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top:-10px;margin-bottom:-10px;" |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ce2208><table bgcolor=#ce2208> |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등장인물 |
}}} | ||||
히컵 투슬리스 |
아스트리드 스톰플라이 |
피쉬레그 미트러그 |
터프넛 &러프넛 발프&벨치 |
스낫라웃 훅팽 |
아스트리드 호퍼슨 Astrid Hofferson[1] |
|
소속 | 버크, 드래곤 라이더 |
나이 |
15세 (
드래곤 길들이기 ~
버크의 수호자) 18~19세 ( 세상 끝으로 가자) 20세 ( 드래곤 길들이기 2) 21세 ( 드래곤 길들이기 3) |
신장 | 179cm |
직위 | 드래곤 라이더 A팀 훈련교관 |
드래곤 |
데들리 내더 종의 '
스톰플라이' 테러블 테러 '스내키' 몬스트러스 나이트메어 데스 송 '가필요그' |
인간 관계 | |
히컵(친구 → 연인 → 남편) 제퍼(딸) 너핑크(아들) 피쉬레그 잉걸맨(친구) 스낫라웃 요르간슨 (친구 터프넛&러프넛(친구) 헤더(앙숙 → 절친) 스토이크(족장, 시아버지) 발카(시어머니) 고버 (이웃, 동료) 핀 호퍼슨(삼촌) 올리비아, 톰 쿨러슨(후손) |
|
담당 성우 | |
아메리카 페레라 김서영 코토부키 미나코 |
1. 개요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의 히로인. 원작 소설에는 등장하지 않는 오리지널 캐릭터이다.[2]바이킹 부족의 전사이며, 호전적인 성격을 가진 벽안의 금발 미소녀다. 머리카락으로 한 쪽 눈을 가리고 있다. 결정적으로 츤데레. 히컵과 스낫라웃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그들을 거들떠보지도 않다가, 그 중 하나와 꽃길을 걷게 된다.
영화 초반에는 계속 사고만 치는 히컵을 짜증스럽게 여겼지만[3] 그 히컵이 드래곤 사냥 훈련을 받으면서 자신보다 월등한 능력을 보이자 수상함을 느끼고 질투하는데, 후반에 이상한 동태를 보이는 히컵을 뒤쫓아 비결을 알아내려다가 투슬리스와 맞닥뜨린다. 히컵이 그녀를 설득하기 위해 투슬리스에 반강제로 태워 하늘을 난 뒤론 사이가 급속히 친해지고 히컵과 드래곤 모두를 다시 보게 된다.
전투력은 또 래 들 중 최강으로 버크 내부에 경쟁자가 새로 생기지 않는 이상 버크의 차기 세대[4]중 최강의 전사 자리에 오를 듯 하다.[5] 또한 드래곤 사관학교에서는 히컵 다음으로 우수한 인재고 지능은 히컵, 피쉬레그와 함께 상위권을 이룬다.[6][7] 다만 그들은 각자 잘 하는 분야가 정해져 있어[8] 누가 제일 뛰어난 지는 잘 알 수 없다. 굳이 따지지면 지적으로는 피쉬레그나 히컵이 더 뛰어난 편이다. 역시 TV 시리즈에서 머리 쓰는 기믹을 가장 많이 맏는 사람은 피쉬레그고 그 바로 뒤인 히컵에 비하면 잘 드러나지 않는 편이다. 애시당초 자기 캐릭터는 전투원이지 머리쓰는 참모가 아니다. 하지만 히컵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날리고 남들이 해결 못하던 걸 혼자 풀어버리는 등 할 땐 하는 걸 보면 굳이 자기가 나설 일이 별로 없어서 가만 있는 듯.
그러나 이런 엄친딸스런 능력을 가졌음에도 딱 한가지 못하는게 있는데 그것은 바로 요리. 실력은 그야말로 최악으로 외전 나이트 퓨리의 선물에서 야크 노그라는 음료를 선보였는데 각 인물들의 평가는 바닥을 달렸다. 어른이 되어서도 요리 실력은 나아지지 않았는데 스노글터그 로그에서 야크노그를 준비하겠다고 하자 남편인 히컵은 움찔했고 자녀인 제퍼와 너핑크는 어디론가 숨어버렸다.
2. 작중 행적
2.1. 드래곤 길들이기
"Is this some kind of joke to you? Our parents' war is about to become ours. Figure out which side you are on."
"이게 너한테는 장난 같냐? 우리 부모님들의 전쟁을 곧 우리가 해야 하잖아. 니가 어느 편인지 잘 생각하라고."
"이게 너한테는 장난 같냐? 우리 부모님들의 전쟁을 곧 우리가 해야 하잖아. 니가 어느 편인지 잘 생각하라고."
처음에는 너무 놀라서 도망쳤지만 히컵의 강요에 투슬리스를 타고 함께 하늘과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고 히컵과 드래곤에 대해 다시 보게 된다. 하지만 비행 도중, 얼떨결에 드래곤의 여왕, 레드 데스가 있는 드래곤의 둥지를 발견하고 겨우 함께 탈출한 후 스토이크에게 알리자고 하지만 히컵은 그렇게하면 스토이크가 분명 투슬리스를 죽일거라고 하며 잠시 시간을 달라고 한다. 아스트리드는 반려 용 하나 지키려고 그러냐 물었다가 히컵의 단호한 태도에 이내 알았다며 그를 인정해주고 납치한 몫이라고 팔을 한 대 갈긴 다음에 "이건 나머지 몫." 하고 히컵 볼에 뽀뽀를 한다.
이후 마지막 시험을 치르는 결투장에서 히컵이 위기에 처하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도끼로 문을 열고 난입해 그를 구출하기 위해 노력한다. 스토이크가 히컵을 뿌리치고 투슬리스를 끌고 바이킹 전사들과 둥지를 파괴하러 가자 자신이 300년 이래로 처음 드래곤을 못 죽인 겁쟁이라고 의기소침해하는 히컵에게 너는 처음 드래곤을 탄 바이킹이라며 응원해주고 드래곤들을 타고 둥지로 가자는 히컵의 결심에 다른 청소년 바이킹들을 이끌고 같이 간다. 이 때 히컵과 함께 탄 드래곤이 데들리 내더. 전투 중에 레드 데스에게 빨려들어갈 뻔한 걸 히컵과 투슬리스의 사격으로 벗어나지만 공중에서 떨어지는 상황에서 번개 같이 날아온 투슬리스에게 구조되고, 고개를 들어 자신을 확인하는 투슬리스에게 활짝 웃는다.
레드 데스와의 싸움 이후, 히컵이 죽은 줄 알고 엄청나게 슬퍼하지만 살아있다는 사실을 듣고는 감격하면서 울었다. 후에 버크로 돌아와서 히컵의 아버지와 많은 어른 바이킹들이 보는 바로 앞에서 기운을 차린 히컵에게 키스를 하고 자신의 드래곤인 데들리 내더를 타고[13] 투슬리스를 탄 히컵과 함께 날아오르는 것이 본작의 엔딩. 상당히 저돌적인 아가씨.
Gift of the Night Fury에서는 명절인 스노글터그라고 들떠서 그런지 츤데레적인 모습보다도 어떻게든 마을에 즐거움을 나눠주겠다는 열정에 불타고 있었다. 드래곤들이 갑자기 다들 어디론가 가버리는 바람에 우울해하고 있는 마을 사람들에게 위로를 해주려고 애쓴 것. 그러나 이상한 에그노그 비슷한걸 만들어서(본인 말로는 야크노그라는데 유일하게 삼킨 스낫라웃에 의하면 진짜 야크맛이 난다고 한다) 친구들에게 먹였다가 스낫라웃을 울리고, 히컵은 아스트리드가 떠나자마자 전부 토한다. 비주얼만큼 냄새도 끔찍한 듯. 게다가 미트러그가 낳은 드래곤 알을 산타마냥 온 마을 사람들 양말이나 현관 등에 숨겼다가 알이 폭파하는 바람[14]에 마을에 대재앙을 불러온다. 후에 드래곤들을 다시 버크로 데려온 히컵에게 투슬리스가 없는 지금이 얼마나 힘든지 이해한다며 키스와 포옹을 해주고 히컵을 위로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2.2. 버크의 라이더~ 버크의 수호자
히컵과 아직 커플이 아니라 친구 사이이고, 오히려 본편에서는 별로 분량이 없었던 스낫라웃이 아스트리드한테 거의 매화마다 들이댄다. 물론 아스트리드는 역겨워하면서 쿨하게 패버리지만(...) 간간히 히컵과 커플 떡밥이 나오기도 한다. 둘이서 크레바스에 빠졌을때 끌어안고 있다가 쑥쓰러워하며 떨어지는 장면도 나오는데 본편에서 애정행각에 상당히 과감했던걸 생각하면 조금 의아한 장면. 그래도 서로 붙어다니는 장면이 많이 나오기는 한다. 물론 자신의 또래 바이킹 라이더들이 히컵과 피쉬레그를 제외하면 다 막나가기에 당연하게 보일 여지도 있지만. 그 중 어느 정도 대화가 되는 히컵에게 의지하는 듯하다. 피쉬레그와 더불어 아스트리드 역시도 히컵에게 있어서 중요한 조언자이자 부관이고 팀의 가장 중요한 전사이기도 하다. 순수 전투 실력은 팀원들 중 가장 좋으니 당연하다. 그러나 백병전을 벌이는 경우는 의외로 적으며[15] 잘 부각되지 않지만 팀 내 2인자 역할이다. 그리고 히컵을 비롯한 등장인물들을 허구한 날 팬다.아스트리드가 드래곤 라이더들의 훈련을 맡을 때마다 너무 빡센 강도와 어려운 것만 시켜서 아스트리드가 하는 훈련이라는 말만 들어도 다른 드래곤 라이더들이 한숨을 푹푹 쉰다. 드래곤 길들이기 1에서 보여줬던 뛰어난 신체능력과 운동신경은 여전하지만, Thawfest에서 의외로 성적이 좋지 않다.[16]
Portrait of Hiccup as a Buff Young Man에서는 버크의 역대 족장들은 그의 아들들[17]과 함께 그려진 초상화를 홀에 걸어두는 풍습이 있는데 이들의 초상화를 보며 위대한 지도자들이라고 하며 이제 히컵의 초상화도 걸릴 거라는 것에 엄청나게 신나했다.
