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us
1. 개요
건담 빌드 다이버즈 Re:RISE의 최종 보스. 성우는 이시다 아키라[1] / 김명준.엘도라인 중 레지스탕스의 뮤란을 비롯해 존재를 알고 있는 어느 정도의 극소수에게서는 달의 원흉으로 불린다.
2. 작중 행적
- 3화 C파트에서 등장. 수많은 모니터들로 엘도라 시리즈를 격파한 히로토 일행을 지켜보고 있었다.
-
11화에서는 궤도 엘리베이터를 타고 우주로 나와 비콘의 안내를 통해 위성 기지 안으로 들어와 통제실에 들어온
히로토 일행의 앞에 나타났다. 히로토 일행이 대화를 시도해보려고 노력했으나. 대화가 되질 않는다. 처음에는 히로토 일행을 자신이 기다리던 인물로 보고 "드디어 왔다."라고 하다가 히로토 일행이 "무슨 소리를 하냐?"라고 되묻자, "당신들이 아니란 말입니까?" 그러고 나서부터 히로토 일행이 일일이 물으면 오히려 되묻는 식으로 해서
시청자와히로토 일행을 답답하게 만든다. 메이를 보고 자신이 아는 무언가와 비슷하지만 아니다라는 식으로 반응한다. 프레디를 보고는 마치 있어서는 안될 게 있다는 식으로 반응한다. 프레디가 우리는 싸우는 일 없이 화목하게 잘 살았으니 공격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답답한 카자미가 뭐라도 들어보겠다고 열심히 말하다가 뭔가 안 좋은 느낌을 감지한 건지 메이가 막았으나, 카자미가 안들어먹고 결국은 수상도시 세그리에 대해 말하고 만다. 그러자 세그리의 안전 보호 설정을 해제하고,[2] 위성 기지를 움직여서 초대형 레이저 캐논으로 수상도시 세그리를 공격할 준비를 시작한다. 아루스가 히로토 일행에게 공격을 시도하자. 메이가 가지고 있던 무기로 대응해서 히로토 일행은 도망친다.
그리고 우주로 도망쳐나온 히로토 일행에게 건담 젤트잠과 막대한 대군을 보낸다.
- 12화에서는 메이나 파르비즈가 어떻게든 막아보려고 했지만, 결국 아루스의 의지에 따라 위성병기가 발사되어서 그대로 수상도시 세그리가 소멸해버렸다. 그 충격파는 엘도라 전역을 강타한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서 히로토 일행을 포함한 건프라 유저들이 강제로 로그아웃당하고, 인터넷이 이유도 모르고 다운당하는 사태가 벌어지는데 이것 또한 아루스의 짓일 가능성이 큰 상황.
- 13화에서 메이에 따르면 GBN의 운영진은 히로토 일행이 클리어하고 있는 그러한 스토리 미션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라고 확인을 했다고 한다. 메이는 이에 따라서 확증은 없지만 조건들만 나열해서 보자면 엘도라는 또 다른 현실이며, 그렇기에 아루스의 위성병기로 인해서 히로토 일행의 현실에도 영향을 줄 수 있었던 것이라고 추리한다. 작중의 뉴스에서도 지구로부터 30광년(빛의 속도로는 30년 걸리는 거리에)이나 떨어진 행성으로부터 강력한 중력 충격파가 발생하였으며 그 특수한 중력 파장이 지구의 인공위성들의 통신기능에 이상을 줬다고 나온다.
- 14화에서 프레디의 회상을 보면 건담 빌드 다이버즈가 시작하기 오래 전부터 이미 엘도라 행성을 파괴해온 것으로 보인다.
- 15화에서 히로토와 메이는 강력한 위성 병기가 있으면서도 왜 처음부터 사용하지 않았는지 의문점을 품는다. 엘도라인들을 말살시킬거면 그 위성병기가 딱인데도.
- 16화에서 영상을 보면서 주인공 일행들을 감시한다. 그리고 다른 유적을 향하던 주인공 일행에게 저격으로 선제 공격을 가하고 주인공이 접근한 곳에 함정을 설치하면서 공격한다. 여태까지 수집한 코어 건담의 정보를 기반으로 만든 아루스 코어 건담으로 코어 건담 II와 근접전을 개시한다. 후에 일행에게 "엘도라의 대지를 보존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 최우선 사항", "너희들은 방해물. 너희들을 없애기 위해 이 기체를 만들었다" 라고 하며 아루스 코어 건담을 도킹시켜 공격을 재개해 주인공들을 압도한다. 그리고 주인공을 끝장내려는 순간 갑자기 하늘에서 번개가 내리치자 " 쿠아도른."이라 말하며 번개를 피해 후퇴한다.
