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6-17 18:51:34

아스가르드(게임)/문제점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아스가르드(게임)

파일:Asgard_clear_ff.png
아스가르드 / 관련 문서
인게임
세계관 아이템 용어 직업 치장
퀘스트 하우징 OST PvP
마을 및 던전 신의 아티팩트 칭호 크로니클 도서
현상수배 낚시 레이드
기타
기타 문제점 사건 사고 역사 팬사이트


1. 개요2. 문제점
2.1. 산재된 떡밥2.2. 심각한 버프 의존도 (비격수의 버프)2.3. 그룹 사냥 멤버의 정형화
2.3.1. 인기 사냥터 독점 및 자리 경쟁2.3.2. 퀵던온라인
2.3.2.1. 룬 상자 보상 지급 방식 문제2.3.2.2. 파워 인플레이션
2.4. 넥슨 특유의 사행성 캐시아이템 (외형 꾸미기)
3. 해결된 문제점
3.1. 장기간의 업데이트 중단3.2. 끝내지 못한 캐릭터 밸런싱3.3. 왕궁랜드3.4. 넘쳐나는 버그3.5. 허상의 먼치킨 아이템3.6. 테스트 서버 프리서버3.7. 비인가 프로그램을 이용한 매크로 성행3.8. 3.9. 인플레이션3.10. 넥슨 특유의 사행성 캐시아이템 (강화 아이템)3.11. 콘텐츠 부족3.12. 부족한 운영진의 모니터링
3.12.1. 일진 유저들, 정치가르드
3.13. 심각한 버프 의존도 (현신)

1. 개요

넥슨에서 상용 서비스 중인 아스가르드의 문제점에 대해 서술한 문서. 후술할 내용들을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의 문제점들은 화신강림 이후 운영진의 부재에서 파생되어 발생했음을 알 수 있다.

2. 문제점

2.1. 산재된 떡밥

장기간 업데이트가 없는 게임답게 풀어놓은 떡밥은 굉장히 많은데 회수하지 못한 게 굉장히 많다. 마찬가지로 미리 공개한 설정이나 아이템들이 인게임 내 미구현 상태인 경우가 많다. 토룡 및 뇌룡 레이드, 거울성 환영의 신 엔네아, 신계 티르나, 드제아트 신전 등이 2017년 12월까지 인게임 내 미구현 상태다. 특히 드제아트 신전은 테스트 서버에만 적용시켜놓고 상용 서버에 업데이트하지 않고 있는 상태였다.

2022년 시점에서는 토룡 및 뇌룡 레이드, 드제아트 신전 모두 업데이트 되었으나 아직까지 엔네아와 신계는 소식이 없는 상태. 또한 토룡 뇌룡 드제아트 모두 업데이트 되긴 했었으나 디테일 했던 스토리는 많이 생략된 채로 나오거나, 본래 스토리에도 예정이 없었거니와 일아에서도 없던 화룡 수룡이 뜬금없이 2차 아이트라 레이드로 업데이트 된 것은 아쉬운 점.[1]

2.2. 심각한 버프 의존도 (비격수의 버프)

저레벨대 유저에게 버프란 사냥을 좀 더 빨리 하게 해주는 영양제 같은 존재라면, 고레벨 던전에서 버프란 없으면 죽음을 피하기 어려울 정도로 필수가 되는 존재다. 그게 아니더라도 사냥 속도가 매우 더뎌져서 버프를 반드시 필요로 한다. 펫의 리콜 기능[2]과 클라이언트 자체에서 다중 실행이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버프 담당인 비격수 직업들이 소위 버프 자판기로 전락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앞서 말했듯, 버프 없이는 솔로 플레이가 불가능할 정도이기 때문. 그래서 매크로 사용도 자유로웠던 2010년대에는 마을마다 자동버프 매크로를 돌리는 유저들이 있었으며 이 버프를 받고 사냥터로 가기 위해 격수 유저들이 줄을 서는 기이한 풍경이 이루어지곤 했었다.

그러다가 버프스크롤이라는 아이템이 생기면서 마을의 매크로 버프 문화는 사라졌으나 실제 비격수가 진짜로 버프 자판기화되며 해당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았다. 버프스크롤을 사용하지 않는 한 격수 캐릭터를 주 캐릭으로 키우는 유저는 직자바드를 반강제로 좋든 싫든 키워야 하는 건 여전했으며, 필드에서는 격수유저 모두 혼자서만 사냥하기에 그룹사냥 아니면 레벨업 속도가 절망적으로 낮은 직자 바드는 울며 겨자먹기로 퀵던전 말고는 레벨업 수단이 부재했다.

그나마 2010년대와 달리 지금은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상황이 꽤 나아진 편. 신규 만렙 컨텐츠인 드제아트 신전 던전에서는 버프 시전자와 그룹을 맺고 같은 맵에 있는 게 아닌 이상 타인의 버프가 비활성화되는 페널티가 추가된 채로 나왔으며, 지속적인 밸런스 업데이트로 비격수도 솔로잉 플레이 난이도가 예전보다 점점 쉬워지고 있다. 버프 의존도가 높은 것은 여전하지만, 각종 컨텐츠나 이벤트에서 버프스크롤을 제공해줌으로써 계정 내에 직자 및 바드가 없는 유저 또한 직자 바드를 키우지 않더라도 버프의 혜택을 누리기 쉬워졌다.

