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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01:00:45

스탠 핸슨

스탄 한센에서 넘어옴
파일:스턴한센사진.jpg
<[ruby(不沈艦, ruby=ふ ちんかん)] / The Unsinkable Battleship >
Stan Hansen
1. 프로필2. 소개3. 프로레슬링 커리어
3.1. 미국 커리어3.2. 일본 커리어
4. 기타5. 둘러보기

1. 프로필

파일:스턴한센프로필.png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본명 John Stanley Hansen II
링네임 Stan Hansen(スタン・ハンセン)
별칭 The Wild Cowboy
래리어트(The Lariat)
The Bad Man(Outlaw) from Borger, Texas
불침함([ruby(不沈艦, ruby=ふ ちんかん)])
출생일 1949년 8월 29일 ([age(1949-08-29)]세)
출생지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텍사스 주 녹스시티
신장 193cm
체중 146kg
피니시 무브 웨스턴 래리어트
파워 밤
유형 브롤러 + 왕도 스타일
테마곡 Sunrise[1]
주요 커리어 NWF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NWA 인터내셔널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NWA 유나이티드 내셔널 챔피언십 1회
PWF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4회
삼관 헤비급 챔피언십 4회
AWA 세계 헤비급 챔피언 1회
NWA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챔피언 카니발 우승 2회[2]

2. 소개

북미와 일본 프로레슬링 무대에서 활동했던 미국의 전 프로레슬러. 텍사스 주 출신으로 카우보이 모자, 소치기용 올가미, 씹는 담배 등 전형적인 거칠고 호전적인 텍사스 카우보이의 이미지를 살리는 기믹으로 북미와 일본 프로레슬링계에 이름을 남겼다. 나아가 일본 프로레슬링 역사에서는 베이더와 함께 최고의 외국인 용병 프로레슬러로 인식될 정도로 거대한 족적을 남겼다. 한국 프로레슬링 커뮤니티에서 미국식 발음인 '스탠 핸슨'이 아닌 일본 가타카나 발음인 '스탄 한센', '스턴 한센' 같은 이름으로 잘 알려진 이유다.

파일:5DYZKA7.gif

프로레슬링에서 가장 대중적인 기술 중 하나인 래리어트를 창시한 전설적인 인물로, 이 기술을 널리 보급시킨 주인공으로도 이름이 높다. 참고

3. 프로레슬링 커리어

3.1. 미국 커리어

1990년대 이전 북미 프로레슬링계의 3대 단체라고 할 만한 WWWF, AWA, WCW 각각에서 모두 큰 활약을 펼쳤지만 결정적인 족적을 남기지는 못했다.

WWWF에서는 신인 시절이던 1976년, WWWF 헤비급 챔피언 브루노 삼마르티노와 타이틀전을 가지는 푸쉬를 받았지만, 해당 경기에서 삼마르티노가 목이 부러지는 사고가 벌어지고 만다. 브루노 삼마르티노 본인 및 WWWF 측에서는 스탠 핸슨을 용서해주었지만 당시 뉴욕 팬들에게 목숨의 위협까지 받게 되어 결국 스탠은 WWWF를 떠나게 된다. 스탠 한센의 회고. 이후 1980년대 초 다시 WWF에 복귀하여 브루노 삼마르티노, 안드레 더 자이언트, 밥 백런드 등과 대립을 갖기도 했다.
전 어릴 적에 부기맨이건 킹콩이건 고질라건 무섭지 않았습니다. 무서운건 스탠 핸슨이었죠. 왜냐구요? 브루노 삼마르티노의 목을 부러뜨린 사람이었다구요. 그 브루노 삼마르티노요!
폴 헤이먼[3]
AWA에서는 릭 마텔을 꺾고 1985년부터 1986년까지 AWA 세계 헤비급 챔피언십을 방어했다. 하지만 당시 전일본 프로레슬링에 함께 참전하던 스탠 핸슨은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방어전을 갖지 못하고 번 가니에와의 사업상 갈등으로 인해 챔피언을 박탈당하는데, 번 가니에를 비롯한 AWA 수뇌부는 덩치 큰 프로레슬러보다는 번 가니에 본인과 비슷한 테크니컬 프로레슬러들을 선호했기 때문이다.

