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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TV 서프라이즈/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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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2005년 방송분(142회~193회)을 정리한 문서.

1. 2005년 1월 2일 (일) / 제142회


<어느 코미디언들의 죽음>
1984년 5월 미국 할리우드. 미국인들을 배꼽잡게 만들었던 최고의 코메디언 앤디 커프만. 그는 지미 카터 대통령과 앨비스 프레스리의 성대모사로 큰 인기를 얻었고, 유명 방송사의 시트콤 주인공으로까지 발탁되어 부와 명성까지 누리게 되었다.
그러나 방송 생활이 계속될 수록 그는 코메디와 자신의 삶 자체에 대한 회의를 느끼기 시작했고, 괴기한 행동과 함께 생방송 도중 레슬링을 하고 지루한 소설 책을 읽는등 엽기적인 코메디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자신이 암에 걸려 시한부 인생이라는 것을 TV 라이브 쇼 도중 밝혔고, 그는 곧 35세의 젊은 나이에 폐암으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의 죽음 이후 그의 코메디에 대한 재해석이 이루어졌고, 세상 사람들을 그를 다시금 기억하게 되는데...
어느 유명 코메디언의 죽음 뒤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 이야기를 따라가본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보행자 표시판
1990년 일본 도쿄. 그래픽 디자이너의 꿈을 가진 청년 모리. 3류대 출신의 그는 일류 디자인 회사에 원서를 넣어보지만, 면접을 보면 보는대로 떨어져버리기 일쑤였다. 그러던 어느 날 공원에서 딸아이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게 되고, 자신도 모르게 부러움을 느낀 모리는 당정한 부녀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플래시 댄스
1983년 미국 뉴멕시코 주. 평소 영화 플래시 댄스의 “what a feeling”을 좋아하던 외과의 토니. 그는 어느날 우연히 그 음악으로 인해 아름다운 여인 시라와 만나게 되었고, 급속도로 가까워진 둘은 이내 사랑을 확인하고 연인이 된다. 그런데 얼마 후 새로 옮겨간 병원에서 운명처럼 시라를 다시 만나게 된 토니. 그러나 시라는 토니를 모른 척했고, 놀랍게도 토니는 다른 의사로부터 그녀가 단기 기억상실증 환자라는 말을 듣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아빠! 힘내세요
1995년 일본 이바라키현. 일본의 시골 마을에서 무료로 의료 봉사일을 하는 의사 마코토. 그는 젊은시절 아내를 잃고 어린딸 나츠키와 단둘이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코토는 딸의 설득에 의해 무료 봉사일을 잠시 중단하고 평소 자신의 꿈이었던 세계 여행을 가기로 약속하게 된다. 두 사람은 여행 계획을 세우며 꿈에 부풀지만, 여행을 앞두고 갑작스런 췌장암으로 쓰러지게 된 마코토. 암 말기 선고를 받고 죽을 날만을 기다리게 된 아버지. 딸 나츠키는 죽기전에 아버지의 꿈이었던 세계 여행을 보내주기 위한 한 가지 묘안을 생각해내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1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그 정답을 밝혀보는 시간~!
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2. 2005년 1월 9일 (일) / 제143회


<미인>
1980년 요르단. 고고학자 미카엘이 찾고자 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그것은 희고 아름다운 여자의 전신상이었다.
로버트는 죽은 교수 미카엘의 일기장을 통해 동료 하신과 우연히 그 전신상을 발견하게 되는데... 결국 그 전신상에 반해 전신상을 훔쳐서 허름한 트럭에 싣고 달아나기로 한다. 그 와중에 로버트는 교수의 일기장이 자꾸 마음에 걸리기 시작하고 점점 하신과의 갈등이 시작이 되는데...
급기야 하신이 경비원들을 총으로 쏘아 죽이는 일을 벌이자 로버트는 더 이상 못하겠다는 말을 하게 된다. 결국, 하신은 로버트에게 총을 겨누게 되고 하신은 홀로 도주를 감행하게 되는데...
전신상과 도굴꾼과의 얽힌 기묘하고도 놀라운 이야기를 따라가 본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사체가 말한다
2003년 서울 국립 과학 수사 연구소. 산에서 동반자살한 두 남녀가 시체로 발견되었다. 그런데 여자가 남자에게 업힌 자세로 되어 있는 상태! 수사를 시작하게 된 형사들은 이 부자연스러운 자세의 두 구의 사체가 예사롭게 보이지 않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빈칸의 비밀
1970년 미국 텍사스. 이 마을에는 마을의 동정을 전해주는 주간 신문이 있었다. 그런데 텍스 윌리엄슨 씨가 발행하는 그 주간지의 칼럼 아래에는 수 년 동안에 걸쳐 빈칸으로 실리기 시작했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네 친구
1996년 일본 교토. 20살인 토모, 사토, 루는 절친한 삼총사였다. 그런 삼총사를 늘 부러워하면서 쫓아 다니던 히토시가 있었는데... 삼총사는 어리버리한 히토시를 늘 놀려대곤 했었다. 어느 날, 절친한 삼총사인 토모, 사토, 루는 여행을 떠나기 위한 계획을 준비했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1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그 정답을 밝혀보는 시간~!
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3. 2005년 1월 16일 (일) / 제144회


< 세명의 방문자, 모차르트의 레퀴엠에 얽힌 비밀>
1791년 12월 5일. 오스트리아의 성 마르크 공동묘지에 아무렇게나 버려진 한 구의 시체가 발견되었다!! 그 시신의 주인공은 바로,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였다!!
레퀴엠이라는 진혼곡을 작곡하다가 원인모를 정신병에 시달리다가 의문의 죽음을 맞이했던 모차르트. 그런데! 놀랍게도 모차르트가 죽기 전날 밤 그의 집을 찾아온 세 명의 방문자가 있었고, 그들 중 누군가가 모차르트를 죽음으로 몰고 간 범인이라는데...
첫 번째 방문자는 모차르트의 뒤에 가려져늘 2인자였던 궁정악장 안토리오 살리에리, 두 번째 방문자는 당시 최고재판소 서기관으로 모차르트에게 사랑하는 아내를 도둑맞았던 호프데멜 백작, 마지막 방문자는 귀족들의 사교 단체였던 프리메이슨 단체.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에겐 모두 모차르트를 죽일만한 동기가 있었고, 당시 사람들은 그들 셋 중 누군가의 손에 모차르트가 죽임을 당했을거라 조심스런 추측을 했는데...
과연 모차르트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까?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죽음뒤에 숨겨진 미스테리를 따라가 본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장날에 생긴 일
1980년 전남 여수. 장날을 앞둔 조용한 시골마을. 봇짐 장수들이 하나 둘 마을로 모여들던 어느 날 오후에 사건은 일어났다.
어느 집 여주인이 자신의 집에서 죽은 채 발견되었고, 마침 근처에서 사건을 목격한 냄비 장수와 동네 꼬마아이의 진술에 의해 방석 장수가 범인임이 밝혀진다. 사건의 범인은 물건을 팔러 들어갔다가 자신을 무시한 여주인을 우발적으로 밀어 죽게 만들었던 것이었다. 그렇게 사건은 조용히 해결되는가 싶었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굳세어라 빌리
1970년 미국 일리노이주. 비장한 각오를 다지고 베트남전에 자진해 참전하는 사나이 고스 빌딩. 왜 베트남전에 참전하느냐고 묻는 질문에 그의 대답은 놀라운 것이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불행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가 궁금하다며 그것을 알아보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그 말 그대로 그의 인생은 사소하게 세면대에 머리가 끼어 죽을 뻔한일부터 말벌에 쏘인 일까지 불행. 불행. 불행의 연속이었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산삼과 조폭
1993년 경주. 어깨파라는 조직의 행동 대원인 대성 씨. 어느날 상대파와의 결전 끝에 대성은 하늘처럼 모시던 두꺼비 형님을 잃고 만다. 형님의 기일 날 홀로 산소를 찾아갔던 대성은 산소 근처에서 30년 묵은 산삼을 발견하게 되고, 그 산삼이 시가 500만원이라는말을 듣고 너무나 기뻐한다. 그런데 그 날 밤 꿈속에 나타난 형님은 그 산삼을 천원에 팔라는 명령을 하고 대성은 형님의 뜻을 이해할 수가 없었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3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그 정답을 밝혀보는 시간~!
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4. 2005년 1월 23일 (일) / 제145회


<에타의 환상여행>
1980년 12월 미국 로스엔젤레스. LA 경찰서 앞으로 접수된 한 통의 살인 사건! 20대 후반의 여자가 실종됐다며 주장하는 에타라는 여자가 찾아와 사건을 의뢰했던 것이었다. 사건을 의뢰한 에타는 실종된 여자와 한 번도 만나본적 없지만 당장 수사를 시작해야 한다며 무턱대고 주장하는 것을 보고 형사들은 황당하기만 하는데...
그런데, 이 때 사무실의 팩스 앞으로 한 통의 실종 건이 들어오게 된다. 바로 멜라니 베린거라는 26세의 간호사라는 여자가 실종되었다는 내용이었던 것. 에타를 못 믿어하던 형사들은 그녀에게 협조를 구해 수사를 시작하는데...
에타가 환상 속에서 보았다는 멜라니의 살인사건의 그 숨겨진 미스테리를 따라가 본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1941년 일본. 우애가 남다를 만큼 사이 좋은 야마모토 형제, 류타와 쥰. 당시 일본 전 지역은 태평양 전쟁으로 인해 징집 바람이 불고 있었다. 야마모토 형제들도 예외가 아니었기에 전쟁에 참전하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1990년 미국 LA. 카페에서 재즈싱어로 활동하는 클로디어. 그녀에게 찾아온 중년의 남자가 있었으니... 바로 어릴 적 자신을 고아원에 버린 엄마의 현 남편이라는 조셉이라는 남자가 찾아 온 것이었다. 그런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1990년 서울. 나이 서른 일곱의 셀러리맨인 한정환! 평범한 일상 속에서 벗어나고 싶던 그는 일탈을 꿈꾸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바로 아침 출근 길 만원버스를 타면서부터였다. 승객의 지갑을 소매치기하는 소매치기범을 보고 도벽이라는 일탈을 꿈꾸기 시작했던 것 이었다.

진실 혹은 거짓.정답 : 3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그 정답을 밝혀보는 시간~!
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스포일러]

5. 2005년 1월 30일 (일) / 제146회


< 인간의 본성, 그 선과악>
1971년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심리학과의 교수 필립 짐바르도. 그는 논문 준비로 인해 인간 본성에 대한 연구실험을 준비하고 있었다.
얼마 후 교수는 실험에 참가해줄 학생들을 모은다는 공고문을 붙였고, 일반 학생들을 교도관팀과 죄수팀이라는 이름으로 둘로 나누어 실제 교도소에 가두고는 그들로 하여금 실제 죄수와 간수가 되어 생활하게 하게 하였다.
2주나 계속되는 이 모의 실험을 통해 짐바르도 교수는 그들이 변해가는 모습을 관찰하였고, 놀랍게도 평범한 학생들의 실험이 아닌 실제의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었는데...
인간의 본성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에 대한 이야기를 따라가 본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2000년 일본.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이 사라져버린 불행한 남자 요시다. 그는 어느날 오래된 사집첩에서 어린 시절 엄마와 함께 찍은 사진 한장을 발견하게 되고, 자신의 사라진 기억을 찾아 사진 속 오래된 여관으로 향하게 되는데.. 한 남자의 사라진 기억속에 숨겨져 있는 놀라운 비밀 이야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1882년 프랑스 파리. 아픈 첫사랑에 대한 추억으로 40년 동안이나 그녀의 추억이 남겨진 고향을 찾고 있는 한 남자. 그는 어느 날 우연히 들른 프랑스의 한 갤러리에서 일광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이 그려진 한 점의 초상화를 발견하게 된다. 그런데 놀랍게도 초상화 속 여인은 자신이 그토록 찾아 헤매던 첫사랑의 여인과 너무나 닮아 있었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1984년 경북. 큰 병원에서 의사로 일하는 세진. 그는 수술실에서의 잦은 실수로 인해 지방의 한 교도소로 좌천되고 만다.
그러던 어느 날 세진은 삶을 포기하고 몇 번이나 자살을 시도하는 재소자 대성과 만나게 된다. 그로부터 얼마 후 세진은 대성에게 숨겨져 있던 가슴 아픈 그의 과거사를 듣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1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그 정답을 밝혀보는 시간~!
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6. 2005년 2월 6일 (일) / 제147회


<진실 혹은 거짓>

설 특집 “세기의 진실 혹은 거짓!!”.#1. 존 레논의 살인범
1962년 혜성처럼 등장한 영국의 4인조 록그룹 비틀즈 출신인 존 레논! 1980년 12월 8일 존 레논은 뉴욕의 자신의 아파트 입구에서 광팬이었던 마크 데이비드 채프먼이 쏜 5발의 총을 맞고 죽고 말았다.
그의 죽음 이후 1985년 미국 NBC 방송국에선 존 레논 사망 5주년을 추모하는 영화를 기획하게 되고, 곧 영화의 주연을 맡을 배우를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하기에 이르렀는데...

설 특집 “세기의 진실 혹은 거짓!!”.#2. 별을 찾다..
1984년 홍콩. 빅스타 제조기라 불리는 유능한 매니저 동위. 그러나 그런 그에게도 최고의 스타를 찾아내는 것은 하늘에 별을 따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키우던 여자 스타가 갑작스럽게 동료 스타와의 결혼을 발표하고 은퇴를 선언해 버렸고, 이에 격분한 기획사 사장은 동위에게 그녀를 대신할만한 인물을 찾아내라고 명령했다. 당장에 새로운 인물을 찾아낼수 없었던 매니저 동위는 그만 곤경에 처하고 마는데...

설 특집 “세기의 진실 혹은 거짓!!”.#3. 눈동자
1965년 미국 브로드웨이의 한극장. 시골에서 올라와 추위와 배고픔을 견디며 미국 최고의 연기자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알프레도. 그러나 그에겐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 3류 극장 무대의 주인공이 현실이었다. 유일하게 자신의 연기를 지켜봐주던 연인 제인마저 떠나고 홀로 남게된 알프레도는 최고 연기자로서의 꿈도 잃은채 그만 자포자기해 버린다.
그러던 어느 날, 어두운 관객석에서 누군가 자신의 연기를 진지하게 바라보는 시선을 느끼게 되는데....

설 특집 “세기의 진실 혹은 거짓!!”.#4. 문수 거지를 만나다
1727년 조선 후기 영조. 암행어사 박문수가 거지 행색으로 팔도강산을 돌아다니던 때였다.
하루는 날이 저물어서 주막에 들어갔는데, 봉놋방에 들어가보니 웬 거지가 큰 대자로 퍼져자고 있었다. 사람이 들어와도 본 체 만 체하고, 밥상이 들어와도 그대로 누워 있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박문수는 거지에게 한 끼 밥을 사주게 되고, 거지는 박문수에게 행색이 처량하니 자신과 함께 다니면 빌어먹는 법을 알려주겠다고 하는데...

