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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mediumpurple><colcolor=#ffffff> 시모츠키 류마 霜月リューマ | Shimotsuki Ryum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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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
세계 최고의 검사(世界最高の剣士) 류마 드 킹(リューマ・ド・キング) 전설의 사무라이(伝説の侍) 도신(刀神) |
생일 | 11월 6일( 전갈자리)[1] |
나이 | 47세[2] |
신장 | 179cm[3] |
혈액형 | XF형[4] |
출신지 | 와노쿠니 링고[5] |
능력 |
비능력자 패기(무장색, 견문색 추정)[6] |
선호 음식 | 삼각김밥, 카레[7][8] |
성우[9] |
쵸(좀비 류마)[10] /
호소야 요시마사(보이스코믹,
몬스터즈 애니) 정재헌(좀비 류마)[11] 이안 싱클레어(좀비 류마) / 로비 데이먼드[12](몬스터즈 애니) |
[clearfix]
1. 개요
원피스의 등장인물.신세계 와노쿠니 출신의 사무라이. 어떤 상대든 단일격에 쓰러트려 한번도 진적이없는 통칭 도신(刀神) 류마. 과거 수 많은 전설을 남긴 사무라이며, 와노쿠니의 국보 흑도 슈스이(秋水)의 원래 주인이다. 신세계 와노쿠니의 존재를 원피스 작중에서 처음 알린 존재.
본래는 오다 에이이치로가 원피스를 연재하기 전에 그린 단편 만화 ' MONSTERS'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했다.[13] MONSTERS가 원피스 세계관과 공유하게 되면서 와노쿠니 출신으로써 본편에 나오게 된 것. 그리고 롤로노아 조로 디자인의 원형이 되는 인물이라고 한다.[14]
2. 작중 행적
2.1. MONSTERS
원작 |
애니메이션 |
──싸움이란 말야···. 얼마나 큰 공을 세웠느냐 보다는 무엇을 지켰느냐로 가치가 결정되는 거야.
보이스 코믹판 및 애니메이션에서의 성우는 호소야 요시마사 / 로비 데이먼드.
원피스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단편집인 몬스터즈에서 그의 과거 행적 일부가 수록되어있다.
당대의 세계최고의 검사이자 세계 최강의 사나이로 명성이 자자한 미지의 검사 ' 킹'을 찾아내 겨루기 위해 전세계를 유랑 중이었다. 그 와중에 굶어죽을 뻔한 상황에서 자신에게 음식을 대접해준 '프레아'를 주군으로 모시겠다고 약속할 정도로 은의를 아는 모습이 그려진다.
검사의 칼을 소홀히 여기는 사람에게 불같이 화내는 엄격한 성격의 류마는, 프레아가 흠모하는 '시라노'라는 검사가 레스토랑에서 실수로 검집으로 류마의 검집을 치게되자 바로 시라노에게 검격을 들이대고 시비를 건다. 그때 청동으로 만든 동상을 베어내며 예사롭지 않은 강자라는 사실이 암시됐다. 하지만 시라노도 상당한 수준의 검사였기에 시비를 건 류마를 빠른 속검으로 당황하게 만들었으며, 고작 검집이 서로 닿았을 뿐인데 칼을 들이대는 류마의 모습에 모두가 경계한다. 반대로 레스토랑 점장은 자기 가게 기물이 파손됐는데도 화내기는커녕 실력에 감탄했다.
이후 류마는 시라노라는 검사가 자신이 은인으로 삼은 프레아의 은인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시라노는 7년 전에 전설의 용이 초토화시킨 마을에서 용과 용감하게 맞서싸웠지만, 마을 사람들을 구하지 못하고 어린 소녀였던 프레아 하나만을 구해낸 용사였다.
이 얘기를 듣고 시라노에 대한 적개심을 거둔 류마는 식당에서 나가는데, 그때 지나가던 디아르(D.R.)라는 사람과 다시 검집이 부딪히고 만다. 이에 류마가 분노하자마자 디아르의 가슴팍에 단도가 찔린다. 류마는 자신이 저지른 일이 아니라고 항변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식당에서부터 고작 검집이 부딪혔다는 이유로 시비를 걸던 사람을 믿지 않는 상황. 그때 디아르는 죽기 전에 복수를 하겠다며 '용의 뿔피리'를 불어 용을 불러들이는 신호를 보낸다. 이 상황에 광분한 시민들은 모두 류마를 욕하고, 프레아마저도 류마에게 원망섞인 말을 쏟아내고 만다. 이때 시라노가 나타나 용은 자신이 물리칠테니 시민들에게는 도망치라고 권유한다. 프레아 만큼은 은인인 시라노를 말리지만 시라노는 자신에게 맡겨달라며 만약 자신이 실패하면 용서해달라고 말한다.
