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 Jung Sang-hoon | 鄭尙勳 | [ruby(高, ruby=たか)][ruby(橋, ruby=はし)] [ruby(輝, ruby=てる)][ruby(夫, ruby=お)][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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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 11월 12일[2] |
학력 |
일삼중학교 (졸업) 모원고등학교 (졸업) 건국대학교[3] |
신체 | 182cm |
형제자매 | 형 정동진 |
MBTI | INFJ[4][5] |
퍼스널 컬러 | 초록색 |
웹드라마 담당 배우 |
곽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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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연애혁명의 등장인물. 석호, 안경민과 함께 가장 비중있는 조연이다.2. 특징
이경우, 공주영, 김병훈, 안경민, 석호, 이지혜, 김우리, 김민희, 성예진, 서영준, 박재정, 윤정재,최정우의 친구인 정동진의 동생. 트레이드 마크는 삐침 머리인 듯.[7]
2부에서는 친구인 최한별의 등장과 양민지와의 연애사 때문인지 등장빈도가 꽤 높아지고 있었으나, 깨진 후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3부에서 유일하게 등장한 씬이 양민지의 상상 속에서 무서운 표정으로 노려보고 있는 컷이 전부였다. 다만 그래도 3부에서 양민지와 친구들의 관계가 심하게 틀어져 버려서 친구들이 양민지와 싸우는 도중 정상훈 언급도 많이해서 언급 자체는 굉장히 많이된다. 그리고 공주영 흑화후 공주영의 학업을 도와주며 등장빈도가 늘었다.
2.1. 성격
연애혁명 남자 등장인물중 김병훈과 더불어 최고의 개념인이자 정상인. 후술할 양민지와의 관계를 보면 알겠지만 등장인물 중 가장 상대를 배려해주는 어른스러운 인물이다. 때문에 순정남이자 대인배로 평가받는 편. 성실한 인물답게 공부도 잘 하고, 학교나 학원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많이 비춘다. 공부만 해서 여자에게 들이댄 적은 없다고. 덕분에 이경우와 안경민은 정상훈을 답답하게 여긴다.하지만 친구들에게는 그 또래답게 다소 함부로 하는 경향이 있다.[8] 양민지가 정상훈과 엮인 것에 거부감을 보였을 때 끝까지 정상훈을 걱정하고 응원해주는 공주영을 괜히 디스한다든가, 롤링페이퍼에서 노골적으로 공주영을 깐다든가, 바다 편이 끝날 때쯤 자신에게 피씨방을 갈 건지 물어보는 경우에게 손목시계만 보면서 "가겠냐?"라고 하는 등 다소 무시하는 투로 발언을 하기도 했으며, 시골 편에서 안경민에 대해서도 잘라 버린다, 모기다(...), 싸물어 등 말을 다소 거칠게 하기도 한다.[9]
물론 이경우, 안경민, 같은 학교를 다니는 박재정도 정상훈을 답답하다고 거침없이 디스한다. 공주영이 "상훈이는 정말 괜찮은 애"라며, 반복해서 말하는 걸 보면 정말 친밀한 사이고, 허물 없어서 그런 것 같다. 애초에 친하지도 않은데 저렇게 나온다면, 오히려 싸가지 없다거나 무례하다면서 안 어울리려고 하지, "상훈이는 정말 괜찮은 애"라는 말을 해 줄리가 없다.
3.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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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영
중학교 동창. 중학생 때 같은 학원을 다녔지만, 공주영은 곽보경과 만나면서 학원을 관두고 이삼정보고로 떨어졌다. 정상훈이 인성이 좋은 편이지만, 어울리는 남학생들끼리는 그냥 서로 쌍욕 박는 친구 사이. 정상훈은 롤링 페이퍼에다가 '분명 같이 학원 다녔는데 혼자 성적이 안오르더라 그리고 간게 정보고.. 정보고 눈 뜨고자냐? 그러니까 머리가 X신같지'라고 까고, 공주영은 "난 자림이 만나러 온 거야 상훈아~^^;; 꼭 없는애들이 더 난리다 그치 자기야~"라고 깐다. 그래도 공주영은 양민지에게 '상훈이는 정말 괜찮은 애'라고 열심히 정상훈을 어필한다. 정상훈 때문에 잠에서 억지로 깼지만, 툴툴거리면서도 옷을 코디해 주는 것을 보면 정상훈의 짝사랑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것 같다. 이경우, 안경민과는 다르게 정상훈을 답답하다고 까지 않는다.