설 특집 “세기의 진실 혹은 거짓!!”.정답 : 2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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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7. 2005년 2월 13일 (일) / 제148회


<제3 수사대 제1화 - 에블린 살인사건>
미해결 사건들을 해결하라! FBI 제3 수사대!
2003년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의 풀숲에 버려진 에블린이라는 여자가 발견된다. 사망 원인은 목에 입은 깊은 자상으로 동맥이 파열되면서 과다출혈에 의한 것으로 밝혀지고... 그녀를 살해한 범인을 찾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게 된 제 3 수사대 요원 비욘, 보이드, 프란시스!
한편, 사건을 수사하던 중 죽은 에블린의 전 남편인 그렉을 만남으로 여러가지 수상한 점을 발견하게 된다. 더구나, 그의 현 부인 캐롤라인에게서 죽은 에블린의 흔적을 발견하게 되고.. 하지만 그럴수록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되는데...
에블린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제3 수사대 요원들의 활약을 통해 사건의 숨겨진 미스테리를 파헤쳐본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영혼을 볼 수 있는 아줌마
1997년 경기도 성남. 식당을 하고 있던 미선씨. 장사가 잘 되지 않아 호객행위까지 해야하는 최악의 상황이었다. 그리고 얼마 후, 꿈을 꾸게 된 미선씨. 누군가 현관문을 두드려 나가보니 전쟁터에 막 돌아온 듯한 군인이 온 몸에 피를 흘리며 다 죽어 가는 얼굴로 배고프다는 말을 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운명의 두 갈래 길!
2002년 미국 뉴욕.갱단 출신인 마이클은 조직의 돈을 빼돌리던 중 보스의 살인사건을 목격하게 되는데... 그 순간, 살인사건을 목격했다며 FBI에 신고 하게 된 마이클! 결국, 보스의 재판에 목격자로써 결정적인 증인으로 나서게 된 마이클은 FBI 증인보호 프로그램을 받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유령섬의 일주
일본 후쿠이현 북쪽.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만큼 그 모습이 빼어난 도진보라는 절벽이 있다. 그러나 도진보에서는 바다로 몸을 던지는 사람들의 수가 해마다 늘어났고, 더욱 놀라운 것은 도진보에서 몸을 던진 이들의 시신은 인근의 무인도로 알려진 오시마 섬에 계속 떠오르게 되고 사람들은 그곳을 “익사체가 떠오르는 섬”이라고 부르게 된다.
1999년 교토. 심령 연구회라는 웹진을 운영하고 있는 대학 동기 동창인 카이, 쇼헤이, 케이타는 섬 오시마에 가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2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그 정답을 밝혀보는 시간~!
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8. 2005년 2월 20일 (일) / 제149회


<제3 수사대 제2화 - DNA의 비밀>
2001년 미국 몬타나 주 킹플링 마을 외곽. 돌에 둔부를 맞아 처참한 모습으로 죽어있는 한 여인의 시신이 발견됐다.
보이드 반장을 대신해 사건을맡게 된 형사 비욘과 프란시스. 며칠 후 피해자 여성을 오랫동안 스토커 해 온 남자가 붙잡히고 그를 유일한 용의자로 생각하지만 시신에서 발견된 DNA와 일치하지 않고, 사건은 미궁속으로 빠져들고마는데...
과연 DNA속에 숨겨진 진범은 누구일까?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1991년 4월 일본 기후현. 한 마을 한 시에 태어난 두명의 “히로세 타가오”. 그들은 학창시절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모든 일에 사사건건 부딪히며 서로의 인생에 태클을 걸어오는 또한명의 히로세 타가오를 미워했다. 그러던 어느 날 정치에 뜻을 품고 두사람은 나란히 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되고, 마을에선 두명의 히로세 때문에 일대 혼란에 빠지고 마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1999년 미국 뉴올리언스. 조카의 장례식에 가기 참석하게 위해 뉴욕행 비행기에 오른 마틴. 그는 침통한 표정으로 자신의 옆자리에 앉은 여인 레이첼을 만나게 되고, 긴장거리 여행끝에 우연히 병상에 누워있는 그녀의 여동생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비행기 안에서 벌어진 놀라운 기적의 이야기를 따라가본다.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1998년 중국 충칭. 사랑스런 아내와 작지만 아늑한 이발소를 운영하며 살고 있는 평범한 사내 리닝. 그는 작지만 소박한 현재의 삶이 이어지기만을 바랬다. 그런데 어느 날 이발소를 찾아온 한 남자는 리닝이 과거에 저리른 범죄를 목격했다고 말하며 그에 상응하는 돈을 내놓지 않으면 모든걸 폭로하겠다고 협박하고는 사라져버리고 마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3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그 정답을 밝혀보는 시간~!
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 정려원,제이

9. 2005년 2월 27일 (일) / 제150회


[A]

<제3 수사대 제3 화 - 멜로우 시의 비밀>
1986년 8월 20일. 미국 오클라호마의 멜로우 시. 고요함과 일상속에 묻혀있는 살인의 공포! 이 작은 마을은 몇 년째 계속된 의문의 연쇄 살인사건의 깊은 수렁 속에 빠져있었다. 대부분 노인과 여자, 아이들로 이루어진 서른 명 남짓의 마을사람들에게서 살인의 동기는 찾을 수 없었고 수사를 진행하던 제 3 수사대는 외부인의 소행이라고 판단하게 되는데...
과연, 범인은 어떤 생각으로 연쇄 살인을 실행한 것일까?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제 3수사대 요원들의 활약을 통해 사건의 숨겨진 미스테리를 파헤쳐본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1997년 일본 사이타마현. 마사히로 의원의 딸인 고교생 요시하라 나츠키가 집에서 구토를 하면서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사건을 맡은 형사들은 독극물에 의한 타살이라고 단정하게 되는데...
그로부터 얼마 후, 나츠키의 용의자로 지목되었던 다케야마 의원 역시 숨진체로 발견되었다. 그런데, 사후 증세가 죽은 나츠키와 일치했고, 더구나 형사들은 죽은 두 사람이 독극물에 의해 사망한 것이 아니라는 부검결과를 듣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1403년 독일. 게르만족의 일파인 켈트족은 군주에 반대하는 세력으로 그들의 왕위 세습을 막기 위해 왕족과 매일 크고 작은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 어느 날, 전투를 벌이던 왕자가 켈트족의 칼에 맞아 외딴 숲속에 버려지게 되었고, 그냥 그렇게 있었으면 살아남기 힘들었겠지만 다행히 한 아가씨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게 되었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2000년 일본 도쿄. 일본에선 자녀들이 노부모를 위해 추억여행을 보내드리는 TBC 방송사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었다. 이 프로그램 앞으로 한 달 전부터 매일같이 보내오던 한 통의 편지가 있었는데.. 결국, 그 사연에 감동을 받은 제작진은 그 집을 찾아가게 되었다. 그런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3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그 정답을 밝혀보는 시간~!
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10. 2005년 3월 6일 (일) / 제151회


<죽음의 아파트>
1936년 소련 모스코바. 공포의 왕이라 불리며 수년간 독재정권을 이어온 소비에트 연방의 독재자 스탈린. 당시 그를 믿고 따르던 보안부장 이바노프는 그의 총애를 받으며 간부아파트에 입주하게 된다.
최고 간부들과 상위 1%의 사람만이 살 수 있다는 모스크바 강변 아파트에 입주한 이바노프. 그는 입주 날, 우연히 아파트 주민의 죽음을 보게 되었다. 하지만 더욱 놀랍게도 이바노프가 입주한 이후, 한달 동안 무려 여섯 번이나 시신들이 실려나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고, 친구로부터 400년전부터 이 아파트 터에 전해 내려오는 무서운 저주에 관한 이야길 듣게 되는데...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죽음의 아파트. 과연 그속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1990년 일본 시즈오카현. 몇년째 흉년이 들어 살림살이가 어려워진 시골 마을. 먹을것이 궁해지자 인근 산속에 사는 들개가 나타나 농작물을 망쳐놓는 일이 빈번해졌고, 마을 사람들은 들개의 출현에 늘 골머리를 썩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마을 보건소로 인간미 넘치는 여의사 하쓰에가 내려오게 되고, 그녀는 마을사람들로부터 쫓기는 들개와 마주치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2004년 미국 애틀랜타. 17년 경력의 베테랑 형사 채드 반장. 사람 좋기로 소문난 그였지만, 그를 타겟으로 한 어느 은행강도의 대담무쌍한 범죄사건에서 범인을 번번히 놓치면서 그의 위신은 땅에 떨어져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채드 반장에겐 범행 장소와 시간을 예고한 한통의 편지가 도착했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1985년 일본 요코하마. 유명한 갤러리를 운영하는 미술관장 세이코. 어느 날 그녀에겐 평소 친분이 있던 졸부 마키오 회장이 오래된 일본화 그림을 가지고 찾아온다. 그는 정계에 진출할 요량으로 그 그림을 미술관에 기증해 자신의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며 그림을 봐달라고 찾아온 것이었다. 그런데 그림을 본 그녀는 갑자기 일본화에 관심을 보이며 그 그림을 자신에게 팔아달라고 간청하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3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그 정답을 밝혀보는 시간~!
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11. 2005년 3월 13일 (일) / 제152회


[A]

< 전장의 매지션>
쟈스파 마스케린은 집안의 후손답게 여왕에게 작위를 하사 받을 정도로 영국 최고의 마술사로 이름을 날리고 있었다.
그런데! 1939년 히틀러의 폴란드 침공을 시작으로 영국과 프랑스가 대선전 포고를 하면서 세계 2차 대전이 시작되는데...
많은 젊은이들이 전쟁터로 끌려가는 불안한 상황이 계속되고 그는 이럴 때 일수록 자신이 사람들을 즐겁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매일 마술공연에 매진하게 된다.
그런데, 얼마 후 듣게 된 소식은 바로, 전쟁에 나간 절친한 친구의 갑작스러운 죽음이었다! 그것은 쟈스파에게 전쟁보다 더 힘든 고통이었다. 그리고, 얼마후 친구를 죽음으로 몰고 간 전쟁터에 자원 입대하게 되는데... 하지만, 쟈스파가 소속된 부대원들은 그야말로 오합지졸 그 자체였다. 더구나 쟈스파 또한 군인들 앞에서 마술쇼나 보여주는 것이 전부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전장의 매지션이라 불리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전쟁 속, 그의 미스테리하고도 숨겨진 이야기를 대공개합니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1974년 서울 00대학교. 통기타 동아리 1학년생들은 매번 동기들에게 빌붙어 지내는 준범을 은근히 따돌리고 있었다. 마침,통기타 동아리에서 졸업반인 4학년들은 졸업기념으로 지리산 등반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프랑스 샹송의 여왕인 에디트 피아프. 그녀는 수많은 남자가 그의 곁을 스쳐갔다. 그리고 물랭 루즈에서 최고의 개런티를 받으며 노래할 때 피아프는 아직 애숭이에 지나지 않았던 영화배우이자 가수 이브 몽땅을 만나게 된다. 그녀는 이브 몽땅과 사랑을 나누면서 성심껏 노래를 가르치고 출세의 길을 터주었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1948년 중국 상해. 한 동네에서 함께 나고 자란 소우와 아리. 그들은 서로를 깊이 사랑했고 둘은 사랑은 변함 없으리라 믿어왔는데... 아버지의 사업으로 인해 소우는 대만으로 이사를 가야만 했다. 그렇게 두사람은 아쉬운 이별을 했고, 그 후 반 년동안 편지를 주고 받으며 바다 너머 장거리 연애를 시작했다. 그런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1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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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12. 2005년 3월 20일 (일) / 제153회


[A]

<살인자들간의 인터뷰>
1995년, 미국의 사우스 케롤라이나 주의 한 마을에서 백인 여대생이 자신의 집 앞 차에서 실종됐다! 그리고 얼마 후, 그녀를 납치한 범인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범인이 아무런 요구도 하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범인은 연속 살인이 일어남을 암시하는데...
범인의 말처럼 또 한명의 백인 여자가 살해된 채로 발견되었다. 수사팀은 범인의 다음번 전화를 기다렸지만 그 후 범인으로부터의 연락은 더 이상 오지 않았고 수사도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다. 그리고 수사는 점점 미궁속에 빠지게 되는데...
이때, 수사팀의 구세주로 나타난 프로파일러! 수사는 범행 현장에 가보지 않고 범죄의 수법과 특징만으로 범인의 성별, 연령, 성격, 직업 등을 알아내는 프로파일링의 놀라운 범인 추적법을 공개한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우연은 운명을 만든다
2003년 서울. 사랑하는 연인에게 이별을 통보받은 혜미. 그 슬픔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고... 결국, 사랑했던 남자와의 추억의 장소인 공원벤치를 매일 찾게 된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자신만의 추억의 장소인 그 벤치에 눈치도 없이 매일 매일 자리를 차지하며 시간을 때우는 남자를 보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바다 속으로
2004년 호주. 스쿠버다이버인 데이브. 데이브는 자신의 한순간의 욕심 때문에 가장 친했던 친구 데온을 바다에서 잃어버리게 된다. 결국, 데온의 시신은 찾지 못했고 그렇게 데이브는 죄책감 속에 10년이라는 세월을 살아 갈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얼마 후...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세조의 딸
1464년 세조 10년. 세조의 딸 중에 아주 영특하고 총명해서 세조가 끔찍히 귀애했던 공주가 있었다. 바로 아름답고 총명하기로 유명한 의숙공주였다. 그녀는 아버지 세조의 왕위 찬탈과 사육신의 죽음에 적잖게 충격을 받아 아버지에게 그것이 잘못되었음을 간곡히 부탁하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3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그 정답을 밝혀보는 시간~!
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13. 2005년 3월 27일 (일) / 제154회


<인터뷰>
2003년 호주. 토니 애벗 장관. 그는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46세라는 나이에 이미 정부 각 부처의 요직을 섭렵했고, 보건부 장관에 오르는 성공을 일구어낸 정치계의 독보적인 인물이었다. 또한 수년간의 청소년 탈선 방지 프로그램과 낙태 반대 운동을 정치의 모토로 삼고 일해왔던 그에게는 놀랍게도 숨겨진 과거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토니 애벗 자신도 십대 때 사생아를 출산했던 과거가 있고, 그 아이를 무참히 내버렸다는 것이었다.
중요한 시기에 터진 스캔들은 그동안 토니 애벗 장관이 보여줬던 수많은 긍정적 이미지를 한순간에 무너뜨려 버렸고, 각계 여론과 사람들은 그를 비난하기 시작하고 마는데...
과연 토니 애벗 장관이 밝힐 수 없었던 비밀과 그 뒤에 숨겨진 놀랍고도 감동적인 이야기를 따라가 본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꿈속의 넋
1590년 선조 15년. 미천한 신분으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시문에 뛰어난 재주를 보였던, 여류 시인 옥봉 이씨. 그러나 당시 여성의 글재주를 탐탁치 않게 여겼던 시대의 벽에 부딪혀 사랑하는 남자를 선택함과 동시에 붓을 놓아야만 했던 그녀. 그녀의 삶과 사랑 그리고 시에서 반영되듯 절절하고도 안타까운 운명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따라가 본다.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선물
1995년 미국 애틀랜타. 부모없이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낸후 거리의 여인이 되어버린 캐롤. 운명의 장난일까? 사랑이라고 믿었던 애인에게조차 아이를 가졌다는 이유로 버림받게 되고, 그녀는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큰도시로 가는 기차에 무작정 오른다. 그런데 직후, 뜻하지 않은 기차 사고로 그녀는 정신을 잃고 마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해부학실에서 생긴 일
1998년 서울. 의대생들에게 있어 고난이 코스중 하나인 해부학실습 시간. 대학에 들어와 친구가 된 진우, 현섭, 태현. 셋은 실습 시간에도 역시 한 조가 되었고, 자신들에게로 배정받은 할머니 시신을 보게 된다. 특별할 것 같아 보이지 않은 시신... 그러나 이상한 일이었다. 해부학실습 이후, 그들은 밤마다 악몽에 시달리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3번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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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14. 2005년 4월 3일 (일) / 제155회


< 38인의 목격자>
1964년 미국 뉴욕 맨하탄. 100만명 이상의 인구가 밀집한 뉴욕. 그 중에서도 제일의 도시로 꼽히는 퀸즈 지구.
어느 날 밤 새벽녘 마을엔 중대한 사건이 터졌음을 알리는 앰뷸란스 소리가 울려 퍼졌다. 마을 인근에서 칼에 찔려 과다출혈로 사망한 여인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그녀는 키티 제노베이제라는 이탈리아계 여성으로 술집에서 일하고 있었고, 사건 당일도 밤늦게 귀가를 하던 중 사건에 휘말려 목숨을 잃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피해자의 시신을 살피던 경찰들은 의아할 수밖에 없었다. 죽은 여자에게는 특별한 외상이 없는 상태였고, 사망 원인이라면 단지 복부에 찔린 경미한 칼 흔적뿐이였다.
알버트 반장은 처음으로 그녀를 목격해 신고한 남자를 만나 봤지만 범인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얻을 수 없었다. 이어 또다른 목격자를 찾아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하던 그는 놀랍게도 처음의 목격자 외에도 무려 서른 여덟명의 마을 주민들이 사건당일 그녀를 목격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뭔가를 숨기는 듯한 마을 주민들의 태도와 앞뒤가 맞지 않는 목격자들의 진술들... 과연! 그녀를 죽음으로 몰고간 진범은 누구일까? 뉴욕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전대 미문의 사건을 따라가 보자!!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두 가지 행운
1993년 일본 도쿄. 대학졸업 후 몇년동안이나 뚜렷한 직장도 구하지 못한 채 백수생활을 하고 있던 타카시. 그러던 어느날 원하던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갔지만, 삼류 대학을 나왔다는 이유로 떨어진 타카시. 그는 괴로움을 달래려 술을 마시던중 운명의 여인 칸나를 만나게 되고, 평소 덤벙대는 성격에 그만 그녀에게 실수까지 하고 만다. 타카시는 몇 번이나 그녀에게 고백하고 싶었지만 백수인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용기조차 낼수 없었다. 그러던 중 큰 용기를 내어 진심이 담긴 한 통의 연애편지를 보내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피카소의 우는 여인
1937년 스페인 마드리드. “게르니카”, “아비뇽의 아가씨들” 등 작품명만 들어도 누구나 알만한 희대의 천재 화가 파블로 피카소. 그는 신이 내린 천재라는 닉네임과 함께 희대의 바람둥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닐 정도로 여성 편력이 심했다. 그런 그가 자신의 생애중 가장 행복했던 때는 5명의 여인과 동시에 사랑에 빠진 순간이었다고 했다. 그러나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5명에게 동시에 한 선물로인해 그의 바람기는 만천하에 공개되었고, 한자리에 모인 다섯명의 여인들은 피카소를 추궁하기 시작했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아버님 전상서
2001년 서울. 어린 시절 자신의 아버지와 다툰후 집을 나가 몇십년 동안 돌아오지 않는 할아버지. 그렇게 할아버지를 잃어버린 후 아버지와의 사이가 좋지 않았던 홍수는 가난한 살림에 원하는 유학을 보내주지 않자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커져 급기야 군대에 자원해 버린다. 그리고 몇 달후 홍수는 원치않던 대민 활동을 나가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2번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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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2005년 4월 10일 (일) / 제156회


<달려라 아피차트>
1998년 8월 태국 수랏타니. 매일 야산을 뛰어다닐 정도로 건강한 7세 소년 아피차트.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격렬한 복통 증세를 느끼게 되고, 아피차트의 부모는 그런 아피차트를 데리고 방콕 병원을 찾게 되는데...
의사에게서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듣게 된다. 이미 아피차트의 배에는 암이 자라기 시작했고 설상가상으로 뇌까지 전이된 상태라 매우 위험한 상태라는 것이다. 비록 가난한 삶을 살고 있지만 자신의 아이를 여기서 그냥 죽게 놔 둘 수 없던 아피차트의 부모는 최고의 의료진들이 있다는 독일행을 결심하게 되고 그 곳에서 아피차트는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여러사정으로 인해 그들은 얼마후에 독일에서 추방을 당하게 되고 다시 태국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설상가상으로 그들이 탄 비행기마저 추락하는 엄청난 사고를 당하게 된다. 그 순간, 비행기 안은 말 그대로 아비규환이었는데...
하지만, 그 상황 속에서도 병으로 죽어 가던 7살의 꼬마 아피차트가 보여주었던 또 하나의 기적같은 사연! 그 감동적인 사연을 담아본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조선청년 김창수
1897년 대한제국. 명성황후가 시해 된 후, 힘없는 나라의 설움을 느끼던 고종은 국가의 힘을 키우기 위해 국명을 대한제국으로 바꾸었고 근대화에 앞장섰다.
한편, 대낮 거리 한복판에서 일본군 장교를 칼로 찔러 살해한 조선인 청년 김창수가 인천의 감옥으로 끌려가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사실은]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사랑의 미술관
미국 뉴욕 맨하탄. 당시 뉴욕은 번영과 부유의 시대였고, 뉴욕 시 제1의 사업가로 손꼽히던 게일 해롤드 역시 새롭게 떠오른 아파트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아파트를 세우기 위해 땅을 매입하던 중 장애물이 나타나게 되는데, 바로, 유일하게 자신의 집을 팔지 않겠다며 버티는 한 남자 때문이었다. 심지어 그에게 거액의 돈을주겠다며 설득을 해봐도 요지부동인지라 난감하기만 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1973년 오사카. 1970년 당시, 현재의 24시간 무인입금기와 비슷한 용도인 야간금고는 일본에 급속도로 퍼지며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렇게 오사카 야간금고에는 상인들이 하루 동안 모은 돈이 밤새 차곡차곡 쌓였었다. 각 상점들의 돈을 모두 모으는 금고였던 만큼 오사카은행 야간금고의 경비는 삼엄했었는데... 그러던 어느 날...