용을 피해 시민들이 대피하여 텅 빈 마을에는 트라우마에 떠는 프레아와 류마만이 남게 된다. 그리고 프레아와 류마가 말싸움을 하던 도중, 둘은 엄청난 광경을 보게 된다.
그 광경이란 시라노와 디아르가 함께 마을의 재보를 탈탈 털고 있는 모습. 사실 시라노는 공범 디아르와 함께 '용의 뿔피리'로 용을 불러 타겟으로 삼은 마을을 불바다로 만든 다음 대피한 주민들의 재산을 약탈하는 짓을 주기적으로 반복한 악질 중의 악질이었다.
7년 전에 프레아의 고향을 쑥대밭으로 만든 사람 역시 시라노. 단순히 용을 부른 것에 그치지 않고 자기 손으로 직접 아무런 죄도 없는 마을 사람들이 일일이 죽였다. 프레아의 부모님을 죽인 장본인이 바로 시라노다. 시라노가 프레아를 구출한 이유는 단 하나, 자신이 영웅이라는 소문을 내줄 아이를 구해내어 사람들의 적개심을 없앰과 동시에 재보를 더더욱 싹싹 긁어내기 위해서. 그런 시라노가 이번에는 류마가 들른 마을을 새로운 타겟으로 삼았던 것이다. 심지어 디아르가 류마의 눈앞에서 벌인 자작극은 "검집이 닿으면 불같이 화를 내는 사무라이가 있다"는 말을 시라노에게서 듣고 벌인 계획.
뒤늦게 진실을 알게 된 프레아는 삶의 의욕을 잃고 마을과 함께 죽기로 결심, 오열하면서 용이 오기를 기다린다.
진실을 알고 머리 끝까지 열이 받은 류마는 역시 검집을 부딪힐 정도로 검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검사는 쓰레기가 맞다고 외치며 시라노 일당 앞에 나타난다. 시라노는 류마를 죽여주겠다며 자세를 잡지만 류마는 단숨에 시라노를 베어버린다. 그리고 이에 당황하던 디아르도 자신만이 용을 막을 수 있다며 목숨을 구걸하지만 단칼에 베어버린다. 하지만 결국 시라노 일당이 불러낸 용이 마을에 나타나는데...
류마는 마을 상공에 나타난 거대한 용마저 단칼에 일도양단 해버린다.[15]
마을을 구해준 류마는 다시 킹을 찾아 길을 떠나고, 마을 사람들은 시라노에게 속았다는 사실에 분개해하며 용의 목을 자른 사무라이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한다. 그리고 레스토랑 점장은 기억이 났다면서, 류마가 찾아 해매는 세계 최강의 사나이 킹은 다름 아닌 바로 류마 자신이라는 사실을 얘기한다. 류마에게 도움을 받았던 사람들이 세상에서 제일가는 무사의 영혼을 지닌 류마를 존경의 의미를 담아 '류마 드 킹'이라고 불렀던 것.
류마의 '전설'은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면서 수 백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도 류마는 '용을 벤 무사'라고 전해지고 있다.