-
17화에서 쿠아도른의 설명으로 정체가 밝혀지는데 외부 침략자들에게 대항하기 위해 엘도라의 옛 백성이 만든 특별한 존재라고 한다.[3] 방대한 지식과 계산 능력을 부여받아 엘도라를 지키기 위해 큰 부상을 입으면서까지 싸워 자기 역할을 다하고 긴 잠에 들었다. 긴 시간이 지나 엘도라 행성에 새로운 생명(지금의 엘도라인)이 나타나자 갑작스레 깨어났는데 지금의 엘도라인들을 또 다른 침략자로 판단하고 공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지금까지의 엘도라인을 공격한 행동은 엘도라를 지키기 위한 행동이였다고 한다. '엘도라의 대지를 지키는 것이 그의 사명.' 하지만 지금은 메이의 말대로 폭주하고 있다고 봐야한다.
아루스를 제어할 수 있는 건 옛 백성들 뿐인데 따라서 아루스를 막을 수 있는 건 아루스를 만든 옛 백성 밖에 없다고 한다. 하지만 옛 백성들은 전쟁으로 엘도라가 폐허가 되자 우주로 떠났고, 남은 극소수의 사람들은 육체를 전송해 시공을 여행하다가 별이 재생되면 다시 돌아올 계획을 세웠다고 하며, 전송 게이트는 원래 이 극소수의 옛 백성들을 돌아오게 하기 위한 것인데 쿠아도른이 이 전송 게이트를 통해 마사키에게 도움을 청하고, 주인공 일행도 오게 된 것. 또한 아루스는 옛 백성들이 돌아올 전송 게이트가 있는 곳은 공격하지 않았지만 지금의 엘도라인이 전송 게이트가 있는 유적으로 피신해도 임시방편일 뿐 적이 있다고 판단되면 수상도시 세그리처럼 공격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마사키도 그에게 붙잡혀서 세뇌당한 상태라는 것도 알려진다.
- 18화에서 저번 12화에서 손상된 위성기지이자 병기를 수리 중이다. 그리고 과거 GBN과 여태까지 수집한 영상을 보며 주시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아루스 코어 건담만이 아니라 아루스의 전투 스타일 또한 히로토를 카피한 것으로 밝혀졌다. 알루스가 히로토에게 한 말에 의하면 이건 실패하지 않는. 이상적인 너(히로토)의 모습. 그리고 히로토에게 과거의 사진과 영상[4]들을 보여주며 특히 전작의 제2차 유지연합의 전투를 언급하며 당신의 실력이라면 충분히 역전의 기회를 만들수 있었을텐데[5] 왜 그렇게하지 않았냐고 질문하는 등. 히로토의 마음을 흔들어놓으며 심리전을 가하기도 한다.[6] 프레디들이 보이자 그들을 목표로 바꾸며 레이저포를 발사한다. 하지만 그 말에 자극을 받은 히로토가 저격전에서 자신의 행동패턴을 예측하고 레이저를 막아낸 후 어스리 건담 II로 체인지해서 맞선다. 근접전에서 히로토를 압도. 히로토를 보고 자신의 행동 패턴을 미리 예측하고 그대로 반격하다니 그것이 완벽한 당신이라고 말하지만 히로토는 아니라고 부정하며 히로토가 유라벤 아머의 빔 샷 라이플 U7을 발사해 아루스 코어 건담의 머리에 박아버리고 이어서 바로 결합한 후 발사한 빔 라이플 사격에 아루스 코어 건담을 한 번 잃는다. 그리고 정지된 화면을 보면서 "빌드... 다이버즈..."라며 본격적으로 그들을 적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 18화 이후 공개된 PV에서는 "그를 빼앗길 수 없다."라며 누군가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그 대상은 마사키로 추정된다.