진실 혹은 거짓.정답 : 2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그 정답을 밝혀보는 시간~!
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16. 2005년 4월 17일 (일) / 제157회


< 알란 스미시를 찾아서...>
1997년 미국 오하이오 주. 해마다 최악의 영화와 배우만을 뽑아 시상하는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 아카데미만큼 세간의 이슈를 낳는 미국만의 특별한 영화 시상식인 골든 라즈베리에는 93년 최악의 영화로 “ 알란 스미시 필름”이란 작품을 뽑았다.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에 이르기까지 무려 다섯개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어 골든 라즈베리 사상 최악의 영화로 뽑힌 이 영화의 감독 역시 ’알란 스미시‘였다.
아이오와 주의 한 주립 대학교 영화 써클에 다니던 학생들은 헐리웃 최악의 영화 감독으로 정평이 나있는 알란 스미시 감독에 대해 흥미를 느껴 그의 작품 세계와 영화들에 대한 영화제를 열기로 한다. 그러나 알란 감독은 공석은 물론 사석에서까지도 얼굴을 들어내거나 하는 법이 없어 영화 관계자 누구도 그를 봤다는 사람은 없었다. 베일에 감춰진 그가 새롭게 영화를 제작한다는 소문을 듣게된 학생들은 무작정 영화사를 찾아가 그를 인터뷰를 하고 싶다고 하지만, 영화사에서는 뭔가 큰 비밀이라도 들킨 듯 쉬쉬하며 알란 감독에 대해서 알려주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영화사에 몰래 숨어들어간 학생들은 알란 감독과 제작 사장과의 은밀하고도 위험한 거래의 현장을 목격하고 마는데...
과연 베일 속에 감추어진 알란 스미시의 비밀은 무엇일까?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1988년 베트남 탄호아이주. 신기하게도 마을 사람 모두가 같은 꿈을 꾼 후, 한 여자 아이가 태어났는데, 그것이 바로 팜의 딸 하티였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서 돌아오던 하티는 무언가에 놀란 듯 환영을 보고 쓰러져 버렸고 얼마 후 깨어난 하티는 자신의 엄마를 보는 순간, 왜 남자로 태어났냐?는 뜻 모를 말을 한다. 그 후로도 하티의 행동은 점점 이상해지기 시작했고, 급기야 엄마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하티는 기이한 행동들은 멈추지 않았다. 자신의 엄마에게 장인어른이라고 부르는가 하면 동네 아가씨에겐 아저씨라하고 동네 꼬마에겐 족장님이라고 부르며 따라다니기도 했다. 결국, 이를 지켜보다 못한 하티의 엄마는 하티를 도시에 있는 정신병원에 데리고 갈 수밖에 없었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1911년 스페인 마드리드. 시대가 낳은 천재작가 그레고리오. 그는 미남에 뛰어난 화술을 가진 남자였고, 그에 버금가는 뛰어난 문장력으로 스페인 사람들의 우러름을 받으며 당당히 작가 생활을 하고 있었다. 또한 그가 세간의 인정을 받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평소 놀기 좋아하고 유흥과 여가를 즐기기에 여념이 없어 글 한 줄 쓸 시간조차 없어 보이는 그이지만, 빡빡한 출판 일정에도 무리없이 책을 내고 틈틈이 잡지에 에세이까지 연재까지 하는 저력을 보여주기 때문이었다. 이런 그의 행적들은 글만 쓰기 위해 서재에 틀어박혀 있는 다른 작가들과 차별화되어 깨인 사고를 가진 자유작가 혹은 천재작가라는 타이틀이 따라붙게 해주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우연히 들린 술집에서 당대 최고의 여배우인 까딸리나와 만나게 되고, 그녀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그레고리오는 그녀만을 위해 평생 써본적도 없던 희곡을 써주겠다는 약속을 하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1995년 인천. 한동네에서 나고 자란 소꿉친구 송연과 도현. 그들은 고교시절부터 한 세트로 묶여 못난이 커플이라 불리기 일쑤였다. 대학 진학 후 정을 끊지 못하고 연인사이로 지내던 두사람. 어느 날 점쟁이에게 점을 보게된 송연은 점쟁이로부터 둘은 천생연분이고 헤어지려고 하면 남자가 다친다는 점괘를 듣게 된다. 점쟁이의 말을 믿지 않았던 송연은 얼마후 도현을 군에 보내고 본격적으로 바람을 피우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1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그 정답을 밝혀보는 시간~!
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 김용만,정려원

17. 2005년 4월 24일 (일) / 제15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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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미국의 오하이오주의 한 호텔. 당시 돈과 명예를 한꺼번에 쥐고 있던 보이드 의원의 당선 축하파티가 성대하게 열리고 있었다. 그리곤, 축하파티가 열렸던 호텔에서 예상치 못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바로, 욕실에서 싸늘하게 죽은 시체로 발견된 보이드 의원.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그 장소에 있었던 호텔 벨보이, 사무엘과 알버트였는데...
보이드 의원 살인사건을 맡게 된 블러드 형사는 놀랍게도 사건발생 6일 후만에 알버트와 사무엘의 자백을 받아내게 된다. 블러드 형사가 이용한 방법은 용의자 사무엘과 알버트를 각각의 밀실에 가두었고 몇 가지 제안을 했었을 뿐이라고 하는데...
과연 그들은 왜! 갑자기 자백을 한 것일까? 바로, 블러드 형사는 죄수의 딜레마를 이용해서 자백을 받아낼수 있었다고 한다. 그가 말한 “ 죄수의 딜레마”란 과연 무엇일까? 죄수의 딜레마의 관한 놀라운 이야기를 따라가본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올드보이
1994년 중국 후베이성. 영문도 모르는 채 교도소에 들어온 시앙린. 시앙린의 부인은 부부싸움 후 자취를 감추었고 보름후, 저수지에서 심하게 부패된 상태로 발견되었다. 하지만, 자신의 결백함을 호소하기도 전에 누군가의 증언 때문에 꼼짝없이 부인을 죽인 살인범이 되어 10년째 옥살이를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는 자신을 살인범으로 몬 증인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서 탈옥할 날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나비효과
1943년 제2차 세계 대전당시, 베트남 땅은 일본군의 침략을 받고 미군과의 치열한 격전지가 되어있었다. 헥터 중위를 필두로 구성된 최정예의 미 정보부대. 그들은 일본군과 전투중이던 아군에 중요물자를 보급하기 위한 임무를 맡고, 베트남의 한 정글로 투입되었다. 그리고, 그들은 숲속에서 죽어가던 한 원주민을 발견하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내 삶의 빛
1947년 일본 후쿠오카. 태어나자마자 부모에게 버림받고 쓰레기통에 버려진 채로 발견되었던 류. 하지만,어느 집에 입양되고 좋으신 양부모님으로 인해 행복하게 살고 있었는데... 행복했던 순간은 잠시, 류로 인하여 양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된다. 양어머니는 더 이상 그런 류를 받아줄 수 없다며 그를 쫓게 되고... 어느 덧, 그는 뒷골목에서 나쁜 짓을 일쌈는 낙오된 인생을 살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3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그 정답을 밝혀보는 시간~!
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 공현주,이켠

18. 2005년 5월 1일 (일) / 제159회


< 위험한 실험...>
1958년 미국. 한 대학의 교수로 UFO에 관련된 연구를 하던 모리스 박사. 어느날 그는 캐로스라는 정체모를 남자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게 된다. 그는 편지의 서문에 “인류 역사상 이처럼 위험하고도 흥미로운 실험은 없었다. 따라서, 당신이 이 실험에 대해 조금씩 접근할수록 당신은 위험해질 것이다...”라는 자극적인 말로 시작했고, 편지를 읽게 되면 자신 역시 위험해 질 것 같다는 막연한 불안감을 느꼈지만 모리스는 편지를 열어 볼 수밖에 없었다.
편지 내용에는 놀랍게도 천재 과학자 에디슨의 빛에 가려 진정한 천재성을 인정받지 못했던 불운의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의 어떠한 실험에 관한 이야기들이 적혀있었고, 그 내용은 과히 충격적일 수밖에 없었다. 테슬라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자신이 연구하던 어떠한 실험을 성공시켰고 이 실험의 성공으로 인해 그는 엄청난 음모속에 휘말리게 되었다는 내용이었다.
캐로스로부터 연이어 편지를 받아오던 모리스 박사는 서서히 드러나는 위험한 실험에 실체에 놀랄 수밖에 없었고, 점차 그에게도 위험의 그림자가 다가오고 있었는데...
과연, 테슬라의 위험한 실험은 무엇이며, 그 뒤에 숨겨진 엄청난 음모는 무엇일까?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목격자
2002년 대만 타이페이. 대만의 한 주택가에서 한 여자가 칼에 무참히 찔려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범행의 유일한 목격자는 살해 당시 피해자와 함께 있었던 애견 “릭” 뿐이었다.
피해자의 주변을 탐문 수사하던 왕밍형 형사는 죽은 여자가 평소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았고 사소한 일로 자주 다투었다는 주민의 증언을 듣고 남편을 취조한다. 남편은 부인이 죽던 시각 작은 추돌 사고가 있었고, 상대방에게서 받은 명함을 알리바이로 제시했다. 형사는 명함의 주인을 찾아갔지만, 그녀는 술집 여성이었고 자신은 그런 명함을 준 기억이 없다고 말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행운
2003년 미국 시카고. 어릴적 아버지로부터 버림받고 빈털터리 신세가 되어 거리로 내쫓긴 엄마와 캔디스 남매. 엄마는 작은 사업을 시작해 어떻게든 일어서보려 노력했지만, 번번이 계속되는 실패로 결국 커다란 빚만 떠안고 말았다. 하지만 가난한 삶에서도 아이들에게 희망을 잃지않게 하기위해 늘 희망이 가득한 이야기를 해주곤 했다.
그러던 어느날 엄마마저 과로로 쓰러지고 만다. 몇달째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엄마를 보며 캔디스는 더 이상 자신들에게 불행이 닥쳐오지 않기만을 바라며 기도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우물가의 남자
1961년 경북 군위. 작은 마을에서 국밥집을 운영하고 있는 욕쟁이 할머니. 늘상 손님들에게 욕을 하는 걸걸한 성격이지만 마음만은 착한 그녀는 전쟁통에 죽은 아들 생각에 젊은 남자만 보면 잘해주곤 했다.
그러던 어느날 할머니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있는 우물가에서 홀로 서있는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무슨 연유에서인지 그는 매일밤 그곳에 앉아 있었고, 연유가 궁금해진 할머니는 그에게 왜 이곳에 있는지를 묻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1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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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19. 2005년 5월 8일 (일) / 제160회


<연인 . 戀人.>
2004년 캐나다 토론토. 한 영화사 소품실에서 작업중이던 시나리오 때문에 설전이 오갔던 브랜든과 에린. 그러던 중 우연히 100년전의 엽서를 발견하게 되는데...
엽서에는 “당신이 제게 베풀어준 연민과 친절, 그 따뜻한 마음에 언제나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1904년 겨울. 던 벨리에서... 마지막 마음을 담아... 로이 오스왈트에게“라고 쓰여있었다.
로이 오스왈트, 그는 도대체 어떤 사랑을 하고 어떤 이별을 했던 것일까? 그리고 로이에게 애절한 엽서를 쓴 마리라는 여자에겐 어떤 사연이 있었던 거였을까? 이들의 사랑이 궁금해서 견딜수가 없었던 브랜든과 에린은 그의 후손을 찾기 시작하는데...
100년 전, 두 사람의 각기 다른 사랑! 마리와 로이, 그리고 에이더 세 사람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아본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2004년 충남 부여. 효녀로 소문 난 세 자매, 진남, 선남, 미남. 세 자매는 엄마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뛰어왔는데... 그렇게 끔찍하게 아끼는 엄마가 금강산 여행을 앞두게 되었는데.. 그런데! 자신의 엄마를 끌고 가려는 저승사자와 대면하는 꿈을 꾸게 된 큰딸 진남. 좋지 않은 꿈을 꾸게 된 진남은 엄마의 금강산 여행을 막으려고 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1991년 이라크 바그다드.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으로 걸프전이 시작되어 프랑스인 게리는 사담 후세인의 외국인 출국금지 명령으로 고국인 프랑스로 돌아갈 수 없었다. 그래서 자신의 아들이라도 몰래 프랑스로 탈출시키려 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1989년 서울. 가난한 살림에도 꿋꿋이 살아가는 덕영은 몇 해 전 홀로된 엄마와 여동생의 가장노릇을 해오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동안 자신의 전부라고 생각했던 엄마가 자신의 생모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된 덕영은 크나큰 충격에 휩싸일수밖에 없었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3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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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 공현주

20. 2005년 5월 15일 (일) / 제1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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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윌리엄 소령>
1943년 2차 세계 대전 중, 시실리 섬을 비롯한 지중해 연안의 섬들은 북유럽으로 진군하기 위한 중요한 요충지들이었다. 그중 시실리 섬은 전쟁 최대의 교두보였고, 자연히 연합군과 독일군의 격전지가 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미 독일군에 의해 시실리섬은 점령당했었고, 독일군이 진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 연합군은 교두보가 될만한 다른 장소를 찾았지만 쉽게 찾을수 없었고, 종전에 치닫을수록 점점 수세에 몰리게된 연합군은 끝내 시실리 섬 탈환을 목표로 세울 수밖에 없었는데...
그러던 중 연합군에는 미치광이 전쟁광으로 알려진 묘령의 인물이 하나 있었는데, 그의 이름이 바로 “윌리엄 마틴 소령”이었다. 그는 전시중 적에게 사랑하는 아내를 잃었고, 그들에 대한 복수심에 자신을 처절히 단련시켜 스스로 인간병기가 되어버린 인물이었다.
피의 복수로 인간이기를 포기한 남자, 철저한 전쟁광의 미치광이 윌리엄 소령. 그런 그의 존재는 적인 독일군은 물론 연합군에게조차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는데... 과연 윌리엄 소령의 정체는 무엇이며, 2차 세계 대전사를 새롭게 쓰게 만든 놀라운 작전의 숨겨진 비밀은 무엇이일까?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영혼을 부르는 섬
2000년 태국. 20살 쁘아카오는 1년 전 같은 학교의 카엔이라는 친구가 괴롭힘을 당해 자살을 하였다. 어느 날 갑자기 꿈에서 카엔의 혼령이 나왔다. 죽은자들의 영혼을 불러다 주는 꼬타호 섬. 그곳에서 쁘아카오는 카엔에게 용서를 빈다. 그 후에 죽은 줄 알았던 카엔을 빵집에서 만나게 된다. 더 놀라운 것은 꼬타호의 섬의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죽음의 병동
1996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시내에 위치했으며 최신식 기계장비가 갖추어져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병원. 그러나 이곳엔 은밀하고도 엄청난 비밀이 하나 숨겨져 있었다. 그것은 바로 얼마전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사람이 죽어나가는 병실이 하나 있는데 그곳을 사람들은 “죽음의 병실”이라고 부른다. 원인은 모두 의문의 질식사였고, 연이어 환자들이 죽어나가자 사람들은 병원이 지어진 터가 나빠서 그렇다, 혹은 병원측에 아무도 모르는 은밀한 음모가 있기 때문이다, 라는 등 갖가지 억측들이 난무하고 환자들은 물론 병원 관계자들조차도 이 죽음의 병실 근처에 가기를 꺼리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선생님,우리 선생님
1993년 일본 요코하마. 일년전 자신의 무관심으로 반 아이 하나를 자살로 몰고 가게 만들었던 선생 오사무. 그는 자신의 오만이 제자를 죽게 만들었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하며 매일밤 그 학생이 눈앞에서 떨어져 자살하는 악몽에 시달린다. 그에 대한 죄책감으로 오사무는 잘나가던 사립 학교를 그만두고 문제아들만이 가득한 야간 고등학교의 교사가 된다. 그러나 야간 학교에서의 교직 생활은 그리 쉽지 않았고, 선생은 물론 어른들을, 또한 세상을 믿지 못하는 아이들은 적대감이 가득한 눈으로 오사무를 대할뿐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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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005년 5월 22일 (일) / 제162회


