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커 그림본 Ryker Grimbor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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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드래곤 헌터 |
직위 | 드래곤 헌터의 2인자, 행동대장 |
드래곤 | 타이탄 윙 셸파이어 |
인간 관계 | |
비고 그림본(동생, 상관→적), 혼돈의 데걸(부하→적), 헤더(부하→적, 배신자), 크로간(거래처→적), 히컵 호렌더스 해덕 3세(적), 광대한 스토이크(적), 아스트리드 호퍼슨(적), 트림의 고버(적), 피쉬레그 잉걸맨(적), 스낫라웃 요르간슨(적), 터프넛 토르스톤&러프넛 토르스톤(적), 상인 요한([1]→적) | |
목소리 연기 | |
JB 블랑크 / 한복현[2], 이현[3] |
1. 개요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의 TV판인 끝을 향한 경주의 등장인물.끝을 향한 경주 15화부터 등장한 드래곤 헌터들의 보스. 데걸은 이 사람과 연합하였다. 포스와 지위가 꽤 높은지 그 데걸이 이 사람 앞에서는 순해지고 쩔쩔맨다.
2. 행적
"Your pathetic tricks won't work on me. I'm a Dragon Hunter! I know that Gronckles are immune to dragon root. I used your worthless escape plan to lure your friends in closer.
"너희의 얄팍한 속임수는 내게 안 통해. 난 드래곤 헌터다! 그롱클이 드래곤 뿌리에 면역이 있다는 사실 정도는 안다고. 난 너희 친구들을 가까이 유인하려고 너희의 그 형편없는 탈출 작전을 이용한 거야."
"너희의 얄팍한 속임수는 내게 안 통해. 난 드래곤 헌터다! 그롱클이 드래곤 뿌리에 면역이 있다는 사실 정도는 안다고. 난 너희 친구들을 가까이 유인하려고 너희의 그 형편없는 탈출 작전을 이용한 거야."
"You feel the air? That's fear. Soon it'll be death. "
"공기가 느껴지나? 공포의 기운이야. 곧 죽음의 기운이 될 거야."
"공기가 느껴지나? 공포의 기운이야. 곧 죽음의 기운이 될 거야."
처음에는 외딴 섬에서 사냥을 하다가 후각으로 데들리 내더를 감지하고, 스톰플라이를 독이 든 화살로 배를 맞춰 생포한 뒤, 드래곤을 구하러 뒤이어 온 아스트리드를 포함한 드래곤 라이더들도 같은 방법으로 물리쳤고 이중 스낫라웃, 훅팽과 히컵, 투슬리스만이 무사히 돌아 올 수 있었다. 나머지 라이더들과 드래곤은 모두 붙잡혔다. 그 후 그들을 배에 가두면서 잠 안재우기 고문, 드래곤들에겐 강제 노역을 시키고 드래곤 라이더들의 탈출을 저지하고 기어이 라이더들에게 배 청소등 잡일까지 시킨다. 후에 히컵과 스낫라웃이 기지를 발휘해 드래곤 라이더들을 탈출시키고 그들에게 함대가 격파당하자 퇴각한다.
20화에서는 드래곤 아이의 열쇠가 되는 스노우 레이스의 이빨을 얻으러 스노우 레이스를 사냥하러 설산까지 오고 히컵의 드래곤 라이더들과 맞선다. 처음에는 라이더 일행을 스노우 레이스가 있는 동굴에 가두고 스노우 레이스를 포획하는데 성공하나 헤더가 라이커와 히컵의 협상이 결렬 된 직후 라이커가 설치해 둔 부하 궁수를 방해하여 히컵을 죽이지 못했다. 그 후 히컵의 계획으로 라이더들이 탈출하여 히컵에게 반격당해 잡은 드래곤들이 풀리고 배까지 격파당하자 후퇴한다.
21, 22화에서는 다른 섬의 드래곤들을 다치게 한 후 이들이 요한을 공격하자 요한은 히컵에게 부탁해서 스낫라웃과 피쉬레그, 히컵이 자리를 뜬 틈을 타 엣지를 공격하여 러프넛을 납치하고 엣지를 공격한다. 이렇게 승승장구하는 것 처럼 보이나 터프넛과 아스트리드가 에피소드 극초반의 갈등을 극복[4]하고 합심해서 자신들을 공격하여 히컵이 올 시간을 벌어준 데다 해더가 설산 때 처럼 라이더들을 몰래 도와줬고[5] 결정적으로 다른 섬의 드래곤들이 왜 요한을 공격했는지 해답을 깨달은 히컵이 그들과 친해진 후 엣지로 돌아가는데 그들이 따라오는 바람에 자신들이 공격했던 드래곤들에게도 박살나고 뒤이어 드래곤 라이더들의 맹렬한 반격으로 퇴각한다.
