그러나 여전히 눈치 없는 부분이 많아서 안티팬들은 많은 듯 하다. 하지만 안경민의 팬층도 조연 캐릭터 치고 두터운 편이다.분량이 많으니까

350화 이후, 이경우의 비밀을 지켜주려는 라고 쓰고 견제라고 읽는행보를 보이는 지금은 주가가 오르는 중이다. 기본적으로 싸움이나 갈등을 꺼리는 성격이기도 하고[20] 그런 주제에 입은 잘 턴다, 선을 넘으려는 이경우를 계속 저지해주고 있다. 다사다난한 연애가 이루어지는 연애만화 속에서 연애관만큼은 가장 일반인의 상식에 가까운 모습.[21] 이경우에게 독자들의 생각을 대변하는 조언을 하며 독자들의 공감을 샀다.

3. 인간관계

어쨌든 안경민의 모쏠인생을 끝내준 첫 여자친구 타이틀을 가져가신 분 되시겠다. 이 항목만 봐도 알겠지만 친한 사이든 어색한 사이든 친구들에게 전방위적으로 외모 관련 디스, 놀림을 받는 안경민도 충분히 성격적인 매력이 있는 친구라는걸 '첫 만남부터' 알아봐준 비범한 인물이다.
하지만 이후 에필로그에서 안경민이 군대에 있을 때 결별했다고 밝혀져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고등학교 말부터 군대까지 약 1년~2년 정도를 사귄 것으로 추정되니 그 나이 또래의 평범한 연애사이다.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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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비판

안경민이 석호 생각하는건 알겠는데 넘 방법이 과격했음..
연애혁명 216화 베스트 댓글 中
니 일부러 그러냐? 사람 기분 생각도 안 하고 처 깝치고, 전부터 X같았어. 니 그러는 거 개같은새끼야.
석호
안경민 말하는 꼬라지 봐 ㄷㄷ
연애혁명 323화 베스트 댓글
연애혁명은 김병훈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 주요 캐릭터들에게 크고 작은 비판점이 있다. 당연히 안경민도 비판점이 있으며, 개중에서도 안경민은 작가가 의도적으로 함부로 막 굴리는 캐릭이기에 다른 여타 주연급 캐릭터들보다 비호감 면모를 보여주는 경우가 잦다. 그래서 작중에서 자주 까인다

사실 인성이나 성격적으로 큰 문제가 있는 인물은 아니다. 오히려 남을 생각해주고 행동을 고치도록 하는 통찰력도 강하고, 의리도 있다. 문제는 종종 눈치 없고 가벼운 말본새와 행동 때문에 선을 넘을 때가 있다는 것. 말할때 직설적이기만 하거나 우스갯소리 취급을 해서 남의 기분을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일례로 석호 대신 이지혜에게 전화한 오지랖, 이지혜에 대한 석호의 미련을 접기 위해 석호의 휴대폰에서 이지혜의 사진들을 모두 지워버린 일과 공주영과 왕자림이 헤어졌는데 단톡에서 드립이나 친 일, 석호가 맘 접었다는대도 이미희랑 이어주려 한 오지랖 등 때문에 독자들한테도 안생경민이라 까이긴 했다.(…) 그나마 이쪽은 석호도 이미희에게 좋은 감정이 생기며 좋게 마무리가 돼서 결과는 좋았다 수준으로 끝났지, 하마터면 애먼 피해자 만들 번 했다.

5.1. 재평가

하는 짓 객관화가 안되냐 예를들어 구진수 저새기가 왕자림이랑 친해져 왕자림한테 들이대는 남자 다 막아 뭔 생각드냐? 쟤가 쟬 좋아하나? 둘이 사귀나? 잘해보려고 염병하네 맞지? 지금 니 행동이 그래 생각이 없네..?
연애혁명 372화 안경민 대사 中
어휴 진짜 안경민이 이경우 다잡아주는데 왜그걸모르냐 경우야
연애혁명 375화 베스트 댓글
왕자림을 향한 이경우의 폭주 아닌 폭주가 시작된 이후부터는 비호감 까불이에서 갓경민으로 독자들 사이에선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346화 이후, 이경우가 왕자림을 짝사랑한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그룹의 관계가 틀어지지 않게끔 지켜보는 역할을 석호와 둘이서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안경민은 이경우를 감시하다시피 하며 왕자림에게 티내거나 괜한 소문이 퍼지지 않게끔 스톱을 걸고 있다.

