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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15:29:15

시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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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협회
Shi Association
유형 해결사 협회
이름 유래 4, 일본어 "四", "死"
업무 암살
상급 기관 파일:1하나.png 하나 협회
등장 작품 < Library of Ruina>
< Limbus Company>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Library of Ruina3.2. Limbus Company
3.2.1. 메인 스토리3.2.2. 인격 스토리
4. 인원
4.1. 남부지부
4.1.1. 지부장4.1.2. 2과4.1.3. 3과4.1.4. ?과
4.2. 협력 사무소
5. 인게임 정보6. 기타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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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죽음의 무게는 모두 같으므로 누구나 차별하지 않고 공평히 대하여라.
시의 경구
암살을 담당하는 제 4협회.

유래는 4를 일본어로 읽은 '시'와 . 부수인 를 흘려 써서 붉은색으로 강조된 부분만 보면 숫자 4가 보인다.[1]

2. 상세

파일:라오루섬격.png 파일:라오루사의경계.png 파일:라오루극검.png
파일:돈키호테_남부 시 협회 5과 부장_스킬3.png 파일:히스클리프_남부 시 협회 5과_스킬3.png 파일:이스마엘_남부 시 협회 5과_스킬3.png
암암리에 준비를 마치고 빈틈을 노려 대상을 암살하는 의뢰를 주로 맡는다.

도시에서 암살 의뢰에 대한 수요는 넘치기 때문에 시 협회 해결사들에게 일거리는 끊임없이 들어오지만, 암살 대상을 보호하는 조직이나 암살 의뢰를 받은 해결사를 죽이는 해결사도 있기 때문에 뒷편에서 치열하게 싸우고 있으며 충분한 양의 돈만 주면 누구라도 암살 의뢰를 받아준다.

시 협회는 "죽음의 무게는 모두 같기에 누구도 차별하지 않고 공평히 대해야 한다는" 이념이 있다. 이는 암살 대상이 범죄자든, 윗사람의 신분세탁을 위한 더러운 작업이든, 소중한 친구나 가족을 죽여야 하는 의뢰이든 간에 그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처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의뢰자에 대한 정보는 철저히 비밀로 지켜야 한다. 이게 바로 규칙이자 시 협회원의 마음가짐이라고.

소수정예로 움직이는 것에 능하며, 효율적인 움직임과 뛰어난 상황 판단력이 특징이다. 정면 전투에서는 츠바이 협회 리우 협회보다는 열세이나, 주도권을 잡으면 언제든 상대를 암살할 수 있다.

제식 무기로는 붉은빛으로 빛나는 칼날의 일본도를 사용하며, 제복은 검은 겉옷과 검은 바지. 세세한 양식은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손목과 발목, 허리, 목 부근에 붉은 선이 그어져 있다.[2]

상황은 다른 협회와 달리 후술할 지속된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행적과 부정부패로 인해 현재는 내적으로 불만이 많이 쌓인 상태다. 또한 남부지부장의 부정부패와 사보타주로 인해 남부지부는 큰 손실을 입은 상태다. 3과와 2과는 전력의 60% 이상을 상실한 전멸이나 다름없는 상황이고, 협력 사무소들의 피해도 크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3.1. Library of Ruina

마침표 사무소 에피소드에서 언급되는데 남부지부 2과 부장, 유진이 마침표 사무소에 "톱니신도 사살과 에일린 생포 의뢰"를 부탁했다.

남부지부장, 셀마가 자리를 지키기 위해 아르갈리아와 거래를 했고, 아르갈리아의 도움으로 지부장 자리를 지킨 대가로 아르갈리아가 부탁한 도시 악몽급 의뢰들을 1과 밑으로 무리하게 밀어붙이며[3] 시 협회 해결사들을 혹사시켰다.

이로 인해 남부지부 3과, 4과와 수많은 협력 사무소들이 전멸했고, 남부지부 2과도 전멸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4] 이런 상황에서 이번에 셀마로부터 떠맡게 된 도서관 의뢰를 처리해 브레멘 음악대의 책을 회수하면 아르갈리아의 음모를 알아내고 그를 머리에 고발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기에, 유진은 이를 노리며 그나마 싸울 힘이 남아있는 이들을 긁어모아 도서관에 간다.

