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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00:35:46

슬라이 쿠퍼 2: 괴도 브라더스 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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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y 2: Band of Thieves
슬라이 쿠퍼 시리즈
PlayStation 2 발매 슬라이 쿠퍼: 전설의 비법서를 찾아서
슬라이 쿠퍼 2: 괴도 브라더스 대작전
슬라이 쿠퍼 3: 최후의 대도
PlayStation 3 발매 슬라이 쿠퍼: 시브즈 인 타임
1. 개요2. 등장인물
2.1. 괴도 브라더스와 인터폴 측 인물2.2. 클로 갱단
3. 기술

1. 개요

슬라이 쿠퍼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머레이와 벤틀리가 플레이어어블 캐릭터가 되어 더욱 다채로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진 작품. 이전엔 플랫폼 액션에 가까운 아케이드 게임이었다면 이번엔 오픈월드 형태를 취한 작품이다. 사실상 이후 시리즈의 기반을 다졌다고 할 수 있다. 다만 1편과는 달리 이미 클리어한 미션을 다시 해볼 수가 없어서 아쉽다는 의견도 있다.[1]

전작에서는 적의 공격 한 방만으로 쓰러지며 라이프 한 개를 잃었지만 이번에는 적들이 몰려오는 난투 위주의 미션이 많기 때문에 체력바가 추가되어서 적의 공격을 맞더라도 버틸 수 있게 되었다.[2]

그 외에도 경비병의 등 뒤로 몰래 다가가서 동그라미 버튼을 눌러 소매치기를 할 수 있는데 일부 미션에서는 필요한 열쇠를 훔치기 전에 경비병을 죽이면 실패하는 등 그냥 적을 두들겨 패서 처리해도 별 문제는 없었던 전작과 달리 좀 더 도둑다운 잠입액션 요소가 늘었다.

또한 전작에서는 오직 라이프, 말발굽 부적 등 생명연장을 위해 동전을 모았지만, 이번 작에서는 동전을 모아 아지트에서 벤틀리가 이용하는 도둑장터라는 사이트에서 기술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스토리 진행상 꼭 필요한 기술들이 있어서 동전을 반드시 모아야 한다. 다만 어떤 면에선 1편보다 힌트병 수집 작업이 귀찮아졌는데, 전작은 일직선으로 이루어진 스테이지를 깨면서 힌트병도 찾았지만 이번에는 에피소드별로 오픈월드형식을 취하고 있어서 사실상 미션 수행과는 따로 시간을 들여서 넓은 맵 안을 발품 팔아 찾아다녀야 하기 때문이다. [3]

보너스적 요소로 맵 곳곳에 값나가는 물건들이 숨겨져 있는데 아지트로 가져오는데 성공하여 도적장터에 팔면 동전 몇백개 가치는 한다. 대신 적잖이 먼거리에 물건이 있고 어떤 방식으로든 데미지를 입으면 부서져버린다. [4] 따라서 보물을 아지트로 무사히 가져오려면 경비병과 마주하는 일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보물에 붉은 색 시한폭탄이 달려있는 경우도 많으므로 잔머리를 발휘해서 어떻게든 조심해서 기지로 가져오자. 대신 시한폭탄이 달린 만큼 값도 더 나간다. 정 이런 빡빡한 방식이 어렵거나 귀찮다면 맵에 널린 기물들을 부수거나 소매치기로 코인을 수급해도 좋다.

전작에서 클락워크를 쓰러뜨린 슬라이 일행들은 클락워크의 부품들이 이집트 카이로에 있는 박물관에 전시되었다는 것을 알아내자 부품들을 없애기 위해 박물관에 잠입한다. 하지만 부품들은 이미 누군가에 의해 사라져 버렸고 슬라이 일행은 하필 그 현장에 잠복중이던 카멜리타 형사와 새로운 형사인 닐라 형사와 마주친다. 카멜리타는 슬라이 일행을 체포하려 하지만, 닐라는 슬라이 일행의 짓이 아니라 클로 갱단이라는 자들의 짓이라고 추측한다. 슬라이 일행은 카멜리타의 추격을 따돌리고 박물관에서 탈출한 후, 클로 갱단들의 본거지를 털어 부품들을 되찾으려 한다.

PS2판 예시 유튜브 재생목록
PS3판 슬라이 쿠퍼 콜렉션 예시 유튜브 재생목록
PS2 원판과 PS3 및 PS VITA로 나온 복각판에 차이가 살짝 있는데, 복각판은 음성 쪽 이식이 제대로 되지 못했는지, 무전기 등으로 인해 음성에 변조나 메아리가 들어갈 부분에서 처리되지 않은 음성이 나온다.