- 21화에서 건담 젤트잠에 장착되어있는 뿔과 비대칭의 오른팔들은 시도 마사키를 세뇌하고 엘도라 행성에 속박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단 것이 밝혀졌으며, 어떤 이유에서인지 아루스가 시도 마사키를 완벽하게 통제하지 못하고 있단 것이 밝혀진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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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화에서는 18화 이후 나온 PV에서 나왔던 것처럼 시도 마사키를 이대로 잃을 수는 없다며 페이크 뉴 건담, 듀비어스
아르케 건담, 그리고 아루스 어스리 건담과 엘도라 시리즈 군단을 이끌고 나타난다. 시도 마사키를 이용해서 히로토 일행을 붙잡아서 시도 마사키에게 했었던 것처럼 히로토 일행의 지식이나 몸을 빼앗아서 이 행성을 지킬 수 있는 힘을 키우겠다고 말한다. 메이는 엘도라의 옛 백성은 그런 것을 원한 것이 아니며 그들이 정말로 원했었던 것이 뭐냐고 따지는 메이한테 저는 그저 이 행성을 지키는 것 뿐이라고 반복적으로 답한다.[8] 젤트잠의 폭주와 군단으로 히로토 일행을 밀어붙이지만, 성수 쿠아도른의 등장으로 상황이 바뀌어버린다.
성수 쿠아도른이 폭주한 젤트잠을 막는 동안에는 히로토 일행에게 붙잡히고, 그 후에는 쿠아도른에게 발목을 잡혀서 결국 건담 젤트잠의 세뇌 장치가 히로토에 의해 부셔지는 것을 지켜보다가 후퇴를 택한다. 그리고 왜 자신이 또 다시 졌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단 듯이 자기 자신한테 되묻는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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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화에서는 구출된 마사키의 말에 의하면 첫 우주전투에서 히로토 일행의 공격이 다행히 행성무기에 데미지를 줬고 그로 인해서 행성무기가 준비를 끝마치려면 쿠아도른의 예상보다도 더 시간이 걸리게 됐다고 한다.
아루스가 23화에서 등장하는 것은 아주 잠깐인데, 이때 22화에서 히로토가 쿠아도른을 설득할 때 했던 말을 굉장히 신경 쓰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유대"란 단어를 중얼거리며 과거를 회상하는데, 새로운 백성들에 대한 학살을 멈추라고 설득하러온 쿠아도른의 말에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말하며 쿠아도른을 공격하던 때였다.
한편 빌드 다이버즈는 11화때는 아루스가 환영을 해줘서 엘도라의 달에 쉽게 들어왔지만 이번에는 경비가 철저할 것이라며 경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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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화 마지막에 등장. '엘도라의 달'의 상태를 본다. 그리고 빌드 다이버즈와의 최종결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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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화. 엘도라의 달 정비상태를 확인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백성들이 대피한 각 유적의 보호 설정을 해제한다. 레이더에 궤도 엘리베이터로 향하는 레지스탕스의 배들을 확인. 윈덤들을 보내면서 공격하지만 배 위에 있던 것은 건프라를 본뜬 거대 나무인형. 당황한 본인은 레이더에 새로운 반응을 감지하고, 바로 빌드 다이버즈의 건프라의 힘만으로 우주로 나타난 것에 놀란다. 그리고 엘도라 시리즈를 보내서 빌드 다이버즈를 요격한다. 중간에 히로토가 탄 건프라에서 온 통신, 진심이 담긴 프레디의 말에 과거 엘도라 행성을 지켜내지 못한 것에 죄책감에 옛 백성 두명이 너무 자신을 자책하지 말라며 위로해주며 지켜준 것에 고맙다고 말해주었던 것을 떠올린다.
이윽고 엘도라의 달에서 레이저를 발사하나, 빌드 다이버즈의 리라이징 건담의 필살기-그랜드 크로스 캐논에 위성 병기가 격파당한다. 이때, 옛 백성이 자신을 위로하면서 언젠가 다시 만나자고 말했던 과거를 회상하는데...
"그 때란 대체 언제인 겁니까."