Heather Report 연작 편에서 활약하는데, 1부에서 헤더가 다른 라이더들에게 은근히 접근하며 드래곤에 대한 정보를 캐내면서 드래곤 책에 대해 집착하는 걸 수상하게 여겨 히컵에게 경고하지만 히컵은 헤더를 추호도 의심하지 않는다. 이후 헤더가 추방자인 새비지와 밀담을 나누는 걸 목격한 아스트리드는 히컵에게 그녀가 추방자와 한통속이라고 알리지만 헤더가 치밀하게 움직여 증거를 대지 못하자 히컵은 다시 의심을 거둔다. 결국 헤더가 책을 도둑질한 것도 모자라 자신의 드래곤인 스톰플라이를 타고 달아나자 내 드래곤 되찾고 사과하라며 히컵을 윽박지르고는 히컵과 함께 투슬리스를 타고 헤더를 쫓아가 스톰플라이 위에서 헤더와 싸움을 벌여 이기고 스톰플라이를 되찾는다.
2부에서는 섬을 탈출하려는 헤더를 붙잡아 다시 감옥에 가두면서 자신의 자초지종을 이야기하는 헤더를 믿지 않고 조롱한다.[18] 이후 앨빈에게서 책을 탈환하기 위해 헤더의 모습과 똑같이 분장을 하고 홀로 추방자 섬으로 향하는 패기를 보인다. 이후 책 만으로는 안 된다며 앨빈에게 자신이 드래곤을 길들이는 걸 보여주겠다는 빌미로 책을 달라고 한다. 이후 앨빈 앞에서 드래곤을 길들여야 하는데 자신의 드래곤과 같은 종인 데들리 내더가 나오길 빌었지만 막상 나온 건 몬스트러스 나이트메어. 이 종에 대한 정보는 없었던 아스트리드는 난감했지만 어떻게든 드래곤을 길들이는 데 성공하고[19], 책을 갖고 드래곤과 함께 탈출하려 했지만 헤더가 말했던 대로 그녀의 부모가 진짜 인질로 잡혀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부모와 재회하는 척하며 자신이 헤더의 친구이고 돕기 위해 왔다고 말하면서 드래곤을 이용해 헤더의 부모, 책을 모두 탈환하려 하나 실패한다. 그러나 다른 라이더들의 도움을 받아 구조에 성공하고 탈출하다가 마지막까지 앨빈에게 잡혀 죽을 뻔하지만 자신이 추방자 섬에서 길들였던 몬스트러스 나이트메어의 도움을 받아 책을 되찾고 탈출에 성공한다. 이후 헤더에게 목숨을 걸고 부모를 구해준 데에 대한 감사를 받으며 헤더와 화해한다.
Thawfest에서 히컵이 언제나 겸손하고 명예로운 패자였다는 점을 높이 샀다고 하는 걸로 보면 같이 투슬리스를 타기 전에도 딱히 싫어하지는 않았던 듯 하다. 사실 드래곤 길들이기 1에서 다른 바이킹들이 히컵을 놀릴 때도 동참하지 않고 오히려 안쓰럽게 보기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던 걸 보면.... 이후 스낫라웃에게 승리를 양보한 히컵에게 키스를 해주기도 한다.
버크의 수호자에서 거의 유일한 아스트리드 메인 에피소드인 6화 Fright of Passage에서 삼촌인 핀 호퍼슨이 나오며, 플라잇 메어와 호퍼슨 일족이 대대로 관계가 있는 듯한 이야기가 나온다. 아스트리드의 삼촌인 핀 호퍼슨이 플라잇메어에 맞서 싸우다가 플라잇메어의 브레스를 맞고 마비된 것이 와전되어 겁을 먹고 얼어버렸다고 알려졌고, 이에 아스트리드는 자신의 가문이 모독을 당했다고 생각하여 플라잇메어가 버크를 지나갈 때만 되면 이를 간다. 이 때 자기 삼촌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꺼내며 고인드립을 일삼는 스낫라웃의 면상을 발로 밟는데, 아스트리드 성격을 생각하면 스낫라웃을 죽이지 않은 게 이상할 정도. 이후 히컵과 함께 플라잇메어를 찾아내어 덤벼들지만 자기 삼촌처럼 브레스를 맞고 마비되었다가 겨우 풀린다. 이후 히컵, 나중에 합류한 피쉬레그와 함께 플라잇메어 문제를 해결하고[20], 히컵이 진실을 말함에 따라 가문의 명예도 회복된다.
13화 Free Scauldy 편에서는 자신에게 노골적으로 들이대는 스낫라웃에게 정말로 러쉬를 받아준 듯 커플 행세로 닭살 멘트를 날리며 오히려 스낫라웃을 기겁하게 만든다. 에피소드 마지막까지 스낫라웃을 놀려먹는 게 백미. 스낫라웃은 아주 학을 떼고, 이 에피소드 이후로 아스트리드에게 들이대지 않는다.
15화인 The Tale of Two Dragons에서는 훈련 중에 자꾸 자신에게 어그로를 끄는 스낫라웃을 참지 못하고 버크 상공에서 덤벼들다가 둘이 함께 버크의 대강당으로 곤두박질쳐서 난장판을 만들고 이로 인해 라이더 전체가 스토이크의 문책을 받고 밀두의 양배추 밭을 개간하라는 벌을 받게 된다. 이 때는 아스트리드와 스낫라웃의 드래곤인 스톰플라이와 훅 팽이 서로를 향해 덤벼들고[21][22] 이 때문에 둘이 또 싸운다.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히컵은 서로 드래곤을 바꿔타보라고 권유하고 이후 훅팽을 타면서 신기술인 윙 블러스를 발굴해내고, 스낫라웃 덕분에 스톰플라이도 싱글 스파인 샷을 발굴해낸다. 이후 문제를 해결한 뒤 스낫라웃과 화해한다.
그러나 19화에서 히컵의 훈련 중 지시를 무시한 스낫라웃 때문에 비행 도중 추락사할 뻔하다가 히컵에 의해 간신히 구조된다. 이후 스낫라웃에게 죽일 듯이 덤벼든다. 이런 대형 사고를 벌이고도 자기가 뭔 잘못 한지도 모르고 거들먹거리는 스낫라웃의 행태에 히컵의 분노가 폭발, 스낫라웃을 드래곤 아카데미에서 정학시켜버린다. 아스트리드는 자기를 위해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히컵에게 만류하지만 히컵은 실제 상황이었을 경우를 들며 자신의 의사를 강하게 비친다.[23] 20화 마지막 결전에서 다른 라이더들과 함께 추방자 섬에서 싸우는 히컵을 지원한다. 이후 정황은 안 나왔지만 스낫라웃이 사과하거나 그게 아니라도 정학이 풀린 스낫라웃을 다시 받아주었을 듯 하다.
2.3. 세상 끝으로 가자
외모가 대폭 상향되었다[24]. 히컵과는 여전히 연인 사이가 아니라 친구 사이이다.[25]
2.3.1. 드래곤 엣지 건설, 헤더와의 재회
"Hiccup, those guys are muttonheads. But you have to admit, we've visited every island, every sea stack, and every rock in the archipelago twice. And we haven't spotted a new dragon in a long time."
" 히컵, 쟤넨 멍청이들이야. 하지만 너도 인정해야 돼. 우린 군도에 있는 모든 섬, 암초며 바위들을 두 번씩이나 돌았다고. 근데도 새 드래곤은 나타나지 않았어."
" 히컵, 쟤넨 멍청이들이야. 하지만 너도 인정해야 돼. 우린 군도에 있는 모든 섬, 암초며 바위들을 두 번씩이나 돌았다고. 근데도 새 드래곤은 나타나지 않았어."
"But, I still have you,"
"그래도 나한텐 네가 있으니까."
"그래도 나한텐 네가 있으니까."