< 황태자의 24시>
1914년 6월 28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왕위 계승자인 프란츠 페르디난트 황태자는 자신의 제국에서 가장 외떨어진 지방인 보스니아를 방문하고 있었다. 당시, 오스트리아가 보스니아를 합병한 것으로 인해 세르비아가 갖는 반감은 최고조를 달렸고 보스니아에서는 팽팽한 긴장감이 끊이질 않았다. 마침, 세르비아 혁명군은 페르디난토 황태자가 사라예보 시내에서 자동차 행렬을 하는동안 그를 암살할 계획을 세워 그가 탄 차에 폭탄을 던지게 되는데... 그러나, 그 폭탄은 페르디난트 대공이 탄 차에 명중하지 못하고 길에서 터지고 말았다. 가까스로 페르디난트 황태자는 목숨을 건지게 되는데...
사건 당일, 오스트리아 황태자 부부의 24시간을 통해 훗날 가져다 준 엄청난 사건과 숨겨진 미스테리를 따라가본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5월의 신부 실종사건
1999년 홍콩. 어릴적 친구로 지내오며 7년간 사랑을 키워온 주룽지와 런즈강. 그 두 사람은 결국,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홍콩에선 결혼식 풍습으로 신랑신부와 하객들 사이에서 숨바꼭 질을 하며 피로연을 즐기는 결혼식 풍습이 있어 두 사람의 피로연에서는 숨바꼭질 놀이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톰과 제리
2003년 영국 런던. 경력 30년 베테랑 형사,톰 엔더슨. 정년퇴직을 앞둔 그에게 절대로 잊을 수 없는 사람이 하나 있다. 바로, 10년전, 금고털이 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제리였다! 하지만, 톰형사는 제리를 잡아들일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내지 못해 애를 먹고 있는 상황 이었고 제리는 그런 톰 형사를 비웃듯 범행을 계속 저지르기 시작했다.그리고 얼마후...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선교사의 사랑
1925년 중국 항저우 링안. 선교 활동을 위해 중국의 작은 마을로 온 미국인 선교사, 마틴 웨일즈 목사. 그는 특유의 밝음으로 아이들에게 다가섰고, 파란눈의 이방인을 두려워하던 아이들조차 어느 샌가 그의 편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얼마후 부턴가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마틴에 대해 냉소적이던 어른들의 마음까지도 서서히움직이기 시작하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3번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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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005년 5월 29일 (일) / 제163회


<개들의 공격>
2004년 영국. 유난히 개를 아끼고 좋아하는 에머셤 병원의 연구원 마이클. 그는 세미나를 위해 개가 사람에게 얼마나 좋은 영향을 미치는 가에 대한 연구 논문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의사 친구였던 캐롤린이 찾아와 “개가 사람을 습격한 사례”가 담긴 파일을 전해주었고, 그의 연구 논문이 가치없는 것이라 반박한다.
파일의 사건 사례는 88년과 89년 사이 집에서 키우던 애완견이 아무런 이유없이 자신의 주인들을 공격해 피해를 입힌 사례들이었고, 이 세 가지의 사건에 뭔가 의문점이 있다고 생각한 마이클은 당시 사건들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주인들은 정이 많은 사람들로 자신들의 애완견을 학대한 적도 없었고, 그렇다고 개가 광견병에 걸린 것도 아니었다. 또한 사건이 발생하기 직전까지도 개들은주인의 말을 잘 따랐다고 하는데...
원인을 알 수 없는 개들의 공격! 과연 그 뒤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

<음식 大 특집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1618년 조선. 한 시대를 풍미할 만큼 절세가인으로 소문난 황진이와 홍랑. 이들의 명성을 이어 갈만큼 아름다운 기생으로 소문난 금이. 하지만 그녀는 일년 전 사고로 얼굴이 일그러지고 말았다. 일년 전 금이는 삼복더위를 피해 찬 곳에서 잠이 들었고, 그 바람에 얼굴에 퍼져 있는 신경이 마비되어 입이 삐뚤어지는 안면신경마비. 구안와사에 걸리고 말았던 것이다!
평생으로 기생으로 살고자 했던 금이는 입이 돌아가 몰골이 흉측해지자 점점 손님들도 끊겼고, 의원집을 뻔질나게 드나들며 치료약을 찾았지만 치료약을 찾을 수 없게 되자, 결국 약을 먹고 죽어버리고자 결심한다. 그렇게 자살을 결심하고 이런 저런 방법을 강구하지만 자살조차 쉽지가 않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존 몬테규 백작
1762년 영국 조지 3세왕 통치 시절. 영국의 초대 해군제독이며 정치가로 명성을 날리던 존 몬테규 백작은 일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피곤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재산도 모을 만큼 모았고 지긋지긋한 전쟁과 정치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그는 일탈구를 찾기 위해 도박에 빠지게 된 것이었다. 심지어 그는 도박돈을 마련하기 위해서 집안의 물건뿐만 아니라 하인들까지 팔아 넘기는 일까지 서슴치 않는 사람으로 변해갔다. 결국, 도박 때문에 잠을 설치는 것은 물론 식사까지 거르던 몬테규 백작은 그만 탈이 나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황제의 식탁
1730년 일본 에도시대. 이 무렵 일본 황실은 막강한 권력을 앞세워 호화롭고 풍요로운 생활을 영위하고 있었다. 하지만 몇 년째 계속되는 가뭄에 성밖 백성들은 헐벗고 굶주린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며칠째 끼니조차 굶고 있는 부인과 딸을 위해 직접 걸인이 되어 마을을 다니며 구걸을 하던 코타루. 우연히 산길을 지나던 그는 황실 요리사장이 위기에 빠진 것을 목격하게되고 그의 목숨을 구하게 된다. 그 인연으로 코타루는 황실 주방에 들어와 허드렛일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성밖 백성들은 굶주려 죽어가는데도 불구하고 황제는 음식 투정을 하며 진수성찬을 뒤엎는 등의 행동을 지켜보며 코타루는 집에서 굶주리고 있는 가족들 생각에 혼란스럽기만 한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3번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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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005년 6월 5일 (일) / 제164회


[A]

< 배신자>
1347년 6월. 칼레시. 피에르의 오스티스 영주가 통치하고 있는 프랑스의 작은 도시 칼레! 오스티스 영주의 온화로운 정치하에 모두한 가족처럼 지내는 평화로운 곳이었다.
그런데! 칼레시의 평화는 깨지고 말았다. 프랑스와 영국간의 왕위 상속권 다툼으로 시작된 백년전쟁의 소용돌이에 휩싸였던 것이다. 그리고, 프랑스내의 영국 영토를 되찾으러 원정길에 올랐던 영국왕 에드워드3세의 군대가 칼레시까지 이르렀다.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되자 영국군에 비해 모든 것에 열세인 칼레시민들이였지만, 한마음으로 뭉쳐 11개월 동안이나 영국군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었다. 하지만, 11개월이 넘는 전투로 칼레 시민들은 지칠대로 지쳐있었고,식량과 군비도 모두 바닥이 나있는 상황이었다. 더구나, 프랑스의 국왕 필립 6세의 지원만을 기다리고 있던 칼레 시민들은 국왕의 군대가 돌아가버렸다는 소식에 절망할 수 밖에 없었는데...
로뎅의 유명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는 칼레의 시민에 얽힌 놀랍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아본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2004년 충북. 서울의 한 방송국 제작팀은 공포물을 촬영하기 위해 충북의 한 폐가로 촬영을 오게 되었다. 밤촬영 중 휴식시간을 갖게 된 스텝들은 출출하던 찰나에 소품으로 사용되던 음식을 먹게 되는데... 음식에 문제가 생겼는지 하나둘씩 폐가 화장실을 찾게 되었다. 그런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1998년 미국 뉴욕. 뉴욕의 한 주택가에서는 매일 오후, 자신의 정원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크리스라는 여인 때문에 자주 싸움이 일어나곤 했는데... 그런데, 일광욕을 즐기고 있던 그녀가 가슴에 총을 맞아 죽은채로 발견된 것이었다. 사건을 맡은 제임스와 데이빗은 크리스 살인사건을 함께 수사하기 시작했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1980년 일본 도쿄. 한 여자가 달려오는 자동차에 몸을 던져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뒤늦게 도착한 피해자의 남편인 토오루는 아내가 자살을 기도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게 된다. 그리고 그녀의 소지품에서 발견된 일기장에서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1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그 정답을 밝혀보는 시간~!
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 정려원,심태윤,공현주

24. 2005년 6월 12일 (일) / 제165회


[A]

< 그들은 정말 지구에 왔던 것일까...>
1947년 7월 4일 미국 뉴멕시코주 로스웰의 한농가. 천둥과 번개가 한바탕 지나가고, 음산한 바람이 스치는 어느날 밤. 농부 윌리엄은 하늘에서 번쩍하는 섬광과 함께 굉음이 폭발한듯 보이는 섬광이 일어나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달려간 그곳엔 정체를 알수 없는 비행물체가 추락한 것을 처음으로 목격하게 되는데...
윌리엄의 신고 직후 출동한 미공군은 삼엄한 경계속에서 사건 현장을 수습해갔고, 바로 다음날 아침. 윌리엄이 발견한 추락한 비행물체가 바로 UFO라고 발표했고, 전미국은 순식간에 충격에 휩싸였다.
그러나 바로 다음날 다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놀랍게도 미공군은 첫번째 발표를 완전히 뒤엎고 추락 물체는 UFO가 아닌 단순 열기구였다고 밝혔다. 그렇게 로스사건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치부되었고 사람들의 기억에서 서서히 잊혀져갔다.
그리고 27년 후 어느날! 로스웰 사건을 철저하게 조사해 왔던 기자 조지에게 의문의 한 남자가 찾아왔다. 그는 조지에게 로스웰 사건의 진실을 알고 싶으면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마틴 소령을 찾아가 보라는 말을 전한다. 조지는 마틴을 만난 이후, 로스웰 사건에 분명 밝혀지지 않은 비밀이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고, 당시를 증언해줄 수 있는 인물들을 찾아나서기 시작했는데...
과연 로스웰 사건뒤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우리 사랑일까요?
2000년 서울. 동갑내기로 회사에 함께 입사한 진아와 무영. 그 둘은 잦은 트러불로 입사첫날부터 다투기 시작했고, 이내 회사 안에서도 앙숙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그러던 어느날, 퇴근후 매일같이 자신을 졸졸 따라오는 무영을 두고보다 결국 화를 냈고, 이내 그가 자신의 집 근처에 사는 이웃사촌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얼마 후 동료들과 함께 어울린 술자리에서 대학 시절이야기를 꺼낸 진아는 놀랍게도 무영이 자신과 같은 대학을 나왔고, 바로 옆에 붙어있던 과에 다녔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다. 그리고 얼마후 우연히 나간 고교 동창회 모임에서 놀랍게도 두사람은 또다시 만나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예고된 불행
1941년 영국. 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에 접어들 무렵 평범한 영국군이었던 파커 휴잇은 전시중 눈앞으로 폭탄이 떨어졌고, 그 사고 이후 시력을 잃고 만다. 한순간에 시력을 된 파커는 모든 것이 혼란스럽기만 했다.
그러던 어느날 심한 두통으로 정신을 잃은 파커. 암흑과도 같은 파커의 눈앞에 갑자기 심한 두통과 함께 이상한 영상이 떠올랐다. 자신의 주치의 의사가 길에서 사고를 당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 것이었다. 파커는 자신이 본 것을 의사에게 말했지만 의사는 믿지 않았다. 하지만 놀랍게도 몇시간후 의사는 파커가말한대로 사고를 당하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바보같은 선택
1972년 일본 요코하마. 2차 세계 대전 이후 30년동안 매해 여름이면 괌의 작은 마을 탈로포포로 친구의 시신을 찾으러 오는 준세이. 그는 전쟁에 함께 나갔던 친구 쇼이치의 시신이라도 찾고 싶어 매해 괌을 찾아갔다.
그러던 어느날, 준세이는 밀림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중 짐승같은 야인의 공격을 받고 놀랍게도 그가 죽었다고 생각한 자신의 친구 쇼이치인 것을 알게 된다.
30년전 그들이 속한 일본 군부대는 괌을 점령했고, 미국이 재탈환작전을 감행하면서 끔찍한 살육전을 벌였다. 하지만 1945년 일본이 전쟁에서 패하고 살아남은 군인들은 모두 미군에 투항했지만 쇼이치는 어디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었다. 그렇게 준세이는 쇼이치가 죽었다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쇼이치는 자신의 상관이었던 장군의 명령대로 “부대가 해체되면 안전한 곳에 대피하여 다음 명령이 있을때까지 은거하도록 한다”라는 명령에 따라 밀림 속 동굴에 숨어지내며 30년 동안이나 전쟁이 끝나가기만을 기다렸던 것이다. 그리고 그는 진정한 군인정신이라 떠받들어지며 매스컴에 유명세를 떨치기 시작했고, 준세이 역시 자신의 친구가 그저 불쌍한 전쟁의 희생양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2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그 정답을 밝혀보는 시간~!
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25. 2005년 6월 19일 (일) / 제166회


<되살아난 시체.좀비.>
2001년 브라질 캄포스시. 브라질 마약밀매 조직의 2인자인 산토스의 알 수 없는 불안. 그리고, 조금씩 조금씩 그 불안은 산토스의 영혼을 잠식해 들어갔고 이제 서서히 공포로 바뀌어가고 있었다.
얼마 전, 멕시코 마약상들과 접선하게 된 것을 과거조직을 떠났던 페이드로에게 들키게 되자 그를 믿을 수가 없어 살해를 저지르게 된 것이었다. 그 사건 이후부터, 산토스는 점점 이상한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정말 놀랍게도 그의 눈앞에 펼쳐진 믿을 수 없는 광경은 분명히 산토스의 총에 죽어 묻어 버리기 까지 했던 페이드로가 서 있는 것이었다. 그 순간, 좀비처럼 변해서 돌아온 페이드로를 향해 미친듯이 방아쇠를 당기는데...
좀비의 출현에 캄포스시 전역은 공포에 질렸고, 순식간에 도시전체를 유령도시로 만들었던 그 사건의 현장을 담아본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1990년 일본 도쿄. 도쿄 제일의 번화가인 긴자 거리에서도 악질중에 악질로 소문난 사채업자 소노베 토오루. 그는 고약한 성격때문인지라 주위에 적도 많았는데...
그러던 어느날 밤. 그의 비밀금고로 살인청부업자가 들이닥친다. 그는 누군가의 사주를 받고 소노베를 죽이러 왔다는 얘기를 하는데..소노베는 목숨의 위협을 받으면서도 한가지 묘안을 생각해 낸다. 그것은 바로 살인을 의뢰한 자보다 2배의 돈을 줄테니 자신 대신 그를 죽여달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1998년 칠레 푸에르토 바라스. 돈 많은 재벌인 리키 마틴은 중년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하지 않은채 오직 젊은 여자들과의 데이트만을 즐기는 독신남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그의 젊은 애인인 베로니카와 춤을 추다가 그만 목을 다치게 되어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2000년 일본 도쿄. 손금만 보면 그 사람의 인생을 모두 알아맞힐 수가 있다며 손금을 봐주는 직업을 갖고 있는 키노시타 타스쿠.
그러던 어느날, 코스에라는 여자가 손금을 봐 달라며 찾아오게 되는데... 그녀의 손금에는 1년 후 끊겨져 있는 생명선이 보였고 현재 그녀의 위험한 관계를 말해주고 있었다. 바로, 연하의 남자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고 그 관계로 인해 그녀는 1년 후 죽음을 맞게된 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진실 혹은 거짓.정답 : 1번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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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005년 6월 26일 (일) / 제167회