2.3. 그룹 사냥 멤버의 정형화

앞서 말했듯 버프와 힐은 고레벨 던전에서 불가피한 필수요소로, 이 때문에 나중에 가면 성직자는 귀족으로 그룹 사냥 직업 0순위로 모셔진다. 여기에 성직자의 마나를 회복시켜줄 수 있고 경험치 증가 버프 스킬이 있는 바드 역시 필요하며, 이들한테 달려드는 몬스터를 떼줘야 할 기사도 필요하다. 그리고 사냥 속도를 대폭 단축시키기 위한 원거리 딜러인 마법사도 필요하다. 이렇게 네 가지 직업이 그룹 사냥의 정석이며, 나머지는 들러리 혹은 필요없는 존재로 치부해버린다. 바꿔 말하면, 저 네 가지 직업 중 하나라도 없으면 그룹 사냥을 못 한다. 아니, 사람들이 안 하려고 한다. 기사나 성직자가 없는 순간 고도의 컨트롤이 요구됨과 동시에 죽을 수도 있는 리스크가 커지기 때문. 그러므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도 조차 하려들지 않는다.

화신패치 이후 기본 물약은 가격이 비싸지고 쿨타임이라는 게 생겼다. 이걸 대체하기 위해 가성비 좋은 회복 아이템으로 음식을 NPC들이 팔기 시작했다. 음식은 가격도 싸고 쿨타임도 없다. 대신 먹자마자 바로 회복되는 게 아니라, 일정 수치만큼 점진적으로 회복된다. 화신패치와 함께 등장한 전투상태라는 괴악한 시스템으로 인해, 전투상태일 때는 음식을 먹을 수 없다.[3] 이것이 난이도의 상승과 함께 그룹 사냥 멤버의 정형화를 심화시킨 원인 중 하나이다.

몬스터를 해치우면 전투상태더라도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과, 성직자와 바드에게 전투상태를 해제시킬 수 있는 스킬들이 생긴 걸 보면, 개발팀 나름대로 유저들이 전략적이고 다양한[4] 협력 플레이를 하도록 유도한 것 같지만, 유저들한테는 그런 거 없다. 그냥 닥치고 힐과 버프 스킬 및 스펠 받으면서 최대한 빨리 패면서 레벨업하는 거다. 결국 전투상태라는 시스템 탓도 있긴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유저들 스스로 그룹의 정형화를 자초해 버프 스킬 의존도가 심화됐다고 볼 수 있다.

2.3.1. 인기 사냥터 독점 및 자리 경쟁

지상레벨 98 이하 던전인 포트 녹스가 개편되면서 경험치를 매우 많이주는 사냥터가 됐다. 그러나 개체 모두가 정예병이 되어 매우 강력해졌다. 유저가 제레벨에 혼자 잡기는 힘들 정도. 개발팀의 의도는 그룹사냥의 활성화였지만, 유저들에게는 언제나 그랬듯이 그런 거 없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쩔 사냥터로 전락. 고레벨 유저들이 거액의 글로드를 받고 저레벨 유저들과 그룹을 맺어 사냥을 하기 시작했다.

쩔 자체에 문제 될 건 없다. 그러나 리젠이 느린데다 개체 수도 얼마 되지 않는 곳에서 그걸 죄다 긁어 모아 몰이 사냥을 하니, 정말로 그룹 사냥을 하러 온 저레벨 유저들[5]이나 솔로 플레이하러 온 레벨 좀 되는 유저들한테 민폐가 될 수 밖에.

돈쩔은 주로 배 안에서 하고, 공쩔은 포트 녹스 들어가기 직전 외부에 있는 사냥터인 사라센 항구에서 하는데, 배 안 선실맵이나 사라센 항구 둘 다 맵이 넓은 편도 아닌데다 몬스터 개체 수는 적기 때문에 여기서 몰이 사냥이라도 하면 다른 유저들은 잡을 몬스터가 없기 때문에 사냥터에서 사냥을 할 수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쩔 유저들이 미안하다는 말은 못 할 망정 적반하장으로 쩔하고 있으니 피해주지 말고 꺼지라는 반응으로 나오기에 문제다. 나름대로 조정이 필요한 사냥터.

이 외에도 천상계에서는 각 던전의 마지막 구간마다 몰이 사냥을 자주 하는데, 역시 몰이 사냥을 안 하는 다른 유저들한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해야한다. 굳이 쩔이 아니더라도 이것 때문에 가끔 싸움이 나기도 한다.

2.3.2. 퀵던온라인

2018년 말 새로 생긴 인스턴스 던전 '퀵던전'이 등장하면서 생긴 별명이다. 새로운 컨텐츠가 나온 것은 좋다. 그러나 게임 스토리의 근간도 없는 무근본 던전인데다가, 기존 모든 필드 사냥터의 레벨업 효율을 떡락시켜버릴 정도로 게임 플레이 비중의 80%~90%이 퀵던전일 정도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오죽하면 이런 소리까지 나올 정도. #

퀵던전이 등장하면서 직업선호도 순위도 달라졌는데, 대표적인 예로 도적의 입지가 높아졌고 반대로 기사는 입지가 낮아졌다. 그러나 이는 직업 밸런스의 문제라기보다는 퀵던전 이전에 유행했떤 떼룹의 폐단을 그대로 담습하고 있는, 한 가지 컨텐츠만이 전체적인 게임 플레이의 점유율을 독점하는 것이 문제다.