하지만 2과가 도서관에서 패배해 책이 되었고, 셀마도 아르갈리아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숙청당했으며 시 협회 남부지부는 사실상 존치 자체가 곤란해졌지만 아직 1과는 건재한 상태였고 도서관에서 전멸한 2과 인원들은 엔딩 시점 기준으로 되살아났기 때문에 조금 시간이 걸리긴 해도 재기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3.2. Limbus Company

3.2.1. 메인 스토리

4장 상편에서 등장. 해결사 협회들 중 최초로 림버스 컴퍼니의 메인 스토리에 직접 등장했다.

K사의 이사 알폰소에게 고용된[5] 시 협회 해결사가 슈렌느가 등진 벽 뒤에서 벽과 함께 단칼에 슈렌느를 세로로 갈라 죽이고 사라졌다.[6] 유일하게 료슈만이 접근하는 기색을 눈치챘으나 직전에서나 알아차려 막아내지는 못했다.

라오루에서, 그리고 림버스의 시 협회 인격들이 협회 특성에 맞지 않는 정면 승부[7]를 벌이며 암살 전문 협회라는 특색이 잘 드러나지 않고 개그 집단이 되었으나, 이 에피소드로 시 협회의 장기라는 철저하게 준비된 암살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드러나며 전작의 오명을 씻어냈다.[8] 암살의 위용을 드러낸 것도 드러낸 것이지만 셀마가 죽고 지부장이 바뀌면서 시 협회 남부 지부의 부정부패가 줄어 인원들의 컨디션이 돌아온 것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3.2.2. 인격 스토리

4. 인원

4.1. 남부지부

4.1.1. 지부장

4.1.2. 2과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타카야나기 토모요 ||
...그래서? 협회에 등 돌리고, 지부장 셀마랑 푸른잔향까지 죽여서 자유를 쟁취하려고?
시 협회 2과 직속 해결사. 일러스트에서도 보이듯 쌍검을 다루며, 책장의 효과에서 알 수 있듯 빠른 속검술을 사용한다. 외모와 다르게 목소리가 허스키하다. 발렌틴을 다독이는 것을 보아 발렌틴보다 선배인 듯. 그러나 섬격이 사의 경계처럼 조건부 위력 증가인 데다 성능이 영 좋지 않아, 미니 사경으로 취급받기도 한다.
147cm이라는 엄청난 키를 자랑한다

2차 창작에선 유진을 연모하는 레즈비언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유진을 먼저 죽이면 격하게 울부짖기 때문인 듯.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호리카네 소헤이 ||
썩어빠졌다...부장님, 시의 도리와 정체성은 어디로 간 겁니까...
시 협회 2과 직속 해결사 2. 샤프한 외형과 다르게 열혈적인 성격을 가졌다. 썩을 대로 썩은 시 협회에 불만이 많아 부장인 유진에게 불만을 토로하나, 유진의 참고 기다리라는 말을 별 반발 없이 수용하는 것으로 보아 그 역시 유진을 존경하고 있다. 날카롭고 무거운 일격을 날리는 게 특기다.

시 협회 스토리에서 발렌틴이 문을 박차고 들어올 때 효과음이 과하게 컸는데, 여기서 "문에 극검을 날린다"[11] 같은 문짝 관련 밈이 생겨났다. 콰앙 저벅저벅 "부장님!!"때문에, 이런 합성물을 비롯한 2차 창작에선 문짝과 관련된 괴상한 모습으로[12] 그려진다.[13]

전투 도중 유진이 먼저 사망할 경우 격한 반응을 보이는 텐마와 달리, 조용하지만 험악하게 분노에 찬 말을 내뱉는다.

업데이트로 발렌틴의 거의 모든 대사가 재더빙되었는데, 이전이 낫다는 평가가 다수 보인다. 이전보다 톤이 차분해진 데다 문 부수는 소리는 아예 삭제되어 버렸다. 물론 지칠 대로 지친 상황에서 조용히 분노하는 것 같기에 오히려 컨셉 자체는 이게 더 낫지만 이전 더빙이 너무 찰지고 강렬하여 밈화된 발렌틴이기에 '정체성이 사라졌다'는 말이 관련 영상에 종종 보인다.

4.1.3. 3과

4.1.4. ?과

장면 확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암살자의 헤어 스타일과 검의 궤적이 종베기였음을 통해 텐마가 아니냐는 추측 또한 존재한다.

4.2. 협력 사무소

5. 인게임 정보

현재까지의 인게임 컨셉은 2가지이다.