홀로 과거의 주인들에게 답하면서 눈물을 흘린다. 이 때 히로토에 대입되어 있던 오프닝 가사가 아루스에도 절묘히 맞아떨어지게 느껴지는 연출이 일품.[10] 이후 파손된 엘도라의 달 통제실 안에서 왜 또 졌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며 한탄하는 모습을 보인다. 쿠아도른이 사명을 다 했으니 잠들라고 권유했으나, 자신의 사명은 남아있다고 거절한다. 이를 시도 마사키가 언제든 건프라 백성이 너를 막을거다라고 말하자,[11] "건프라 백성... 나의 사명을 방해하는 자! 이계의 방해꾼들! 그렇다면... 직접 제거할 뿐!" 건프라 민족을 몰살시키기 위해 직접 건프라 백성이 사는 세계(GBN)에 다이브한다. 그리고 GBN의 게임 관리실 센터에서도 정체불명의 트랙픽을 감지. 대량의 데이터가 외부에서 유입되는 것을 확인, 웜홀이 열리면서 거대한 함대들과 엘도라 시리즈로 구성된 대군이 나타난다.
건프라 민족들을 섬멸한다!
그러나 그런 아루스를 막아선 것은 아루스의 엘도라 시리즈 군단을 가뿐히 뛰어넘는 GBN 유저들.[12] 아루스가 GBN으로 처들어올 것을 미리 예견한 마기를 비롯한 전작의 주요 등장인물들이 미리 대기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일단 아루스 같은 경우는 아예 나스카급 전함급을 부대로 끌고 온 만큼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듯.
-
26화. 25화에서 시도 마사키와 쿠아도른이 아루스를 도발하여 스스로 GBN으로 오게 만든 것 자체가 빌드 다이버즈의 작전이었다. 이유는 아루스를 GBN에서 재생시키기 위함이라고. 자신이 당했단 것을 알자마자 곧바로 끌고 온 전함들의 화력을 발휘해 다이버들을 날려버리는데, 이때 GBN의 서버에 다이렉트로 데미지가 들어올 정도로 위력이 막강했고[13], 그런 화력으로 밀어붙이자 아무리 랭커들이라고 해도 밀릴 수 밖에 없었다.[14] 하지만 아무리 그렇게 화력으로 밀어붙여도 무너지지 않는 GBN이란 세상과 그런 상황 속에서도 서로의 버팀목이 되는 유대감을 확인하고는 눈이 흔들린다. 그리고 주역들과 모든 다이버들로 의해 엘도라 코어 건담 시리즈와 전함들이 각개격파되면서 결국 점점 밀리게 되고, 철수를 시도하지만 이미 마사키와 쿠아도른이 엘도라의 달 안에 있는 메인 프레임을 파괴한 상태이기에 철수도 못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이었다.[15] 그렇게 최후의 최후까지 마지막 아루스 코어 건담과 기함이 합체하여 발악하나, 이때
사라의 목소리를 듣고는 움찔하는 반응을 보였으며,
메이와 사라의 기체를 향해 빔포를 발사. 두 기체를 중파 당하자 리쿠와 히로토가 일시적으로 기체를 해체하고 두사람은 두사람의 손을 잡아서 탑승. 마지막으로 히로토와 이브가 겹치면서 GBN에서 다시 태어나라는 말을 듣고는 리쿠와 히로토의 공격을 받고 최후를 맞이한다. 최후를 맞이한 순간 그토록 그리워하던 옛 백성들을 만나게 되고, 옛 백성들이 손을 내밀자 눈물을 흘린다.
그렇게 아루스는 소멸하면서 빛의 가루가 되어 하늘로 올라갔고, 영상을 보던 프레디는 이것을 '하늘 건너기'라고 말한다. 후에 빌드 다이버즈가 찾아간 별이 빛나는 하늘 아래의 꽃밭에는 새로운 EL-다이버가 탄생했는데, 그 EL-다이버는 갓난아기의 모습을 하고 오른손에는 아루스의 눈동자 모양과 흡사한 목걸이가 쥐어져 있었다. 메이가 아기 형태의 EL-다이버를 들어올리고 이 아이는 아루스의 데이터를 일부 이어받았지만 아루스 자체는 아니며 GBN을 사랑하는 다이버들의 마음과 엘도라를 지키고자 했었던 아루스의 순수한 마음이 합해져 새롭게 태어난 EL-다이버로 후에 노바라는 이름을 받게 된다.
3. 기타
- 13화와 14화를 통해서 본다면 엘도라의 원주민인 수인들은 A.I, 인공지능같은 존재가 아니라 그 행성에서 살아가는 진짜 외계인들이다. 프레디 회상을 보면 건담 빌드 다이버즈가 시작되기 전부터 파괴활동을 해왔다는 것이다. 또한 빌드 다이버스의 경우 프레디가 유적에서 GBN과 연결해 빌드 다이버스의 영상을 보고 전하게 된 것.