WCW에서도 전일본 프로레슬링 활동을 겸업해 1991년까지 출전하며 NWA US 헤비급 챔피언을 둔 렉스 루거와 대립한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수뇌부와의 이견으로 인해 오래 출전하지는 않는다. 일본 프로레슬링 계의 주요 흥행 스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되면서 북미 프로레슬링 계에는 점차 게스트 출연만 하게 되는 등 상대적으로 북미 프로레슬링 계에서는 활약이 저조했지만[4] 북미에서도 공적을 인정받아 2016년 WWE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




입성 소감 영상.

3.2. 일본 커리어

일본 프로레슬링 계에선 '불침함'이란 영예로운 별칭을 얻었으며, 베이더와 함께 최고의 외국인 용병이었다. 또 안토니오 이노키 자이언트 바바를 싱글 챔피언 결정전에서 모두 꺾은 유일한 인물이란 상징성까지 얻었다.

일본에 본격적으로 참전을 하게 된 계기는 1977년에 WWWF를 경유하여 신일본 프로레슬링에 참전한 것이었다. 신일본 프로레슬링에서 안토니오 이노키, 앙드레 더 자이언트 등과 대립을 가지면서 단체 내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성장했고, 신인이었던 헐크 호건의 태그 파트너이자 라이벌로 활동하기도 했다.[5] 하지만 1981년에 벌어진 신일본 프로레슬링과 전일본 프로레슬링 간의 스카웃 전쟁 끝에 전일본 프로레슬링으로 이적한다.

이후 스탠 핸슨은 자이언트 바바, 점보 츠루타, 텐류 겐이치로 등을 상대하던 1980년대부터 미사와 미츠하루를 필두로 한 전일본 4천왕의 1990년대 왕도 프로레슬링 시기에 이르기까지 20여년 가까이 단체 내 탑 외국인 프로레슬러로서 전설적인 커리어를 남긴다. 또 테리 고디, 스티브 윌리엄스, 쟈니 에이스, 댄 스파이비 등 후배 북미 프로레슬러들이 일본 프로레슬링계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1990년 2월 10일, 신일본 프로레슬링과 전일본 프로레슬링의 합동 흥행이 도쿄돔에서 개최되면서 베이더와의 외국인 용병 정상결전을 가져 이름값에 걸맞은 명경기를 만들었다. 경기 도중 스탠 핸슨이 실수로 베이더의 눈을 손으로 찔렀고, 이에 베이더는 가면을 벗고 퉁퉁 부은 눈을 한 채 10여분간 더 경기를 속행하면서 둘의 장외 난투로 더블 카운트아웃 무승부를 기록한다.[6]

자이언트 바바 사후 전일본 선수 이탈사건이 벌어지고 프로레슬링 NOAH가 발족하는 상황에서 전일본 프로레슬링에 남았지만 다음 해인 2001년 도쿄 돔에서 프로레슬러 은퇴식을 가졌다.


4. 기타

파일:Honeycam 2022-12-11 21-28-00.gif

5. 둘러보기

파일:전일본프로레슬링로고.webp 역대 신춘 배틀로얄 우승자
1993 1994 1995
코바시 켄타 스탠 핸슨 스티브 윌리엄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Ajpw-logo.gif 역대 챔피언 카니발 우승자
1991 1992 , 1993 1994
점보 츠루타 스탠 핸슨 카와다 토시아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Ajpw-logo.gif 역대 세계 최강 태그 결정 리그전 우승자
1982 1983 1984
더 펑크스
도리 펑크 주니어 & 테리 펑크
초수콤비([ruby(超獣, ruby=ちょうじゅう)]コンビ)
브루저 브로디 & 스탠 핸슨
학용 콤비([ruby(鶴龍, ruby=かくりゅう)]コンビ)[9]
텐류 겐이치로 & 점보 츠루타
1984 1985 1986
학용 콤비([ruby(鶴龍, ruby=かくりゅう)]コンビ)
텐류 겐이치로 & 점보 츠루타
빅 텍사스 콤비
테드 디비아시 & 스탠 핸슨
학용 콤비([ruby(鶴龍, ruby=かくりゅう)]コンビ)
텐류 겐이치로 & 점보 츠루타
1987 1988 1989
오륜 콤비([ruby(五輪, ruby=ご りん)]コンビ)
점보 츠루타 & 야츠 요시아키
불침 어뢰 콤비([ruby(不沈, ruby=ふちん )] [ruby(魚雷, ruby= ぎょらい)] コンビ)
테리 고디 & 스탠 핸슨
용함포 콤비 ([ruby(龍, ruby=りゅう )] [ruby(艦, ruby= かん)] [ruby(砲, ruby= ぽう)] コンビ)
스탠 핸슨 & 텐류 겐이치로
1988 1989 1990,1991
불침 어뢰 콤비([ruby(不沈, ruby=ふちん )] [ruby(魚雷, ruby= ぎょらい)] コンビ)
테리 고디 & 스탠 핸슨
용함포 콤비 ([ruby(龍, ruby=りゅう )] [ruby(艦, ruby= かん)] [ruby(砲, ruby= ぽう)] コンビ)
스탠 핸슨 & 텐류 겐이치로
살인 어뢰 콤비([ruby(殺人, ruby=さつじん )] [ruby(魚雷, ruby= ぎょらい)] コンビ)
테리 고디 & 스티브 윌리엄스

