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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07:22:50

시부이마루 타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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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ruby(渋, ruby=しぶ)][ruby(井, ruby=い)][ruby(丸, ruby=まる)] [ruby(拓, ruby=たく)][ruby(男, ruby=お)]
"누님~[1] 지금부터 우리랑 놀지 않을래?
나는 시부이마루 타쿠오. 줄여서 시부타쿠. 헤헤... 같이 놀자고 누님~"

1. 개요2. 작중 행적
2.1. 원작2.2. 애니메이션2.3. 실사영화2.4. 기타 미디어믹스
3. 분석4. 바카야로이드5. 기타

1. 개요

데스노트의 등장인물. 성우는 니시무라 토모히로 / 진웅[2] / 리 토카[3]. 실사판 배우는 카오다 카오히코(顔田 顔彦).

오토바이를 몰고 다니는 엄청난 노안의 폭주족 사내로 자칭 '시부타쿠[4][5]', 패거리들에게는 '타쿠(한 명은 존칭을 붙여 타쿠씨)'라고 불리는 폭주족. 폭주족들 사이에선 꽤나 인지도 있는 인물이었던 모양이다.[6] 1인칭은 오레.

야가미 라이토가 사용한 데스노트의 두 번째 희생자로, 심장마비가 아닌 사고사로 죽은 첫 번째 케이스다.[7] 작중 사망일자는 2003년 11월 28일.[8] 단, 영화판에서는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2. 작중 행적

2.1. 원작

지나가던 폭주족 양아치로 길 가던 여성을 희롱하고 있었다. 헌팅을 시도하면서 상술한 "누님~ 우리랑 놀지 않을래~? 난 시부이마루 타쿠오. 줄여서 시부★타쿠. 헤헤헷~★"라는 대사와 함께 선글라스를 내리면서 자신의 본명을 밝히는데, 이는 본의 아니게 명을 재촉하는 꼴이 되었다.

하필이면 마침 야가미 라이토가 그 앞 편의점에 있었는데, 라이토의 첫 번째 살인은 눈 앞에서 일어나지 않았기에, 라이토는 아직 데스노트의 진위를 반신반의하고 있었다. 그 때 시부타쿠를 보고서는 '저런 양아치 하나쯤은 죽어도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데스노트의 사인(死因)지정 능력도 시험해볼 겸 데스노트에 사인은 ' 사고사'로, 그리고 '시부이마루 타쿠오'라고 읽을 수 있는 이름을 여러 가지 적었다.[9] 라이토는 운 좋게도 이름 틀리는 횟수 제한에 걸리기 전[10]에 맞는 이름을 적어넣는 데 성공한다. 그것도 단 한 번 만에.[11][12]

작성을 끝내고 40초가 지날 때 쯤 시부타쿠에게 희롱당하던 여성이 갑자기 횡단보도를 건너 도망친다. 그리고 시부타쿠는 "달아날 수 있을 것 같냐"며 허세를 부리고 오토바이를 타고 뒤쫓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트럭에 치어서 즉사한다. 직접 묘사되지는 않지만 주변 사람들이 토할 정도인 걸 보면 상당한 끔살을 당한 듯하다.

만약 라이토가 4번 이상 틀린 한자를 적었다면 시부타쿠는 죽지 않았을 것이고 라이토는 데스노트가 가짜라고 판단해서 버렸을 수도 있으니 데스노트의 이야기가 시작되게 한 장본인이라 할 수 있을 듯.

원작 기준으론 범죄 정황 없이 단순히 여자 꼬시려고 추근댔다가 끔찍한 죽음을 당했기 때문에 불쌍하다는 평도 있다. 실제로 13권의 시부타쿠 소개란에서 '범죄자가 아니다'라고 적혀 있기 때문에 라이토의 기준에서도 정당성 없이 죽은 인물이다. 라이토도 이것 때문에 '그렇게 악인은 아니었는데 죽였다'라는 독백을 하면서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2.2.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에서는 좀 더 죽어도 싼 인물로 만들기 위해서 헌팅하다가 도로 한복판에서 갑자기 여자의 목을 쇠빠루로 붙잡고서는 동료한테 옷을 벗기라고 시키고 집단 성폭행을 시도하는 정신나간 범죄자가 됐다. 여자가 저항하는 중에 라이토가 데스노트에 타쿠오의 이름을 적으며, 이후 여자가 도망치자 타쿠오는 오토바이를 타고 여자를 쫒아가다가 트럭에 치여 죽는다.