나름 한 포스의 소유자로 여기엔 데걸마저 쩔쩔맨다. 게다가 오감이 매우 좋아 누가 언제 어디서 뭘 어떻게 하는지 오감만으로 알아챈다. 인간은 물론 드래곤이나 다른 동물까지 포함된다. 드래곤들의 특징과 약점을 거의 다 캔 듯한 모습이 보인다.
향후 데걸과 함께 중요한 에피소드의 악역으로 나타날 사람인데 주인공 일행이 가장 고전했던 상대이다. 아마 주인공 히컵이 상대한 가장 강한 악역으로 그를 무찌르는데 버크의 라이더나 버크의 수호자들보다 고생을 더 할 것 같다. 그의 지능은 데걸이나 앨빈 등 기존에 나왔던 족장들과는 비교를 불허하며 전투력 역시 강력하여 그가 쏜 화살은 십중팔구 드래곤을 맞추며 덩치도 있어 맨몸 전투력이 강할 것으로 예정된다.[6]
그러나 사실 그는 상관이 있다. 즉 라이커는 페이크 최종보스인 셈. 이름은 비고 그림본으로 그는 라이커조차도 두려워하는 인물로 향후 끝을 향한 경주에서 더 높은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 이상 드래곤 헌터들의 보스이자 본작 최종보스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 최종보스의 등장이 암시된 이후, 드래곤 라이더들이 어느덧 라이커를 극복하고 엣지를 공격한 라이커의 함대를 몰아내며, 나중에 이르러서는 그의 작업을 방해하기까지 하는 등 완전히 라이커를 가지고 노는 수준까지 이른다.[7]
그리고 데걸도 자신의 목적[8]을 위해 손을 잡았지 절대로 진짜 그의 부하로 들어간 게 아니다! 게다가 데걸이 목적만 달성하면 그를... 이하생략... 아마 데걸이 배신하고 자신을 공격하면 어떻게 될 지 볼만할 것이다. 즉 잘 부각되진 않지만 고생 많이 했을, 그리고 앞으로도 그 고생을 해야만 하는 캐릭터.
의외로 가족에 대한 정이 깊은데 데걸에게 자기 동생의 행실이 못마땅하다고 말하면서도 반역 한번 한 적 없는 이유가 그래도 자기 동생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 한다.
비고가 본격적으로 최종보스로 부각된 이후에는 그저 드래곤 헌터의 간부 중 하나로 비중이 격하됐다. 라이커와 비고가 대개 같이 등장하기 때문에 존재감 하락은 덤. 그나마 31화에서 버팔로드 때문에 배가 침몰할 위기에 처하자 몸을 던져 사슬을 끊고 무사히 비고와 함선을 구한게 전부. 38화에서는 고버와 전면전을 붙는데 대등한듯 싶었는데 고버의 갈고리만 잘라내고 그를 저지하는덴 실패한다.
시즌 4에서는 시즌 3보다는 존재감이 올라가긴 했지만 수난은 여전하다. 동생인 비고가 얕보는 것은 물론이고, 히컵에게 현상금을 걸어놓고 히컵을 잡아온 남자에게 현상금 대신 돌을 주며 기만했다가 히컵을 놓치고, 스토이크에게 죽빵을 맞는 굴욕을 당한다.
그 동안 비고에 대한 불만이 많이 쌓였는지, 40화에서 항명하지는 않아도 비고의 계획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때는 심각한 표정이지만 전황이 비고에게 불리하게 되거나 비고의 계획이 틀어지면 오히려 회심의 미소를 짓거나 여유로운 어조로 비고를 비꼬는 등 대놓고 비고를 불신하는 태도를 보인다. 45화에서 섬마리퍼를 이용해 버크를 고립시켜 히컵을 압박하는 계획이 섬마리퍼가 풀려남으로써 틀어지자 몹시 분노한 비고를 자제시키고, 비고를 전장에서 데리고 이탈한다. [9]
아래는 시즌 4에서 그의 결정적인 행보가 서술되어 있다. 스포일러 주의.
"Let me ask you this. Between Viggo and myself, who has more of an interest in you, Hiccup? Exactly. It's Viggo who's lost his mind. It's Viggo who built the Shell Fire. It's Viggo who wants a war. But it's Ryker who has the Dragon Eye. That attack proves what I've been saying. Bring me Viggo and I will give you what you want. Otherwise, I disappear for good, along with the Dragon Eye."