< 비밀의 바다 - 버뮤다 삼각지대>
1967년 미국. 버뮤다 삼각지대는 대서양의 마이애미, 버뮤다, 푸에르토리코를 잇는 삼각지대를 말하는 것이다. 예전부터 이 지역에는 많은 사람과 배와 비행기들이 미스터리한 이유로 사라졌고 이것이 바로 버뮤다 삼각지대의 전설이었다. 전설과 같이 이 마의 바다에서는 콜롬버스시대부터 약 500년동안 1,000건이 넘는 실종사건이 벌어졌다.
그러던 어느날, 한 척의 요트가 SOS 구조 신호만을 남긴채 감쪽같이 사라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요트를 탄채 바다 속으로 사라진 아버지를 찾기 위해 마이애미 해군기지를 찾아간 마이클. 하지만 자신의 아버지 사건을 단순 실종사고로 처리한 해군기지는 마이클을 내쫓듯이 몰아냈고, 그 뒤에 뭔가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알게 된다.
자신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버뮤다 섬의 비밀을 파헤치고 다니는 아들 마이클. 과연 비밀의 섬 버뮤다 삼각지대에는 무슨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1982년 경기도. 민방위 훈련 중 비행기 공격에 대비해 전국의 모든 전기불을 끄는 이른바 등화관제 훈련이 있었다. 그러나 이 훈련의 의미를 모르는 아이들에게는 왠지 무슨 일인가 일어날 것만 같은 특별한 날로 인식되었다. 그렇게 마을 전체에 불이 꺼지면 동네 아이들은 일제히 마을 어귀로 몰려나와 숨바꼭질을 하곤 했는데...
그러던 어느날, 자정에 등화관제가 있을거라는 이야길 듣게 된 정수와 아이들은 밤중에 학교에서 만나 놀자는 약속을 하고 헤어졌다. 그날 밤 몰래 집을 나와 학교로 간 정수는 약속 시간이 지나도 친구들이 나타나지 않자, 실망하고 돌아선다. 그러다 어둠속에서 숨어있던 수진이라는 이름의 여자아이와 만나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1913년 러시아 티플리스. 꽃가게를 운영하는 안나는 마을 사람들에게 좋은일이 있는지 나쁜일이 있는지 다 알 정도로 마음이 따뜻한 아가씨였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의 절친한 친구인 가난한 간판화가로 살아가는 니코를 그녀가 자주 꽃을 파는 카페사장에게 소개를 해주게 된다. 그런데, 니코는 그곳에서 좀 도도하고 거만한 여가수 마르가리타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었고, 남몰래 니코를 짝사랑하던 안나는 그의 사랑을 반대하지만 결국은 축복해주기로 한다. 그렇게 니코는 하루도 빠짐없이 그녀가 일하는 카페를 찾았다. 하지만, 숫기가 없던 니코는 자신의 사랑을 내색하지도 못했고 마르가리타 역시 그런 니코에게 마음을 열지 않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1990년 일본. 삿뽀르 경찰서내에서도 알게 모르게 비리 형사로 악명을 떨치던 카와가미 경위. 그를 알고있는 많은 사람들은 모두 그를 나쁜놈이라 욕하고 증오했지만, 그의 가족인 딸과 아내에게만큼은 최고의 아빠이자 남편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딸 유미코의 생일이었고, 사랑하는 딸을 위해 무슨 선물을 할까? 고민하던 카와가미는 하와이로 가족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그렇게 결심하고 서내 관할 지역을 돌며 불법 수금에 나선 카와가미. 그런데 웬일인지 그날만큼은 하루종일 운이 따랐고, 즐거운 맘으로 집으로 돌아가려던 카와가미는 갑작스레 터진 흉악범의 강도 사고로 발목을 잡히고 마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1번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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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005년 7월 3일 (일) / 제168회


<또 하나의 나 도플갱어>
1944년 6월. 막바지에 다다른 2차세계 대전속에 연합군과 독일군들은 전쟁의 승리를 위해 다급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독일군과 연합군은 누가 먼저 상대방의 정보를 빼어내느냐의 치밀한 첩보전이 오가고 있었다.
당시, 연합군의 중요작전을 진행하게 된 몽고메리 장군은 작전 장소를 결정할 일만 남겨놓고 있었는데 그 중요한 작전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연합군과 몽고메리 장군을 둘러싸고 뭔가 이상한 기운들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하지만, 불안한 기운 속에서도 작전 이틀을 앞둔 몽고메리 장군은 작전을 실시할 기지를 결정하기 위해, 어딘가로 떠나게 되는데...
2차 세계전쟁 당시 일어난 충격적인 도플갱어 사건의 그 미스테리를 추적해본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콩떡 한 개
1960년 일본. 남편이 죽고 온갖 손가락질을 받아오던 케이코. 그녀는 과부들이 모여 사는 오하라 마을로 오게 되었고 오하라의 여자가 되어 새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 생계를 유지하게 위해 오하라의 여자들은 오하라에서 쿄토까지 나무를 팔러갔고, 가는 동안의 허기를 채우기 위해 1엔짜리 콩떡을 사서, 콩떡 한 입만을 먹고 나머진 자신들의 아이들을 위해 남겨두었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나를 사랑한 스파이
1727년 가이아나. 17세기 당시 커피는 국가의 부를 축적할 수 있는 황금작물이었고 커피가 없는 나라에서는 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얻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었다. 브라질은 프랑스 식민지에 있던 옆나라 가이아나에서 커피 묘목을 훔쳐내기 위해 스파이를 보내보지만 철통 같은 경비에 번번히 실패하고 만다. 갖가지 방법을 강구하던 브라질측은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미남 스파이 멜로를 작전에 투입하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조순자
1991년 서울. 6.25때 죽은 동료들이 나오던 그 꿈을 한동안 꾸지 않았던 영호씨. 그런데 어느날, 잠깐 탄 지하철에서 단잠을 자던 영호씨는 잊고 싶었던 전쟁당시의 꿈을 다시 꾸게 된다. 악몽같은 그 꿈을 꾸다가 잠에서 깬 영호씨는 온통 땀으로 범벅되어 있었고, 그런 영호씨가 안쓰러웠는지 그의 옆에 앉은 중년의 여성은 손수건을 건네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2번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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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005년 7월 10일 (일) / 제169회


<봉인된 기억>
어느 특정한 한 부분의 기억만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가 다시 되살아나는 일이 가능한 것일까? 그런데 되살아난 기억이 끔찍한 공포의 기억이라면...
1989년 미국. 아이린 프랑크라는 여인의 수 년전의 봉인된 기억이 되살아난 사건이 있었고 재생된 기억은 미해결 살인사건의 증거로 채택되었다. 어느 날 우연한 장면을 계기로 과거의 살인사건의 기억의 단편이 떠오르게 된 여인 아이린 프랑크... 그 기억은 20년전 친구가 양아버지에 의해 살해된 사건이었다.
그 사건의 피해자인 수잔의 사체가 발견된 것은 1969년 12월 2일, 실종된지 2개월 반이 지나고 나서였다. 발견된 바는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지나던 수도원 직원이었는데 낡은 매트리스가 사체 위에 덮여져있었고 옆에는 흉기로 사용된 듯한 돌이 놓여있었다. 사고 당시 손으로 머리를 가린 듯 아이의 손은 심하게 상처를 입었고 손가락에는 반지가 끼워져 있었다고 당신 신문은 보도했다.
하지만 이 사건은 목격자도 없고 현장에 남아있는 물건으로부터 별다른 단서를 획득할 수 없었기 때문에 용의자도 없는 상태로 20년이 지났던 것이다. 하지만 아이린은 곧 경찰에 신고를 했고 이것은 기억이 살인사건의 증거가 된 최초의 사건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후 아이린의 양아버지는 20년 전의 살인사건으로 재판을 받게 되었고 결국 그는 1급 살인 판정을 받고 수감되게 되는데...
20년만에 떠오른 그녀의 기억, 그 속에 숨겨진 놀랍고도 신비한 사건 속으로 들어가 본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내 이름은 김남순
2000년 서울. 32살의 올드미스 김남순. 그녀는 자신의 생일날 애인이 바람 피우는 현장을 목격하고 만다. 그것도 자신보다 10살이나 어린 파릇파릇한 영계와.. 그런데 그것도 모자라 남자는 그녀의 면전에서 말한다. “너의 그 많은 살과 나이가 부담스러워!!” 그렇게 그녀의 첫사랑도 끝이 났다. 14년전, 18살의 남순. 그녀에겐 세상누구보다 사랑하는 오빠가 있었고, 그때까지만 해도 그녀는 꽃처럼 아름다운 여고생이었다. 하지만 20살, 오빠의 죽음 이후 그 충격에 먹기 시작한 그녀는 살이 찌기 시작했고, 나이를 먹어 주름살도 생겼다. 이젠 그 어떤 것도 그녀에게 위로가 되어주지 못하게 되었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그놈이 돌아왔다
1966년 영국. 마피아는 물론 마피아 졸개들도 그의 이름만 들으면 꼬리를 내릴 수밖에 없는 악질중에 악질로 소문난 형사 슬리퍼. 그런 그에게도 적수가 하나 있었으니.. 그가 바로, 세기의 은행털이범이라 불리는 로날드 빗그즈였다. 빗그즈는 성형수술로 수없이 자신의 얼굴을 바꾸며 귀신형사라 불리던 슬리퍼 형사의 수사망을 피해 요리조리 도망 다녔고, 슬리퍼 형사는 언제나 그의 뒤꽁무니만을 쫓느라 바빴다. 결국, 많은 돈은 훔쳤지만 돈을 자유로이 쓸수 없었던 빗그즈는 자유의 나라 브라질로 떠나 제2의 삶을 살기로 마음먹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차 사주세요
2000년 일본. 20년 넘게 다니던 직장에서 공금 횡령이라는 누명을 쓰고 쫓겨난 하네다. 하지만 그는 억울하다. 자신을 자른 전무의 불륜 현장을 목격한 이유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것조차 누구에게 말한적이 없다. 하지만 그는 억울하게 누명을 뒤집어 쓴채 쫓겨나고 말았다. 그는 죽으려고까지 마음먹지만 쉽게 죽을수도 없다. 무거운 마음으로 집에 돌아갔더니 철없는 아들은 여자 친구와 드라이브를 가기로 했다며 차를 사달라고 조르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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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2005년 7월 17일 (일) / 제170회


<열아홉의 라일리>
젊음과 아름다움을 숭배하는 곳 미국 헐리우드! 돈과 명예와 스타라는 특별한 지위가 주어지면 거친 팬들의 욕설도, 파파라치들의 무차별적인 카메라 후레쉬도 모두 견뎌낼 자신이 있는 세계인 헐리우드! 그 곳은 재능보단 젊음과 아름다움이 곧 권력이고 돈이 되기 때문이다.
1997년 헐리우드가 찾아낸 새로운 스타가 있었으니... 바로, 19살의 천재 작가 라일리 웨스턴! 젊음과 재능을 동시에가진 열아홉의 그녀는 최고의 할리우드 상품이자 아이콘이 되어가고 있었다. 심지어 그녀가 쓴 시트콤 팰리시티는 시청률 최고라는 쾌거를 올리게 되고... 그로 인해, 월트 디즈니와 abcTV는 열 아홉의 천재 작가 라일리를 가운데 두고 자존심 싸움까지 하게 되는데... 19살 미모의 천재작가 라일리에게 할리우드는 갈증난 고기가 제대로 된 물을 만난 것과 같았다. 더구나, 그녀는 최연소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들게 되는데..
1998년! 열아홉의 라일리, 그녀가 헐리우드를 발칵 뒤집어놓을 수 밖에 없었던 충격적인 이야기를 따라가 본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1973년 일본 도쿄. 개그맨 지망생이었던 다케시. 누구보다 개그를 사랑하고 누구보다 최고가 될 자신이 있다. 그리고 그는 그의 절친한 친구인 기요시와 열심히 개그를 만들고 있었는데.. 그러나 그러기엔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그들의 개그를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는다는 것! 그것이, 그 두 사람이 개그맨이 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였다. 그런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18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조각가 조셉 놀켄스. 그의 위대한 작품 뒤에는 커다란 비밀이 하나 숨겨져 있었는데... 그는 천장에 치즈조각을 매달아 놓고 딱딱한 빵과 묽은 스프만 먹을 정도로 심각한 자린고비였다. 또한 버려진 고물들을 보수해서 되팔아 먹는 것을 본업으로 삼았는데 그것은 그의 자린고비 인생관에 딱 들어맞는일이었기 때문이었다. 이처럼 온갖 자린고비 짓을 하며 생활하던 그는 어느 날 우연히 신문에서 놀라운 기사를 보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1977년 경상남도 하동군. 마을이 생길 때부터 24절기에 맞춰 당상나무에 제사를 지내는 전통이 있었는데, 마을 사람들이 거의 한달에 한번 돌아가며 제사준비를 하고 있었다. 제사 후에는 모든 음식을 그 자리에서 마을 사람들과 나눠 먹는데 마을 축제의 날이기도 했다. 그리고 제사 지내는 날은 반드시 지켜야할 것이 있었는데.. 부정이라도 탈까봐 제사 올리는 사람은 하루 종일 말하면 안 되는 것이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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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005년 7월 24일 (일) / 제171회


<나는 달린다...>
1832년 영국. 당시 영국의 육군과 해군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묘한 경쟁심이 있었다. 자신들의 타군에 비해 프라이드가 강하고 충성심도 남다르다 믿었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술자리에서 마주한 두 군의 우두머리은 사소한 말다툼을 하게 되고, 그들의 장난같은 자존심 대결로 인해 이 사건은 시작되었다..
어리숙하고 순진하기만한 영국 해군 앤스트! 그는 상관의 명령이라면 죽는 시늉까지 할정도로 순진한 사람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소령에게 불려간 앤스트는 상부의 명령이라며 해군 대표로 달라기 시합을 하라는 명령을 받게 된다. 그렇게 시작된 달리기 경주! 앤스트는 그렇게 내키지 않은 여정을 떠나게 되었는데..
어린시절부터 수백키로미터 떨어진 있는 부잣집에서 일하던 엄마를 찾아 매일 달리고 달리는게, 그의 기쁨이고 희망이었던 앤스트. 수백키로를 숨차게 달려 엄마를 만나는 것이 그의 유일한 행복이었던 어린 앤스트에겐 남들이 알지 못하는 아픈 추억이 있었고, 이제는 달리는 것이 너무나 큰 고통이라고 생각한 앤스트는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는 동안 몇 번이나 포기하려고 한다. 그런데 그때마다 그에겐 예기치 못한 일들이 벌어져 그의 달리기를 멈추지 않게 만들었는데...
전 영국을 깜짝 놀라게 했던 전설의 달리기의 명수 앤스트! 과연 그의 길고 긴 레이스 뒤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 그의 이야기를 따라가 본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행운은 해바라기씨를 타고
1990년 일본 치바현. 자신이 들어간 축구팀은 언제나 지고 마는 슌타. 그런 슌타를 아이들은 재수없는 아이라고 부르며 따돌렸다. 슌타 역시 자신은 운이 없는 아이이기 때문에 되는 일도 없고 늘 우울하다고만 생각했는데..
그러던 어느날 하늘에서 풍선이 날아와 슌타의 머리위로 떨어졌고, 풍선에는 놀랍게도 작은 해바라기 씨앗이 매달려있었다. 슌타의 엄마는 의기소침해 있는 아이를 위해 하늘에서 보내준 선물이라고 말하며, 이 해바라기 씨를 정성껏 키우면 슌타에게도 행운이 올거라며 용기를 주었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기찻길의 천사들
1988년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 한적한 시골마을로 이사를 오게 된 신혼부부 빌과 라일리. 라일리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상태라 빌 혼자서 이삿짐을 옮겨야 했는데.. 하지만, 친절한 마을 사람들 덕분에 빌 혼자서 힘들게 해야 했던 이삿짐 정리를 수월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출근길을 나서던 빌은 자신이 몰던 차를 타려고 하는데.. 또 고장이 나서 문조차도 열리지 상태라 차 수리를 해야 하는 상태였다. 하지만 태어날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돈 아껴야 한다며 수리를 하지 않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땅콩맛 vs 딸기맛
1954년 일본 오사카. 오사카 중심가에서 양과자점을 운영하는 요스케. 그에게는 영원한 맞수이자 라이벌인 시게루가 있었다.
어린시절부터 한동네서 나고 자란 시게루 역시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요스케와 같은 양과자점을 운영하며 언제나 눈에 보이지 않는 경쟁을 해왔다. 하지만 언제나 요스케는 아이디어로 철철 넘치는 시게루의 과자를 당해낼 수가 없었고, 평생을 패배감에 젖어있던 요스케는 반드시 이번만큼은 이기리라 다짐하며 며칠 밤낮을 비장의 과자를 연구를 위해 작업실에 틀어박혀 있었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3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그 정답을 밝혀보는 시간~!
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 이켠,심태윤

31. 2005년 7월 31일 (일) / 제172회

[A]
< 안녕, 하치!>
1923년 1월 동경.눈이 하얗게 내리던 날, 우에노 교수댁으로 온 하치는 가족의 사랑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우에노 교수가 애지중지 키우던 딸 치즈코가 남자친구를 데려오며 결혼을 하겠다는 얘기를 하고는 아버지의 쓸쓸한 눈빛을 애써 외면하며 집을 떠나게 된다. 떠나버린 딸 때문에 허전한 채로 하루하루를 보내던 그의 마음 한구석을 어느 날부터인가 하치가 조금씩 채워주기 시작하게 되는데... 어느덧,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일만큼 늘 함께 였고 심지어 하치는 우에노 교수의 출퇴근길마저도 늘 함께 하게 되었다.
일본 열도를 울렸고 영화와 책으로 제작되었던 충견 하치의 감동적인 사연을 따라가 본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자유로의 긴 헤엄
1969년 중국 퉁규안군. 60년대 중국은 엄격히 통제된 공산사회였고 출신성분이 나쁜 젊은이들은 꿈이 꺽인 채 강제 노동 수용소에서 청춘을 보내야만 했다. 하지만, 르페이와 핑상은 둘이 함께라면 두려울 것이 없었다. 그러나, 그들이 사는 그곳은 그리 녹녹한곳이 아니었고 그러던 중, 핑상은 홍콩으로 탈출할 생각을 하며 르페이에게 같이 가자고 제안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죽음의 드레스
2000년 미국. 마이애미 대학의 졸업파티에서 퀸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던 미샤와 안나. 대학 시절 내내 라이벌 관계였던지라 이번 경합에서도 역시 두 사람의 대결은 만만치 않았는데...더구나, 늘 미샤에게 밀려 만년 2위일 수 밖에 없던 안나는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최선을 다해 임하게 되었다.그런데 역시나 안나는 이번에도 퀸 자리에서조차 왕관을 빼앗기고 만다. 그런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부부
1970년 일본.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로 마음 둘 곳이 없던 사춘
기 소녀 레이코는 점점 나쁜 길로 빠지게 되는데..그런 그녀 때문에 걱정이 된 레이코 엄마는 혹시라도 마음의 상처가 치유될수 있을란 생각에 그녀에게 피아노를 배워보게 한다. 그렇게 피아노 가정교사와 학생으로 만나게 된 레이코와 류이치.웃음을 잃은 레이코에게 가정교사 류이치는 든든한 친구가 되어주었고 어둡던 레이코는 점점 예전의 활기를 되찾게 되었다. 어느 덧, 그들은 사랑에 빠지게 되고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그 정답을 밝혀보는 시간~!
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32. 2005년 8월 7일 (일) / 제173회