강간미수범이 되면서 라이토의 '흉악 범죄자만을 죽인다'는 나름의 대의는 흔들리지 않았기 때문에 원작에서처럼 이불을 뒤집어쓰고 그만둘까 하며 첫 결심이 흔들릴 만큼 고민하는 모습은 생략됐다.

다만 밤이라곤 해도 바로 옆에 학원에서 귀가하는 학생들도 많고 환하게 불도 켜져있는 편의점 앞 길가인데 그 한복판에서 대놓고 눈에 띄게 성폭행을 시도하는 장면이 되어 조금 어색해졌다. 하다못해 으슥한 곳으로 끌고가려 하기만 했어도 덜 이상했을 듯.

2.3. 실사영화

파일:시부이마루타쿠오.jpg

실사영화에서는 1980년 12월 13일생으로 나온다. 여기서는 오토하라다 쿠로의 역할이 합쳐져 흉악살인범이 되었다. 유치원에 난입해 유치원생을 무려 5명이나 죽이거나 다치게 했지만 재판에서는 약물남용에 의한 중독증상이었다는 이유로 심신상실에 의해 불기소처분을 받았다. 반성의 기색도 없이 이 일을 자랑스럽게 친구에게 말하며 피해자들을 조소하고, 심신상실도 단순한 연기였다는 듯한 말도 했다.[13]

경찰청 데이터를 해킹해서 범죄자들이 제대로 단죄되지 않고 있는 것을 안 라이토는 시험 삼아 시부이마루의 현황을 직접 보러 왔다가 극도로 분노하여 육법전서를 내팽개쳐버리고, 그 순간 땅에 떨어진 데스노트를 발견하게 된다. 얼떨결에 그걸 주워온 라이토는 설마 데스노트가 진짜인 줄은 모르고 첫 희생자로 뉴스에 나온 카오누마 요스케를 무심코 적었다가 다음날 신문에서 사망 소식을 접하고, 얼마 후 밤에 우연히 밖에서 시부이마루를 발견하자 이번에야말로 확신을 얻기 위해 그를 적고, 진짜로 죽자 상당히 당황했다. 누가 볼까봐 노트를 숨기고 정말 죽었는지 확인까지 했다. 원작에선 이름의 발음만 알았기에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적었지만 여기선 이미 타쿠오의 본명을 알고 있었기에 정확히 딱 본명만 적어 살해했다.

라이토의 앞으로의 행적을 암시하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라이토에게 사람을 처음 죽일 때를 말하면서 이자 역시 처음에는 당황스럽고 무섭고 죄책감이라는 게 있었지만 지금은 양심도 없는 살인마가 되었다. 그리고 '아무도 날 못 잡아넣는다'는 말을 하고 가는데 나중에 라이토 역시 이자처럼 죄책감 없고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독단적인 성격이 되어버려 타락해버린다.

2.4. 기타 미디어믹스

드라마 판에서는 등장이 없다. 폭주족 포지션은 오리지널 캐릭터인 사코타 겐부가, 두 번째 희생자 포지션은 (드라마판의) 오토하라다 쿠로가 가져갔다.

데스노트(뮤지컬)에서도 직접 등장은 하지 않고 이름만 언급되지만 원작보다 더 나쁜 놈이다. 뮤지컬판에선 아마네 미사의 부모를 죽인 강도 살인 용의자가 바로 이놈이며, 키라 즉 라이토에 의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3. 분석

"( 첫 번째는) 죽여도 상관없는 녀석이잖아. 하지만 두 번째는 어떻지? 사형을 당할 정도의 악당은 아니야. ......아니, 항상 생각하던 일이잖아. 이 세상은 썩었다고. 썩어빠진 인간은 죽는 편이 나아!"
야가미 라이토
해외 쓰레드: 시부이마루 타쿠오는 라이토가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걷는 계기를 만든 인물이었다.