1화 초반에 끝까지 새 드래곤을 탐색하던 히컵에게 자기는 경비대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히컵에게도 너도 다른 무언가 할 일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히컵은 그 말을 듣고 굉장히 낙담한다. 스토이크에게 자신도 다른 일을 찾아봐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할 정도. 3화 Imperpect Harmony에서는 데스 송의 공격에서 히컵을 구하고 대신 공격을 맞는 등 여러모로 고생한다.
4화에서 전초기지를 건설할 때 전초기지에는 실용적인 기능만 있으면 된다는 의견을 내비치는 걸 보면 뼛속까지 전투종족인듯. 히컵이 미래 애인 아니랄까봐 취향저격을 확실하게 해서 드래곤 엣지를 설계할 때 그녀에게 가장 중무장한 침실을 만들어준다. 나중 에피소드를 보면 발리스타를 포함한 각종 병기들까지 배치한다.
1화~13화에서는 스낫라웃이 들이대지 않는 대신, 3년사이 폭풍성장한 구스타브가 치근덕대는데 아스트리드는 소름끼쳐 하며 질색한다.
Have Dragon Will Travel에서는 헤더와 재회하여 여자친구들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헤더와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아스트리드를 보면 성격 상 내색을 안했을 뿐이지 또래 여자 바이킹들 중 속을 터놓고 대화하거나 취미가 비슷한 사람이 없어 많이 외로웠던 듯하다.[27] 에피소드 마지막에 결국 헤더를 떠나보내면서 서운해하는데, 히컵이 위로해주자 "나한텐 네가 있으니까(I still have you)."라고 말한다.
2.3.2. 예비 라이더 창설, 드래곤 헌터와 조우
"Hiccup, I've made a decision. I'm not going back to Dragon's Edge. I'm staying here, on Berk. I'm gonna stay and train new riders. An auxiliary. A backup team just for situations like this."
"히컵, 나 결정했어. 난 드래곤 엣지로 안 돌아가. 여기 버크에 남을래. 여기 남아서 새로운 라이더들을 양성하겠어. 예비대, 이런 상황을 대비할 팀을 만드는 거야."
"히컵, 나 결정했어. 난 드래곤 엣지로 안 돌아가. 여기 버크에 남을래. 여기 남아서 새로운 라이더들을 양성하겠어. 예비대, 이런 상황을 대비할 팀을 만드는 거야."
"I told you, you were messing with the wrong Viking."
"말했지, 넌 바이킹을 잘못 건드렸어."[28]
"말했지, 넌 바이킹을 잘못 건드렸어."[28]
Team Astrid에서는 Dragon's Edge에 있다가 버크가 습격당해 자기 집이 불타자 Edge에 안 돌아가고 버크에 남아 다른 드래곤 라이더들을 훈련한다. 이때 Rifleman's Creed를 패러디한다. 그리고 버크를 지키고 싶은데 훈련이 끝나면 Edge로 돌아가야 하니까 일부러 훈련을 빡세게 한다. 구스타브가 표적을 맞추기 직전에 표적을 밀어버려 빗나가게 한 다음 갑작스런 요소에도 대응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한다거나 등등. 이후 Edge가 데거에게 습격당했을 때 자기가 훈련한 라이더들의 활약 덕분에 데걸이 물러가자 이들에게 버크 경비를 맡긴다. 팀 이름은 '아스트리드의 팀'을 줄여서 A-Team. 이 화에서는 오랜만에 스낫라웃이 아스트리드한테 들이대다가 폭행당하는 장면이 두 번이나 나왔다.
15화에서는 스톰플라이와 아침 비행을 하던 도중 드래곤 헌터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들의 우두머리 라이커에 의해 스톰플라이를 빼앗기고 본인은 바다에 빠져 죽을 뻔하다가 히컵에게 구조된다.[29] 이후 스톰플라이를 되찾기 위해 히컵과 함께 드래곤 헌터들을 공격하지만 1차 공격이 실패로 돌아가고 히컵과 스낫라웃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포로로 잡힌다. 16화에서는 드래곤 헌터들의 무리에 있는 헤더를 발견하자 그녀의 변절을 크게 경멸하는 태도를 보이며, 탈출을 시도하다가 몇 번 헤더와 충돌한다. 끝내는 빗자루 부러진 막대로 이도류를 구사하며 양날도끼를 든 헤더를 제압하고 드래곤을 구하러 가며 빗자루를 던지는 장면이 압권. 역시 또래들 중 최고의 전투력을 지닌 캐릭터답다. 이후엔 드래곤을 구하고 철수하며 라이커에게 "바이킹 잘못 건드렸다"고 도발한다.
20화에서는 히컵이 보기에 계속 수상하고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데, 그 이유가 에피소드 종반부에서 밝혀진다. 라이커를 데리고 피신하는 헤더를 쫓는 히컵을 가로막으며, 헤더의 그 동안의 행적[스포일러]에 대해 설명한다. 모든 정황을 들은 히컵이 아무 말이 없자 히컵에게 정말로 모든 걸 말하고 싶었다고 호소한다. 그리고 드래곤 헌터들의 진짜 우두머리는 비고 그림본이라고 하는 자라는 것도 밝힌다.
21화에서는 상인 요한을 구하기 위해 히컵, 피쉬레그, 스낫라웃이 자리를 비우고 쌍둥이들과 함께 엣지 수비를 담당하게 되는데, 상황 돌아가는 줄 모르고 장난만 치는 쌍둥이들에게 독설을 퍼붓는다.[31] 이에 뚜껑 열린 러프넛이 "넌 우리들을 털끝만큼도 존중하지 않잖아"라고 핵직구를 날리고, 아스트리드는 이에 당황하며 부정하지만 영혼없이 튀어나온 변명이라 쌍둥이들과 사이가 틀어진다.[32] 이후 러프넛이 납치되자 절박해진 터프넛과 함께 방어 준비를 하지만, 방어와는 전혀 상관없는 걸 하는 터프넛을 보고 기가막혀 한다.
이후 22화 중반부까지 엣지 방어를 해내지만, [33] 끈질기게 공격해오는 드래곤 헌터들을 보며 자신의 작전은 실패했다고 절망한다. 이후 작전을 터프넛에게 맡기고, 터프넛의 아이디어대로 훌륭하게 엣지 방어를 해내며, 자신을 향해 덤벼드는 데걸을 발차기 한 방에 제압해버린다.[34]
2.3.3. 지속되는 헌터와의 싸움, 그리고 로맨스
27화에서는 겁도 없이 혼자 비고 그림본을 찾아 다니려는 히컵을 말리지만, 히컵이 그녀의 말을 듣지 않고 몰래 나간다.31화에서는 야간에 혼자 순찰을 나가다 표류하는 함선을 발견하는데, 비고의 함정이었고 여기서 만진 시체 때문에 오딘의 재앙(Odin's Scourge)이라는 괴질에 걸려 리타이어 직전까지 간다. 히컵의 지극정성으로 버팔로드 섬까지 인도되어 비고와의 대치 끝에 히컵이 겨우 치료제를 얻어내어 살아나게 된다. 이후 표류하는 함선에 있는 바이킹 시체를 화장하고 난 뒤, 히컵에게 "나 역시도 너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어."라고 히컵에게 받은 말을 돌려준다.
33화부터 헤더가 드래곤 라이더에 합류한 뒤로는 주로 헤더와 쌍콤비를 이루며 활약한다.
39화에서는 스톰플라이가 드래곤 뿌리 화살에 맞지 않게 하기 위해 무려 자기 다리로 화살을 막아낸다! 잠깐 단말마를 지르고는 바로 화살을 뽑는 게 백미. 이후 엣지에서 다리를 저는 모습을 보여주며, 비고가 히컵과 협상하려 대면했을 때 히컵에게 아스트리드의 다리는 괜찮냐며 비아냥거린다.
40화에서는 이럽토돈으로 가는 길을 막는 헌터들의 방어선을 뚫기 위해 정면 돌파하는 패기를 보여주지만 자신이 설치해놓은 발리스타에 저격 당해 낙사할 뻔한다. 이를 지켜본 비고는 "저 녀석들은 자기들이 만든 방어선도 못 뚫는다"며 비아냥 거린다. 하지만 피쉬레그의 도움으로 다시금 구조되어 전열을 정비한다.
46화에서는 백야의 주를 맞아 수면 부족으로 인해 무한한 도취 상태가 되어 제대로 망가진다. 며칠 내내 기분이 좋아 미쳐 날뛰는데 소름 돋을 정도.
시즌 4에서 히컵과 플래그가 제대로 꽂힌다.
