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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25:31

신라어/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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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의 방언으로 분류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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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기본 가설3. 조사4. 대명사5. 활용어미류

1. 개요

한국어의 조상격 언어 중 하나인 신라어 문법에 관한 설명이다.

2. 기본 가설

고대 한국어족 언어들이 전반적으로 자료가 부족하고 그마저도 한자로 적혀 있어서 문법적인 면에서 깊이 있게 다루기 어려우며, 신라어 역시 크게 다르지는 않다. 그나마 다행히 향찰을 통해 당대의 문법을 간접적으로나마 살펴볼 수 있는 정도이다.

3. 조사

4. 대명사

5. 활용어미류




[1] 예시: 나는(S) 사과를(O) 좋아한다.(V) [2] 서동요 등을 제외한다면 대체로 신라시대에는 肸, 고려시대에는 乙이 더 많이 쓰였다. [3] 이 중가형(重加形)은 함경도 강릉, 경북 동해안 지역어에서 '-으는, -으를'로 이어지고 있음을 증거로 든다. [4] 형태에 따라 둘 다 '다ᄫᅬ-'로 아예 같아지기도 했다. [5] 이에 대한 조명 자체는 20세기 중반부터 일찍이 이루어져 왔다. 이기문 교수 등이 이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6] 일부 선어말어미 뒤에서 '-다' 대신 '-라'가 이형태로 나타났다. [7] 이 선어말어미는 신라 시대의 기록에서 內, 臥 등으로 표기된다. 전자는 보편적인 진실도 포함해서, 후자는 일시적으로 벌어지는 현재에 대해서 사용되었다는 차이가 있으나 점차 혼용되었다. 혹은 둘이 같은 어원에서 출발했으나 잠시 분화되어 사용되었다가 다시 하나로 수렴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를 두고서 현대 한국어의 동사 '눕다'와 어원을 공유한다고 추정하는 의견도 있다. [8] 이기문 등은 이를 알타이 제어의 명사문과 연관해 많은 연구를 한 바 있다. 20세기 중후반 무렵까지만 해도 알타이 제어는 이른바 '알타이 어족'이라는 하나의 어족으로 묶는 것이 거의 정설처럼 여겨졌는데, 그만큼 이처럼 닮은 문법적 특징들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9] 이 관점에서 이 '*오ᄂᆞ다'는 한 단어가 아니고 명사 '*오'와 지정성 단어 '*다'로 최소한 두 개의 개별 단어로 이루어진 구이다. [10] 중세 한국어의 세분화된 높임법을 구성하는 데 영향을 준 신라어~전기 고려어 어근들로는 -겨-(在), -샤-(賜), -ᄉᆞᆲ-(白), -이시-(敎), -고-(遣), -온-(乎) 등이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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