두 명 다 전 여친이 실제로는 이경우에게 관심을 보이고, 그 사람에게 어장관리를 당한 후 일방적으로 차였다는 공통점이 있다. 사실 공주영은 곽보경에게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지만, 정상훈은 진심으로 양민지를 좋아하기에 피해와 상처는 정상훈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3학년 진학 이후로는 주로 공주영, 박재정과 함께 등장하며 공주영의학업성취도를 까며공부를 돕는 모습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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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림
서로 대화한 적은 없지만, 180화에서 왕자림은 정상훈을 좋게 보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시골 편에서 정상훈이 "마음없는 애한테 내 마음만 강요하는 건 이기적인 거잖아." 라고 공주영, 이경우, 안경민에게 말하는 것을 봤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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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우
중학교 동창. 게임으로 친해졌다. 계곡 편에서 정상훈의 짝사랑을 열심히 밀어주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양민지가 본인을 좋아하게 되어 정상훈을 차버린다. 의도는 좋았지만 본의 아니게 일이 더 꼬여버리고 말았다. 이후 이경우는 일부러 양민지를 피하는 묘사가 있다.[10]
작중 묘사를 보면 이경우는 정상훈의 성격을 답답하게 여기는 것 같다. 여름 방학인 44화에서는 정상훈이 양민지에게 어필을 못하자 "븅X호구새X"라며 화를 내거나, 겨울 방학인 152화에서는 (정상훈이) 괜찮은 애면 뭐 하냐며 한숨을 쉬거나, 차라리 공주영처럼 대쉬를 하라고 말하기도 했다.[11] 그래도 정상훈이 양민지와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웃는 걸 보면 그 둘이 잘되길 바라는 듯. 양민지가 자신에게 고백하자 차버리고, 정상훈을 걱정하며 "걔 상처받지 않게 니가 알아서 잘 해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경우가 워터파크 에피소드에서 대형사고를 쳤는데 만약에 경우의 사실을 주영이, 석호, 경민이 같은 친구들을 통해 듣거나 소문을 통해 알게 되면 경우를 손절할 확률이 높다. 그러나 더이상 소문이 크게 퍼지지 않았고 몇몇 인물들만[12] 이경우의 대형사고를 아는 것으로 전개되어 손절이 이뤄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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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지
정상훈의 짝사랑 상대. 첫눈에 반했지만 양민지가 이경우에게 반하는 바람에 차였다. 시험 기간에는 양민지 때문에 학원을 빼먹고 공주영네 집에 가기도 한다. 그리고 번호를 교환하고 간간이 톡을 하기도. 하지만 이경우, 안경민이 이 둘을 억지로 엮자 양민지는 매우 불쾌해하고, 정상훈이 이경우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정상훈이 오자 조금만 말하고 바로 들어가 버린다. 정상훈도 내가 민지를 좋아하지 민지가 날 좋아하는 게 아니라고 거부감을 표했다. 오죽했으면 이경우도 안경민 - 왕자림보다 정상훈 - 양민지가 더 어색하다는 평을 할 정도.
톡을 꽤 자주 하는 것이 위안거리가 될 줄 알았으나, 정상훈'만' 양민지를 좋아한다는 게 문제. 206화에서 양민지가 자신을 걱정해주는 정상훈을 '니가 뭘 알겠니'라고 디스하고, 210화에서 이경우와 김우리를 신경쓰고, 211화에서 정상훈과의 만남을 피하려 들고, 데이트를 후회하고, 212화에서 상후니라고 저장해 놨으면서 '정상훈'이라고 칭하는 것을 보면 순탄치 않을 듯. 224화에서 양민지가 정상훈의 고백을 받아주긴 했으나, 이경우를 지속적으로 신경쓰다가 228화에서 이경우에게 고백해버리고 만다. 234화에서는 정상훈과의 만남을 불편해했으며, 238화에서는 결국 정상훈을 차버린다. 양민지에게 차인 후 독백을 보면 양민지가 자신에게 마음이 없단 걸 이미 알고 있었으나, 자신이 노력하면 될 거라고 생각했던 모양.