50화에서는 엣지에 닥친 폭풍에 드래곤들을 대피시키다가 낙뢰와 불꽃을 코앞에서 보는 바람에 눈이 멀어버린다. 눈이 멀어 전투력이 마비된 아스트리드에게 히컵이 계속 붙어있고, 날뛰는 트리플 스트라이크로부터 아스트리드를 지키기 위해 히컵은 고군분투한다. 이와중에 히컵은 아스트리드에게 "네가 원한다면 난 언제나 네 곁에 있을 거야. 히컵과 아스트리드는 늘 함께할 것"이라는 멘트를 날리며 키스를 하려는 듯 했지만 상황이 급박해져서 다시 트리플 스트라이크를 상대했다. 아스트리드는 시력이 마비되자 청각과 후각을 극한으로 발휘하며, 결국엔 스톰플라이의 등에 올라타 트리플 스트라이크를 상대하고 소리를 이용해 트리플 스트라이크를 길들이는 데 성공하며 일을 마무리 짓는다. 이후 고티의 약을 통해서 시력을 되찾는다.
"Well, this seems pretty perfect to me."
"음, 내가 보기에 지금이 바로 그 완벽한 때인걸."
"음, 내가 보기에 지금이 바로 그 완벽한 때인걸."
이후 둘은 엣지에서 석양을 본다. 아스트리드는 히컵에게 숲에서 그걸(키스)를 하려고 하지 않았냐며 히컵에 묻고 히컵은 쑥스러워 하며 하려고 했는데 상황이 영 좋지 않았고 완벽한 타이밍이 아니라서 못했다고 답했다. 아스트리드는 석양을 보며 지금이 바로 완벽한 타이밍이라고 말하고, 히컵 역시 동의하며,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둘의 교감이 통한 키스를 한다!![35]
51화에서는 자신이 히컵과 사귄다는 것을 동료 라이더들에게 알리기를 주저한다.
"I should have listened to you. You are our leader. Our relationship can't get in the way of that. It won't happen again."
"네 말을 들었어야 했어. 네가 우리의 지도자야. 우리의 관계는 그런 식으론 갈 수 없는 거였어. 다시는 그러지 않을 거야."[36]
"네 말을 들었어야 했어. 네가 우리의 지도자야. 우리의 관계는 그런 식으론 갈 수 없는 거였어. 다시는 그러지 않을 거야."[36]
52화 마지막에 드래곤 아이를 되찾으려는 비고에게 목숨이 걸려 위기에 몰렸으나, 히컵이 순순히 비고에게 응하지 않고 드래곤 아이를 파괴해버리자 비고의 손에서 벗어난다. 이후 비고의 마지막을 보고 나서 이제 모든 게 끝난 것 같다고 말하고 히컵에게 관계를 밝히지 않은 것에 대해 자신이 잘못 생각했고 이런 식으로는 관계를 이어갈 수 없다고 인정한다. 히컵에게서 의지한다는 말, 그리고 이 약속이 우리를 하나로 만든다는 말에 동의하며 히컵을 끌어당겨 키스한다. 이 장면을 동료 라이더들이 목격하고, 동료들은 힉스트리드의 맺어짐을 축하한다.
2.3.4. 히컵과의 로맨스, 그리고 마지막 싸움
프로젝트 셸파이어를 무너뜨리고 헌터들을 격퇴한 이후, 엣지 섬 전체에서 국지적인 용암 분출이 계속되자, 53화에서 이제 드래곤 아이도 없고, 비고와 라이커도 사라졌으니, 우리가 이긴 것이라며 고향으로 돌아갈 것을 히컵에게 제안한다. 섬을 안정시켜서 드래곤들의 생존을 보장한 뒤에 섬을 떠나겠다는 히컵의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히컵과 함께 멜로디 섬에 간다. 멜로디 섬에서 데스송 가필요그와 재회하고, 가프가 드래곤 헌터들에게 치명상을 입은 것을 보자 가프를 살리기 위해 히컵에게 데스송 호박을 혼자서 구하게 하고 가프와 함께 있어준다. 아스트리드가 함께해준 덕분에 가프는 무사히 살아서 엣지로 돌아와 생존을 보장받게 된다. 이후 아스트리드는 가프를 매우 좋아하게 된다.[37]54화에서 히컵과 약혼을 한 뒤로, 서로 약혼 선물을 교환하기로 하는데 자신은 히컵의 마음에 드는 걸 줄 자신이 없어서 엄청나게 부담스러워 하며 회차 내내 히컵을 피해다닌다.[38] 이에 대해 도움을 주려는 피쉬레그의 입을 손으로 틀어막는데, 피쉬레그가 혀를 내밀며 아스트리드의 손을 치우자 열받은 아스트리드가 피쉬레그의 멱살을 잡고 바닥에 팽개친 뒤 후드려 패려는 장면은 이 회차 최고의 개그씬 중 하나. 이후 히컵이 시장에서 실종된 것을 알자, 쌍둥이들이 상인에게서 산 보물지도를 가지고 추적하여 샌드버스터의 함정에 갇힌 히컵과 스낫라웃을 구해낸다. 마지막엔 결국 히컵에게 붙잡혀 강제로 약혼 선물을 선물 받게 되는데, 그렇게 피해다니다가 막상 히컵이 선물을 목에 걸어주니 감격한다. 한편으로는 자신은 아무것도 히컵에게 주지 못했는데 이런 엄청난 것을[39] 받는 데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지만, 히컵이 "넌 내게 가장 큰 선물을 줬어. 바로 너. 지금 바로 내 옆에 있는 너."라며 폭풍감동을 먹인다.
59화에서 아스트리드는 히컵과 함께 다른 라이더들을 엣지에 남겨두고 외딴 섬으로 데이트를 떠난다. 그러나 돌아오는 길에 엣지가 드래곤 플라이어들의 공격을 받아 함락되는 걸 보자 다른 라이더들을 구한 뒤 패퇴한다. 60화에서 스토이크가 전쟁을 준비하자 드래곤을 해쳐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고민하는 히컵에게 "드래곤이냐 플라이어냐의 문제는 아닌 것 같아. 나 역시 드래곤을 해치길 바라지 않아. 힘든 시기에는 힘든 결정을 내려야 해."라고 조언해주는데, 히컵은 이에 대해 "넌 어쩜 그렇게 우리 아버지처럼 말할 수 있냐"며 감탄하지만 결국 이 말은 그녀의 말에 동의할 수 없다는 뜻이었고 마지막까지 방법을 찾기 위해 히컵은 떠난다.
61화 드래곤 엣지 탈환전에서 승기를 잡자 달아나는 크로간과 비고를 스토이크와 함께 추격한다. 스토이크가 먼저 리타이어 되고 아스트리드가 홀로 크로간을 추적하는데, 이 때 크로간과 함께하는 동료가 비고이며 그가 드래곤 아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목도하자 믿을 수 없다며 충격을 먹는다. 그리고 결국 크로간을 놓치자 분한 기색으로 돌아온다.
62화에서 가프의 새로운 집을 구해주기 위해 간 섬에서 슬리더윙 무리들의 습격을 받아 가프가 실종하고, 이 때문에 스톰플라이가 정신적 충격으로 크게 동요하자, 아스트리드는 스톰플라이가 슬리더윙의 독에 걸렸다고 생각해서 해독제를 구하기 위해 분투하고, 마지막으로 슬리더윙의 독을 얻어야 하는데 얻지 못하자 결국 주먹으로 슬리더윙을 갈기는 바람에 본인이 중독되어 리타이어 직전까지 놓이지만 해독제를 먹고 살아난다. 이후 스톰플라이와 함께 가프를 찾아, 각성한 스톰플라이의 전투력으로 슬리더 윙을 쫓아내고 가프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준다.
63화에서 트로크가 러프넛에게 청혼하려고 하는 포부를 듣자 진심으로 빡돌아서 트로크를 한 대 치려고 한다.
69화에서는 자신의 조상이 드래곤 헌터였다는 사실에 충격먹은 피쉬레그가 멸종 위기종인 드래밀리온을 찾으러 홀로 떠나자 그를 보호하기 위해 몰래 따라가 위기에 처한 피쉬레그를 구해준다.
71화에서 말라와 데걸이 혼인을 한다는 사실, 그리고 콩깍지가 제대로 껴서 붙어있는 둘을 보고 아스트리드는 그런 달달함에 대한 갈망에 빠진다. 그래서 오두막에 보관만 하고 있었던 히컵의 약혼 선물 목걸이를 끼고 히컵에게 자신에게 뭔가 달라진게 없냐고 물었는데 히컵이 아주 자신있게 아머윙의 몸에 붙어있는 드래곤 아이 렌즈를 가리키자 낙담하며 토라진다. 이후 히컵에게 이걸 하루종일 끼고 있었는데 눈치 못챘냐며 히컵의 반응에 자신은 눈에 안보이는 존재 같았다며 상처받는다. 그리고 히컵에게 다시 목걸이를 돌려줘버린다.
"I've been taking you for granted. I have, and I realized that today. I couldn't have done any of this without you, Astrid, not the Dragon riders or the Edge. You've always been there for me, and I want to always be there for you. I love you, Astrid Hofferson, with everything I have."
"난 네가 있는 걸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었어. 그래왔었어, 그걸 오늘 깨달았어. 이 모든 것들이 네가 없었으면 이루지 못했을 거야, 아스트리드. 드래곤 라이더나 엣지의 일 뿐만이 아니야. 넌 항상 내 곁에 있었어, 그리고 앞으로 네가 있었으면 좋겠어. 사랑해, 아스트리드 호퍼슨, 내 모든 진심을 담아서."