2.2. 원피스
2.2.1. 생애
파일:류마-WANTED.png |
원작 |
애니메이션 |
생전 모습.[16]
과거 수많은 전설을 남겼으며, 모든 승부를 일섬(一閃)으로 끝내며, 평생 동안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는 대검호. 원피스의 수백년전 이야기인 MONSTERS에서는 아예 당대 세계최고의 검사이자 세계제일의 전사의 혼을 지닌 검사로 소개된다. 아주 먼 옛날, ' 황금의 나라'로 소문난 와노쿠니의 보물을 노리고 해외에서 물 밀듯 밀려오는 적들을[17] 모조리 무찌르면서 와노쿠니에는 무시무시한 사무라이가 있다고 전세계에 각인시킨 인물이다. 즉, 작중 와노쿠니의 사무라이들은 너무나 강해서 해군도 접근하지 못한다는 세간의 소문의 진상은 와노쿠니의 사무라이 개개인이 모두 강한 게 아니라 류마 개인이 너무 강한 탓에 사무라이의 이미지가 와전된 것.[18] 또한 류마가 '용을 베었다'는 전설, 그러니까 'MONSTERS'의 이야기도 생전 그가 남긴 수많은 전설 중 하나일 뿐이다.[19]
47세라는 비교적 이른 나이에 병으로 세상을 떠난[20] 류마는 자신의 고향 와노쿠니에서 '도신(刀神) 류마'로 불리며 신앙의 대상이 되었고, 류마가 생전에 사용한 ' 흑도 슈스이'는 와노쿠니의 국보가 되었다. 그런데 23년 전, 카이도에게 패배한 겟코 모리아가 와노쿠니를 떠날 때, 류마의 무덤을 도굴해서 그의 유해와 슈스이를 가지고 달아났다. 이에 와노쿠니 전체가 눈물 바다가 되었고, '묘지 훼손'의 범인은 끝내 잡히지 않았다. 최소 수백 년 전 인물일 류마의 부활한 모습이 비교적 멀쩡했던 이유는 그의 무덤이 있는 링고가 언제나 눈이 내리는 추운 곳이었기 때문에 시체가 부패하지 않아서다.
원피스 와노쿠니편에서 류마가 외눈의 검사였다는 떡밥이 나오는데, 오른쪽 눈을 잃은 애꾸눈이었던 모양이다. 좀비로 나왔을 때도 굳이 안 그래도 되는데 오른쪽 눈두덩이가 눈을 감으려는 낌새였던 것과 해당 문단 상단의 일러스트가 오른쪽 눈을 음영처리한 것이 복선이며, 이걸 왼쪽 눈이 애꾸인 조로와의 공통점이라고 하는 걸 보면 조로는 2부에 와선 정말로 애꾸눈이 된 것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
시모츠키 일족의 먼 조상으로 조로 역시 진외가[21] 쪽으로 류마의 후손이다.[22]
2.2.2. 스릴러 바크 편
작중 이미 고인이라 본인이 아닌 모리아의 장군 좀비로 등장. 7년 전, 겟코 모리아가 스릴러 바크에 흘러들어온 브룩의 그림자를 류마의 시신에 넣어서 자신의 부하로 삼았다. 브룩은 자신의 그림자를 되찾기 위해 류마 좀비에게 덤비지만, 검사로서의 기량 차이가 너무 심한 탓에[23] 단 한 번만에 처참하게 패배하는 바람에 스릴러 바크를 떠나지 못하고 있었다.
요호호호호~ 오~! 놀라워라, 자세히 보니
아름다운 아가씨가 한 분 계시는군요. Beautiful~!
제가 미인만 보면 눈이 멀곤 하거든요. 하긴 미라라서 멀 눈도 없지만요. 요호호호호~!
속옷 좀 살짝 보여주실 수 있을까요?
더빙판
시간이 흘러 스릴러 바크에 흘러들어온
밀짚모자 일당의 겁쟁이 3인방[24]이
닥터 호그백의 수술실을 엿보자 뒤에서 나타나 브룩처럼 나미에게 농담을 건네며 "팬티 좀 보여주실 수 있겠습니까"라는 헛소리를 한다. 이에 나미가 이 말을 브룩과 나눴다며 당황해한다. 그 사이 류마는 그 세 명의 사이를 지나가고, 아무 일도 없던 것에 안심한 겁쟁이 3인방은 도망가려 하다가 갑자기 몸이 베이고 만다. 그림자의 주인이었던 브룩의 속검술인 '콧노래 삼백보 오늬 가르기'를 그대로 사용한 것. 다행히
칼등치기였기 때문에 죽지는 않았다. 이후 밀짚모자 일당이 본격적으로 스릴러 바크를 난장판으로 만드는 동안, 수행으로 전보다 강해졌다고 생각한 브룩은 다시 류마에게 도전했지만 브룩과 정신이 일심동체로 이어져있기에 똑같은 수련을 한 건 좀비 류마도 마찬가지였고 브룩은 결국 또 패배해 그 대가로 아프로 헤어가 잘릴 위기에 처한다.[25] 브룩은 백골이 된 자신을
라분이 유일하게 알아봐줄 수단인지라 아프로 헤어를 소중히 여기는데, 류마는 브룩의 약점이 이것이라는 것을 알고 강제로 이발을 하려고 한 것.제가 미인만 보면 눈이 멀곤 하거든요. 하긴 미라라서 멀 눈도 없지만요. 요호호호호~!
속옷 좀 살짝 보여주실 수 있을까요?