<가족>
1995년 캐나다 위니펙. 지구상 그 어느곳에나 있을법한 행복하고 단란한 소피네 가족. 하지만 그 단란한 가족이 무참히 깨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어느날 늦은 저녁, 집으로 돌아오던 중 누군가에 의해 둔부를 맞아 처참히 살해당한 소피의 엄마 셜리. 사건 현장엔 살인무기로 쓰인 콘크리트 조각만이 남아있었고, 목격자도 증거도 없는 사건이었다.
사건 조사를 위해 소피의 집을 찾은 형사는 남편인 에드에 의해 당일밤 사건에 대한 진술을 듣게 된다. 평소처럼 친구들과 어울려 자주 가던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에드. 그리고 그곳에 아내가 찾아왔다. 사실상 셜리는 남편 에드가 술마시는걸 매우 싫어했고, 그날도 다시는 술을 마시지 않겠다던 약속을 어기고 술자리에 나갔던 것이었다. 이 일로 둘은 작은 다툼이 있었고, 화가 나 먼저 돌아온 에드는 곧 따라 올거라 믿었던 아내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만 것이었다.
그 어떤 증거도 목격자도 없는 사건. 형사들은 사체에 남겨져 있던 유일한 증거인 치흔을 중심으로 사건을 재조사해 나갔고, 그러던 어느날 목격자라며 한남자가 그들을 찾아오게 되는데...
과연 셜리의 죽음뒤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까? 행복한 한 가정을 산산히 부숴놓은 끔찍한 살인 사건! 그 이야기속으로 따라가 본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급제죽
1897년 중국. 청나라 말기 혼란기의 중국 광주에서 돼지고기 행상을 하며 열심히 먹고 사는 청년 왕링이 있었다. 그는 어느날 관리의 집에서 고기를 주문 받게 된다. 하지만 일자 무식에 까막눈인 그는 주문서에 적힌 내용이 뭔지 몰라, 길가던 행인에게 내용을 묻게된다. 그러나 마침 그는 고기를 주문했던 관리였던 한빈이라는 자였고, 까막눈인 그를 골려주기 위해 고기 3근을 30근이라 일러준다. 장난인줄도 모르고 순진하게도 무려 30근의 돼지고기를 배달한 왕링. 그러나 관리의 집에 도착한 그는 자신이 행인에게 속았고, 자신을 속인 행인 역시 그였다는걸 알게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친절한 포포씨
2004년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의 미스터 친절맨으로 유명하던 포포. 그는 천성이 착해 아이스크림 장사로 간신히 생계를 유지해 가면서도 천사같은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공짜로 주며 행복을 느꼈고, 언제라도 그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보이면 무조건 달려갔다. 왜냐하면 친절함을 베푸는 일만큼 그의 삶에 기쁨이 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의 인생에 뜻하지 않은 일이 벌어졌고, 그는 착하게 살고 싶던 꿈을 접어야만 했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1995년 일본 이바라키현. 산속 아무도 찾지 않는 작은 별장. 그곳에서 2년동안 은둔하고 있는 남자 코헤이. 그는 매일밤 계속되는 악몽에 시달리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2년전 코헤이는 상사였던 전무와 짜고 회사 공금을 횡령하는 일을 했었고, 그 와중 자신들을 돕던 여비서 유리에를 실수로 살해하고 만다. 그러나 그 장면을 회사의 만년 과장이었던 마사노부에게 들키게 되었고, 전무는 그에게 스캔들 누명을 씌워 회사에서 내쫓고 만다. 일은 조용히 마무리 됐지만 이일로 인해 전무에게 협박 아닌 협박을 받은 코헤이는 결국, 산속의 작은 별장으로 내몰리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3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그 정답을 밝혀보는 시간~!
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 김용만,이영아,김기수

33. 2005년 8월 14일 (일) / 제174회


< 어느 천재 수학자의 삶>
1935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순수 수학천재 튜링과 그의 친구그랜드는 기숙사의 룸메이트 사이로 형제보다도 더욱 두터운 정을 나누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튜링앞에 그의 절친한 친구인 그랜드가 결혼하겠다며 데리고 온 여자가 있었으니.. 하지만 두 사람 사이를 반대한 튜링은 그랜드 여자친구 린에게 없는 말을 꾸미게 되고 급기야 그랜드와 튜링은 절교를 선언하게 된다.
그 이후 튜링은 사람들을 멀리하기 시작했고 그는 오직 수학과 과학 연구에만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결과 튜링머신을 계발한 연구 성과로그의 천재성은 점점 빛을 내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날 튜링은 정체불명의 사람들에게 납치를 당하게 되는데..
온 인류에게 컴퓨터라는 위대한 선물을 주고 떠난 알란 튜링에 관한 놀라운 이야기를 담아본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죽은자의 비밀
1960년대 일본 열도를 뒤흔들고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던 놀라운 사건이 있었다. 그 사건의 발단은 한 남자가 자신의 고급 외제 승용차에서 처참히 살해된채 발견되었고, 한 형사가 그 사건을집요하게 파헤쳐 가면서 그 실체를 들어내게 되었는데..
1971년 일본 오사카의 어느 늦은 밤, 소규모 회사의 사장으로 있던 소노다 켄지는 자신의 외제차 앞에서 잔인한 수법으로 살해된채 발견되었다. 그런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세탁기의 여인
1999년 영국 서머셋. 비싼 드럼세탁기를 구입한 완다씨, 그런데 세탁기가 산 지 5개월만에 작동이 되지 않자 구입한 가전제품 수리센터에 수리요청을 하려고 전화를 하게 된다. 전화통화가 계속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었다. 결국 며칠동안 전화를 붙잡고 통화 시도하던 중에 통화 3일째 되는 날, 100번째의 시도를 하고 나서야 겨우 담당자와 통화를 하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1990년 일본 치바현의 한 여관, 이 곳엔 밤이면 눈물을 흘리는 족자가 있었다. 학교도 중퇴하고 가출한 나쁜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던 유치와친구들에게는 그런 소문 따위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잠을 자던 도중 유치는 족자의 여인이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게 되고 하루종일 신경이 쓰이게 되어 아무것도 못하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3번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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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2005년 8월 21일 (일) / 제175회


<나는 전생을 믿지 않았다...>
1980년 미국 마이애미. 의학계에서도 주목받는 정신의학박사, 와이스 박사. 그의 전공은 최면치료였지만 전생에 대해서는 굉장히 회의적인 입장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다리의 통증을 호소하는 한 남자가 찾아온다. 다니엘이라는 이름을 가진 그는 어린 시절부터 아무런 이유없이 오른쪽 다리가 아팠다고 말했고, 이로 인해 생활하는데 불편함을 느끼게 되자, 몇 번씩이나 원인을 찾기 위해 정형외과를 다녔다. 하지만 병원에선 다리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말만들었다고 했다. 혹시나 자신의 전생의 영향 때문이 아닌지 궁금해하던 그는 와이스 박사를 찾아왔던 것이다.
그렇게 시도된 전생치료! 그의 전생은 18세기로 거슬러 올라갔다. 1800년대, 천한 신분으로 태어난 그는 백작의 딸과 비밀스런 사랑을 나누었고, 그것이 발각되어 오른쪽 다리를 절단당한 채 산속에 버려졌던 것이었다.
전생의 영향 때문에 다리가 아픈것이라고 생각하게 된 다니엘.. 그러나 그의 기억속에 사랑하던 여인의 모습을 보고 난후 더욱 더 다리가 아프게 되자, 혹시 뭔가 더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다시금 전생의 기억속으로 찾아가게 되는데... 과연 그의 전생 속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소심한 마술사
1975년 일본. 어린 시절부터 한동네 친구였던 쇼우와 이치가와. 두 사람은 나란히 한 은행에 입사하게 되었지만 판이하게 다른 성격에 늘 비교 대상이 되곤 했다. 신입사원 회식자리에서 먼저 노래를 자청해 부를 만큼 활달한 쇼우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칭찬을 받았지만, 그와 반대로 늘 소심한 성격 탓에 고객에게 말조차제대로 못하는 이치가와는 실적이 저조해 직장에서 쫓겨날 위기에까지 놓이기 된다.
그러던 어느날 또 회식 자리가 찾아오고, 노래를 불러야 한다는 중압감에 시달리던 이치가와에게 쇼우는 우연히 마술을 배워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하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마음의 창
1986년 오스트레일리아 캔버라. 사랑하던 부인과 피크닉을 가려고 차를 모는 도중 자신의 실수로 인해 교통 사고를 낸 데이비드. 그 사고로 자신의 부인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데이비드는 겨우 목숨을 구했지만 하반신 마비증세로 인해 요양원에서 평생을 지내야만했다. 그리고 샘이라는 노인과 함께 단둘이 병실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다. 데이비드는 자신으로 인해 죽게 된 부인에 대한 죄책감으로 매일 매일 악몽을 꾸면서 삶에 아무런 희망도 갖지 못한채로 살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굳세어라, 숙자야
2001년 경기도. 어린시절 부모 형제 하나없이 천애 고아로 자란숙자. 그녀는 이집 저집을 전전하며 식모살이를 하며 어렵게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날, 평소 숙자를 눈여겨보던 동네 늙은 부자영감에게 팔려 시집갈 위기에 놓이게 되고, 죽자살자 도망치던 숙자 앞에 한남자가 나타나 그녀를 구해준다. 자신의 처지를 털어놓던 숙자는 그도 자신과 같은 고아란 사실을 알게되고, 두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비슷한 처지에 있던 둘은 금세 마음이 통했고 얼마후 결혼해 아이까지 갖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고 약속한 두사람. 그러나 결혼 직후, 숙자에게 줄 족발을 사들고 오던 병선은 교통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고 마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1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그 정답을 밝혀보는 시간~!
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 이켠,영아

35. 2005년 8월 28일 (일) / 제176회


< 의사들>
1865년. 정신병원에서 죽음을 맞은 헝가리 출신의 의사 셈멜웨이즈! 그가 죽어가면서까지 의사들을 향해 외쳤던 것이있었으니..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1848년 오스트리아 빈의 한 산부인과에서 출산한지 다섯시간도 채 되지 않은 산모와 갓 태어난 그녀의 아이가 사망했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헝가리 출신의사인 셈멜 웨이즈는 산모와 아이가 죽어나가는 빈의 산부인과 병원으로 오게 되었는데... 셈멜은 최선을 다해 살려보려 했지만 결국 또 한 명의 산모가 똑같은 고열에 시달리다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셈멜은 도대체 산모들이 죽어나가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내려고 했지만 사자의 곁에 갈수가 없었는데...
죽음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걸었던 한 의사의 숨겨진 놀라운 이야기를 담아본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사나이 순정
1930년 일본. 일본인 지주에게 쌀을 빌렸던 희광은 터무니없는 이자를 갚을 길이 없어 일본까지 끌려가 감옥에 수감되었다. 그러던 중 조직두목인 용현을 만나게 되고 희광은 감옥에서 빨리 나오기 위해 조직두목인 용현에게 5년 후, 딸을 주겠다고 덜컥 약속하고 마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천사의 목소리
1980년. 어릴 적,부모님을 잃은 하네케는 네덜란드 베이트리스 병원에서 간호사 교육과정을 밟게 되었는데... 그러던 중 하네케는 교통사고를 당한 후 3년 째 혼수상태에다 일가친척도 없는 앤부인을 돌보게 된다. 하네케는 혼수상태의 앤 부인을 돌보면서 자신의이런저런 이야기를 끊임없이 하게 되는데... 그러던 어느날...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표절
1995년 일본 요코하마대학 교수이자 인기 추리 소설 작가인 후지사와 쇼지. 3년의 긴 공백을 깨고 신작소설을 발표하자마자 언론의 큰 관심을 받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신문 기자 히로시에게 한통의 전화 제보가 걸려오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3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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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36. 2005년 9월 4일 (일) / 제177회


<대단한 부부>
2001년 영국. 영국 IT업계 1위 기업의 사장이자 대단한 애처가에 로맨티스트인 남편 존 모레네. 그리고 그의 사랑을 듬뿍받고 있는 부인 쉐리. 356일 애정만발인 두 사람의 결혼생활과 그들의 단란한 가정의 이야기는 영국 피플지에 칼럼으로 연재되면서 영국내에서 가장 닮고싶고 부러운 부부커플 1위로 선정되곤 했다.
그런데! 행복한 그들의 가정에도 검은 그림자가 드리우고 존이 다니던 회사의 주식이 폭락하면서 회사는 도산하고 만다. 결국 존은 수백억의 빚을 떠안게 되자 사랑하는 부인과 아이들을 위해 위장 이혼이라는 극단적인 결정을 내리고 만다. 너무 사랑하지만 잠시 떨어져 지낼 수밖에 없게 된 존과 쉐리. 쉐리는 힘든 상황에 있는 남편이 안쓰럽기만 했다.
그런데 어느날! 쉐리 앞으로 한통의 우편물이 배달되어져 왔고, 그 안엔 도망생활을 하고 있다고 믿고 있던 남편 존의 바람피우는 현장 사진들이 찍여 있었는데...
과연! 두 부부 사이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까? 2001년 영국을 발칵 뒤집어 놓았던 대기업 사장 존 부부의 놀랍고도 흥미로운 뒷 이야기를 따라가 본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1978년 일본 나고야. 나고야의 한 작은 마을에서 자꾸만 고무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고무장갑. 자전거 바퀴 고무, 고무신, 고무줄등등.. 주민들의 원성에 수사를 하게 된 준세이 형사. 하지만 사라진 것들이 별다른 귀중품이 아니었기에 준세이 형사는 동네 아이들의 장난이라고만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렸다. 그런데 며칠후. 기차역에서 연락이 와 달려가 보니 기차칸을 연결한 고무고리가 사라져 하마터면 대 열차참사가 날 뻔했다는 제보를 받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2004년 벨기에 브뤼셀. 각종 사기행각을 벌이며 신출귀몰했던 벨기에 최고의 사기꾼 세르크. 오랫동안 그를 쫓던 타르큰 형사는 또 다시 사기를 치고 도망간 그로 인해 큰 고민에 휩싸이게 된다. 그러던중, 그가 살고 있다는 곳의 정보를 입수하고는 벨기에 네덜란드 바룰 마을을 찾아간다. 하지만 세르크가 사는 곳은 네덜란드와 벨기에가 공존하는 국경위의 집이었고 형사는 범인을 앞에다 두고도 잡을수가 없게 되었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청나라 19세기말. 아름다운 얼굴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얼굴을 뒤덮은 곰보 자국 때문에 번번히 혼기를 놓치기 일쑤인 처녀 시칸. 당시로선 여자 얼굴에 곰보는 큰 흉이 되었고, 결국 그녀는 얹혀 살던 작은 아버지 집에서조차 쫓겨나고 말았다. 작은아버지 집에서 나온 후, 옆 마을로 건너 오게된 시칸은 주위 사람들을 홀대를 견디며 외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같은 마을에 살고 기름짜는 일을 하던 가난한 청년 진지호와 마주치게 되고, 시칸에게 첫눈에 반한 그는 시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2번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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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 김용만

37. 2005년 9월 11일 (일) / 제178회


[A]

<바바라의 장미빛인생>
1988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10년 전 남편이 죽고, 힘겨운 삶을살던 바바라.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전셋집을 구하러 갔다가 야구 코치인 래스를 만나게 되어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는 너무 다정한 남자였고 바바라를 행복하게 해주는 일이라면 뭐든 했을만큼 아주 좋은 남자였기에 바바라는 조금씩 행복해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가 꿈꾸는 장미빛 인생도 그다지 오래가지는 못했다. 그녀의 주변에서 자꾸 이상한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한 것이었다. 게다가 누군가로부터 계속되는 협박에 바바라의 불안감은 점점 커져만 가서 총을 베게밑에 두고 잠을 자야만 했다.
그러던 어느날!! 미국 전역을 깜짝 놀래킨 바바라 사건의 그 숨겨진 미스테리를 공개한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휴대폰
21세기 한국은 모바일 왕국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휴대폰들로 넘쳐나고 있다. 현대인들이라면 휴대폰이 필수가 되어버린 세상. 하지만 여기 이곳엔 휴대폰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남자가 하나 있다. 그의 이름은 바로, 김재호! 4년전 2001년 분당, 그 사건 이후부터는 그는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집념의 과학자
1907년 프랑스 파리. 앙리 무아상은 플루오르 단리를 성공하여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존경받는 화학자이며 그가 개발한 것으로는 전기로, 인공 다이아몬드 등이 있다. 바로, 존경받는 화학박자, 앙리 무아상, 그의 장례식에서 놀라운 비밀이 밝혀지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내 인생의 권투 글러브
1987년 필리핀. 골목에서 돈을 빼앗으며 삼류인생을 살아가는 깡패두목 모리스. 당돌한 여자 쥬디에게서 돈을 뺏던 중 그녀의 가방에서 떨어지는 글로브를 보게 된 그는 그냥 그녀를 돌려보내주게 된다. 그리고 얼마후, 모리스는 그녀를 운명적으로 또 다시 만나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1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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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38. 2005년 9월 18일 (일) / 제179회


추석 특집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지금 만나러 갑니다
1970년 미국 뉴잉글랜드. 아름다운 여인 코닐리아를 보고 첫눈에 반해 프로포즈를 한 월리스. 그녀와의 꿈에 그리던 결혼 생활을 할거라 믿었던 그. 하지만 그녀의 시도때도 없는 잔소리에 월리스는 점점 지쳐가기 시작했고, 급기야는 추수감사절 아침. 후추를 사러나간다고 말하고는 그 길로 집을 나가게 되는데...