양민지와 공주영-왕자림 일행이 완전히 갈라선 고3 중에도 여전히 양민지를 의식하고 있었으나, 공주영이 정상훈을 정신차리게 하기 위해 왕자림과 비밀로 하기로 약속했었던 사실[13]을 공개한 뒤로 그제야 서운함 내지는 배신감을 느끼게 되고 감정을 정리한듯 보인다. 이 과정에서 최한별의 충고도 같이 작용한 덕에, 다른 부정적인 감정으로 흘러가며 마음고생을 하지 않고 수험생활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을 것이다.
작가가 양민지의 성격을 해석해주는 과정에서 정상훈처럼 자신을 있는 그대로 좋아해주는 사람과 진심으로 사귀었더라면 양민지도 괜찮았을지 모른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나이대 여학생들은 일단 당장의 외모가 먼저인데다가 양민지는
더더욱 남들이 멋있다고 생각하는 남학생이 자신을 좋아해주길 바라는 욕구가 강했다. 졸업앨범에 등장하는 양민지가 좋아하는 행동과 싫어하는 행동을 보아도, 이경우와는 상극이고 정상훈과는 의외로 잘 어울리는 부분이 있다. 양민지 입장에선 말 그대로 아직 어렸기에 좋은 사람을 놓친 것.[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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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리
중학교 동창. 이쪽도 정상훈이 모태솔로인 것을 아는지, 이경우가 양민지를 상훈이 썸녀라고 칭하자 (양민지가) 썸녀가 아니라 누나 아니냐고 하면서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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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민
안경민은 정상훈에게 장난을 많이 치고, 정상훈은 그 반응에 화를 내는 반응이 일상. 안경민도 이경우처럼 정상훈을 매우 답답하게 여긴다. 정상훈에게 양민지가 왜 좋냐며 격하게 놀라거나, 정상훈이 중학생 때 좋아했던 여자에게 아무것도 못하고 짝사랑이 끝났던 일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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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별
고등학교 2학년이 되어서 사귄 친구. 사이는 좋아 보인다. 최한별의 옆자리가 정상훈이고, 공주영이 최한별이 이상하다고 여러번 톡을 하자 (한별이는) 이상한 애 아니라고 톡을 보낸다. 하지만 최한별은 정상훈을 그렇게 친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당시 시점이 새학기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돼서 그런 듯. 이후 둘이서 같이 공부하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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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정상훈의 친형. 형이 중학생 때부터 집에도 잘 오지 않는 날라리이기 때문에 제발 집에 오라고 하며 형을 걱정한다. 그런데 정동진은 동생에게 돈을 달라고 한다(...). 결국 공주영이 스스로 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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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람
정상훈은 오아람과 어떤 접점도 없지만 오아람은 이경우와 정상훈 사이에 갈피를 못 잡는 양민지를 신경 쓰며 정상훈도 같이 신경 쓰고 있었다. 둘이 헤어진 이후로는 다시 접점 없는 남남으로.
4.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정상훈(연애혁명)/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5. 어록
꽃은.. 받아주면 안될까?
[238화] 나무의자 中 [18]
[238화] 나무의자 中 [18]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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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등장했을 때와 현 작화가 좀 다르다. 평범한 외모인 걸 강조하기 위해선 지 눈매가 더 짧아졌다. 작가 블로그에 의하면 정상훈은 학교에서 흔히 보이는 정도의 외모라고 하는데 독자들은 정상훈의 외모를 잘생겼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작품 내에서도 배지연이 "얘 얼굴은 괜찮은데 옷이.."라고 하거나 양민지가 "얘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라고 독백하는 모습을 보면 아주 잘생긴 건 아니지만 못생긴 얼굴은 아닌 듯 하며 나쁘지 않다고 느낄 정도의 외모인듯 하다. 그냥 주변에 잘생긴 사람(이경우, 최한별 등)이 상당히 많아서(...) 아마 공주영과 비슷하거나 좀 아래인 듯.