히컵, 아스트리드에게 진심을 고백하며
"난 네가 있는 걸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었어. 그래왔었어, 그걸 오늘 깨달았어. 이 모든 것들이 네가 없었으면 이루지 못했을 거야, 아스트리드. 드래곤 라이더나 엣지의 일 뿐만이 아니야. 넌 항상 내 곁에 있었어, 그리고 앞으로 네가 있었으면 좋겠어. 사랑해, 아스트리드 호퍼슨, 내 모든 진심을 담아서."
히컵, 아스트리드에게 진심을 고백하며
나중에 아머윙 문제가 종결된 뒤, 히컵에게 자신이 바보 같은 소리를 했다며 사과하지만 히컵은 자신 역시도 그걸 알아봤어야 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일생동안 곁에 아스트리드가 있는 걸 당연하게 여겼지만 그녀가 없으면 지금까지 아무것도 못했을 것이라며 그에게서 사랑한다는 고백을 받는다! 그리고 진한 키스를 나눈다. 이 때 이걸 지켜보는 데걸의 표정이 압권.
74화에서 플라이어들이 다루는 신지테일에게서 데스송 호박을 발견하자 가프가 떠올라서 가프의 섬으로 가서 가프가 안전한지 확인한다. 이후 플라이어 양성 기지를 공략할 때 가프를 데려가겠다고 고집을 부리는데 히컵이 단호한 표정으로 말렸지만 결과는 결국 아스트리드가 이겨서 가프를 데려가게 된다. 이 때 50화와 똑같은 연출이 나오는데, 히컵은 지도자의 위엄을 부리며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하지만 아스트리드의 표정이 일그러지고 곧 다음 장면에서 아스트리드가 원하는 결과로 귀결된다. 아무래도 두들겨 팬 듯 하다. 하지만 가프가 잡혀버리자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만 결국엔 모두를 풀어주고 기지를 무너뜨린다.
75화 말미엔 자괴감에 빠져있는 히컵에게 만약 투슬리스를 그런 식으로 만나지 않았다면 그의 자리가 어땠을 것을 생각해보라며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40] 히컵은 아스트리드의 말을 듣고 사연과 과정이 달라도 결국엔 같은 결과로 귀결되었을 것이라며 과거에 대한 집착을 버린다.
"All right, Dragon riders! get ready the fight like you've never fought before. This is our time, this is where we shine!
"좋아, 드래곤 라이더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마지막 싸움을 준비하자. 지금은 우리의 시간이며, 이곳이 우리가 빛날 장소니깐!"
"좋아, 드래곤 라이더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마지막 싸움을 준비하자. 지금은 우리의 시간이며, 이곳이 우리가 빛날 장소니깐!"
최종화에서 히컵에게 드래곤의 왕을 찾으라고 말하면서, 우리 모두는 괜찮을 것이니, 가서 요한과 크로간이 하는 일을 막아서 이 끔찍한 전쟁을 끝내라고 말한다. 그리고 아버지가 자랑스러워 할 것이라고 말해주고, 볼에 키스해준다. 전장으로 가려는 아스트리드를 히컵은 붙잡아 다시 한 번 진한 키스를 하고, 아스트리드는 라이더들에게 마지막 싸움을 선언하며 헌터, 플라이어들과의 마지막 전투를 지휘한다.
마지막 전투에서, 전장을 지휘하는 플라이어의 기습을 당하자 도끼로 신지테일의 불꽃을 튕겨낸다. 이후 도끼날이 녹아버리자 위기에 처하지만 마침 가프가 나타나 플라이어을 제압한다. 갑작스런 가프의 등장에 의아해하는데, 드래곤의 왕이 울부짖자 온 군도에 흩어진 수백 마리의 드래곤들이 모두 전장에 나타난다. 비윌더비스트가 드래곤의 왕이라는 칭호가 무색하지 않게 공중에서 그롱클들이 용암을 폭격하고, 바다로는 스컬드런, 시쇼커가 나타났으며 심지어 아머윙, 스모서링 스모크브레스, 이럽토돈, 스크리밍 데스에 스크릴, 그리고 타이탄 윙 드래밀리온까지 전장으로 소환된다. 아스트리드는 이 드래곤들과 함께 싸움을 마무리 짓자고 외친다. 그리고 비윌더비스트의 이어지는 포효에 플라이어들이 타고 있는 신지테일들까지 구속구를 풀고 플라이어들을 떨구며 헌터들의 함선을 파괴한다. 승리의 세레모니로 크로간의 신지테일과 타이탄 윙 드래밀리온이 불꽃을 X자로 뿜고 그 주변을 드래곤들이 둥글게 도는데 드래곤들의 승리를 선언하는 상징적인 연출.
이후 히컵과 드래곤의 왕이 안전한 것을 확인하며 전쟁이 끝났음을 인식한다. 그리고 짐을 싸서 버크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말라의 혼인식에 참여하는데, 이 때 보면 아스트리드의 복장이 드래곤 길들이기 2에 나오는 것처럼 붉은색으로 옷이 바뀌어있다. 그리고 히컵, 동료 라이더들과 함께 드래곤 엣지를 떠나 버크로 돌아간다.
2.4. 드래곤 길들이기 2
"What you're searching for... isn't out there, Hiccup. It's in here." [41]
"네가 찾고 있는 건 말이야... 다른 데 있지 않아, 히컵. 바로 이 안에 있어."
"네가 찾고 있는 건 말이야... 다른 데 있지 않아, 히컵. 바로 이 안에 있어."
"He's the only son of Stoick The Vast, his heir to the throne of Berk, and the greatest Dragon Master this world has ever seen. And unless you let us go right now, he will blast through here on his Night Fury and blow your entire fleet of ships to splinters."
" 그는 광대한 스토이크의 독자이자, 버크의 왕좌를 이어 받을 후계자이고, 이 세계 최고의 드래곤 마스터야. 만약 네가 우리를 당장 풀어주지 않는다면, 그는 그의 나이트 퓨리를 타고와서 이곳을 박살내고 네 모든 함선을 산산조각낼 거야."
영화 중반부, 드라고에게 붙잡혔을 때 그를 도발하며
" 그는 광대한 스토이크의 독자이자, 버크의 왕좌를 이어 받을 후계자이고, 이 세계 최고의 드래곤 마스터야. 만약 네가 우리를 당장 풀어주지 않는다면, 그는 그의 나이트 퓨리를 타고와서 이곳을 박살내고 네 모든 함선을 산산조각낼 거야."
영화 중반부, 드라고에게 붙잡혔을 때 그를 도발하며
"See? I told you it was in here."[42]
"말했지? 답은 이 안에 있다고."
"말했지? 답은 이 안에 있다고."
히컵을 제외한 또래의 바이킹들과 드래곤 레이싱을 하면서 등장한다. 피쉬레그와 스낫라웃이 러프넛의 사랑을 얻으려고 별 쇼를 다 해대서 사실상 네 명을 상대로 혼자서 러프넛과 터프넛이 들고 있던 검은 양을 탈취하며 승리한다. 이때 스토이크는 아스트리드를 자신의 미래 며느리라 부르며 옆에 있는 스낫라웃의 아버지에게 자랑하며 엄청나게 기뻐했다. 스토이크의 총애를 받는 듯하다.[43]
2편에서는 1편과는 너무나도 달라진 게 많은데, 가장 달라진 점은 다름 아닌 성격. 드래곤 레이싱이 끝나고 버크 밖에서 지도를 그리는 히컵을 찾아가서 애정행각을 벌이는데 스토이크가 히컵을 족장으로 만들려는 것을 알자 엄청나게 기뻐한다. 그런데 히컵이 자신이 족장이 되는 것에 자신 없어 하자 지혜롭고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히컵에게 조언을 해준다. 1편에서는 폭력적인 츤데레였다면 2편에서는 히컵바라기 아가씨가 되었다는 설정. 일각에서는 1편에 비해 성격이 너무 급반전하여 당황스러움을 표출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으며 오히려 매력이 반감되었다는 의견도 분분하다.[44][45] 이후 히컵과 조금 더 경계선 멀리 날아가는데 드래곤 생포자들의 무리에게 같이 잡힐 뻔한 일이 생긴다. 무리의 대장인 에렛으로부터 드라고 블러드비스트라는 악당에 대해서 알게 되고 히컵과 같이 도망쳐 나온다. 버크로 돌아와서 히컵과 아스트리드에 의해 스토이크가 드라고가 드래곤 군대를 끌고 있음을 알게 되고 이에 경각심을 느껴 모든 드래곤을 가둬놓으라는 명령을 하자 히컵이 자신은 드라고의 생각을 바꿔놓겠다고 결심하고 도망친다. 당연히 아스트리드도 따라가고 히컵의 계획대로 에렛을 이용해 드라고의 캠프로 가려고 하지만 스토이크와 드래곤 라이더들이 오고 히컵을 따라가려는걸 스토이크가 막아서 흩어지게 된다.