추석 특집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이등병의 편지
1985년 마산.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20살의 대학생 청년 승표. 어느날 그에게 군입대 영장이 나오고, 그는 홀로계실 어머니만 두고 군대에 가는 것이 못내 아쉬워 마지막으로 어머니의 손에 평생의 소원이던 금반지를 끼워드리고 입영열차에 오르게 되는데...

추석 특집 진실 혹은 거짓.NG모음
드라마보더 더 재미있는 현장이야기 그 현장 속으로 가보겠습니다.

추석 특집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기도
1934년 영국 런던. 작품 전시회 준비로 한창인 살바도르 달리의 전시회장. 최종 전시회를 며칠 앞둔 어느날 달리는 담당 조교에게 자신은 밀레의 "만종"의 그림뒤에 숨겨진 비밀을 찾으러 떠나겠다는 쪽지 한 장만을 남긴채 밀레의 고향집으로 떠난다. 고향집에서 밀레의 옛친구인 미카엘을 찾게 되고, 달리는 밀레가 남긴 오랜된 일기장을 받게 된다. 그리고 불후의 명작 "만종" 뒤에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는데..

추석 특집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4. 달
1914년 일본 도쿄. 투시 능력을 가진 소년 히카루. 그는 숨바꼭질을 하면 아이들이 어디에 숨었는지 척척 알아맞히곤 했고, 마을 아이들은 그가 귀신붙은 아이, 재수없는 아이라며 두려워하고 따돌린다. 하지만 스바루만큼은 히카루의 특별한 능력을 신기하게 여기고 좋아해 곁에 있어 주었는데...

추석 특집 진실 혹은 거짓.정답: 2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그 정답을 밝혀보는 시간~!
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39. 2005년 9월 25일 (일) / 제180회


<어느 재즈 가수의 고백>
즉흥적이고 자유로우며, 가수와 관객 사이에 영혼의 교감을 느끼게 해주는 음악! 그것이 바로 재즈다. 재즈계의 거장 빌리 팁톤! 그 역시 자신의 영혼을 노래에 담아, 전 미국인들의 마음을 울리고, 달래줬던 재즈 뮤지션이었다.
1989년 미국, 뉴올리언즈. 생이 얼마 남지 않은 그는 이 세상에서의 마지막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그는 평생 자신이 부른 것보다 더 슬프고 영혼을 울리는 마지막 고백을 가족들에게 남겨 주어야 했는데.. 그가 세상에 남긴 고백속의 감춰진 놀랍고도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아 본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정성이 하늘에 닿으면
2005년 가을, 서울. 솔로생활 27년째! 어이없게도 송연은 꿈에서 만난 남자에게 첫눈에 반해버리고 말았다. 그녀는 반복된 꿈이 아닌 주말연속극처럼 연결되는 꿈속의 남자에게 헤어 나오지 못할 정도로 흠뻑 빠진 것이었다. 그러다가 어느날부터인가 꿈속에서 그 남자가 나타나지 않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새 박사 사형수
1915년 미국 캔자스 주립 교도소. 폭행치사죄로 5년째 복역 중인로버트. 불같은 성격으로 늘상 사고를 몰고 다니는 그는 교도소내에서도 소문난 골칫거리였다. 하지만 그런 그도 매주 자신을 보러찾아오는 홀어머니에게는 한없이 착한 아들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꿈 속의 로또번호
2000년 대만. 낡은 쪽방에 세들어 살고 있는 첸과 난칭. 룸메이트로 만난 두 사람은 사채업자와 고시생이라는 다른 삶을 살고 있었지만 하루 빨리 이 곳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같은 꿈을 갖고 있었다. 사채업자인 난칭은 돈떼먹고 죽은 채권자 장례식장에 가서 행패를 부리지만 돈 한푼도 받아오지 못하자 조직에서 엄청나게 맞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1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그 정답을 밝혀보는 시간~!
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 박혜원,김기수

40. 2005년 10월 2일 (일) / 제181회


<공통된 범인>
1989년 미국. 인간 심리학에 관한 논문을 준비하던 게이시 교수. 그러던 어느날 논문 자료중 매우 흥미로운 사건을 발견하게 된 그는 법조인을 지망하는 자신의 제자들에게 연구 과제를 하나 내주게 된다.
서로 다른 지역, 다른 시간에 발생한 세가지의 사건. 1989년 캔자스시티의 한 바에서 5년차 유능한 바텐더인 캐빈의 사건. 1986년 텍사스 암센터의 경력 10년차의 방사선과 간호사 메리 사건. 1971년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관제사로 일하던 제이슨 사건. 하지만 이 세 가지 사건에는 놀랍게도 그 세 사람을 조종한 진범이 있었고, 그 진범을 찾아내는 것이 게이시가 내준 과제였다.
전혀 공통점이 없는 세 사람과 전혀 다른 유형의 사건들. 하지만 그들은 치명적인 인명사고를 내고 모두 5년형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았고 놀랍게도 그들은 자신들도 이유를 모른 채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이다. 과연 이 사건속에 숨겨진 내막은 무엇이며, 진범은 무엇일까? 놀라운 사건 속으로 들어가본다.

<< 진실 혹은 거짓 >>

이야기 #1. 야쿠자의 비밀
1999년 일본 오사카. 오사카의 멧돼지로 불리는 가네야마파 두목인 사토루에게 말못할 고민이 생겼다. 뾰족한 것만 보면 참을 수 없을 만큼 기분이 나빠지기 시작한 것이다. 처음엔 별로 대수롭지않게 여겼지만, 날이 갈수록 날카로운 것들에 대한 공포는 점점 심해졌고 심지어는 뾰족하게 생긴 집안의 젓가락마저 볼수 없어 다 버리고 마는 처지가 되고 마는데...

이야기 #2. FBI 과학수사대
1996년 미국. FBI의 은행털이 전담반 형사 브루거. 어느날 그는 사소한 말다툼 끝에 평소 라이벌이자 앙숙으로 으르렁대던 과학수사대의 윌리엄 반장과 싸우고 만다. 그러던 중 중심가의 큰 은행이 털리는 사건이 발생했고, CCTV를 통해 범인을 확인했지만 치밀한 범인은 복면을 하고 CCTV까지 부셔버리는 등 수사를 혼란스럽게 만들어 버렸는데..

이야기 #3. 석연이
1998년 충남 홍성. 아버지와의 불화로 집을 뛰쳐나와 산속 한적한 사찰로 들어오게 된 성민. 그는 사찰에 온 첫날부터 낯선 개 한마리가 나오는 꿈을 꾸게 된다. 그렇게 며칠이나 반복하여 그와 비슷한 꿈을 꾸게 되고 이를 이상하게 생각한 성민.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사찰 안에 모셔진 작은 봉분 하나를 발견하게 되고, 사찰의 주지 스님으로부터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1번 거짓

41. 2005년 10월 9일 (일) / 제182회


<당신은 나의 운명>
1987년 프랑스 리용. 전 남편 피에르의 도박빚 때문에 거리의 여자가 된 마리. 하지만, 거리의 여자가 된 후에도 여전히 그녀를 괴롭히는 남편을 피해 도망을 다녀야만 했는데...
한편, 포주들을 잡아들이기 위해 홍등가를 순찰하던 필립판사는 술주정뱅이 남편에게서 도망치다가 자신의 차로 뛰어든 마리를 만나게 된다. 필립은 그렇게 우연히 만난 거리의 여자 마리를 홍등가의 검은 세계로부터 구해 집으로 데리고 왔고, 정성스럽게 그녀를 돌봐주기 시작하는데..
10년 동안 현대판 카츄사와 네훌류드로프로 불리며 프랑스인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필립과 마리의 사랑이야기를 담아본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내사랑 장난꾸러기
2002년 서울.초절정 장난꾸러기,성호와 사랑에 빠진 민희는 자신의 부모님께 성호를 소개를 하게 된다. 민희의 부모님을 만나게 된 성호는 그녀의 아버지가 쓴 가발에 시선을 뗄수가 없었다. 게다가, 장난끼많은 성호는 왠지 모르게 가발을 벗기고 싶은 충동에 쌓이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지구를 감동시켜라
1999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꿈과 달리, 현실에선 온몸을 휠체어에의지해 살아가고 있는 피터. 피터에게 이런 불행이 찾아온 것은 3년 전이었다. 근위측증이라는 희귀병을 알게 된 것이다. 한마디로운동세포가 파괴되어 걸을 수도, 움직일수도 없는 무서운 병으로인해 그렇게 밝고 건강하던 피터는 하루아침에 움직일 수 없게 되었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특명! 아빠의 도전
1990년 일본 도쿄. 어린시절부터 타쿠미에게 늘 밀려 만년 2등으로 머물렀던 노부오. 그런데 어이없게도 타쿠미가 자신이 일하고 있는 학교의 교감으로 부임하게 된 것이었다. 더구나, 타쿠미의 딸이 츠다쥬쿠 대학을 지원했다는 사실을 듣게 된 노부오는 자존심 하나 때문에 공부하고는 거리가 너무나 먼 자신의 딸 하루미를 강제로 입시전선의 길로 이끌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1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그 정답을 밝혀보는 시간~!
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42. 2005년 10월 16일 (일) / 제183회


[A]

< 살인병기, 메리>
1915년 미국 뉴욕. 1400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의 사람을 죽이려고 했던 한 여인.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고 재판정에서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다. 과연 그녀에게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
사건은 이러했다. 저택의 주인인 게리를 사이에 두고 고도의 신경전을 벌이고 있던 새부인 미첼과 게리의 딸 앤. 게리는 진수성찬이 차려진 저녁식탁에서 자신의 유언장을 발표한다. 평소 자신의 막대한 유산 때문에 게리와 결혼했다는 오해를 받고 있던 미첼. 크고 작은 오해들로 힘들어하던 그녀를 바라보던 게리는 만약 자신이 돌연사 할 경우 모든 재산은 딸 앤에게 주겠노라는 유언을 발표하므로서 그녀의 오해를 풀어주고자 했다.
그런데! 그날 저녁, 야식을 먹고 돌연사 해버린 게리. 그의 사인은 독극물 중독이었고, 미첼과 그의 딸 앤이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르게 되었는데.. 과연! 1900년대 초 전 미국을 어수선하게 만들었던 한 여인의 놀라운 사건속으로 들어가 본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인 연
1972년 서울. 고향집을 떠나 서울 고모네 집에 머물게 된 순미. 그런 그녀는 결혼하고 싶은 생각에 온통 빠져 있었고 선이란 선은 다 보게 된다. 하지만, 선을 볼 때마다 알 수 없는 조건을 내걸며 반대하는 아버지 때문에 순미의 마음고생은 이만저만이 아니었고, 아버지가 인정할 만한 좋은 조건의 남자들을 다 만나보지만 역시나 아버지의 이상한 반대는 계속되었고 순미의 선도 번번히 깨질 수밖에 없었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누구나 비밀은 있다
2001년 미국 뉴욕. 각기 서로 다른 개성의 매력을 가진 세자매. 릴,루시, 제시카. 어느날 그녀들은 우연히 만난 한 남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서로 자신의 남자가 가장 멋진 로맨티스트라며 자랑을 늘어놓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막내딸 남자친구를 소개 받으러 가던 길에 큰딸이 애인과 키스를 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 아버지. 그리고 막내딸의 남자친구를 만나러 간 아버지는 두 딸의 연애 상대가 같은 남자라는 사실에 그만 놀라고 마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지워진 아이
1991년 일본. 쿠마모토 형사과의 재직중인 형사 켄지. 어느날 그의 앞으로 한통의 전보가 날라든다. 그것은 바로 15년전 초등학교 때 동창회를 개최하니 모두 모여달라는 동창회 초대장이었다. 마침 동창회날 중요한 재판이 있던 켄지는 참석하지 못하게 되지만, 무슨 일인지 급작스러운 재판일 연기로 켄지는 1박 2일의 휴가를 얻어 동창회가 열리는 산장으로 가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2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그 정답을 밝혀보는 시간~!
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 박혜원

43. 2005년 10월 23일 (일) / 제184회


[A]

< 오백년 전 기억을 찾아서....>
오백여 년만에 도심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며 다시 흐르기 시작한 물길.. 청계천의 열두 다리 중 하나인 영도교. "영영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다리"라는 뜻으로 이름 붙여진 이 다리엔 조선시대 역대 왕들 중 가장 비운의 삶을 살다간 단종과 그의 영원한 연인 정순왕후 송씨의 애틋하고도 가슴 아픈 사연이 숨겨져 있다.
1454년 조선. 열 셋, 열 넷의 나이로 부부의 연을 맺게된 단종과 정순왕후 송씨. 호시탐탐 왕위를 노리고 있는 수양대군으로 인해, 사방이 적들로 가득한 궁궐에서 어린 왕과 왕비의 정은 더욱 각별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 문종의 동생이자 삼촌인 수양대군은 왕위를 탐내 여러 악행을 저질렀고, 결국 단종은 열 넷의 나이에 왕위를 내주고 힘없는 상왕으로 물러나게 된다. 하지만 3년후 단종 복위를 꾀하던 사육신들이 수양대군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되자 역적으로 몰린 단종은 강원도로 유배를 보내지게 되고, 정순왕후 역시 청계천 근처 저잣거리의 초막으로 내쳐지게 된다. 부부의 연으로 맺어졌으나 백년해로하지 못한채 영도교 다리 위에서 헤어지게 된 두 사람. 단종은 꼭 다시 돌아오리라는 약속만을 남긴채 유배지로 떠나버렸다.
그러나 얼마후, 단종이 사약을 먹고 죽음을 맞이하자 홀로 남은 정순왕후는 궁에서 보내온 생필품과 음식을 모두 거절한 채, 단종을 따라갈 작정으로 죽을 날만을 기다리게 되는데...
오백 년 전 기억을 찾아 떠나는 여행. 그 애틋하고도 따뜻한 정이 있는 시간 여행 속으로 함께 떠나가 본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운명의 뫼비우스
1956년 미국 뉴욕 맨하탄. 잭이라는 친구와 함께 살고 있는 도날드 잭슨. 그는 매번 자신의 앞으로 잘못 배달되어오는 우편물들 때문에 심기가 불편하다. 도날드 심슨이라는 이름의 남자의 우편물은 시도 때도 없이 날라들었고, 급기야 주차위반 요금을 내라는 영수증이 도착하자, 참다 못한 도날드는 그 동안의 우편물들을 가지고 민원실을 찾아간다. 한바탕 난리를 피우고 돌아 나오던 길에, 도날드는 우편물의 원래 주인인 또 다른 이름의 도날드를 만나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흐느껴 우는 돌
1995년 일본 가케가와. 시청자의 제보를 받아 전국의 미스테리한 사건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의 스탭진 노미야, 히데오, 미와코. 그들은 밤마다 여자우는 소리가 들린다하며 이름 붙여진 "흐느껴 우는돌"의 제보를 받고 시골 마을을 찾게 된다. 그들은 취재를 위해 마을 이장에게 흐느껴 우는 돌에 대해 묻지만 웬일인지 그의 반응은 냉담했고, 마을 사람들 역시 무언가 숨기는 듯 해보였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어떤 CEO의 성공 전략
1980년 덴마크. 덴마크 맥주 기업 중에서도 최고의 CEO로 손꼽히는 휘슬러. TV 토크쇼에 출연해 "성공하고 싶다자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라"고 외칠 만큼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는 그. 그러나 그는 성공과 일밖에 모르는 지독한 사람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로 돌아가던 휘슬러는 그만 경미한 교통사고를 내고 만다. 타쿠미란 이름을 가진 그 일본인은 일자리를 구해 덴마크까지 오게 되었다며 눈물로 호소했고, 결국 타쿠미는 주위의 시선을 의식해 그를 자신의 회사 청소부 자리에 취직시켜 주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2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그 정답을 밝혀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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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2005년 10월 30일 (일) / 제185회


[A]

<사상 최악의 살인마들>
1457년 프랑스 라뷰느이. 국선 변호사 샤를은 뜻밖의 사건을 맡게 된다. 그것은 바로, 샤스네 씨의 딸이 살해된 사건의 용의자를 변호하게 된 것! 샤를의 조수였던 사이몬은 용의자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하지만, 용의자는 그 어떤 대답도 하지 않았는데...
일주일 후 살인사건의 재판이 시작된다. 그런데 모습을 드러낸 피고는 뜻밖의 존재였는데..!
과연 샤를은 무죄를 판결받을 수 있을 것인가.
사상 초유의 재판이 펼쳐졌던 그날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본다.

<진질 혹은 거짓>

이야기 #1. 그녀의 첫 번째 남자
1987년 일본 기타큐슈. 결혼한 지 1년 된 미카는 꿈에서 이상한 남자를 만났다.
그 남자를 처음 만난 것은 7년 전, 미카는 종이비행기를 맞았고, 종이비행기에는 피가 묻힌 글씨로 "미카 사랑해"라고 써져 있었는데...

이야기 #2. 내 생애의 최고의 마라톤
1997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만년 꼴등이었던 마라톤 선수 써지오는 코치의 신임을 받지 못했는데...
그러던 어느 날, 마라톤 대회의 명단에 빠지게 된 써지오는 코치에게 이번 마라톤 대회에서 트로피를 받지 못하면 두말 않고 그만두겠다고 얘기하는데...