더빙판
좀비 류마가 브룩의 아프로 헤어를 잘라 절망을 선사하려는 순간, 과거 용을 벤 '전설의 무사'라는 말에 승부욕이 발동한 조로가 난입,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이며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26] 전설의 검사가 가진 힘을 지탱하던 육체와 기백은 좀비가 되어서도 일품이었고, 조로도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승부는 격전 끝에 조로가 날린 '비룡 화염'에 의해 류마의 시신이 불타 소멸하면서, 조로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류마 좀비는 조로에게 "당신이 주인이라면, 이 검도 만족하겠군요." 라고 말하며 슈스이를 넘겨준 뒤, "한번도 패한적이 없다는 이 무사의 몸에 패배를 안겨주다니. 마음이 무겁군!"이라는 말을 남기고 완전히 소멸한다. 그런 좀비 류마에게 조로는 "몸과 마음이 있어야 비로소 검사. 검은 받아가지만, 승부는 없었던 것으로 하지."라며 일종의 경의를 표했다.[27]
'심신이 오롯해야 비로소 검사'라는 조로의 말처럼, 사실 스릴러 바크 편의 류마는 육체만 류마의 것일 뿐, 자아는 그림자그림자 열매에 의해 뜯겨 나간 브룩의 그림자에서 비롯하기 때문에 '류마'라고 말하기 어려운 존재다. 생전에 대한 기억도 없고 말투도, 기술도 브룩의 것이며 다른 좀비들의 케이스를 볼 때 이때 보여준 성격도 생전 류마와는 많이 다를 것이다. 굳이 말하자면 조로는 '좀비가 된 류마'와 싸웠다기보다 '류마의 시체를 몸으로 얻은 브룩'과 싸운 셈으로, 조로가 승부를 없던 셈 치자고 한 것 역시 자신이 류마를 이겼다고 여기지 않은 까닭이다. 류마 좀비 자신도 스스로를 몸 주인인 전설의 검호와 별개의 존재로 여겼는지, 마지막 순간 "'이 무사의 몸'에 패배를 입혔다"는 표현을 써 '진짜 류마'에게 미안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그런 한편 조로와 기싸움을 벌일 때 "강해 보이는 당신을 마주하니 기억에도 없는 감정이 솟구친다. 뭔가 거대한 생물과 대치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라고 발언하는 등, 육체의 생전 기억 일부가 좀비의 의식에 영향을 끼치는 듯한 암시가 나오기도 했다.
2.2.3. 와노쿠니 편
오래 전에 고인이 된 캐릭터인 만큼 직접 등장은 없지만 곳곳에 그의 흔적이 남아있으며 그의 후손인 시모츠키 우시마루가 야마토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한다. 류마의 애검 슈스이도 먼 후손인 롤로노아 조로를 통해 와노쿠니로 반환되었다.코즈키 히요리는 조로에게 '류마의 슈스이는 와노쿠니의 국보이니만큼 반환해달라'고 간절히 부탁하였으며 대신 그와 맞먹는 아버지 오뎅의 애검인 엔마와 교환했다. 그렇게 고국 와노쿠니에 돌아온 슈스이는 원래 주인의 후손인 조로와 함께 해왔던 험난한 여정을 마쳤다.
3. 강함
어떤 상대든 단칼에 베었고 용을 베어버렸다거나 황금이 묻힌 와노쿠니를 습격하는 적들을 단신으로 쫓아내는 등 무패전설을 지닐 만큼의 강함을 지녔고, 그 영향으로 와노쿠니에 사는 사무라이들이 너무 강해서 외부의 적들이 건들지 못한다는 와전된 설이 퍼지게 된 장본인이다.만약 모리아가 루피 일행의 그림자를 손에 넣은 뒤에 류마의 좀비를 완성하고, 류마의 신체능력 + 조로의 그림자 조합이었다면 이 시점의 밀짚모자 일당의 힘으로는 도저히 당해낼 수 없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것조차도 류마의 생전에 비하면 매우 약소한 수준일 가능성이 높다. 스릴러바크 편에서 류마의 좀비가 조로에게 패한 건 류마가 아닌 류마의 몸을 재료로 한 좀비가, 류마 본연의 기술보다 훨씬 완성도와 위력이 낮을 것이 자명한 브룩의 검술로 싸운 결과이다. 류마 본인은 슈스이를 영구 흑도로 만들었단 사실과 영구 흑도에 대한 작중 언급과 묘사를 봤을 때,[28] 현 시대의 세계 최강의 검사가 미호크라면 류마는 전 시대의 세계 최강의 검사였던 것으로 보인다.