게다가 2020년 들어서부터는 아예 퀵던전과 통합길드, 길드대전에 참여해야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나 컨텐츠를 무대뽀로 밀어붙이고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여담으로 아스가르드와 똑같은 컨텐츠를 업데이트하고 있는 어둠의 전설 역시 퀵던전이 생겼는데, 아스가르드와 똑같은 문제점과 폐단을 가지고 있어서 퀵던전에 대한 어둠 유저들의 여론이 좋지 않다.[6]
2.3.2.1. 룬 상자 보상 지급 방식 문제
2018.12.20 업데이트로 인해 퀵 던전과 룬 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이에 의해 직업간 밸런싱이 극단적으로 나뉘었다. 또한 2019년 2월 경 퀵 던전 랭킹 제도를 도입하여 점수제를 취함과 동시에 보상을 활성화하여 퀵 던전에서만 습득 가능한 룬 상자가 랭킹 보상으로도 습득 가능하자 여러 유저들이 퀵 던전을 랭킹 보상만을 위한 속칭 레벨업 아닌 작업 용도로 돌리고 있다.

빠른 레벨업과 사냥의 편의를 위한 퀵 던전이 본래 목적인 레벨링이 아니라 룬 상자 작업장이 된 가치전도 현상. 바스포의 모 유저는 1점대 케릭터들로 룬 상자를 끌어모으고 있다카더라.[7] 이에 따라 밸런싱을 극악으로 치닫게 하는 룬 상자의 값어치가 급속도로 떨어지고 있으며 이는 또 다시 먼치킨 밸런스화를 야기하고 있다는 소리다. 조속히 룬 상자 보상 삭제가 필요한 상황.
2.3.2.2. 파워 인플레이션
2010년대 후반부터 아스팀이 다시 업데이트를 하면서 진행된 최대 인챈트 횟수 제한 해제, 혈석과 인프텍의 상시 캐시 판매, 룬 시스템과 초고가의 S급 룬, 기존 사냥터들보다 극악무도한 난이도의 퀵던전의 등장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이전보다 더욱 강화가 된 장비들이 시중에 등장하기 시작했고 유저들의 장비 세팅 기준도 독점 컨텐츠인 퀵던전에서 사냥이 가능하냐 아니냐가 되었기 때문에 파워 인플레이션이 기하급수적으로 심각해졌다.

이후 현질을 "한 사람"과 "안 한 사람"의 양극화가 심화된 건 고사하고 신규유저와 복귀유저, 소과금 유저의 진입장벽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졌다.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1티어급 최종 장비 세팅의 가치가 현금 300만 원에서 500만 원 사이였다면, 지금은 현금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이 되었기 때문.

2.4. 넥슨 특유의 사행성 캐시아이템 (외형 꾸미기)

화신강림 이후로 캐시샵에서 기존 치장성 아이템들을 모조리 없애버리고(...) 마법의 옷감이라는 캐시 아이템을 팔기 시작했는데, 넥슨이 얼마나 변태스러운 운영을 하는 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개당 2900원에 팔고 있는데, 이걸로 치장성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 그런데 유저가 원하는 치장성 아이템이 나오는 게 아니라, 임의대로 나온다. 즉, 자기가 원하는 치장 아이템을 고를 수가 없다는 이야기(...). 게다가 기간 옵션까지 임의대로 정해진다. 게다가 치장템마다 경험치 증가량과 스탯이 붙는데, 역시 임의대로 붙는다(...). 경험치 및 스탯 옵션을 제외시킨다고 해도 기간 옵션은 1개월, 3개월, 1년, 무기한 중 임의대로 붙으며, 치장성 갑옷의 종류만 60개 정도 되는데, 이 경우 원하는 기간의 원하는 치장성 갑옷이 나올 확률은 1/240(...). 같은 식구인 바람의 나라, 어둠의 전설조차 유저 입맛에 따라 원하는 치장 아이템을 고를 수가 있는데, 아스가르드만 유독 이렇다. 유저 수가 적다보니 수익을 늘리기 위해 내놓은 것으로 추측된다. 어차피 매번 지를 사람들은 지르고 있으니[8] 나름대로 넥슨 입장에서는 성공한 편.짝짝짝 그래봤자 이렇게 유저들이 실제 현금을 지불하고도 자유롭게 상품을 고르지 못하도록 유린하는 것은 명불허전 돈슨임을 잘 보여준다.

3. 해결된 문제점

3.1. 장기간의 업데이트 중단

사실상 대부분의 문제점들을 낳은 근본적인 원인. 2013년 1월 3일을 마지막으로 업데이트가 중단되었다. 2013년 봄과 여름에 GM이 간간히 유저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앞으로 개편을 할 것이라는 언질을 주었지만, 계속해서 무소식. 업데이트가 없으니 모니터링을 비롯한 여러가지 운영 및 관리도 소홀해져 유저들의 불만과 원성을 사고 있다. 장기간의 업데이트 중단이라는 부제보다도 장기간의 운영관리 부재가 더 적합할 정도.

2016년 11월 8일, 넥슨 박지원 대표가 아스가르드와 어둠의 전설을 언급하면서 아주 오래간만에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 있다고 직접 밝혔다. 하지만, 어둠의 전설보다도 유저 수가 적은 탓에 우선 순위에 밀려, 공식 웹사이트의 디자인 개편과 인게임 내에서의 모니터링이 진작부터 진행되었던 어둠의 전설과 달리 2017년 12월까지도 어떠한 조치도 취해지지 않고 있다.

3.2. 끝내지 못한 캐릭터 밸런싱

계속됐어야할 직업별 밸런싱이 2013년 1월 3일을 마지막으로 업데이트 중단과 동시에 멈춰버렸다. 여담으로 1월 3일자 마지막 업데이트는 도적 위주 업데이트였다. 그 전에 중단됐으면 도적 유저는 지금 거의 멸종 위기에 처할 뻔했다 다시 업데이트를 시작한다면 캐릭터 밸런스도 계속해서 맞춰가야할 것이다. 현재 상향이 필요한 직업들로는 주로 전사[9], 듀오핏, 무도가가 언급되고 있다. 하지만 다른 직업들의 고질적인 문제점도 해결하고 상향해야할 건 상향해줘야[10] 할 것이다.