스토이크와 고버가 히컵을 찾으러 가고 오랫동안 소식이 없자 히컵을 걱정하며 또래 바이킹들과 에렛을 납치해서[46][47] 드라고의 캠프에 잠입하지만, 역으로 잡힌다. 전혀 기죽지 않은 채 드라고를 협박하는 패기를 보이지만 통하지 않았고[48], 또래 바이킹들과 물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스톰플라이에게 구해져 드래곤에 대한 생각을 바꾼 에렛의 도움으로 탈출하게 된다.
후에 에렛과 함께 스톰플라이를 타고 날다 히컵을 만난다. 히컵이 자신의 엄마인 발카를 소개하고 아스트리드는 비윌더비스트를 끌고 날아가는 발카를 보고 놀란다. 발카의 비윌더비스트가 드라고의 비윌더비스트에게 패배하고 조종을 받은 투슬리스에 의해 히컵이 아버지가 사망하자 히컵을 안고 위로해주며 스토이크의 죽음을 슬퍼한다. 스토이크의 장례식을 치르고 족장의 각오를 다지는 히컵을 보며 기뻐하고 모두와 같이 세뇌당하지 않은 아기 드래곤을 타고 버크로 돌아간다.
투슬리스를 되찾고 드라고의 비윌더비스트를 상대하는 연인을 응원한다. 알파가 된 투슬리스가 다른 드래곤들의 세뇌를 풀며 함께 비윌더비스트와 드라고를 쓰러뜨린 다음 스톰플라이와 기쁜 재회를 하고 발카와 이야기를 마친 히컵에게 장난스러운 애정행각을 벌이는데 1편과는 달리 히컵이 아스트리드를 끌어당겨 키스한다. 그리고 서로 사랑을 담은 눈빛으로 바라보다가 원로에 의해 정식으로 족장이 된 히컵 옆에서 마을 사람들과 같이 축하한다.
이후에 드래곤 레이싱에 참가하며 마을을 돌다가 히컵에게 너도 오라는 식으로 지나치고 드라고에게 속박당했던 드래곤들의 갑주를 풀어주는 고버와 시어머니(?)인 발카에게 손을 흔들고 그들 역시 흔든다. 이번 드래곤 레이싱에도 스낫라웃과 피쉬레그가 러프넛을 도와줬지만 막판에 히컵이 빠른 속도로 검은 양을 낚아채고 아스트리드의 그물에 양을 넣어줘서 아스트리드의 승리로 게임이 끝난다. 마지막으로 족장의 자리에 간 히컵의 옆에서 히컵과 아스트리드가 클로즈업되며 영화가 끝난다.
2.5. 드래곤 길들이기 3
"Of course. I wish he did. But he thinks he's nothing without Toothless."
"당연하죠. 히컵도 자신을 믿었으면 좋겠는데. 걘 자기가 투슬리스 없인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잖아요."
혼자서만 고뇌하는 히컵의 모습을 보고 발카가 그녀에게 아직도 그를 믿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
"당연하죠. 히컵도 자신을 믿었으면 좋겠는데. 걘 자기가 투슬리스 없인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잖아요."
혼자서만 고뇌하는 히컵의 모습을 보고 발카가 그녀에게 아직도 그를 믿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
"Well, you're right. You're back to where you started. But I was the first to believe in you. And I have watched you doubt whether you're worthy ever since. But you know what? I am the person I am today because of you. I've never told you that, but it's true. You're the bravest, most stubborn most determined knuckle-head I know. Toothless didn't give you that, Hiccup. He just made it....(Hiccup: easier?)"
"그래, 네 말이 맞아. 넌 처음 모습으로 돌아간 거야. 하지만 난 너를 가장 처음 믿어줬던 사람이고, 네가 수없이 스스로를 의심하는 걸 지켜봐왔지. 그런데 알아? 내가 지금처럼 된 것은 네 덕분이야. 한 번도 네게 말한 적 없지만, 사실이야. 넌 가장 용맹하고, 가장 뚝심있고, 자타공인 돌대가리지. 투슬리스가 그렇게 만들어 준게 아니야, 히컵. 그는 그걸 단지.. (히컵: 쉽게 해줬다?)
"그래, 네 말이 맞아. 넌 처음 모습으로 돌아간 거야. 하지만 난 너를 가장 처음 믿어줬던 사람이고, 네가 수없이 스스로를 의심하는 걸 지켜봐왔지. 그런데 알아? 내가 지금처럼 된 것은 네 덕분이야. 한 번도 네게 말한 적 없지만, 사실이야. 넌 가장 용맹하고, 가장 뚝심있고, 자타공인 돌대가리지. 투슬리스가 그렇게 만들어 준게 아니야, 히컵. 그는 그걸 단지.. (히컵: 쉽게 해줬다?)
티져샷이 공개됐는데 머리를 푼 모습과 전신 드래곤 비늘로 무장한 갑옷을 입은 모습에 팬들 사이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개봉 전 족장인 히컵의 배우자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었고, 히컵과 함께 드래곤의 비밀 보금자리를 찾고 라이트 퓨리를 발견한다.
히컵과 플래그가 세워진 상태로 결혼에 대해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 인간관계가 본작에서 투슬리스와 라이트 퓨어리[49]와의 관계와 비교되어 전개되는 역할을 한다. 히컵이 족장 임무를 수행하면서 홀로 겪는 어려움에 대해서 항상 도와주고 그를 믿어주려 하며, 1편과 마찬가지로 모든 것을 잃고 낙심한 히컵에게 새로운 용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
엔딩 장면에서는 마침내 히컵과 결혼식을 올리고[50] 족장의 아내가 되며, 에필로그에서는 히컵과의 사이에서 딸과 아들을 하나씩 낳은 것으로 보인다.[51] 히컵과 아이들과 함께 항해하던 중에 투슬리스와 재회하고[52], 처음에 경계하던 투슬리스는 이내 히컵을 알아보고 매우 반가워한다. 이후 히컵은 아들과 함께 투슬리스를 타고, 아스트리드는 딸과 함께 자신의 옛 파트너 스톰플라이를 타고 날아오르는 것으로 엔딩.
2.6. 드래곤 길들이기: 아홉 왕국의 전설
본작의 시점이 본편으로부터 1300년 뒤의 미래인만큼 아스트리드 역시 세상을 뜬지 오래이다. 하지만 주인공 톰이 히컵과 아스트리드의 후손으로 드러났으며 초상화를 통해 간접적으로 등장하고 있다.3. 친족
-
이모
버크의 라이더 13화 When Lightning Strikes에서 언급됐다. 오딘에게 저주받아서 동쪽 끝으로 항해해서 공물을 바쳐야 했는데 찾지 못 해서 계속 반대 쪽에서 나타났다고 한다.
-
할아버지
버크의 라이더 17화 Breakneck Bog에서 언급됐다. 아스트리드에게 브레이크넥 보그의 실종된 배들은 해적들의 소행이라고 말해줬다고 한다.
-
핀 호퍼슨(Finn Hofferson)
버크의 수호자 6화 Fright of Passage 편에서 언급됐다. 아스트리드의 삼촌으로 '용감한 핀 호퍼슨(Fearless Finn Hofferson)'이라고 불렸었다. 아스트리드가 어렸을 때 플라이트메어(Flightmaere)라는 드래곤에 의해 얼려져 경직됐는데 이게 다른 바이킹들에게 쫄아서 움직이지 못한 걸로 오해받아 '얼어버린 핀 호퍼슨(Frozen Finn Hofferson)'이라는 오명을 얻고 호퍼슨 가문에 불명예를 가져왔다. 그 후에는 어떻게 됐는지 안 나왔는데 다른 등장인물들의 대사로 미루어 볼 때 죽었을 것으로 보인다. 아스트리드는 삼촌을 존경해서 삼촌의 복수와 가문의 명예 복구를 위해 열심히 수련을 하고 플라이트메어가 다시 쳐들어 왔을 때 히컵과 같이 플라이트메어를 쫓아낸다. 후에 히컵에 의해 핀은 용감했음이 버크에 알려지고 고버는 아스트리드에게 핀이 자랑스러워 할 거라고 말했다.
-
부모[53]
끝을 향한 경주 14화 Team Astrid에서 언급됐다. 데걸의 습격 때, 집은 다 불탔지만 아스트리드의 부모들은 대피해 있어서 화를 면할 수 있었다. 이후 드래곤 길들이기 3에서 히컵과 아스트리드의 결혼식에서 붉은 머리의 남성과 금발 머리의 여성이 아스트리드의 뒤에 서 있는 걸 확인 가능한데 이 둘이 아스트리드의 부모님으로 추정된다. 히컵 뒤에 발카와 스토이크의 대리로 온 고버가 있는 걸 보면 거의 확정이다.
-
히컵 호렌더스 해덕 3세
남편. 3편 결말에서 결혼했다.
-
제퍼 해덕
딸. 남편의 머리색과 자신의 눈색을 물려받았으며 장점 또한 물려받았는지 남편인 히컵처럼 손재주가 좋고 자신처럼 신체 능력도 좋다. 홈커밍 시점에서는 드래곤을 야만적인 괴물로 생각해 이런저런 덫을 만들고 있었지만 야외극 도중 우연히 만난 투슬리스를 보고 생각을 바꾸게 된다.