스릴러 바크 편 시점의 류마를 객관적으로 하나하나 분석해 보면 작중 시점에서 죽은 지 수백 년이나 지난 데다[29] 사용하는 검술도 류마와는 비교하기도 미안한 2년 전 브룩의 검술에, 시체이니 당연히 패기도 못 쓰는 상태이다. 그런데도 구조물 정도는 가볍게 뚫어버리는 참격을 어렵지 않게 날리고 강철을 자르는 경지에 도달한 1부 조로와 대등하게 붙었을 정도이니,[30] 생전에 그의 무력이 어느 경지였는지는 짐작하기조차 어렵다.
4. 기술
브룩의 그림자 영향 때문인지 베기 기술은 쓰지 않고 대부분 펜싱 마냥 검으로 찌르는 기술들 뿐이다. 그리고 전부 다 브룩의 기술들이다.-
[ruby(야명가, ruby=오바드)] 쿠 드로와([ruby(夜明歌, ruby=オーバード)]・クー・ドロア / Aubade Coup Droit)[31]
찌르기. 스릴러 바크에서 조로에게 사용했다.
- [ruby(전주곡, ruby=프렐류드)] 오 페르([ruby(前奏曲, ruby=プレリュード)]・オフエル / Prelude Au Fer)[32] 무기 파괴 공격기. 스릴러 바크에서 조로에게 사용했다.
-
[ruby(혁명무곡, ruby=가보트)] 봉 아방([ruby(革命舞曲, ruby=ガボット)]・ボンナバン / Gavotte Bond en Avant)[33]
상대에게 돌진하면서 찌르기를 날리는 기술. 스릴러 바크에서 조로에게 사용했다.
-
[ruby(술통무곡, ruby=폴카)] 르미즈([ruby(酒樽舞曲, ruby=ポルカ)]・ルミーズ / Polka Remise)[34]
전방에 연속 찌르기를 날리는 기술. 스릴러 바크에서 조로에게 사용했다.
5. 장비
-
흑도 슈스이(秋水)
류마의 검. 21자루의 명검 중 하나라고 하며, 미호크가 요루를 흑도로 만들었듯이 류마도 슈스이를 흑도로 만들었고, 때문에 단 둘 뿐인 흑도들 중 하나다. 다만 최상명검인 흑도 요루와는 다르게 한단계 낮은 명검에 속한다. 와노쿠니의 국보로 간주된다.
6. 기타
- 류마의 '좀비'에 넣은 그림자는 어디까지나 브룩의 것이기 때문에, 그가 살아 있을 적의 검술과 성격을 그대로 반영한 것은 아니다.[35] 다만 검술의 차이로 인한 파워는 그대로 반영된다. 겉보기에는 허접스럽기 짝이 없는 단순한 찌르기 기술이 조로의 번뇌봉처럼 참격이 되어 벽을 뚫는 수준.[36]
- 단편에서 나온 생전의 류마의 행보는 우솝과 겹친다. 물론, 후손인 조로가 와노쿠니에서 보인 행보도 류마의 행보와 겹치는데 둘 다 떠돌이 이방인이지만 날아다니는 괴물을 베어 마을을 구했으며, 자기 자신에 대해 알 기회가 있었는데도 끝끝내 알지 못한 채 마을을 떠난다.[37]
- 디자인 상으로도 자신을 조종하는 대상인 브룩과 노골적으로 대비된다. 해골 ↔ 좀비, 서양 신사 ↔ 동양 사무라이, 흑발 ↔ 백발, 검은 양복 ↔ 흰 유카타, 흰 레이피어 ↔ 검은 일본도 식으로 외견이 대비가 되어 공들여 만든 티가 난다. 어찌 보면 브룩의 반전/흑화 버전.
-
와노쿠니 편에서 드러나길 조로와 류마 둘 다 시모츠키류 유파다.[38] 브룩이 검사로서 달인이기는 하지만 류마와는 스타일이 전혀 다른데다가 삼도류를 쓰는 조로보다는 기량이 떨어지는 만큼[39] 만약 브룩보다 상대적으로 스타일이 유사하고 기량도 더 뛰어난 조로의 그림자가 들어갔다면 당시 밀짚모자 일당의 전력으로는 승산이 없었을 것이다.[40]
- 애니메이션 48화, 극장판 9기를 보면 단편에서 류마가 베었던 빌런 디아르의 수배지가 나온다. 현상금은 1,800,000베리. 아주 오래전 사람이라고 전해진 류마와는 달리 디아르는 비교적 최근의 인물로 보이겠지만, 사실 초기 애니메이션을 보면 작가의 단편 캐릭터들을 수배범으로 카메오 출연시켰기 때문에 본편의 설정과는 별 상관없다.