3.3. 왕궁랜드

얼음성에서 낮은 확률로 나오는 주사위 놀이가위바위보라는 스킬을 배울 수 있다. 본래 목적은 토나르의 증명을 만들기 위한 재료를 구하기 위해 겜블브로닌이라는 NPC와 대전하기 위해서 배우는 스킬이다. 그러나 일부 유저가 이 스킬이 사용 가능한 맵 중 한 곳인 루어스왕궁에 불법 도박장을 열어서 도박을 조장하고 있다. 심지어 메가폰으로 대놓고 광고한다. 역시 모니터링이 없기에 가능한 만행. 인가 받지 않은 도박장 운영도 문제지만 전체이용가 등급을 받은 게임에서 이런 문화가 아무런 제재 없이 당연하다는 듯 조성되고 있다는 것 자체가 큰 문제다. 원래대로라면 전체이용가 게임에서 사행성을 조장하는 유저는 물론이고 노름을 한 유저들까지 제재를 하는 게 정상이지만, 발톱의 때만큼 만한 모니터링도 없기 때문에 이 지경까지 이르렀다. 넥슨이 괜히 욕 먹는 게 아니다.

3.4. 넘쳐나는 버그

관리운영자가가 없는 게임답게 크고 아름다운 버그가 많다. 밸런스 붕괴를 일으키는 버그는 물론이고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게임이 강제 종료된다거나[11], 캐릭터가 생판 이상한 맵으로 텔레포트된다거나, 설정 오류[12], 일부 스킬이 고장나는 등[13] 정말 다양하다. 다시 관리를 시작한다면 버그들부터 우선적으로 고쳐줘야 하겠지만 그럴 일은 없어 보인다. 현존하는 버그는 많지만 생각보다 잘 돌아가고 있는 게 장점아닌 장점.

밸런스 붕괴가 심한 버그들이 몇 개씩 터지면서 유저들을 충격과 공포에 휩싸이게 했다. 덕분에 파워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됐다. 물론 제대로 된 버그 픽스가 없었기 때문. 신규 유저 입장에서는 진입 장벽이 낮아진 것이라 긍정적 효과가 될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이라는 것. 전체적으로 아이템 시세가 폭락하고 접는 사람들도 늘어나 이래저래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그래도 마이소시아와 코스모폴리아는 잘만 돌아가고 있으니 신기할 따름.

백괴사전에서는 이 사단이 난 이유가 신들에게 대항하려는 용사들이 괘씸해서 내려진 신들의 저주라 카더라(...).

3.5. 허상의 먼치킨 아이템

개념이 안드로메다로 날라간 먼치킨 인챈트 버그가 유포됐다. 지력(INT)이 99씩이나 붙은 닐서클이라거나 추가 공격력이 5000 씩이나 붙은 오러 랜스 등 모두 5.25 버그 대란 때 유포된 버그 방법에서 파생된 버그다. 넥슨 측에서 점진적으로 조치를 해주고 있다고 입장을 밝히긴 했지만 제대로 된 버그 픽스도 없고 해당 아이템 회수도 일절 없는 상황이다.

아예 유투브에 업로드까지 한 이 중국인 유저는 그대로 정지먹었다(...)

다행히도 링크에서 나오는 영상의 조작된 수치들은 실제로 적용되지 않는다. 눈에 보이는 수치만 조작됐을 뿐 실제 스탯이 777 이라는 무식한 수치가 적용되지는 않는다는 것. 재접속을 하면 이전 수치로 돌아간다.

문제는 이 원리를 응용해 시장에 무식한 수치가 찍힌 능력치들이 정말로 적용되는 먼치킨인 아이템들을 내놓고 있다. 핵으로 조작된 아이템들을 구매하는 즉시, 해킹하기 전의 인챈트 수치로 초기화되므로 주의하자.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해킹된 아이템을 구매하다가 재수 없게 정지 먹기도 하고 요즘은 그냥 바스포 서버처럼 직접 파밍하고 강화하는게 정신건강에 더 좋다

3.6. 테스트 서버 프리서버

몇 년 간의 없데이트와 테스트 서버 초기화의 부재로 사실상 존재 이유를 잃은 테스트 서버는 지금까지 프리서버처럼 취급하고 이용하는 유저들이 많이 들어온다. 물론 온라인 게임 4대 플레이어 유형 문서에서 언급하는 유형 중 하나인 모험가 유형이라서 연구 및 탐구를 위해 테스트 서버에 들어오는 사람도 있지만 이는 극히 적으며, 대부분은 상용 서버 대비 경험치 10배와 글로드 10배, 그리고 캐시 무제한 때문에 테스트 서버를 즐긴다. 조용히 즐기는거야 아무도 뭐라하지 않지만, 공식 웹사이트나 팬사이트에서 이미 망한 게임인데 뭐하러 상용 서버에서 하나. 테스트 서버나 하라는 글을 올리는 테독충들이 문제.[14]

심지어 넥슨이 테스트 서버의 캐시샵을 상용 서버의 캐시샵과 똑같이 적용시켜 놓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없데이트에 관리가 시궁창인 걸 보면 그냥 테스트 서버가 개발사에서 공인한 프리서버처럼 된 걸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얼마나 심각하냐면 테스트 서버인데 현금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걸 또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유저들도 몇 있는 듯. 제발 그러지 말자.