특히 3학년으로 진학하여 석호와 반이 갈린 370화 이후로는 공주영과 사이가 틀어진 왕자림에게 자꾸만 티를 내는 이경우에게 '틈새공략 할 생각 마라', '니 하는 짓 객관화가 안되냐' 등 독자의 생각을 대변해주는 팩폭을 날리고 있다. 선 넘으려는 이경우를 막아주는 방파제 역할을 하며 독자들의 칭찬을 받고 있다. 말하는 뽄새가 별로라서 그렇지 말하는 내용들은 전부 정론이라는 반응. 사실 이마저도 이경우가 어그로 지분을 상당 부분 가져가는데다, 이경우가 좋은 말만 해서 멈출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독자들도 잘 알고 있기에, 안경민의 날카로운 말본새에 대해서는 이전에 비해 별 말은 나오지 않고 있다. 이경우가 정색하며 폭로하라고 말했을때도 내심 쫄았지만 태연자약하게 진지하게 받아치는 모습을 보이며 적어도 안경민이 이 문제에 대해 가볍게 대하지 않는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도 호평 요소 중 하나다.

자꾸 그러면 전부 폭로해버리겠다는 식으로 협박조의 말도 하기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이경우를 말리기 위함인 듯,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보는 임동규에게 아무런 말 없이 개그로 받아치며 말을 끊어버린다. 이 외에도 이경우가 조승민에게 불타 죽을 뻔 한 거리를 지날때 ptsd가 올라왔을때 굳이 다시 이경우에게 돌아가 어깨동무를 하며 같이 가주는 등 내심 이경우를 친구로서 아끼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때문인지 이경우도 안경민, 석호 앞에서는 왕자림을 좋아하는 감정에 대해 그다지 숨기지 않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경우가 끝내 선을 넘어버리자 독자들이 하고 싶었던 말을 싸그리 해내며 손절을 선언하였다. 이때도 평소처럼 비아냥 거리고 깐족거리지 않고 조목조목 짚어가며 분노하는 동시에 친구관계가 무너진 것을 안타까워하는 모습도 보여줬기에 더 호평을 받았다.

3부에 와서 이런 면에서는 오아람과 반대위치에 서게 되었다. 그전만 해도 안경민은 눈치없고 함부로 막나가는 행동으로 욕을 먹었으나 현재는 이경우를 제대로 막으려 했고 선을 넘어버리자 손절치는등 진정으로 공주영을 위하려는 친구로 재평가 받으나 오아람은 그 전까지만 해도 일침을 가하고 시원한 성격으로 호평받았으나 최근에는 친구를 위하는 마음은 있으나 배려심도 이해심도 없이 자기가 마음에 안든다고 함부로 막말하고 뒷담까지 하는 등 이기적이고 내로남불 태도들이 드러나는 탓에 평가가 많이 나빠졌다.

6. 기타

파일:안경민남친짤.png }}} ||<width=50%>
파일:안경벗은 안경민.jpg
||
<rowcolor=#ffffff> 206화 마지막 장면[38] 139화 中 생얼
* 간간히 보여지는 눈매는 째진 눈으로, 안경을 벗으면 눈이 매우 작은 듯하다. 그런데 뜻밖에 컷신은 꽤 괜찮게 나온다. 그런데도 주변인들의 얼굴 평가는 처참하다. 얼마냐면 안경을 벗자마자 얼굴경고를 받는 수준.(...) 송혜민과의 소개팅 에피소드에서조차 공주영의 코디를 받았음에도 얼굴 보정만큼은 받지 못했다.[39]