이야기 #3. 잃어버린 기억
2003년 도쿄에서 열린 F/W 컬렉션. 사람들이 유독 한 남자에게 주목한다.
1989년 일본 오사카. 타스쿠는 농구를 마치고 집에 가던 길에 교통사고를 당하고, 1달 후, 의식을 찾은 타스쿠는 부모님도 못 알아보는 기억상실증에 걸리게 된다. 타스쿠의 어머니는 밥 먹는 것과 칫솔질을 다시 가르치고, 타스쿠는 조금씩 새로운 생활에 적응해가기 시작하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1번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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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2005년 11월 6일 (일) / 제186회


< 모쿠사츠(もくさつ)가 초래한 인류의 비극>
제 2차 세계대전의 막바지. 승리가 연합군 쪽으로 기울어가던 1945년 7월. 미국 트루먼 대통령은 일본 정부는 무조건 항복을 즉각선포할 것을 촉구했고 일본에게 주어진 대안은 오직 즉각적이고 철저한 파멸뿐이라는 포츠담 선언을 하게 된다. 그로 인해 일본 스즈키 수상과 그의 각료들은 발표된 포츠담 선언을 면밀히 검토하게 되는데...
그리고 얼마 후, 스즈키 수상은 포츠담 선언에 대한기자회견에서 노코멘트라며 연합군측에 답변을 주게 된다. 발표후, 스즈키 수상 뿐만 아니라 모든 각료들은 위기를 잘 넘겼다고 여기며 안심을 하게 되는데...
그런데, 포츠담 선언에 대한 노코멘트 발언은 상상하지도 못한 엄청난 폭풍을 몰고 가게 된다. 과연 그의 발언에는 어떤 문제가 있었던 것일까? 34만 명의 민간인을 끔찍한 죽음으로 몰고 간 그 사건의 내막을 파헤쳐 본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유명세 타는 남자
1998년 도쿄. 10년 동안 일한 회사에서 갑작스런 해고 통보를 받
은 나오키. 그는 앙심을 품고 회사의 기밀을 빼내 경쟁회사에 건네주게 되는데... 그로 인해 나오키는 경찰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결국, 경찰을 피해 어느 한적한 시골 마을로 숨어 들어가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핀드흔의 기적
1962년 스코틀랜드. 호텔 지배인이던 피터는 갑자기 해고를 당하게 되는데... 무일푼이 된 그의 가족은 헐값에 집을 빌려 스코틀랜드의 깊은 시골인 핀드혼에서 새 삶을 시작하게 된다. 피터의 가족은 가난했지만 그 누구보다 행복한 가족이었다. 그런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어머니는 나의 힘
2005년 인도. 올해의 교육자상을 받은 가프루. 그는 소아마비라는 장애를 극복하고 영문학 교수자리까지 오르게 되었다. 그런 그가 성공하게되기까지는 그의 어머니의 노력이 컸다고 하는데... 어린 시절, 가프루는 자신이 가진 장애를 본 친구들에게 절음발이라고 놀림을 받게 되고 그로 인해 깊은 상처를 받게 된다. 그런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1번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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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2005년 11월 13일 (일) / 제187회


<로망스>
1897년 오스트리아. 죽음을 앞두고 있던 독일 낭만파 음악의 선구자 브람스. 그런 브람스에게 있어서 자신의 목숨만큼 소중한 것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서랍 안에 들어있던 액자였던 것! 그 액자 속엔 브람스의 스승이자 독일의 유명한 작곡가인 슈만의 아내 클라라의 초상화가 담겨져 있었는데... 그는 왜 슈만의 아내이자 연인이었던 클라라의 사진을 고이 간직하고 있었던 것일까?
슈만 브람스. 그리고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여인 클라라... 이들의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를 담아본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황제 폐하 너무하십니다
중국 진나라. 작은 일에도 쉽게 토라지며 삐치는 성격이었던 황궁의 신하인 개자추. 하지만 당시 왕자였던 문공에 대한 충성심 하나만은 그 누구 못지 않았는데... 그러던 어느 날 왕자였던 문공은 왕위 다툼의 희생양이 되어 황궁에서 추방당하게 되고, 개자추 또한 문공을 따라 망명생활을 자처하게 됐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사람잡는 선거
1902년 마티니크 섬. 카리브해의 작은 섬 '마티니크의 성 피에르' 마을에서는 프랑스로 보낼 대표를 뽑는 선거를 앞두고 있었는데... 이 선거에서는 몇 백년 동안 이 섬을 통치한 진보당과 새로 형성된 급진당이 맞붙고 있었다. 그런데 그 시기, 그 섬에 있던 화산인 펠레 산이 폭발할 기미를 보였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안 죽는 남자
1982년 홍콩. 삼합회의 최대 조직인 선이오파와 바오삐야오파는 패권을 둘러싸고 충돌하고 있었다. 때문에 선이오파는 넘버2인 아추를 앞세워 바오삐야오파를 장악하고 홍콩 최고의 삼합회 조직이 되었는데... 그러던 어느 날...

진실 혹은 거짓.정답 : 3번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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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2005년 11월 20일 (일) / 제188회


[A]

< 베르사이유 궁의 비밀>
1695년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의 시종이 된 에밀과 세실은 태양왕 루이 14세와 대면하게 되는데... 그들은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그 이유는 바로 악취 때문이었다.
모든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던 루이 14세의 악취. 과연 그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프랑스 절대왕정의 황금기를 이룩했던 루이 14세가 악취라는 오명을 남길 수밖에 없었던 황당하고도 기막힌 사연을 담아본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비밀 마을
1997년 인도네시아 자바섬. 미국인 탐험가 마이클. 그는 인도네시아를 여행하던 중,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한 오지마을을 발견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서먹서먹했지만 어느 덧 마이클은 마을사람들과 금세 친해지게 되었고, 오지마을에서의 생활은 평화롭고 즐거웠었다. 그런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11월 12일 AM 11시
2001년 미국 뉴욕. 자동차 회사에 다니는 존스는 괌에서 열릴 신차 발표회에 총책임을 맡게 되었다. 그는 임신을 앞두고 있는 아내가 걱정되긴 했지만 어쩔 수 없이 11월 12일 오전 11시 괌행 비행기표를 준비했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그들만의 리그
1994년 3월 서울. 어린 시절부터 동경하던 대학 야구부에 입단하게 된 인창. 역시나 야구부 선배들은 야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로 인해 인창의 눈엔 선배들이 그저 대단하기만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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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2005년 11월 27일 (일) / 제189회


<안녕 나의 안티고네여>
1938년 폴란드 크라포트 대학. 연극반 배우인 카롤과 할리나는 열두 살 때 만나 7년 동안을 함께 한 친구였다. 같은 대학에 들어간 둘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그러던 어느 날,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는 사건이 벌어졌고, 두 사람의 인생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기 시작했는데... 카롤은 혼란스러운 세상을 바라보며 세상과 구원에 대한 깊은 생각에 잠기게 되었고, 결국 사제의 길을 가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카롤과 할리나는 헤어지게 되었고...
시간이 흘러 할리나는 중년의 유명한 여배우가 되었고, 그러던 중 할리나는 TV에서 놀라운 소식을 접하게된다. 바로 자신의 친구였던 카롤이 교황이 되었다는 소식이었는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찾아 나선 할리나. 과연 교황과 할리나는 다시 재회할 수 있을것인가? 요한 바오로 2세와 폴란드 여배우 할리나의 순수하고도 아름다웠던 사랑 이야기를 담아 본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쌍둥이 자매의 비밀
1997년 태국. 쌍둥이 자매인 연과 얀. 일란성 쌍둥이인 두 사람은 모습은 같았지만 너무도 다른 삶을 살고 있었는데... 항상 가난에 허덕이던 동생 얀. 얼마 전 얀의 딸 링핑이 갑자기 쓰러져 죽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오 ~ 갈릴리우스
기원 전 30년 로마. 감수성과 재력을 겸비한 시인 베르길리우스. 그는 주변사람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으며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베르길리우스는 자신의 절친한 친구인 갈릴리우스가 죽었다며 성대한 장례식을 열었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From. Mr. J
2004년 대만 타이페이. 만난 지 천 일이 된 커플, 소예와 타오. 소예는 항상 자신만을 바라보는 타오의 한결같은 사랑에 하루하루가 행복했다. 그러던 어느 날 소예는 Mr. J라는 이름의 사람에게 한통의 이메일을 받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1번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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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2005년 12월 4일 (일) / 제190회


<살인의 추억>
1976년 태국. 1년 째 관광지를 돌며 관광객을 대상으로 금품을 털고 살해한 연쇄살인범 샤를 소브라쥬. 그는 경찰의 추적을 교묘하게 피하고 있었는데...
목격자를 통해 그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게 된 태국 형사는 출국금지령을 내리고 그를 잡으려했지만 그는 이미 인도 몸바이로 출국한 상태였다. 태국 형사는 그를 잡기 위해 인도까지 찾아갔는데... 소브라쥬는 인도에서 절도 행각을 벌이다 10년형을 선고 받았고, 태국 형사는 10년 후에 그를 데려가기로 한다.
그런데! 10년 후 만기 출소를 앞두고 탈옥을 감행한 소브라쥬! 그러나 이상하게도 소브라쥬는 자신을 잡으러 온 경찰들을 오히려 반기며 순순히 감옥으로 돌아가는데... 그런 소브라쥬를 비웃던 태국 형사는 얼마 후 그의 속셈을 알게 되고 경악하게 된다.
수십 명의 무고한 사람들을 해친 사악한 살인범 소브라쥬. 그는 과연 자신의 죄 값을 치르게 될 것인가? 영악한 잔꾀로 법망을 교묘하게 피해 가는 소브라쥬와 필사적으로 그를 잡으려는 형사와의 숨막히는 추격전을 담아본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결혼은 아무나 하나
2005년 인도. 올해 30살이 된 노처녀 수기. 가부장 사회인 인도에서 제때 결혼을 못한 수기는 갖은 핍박을 받아야했다. 올해까지 결혼을 못하면 중이 되라는 아버지의 불호령에 수기는 본격적인 선보기에 돌입했지만 못생긴 얼굴 때문에 번번이 퇴짜를 맞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세 친구
1996년 미국. 십년지기 친구 사이인 윌과 톰 그리고 조. 어릴 때부터 짓궂기로 소문난 세 사람은 성년이 되어서도 여전히 장난이 심했다. 그러던 중 힘들게 운수회사에 취직하게 된 윌은 덤벙대는 성격 때문에 늘 잘릴까봐 불안에 떨어야했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초이의 방문
1235년 고려, 사신 저고여의 죽음을 핑계 삼아 고려를 침략하기 시작한 원나라. 수년 간 이어진 원나라의 침략의 손길은 시골 작은 마을에까지 뻗쳐 나갔다. 원나라의 횡포에 괴로워하던 마을 사람들은 옆 마을에서 처녀를 바쳐 피해가 줄었다는 말을 듣게 되었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3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그 정답을 밝혀보는 시간~!
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 심태윤

50. 2005년 12월 11일 (일) / 제191회


[A]

< 그들은 정말 그곳에 갔던 것일까?.>
소련과 미국이 군사적으로 첨예하게 대립하던 냉전시대. 양국은 우주정복에 사활을 걸고 경쟁하고 있었다. 미국은 인류 최초의 달 착륙 프로젝트인 아폴로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세계 최초 우주선 발사와 최초 우주비행사 기록을 소련에게 뺏기고 만다. 아폴로 11호 계획마저 실패한다면 NASA의 존립자체가 불투명해질 위기였고, 우주산업과 관련된 수백 개 기업 또한 도산 위험에 빠져있었는데... 따라서 미국은 많은 위험부담과 문제점을 감수하고 아폴로 11호 계획을 강행할 수밖에 없었다.
1969년 7월 16일. 드디어 암스트롱을 비롯한 세 명의 대원을 태운 아폴로 11호가 달을 향해 발사되었고... 그들의 역사적인 달 착륙 모습은 전세계 120개국에 생중계 되어 많은 사람들이 그 모습을 지켜며 감격했다. 그러나 이후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모습은 많은 의문점을 낳았으며, 화면 조작이라는 음모설까지 대두되었는데...
과연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은 진짜일까 조작일까??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사건에 대한 여러 가지 의문점들을 파헤쳐 본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벽장 유령
2003년 일본 오사카. 새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된 아키라 가족. 아키라의 아빠는 어린 아키라를 놀리기 위해 새 집 벽장 속에 귀신이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그 얘기를 그대로 믿은 아키라는 겁을 먹기 시작했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라이벌
1720년 영국. 18세기 영국에서의 권투는 한쪽이 피투성이가 된채 쓰러져야 한 라운드가 끝이 났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경기는 지루하기만 했고, 권투는 좀처럼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지 못했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아사세 왕자
기원전 5세기 인도. 마가다 왕국의 왕과 왕비 사이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왕자가 태어났다.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태어난 왕자 아사세는 왕위를 이어받을 재목으로 나날이 성장해나가고 있었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1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그 정답을 밝혀보는 시간~!
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51. 2005년 12월 18일 (일) / 제192회


[A]

<내 여자친구는 첩보원>
1997년 미국 워싱턴. 이집트 대사관 파티에 참석한 조셉! 그곳에서 운명의 여자를 만나게 되는데... 그녀의 이름은 발레리 플레임. 발레리에게 첫눈에 반한 조셉은 그녀와 친해지기 위해 다가가지만 그녀는 그와 인사도 제대로 나누지 않은 채 바쁘게 가버린다. 안타까워하던 조셉은 발레리와 부딪힌 남자가 그녀에게 화를 내는 모습을 보고 주먹을 날리고... 당연히 고마워할 꺼라 생각한 조셉의 예상과는 달리 발레리는 그에게 화를 내는데... 과연 그녀에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알고 보니 그녀는 CIA의 비밀요원이었다. 파티장에서 조셉이 그녀를 도와주기 위해 했던 행동들 때문에 발레리는 작전수행을 실패하게 되었던 것이다.
과연 조셉은 그녀의 정체를 알고도 그녀와의 사랑을 유지해 갈 수 있을 것인가? 조셉과 발레리의 기상천외한 사랑이야기를 담아본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의문의 죽음 (거짓)
2001년 일본. 강력반 형사인 켄과 토모는 같은 날 같은 시각, 세 건의 사망사고 신고를 받게 되었다. 비슷한 시간에 죽은 준세이, 미카, 료. 켄과 토모는 죽은 세 사람의 관계를 조사하기 시작했지만 그들은 서로 아무런 관계도 없었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쇼생크 탈출
2002년 브라질. 티모테오 교도소의 죄수인 모타이, 자베스, 레이테. 그들은 각자 탈옥을 시도하다가 특별 수용소로 오게 되었다. 이렇게 모인 세 사람은 '탈옥'이라는 공동 목적을 이루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별난 대회
1996년 전라도. 모 학회 회원들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기념행사를 기획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한 회원이 어떤 대회를
제의했고, 의외로 각계각층에서 참가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그렇게 대회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었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1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그 정답을 밝혀보는 시간~!
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52. 2005년 12월 25일 (일) / 제193회


< 에스키모 미닉의 일생>
1897년 그린란드. 키수크와 미닉 부자를 비롯한 에스키모들은 항상 춥고 배고팠지만 소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로버트 피어리가 이끄는 북극 탐사대가 그들에게 다가왔다. 북극 탐사대는 최초의 북극점 도달의 위업을 달성하고 귀국하는 길이었는데...
피어리를 비롯한 대원들은 에스키모들에게 뉴욕에 가지 않겠냐며 제안해왔다. 순진한 에스키모들은 그곳이 지상낙원이라는 피어리의 말에 금세 넘어갔고, 키수크와 미닉 부자, 그리고 네 명의 에스키모가 그들을 따라나섰는데...
하지만 여기에는 그들이 알지 못하는 음모가 숨어 있었다. 피어리가 에스키모들을 꾀어 뉴욕으로 데려간 이유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에스키모들을 둘러싼 엄청난 음모와 그 음모로 인해 눈물 흘려야만 했던 소년 미닉의 가슴 아픈 사연을 담아본다.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 스키 형제
1996년 일본. 사토시와 테츠 형제는 스키 선수로 활동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동생 테츠와는 달리, 형 사토시는 하위권을 맴도는 그저 그런 선수였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 크리스마스 살인 사건
형사인 숀과 잭은 행방불명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우연히 들른 스키장에서 뜻밖의 살인사건을 신고 받았다. 파티 중 키스타임이 끝난 후에 한 소녀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 달려라 울 아빠
1997년 청주. 아빠와 단 둘이 살고 있는 수현은 크리스마스가 되자 또 다시 똑같은 소원을 빌었다. 하지만 해가 바뀔수록 그 소원을 들어주는 것은 쉽지 않았고, 동철은 딸의 소원을 위해 여기저기 수소문을 했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3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그 정답을 밝혀보는 시간~!
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스포일러] 출연진 전원 세번째 이야기 거짓 선택으로 전원 정답 [A] 거짓이 먼저 튀어나옴 [A] 거짓이 먼저 튀어나옴 [A] 거짓이 먼저 튀어나옴 [사실은] 민간인을 살해한 것이다. [A] 거짓이 먼저 튀어나옴 [A] 거짓이 먼저 튀어나옴 [A] 거짓이 먼저 튀어나옴 [A] 거짓이 먼저 튀어나옴 [A] 거짓이 먼저 튀어나옴 [A] 거짓이 먼저 튀어나옴 [A] 거짓이 먼저 튀어나옴 [A] 거짓이 먼저 튀어나옴 [A] 거짓이 먼저 튀어나옴 [A] 거짓이 먼저 튀어나옴 [A] 거짓이 먼저 튀어나옴 [A] 거짓이 먼저 튀어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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