아무런 공지 없이 테스트 서버가 장기간 점검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유저들이 공식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테스트 서버가 왜 안 열리냐는 글을 쓴다. 그런데 사실 테스트 서버 이용 약관을 보면 테스트 서버는 불시에 아무런 통보 없이 점검할 수 있고 그거에 대해 회사는 유저들에게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등의 내용이 명시돼있고 이에 암묵적으로 동의했기에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셈이다. 근데 이용 약관 숙지하면서 게임하는 사람이 있을까 마치 전자 제품을 사놓고 제품 설명서는 읽어보지도 않는 이치와 같다 사실 글 쓰는 거야 표현의 자유니 상관은 없지만 여러 명의 테스트 서버 유저가 자유게시판에서 테스트 서버 왜 안 열리냐는 글을 쓰고 서로 반상회를 가지면서 친목질하고 있는 광경을 보면 상용 서버 유저들 입장에서는 눈꼴시렵고 정신이 아득해진다.[15][16]

게다가 이럴 때마다 매년 똑같은 테스트 서버 GM 관련 카더라[17]

돈슨의 장기간 무단 방치도 문제지만 일부 유저들의 의식이 게임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도 엄연한 사실이다. 물론 상용 서버에서 정신적 피해[18]를 입고 본섭이 싫어 테스트 서버로 온 유저들도 있고, 그들을 탓할 수는 없다. 이는 상용 서버의 고질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그러나 테스트 서버의 프리 서버화는 확실히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보기 어렵다. 또한 이 항목에서 비판하는 것은 이런 피해자들이 아니라, 돈슨 테독충 유저들 임을 알아두자.

3.7. 비인가 프로그램을 이용한 매크로 성행

화신강림 이전에는 사냥하기가 매우 불편했기에 두기라는 보조 프로그램을 돌려야 사냥이 수월했다. 엄연히 인가 받지 못한 불법 프로그램으로 운영진의 암묵적인 동의 하에 사용되었으나 화신강림을 통한 UI 개선으로 이러한 불편함이 많이 해소된 덕분에 두기의 의존도가 많이 줄었고 이를 명분으로 다시 입장이 바뀌어 화신강림 이후로 제재 대상이 되어 명백한 불법 프로그램으로 간주되었다. 문제는 두기의 매크로에 이용한다는 것이다. 클라이언트 자체에서 이중 실행을 지원한다는 점과 샌드박스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특정 사냥터에 자리 잡고[19] 여러 캐릭터들을 접속 시켜 놓고 모조리 두기를 돌려 자동 사냥을 함으로써 한 사냥터를 혼자서 독식하는 몰상식한 플레이어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넥슨의 관심 밖인 일랜시아보다는 덜한 편이지만 정작 이런 플레이어들을 단속하고 있지 않아 문제다.

성직자 혹은 바드 같이 버프 계열 스펠을 다량 보유한 직업들을 이용한 버프 자판기 역시 두기를 활용한 것이다. 덕분에 유저들이 별 힘들이지 않고 자동 버프를 받으면서 솔로 플레이를 즐기는 상황이 일상이 되어버렸다. 유저 입장에서는 고마운 존재지만, 반대로 굳이 성직자나 바드와 같이 사냥할 필요가 없어졌기에 정작 레벨업을 해야하는 저레벨 성직자 혹은 바드 유저들이 실직자 신세가 되어버린 해괴망측한 현상이 왔다. 또한 자동 버프를 저레벨부터 받고 사냥하는 유저가 많아지면서 버프 스킬 의존도가 더욱 심화됐다.

2018년 12월 20일에 추가된 퀵던전에서도 매크로가 성행하기 시작했는데, 그룹 사냥이나 기존 필드 하나를 통째로 점거해 자동 사냥을 하던 플레이어들이 압도적인 경험치와 보상으로 급부상한 퀵던전으로 옮겨 와서 자동 사냥을 자행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퀵던전을 이용하는 상황에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3.8.

게임가드 같은 보안 프로그램이 일절 없는 게임이라 핵, 매크로를 비롯한 각종 비인가 프로그램에 매우 취약하다. 옛날부터 암암리에 쓰고 있는 일부 플레이어들은 항상 존재해왔으나, 2015년 12.12 사태를 기점으로, 그리고 일본 아스가르드가 서비스 종료하면서 넘어온 어떤 중국인 플레이어가 대놓고 남용하기 시작하면서 점점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상식적으로 돈슨이 이런 플레이어들을 단속하고 보안 프로그램을 적용해야겠지만, 이미 버려진 지 오래된 게임이라서 적용될 가능성은 요원하다.

3.9. 인플레이션

글로드의 가치가 떨어졌다는 이유로, 운영팀이 사냥 시 획득하는 글로드[20]를 대폭 감소시켰다. 하지만 시세는 더 상승하는 사태가 발생[21]하고 말았다. 지금도 기본 단위가 100만 글로드일 정도. 그 밑은 돈도 아니다.

캐릭터당 소지 글로드 한도가 10억 글로드인 것도 문제로 제기되고는 한다. 가치가 10억 글로드 이상인 아이템은 현금거래로만 구할 수 있는데, 본디 게임사 규정상 현금거래는 약관위반인 건 둘째치고, 현금거래를 하지 않고 글로드로만 아이템을 구매하는 유저는 고가의 아이템을 구할 수 없는 상황이다.