형식상으로는 주인공에게 죽은 엑스트라 A 이상도 이하도 아닌 비중의 인물[14]이고 하술할 밈으로써의 인식 정도만 남아 있는 캐릭터였으나, 데스노트도 나온지 꽤 오랜 만화가 되어 이런저런 분석이 나온 뒤 사실상 라이토를 키라라는 수렁에 빠뜨린 장본인이라는 평가도 늘어났다. 해외에서는 극단적으로 데스노트를 '라이토가 시부타쿠를 죽인 것에 대해 변명하는 이야기'라고 하는 의견도 있을 정도이다. 이 분석의 기저에는 라이토가 키라가 된 이유가 그의 미숙한 정의감이나 중2병식 선민사상이 아닌, "어린아이가 사람을 죽인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한 방어기제"라는 가정이 깔려있다.

시부타쿠는 작중에서 죽어 마땅할 정도의 나쁜 짓까지 저지르지 않았다. 원작에서는 작가 공인으로 범죄자가 아닌 그저 여자한테 작업 걸다가 갑자기 죽은 불쌍한 사람이었고,[15] 애니메이션에서는 특수강간미수 혹은 강제추행 정도의 중죄로 죄질이 올라갔지만 이것도 연쇄살인 + 인질극을 벌인 오토하라다 수준의 흉악범죄까지는 아니었다.[16] 하지만 라이토는 이런 경범죄자를 끔찍한 사고사로 죽게 만들어버렸고, 이 때문에 바로 위의 인용문에서 나온 것처럼 평범한 양아치였던 시부이마루 타쿠오를 죽였다는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이 세상은 썩었으니 그런 놈들을 죽여도 문제 없다라는 자기방어 기제를 갖게 된 것이[17] "나만이 이런 세상을 바꿀 수 있다"라는 마인드로 천천히 변질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쉽게 요약하자면 "죽일 필요가 없는 사람을 죽여버렸다"라는 죄책감이 최악의 형태로 폭발한 것이 데스노트 본편이라는 것.

이런 심리는 인간의 트라우마와 그 치료를 주제로 하는 만화 호문쿨루스의 등장인물 중 손가락 담그는 두목과도 비슷하다. 이 인물은 어렸을 때 낫으로 놀이를 하다가 실수로 친구의 손가락을 잘라버렸는데 이때 친구의 손가락을 잘랐다는 죄책감이 트라우마가 된다. 그러나 친구에게 사죄를 하고 뉘우치는 선택 대신 "나는 원래 다른 사람 손가락 정도는 쉽게 자를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스스로를 합리화하기 위해 야쿠자가 된다. 즉 '야쿠자가 되어 손가락을 자른 게 아니라, 손가락을 자르는 것을 정당화하고 싶어 야쿠자가 된 것'이라는 인물인데, 마찬가지로 라이토 역시 살인으로 범죄자를 단죄한 게 아니라, 살인을 정당화하고 싶어서 범죄자를 단죄하게 된 것이라는 것이 이 분석의 골자이다.

만약 이 때 정상적인 도덕성을 발휘해서 노트를 포기하고 이런 짓을 그만뒀더라면 이미 일본 최고 엘리트였으니 모범적인 인생을 살았을 것이다. 이 시점에서 노트 사용을 그만두고 류크가 나타났을 때 소유권 포기를 선언했더라면 자신이 살인을 했다는 사실도 망각해서 시부이마루 타쿠오는 자신이 직접 죽인 게 아니라 여자한테 성희롱 하다가 운 나쁘게 트럭에 치여 죽은 놈, 오토하라다 쿠로는 인질극을 벌이다 마침 지병이 도져서 죽은 사람 정도로 인식했을 것이다. 하지만 라이토는 류크가 나타나기도 전에 자기에게 이런 힘이 주어진 건 운명이라면서 사람 이름은 잔뜩 적어서 "나는 원래 이 정도 일은 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며 자신을 합리화해버렸고, 그렇게 데스노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다만 시부타쿠의 죽음을 단순히 '경범죄자를 죽였기에 충격을 받았다'는 점으로 해석하는 것에는 반론도 있다. 경범죄자든 중범죄자든 살인은 살인이고, 원작 / 애니 외의 매체에서는 아예 시부타쿠 포지션의 인물을 인간 말종으로 각색했고, 트라우마 외의 다른 방식으로 라이토의 키라화에 정당성을 부여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 분석에서 중요한 것은 시부타쿠의 죄가 얼마든간에 오토하라다와 그의 죽음을 변명하기 위해 라이토는 키라가 되어버렸다는 점이고, 시부타쿠 입장에서는 양아치짓을 했는데 하필 앞에 있던 게 데스노트를 막 주운 라이토였다는 점에서 정말 운이 더럽게 없었다는 것만큼은 같다.