데리고 다니기 안챙피한 얼굴
- 150화, 151화 베스트 댓글에서는 민지의 심리가 많이 드러났고, 상훈 본인은 불편해하는 모습만 나왔기 때문에 양정보다 양갱을 지지하는 독자들이 몇 있었다. 그러나 152화에서 상훈이 민지를 배려해주고 공주영, 이경우, 안경민에게 "마음 없는 애한테 내 마음만 강요하는 건 이기적이잖아." 라는 명언을 남긴 모습 때문에 양갱 찬성 여론에서 양정 찬성 여론으로 반전이 일어났다. 하지만 이경우가 양민지를 받아줘야 할 의무가 없는 것처럼, 양민지도 정상훈을 받아줘야 할 의무는 없으니 "양민지는 정상훈을 좋아하지 않으니까 너무 몰아가지 말자." 라는 반론도 존재한다. 게다가 2부 들어서 양민지가 정상훈에게 관심이 없고 이경우를 좋아하는 모습 때문에 양정 지지자가 많이 줄었다. 234화 베스트 댓글창에서도 '상훈아 민지랑 헤어지는 게 맞을 거 같은데?'라는 댓글이 올라올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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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만 한 평범한 모범생 남캐라 그런지 옷을 굉장히 못 입는다.
최한별은 부잣집 아들이니까 넘어가자입고 나오는 옷을 보면 녹색 야자수 반팔티나 아저씨스러운 반바지 등 패션에 관심이 전혀 없는 것이 느껴진다. 양민지와의 데이트에 입고가고자 했던 녹청색 바지는 그야말로 촌스러움의 절정으로 공주영이 보자마자 식겁했다. 그나마 데이트 때는 공주영의 도움으로 제대로 된 옷을 입고 나왔다. 패션센스가 그렇게까지 최악인 건 아니지만 양민지가 한창 꾸미는 걸 좋아할 때라 정상훈의 패션 센스가 더욱 별로로 보일 수 있다. 실제로 양민지는 '야자수 옷은 안 된다, 차라리 츄리닝을 입고 오라'고 독백하기도 했다. 그런데 양민지와는 238화를 기준으로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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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지 이외의 여자 아이들도 정상훈을 실제로 보고 '옷이 참 단정하다....ㅎㅎ', '키가 되게 크네...ㅎㅎ' 하는 식으로 칭찬한다. 좋은 말을 해주고 있지만 뉘앙스는 당황스러워보이는 것으로 봐서 정상훈의 평범한 외모, 연애혁명의 등장인물 답지 않은 (좋게 말해 단정하고 나쁘게 말해 촌스러운) 복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외모나 패션을 중시하는 10대 여학생들이 좋아할만한 타입은 아닌 것 같다. 실제로 양민지는 정상훈에게 설레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한 번도 없고, 독자들도 정상훈의 멘탈과 어른스러움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면서도
이경우나
공주영의 경우처럼 설레어하는 반응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착하게 생겼다의 좋은 예시
- 의외로 이 인물한테도 떡밥이 있다. 37화에서는 물이 싫다며 과거회상을 하려다가 실패를 했다든가[19], 152화에서 안경민의 말에 의하면 중학교 때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지금처럼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가 짝사랑이 끝났다든가.
- 마운틴 듀를 좋아하는지, 거의 나올 때마다 마운틴 듀를 마시고 있다.
- 일본판에서의 1인칭은 오레.
- 임정훈과는 과거가 그닥 중요하지 않고 현재 시점에서의 에피소드에서 비중이 컸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이성을 대하는 데 차이점이 생긴다. 임정훈은 여 자 애 들에게 자신의 욕망만 앞세우려다가 실패하고, 그 중에서 왕자림에게 다시 시비를 건 걸로 이경우에게 긴 꼬리가 밟혀 폭행당한 상황이다. 반면 정상훈은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애에게 무작정 자신의 마음을 강요하지 않고 배려한 끝에 단기 연애를 하다가 일방적으로 차였다.
- 키가 상당히 크다. 바다에서 생긴일편을 보면 181.6cm인 김병훈과 비슷하거나 살짝 커보이고 183cm인 최한별과도 차이가 거의 없다. 181~182cm 사이로 추정되었으며 작가 블로그에서 182cm임이 확정되었다.