파일:WWEHOF.jpg
2016년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파일:Frank Gotch Award-logo.jpg
2017년 조르지 트라고스/루 테즈 프로레슬링 명예의 전당 헌액자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1996년 레슬링 옵저버 명예의 전당 헌액자
파일:PWI 로고.png PWI 선정 올해의 경기
1976년 4월 24일
WWWF
WWWF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브루노 삼마르티노 vs 스탠 핸슨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선정 올해의 태그팀
지미 스누카
테리 고디
(1981)
스탠 핸슨
올리 앤더슨
(1982)
리키 스팀보트
제이 영블러드
(1983)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선정 최고의 브롤러
브루저 브로디
(1984)
스탠 핸슨
(1985)
테리 고디
(1986)
테리 펑크
(1989)
스탠 핸슨
(1990)
캑터스 잭
(1991)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선정 5성 경기
1984년 12월 8일
전일본 프로레슬링
세계최강 태그 결정 리그전 1984
더 펑크스 (도리 펑크 Jr. & 테리 펑크) vs 브루저 브로디 & 스탠 핸슨
1988년 12월 16일
전일본 프로레슬링
세계최강 태그 결정 리그전 1988 결승
텐류 겐이치로 & 카와다 토시아키 vs 테리 고디 & 스탠 핸슨


[1] 앞부분은 kenny logers의 so in love with You 곡이고 뒤에 나오는게 선라이즈 인데 의외로 일본 노래다. 원곡 [2] 1992년,1993년 연속 우승 [3] WWE에서 스탠 핸슨의 WWE 명예의 전당 입성을 기념하는 자체 제작 영상에서 나온 것. 참고 [4] 그와 비슷한 커리어를 겪은 베이더도 북미에서 활동이 저조하긴 했지만 그래도 NWA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고 당시 북미 양대 단체였던 WCW와 WWF(현 WWE)에서도 활동하는 등 챔피언만 되지 못했지 메인 이벤터로서는 나름 활약을 했다. [5] 프로레슬링 해체신서 45 -9년만의 꿈의 리매치. 간판 외국인 선수 각각의 드라마 [6] 이때 베이더의 안구가 튀어나와 베이더가 다시 안구를 원 위치시키고 경기를 속행했다는 황당한 루머가 진실인양 떠돌았으며, 화제가 된 둘의 경기는 WCW에서도 리매치로 잡혔지만 도쿄돔만큼의 명경기가 되지는 못했다. [7] 전성기때 채중이 무러 146kg 였는데 그 몸으로 탑로프를 뛰어넘었다. 하지만 겉으로 둔해보여도 운동신경이 탁월한 케이스는 얼마든지 있고 겉으로 체중이 많이 나가도 근육량이 크고 많은 근육돼지 형일 경우 신체능력이 폭발적인게 이상한건 아니다. 당장 동시기 활동했던 베이더는 핸슨보다도 더 많이 나갔는데도 공중기를 썼을 정도니...그리고 핸슨은 현역시절때 신체능력이 뛰어나기로 정평이 나있었다. [8] 전작인 4학년 1반 차렷!에서 래리어트가 자주 나오기도 했고, 6권에 수록된 작가가 첫 컬러 표지 연재를 한 에피소드에서도 나왔다. [9] 점보 츠루타(鶴田)의 학(鶴)과 텐류(天龍)의 용(龍)을 합친 태그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