3.10. 넥슨 특유의 사행성 캐시아이템 (강화 아이템)

얼티밋케이스와 수호동물 영양제가 있다. 그냥 기분좋게 좋은 아이템들이 뜬다면 모를까, 그 좋은 아이템들이 게임에서 몬스터를 잡거나 퀘스트 깨면서 얻으려면 드랍률이 매우 낮거나 노가다성이 짙기 때문에[22] 유저들은 이 수호동물 영양제, 얼티밋케이스같은 캐시 아이템에 의존하게 된다. 게다가 업데이트가 중단된 이후로는 매년 한 번 내지 두 번 밖에 팔지 않기 때문에, 이 마저도 팔 때 아니면 매물도 거의 없는 상황이다.

2020년대부터 들어서 상설 이벤트 및 레이드 및 스쿼드 도입 등으로 해결되었다.

3.11. 콘텐츠 부족

화신강림과 각종 업데이트를 통해 레벨링 디자인은 바뀌었는데, 정작 콘텐츠들은 방치된 상황이라 아무도 이용하지 않는 쓰레기 콘텐츠들로 전락한 상태다. 실질적으로 게임에 도움이 되는 보상이 거의 없거나 투자 대비 보상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시간 낭비에 가까워 아무도 하지 않는다. 보스 레이드도 헬시온 빼고는, 술사의 탑, 래피온, 화룡 크리모락샤, 댐피어스는 보상이 하나 같이 시대에 뒤처져 거의 안 한다. 그 외에도 운영진이 만들어 놓고 뿌려 놓은 건 꽤 많은데, 낚시, 제조, 채집, 눈싸움, 전쟁 등 많지만 마찬가지로 해당 콘텐츠들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 그나마 슬로터하우스는 개선이 되었지만 퀵던전이 새로 생기면서 슬로터하우스를 찾는 사람의 발길도 끊겼다. 운영진이 기존 콘텐츠를 개선할 생각은 안 하고 새로운 콘텐츠만 내놓아서 기성 콘텐츠는 모조리 죽여 놓는 것이 문제라고 볼 수 있겠다.

2020년대부터 들어서 레이드 및 수크수크 자라라 2세 및 스쿼드 도입 등으로 상당 부분 해결되었다.

3.12. 부족한 운영진의 모니터링

운영자가 관리를 소홀히 하니, 비매너 플레이어들도 많을 수 밖에 없다. 플레이어가 그나마 있는 쥬엔 서버는 하루라도 메가폰으로 싸우지 않으면 손에 가시가 돋나 싶을 정도로 메가폰 전쟁이 심하게 일어나며, 캐릭터 생성 시 작동하는 필터링을 교묘하게 피해 만든 성적 불쾌감을 일으키는 닉네임을 가진 캐릭터를 생성해 마을에 있는 플레이어들에게 시비를 건다 거나 하루 단위로 죽치고 있으면서 사냥터 입구에 길을 막는 만행으로[23] 눈 뜨고 봐줄 수 없을 정도다. 솔로 플레이나 소규모 그룹 플레이를 선호하는 플레이어, 그리고 고레벨 달성 이후 자기가 착용해야 하는 장비들을 직접 몇 날 며칠 몇 개월 몇 년 고생하며 만들 자신이 있다면 플레이어 수가 적고 매물이 없더라도 쥬엔 서버보다는 상대적으로 평화로운 바스포 서버에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3.12.1. 일진 유저들, 정치가르드

맥수지탄의 근원이자 최악의 문제점. 고인 물은 썩는다.

운영진의 부재로 모니터링이 일절 없으니, 일부 길드가 게임 내에서 일진 행세를 한다.

아스가르드의 길드는 크게 전쟁 길드와 친목 길드로 나뉜다. 여기서 전쟁 길드는 전쟁을 통해 필드에서 서로 PK가 가능하다. 친목 길드는 캐릭터 정보 창에 뜨지 않고 전쟁 길드만 뜨기 때문에 주로 전쟁 길드로 내가 이곳의 일원이라는 과시를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인맥을 쌓고 친목을 다지는 편. 인맥 쌓고 친목 다지는 것까지는 좋은데, 문제는 이게 심해져 길드 채팅이 아니라 메가폰으로 친목질을 한다. 친목질이 커뮤니티나 사람 모여 있는 곳에서 끼치는 악영향에 대한 설명은 친목질 문서를 참고할 것. 지나친 친목질은 신규 플레이어가 정착하는데 높은 진입 장벽이 되는 요인 중 하나로, 사람이 많은 쥬엔 서버가 이런 경향이 심하며, 다른 사람들이 볼 때는 정말 절로 눈이 찌푸려지고 꼴불견일 정도.[24] 또한 특정 길드에 있는 사람들은 현질에 거액을 쏟아부을 정도로 좋은 장비들을 맞춘 후, 친목질과 함께 게임 내에서 거드름을 피우며 다른 플레이어들을 매우 우습게 보고, 거슬리는 길드가 있으면 침략을 걸어 사냥터에서 괴롭힌다. 이 역시 제대로 모니터링을 하지 않아 일어난 문제점들.

반 년 혹은 1년마다 서버를 장악하는 전투 길드가 바뀐다. 그리고 그 전투 길드 위주로 문제가 잦아진다. 나중에 문제의 전투 길드가 내분이나 대형 사고 등으로 망하면 다른 전투 길드가 그 자리로 들어온다. 몇 년 동안 이 레퍼토리가 꾸준히 반복 되는 게 쥬엔 서버의 현실이다. 저레벨 구간과 천상계 초기 진입 구간이야 그나마 순수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자주 볼 수 있지만[25], 다이모니온, 스타크와 같이 고레벨 사냥터로 가면 갈수록 전쟁을 간접적, 직접적으로 겪는 일이 생기게 되고 일부 길드 간의 정치 싸움을 자주, 심하면 매일 목격하게 된다.[26] 소수의 매니아만 남은 게임들 대부분이 그렇지만 게임 내 정치적 분쟁이 심한 편이다. 즉, 그들만의 리그로 번진 지 오래다.