-
너핑크 해덕
아들. 남편의 눈색과 자신의 머리색을 물려받았다. 아직 어려서인지 단순한 면이 있고 체력도 누나인 제퍼와 비교하면 좀 딸리는 편.
-
올리비아 쿨러슨
1300년 후의 먼 후손. 자신의 머리색과 눈색을 물려받았다. 지질학자로, 히든 월드에 생긴 균열을 발견한다.
-
톰 쿨러슨
1300년 후의 먼 후손. 올리비아 쿨러슨의 아들이며, 자신의 머리색과 눈색을 물려받았다. 성격은 히컵과 자신의 긍정적인 면만 빼다 박았다. 9개의 왕국의 주인공.
4. 기타
삼촌과 본인에게 호퍼슨이라는 성이 있는 걸로 봐서 버크에는 북유럽식 작명법이 존재하지 않거나, 최소한 적용이 엄격하지 않은 모양이다. 버크 주민 가운데 풀네임이 밝혀진 캐릭터는 하나같이 '이름 + (아버지의 이름)의 딸/아들'이 아니라 '이름 (+미들네임) + 성씨' 형태의, 서유럽식으로 지어진 풀네임을 갖는다.[54] 또한 '호퍼슨 가'니 '요르간슨 가'니 하며 '가문'을 언급하는 대목이 종종 나온다. 대대로 성씨를 물려받는 가문에 대한 개념이 분명히 존재하는 것.
[1]
주인공 6인방 중 유일하게 미들네임이 밝혀지지 않았다.
[2]
하지만 원작의 히로인이었던 캐미케이지(Camicazi)의 캐릭터성을 크게 반영하였다. 특히 등장 초기의 말괄량이스러운 성격이 비슷하며 기르는 드래곤 이름이 스톰플라이(Stormfly)인 것도 같다.
[3]
다만, 다른 아이들처럼 히컵을 조롱하고 비웃은 적은 없다. 히컵을 갈군 적은 있어도, 자기가 보기에 히컵이 훈련에 진지하게 임하지 않는 것 같아서 화가 났을 뿐 그 이외의 이유로 괴롭히거나 한 적은 없다. 오히려 히컵에게 훈련 일로 따갑게 쏘아붙인 뒤, 그 날 히컵이 저녁 식사 중에 몰래 자리를 뜨자 뒤따라가서 지켜보는 등 은근히 히컵을 신경쓰기도 한다.
버크의 라이더 12화에서 히컵이 항상 '품위 있는 패자'였다는 점을 좋아했다고 하는 것을 보면, 히컵을 조롱하고 괴롭히는 데 동참하지 않은 것은 이전부터 히컵을 호의적으로 보았기 때문인 듯하다.
[4]
히컵, 아스트리드, 스낫라웃같은 히컵의 또래들, 넓게는 구스타브까지의 젊은 세대로 현재 버크의 주류 세대는 스토이크, 고버, 스파잇라웃으로 대표되는 앞서 언급한 젊은 세대의 아버지뻘 되는 세대.
[5]
다만 아직 애라서 족장급들에게는 무리인지 데걸과는 버크의 수호자까지 싸울 때마다 패배했고 앨빈은 합을 치를 필요 없이 머리채를 잡는 것만으로 그녀를 제압한다.
[6]
사실 이 동네 10대들의 지능 스탯은 상위권, 하위권을 나눌 것도 없이 그냥 반반으로 극과 극이다. 히컵, 아스트리드, 피쉬레그는 머리가 상당히 좋고 스낫라웃과 토르스톤 남매는 머리가 상당히 나쁘다(...) 실제로 버크의 라이더 1화 초반에 히컵이 드래곤 관련 퀴즈를 낼 때, 아스트리드 & 피쉬레그 팀과 스낫라웃 & 터프넛, 러프넛 팀이 대결했는데 결과는 아스트리드와 피쉬레그의 양민학살... 아스트리드&피쉬레그는 히컵이 내는 문제를 족족 다 맞추는 반면 스낫라웃&토르스톤 남매는 계속 틀리는 장면밖에 안 나온다. A&F가 100점, S&T, R이 10점인데 기본 점수가 10점(...)
[7]
하지만 토르스톤 남매는 정신이 이상할 뿐 머리는 은근히 좋다. 멍청하기보다는
게으른 천재에 가까운 캐릭터들이다.
[8]
히컵은 발명 및 드래곤 관련해서 머리 쓰는 게 뛰어나고 피쉬레그는 버크의 일상과 드래곤의 특성 외우는 머리가 좋고 아스트리드는 전략전술 및 전투시에 머리를 잘 굴린다. 하지만 반드시 전투 분야에서만 뛰어난 건 아니라 한 번은 그 히컵도 길들이는 데 심각하게 애를 먹던 드래곤을 가만히 관찰하다가 특징을 파악, 단신으로 길들이는 데 성공한다.
[9]
영화 1편 아스트리드의 츤데레 성향을 상징하는 대사. That's for 뒤에 이것저것 갖다 붙인다.
[10]
히컵이 훈련에 경솔하게 임해서 사고를 당할 뻔하자 히컵에게 이게 장난 같이 보이냐며 곧 전쟁을 물려받는데 넌 대체 누구 편인거냐며 독설을 내뱉는다. 이후 식사 도중 히컵이 먼저 자리를 뜨자 자신이 했던 말(위의 첫 번째 대사)이 걸려서인지 히컵을 안쓰럽게 쳐다보다가 다시 자리로 돌아온다.
[11]
사실 이 때 히컵은 꼬리날개가 없어 날지 못하는 드래곤은 죽은 거나 다름없다는 고버의 말에, 투슬리스의 꼬리날개를 만들어주기 위해 먼저 자리를 뜬 것이었다.
[12]
사실 이때 히컵은 더 이상 드래곤을 죽이고 싶지 않아서 투슬리스와 함께 버크에서 도망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아스트리드가 나타나는 바람에 그러지 못하였다. 만약 그녀가 없었다면 스토이크는 영문도 모른 채 아들마저 잃게 되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13]
이후 Gift of the Night Fury에서 드래곤의 이름을 스톰플라이라고 지었음을 알 수 있다.
[14]
그롱클의 알은 부화시 폭파하면서 부화하는데, 묘사상으로는 작은 용암이 순간적으로 주변에 튄다. 그롱클들도 알을 부화시킬때는 깊은 웅덩이에 넣어서 부화시의 후폭풍을 최소화시켰는데, 이걸 가뜩이나 타기 쉬운 목재건물에다가 양말, 선물더미같은 가연성 물질 주변에 숨겨두었다. 알이 폭발하는 것을 깨닫고 피쉬레그와 충격 먹은 모습을 보이는 와중에
터프넛&러프넛은 폭발을 보고 멋있다고 하며, 스낫라웃은 아예 아스트리드에게 '네가 생각한 것 중 최고의 아이디어'라고 농담을 하였다.
[15]
이건 아스트리드의 스펙이 후달린 게 아니라(졸개 한두명 정도는 금방 관광태운다.) 드래곤을 타며 적대적인 드래곤이나(1편의 레드 데스, TV판의 위스퍼링 데스 및 스크리밍 데스, 2편의 드라고의 블러드비스트) 드래곤을 보유하지 않은 적(앨빈, 데걸 등)을 물리치는 게 주 내용이라서 그렇다.
[16]
다만, 대회 때마다 옆에 있는
피쉬레그가 의도치 않게 아스트리드를 방해하긴 했다. 통나무 굴리기에선 피쉬레그가 실수로 아스트리드를 치는 바람에 제일 먼저 떨어지고 말았고, 도끼 던지기에선 피쉬레그가 도끼를 잘못 던지는 바람에 허공에서 두 사람의 도끼가 부딪혀 과녁을 맞히지 못했다. 방해를 받지 않은 양 나르기에서는 스낫라웃에 이어 2등을 했고, 허들 통과하기에서도 딱 한 번 실수했을 뿐 제법 준수한 성적을 냈으므로 히컵에 이어 2등이었다.
[17]
스토이크와 히컵의 조상들이다.
[18]
사실 이 때 헤더의 말은 진짜였다. 나중에 가서야 아스트리드가 이 사실을 알게 된다.
[19]
길들인 방법은 몬스터러스 나이트메어의 얼굴을 땅바닥에 닿게 하는것. 실제로 스낫라웃이 훅팽한테 이걸 시전하여 얌전하게 만든다
[20]
플라잇메어가 항상 버크를 지난 이유가 주식인 빛나는 조류가 버크를 지나기 때문이었다. 셋은 이 조류의 방향을 바다로 돌려 플라잇메어가 버크를 지나지 않도록 경로를 수정했다.
[21]
이 상황에 대해 피쉬레그는 라이더 둘이 싸우니 드래곤들이 자기 주인들을 닮아가는 게 아닌가 염려했지만, 두 드래곤들이 싸웠던 원인은 밭에 파묻혀 있었던 드래곤 뿌리 때문이었다. 그래서 두 드래곤들이 싸우는 현장에 다가가자 투슬리스도 냄새를 맡고는 광분했으며, 이후 드래곤 뿌리가 완전히 발굴되자, 발프와 벨치도 광분했다. 드래곤 뿌리에 면역을 지닌 그롱클 미트러그만이 광분하지 않아서 이후 드래곤 뿌리를 처리하게 된다.