4. 바카야로이드

원작에서는 5페이지(8컷), 애니에서는 고작 3분 밖에 안 나오는 단역이었지만, 애니에서는 성우의 찰진 연기, 비루한 외모와 대비되는 박력 있는 대사 등으로 병맛을 인정받아 온갖 바카야로이드 MAD에서 미카미 테루 오세느=트리니, 야가미 라이토 가루바나나, 마츠다 토타 카카오버터 등과 함께 쓰이게 되었다. 분명 엑스트라임에도 불구하고 컬트적인 인기를 얻어 MAD계에서는 사실상 주연급.

하지만 등장 분량이 매우 적은 탓에 사용할 수 있는 소스가 한정적이라 남발하면 좋지 않다.
그 종합판이⋯


한국에서는 몬더그린으로 시부타쿠가 오타쿠로 들리는 데다가, 빠르게 발음하면 씹덕후로도 들려서 국내에선 이 쪽으로도 흥하고 있다.

에로게 그대가 주인이고 집사가 나에서도 패러디로 쓰이기도 했다.

끝내 이 짧디짧은 소스로 아웃사이더 외톨이 조교까지 나왔다. 하이라이트 속사포가 포함된 풀버전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미친 것 같은 완성도. "닫고"를 비롯한 "~고" 어미를 "타쿠오"로 구현한 게 포인트. 현재는 비공개 처리되어서 볼 수 없다. 아카이브

5. 기타

애니메이션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원작의 예쁜 누나를 언★니~라고 불러서 초월 번역이라는 평을 받는다.

일본어판 성우인 니시무라 토모히로는 이후 2기에서 매트의 성우를 맡았는데[19] 시부타쿠와 이미지가 완전 정반대다. 오토바이를 타다 죽은 것은 같다.[20]