- 17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아루스는 옛 엘도라인이 외부 침략을 방어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고, 수인들은 전쟁으로 엘도라가 황폐해진 이후 별이 재생해서 생겨난 새로운 생명체들인데 아루스가 이들을 또 다른 침략자로 간주해서 공격한 것이며, 가상현실 속 아바타와 건프라가 갈 수 있는 건 옛 백성들이 만든 전송 장치 때문인데 고향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극소수의 옛 백성들이 실체인 자신을 데이터화해서 전송하는 기기를 만들어 별이 재생될 때까지 여행을 떠났는데 이 장치는 고향으로 돌아오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므로 전송 신호를 보내는 비컨의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역으로 데이터를 실체화할 수도 있으며 가상현실 속 아바타와 건프라도 데이터이므로 역으로 장치로 실체화가 가능했던 것이며 이 전송 신호를 이용해 성수 쿠아도른이 마사키를 불러온 것이며 프레디 또한 이 전송 신호를 이용해 주인공 일행을 불러온 것이다. 이 전송 신호가 GBN 시스템상으로는 스토리 미션의 형식으로 처리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엘도라가 GBN에 교류할 수 있게 된 것도 데이터화해 여행을 떠난 옛 백성 중 하나가 GBN에 우연히 접속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16] 적기가 건프라인건 성수 쿠아도른이 불러온 마사키의 건담 테르티움에 대응하기 위해 아루스 또한 GBN에 접속하여 데이터를 수집한 뒤, 그것을 토대로 분석하여 만든 것.
- 17화에서 원래는 엘도라의 옛 백성들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었으나, 오랜 세월 겨우 복구하고 일어나게 되면서 지금의 대머리에 알몸인 아바타가 되어버린 것으로 보인다.
- 11화에서 아루스가 주인공들을 보고 잠시나마 자신의 창조주로 착각한 이유는 창조주 종족과 지구인이 판박이로 닮았고, 전송 게이트를 통해 실체화한 존재이기 때문.
- 아루스의 보라색이 브레이크 데칼을 연상시킨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작 중 건담 젤트잠에 관한 묘사를 보면 시도 마사키를 지배하는 방식으로는 브레이크 데칼의 데이터를 썼을 가능성은 높다. 브레이크 데칼을 쓰게 되면 유저의 임의로 로그아웃을 못하는 데다 폭주를 하게되면 기체의 형상이 상당히 기이해지는데, 마사키의 해방 직전까지 젤트잠은 이 모습을 모두 보여주었다.[17]
- 가면의 남자가 마기가 찾는 시도 마사키와 동일 인물이라는게 밝혀지면서, 아루스가 그에게 어떻게 영향력을 행사하는지가 의문으로 남게 되었다.
- 2쿨에서 등장 예정일 아루스 코어 건담의 모노아이 디자인이 아루스의 눈동자 디자인과 흡사하다.
- 17화를 통해서 본다면 타작품에 이 녀석과 가장 가까운 존재를 보자면 FATE 시리즈의 아인츠베른 가문의 골렘 유브스탁하이트 폰 아인츠베른이 가장 가까운 존재라고 할 수 있다. AI, 인공지능이 한계점, 정해진 알고리즘에 움직일 수 밖에 없으며 하드웨이를 신형으로 갈아도 소프트웨어가 구형인 체 그대로인 마찬가지. 마치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오래된 시계처럼. 지구(여기서는 엘도라)를 버린 구인류가 신인류를 배격하는 전개는 전투메카 자붕글의 이노센트를 연상시킨다.