- 비슷한 얼굴형과 더불어 애꾸눈인 점도 비슷하다는 언급 때문에 조로의 조상이 아닐까 하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후 SBS를 통해 밝혀진 내용으로는 조로의 할머니 '시모츠키 후리코'는 우시마루의 누나이며 조로도 류마의 후손으로 밝혀젔다. 본편에서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시모츠키 사무라이들에 대해 아는 사람들이 바깥 나라에서 온 해적일 뿐인 조로가 검술은 물론 외모까지 시모츠키 사무라이들과 닮았으며, 이 와노쿠니에 온 게 운명처럼 느껴진다고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통해 조로가 시모츠키 사무라이들의 후손이라고 추측할 여지를 줬다.
- 시모츠키 가문의 검술을 배운 조로인 만큼 같은 유파의 선후배 대결이 될 수도 있었지만, 문제는 류마에게 넣어진 그림자의 주인이 브룩이라 본래의 검술이 아닌 펜싱으로 싸웠다.
- 원피스 본편에서는 생전의 모습으로 그려진 적이 없고 그나마 원작에서 눈이 가려진 모습으로만 그려진다.[41] MONSTERS의 애니메이션 제작을 기념하며 후손들과 함께 그려진 표지가 있지만 여기서도 류마는 좀비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하지만 해당 표지의 배경을 보면 류마의 눈으로 보이는 듯한 눈이 그려져 있다.
- 현재 원피스 최종장에서 세계정부와 세계귀족들이 3년마다 정기적으로 자신들 기준으로 문제가 많은 노예와 죄수들을 비가맹국 섬에 모아놓고 주민들과 함께 몰살한다는 인간사냥 대회라는 누가봐도 끔찍하고 정신나간 학살극을 벌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류마 생전에 황금의 나라라고 소문난 와노쿠니의 보물들을 노린 해적들과 타국의 귀족들은 물론 당시 인간사냥 개최지역이 된 와노쿠니에 몰려든 세계귀족들과 이들을 호위하러 온 신의 기사단과 해군들을 류마 혼자서 모조리 격퇴했고 이 일로 당시는 물론 후대 와노쿠니의 사무라이들의 이미지가 와전된 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이렇게 해석한다면 원피스 정사의 '류마가 용을 베었다'라는 이야기도 실존하는 용을 베었다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세계정부의 용(천룡인)을 베었다라는 중의적인 이야기로도 해석될 수 있으니 MONSTERS의 드래곤 이야기가 아니라도 정사와도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 외전으로 몬스터즈: 일백삼정 비룡시극이라는 애니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었다.
-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최초로 출시되는 원피스 캐릭터이다. 정확히는 일백삼정 비룡시극의 류마인데, 일백삼정 비룡시극의 판권이 반다이하고는 무관하기 때문에 출시가 가능했을수도 있다.
- 생전 용을 베는 모습을 보면 두 손으로 검 손잡이를 쥐고 휘두르는 게 아니라 오른손으로 검을 휘두르고 왼손으로는 오른팔을 지탱하듯 붙잡는 특이한 모습을 보였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부자연스러운 묘사라고 생각했는지 두 손으로 검을 잡는 것으로 수정했지만 세월이 흐른 뒤에도 작가가 류마를 그릴 일이 있으면 그 부자연스러운 자세로 휘두르는 것을 봐서는 본인 혹은 시모츠키 유파의 스타일인 모양이다. 참고로 똑같은 시모츠키 유파이자 후손인 조로가 '비룡 화염'을 쓸때 이와 똑같은 자세를 잡는다.
- 최종장에 들어서 800년 전 선대 고무고무 열매 능력자인 조이보이와 그의 동료들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는데, 수백년 전의 사람이라고 이야기되는 류마도 사실 조이보이의 동료였을지도 모른다.[42] 하지만 원피스 매거진 vol.6에서는 류마가 4백 년 전의 사람이라고 나와있기에 조이 보이가 몇 백년을 살아갈 수 있는 불로장생의 몸이 아닌 이상 동료였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1]
출처 : 원피스 블루 딥.