[1] 원작 한국 발매판에서는 '헤이, 걸', 애니메이션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언니'로 번역되었다. [2] 한일 성우 모두 다른 캐릭터로 다시 캐스팅된다. 일본판은 매트, 한국판은 데메가와 히토시. [3] 북미판의 경우 한, 일과는 달리 쿨가이 느낌의 불량배처럼 연기했다. [4] 기무라 타쿠야의 패러디로 추정된다. 기무라 타쿠야의 애칭으로 줄여서 "기무타쿠"라고도 부르기 때문. [5] 이 자칭의 발음이 한국 시청자들에겐 딱 씹오타쿠 비슷한 발음으로 들려서 한국 시청자들에겐 저런 칭호로 불리기도 한다. [6] 같이 놀자는 대사에 맞장구 치듯 한명이 "역시나 타쿠씨, 굉장한 미인 G★E☆T!!"라고 했다. [7] 크게 중요한 건 아니지만 L이 라이토가 키라임을 입증하는 첫 단계가 데스노트의 처음 희생자에서 단서를 찾은 것이라고 직접 말한 반면, 타쿠오는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사실 그때까지는 키라가 심장마비 이외의 방법으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이긴 하지만, 이 사람은 TV에 나올 정도로 이름이 알려진 범죄자가 아니라 그냥 지독히도 운이 없어서 하필 지나가던 라이토에게 걸린 그냥 양아치 A인데다가 사인도 사고사라서 설령 그걸 알고 있었어도 키라의 짓이라고는 인지하지 못했을 것이다. [8] 애니에서는 2006년 11월 28일. [9] 일본어에서, 특히 이름에 쓰이는 한자는 읽는 방법이 여러 가지인 경우가 있어서 말로만 듣고는 무슨 한자를 쓰는지 알기 어렵다. 그래서 미사가 처음 라이토의 이름을 보았을 때 '야가미 츠키'라고 읽었던 것. 물론 라이토의 이름이 달을 뜻하는 月자를 'light'라고 읽는 매우 특이한 케이스인것도 있다만. [10] 대상 인물의 얼굴을 떠올리며 이름을 4번 틀리게 적을 경우 대상자는 그 이후로는 데스노트에 적혀도 죽지 않는다. 단, 이것이 고의적 행동일 경우 기입자가 대신 사망한다. 그리고 고의적 행동에 의해서는 '데스노트에 적혀도 죽지 않는다'를 적용받지 않는다. [11] 하지만 한국판에는 제대로 된 이름이 7번째에 적혀있다. 원래 일본판에는 횟수에 맞게 썼지만 번역하는 과정에서 생긴 실수. 한국판 13권(팬북)에서는 맨 처음에 제대로 된 이름이 적혀 있다. 정확하게 설명하자면 일본판은 '한자 조합'을 여러 개 적은 것이지만 한국판은 '시부 타쿠', '시부 타쿠오', '시부이마루 타쿠' 순으로 '이름과 닉네임의 조합'을 여러개 적은 것이다. 이 과정에서 단행본에서는 맨 마지막에 '시부이마루 타쿠오'가 적힌 것으로 나왔고 팬북에서는 첫 줄에 풀네임을 적은 것으로 변경된 것이다. 이후 증쇄한 1권에서도 팬북과 동일하게 변경되었다. [12] 시부이마루는 '渋井丸'이외의 다른 선택지가 별로 없어서 거의 확정이다. 문제는 타쿠오인데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15개 정도 나온다. 그렇다고 낮은 확률은 아닌 것이 15개래봤자 인명에 흔히 쓰이는 것은 拓雄、拓夫、卓雄、拓男 정도로 3~4개 많아야 5개 정도인데, 夫는 좀 낡아보여서 젊은이 이름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 걸 생각해봤을때 소거법으로 사실상 卓男、拓雄、拓男 정도밖에 남지 않는다. 이쪽도 사실상 1/3 정도인 셈. 1~3번째에는 사실상 걸려드니 4번까지 틀릴 일이 잘 없다. [13] 그러나 현실에서 타쿠오가 저런 범죄를 저지르면 심신상실로 변호가 인정되지 않는다. [14] 정확히는 단순 단역보다는 조금 의미가 있긴 하다. 라이토가 데스노트의 성능을 확신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니... [15] 한국 기준으론 엄격하게 본다면 성희롱이라고 칠 수도 있겠으나 벌금조차 나올까 말까 싶은 수준이지, 죽을 정도로 잘못한 건 절대 아니었다. 여자를 쫓으려고 폭주한 것도 어떻게 보면 데스노트에 의해 조종당한 것이고 그 앞에선 폭주하는 장면조차 없었다. 단순히 취미로 오토바이를 즐기는 껄렁이(?)였을지도 모른다. [16] 대한민국 기준 중죄로 바뀐 애니메이션의 강제추행도 10년 미만의 징역 또는 1천 5백만원 미만의 벌금 수준이다. [17] 그 전에 학원에서 스도를 보며 '저런 놈 한 둘 죽는다고 누가 신경이나 쓰겠어?'라고 한 것과 모순되어 보이지만, 생각만 하는 것이랑 실제로 그걸 행한 것은 엄연히 다르다. [18] 여담으로 "에로"는 백마스킹 시의 대사다.(오레(ore) → 에로(ero)) 데스노트는 심영물과 달리 백마스킹 대사가 거의 쓰이지 않는데 이것만은 아주 많이 쓰인다. [19] 한국어판은 미도 신고를 맡은 변현우가 맡았다. 한국판의 시부타쿠 성우 진웅은 똑같은 비호감 캐릭터인 데메가와 히토시를 맡아 이미지가 은근 비슷해졌다. [20] 다만 애니에서는 자동차를 타다 죽은 것으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