- 18화에서 말그대로 히로토의 모든 것을 카피했다고 하는데 GBN의 많고 많은 다이버들 중에서 어째서 히로토의 전투 스타일을 카피했는지는 불명. 특히 히로토에게 과거 GBN시절의 사진과 영상들을 보여주며 실패하지 않는. 이상적인 너(히로토)의 모습이라 언급했는데, 20화에서 히로토와 이브의 과거가 밝혀지면서 이 부분이 히로토의 역린을 아주 제대로 건드렸다는 것이 밝혀졌다. 히로토와의 대전에서 완벽한 당신이란 것에 집착했었던 것을 보면, 어쩌면 히로토의 과거를 보고 히로토와 자신을 똑같은 존재로 여기는 것일지도 모른단 추측도 나오고 있다.[18]
- 작중에서 메이가 아루스한테 "떠올려. 정말로 원한 게 뭐였냐?"라며 지적을 할 때 아스란 자라가 신 아스카에게 "떠올려라, 신! 너는 대체 뭘 원했었던 거냐!"라고 일갈할 때랑 상당히 흡사하다. 실제로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옳고 그름은 생각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생각만을 고집한단 점에서 신과 아루스는 비슷한 면이 있다. 하지만 팬덤들에게 공감을 받지 못해서 페이크 주인공 취급을 당하는 신세가 되어버렸었던 신과는 달리 아루스의 경우는 애초에 옛 백성을 정확히는 엘도라 행성을 지키기 위한 A.I이란 설정이 들어가면서 신과는 달리 공감을 받을 여지가 있다 보니 이해가 된다는 반응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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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스란 자라의 성우.
[2]
보호 설정을 임의로 해제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원래는 엘도라를 보호하는 존재일 수 있었고, 결국 사실로 밝혀졌다.
[3]
이때 당시의 아루스의 모습은 지금의 대머리에 알몸이 아닌 제대로 머리도 있고, 복장도 갖추어진 모습이었다.
[4]
엘도라 전을 포함한 과거 GBN시절 영상.
[5]
건담 더블오 스카이를 격추하지 않은 것.
[6]
엄밀히 말하면 심리전이 아니다. 아루스로서는 정말로 이해가 되지 않아서 물었던 것.
[7]
팬덤 사이에서는 우주에서 히로토와 대전했을 때 히로토의 공격으로 인해서 장치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8]
이때 메이의 대사가 은근
아스란 자라가
신 아스카에게 "정말로 원한 게 뭐였냐?"라고 따질 때와 상당히 흡사하다. 참고로 아루스의 성우는
아스란 자라를 맡았던
이시다 아키라다.
[9]
히로토가 성수 쿠아도른에게 나와 같은 선택으로 나와 같은 후회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할 때 아루스 또한 그 말을 듣고 신경쓰는 것 같은 묘사가 나온다.
[10]
오프닝 곡은 이브를 잃은 히로토의 마음이 가사에 담겨있는 건데, 아루스에게 있어서도 옛 백성들을 잃었던 것이 그만큼 고통스러웠단 것임을 알 수 있다.
[11]
아루스를 일부러 GBN으로 유도하기 위해 도발한 것이다.
[12]
모니터에서 엘도라 시리즈 군단을 둘러싸듯 나타나는 유저들의 숫자가 압권이다. 특히 파르는 앞서 챔피언보다 강한 외눈이는 없을꺼라고 말했다. 12화에서 위성에 여러 엘도라 시리즈를 대기시켜 히로토 일행을 당황시킨 모습과는 정반대. 실제로 작중에서 엘도라 시리즈는 어디까지나 물량빨로 히로토 일행을 압박하는 정도의 NPC급 기동력 밖에 보여주지 못했었다.
[13]
GBN이 전자 데이터의 세계라는걸 확인한 뒤, 의도적으로 서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화력으로 쏘아냈다는 묘사가 있다.
[14]
이 때 어스리 건담으로 환장하려던 히로토에게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형태의 헤드를 가진 특수한 아루스 코어 건담을 이용해 어스 아머를 탈취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15]
실제로 이때 철수하려고 했을 때 떠오른 메시지 창은 이미 심각한 손상을 입은듯 모든 문자가 알파벳과 엘도라 문자가 겹쳐진 채로 깨져서 등장하며, 엘도라 문자를 알파벳으로 치환해보면 unable to return(귀환 불가능)이라는 문자가 된다. 그 직전에 전함들이 전부 격파될 때 전술지도에 나온 문자 역시 알파벳과 엘도라 문자가 겹쳐져서 깨져 있으며, 이쪽은 해석시 Lost(신호 두절)이 된다.
[16]
데이터화한 옛 백성들의 행적은 GBN에 접속한 기록을 끝으로 알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이것 때문에 이들 중 일부가 EL-다이버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17]
마사키는 로그아웃을 못해 본체가 사경을 해멨고, 젤트잠은 막판에 촉수플레이까지 쓴다.
[18]
엘도라 행성의 옛 백성들을 위해서 만들어졌지만 그는 결국 그들을 잃었고, 그저 고독히 그들을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되었단 것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히로토와 닮은 점들이 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