[22]
드래곤 뿌리는 이후에도 등장하여 악용되는데, 버크의 수호자 19화와, 끝을 향한 경주에 등장하는 드래곤 헌터들에게서 확인할 수 있다.
[23]
실제로 버크의 라이더 16화에서 히컵은 스낫라웃의 지시 불이행 때문에 함께 추방자 섬에 표류되어서 죽을 뻔한 적이 있었다. 이미 전례가 있는 상황에서 또 한 번 지시 불이행으로 사고를 냈으니 히컵이 가만히 넘어가는 게 이상하다. 게다가 스낫라웃의 허세와 양아치짓, 욕심, 무책임함 등이 평소에 자기 친구들에게 안 좋게 보인데다 이것 때문에 본인과 친구들을 번번히 위험에 빠뜨린 건 물론이고 더 나아가서는 버크 사람들까지 저세상으로 보낼 뻔 한 전적이 있었다. 징계 안 할 래야 안할 수 없었던 상황.
[24]
영화 1편과 버크의 수호자에서는 어린 꼬마아가씨 스타일이였다면 여기서부터는 성장기를 거쳐 꼬마에서 벗어난 완전한 여성 스타일이라고 보면 된다
[25]
11화에서 헤더가 물어봤을 때 당황하며 그렇게 말한다.
[26]
드래곤 길들이기에서 한 번,
나이트 퓨리의 선물에서 한 번,
버크의 라이더 12화에서 한 번.
[27]
러프넛은 터프넛이랑만 다니고 딱히 말이 통할 사람도 아니다 보니... 작중에서도 단둘이서 대화하는 장면이 거의 없다.
[28]
드래곤 헌터들에게 붙잡힐 때, 그리고 빠져나오면서 라이커에게 외친 도발이다. 나중에 라이커의 운명을 생각하면 맞는 말이 되었다.
[29]
구조 출발 전에 엣지에서 해가 저물 무렵인데도 아스트리드가 돌아오지 않자 걱정하는 히컵에게 피쉬레그가 "우리들 중 야생에 떨어져도 살아남을 사람이 있다면 바로 아스트리드"라며
베어 그릴스 취급을 당한다.(...)
[스포일러]
헤더는 진짜로 드래곤 헌터들의 편에 선 것이 아니라 헌터들에 대해 알아낸 뒤 내부에서부터 무너뜨리기 위해 첩자 노릇을 한다는 것. 그리고 이것을 아스트리드에게만 알려주었으며, 그래서 20화에서 아스트리드가 (헤더가 일러준 대로) 스노우 레이스의 동굴을 바로 찾아낸 것이나, 히컵과 정찰 도중 사라지는 등의 기이한 행동을 벌인 것.
[31]
사실 그래도 할 말 없는 것이 자기 일을 하지 않는 것도 모자라서 아스트리드가 하는 일을 고의는 아니지만 방해까지 했다. 이후 드래곤 헌터들이 공격하기 직전에도 방어선 구축은 안하고 자기 놀이에만 몰두했으니 매사에 꼼꼼하고 진지한 아스트리드가 빡돌지 않는 게 이상한 일.
[32]
헌데 여기서 쌍둥이가 화를 내는 건 아무리 봐도 적반하장이다....
[33]
발리스타로 배 갑판에 구멍을 뚫어버리고 몬스트러스 나이트메어 젤에 불을 붙여 화염탄을 쏘게 하는 등 단단히 방어 준비를 해놓았고, 발사를 터프넛에게 맡겼다.
[34]
그 동안 데걸에게 몇 번 덤벼봤던 아스트리드지만 항상 졌는데, 여기서는 그야말로 족장급인 데걸의 수치라 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이겼다.
[35]
시간대로 이전 시리즈에서는 다 아스트리드의 걸크러쉬로 키스신이 나왔었다.
[36]
51화에서 아스트리드가 히컵에 대한 감정이 앞서서 작전에서 한 번 위기에 처할 뻔하자 히컵이 공과 사는 구분해야 한다고 타이른다. 모든 사건이 해결되고 나서야 아스트리드가 히컵이 옳았음을 깨달으며 고백한다.
[37]
35화에서어린 가프를 길들이기 위해 라이더들이 노래를 부르며 길렀을 때 아스트리드 혼자 매우 극혐해했다. 본인이 음치인 이유도 이에 작용했을 듯 하다.
[38]
그러면서 히컵에 대해서 묘사하기를, '나이트 퓨리가 있고, 야크 가죽으로 된 수트를 입고 날아다니는데다, 불뿜는 칼을 갖고 있고, 심지어 버크의 차기 족장이다' 라고 한다. 쌍둥이들이 히컵을 'viking who has everything'이라고 부른 적이 있었는데, 아스트리드나 피쉬레그도 그렇게 생각했던 듯 하다.
[39]
스토이크가 발카에게 주었던 약혼 선물. 아스트리드에게 주라고 스토이크가 히컵에게 주었다고 한다.
[40]
여기참조
[41]
족장을 계승하길 꺼리며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히컵에게 아스트리드가 히컵의 심장을 가리키며 한 말이다.
[42]
히컵이 드라고를 몰아내고 새로운 족장으로 추대되기 전 아스트리드가 히컵에게 한 말. 그리고 히컵에게 키스를 받는다.
[43]
16년에 발간된 코믹 Burning Midnight에 따르면 스토이크는 아스트리드를 마치 자기 딸처럼 여기고 아끼고 신뢰했다고 한다.
[44]
이런 아스트리드의 성격 변화를 좀 더 이해하려면 TV판 그 중에서도 세 번째 시리즈인
세상 끝으로 가자를 시청할 것을 권한다.
[45]
사실 1편에서도 아스트리드가 애정표현을 안하는 성격이라곤 할 수 없다. 그녀에게 히컵은 처음엔 그냥 열등생, 중반부엔 자기를 미스테리하게 매번 앞서는 짜증나는 경쟁자 정도였으니 애정이 아예 없었다. 그러다가 투슬리스와의 모험을 겪고 점점 친해진 것. 게다가 반나절간의 모험 이후 히컵의 볼에 키스를 해주며 먼저 애정표현을 한 것도 그녀다. 사실 츤데레라고 부르긴 좀 그런게 그녀는 츤데레라서 히컵에게 쌀쌀맞게 한게 아니라 중반까지 그를 안 좋아해서 쌀쌀맞게 한 것이었다. 그리고 중반부터는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였으니...
[46]
드래곤을 타고 납치해서는, 드라고에게 안내하지 않는다면 그대로 떨어뜨리겠다고 위협했다. 그리고 에렛이 뻗대자 진짜로 떨어뜨렸고(...) 바다에 빠지기 직전에 도로 붙잡았다. 결국 에렛은 백기를 든다. "언제나 통한다니까" 하며 상큼하게 웃는 아스트리드의 표정이 압권.
[47]
언제나 통한다는 걸 아는 이유는 본인도 5년 전에 비슷한 경험을 해 봐서 아는 거라는 드립이 있다.
[48]
아스트리드는 "스토이크의 독자이자 버크의 왕좌를 이을 후계자, 최고의 드래곤 마스터인 히컵이 그의 나이트퓨리를 타고 버크의 모든 라이더들을 이끌고 와서 당신의 군대를 박살낼 것"이라고 말했는데, 충분한 위협이 되리라고 생각한 아스트리드의 계산과는 달리 이 말은 오히려 드라고를 자극하고 만다.
[49]
투슬리스의 짝으로 설정된 하얀 드래곤으로 제작진들이 야생성의 강조를 위해 캐릭터의 이름을 일부러 짓지 않았다고 한다.
[50]
혼신의 힘을 다한 그림체로 미모가 대폭 버프됐다!
[51]
아이들이 부모를 반씩 닮았다. 딸은 갈색 머리에 벽안, 아들은 금발에 녹안이다. 이름은 각각 제퍼(Zephyr)와 너핑크(Nuffink). 키 차이가 꽤 나는 걸 봐서 제퍼가 누나, 너핑크가 동생인 듯.
[52]
그 동안 투슬리스도 라이트 퓨리와의 사이에서 새끼 3마리를 두었다.
[53]
그동안 언급된 적이 없어 팬덤 내에서 고아라는 설도 있었지만 Race to the Edge에서 부모 양쪽 모두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54]
당장 드래곤 라이더 6인방이
히컵 해덕, 아스트리드 호퍼슨,
피쉬레그 잉걸맨,
터프넛&러프넛 토르스톤,
스낫라웃 요르간슨이다. 끝에 -son이 붙는 성을 쓰는 두 사람 가운데 아스트리드 호퍼슨은 여자고,
스낫라웃 요르간슨은 아버지의 이름이
스파잇라웃 요르간슨이다. 북유럽식 작명법이 전혀 적용되어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