심지어 수 차례의 대란이 터지고 난 뒤인 지금까지도 일부 전투 길드끼리 서로 헐뜯기 바쁘고 마녀사냥에 선동 및 저격 행위가 심하면 더 심해졌지 정신 못 차리는 건 여전하다. 애초에 수 차례의 버그 대란 역시 옛날부터 정치 싸움이 난무하는 일부 기성 플레이어가 암암리에 악용하다가 정치적 분쟁을 통해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터진 사건이다.

2020년대부터 들어서 유입되는 유저 수도 점진적으로 많아지고 있고 넥슨 전용 게임가드 및 자동포션 시스템[27] 및 메가폰 쿨타임 및 메가폰 채팅창 별도 설정 도입 등으로 상당 부분 완화되었다.

3.13. 심각한 버프 의존도 (현신)

특히 공격수 캐릭터들은 현신이라는 버프 스킬이 꼭 필요한데, 기력이라는 시스템으로 가동하는 버프 스킬이다. 기력 게이지가 100%일 때만 현신을 할 수 있는데, 지속 시간은 고작 4분에서 5분. 기력을 다시 100%로 만들려면 기력포션이라는 걸 먹어서 채워야 한다. 여기까지는 뭐라 할 수 없으나, 정작 이 기력포션을 획득할 수 있는 루트가 상당히 가관이다. 기력포션 10%와 기력포션 100%는 캐시아이템인 고급상인호출권을 통해 글로드로 구매할 수 있다. 나머지 기력포션 50%은 특정 몬스터들을 잡다보면 나오는데, 드랍률이 가히 변태적이다. 이걸 구하려는 마음으로 작정하고 노가다를 하겠다면, 한 시간에 하나 나올까 말까 한다. 고레벨 던전에서 한 시간 동안 사냥한다 가정하면, 현신을 한 시간 동안 쓰려면 한 번 쓸 때 5분 동안 지속된다고 하더라도 기력포션 50%가 24개의 기력포션이 드는 셈인데, 24개의 기력포션 50%를 얻기 위해 특정 몬스터를 약 하루 간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그렇다보니 기력포션 50%는 매물도 거의 없고 구하려니 시간을 많이 허비하게 된다. 결국 남은 건 위에서 언급한 기력포션 10%과 기력포션 100%인데, 이걸 구하려면 캐시아이템을 구매해야 한다.

결국, 고레벨 던전에서 사냥하려면 대부분의 경우 넥슨에 현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셈. 간접적으로 캐시의무화 현상이 발생하게 됐다. 물론 현신이라는 버프 스킬 없이도 사냥은 가능하지만, 현신 없이 솔로 플레이를 하려니 본인이 매우 답답하면서도 비석 세우기 일쑤고, 현신 없이 그룹 사냥에 끼려고 하면 유저들의 눈총을 피할 수 없다. 심하면 욕을 먹거나 왕따를 당하기도. 이미 기력포션 없이는 사냥이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깊게 뿌리내렸기 때문에 현신 없이 사냥하자고 말을 꺼낼 수가 없다.

2020년대 들어서 래피온헌터가 상시 입장 가능으로 변경되며 기력포션 50% 수급이 쉬워졌다.


