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9-26 10:43:28

숨비소리

1. 사전적 의미2. 레진코믹스에서 연재했던 웹툰
2.1. 개요2.2. 소개2.3. 등장인물2.4. 기타
3. 안녕하신가영 EP 좋아하는 마음 수록곡

1. 사전적 의미

해녀가 잠수했다가 물에 떠오를 때, 숨을 내뱉는 소리. 휘파람 소리처럼 삐익 하고 높은 소리가 난다.

2. 레진코믹스에서 연재했던 웹툰

숨비소리
글/그림 휘이
연재 사이트 레진코믹스, 봄툰
연재 날짜 2014년 1월 28일~ 2016년 1월 26일
연재 요일 화요일
장르 일상툰
보러가기(레진코믹스)[1], 보러가기(봄툰)

2.1. 개요

휘이 작가가 레진코믹스에서 연재하는 일상툰 장르의 웹툰이다. 제목은 1에서 따왔으며,[2] 2014년 1월 28일부터 연재되어 추가 결제시 선공개 에피소드를 감상할 수 있다.

10월 27일에 완결을 앞두고 정리를 위해 2주간 휴식기를 가졌고, 총 98화 + 후기로 끝을 맺었다.

2.2. 소개

이래저래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웃픈 주인공 경복과 우울증을 지닌 어머니와의 삶을 그린 작품으로, 전반적으로 리얼리티와 우울함으로 가득찼다.

빈곤 포르노, 불행 포르노, 피폐물이라는 평을 듣기도 한다.

2.3.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4. 기타

3. 안녕하신가영 EP 좋아하는 마음 수록곡

모티브는 1번 항목을 땄다고 한다.


[1] 2020년 11월에 재연재를 개시했다. [2] 어떤 의미로 팍팍한 삶을 살고 있는 주인공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제목이라고 할 수 있다. [3] 졸업앨범 값을 벌기 위해서 전단지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바바리맨에게 걸렸다. [4] 첫번째 직장 회식 자리에서, 사장이 강제로 붙여준 남자에게. 이때문에 회사를 사표냈고, 이 과정에서 엄청난 트라우마까지 생기게 된다. 어떤 의미로 성인이 되어 제대로 살아보려는 경복의 삶이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게 만든 사건. [5] 본편에서 웃거나 행복한 사람들을 보면, 뒤에서 욕하고 화를 내는 장면이 심심찮게 나온다. [6] 경복은 이제 마음을 안정시키고 고정신과 같이 살아보려고 했는데 자기처럼 기구한 인생을 살아온 어머니와 같이 사는 바람에 결국에는 같이 살지 못하고 헤어지게 된다. [7] 귀 한쪽 고막은 아예 없고, 나머지 한 쪽은 인조고막이지만, 상태가 영 좋지 않다고 한다. [8] 가난까지는 어떻게 할 수 없었어도, 가정폭력만 일으키지 않았으면 경복의 삶의 질은 지금보다 훨씬 괜찮았을 것이다. [9] 귀 수술을 비롯해서 허리 수술 할 때 돌봐줬다고 한다. [10] 가족 소풍도 아버지 몰래 할 정도다. 이는 남편으로부터 도망쳐온 김수심을 배려한 차원이기도 하다. [11] 다만, 단지는 가정 내 폭력과 차별등을 그렸다면 숨비소리는 팍팍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두 모녀의 일상을 그렸다. 하지만 고통받고 있는 여성을 그렸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12] 돈을 벌어서 가족들에게 우위를 점할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있는 단지와 달리 경복은 생계 유지 때문에 [13] 이때 모습은 경복과 매우 닮았다. [14] 정작 단지 작가는 방탕일기에서 자신의 범죄를 묘사해놓고 미화한 바람에 엄청난 욕을 먹으며 몰락 및 잠적해버린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라면 아이러니. [15] 사실 91화에서 <내가 본 엄마의 마지막 모습이다.>라는 멘트가 나온 점에서, 좋지 않은 결말을 암시했다. [16] 마지막 화인 98화에서 지금까지 경복이 등장한 컷을 나열하는데, 바로 다음 컷에서 경복이 사라지고, 마지막 문구가 <사라지고 싶은 만큼 살고 싶었는데 너무 살고 싶었는데>다. [17] 아이러니하게 91화 이후부터 그나마 경복의 삶이 나아진 모습을 보였기에, 더욱 충격이 크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후기를 보면 그나마 나아진 삶은 아시발꿈일 가능성이 높다. [18] 타 웹툰 단행본으로 송곳(웹툰) 단행본을 낸 바 있다.