[1] 음독은 '야스나가 타미오'이며, 한자를 읽으면 안영민생. 안생경민에서 따온 듯. [2] 2022년 연애혁명 아크릴 스탠드 캘린더에 공개되었다. [3] 안경민의 아버지는 아직 등장한 적이 없다. [4] 특별편 Change Off (2)에서는 ENTJ가 나왔고, 졸업앨범에서는 ENTP-A가 나왔다. [5] 안경을 안 쓴 워터파크 에피소드에서는 렌즈 케이스나 물안경이 달렸다. [6] 거의 단편이며, 현재 시점의 기존 이름이 공개된 인물들 위주로 등장하다 보니 단독 문서로 따로 분리되지 못하는 첫 번째 과거 에피소드이다. 두 번째는 131화의 남유리 회상 에피소드, 세 번째는 201화 후반에서 202화 중반까지의 성예진 회상 에피소드, 네 번째는 215화의 석호지혜 커플 에피소드, 다섯 번째는 222화의 정상훈의 초등학생 당시 에피소드, 여섯 번째는 254화의 남궁지수 시점 에피소드, 일곱 번째는 266화의 오아람의 양민지 관찰 에피소드, 여덟 번째는 278화의 김우리의 시점 에피소드이다. [7] 단 지금도 성격이 나쁜 편이라고 볼 순 없지만 성격이 상당히 까칠한 편에 속하긴 하다. [8] 350화 이후 주영-자림-경우의 관계에서 이 눈치로 큰 역할을 한다. [9] 드라마판에서는 아예 처음부터 텐션이 높게 나온다. [10] 유재석이 출연한 무한도전 혹은 런닝맨에 나온 짤이다. [11] 이지혜는 안경민 연락처 이름을 못생경민으로 저장해놓았다. [12] 그러나 송혜민과 연애를 시작해 이 별명은 없어질 듯 하다. 실제로 공주영의 인별 태그는 모두 안생경민이었지만 연애 이후에는 못생경민으로 변경(...)했다. 이에 안경민도 댓글로 진저리쳤다. [13] 왕자림 에피소드 이후 공주영이 최정우를 팰 때,이경우 에피소드 전 공주영과 이경우가 충돌했을 때, 이경우 에피소드에서 석호와 이경우가 충돌했을 때, 바다편 이후 공주영이 임정훈을 팰 때 등 이 정도면 그냥 주연 간 분쟁이 일어나면 말리기 위해 사용되는 캐릭터라고 봐도 무방하다. 실제로도 이경우가 왕자림을 좋아하는것을 커버해준 이유가 이경우가 걱정돼서가 아니라 애들 사이가 파탄날까 봐 커버해준 거라고 본인 입으로 언급했다. [14] 그러나 이 발언을 했다는게 신기할 정도로 회차가 진행될수록 왕자림한테 유달리 엄청 고분고분하고 대하기 어려워하고 있는 게 현실. [15] 참고로 이 화에 달린 독자들의 최신 댓글들을 보면, 안경민이 가장 눈치 있던 시절이라고 하고 있다. [16] 내용은 "이지혜는 너 없이 잘 살 거고 어차피 니 헤어지려고 구실 잡고 있던 애였으니 너도 빨리 잊어라"라는 뉘앙스였다. [17] 결국 오바람은 오아람에게 죽도록 맞았다. [18] 사실 까발린 거라기보단 연애 사실을 친구들은 모른다는 걸 깜빡하고 말실수한 거다. 말실수한걸 깨달은 후 당황해 친구들에게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지 말아달라며 부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석호의 말에 바로 실수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버린 게 문제.(...) [19] 석호가 안경민과 이지혜 문제로 싸울 때 "니는 남 기분 생각 안하고 뱉는 거 저번부터 X같았다."라고 했는데 이게 안경민의 치명적인 결점이긴 하다. [20] 이경우의 비밀을 감싸는 한편 접으라고 이경우를 닦달하는 것도 공주영이 우울한 거 보기 뭐같으니까, 친구들 사이에서 얼굴 붉히기 싫기 때문이다. [21] 이경우와 비슷하게 친구의 여자친구를 짝사랑하게 되었을 적에도 깔끔하게 포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2] 이는 여담에 가까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현실이 되어갔고, 결국 408화에서 이경우가 공주영에게 왕자림에 대한 마음을 들키며 사실상 손절+나락이 확정된 상태라 사실이 되었다. 