정상희 |
- Q&A에서 미모의 여자친구가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제 옷도 잘 입는 듯 하다.
[1]
음독은 '타카하시 테루오'.
[2]
2022년 연애혁명 아크릴 스탠드 캘린더에 공개되었다.
[3]
232 작가가 KU라는 문구로 정상훈의 진학 대학을 표현했는데, KU 이니셜이 고려대와 건국대의 이니셜이기 때문에 독자들은 정상훈이 진학한 대학을 고려대 혹은 건국대로 추측하고 있었다. 후에 작가는
[연애혁명] Q&A 2부 中 정상훈 Q&A에서 건국대학교라고 답했다.
[4]
출처는 둘셋둘 커뮤니티에 있음.
[5]
이경우의 MBTI(ESTP)와 정 반대다. 양민지와의 관계성을 생각하면 묘한 부분.
[6]
조승민은 중학교를 자퇴했기 때문에 졸업생이 아니다.
[7]
왕자림이 정상훈을 언급할 때 삐침 머리로 표현을 했다.
[8]
근데 오히려 이런 점이 독자들에게 연애혁명이 사실적이라는 호평을 받는 요소 중 하나다. 게다가 다른 인물들이 정상훈을 짖궂게 놀리기도 해서 딱히 친구들도 기분 나빠하진 않는다.
[9]
사실 이경우, 석호, 이지혜, 공주영, 김병훈도 안경민을 디스한다. 특히 석호가 제일 많이 디스한다. 이건 안경민의 컨셉 자체가 누구에게나 까이는 개그캐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는 하다.
[10]
하지만 양민지는 이경우에게 서운함을 느끼고, 정상훈에게 관심이 없다. 207화에서 이경우를 좋아하기 때문에 김우리를 질투하기까지 했으니.
[11]
후술하겠지만, 정상훈에게 마음 없는 애에게 자신의 마음만 강요하는 건 이기적이라는 말을 듣는다.
[12]
공주영, 김병훈, 석호, 안경민, 왕자림. 김우리는 이경우가 왕자림을 짝사랑하는 것은 알지만 이를 공주영, 왕자림에게 들킨 사실은 모르고 있다.
[13]
양민지가 정상훈은 안중에도 없었으며 사귀는 기간 중에도 다른 남자를 좋아하고 있었다는 것. 다만 양민지의 짝사랑 상대가 이경우인 건 말하지 않았다.
[14]
Q&A에 밝혔고 많은 독자들이 예상한 대로, 정상훈은 말 그대로 안 긁은 복권 그 자체. 키도 훤칠하고 꾸미는 법도 나중에 배우게 되면, 외양을 포함해 스펙까지 작중 등장한 또래 남학생들에 비해 밀리지 않는, 20대 중후반에 들어서면 번듯한 알파메일이 된다. 덤으로 예쁜 여자친구와 5년째 사귀는 중이며, 여자친구가 꾸미는 법도 알려주고 군대도 기다려줬다고 한다.
[15]
전 화인 151화에서 자신과 양민지를 엮으려 한
친
구
들에게 한 발언. 이 발언은
공주영이 얼마나
왕자림에게 자신의 마음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려고 하였는지 또한 보여줌으로써 중의적인 의미를 가지기도 한다.
[16]
이후
양민지와
이경우가 좋아하는 상대에게 자신의 마음만 일방적으로 강요했다는 점에서 이 둘에게도 해당되는 말이다.
[17]
양민지와 단 둘이 있을 때 고백하면서 한 말이다. 이 말을 통해 정상훈이 양민지를 얼마나 좋아하고 배려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18]
양민지에게
이별을 통보 받고. 덤덤히 좋아하지 않음에도 사귀어준 것에 고맙다고 밝히며 꽃을 마지막 선물로 준다.
[19]
다만 이건 그 당시 왕자림의 회상실패가 많이 있었기에 그것에 대한 패러디로 볼 수도 있다. 그러다가 222화에서 떡밥이 풀렸다.
[20]
옷 못 입는 건 같지만 스타일은 다른데, 본판은 아저씨같고 칙칙한 패션이라면 ts는 2010년대 초반에 유행한 여중생 패션을 연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