[2]
출처 : 비브르 카드 ~악몽 스릴러 바크의 괴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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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비브르 카드 ~악몽 스릴러 바크의 괴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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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비브르 카드 ~악몽 스릴러 바크의 괴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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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비브르 카드 ~악몽 스릴러 바크의 괴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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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슈스이를 흑도로 만든건 류마니 무장색은 확실히 있을 것이고 웬만한 강자들이라면 개나 소나 다 견문색은 가지고 있기에 견문색도 있을것이라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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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비브르 카드 ~악몽 스릴러 바크의 괴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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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 역시 좋아하는 음식이 카레인데, 그림자의 영향인지는 불명. 류마와 마찬가지로 본인의 시신이 타인의 그림자로 움직이게 된 오즈와 지고로는 좋아하는 음식이 고기 전반과 백미, 바다짐승 고기, 술에 어울리는 먹을거리인데 그림자의 주인인 루피와 조로 역시 고기 전반과 백미, 바다짐승 고기, 술에 어울리는 먹을거리라고 쓰여 있다. 다만 류마가 생전에 세상 곳곳을 돌아다녔고, 생전의 모습을 그린 단편에서 루피급으로 잘 먹는 모습을 보여줬으니, 그냥 본인이 카레를 먹어봤고 좋아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9]
일본과 북미의 좀비 류마의 성우는
브룩의 성우인데, 한국은 류마의 목소리로 정한 건지 성우가 이인성이 아닌 정재헌이다. 일본과 북미의 경우는 그림자 주인의 목소리를 따라가지만 한국에서는 그림자가 들어간 육체의 목소리를 따라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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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등장 당시에는 약간 중저음이지만 브룩과 비슷한 톤으로 연기한 반면, 브룩과의 대전부터는 브룩과 대비를 이루기 위해 완전히 사이코패스스럽고 사악하게 웃으며 연기하는 모습이 일품.
[11]
투니버스판에서 원피스 스페셜: 에피소드 오브 나미에서
샴,
조니,
츄를 맡았다. 그리고 대원판에서
트라팔가 로를 중복으로 맡았다.
[12]
본편에서는
코즈키 오뎅을 담당하고 있다.
[13]
단편집 WANTED!에 수록
[14]
출처 : 69권 SBS.
[15]
2페이지에 걸쳐 그려진 일격에 용의 목을 두동강 내는 인상적인 씬으로 훗날 원피스에서 조로가 펑크 해저드에서 용을 쓰러트리는 씬에서 자체 오마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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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보면 알겠지만
롤로노아 조로의 디자인 원형이라 할 만큼
그와 상당히 많이 닮았다. 좀비가 된 현재의 모습과 다르게 몸에 흉터가 없다.
[17]
해적은 물론이고, 다른 나라의 귀족들과 세계귀족까지도 와노쿠니를 노렸다.
[18]
심지어 수백 년 이후 먼 훗날의 인물인 사카즈키조차도 와노쿠니에는 미지의 전력인 사무라이가 있다는 이유로 경계하는 모습이 드러났으니 류마가 살아 생전에는 어느 정도의 이미지였을지 짐작이 안 가는 수준이다.
[19]
MONSTERS가 원피스 세계관에 그대로 편입되는지에 대해서 팬들 사이에서 조금 의견마찰이 있었지만 2024년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MONSTERS 애니에서 류마 전설이 현재 원피스 세계관의 수백년전의 이야기인 것으로 확정되었다. 즉 류마는 젊을적부터 당대최강의 검사이자 최강의 사내로서 전세계를 유랑하다가 몬스터즈에서 나오는 용을 베고 어느시기부터는 와노쿠니에 정착해 상공에 나타난 또 다른 용을 베어내어 와노쿠니 사람들로부터 수호신으로 숭상받게 되었다는 것.
[20]
특이사항이 있다면 온몸에 흉터가 가득 보이고, 붕대를 감았다는 점인데 정황상
상처 감염으로 인한 병으로 죽은 것으로 보인다. 항생제가 없던 시절 감염으로 죽는 일이 과거에는 꽤나 있었다.
[21]
조로의 할머니가 류마의 직계 후손인 시모츠키 후리코였다.
[22]
출처 : 105권 SBS.
[23]
브룩은 자신의 그림자를 되찾기 위해 전력을 다 하지만, 류마는 브룩을 상대로 전력을 다한 적이 없다.