2. 등장인물

2.1. 괴도 브라더스와 인터폴 측 인물

2.2. 클로 갱단



디미트리 테마의 뮤직비디오(...)도 존재하는데, 슬라이 쿠퍼 3: 최후의 대도에서는 작업과 챌린지에 들어가면 할 수 있는 고난도화 도전들까지 모두 클리어해 달성률을 100%로 만들면 볼 수 있게 된다.

3. 기술

슬라이 쿠퍼 시리즈/멤버와 기술 참고

[1] 3편에서는 이런 비판을 참고해 미션을 다시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2] 대신 주의할 점이, 소형 경비병 평타(모션은 여러가지지만 평타다)데미지가 대형 경비병 보다 훨~씬 강하다. 농담 아니다.(3배 정도의 데미지이며 3방 정도 맞으면 실피 혹은 사망이다) 대신 소형은 처리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대형 경비형이 주는 데미지는 10방 정도 맞으면 사망할만큼 소형에 비해 떨어지나, 대신 생명력이 많으며, 소형 경비병을 부르는 경우가 많다. 직선형 원거리 탄 공격을 하는데 탄속이 상당히 빠르며 몇 미터 정도 이내에는 백발백중 급이다. 무조건 달리기로 피하고 보자. 처리할 필요가 있을 때는 슬금슬금 돌아가서 뒷치기 하자. [3] 맵이 넓은 만큼 힌트병이 여기저기 흩어져있고 에피소드에 따라서 어두운 색감 때문에 잘 안보이거나 힌트병과 유사한 색과 겹쳐서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초록색 정글에서 진행되는 에피소드 3. [4] 부서진 보물은 몇 분 후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온다. 가져온 보물을 판매한 경우 해당 보물은 더 이상 생성되지 않는다. [5] 버튼 연계에 익숙해지면 벽 갈고리, 스파이어 점프등 점프 관련 테크닉은 번당 0.4~0.7초 정도로 가능하며(이 두 테크닉은 빈도가 꽤 높게 이용된다), 벤틀리. 머레이를 포함한 타 플레이어블 캐릭터보다 훨씬 높이 올라갈수 있다. [6] 특수 기술 획득 등으로 능력 게이지를 소모해서 적 하나를 소리없이 제거하거나, 다수전에서도 위기탈출 기도 사용할수 있다. [7] 이 문제는 3편에서 3단 차지 연계기로 개선되었으며 파워도 상당하며 화려해진다. [8] 본인이 대놓고 자기는 카멜리타와는 다르게 흑과 백의 구분이 뚜렷하지 않다고 말했다 [스포일러] 후에 동료애가 강하고 배신을 혐오하는 슬라이에게 통수나 쳐대는 미천한 겁쟁이라고 제대로 욕먹는다. 전체이용가라 순화되어서 그렇지 거의 "배신자년아"라고 욕한 셈. 참고로 경찰, 카멜리타, 백작 부인, 쿠퍼갱단, 아르페지오를 배신하면서 슬라이쿠퍼 시리즈중에 최악의 통수 캐릭터이다.그 뒤를 잇는 쥐 한마리가 생기지만 얘보다는 낫다. [10] 묘사를 보면 남편이 죽은 것도 그의 재산을 차지하기 위한 백작 부인의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11] 이때 등장하는 장면은 미국의 화가 그랜트 우드의 '아메리칸 고딕'을 패러디했다. [12] 당시에는 개척자이자 영웅이었지만 현대에서는 단순히 환경파괴자일뿐이라 슬라이는 그를 안타까워했다. [13] 날 수 없기 때문에 모든 일을 계획한거냐는 슬라이에게 클로갱단 멤버들을 포함해 시야가 좁다며 디스했다. [14] 디미트리의 나이트클럽을 통해 파리 시민들이 라잔의 향신료를 섭취한 상태에서 백작 부인이 찾아낸 최면 불빛의 파장을 진 바이슨을 통해 모은 오로라로 재현하고 아르페지오의 비행선을 통해 파리 전역에 최면을 걸어 파리 시민들이 서로를 증오하도록 만든다. 그렇게 되면 클락워크는 파리에서 나오는 대량의 증오를 흡수해 완전체가 된다. 슬라이 일행이 미리 오로라 배터리를 텅 비워버렸지만, 아르페지오 정도의 천재가 오로라 배터리가 텅 빈 걸 눈치 못챌리도 없고, 시간대 상으로 진 바이슨의 아지트는 후반부에 가니까 슬라이 일행이 오기 전에 다른 오로라 배터리를 받아놨을 가능성이 크다. [15] 여담으로 이 시점의 클락-라가 워낙 제정신이 아니다보니 그냥 넘길 수도 있지만, '나는 처음이자 마지막이지. 클락-라!'는 번역이 매끄럽지 않게 된 것이다. 이 부분의 원문은 'I am the Alpha and the Omega. Clock-La!' 인데, 조금 더 매끄럽게 번역하자면 '나는 (복수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클락-라다!'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