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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남성은 차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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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rew cut머리카락을 짧게 남기는 헤어스타일. 2020년 즈음 일명 아이비리그컷이라 불리며 유행하게 된 헤어스타일 또한 크루컷의 일종이다.[1]
2. 상세
한국에서는 주로 스포츠컷, 스포츠형 헤어라고 불린다. 다만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바버샵에서 커트 한 가일컷, 페이드컷으로 많이 부르는 추세 이다. 반삭과 다른 점은 옆 머리카락은 반삭과 비슷한 길이로 밀어 깎지만 윗 머리카락과 앞 머리카락은 2 cm 이상 길게 남겨 최소한의 형태는 유지 한다는 점이다.일반적인 커트 방법은 바리캉으로 옆 머리카락과 뒷 머리카락의 스타일 라인은 10mm, 그 밑 부분은 4.5mm 이하로 짧게 깎은 후 페이드를 줘서 어색 하지 않게 이어주고,[2] 앞 머리카락과 윗 머리카락은 가위를 이용 하여 약간 길게 스타일을 유지 하고 숱을 쳐주는 것이다.
여기에서 윗 머리카락과 앞 머리카락 길이에 따라서 숏 크루컷, 롱 크루컷으로 크게 나뉘며 페이드를 주는 방법에 따라서, 가르마를 타는 방법에 따라서 또 여러가지로 종류가 나뉜다.
3. 주의점
3.1. 장점
삭발 다음으로 커트 하기 쉬운 헤어스타일이다. 가위도 필요 없이 바리캉과 빗만을 활용 하여 빠르면 5분 안쪽으로 자를 수 있는 헤어스타일이기 때문에 여러 사람을 대상으로 커트 하기 편하다.[3] 또 머리카락 길이가 매우 짧기 때문에 헤어 왁스 등으로 헤어 스타일링 할 필요가 없으며, 위생적으로도 관리 하기 편하다.3.2. 단점
아무래도 획일화된 헤어스타일이기 때문에 개인의 개성적인 모습이 보여지는 게 제한적이고, 짧은 헤어스타일이니 만큼 선천적인 두형이 중요하다. 머리카락 길이가 짧지만 옆뒤를 바짝 깎아 생각보다 거지존이 빨리 찾아온다, 젊은 남성이 아니라면 어울리지 않는다 등이 있다. 젊은 남성은 크루컷으로 커트를 하여도 모발 숱이 많고 모질이 빳빳하기 때문에 크루컷을 하면 스포티한 느낌이 잘 살지만, 중년 이상은 모발 숱도 없어지고 모질도 가늘어지기 때문에 중년 이상이 크루컷으로 커트 하면 소화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군인들도 계급이 진급되면 간부형으로 두발을 자르는 편.4. 기타
크루컷 헤어스타일의 사람들은 대부분 남성들이다. 대략 1982년부터 2010년대 초 이전까지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에서 남학생들의 두발 규정은 크루컷(스포츠형)을 의미 하는 경우가 많았다.[4] 당대의 중장년층들이 흔히 얘기하는 말끔한 머리가 귀두컷, 크루컷, 반삭이었던 셈으로 당대의 학생들이 하기 싫어했던 헤어스타일이라는 점도 비슷하다. 명칭 부터 선원( 크루) 두발형이니 만큼 현재까지 군인과 선원들의 제식 두발형으로 유지 하는 곳이 많다. 그래서 일부 학생들은 스포츠형 머리를 군대식 머리라고 비꼬기도 했다.중국, 특히 내륙 지방에서는 크루컷 헤어스타일을 한 남성들을 굉장히 흔하게 볼 수 있다. 장발의 헤어스타일은 남성 답지 못 하다고 여기는 풍조가 청나라 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데다, 기후가 건조 하고 수질이 좋지 않아 자주 샴푸를 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런 헤어스타일을 하는 것이 습관이 된 것이다. 학생들은 대다수 중ㆍ고등학교의 두발규정이 옛날 대한민국처럼 스포츠 머리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강제적으로 크루컷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이나 유럽 같은 서양에서는 가장 흔한 헤어스타일 이다. 아무래도 동양인보다 입체적으로 생긴 서양인들은 짧은 헤어스타일이 잘 어울리고, 한국에서 인기 있는 댄디컷 헤어스타일도 게이나 너드 취급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1]
사실 앞 머리카락 기장을 살짝 길게 남기면서 뒤로 넘기고 윗 머리카락은 볼륨감을 줄인 것 뿐이지 전체적인
커트는 일반적인 스포츠컷,
군인 두발형과 상당히 흡사하다. 때문에
연예인들의
커트
헤어스타일 사진의 셋팅 된 느낌을 생각 하고
미용실에서
커트 후 실망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2]
페이드를 자연스럽게 깎는데 실패 하면
삼묵컷이 된다.
[3]
다만 대충 깎을 경우 그렇다는 것이고 제대로 크루컷으로
커트 하려면 균형감과 튀어나온 부분 없이 깔끔 하게 모서리가 유지 되게 해야 하기 때문에
가위로 반드시
커트를 해야 하고 이러면 상당히 오래 시간이 소요 된다.
[4]
1982년 이전에는
반삭 머리가 기준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다가 1982년에 3S정책의 일환으로
두발자유화 조치를 시행했는데, 이 때의 두발자유화도 완전한것은 아니고, 학교장들이 자체재량에 따라 머리 길이를 규정할수있었기 때문에 다수의 남학교와 두발규정이 엄한 학교에서의 두발규정은 스포츠형 머리를 기주으로 삼은것이다. 이후 1990년대에는 두발규정을 강화한 학교가 다수를 차지하면서 한 동안 대다수 중고등학교에서 스포츠머리가 기준이 되었다가, 2000년 두발자유화 시위 이후로는 다시 1980년대의 그것처럼 뒷머리를 기르는것을 허용하는 식이 되었지만, 여전히 상당수 학교에서 스포츠머리를 고수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가, 2010년대 와서야 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