5.1. Library of Ruina

강력한 디메리트를 대가로 안정성과 위력을 가졌으며 특히 부장인 유진은 최후반부에서 쓸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 시 협회의 책 이야기 #====
죽음을 가까이 하는 곳, 죽음의 무게는 모두 같기에 어느 누구도 차별점을 두지 않고 평등히 대해야하는 것이 시 협회의 도리라고 할 수 있다. 의뢰비만 제대로 지불한다면 의뢰자가 누구인지 어떤 죄를 저질렀는지 등 이런 저런 사정을 따지지 않고 처리해준다는 것이다. 사람들을 무참히 죽이고 다닌다는 흑장 조직 대표라도, 어딘가의 골목에서 지명 수배로 지정한 범인이라도, 뒷돈 주는 윗사람의 신분세탁을 위한 부탁도, 자신의 친구나 가족사이를 죽여야 하는 의뢰도... 모두 어느 편에도 치우치지 않고 처리한다. 물론 의뢰자에 대한 정보 공개는 철저히 비밀로 지켜야 한다. 그것이 시 협회가 지켜야 할 규칙이자 마음가짐이다.

하지만 최근 남부 지부의 행적은 시의 도리와 어긋나있다. 개인의 사적인 이유로 움직이는 것도 모자라 그로 인해 2과의 피해가 막심하니... 모두가 유진 부장님만 믿고 이 썩어버린 판을 갈아 엎을 날만 기다리고 있는 것이겠지.
시 협회의 책장에서 발췌
암살은 의뢰부터 준비과정, 실행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암암리에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시 협회는 전투 전문이 아닌 암살 전문 협회. 드넓은 들판 같은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부딪혀야하는 규모 있는 전면전(리우 협회가 전투 분야에 특화한 곳 중 하나이다.)보다는 소수정예로 움직일 때 빛을 발한다. 한정된 시간 안에 표적을 죽이기 위해 극도로 효율적인 움직임을 추구하는 곳. 그만큼 민첩한 움직임과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급소를 찔러야하는 빠른 상황판단 능력.

좋은 공방 장비는 물론 신체 강화술로 무장을 한 사람들을 없애야 할 때 가장 필요한 건 그사람 모르게 접근해 빈틈을 노려 찌르는 것 뿐이기에 요즘 암살 의뢰에 대한 수요는 넘친다. 그래도 거리에서 사람이 픽픽 죽어나가지 않는 이유는 암살 의뢰를 받은 해결사를 죽이는 해결사가 있기 때문이지. 어딘가에서 해결사들은 계속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것이다.
텐마의 책장에서 발췌
최근 남부 지부장 셀마는 억지스러울 정도로 2과를 이용하고 있다. 일주일에 하나를 맡아도 버거울 정도의 일을 계속해서 욱여넣고 있으니 2과는 점점 지쳐갈 뿐... 이번 도서관 임무를 처리할 수 있는가도 미지수지만 만약 이를 처리한다 하여도 바로 다음 임무를 줄 것이 분명하기에 대부분의 남은 인원들은 의지를 잃어가고 있다. 어째서 다른 과가 있는데도 2과만 이용하는가... 에 대한 건 유진 부장님이 푸른잔향에 대한 무언가를 알고 있다고 생각해 없애려는 계획이겠지. 제 아무리 특색이라고 해도 한 협회의 지부장을 이용해 협회 하나를 통째로 가지고 노는 건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그것도 목적이 유진 부장님을 없애는 것이라면... 유진 부장님께서 어떤 생각이신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은 어차피 임무를 무사히 마친 후의 이야기겠지.
발레틴의 책장에서 발췌

5.2. Limbus Company

파일:시 협회 돈키호테.png 파일:시 협회 히스클리프.png 파일:시 협회 이스마엘.png
<rowcolor=#f11130> 남부 시 협회 5과 부장
돈키호테
남부 시 협회 5과 히스클리프 남부 시 협회 5과 이스마엘
같은 남부 지부인 만큼 이쪽에 등장하는 시 협회 인격들도 2과처럼 걸레짝이 된 상태다. 그래서 라오루의 2과와 마찬가지로 낮은 체력을 유지할 때 딜이 상승하는 기믹을 탑재하고 출시되었다.