[24]
나미, 우솝, 토니토니 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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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가 생전에 슈스이를 흑도로 변화시킨 것을 고려하면, 등장 시점에서 나온 기량마저도 전력이 아니었을 것이다. 사실 당연한 게 생전 류마의 강함은 패기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높은데, 시체가 패기를 쓸 수 있을 리는 없을 테니.
[26]
조로와 류마의 전투씬은 원피스의 전투씬 중에서도 검사들의 진검승부를 가장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좀비 류마가 불타는 모습과 조로가 떨어지는 모습을 먼저 보여주고 승부가 어떻게 난 건지는 시간을 되돌려 보여주는 전개 또한 호평을 받았다.
[27]
원피스 105화에서 조로의 가족 관계가 묘사된 결과 류마의 후손으로 밝혀져서, 이 대결은 조상과 후손의 싸움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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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세계구급 강자들은 대다수가 검을 사용함에도, 이 중 작중에서 드러난 영구 흑도 사용자는
미호크와 류마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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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링고의 혹한 덕분에 미이라화가 되어서 수백 년 전 시체치고는 보존이 잘 된 편이고 닥터 호그백의 신체 강화 시술까지 받았겠지만 그걸 감안해도 생전과는 상당히 차이가 날 것이다. 아무리 잘 보존 된 편이라지만 이미 어느정도 백골화가 진행되었으니, 최소 생전의 근육과 신경들이 심각하게 파손을 입은 건 확정이다.
[30]
다르게 말하면 류마의 피지컬이 패기와는 상관없이 강자로서 부족함이 없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31]
'오바드'는 이른 아침에 어떤 사람의 집 밖에서 부르는 노래를 뜻하며 '쿠 드로와'는 '아따끄 쌩쁠(단순 공격)'에 속하는 '꾸드르와(바로 찌르기)'이다.
[32]
'프렐류드'는 전주곡을 뜻하며 '오 페르'는 상대 칼에 행하는 동작을 뜻하는 펜싱 용어 '아따끄 오 페르(Attaque Au Fer)'이다.
[33]
'가보트'는 17~18세기 프랑스에서 유행한 춤곡이며 '봉 아방'은 이동 동작(앞으로 점프)을 뜻하는 펜싱 용어 '봉 덩 나방'이다.
[34]
'폴카'는 19세기에 유행한 경쾌한 춤곡이며 '르미즈'는 두번째 공격 동작을 뜻하는 펜싱 용어 '르미즈'이다.
[35]
나미한테 팬티를 보여 달라는 개그씬이 있는데, 이것도 마찬가지 맥락에서 브룩의 성격이 묻어난 것이지 류마의 실제 성격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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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은 이를 보고 자신이 같은 기술을 써도 저렇게는 안 나간다며 경악했고, 조로는 좀비의 신체로도 저런 강도라면 살아 생전에 붙었다면 더욱 고전했을 거라며 감탄한다. 이후 보다 상세하게 드러난 생전의 류마의 경지를 봤을 때, 만약 생전의 류마였다면 이 시점의 조로는 고전은 커녕 아예 류마와의
싸움조차 성립되지 않았을 것이다.
[37]
류마는 자기가 찾는 최강의 검사 킹이 본인이었다는 사실을, 그리고 조로는 류마를 비롯한 자기 조상들에 대한 사실을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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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릴러 바크의 싸움에서도 브룩이 조로와 류마를 두고 '검사로서 같은 타입'이라고 해설한 바 있으니 복선은 나왔던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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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는 브룩의 그림자가 들어갔기 때문에 근력적인 면을 제외한 기술적인 면은 대등하다. 그런데 조로는 그런 류마와 맞먹는 근력을 지녀 순수 기량 싸움으로 이어졌을 때 유바시리가 부러져 삼도류를 쓰지 못함에도 승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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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류마는 일도류, 조로는 삼도류 검사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브룩의 그림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낫다는 것이지 원본에 미치지 못하는 건 여전히 마찬가지일 것이다. 조로가 본격적으로 일도류를 단련한 건 2부 시점부터이니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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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로와 킹의 싸움이 시작된 순간, 카와마츠와 효고로가 시모츠키 일족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받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눈이 가려진 사무라이의 모습이 스쳐 지나간다. 흉터가 있다는 점을 빼면 단편에 나온 류마의 모습과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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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강했던 그가 애꾸에 흉터로 가득했던 건 조이보이의 동료로서 연합과 싸우다 얻은 것이라고 해도 설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