이경우가 끝내 사과하면서 이전처럼 완전 손절+나락 테크를 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나 현실적으로 다시 친구가 되는 것은 말이 안 되기 때문에... [23] 초등학교 2학년 때 전학 온 경민이가 전학 첫날 짝꿍의 물감을 쏟았는데, 모르고와 일부러를 구별하지 못한 나머지, '일부러'에 1(일)이란 말이 들어가있으니 좋은 뜻인줄 알고 일부러 쏟았다고 하는 바람에 또라이 취급 받고 그 후로 왕따가 되었다고 한다.(...) [24] 다만 패트와 매트 드립은 이경우의 비밀을 알기 전, 295화에서 먼저 보인 바가 있다. 이때는 공주영의 514일 기념 데이트 이벤트를 도와주려다 망한 상황.(...) [25] 이외에도 석호가 사고를 쳤을때 석호네 할머니가 뒷목잡고 쓰러지는걸 본인이 설득했으며 석호의 프러포즈와 혼인신고 증인 등 여러가지를 도와줬다고 한다. [26] 안경민이 모쏠에서 탈출한 상태인 에필로그에서는 못생경민으로 바뀌었다. [27] 물론 본질은 왕자림에게 이경우 문제를 가리기 위해 둘러댄 부분도 크다. 다만 말을 꺼낸 타이밍이 이랬을 뿐이지 공주영은 자신의 멘탈을 지켜주려 한 안경민에게 보답하려고 이미 소개를 시켜줄 생각이었다. [28] 석호가 안경민을 서포팅하긴 했으나 안경민이 좀 더 주도적(?)으로 말해서인지 왕자림은 안경민을 가리키며 "얘(안경민) 말대로 안하던 행동이니까 그럴 수 있지" 라고 말했다. 안경민: 뿌듯 [29] 다만 양아치짓을 잠깐하던 이경우와 달리 석호랑 담배만 피우는 가벼운(?)일탈만 한듯하다.그렇다고해서 청소년기때 흡연이 결코 좋은행동은 아니다. [30] 사실 본인이 직접 밝히지 않았더라도 암시적으로 안경민이 이지혜에게 관심이 있었다는 것은 이경우, 김우리 등을 통해 일삼중의 과거 에피소드에서 안경민과 이지혜가 등장할때마다 충분히 유추해낼 수 있다. 전형적으로 표현이 미숙한 사춘기 초반 나이까지의 남학생이 여학생에게 과하게 장난을 치며 자신의 관심을 억지로 가리는 방식. [31] 양민지는 계곡 편에서 자주 엮였던 이경우가(단 이경우는 정상훈을 도와주기 위해 그랬다.), 안경민은 친구들에게 놀림받을 때 편을 들어준 송혜민이 자신을 좋아해서 그랬다고 착각했다. 그리고 이경우가 방예슬과 깨졌을 때, 송혜민이 남친과 깨졌을 때도 기뻐했다. [32] 안경민이 관심을 보인 송혜민은 220화에서 남친이 생겼음이 밝혀졌다. 게다가 김병훈이 짝사랑하였던 도서관 누나는 140화에서 얼굴을 붉힐 정도로 좋아하는 기색을 보이는 선배가 있었음이 드러났다. 허나 송혜민은 241화에서 남친과 헤어졌다고 한다. 그 남친은 집착이 심했다고. [33] 안경민이 집에 이경우를 데리고 온 걸 눈치챈 뒤 화장을 하고 꾸미더니 말투까지 상냥하게 바꿔 경우에게 인사를 한 적도 있다. [34] 신고할만도 했다. [35] 다행히 구진수는 하드웨어는 조승민이었지만, 소프트웨어는 김병훈이었다.다행인가 [36] 원래는 입원하던 안경민의 망상...인 줄 알았는데, 이 직후 학교 시점을 비추었을때 전경태가 안경민의 태클을 따라가지 못하는 장면이 나왔다. 사실 이건 전경태가 태클보다는 개그 쪽에 특화되어 있어서 그런 것. [37] 윌 패턴인 눈 모양 장풍에 비석이 세워진 야동규, 전경태로 알 수 있다. [38] 지난 화 Glasses of God 에피소드에서 작가가 안경민과 짭경민 전경태 중에서 이름 가장 많이 나온 사람의 남친 짤(...)을 그려준다고 공약한 결과, 주인공 친구 버프로 안경민이 뽑혔다. [39] 송혜민과 소개팅이 완전히 망한 줄 알고 좌절 중일 때 공주영이 그 원인을 알려주겠다고 거울을 갖다주자, 난동을 부리며 자기도 안다고 했다. 다시 거울을 보며 "개같이도 생겼다" 고 자신의 얼굴을 평가할 정도. 다행히 우려와는 달리 안 망하고 연인관계로 발전한다. [40] 갓경민 바이 라는 뜻이란다. [41] 정확히는 연갤에 올라온 '모든 캐릭터를 자식처럼 아낀다고 했는데 경우 애비도 아끼냐'는 질문 글에 내 나이 밑으로만 자식으로 치겠다고 답변한 적이 있다. # [42] 그래서 한 번은 안생경민 좀 그만 쓰라고 욕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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