전작의 과한 업무로 인해 고생하는 시 협회의 특성을 이어받아, 낮은 체력 유지 시 매우 강력한 보정이 걸리거나 호흡 횟수에 비례하여 스킬 위력이 강해지는 기믹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초창기 거울굴절철도에서는 넓지 않은 캐릭터 풀과 시 협회의 불안정한 성능을 댓가로 얻은 매우 높은 고점이 겹쳐 턴깎에도 종종 이용되었다.

오픈부터 있던 인격 3개 이후로 1년이 넘도록 추가 인격을 1개도 못 받고 있다. 오픈 초창기에는 모션이 빠르고 고점이 높은 시돈키는 거던에서, 체력만 깎아두면 폭딜러로 변신하는 시이스는 거굴철에서 많이 쓰였으나 파워 인플레가 많이 진행되며 체력 조건만 번거롭고 별로 강하지도 않은 시 협회 인격들은 시즌2 이후로 모두 메타에서 밀려났다. 그렇게 잊힌 채 긴 시간이 흘렀으나 거울 던전 4가 출시되며 시 협회 인격들의 체력 상한을 49%로 제한해주는 결의 에고 기프트가 등장하면서 다시 시 협회 인격들은 거던용으로 채용되기 시작한다.

6. 기타

7. 관련 문서



[1] 주 업무가 암살인 점이나 유진이 쓰는 死의 경계를 보면 훈독으로 읽을 때 죽을 사와 숫자 4가 같은 '시'(Shi) 발음인 것을 이용한 중의적인 표현인 것으로 보인다. [2] 여성은 특별히 유니폼 밑 부분이 주름치마 형식으로 되어 있다. [3] 나락회, 망각주괴, 너머의 조각, 안창살 공장, 무쇠형제 등을 10일 동안 쉬지도 않고 야근까지 해가며 처리했다고 한다. 저 임무들은 한 건만 해도 기본적으로 정보 수집과 준비, 휴식 등으로 일주일은 잡아야 했으나 의뢰 하나 끝내자마자 곧바로 다음 일을 처리하라며 내보냈다고 한다. [4] 이는 Library of Ruina에서 무대 시작 시 체력이 25%~75% 감소한 채로 시작하는 책장 패시브로 반영되었다. [5] 단테의 추측이지만 거의 기정사실이다. [6] 심지어 머리부터 반으로 갈라져서 뇌가 파괴되었기에 K사 혈청으로 살릴 수도 없었다. [7] 다만 림버스 쪽 시 협회 인격들은 격이 낮은 5과고 라오루 쪽은 어쩔 수 없었던 게 도서관의 시련 자체가 접대라는 이름의 정면 승부였고 본인들도 혹사당해 컨디션 난조였다. 사실상 어웨이에 제 컨디션도 아닌 상황에서 주력 수단이 봉쇄당한 채 싸우는 것 외에 길이 없었던 것. [8] 10명이 넘는 사람들 사이에서 정확히 목표만, 그것도 K사 직원이라 정확하게 죽이지 않으면 부활할 기회도 능력도 되는 사람을 벽 뒤에서 벽과 함께 베어내어 정확하게 암살하고 도망쳤다. 그 10명이 넘던 사람 중에서도 료슈만이 '누가 있다' 정도만 알아냈고, 료슈도 누구인지 몇 명이 왔는지도 모를 만큼 기척을 죽이는 데 능한 실력자들임을 제대로 보여준 셈. [9] 네짜흐와 동일 성우. [10] 셀마가 포가 뜨이는 상황에선 그의 시점으로 일러스트가 나온다. [11] 인게임에서 발렌틴의 주력기는 강한 주사위 한 개를 굴리는 "극검"이고, 패시브 스킬은 주사위가 한 개인 책장이 강화되는 "일격"이다. [12] 중증 문 부수기 중독, 문짝 안 부수곤 못 사는 기인, 문짝 슬레이어, 문짝 한정 붉은안개 등 [13] 비슷하게, 팬덤과 2차 창작에서 괴상한 이미지가 생긴 등장인물로는 플루토, 경미, 아르갈리아, 필립, 재헌, 제나, 스테판 등이 있다. [이름불명] [이름불명] [16] 단테는 K사의 알폰소 이사가 고용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17] 혹여 이 점을 적절히 설명할 수 있는 경우를 가정하자면, 제식 장비가 암살에 적합하게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고출력을 내는 대신 반동으로 신체에 큰 부하를 받거나, 이와는 반대로 극한 상황에서 활성화되는 강화시술 등 협회의 경구를 기술적 영역에서 실현한 듯한 설정이 붙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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