"한 가지만 묻자. 비고와 나 중에 누가 너에게 더 관심을 갖나, 히컵? 뻔하지. 이성을 잃은 것도 비고이고, 셸파이어 프로젝트를 계획한 것도, 전쟁을 원하는 것도 바로 비고야. 하지만 드래곤 아이는 바로 나, 라이커가 가지고 있지. 저 공격이 내 말을 증명해주고 있잖아. 비고를 내게 데려오면 네가 원하는 것을 주겠다. 그렇지 않으면, 난 드래곤 아이와 함께 영원히 사라질 것이다."
"한 가지만 묻자. 비고와 나 중에 누가 너에게 더 관심을 갖나, 히컵? 뻔하지. 이성을 잃은 것도 비고이고, 셸파이어 프로젝트를 계획한 것도, 전쟁을 원하는 것도 바로 비고야. 하지만 드래곤 아이는 바로 나, 라이커가 가지고 있지. 저 공격이 내 말을 증명해주고 있잖아. 비고를 내게 데려오면 네가 원하는 것을 주겠다. 그렇지 않으면, 난 드래곤 아이와 함께 영원히 사라질 것이다."
시즌 4 마지막 에피소드인 51~52화에서 자신을 하대하고 거만하게 구는 비고에게 결정적인 한 방을 먹이는 데, 바로 셸파이어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직전 헌터들을 이끌고 반란을 일으켜 비고를 유폐시키고 자신이 셸파이어와 수십 척의 함대를 이끌고 날개의 수호자, 폭군족, 추방자, 드래곤 엣지, 버크를 차례대로 멸망시키기 위해 나선다. 그리고 추방자 섬에서 공격에 대비하고 있는 히컵에게 투항하는 척하면서 대화를 시도하는데 이 계획의 실체는 아직도 비고의 손에 있고 드래곤 아이는 자신이 가지고 있다며 히컵을 속인다. 이 때 셸파이어가 폭군족의 섬을 공격했고 히컵은 라이커의 말을 씹고 대응에 나선다. 그리고 52화에서 폭군족의 섬에 이어 드래곤 엣지를 공격한다.
그러나 비고가 52화에서 히컵에게 붙어 히컵을 도와줌으로써, 섬머리퍼 '쉽스베인'이 나타나 셸파이어를 공격하여 위기에 몰리고, 함대는 드래곤 라이더들에게 전멸했으며, 급기야 셸파이어를 구속한 사슬이 풀려 함선이 전복돼 결국 비고를 저주하며 전복한 함선과 함께 바다에 수장되어 쉽스베인의 한끼 식사가 되어 버린다. 정확히는 쉽스베인이 헌터들의 함대를 빨아들이는 중에 운 나쁘게 같이 빨려들어간 것.
51화에서 비고에게 반란을 일으키는 데 성공하여 최종보스 자리를 강탈하나 싶었으나 그냥 일개 악당처럼 무력으로 실력 행사를 하다가 자기 동생에게 수를 찔려 허망하게 끝난 케이스.
[1]
거래처, 협력자
[2]
구판 더빙
[3]
재더빙.
[4]
터프넛과 러프넛이 요새 방어는 안하고 놀고만 있으니 같은 조를 맡던 아스트리드가 빡쳤다. 그럼에도 정신 못 차리고 그짓 하다가 데걸이 쳐들어오자 방어도 못한 채 러프넛이 드래곤 헌터들과 데걸에게 납치당했다.
[5]
러프넛을 죽이려는 라이커나 데걸을 말렸고 자신의 드래곤인 윈드시어로 러프넛을 빠져나가게 해줬다. 그 이외에도 몰래 라이커와 데걸을 방해했다. 물론 윈드시어는 두 쌍둥이를 때리며 돌려받았다.
[6]
실제로도 터프넛의 날아차기에도 미동 하나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 사람한테는 털린다.
[7]
이를 잘 보여주는 예로 드래곤 라이더들이 플라잇메어를 자신이 탄 배까지 유인할 때 빛이 나는 물을 뿌리자 최소한의 반격만 하고 뒤를 예측 못한 채로 데걸과 같이 웃다가 뒤이어 따라온 플라잇메어에게 배가 박살난다.
[8]
드래곤 아이를 손에 넣기 위해 연합했다. 그 물건이 원래 헌터들이 쓰던 물건인데다 자신이 차지하려다 못 했으니 그렇게 된 것.
[9]
이 때 탈출 보트를 시쇼커 2마리로 이동하게 만들어 라이더들이 추격하지 못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