[1] 게다가 화룡 크리모락샤는 마이소시아에 있었을 때와는 달리 외적 모습이 역변해서 상당한 괴리감을 자아낸다. [2] 두 가지 지정한 지역을 오갈 수 있게하는 기능. [3] 당시 개발자의 설정은 누가 싸우면서 음식을 먹냐고. 그러면 체하기 때문에(...) 못 먹게 한 거라고 했다. 나름 쓰잘데기 없이 현실성을 반영한 것. 하지만 먹고 다시 바로 싸우는 것도 급체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그건 가능하다. 메이플스토리는 쭈쭈바 빨거나 장어구이 냠냠하면서 스킬을 쓰는 게 가능하다. [4] 이따금 색 다르게 사냥하는 사람들도 아주 간혹 있긴 하다. 기사 둘이서 자리잡고 대인 공격 옵션[28]을 켜놓고 서로에게 쉬버 쇼크를 날려 몬스터들을 우왕좌왕하게 하면서 아무 피해 없이 사냥한다거나, 몬스터들을 몰아와서 마법사 둘이서 불벽으로 몹들을 가두고 팬다거나. 참고로 아수라와 바드 1:1 사냥 궁합이 매우 좋다. [5] 진짜 신규 유저나 복귀 유저들은 돈이 없어 쩔을 받을 수도 없다. 실제 쩔 받는 저레벨 유저들은 거의 부캐릭터의 레벨을 올리려는 기성 유저들. 이쯤 되면 사냥터가 아니라 거의 양산소 수준. [6] 특히나 어둠의 전설은 아스가르드와 달리 스토리와 퀘스트 컨텐츠가 탄탄한데, 이걸 스토리가 전무한 퀵던전으로 유저를 몰아넣으니 이 부분에 대해서 더욱 비판이 거세다. [7] http://asgard.nexon.com/Community/ScreenShot/8540?SearchType=2&SearchKeyword=%ED%81%AC%EB%9D%BC%EC%8A%A4%ED%8B%B0%EC%95%99 [8] 마잔향이라는 아이템을 추가해서 마법의 옷감의 구매 빈도를 낮췄다. 하지만 애초에 마잔향의 기원은 마법의 옷감에 있고, 마잔향 역시 성별 제외하고 치장템의 모든 옵션과 디자인이 임의대로 나온다(...). 둘 다 돈 먹는 기계임은 틀림없다 [9] 검전사. [10] 예를 들어 바드의 상태이상 저주 계열 스펠들과 서몬 커맨드는 PvE에서 제대로 먹히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리고 프로핏은 버그 픽스를 이유로 개발팀이 잠시 타락천사 및 타락천사강화 시리즈 장비의 세트 효과를 없앴는데, 그놈의 없데이트 덕분에 아직도 버그를 고치지 않아 지금까지도 세트 효과가 없다. [11] 기사의 쉬버 크러쉬로 인한 강제 종료가 대표적이다. 스킬의 범위가 무식하게 넓은 탓에 시야 밖으로도 스킬이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때 게임이 강제로 종료되어버린다. [12] 프로핏, 아수라의 등장부터 기존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배경스토리에 반하는 설정 오류다. [13] 도적의 이베이젼 계열 스킬의 오작동이 대표적이다. 정상적으로 매커니즘이 작동한다면 발동 후 다시 한 번 발동시키면 대상의 후방으로 넘어가야하는 것이 정상적이지만 음향과 그래픽 효과만 작동할 뿐 실제로 스킬 자체가 매커니즘대로 움직여주질 않는다. [14] 이들은 항상 테스트 서버가 상용 서버인 바스포 서버보다 유저 수가 많음을 강조한다(...). 가끔 공식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서도 바스포보다 잘 나가는데 왜 테스트 서버 관리가 이 모양이냐는 몰상식한 발언을 해서 어그로를 끌기도 한다. [15] 그래서 이 때마다 종종 상용 서버 유저와 테스트 서버 유저 사이에서 키배가 벌어진다. 일부 테스트 서버 유저는 자신은 순수하게 게임을 연구 및 탐구할 목적으로 테스트 서버를 이용한다고 반박하는데, 동시에 자게에서 다른 테스트 서버 유저들과 친목질하고 있는 걸 보면 전혀 신뢰가 가지 않는다. [16] 사실 다른 게임들 같으면 즉시 대차게 까인다. 던전 앤 파이터에서는 '퍼섭 왜 안 열려요ㅠ' 따위의 글을 쓰면 바로 퍼섭충, 퍼징징이라고 디스당한다. [17] 테스트 서버가 아무런 통보 없이 장기간 점검을 하는 이유가, 테스트 서버에 신GM이 접속했는데 그를 본 테스트 서버 유저들이 신GM한테 욕을 바가지로 씌우고, 삐진 신GM이 감정적으로 테스트 서버 유저들을 엿먹이려고 테스트 서버를 내렸다는 카더라(...). 본섭에서조차 GM을 목격한 사례가 없는데 테스트 서버에서도 신GM을 목격했다는 언급도 여태까지 단 한 번도 없었다. 안 그래도 한 번 구경하기 힘든 GM이 등장하면 상용 서버든 테스트 서버든 공식 웹사이트 스크린샷 게시판이나 팬사이트에서 GM이 나타났다는 글이 한 번쯤은 올라왔을 법도 하다. 전혀 신빙성이 없는데다 매년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등장하는 신GM 음모론이다. [18] 해킹, 사기, 일진 유저의 갑질 등. 근데 쥬엔 서버 돌아가는 꼴이랑 넥슨(...)만 보면 차라리 평화로운 바스포나 테스트 서버를 가는게 나을 거라고 회의감을 느끼는 유저들도 은근 많다. [19] 화신강림 이후로 수호 동물이 대부분의 몬스터에게 먼저 피격 당하는 일이 없어졌기 때문에 죽을 일이 없어졌다. 이 덕분에 수호 동물에게 본의 아니게 길막 기능이 생겼다(...). 이를 이용해 그룹 사냥에서 자칫 죽기 쉬운 직업인 마법사 성직자, 바드 같은 직업들을 수호 동물로 바리케이드 삼아 둘러 싸서 탱킹이 되는 기사가 몬스터들에게 대신 맞아주는 구조로 사냥이 성행한다. [20] 아스가르드 내 통용되는 게임 화폐 [21] 상술한 문제점들도 그렇고, 어째서인지 게임 상황이 운영팀이 의도하는대로 진행이 안 된다. [22] 한 사례로 드래곤의 혈석과 인챈트 프로텍터라는 게 있는데, 둘 다 퀘스트나 몬스터 잡아서 얻으려면 1년에 10개도 얻을 수 있을까 말까 할 정도로 최악의 드랍률을 자랑한다. [23] 이 문제는 오픈 베타 시절부터 간간히 나타난 문제로, 당시 운영진들은 마그지마라는 이동을 담당하는 NPC를 만들어 해결했다. [24] 성인들이 많은 게임 답게, 이런 모자란 행동을 하는 주체도 다 큰 어른들이다. 비매너 플레이어들 역시 다 큰 어른인 걸 보면, 타 게임의 10대 청소년들이 더 성숙해 보일 정도. [25] 사라센 항구, 게헨나 마지막 구간 등 일부 던전에서 과도한 싹쓸이 식 몰이 사냥으로 분쟁이 잦은 경우도 있어 무조건 훈훈하다고 단언하긴 힘들다. [26] 당연하지만 메가폰의 강제 노출 기능이 여기서 한 몫 한다. [27] 업데이트와 동시에 매크로 클린 이벤트를 연 걸 보면 대놓고 두기 사용자를 저격한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